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 자동차세 납부 하세요" … 16 ~ 31일 " 자동차세 납부 하세요" … 16 ~ 31일 제2기분(7~12월) 자동차세를 오는 16~31일 납부해야 한다. 부산시는 12월1일 현재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모든 소유자에게 제2기분 정기분 자동차세를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납부방법은 사이버지방세청(etax.busan.go.kr)을 통해 시중은행과 우체국, 농협 등 금융기관과 신용카드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7시~오후 10시이다. 또 CD/ATM기, 구·군 장애인 겸용 무인 수납기를 이용하거나 ARS(080-858-3001) 유·무선 무료전화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이밖에 스마트폰,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에 적힌 납부계부로 계좌이체도 가능하다. 자동차세는 부산의 사회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시민 복지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뜨거운 연말 공연가 … 빼어난 작품 즐비하네 뜨거운 연말 공연가 … 빼어난 작품 즐비하네 연말은 공연가의 최고 호황기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콘서트나 뮤지컬을 관람하고 한해를 돌아보며 새해를 설계하는 문화예술 애호가들이 해마다 증가하는 탓이다. 최고의 호황기를 맞아 부산 공연가의 연말도 뜨겁다. 관심을 가져볼만한 공연을 소개한다. ■ 부산시립교향악단 특별연주회 '' 박쥐''창단 50주년을 맞은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올 한해 선보인 창단 50주년 기념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다. ''박쥐''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작으로 당시 빈 상류사회의 가식과 허영에 대한 풍자가 핵심. 여기다 음악적 에로티시즘이 더해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오페레타로 등극했다.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지휘자 리 신차오 지휘. 소프라노 오미선, 테너 이은민, 소프라노 강민성 등 출연. 공연시간 1시간 30분. 오는 7일 오후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 A석 1만원, B석 5000원. ■ 부산문화회관 송년음악회부산문화회관은 매년 연말 교향악단과 합창단에서 개별적으로 개최해 온 송년음악회를 올해부터 ''부산문화회관 송년음악회''로 통합,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연다. 부산을 대표하는 두 연주단체가 함께 보다 더 깊고 풍성한 송년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레퍼토리는 연말에 자주 연주되는 베토벤 교향곡 '' 합창''.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 지휘자 리신차오가 지휘하고 정상급 성악가가 출연한다. 또 3개시도 연합 대규모 합창단, 더블 관 파트의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편성해 웅장함을 더하게 된다.R석 2만원, S석 1만 5000원, A석 1만원, B석 5000원■ '' 더 초콜릿''뮤지컬 '' 더 초콜릿''이 BS부산은행 소극장 1관에서 지난달 23일부터 공연을 시작했다. 공연기간 내년 1월1일까지.'' 더 초콜릿''은 스터디셀러 아이템인 라디오를 소재로 만든 뮤지컬.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감성을 전달하는 매체인 라디오는 그동안 영화, 연극, 노래 등 대중문화의 다양한 영역에서 다루고 있는 소재다. '' 더 초콜릿''은 작은 라디오 DJ 부스를 배경으로 청춘의 사랑과 꿈을 달콤하게 버무린 뮤지컬이다. 신나는 노래와 춤, 주위에 있을법한 현실성 있는 캐릭터가 장점이다.특히 여주인공 '' 밍크''의 발랄함과 기발함이 많은 여성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연출 김은영, 안무 박윤호. 만8세 이상 관람. 전석 3만5000원. ■ '' 연기가 눈에 들어갈 때''부산시립극단이 연말을 맞아 뛰어난 작품성으로 관객의 호응을 받았던 작품을 송년무대에 올려 한해의 아쉬움을 관객과 나눈다. 선정된 작품은 ''연기가 눈에 들어갈 때''. 이 작품은 지난 2008년 부산시립극단 정기공연으로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부산시립극단 우수 레퍼토리 공연의 첫 작품이기도 하다. 작품은 영혼이 된 두 명의 아버지와 우연찮은 기회로 그들과 얘기를 할 수 있게 된 그들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삶과 죽음의 의미를 묻는 작품. 부산시립극단 배우들은 물론 서울연극제 연기상을 수상한 박호석 등이 출연, 관객들에게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유쾌한 웃음뿐만 아니라 가족에 대한 사랑과 자신의 지나온 인생, 앞으로 맞닥뜨릴 죽음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줄 예정.오는 11~13일 오후7시30분. 부산문화회관 소극장. 균일 1만원.■ '' 메카, 그해 따뜻한 겨울''극단 아센이 지난달 30일부터 공연하고 있는 '' 메카, 그해 따뜻한 겨울''은 따뜻한 감성으로 겨울 추위를 녹여주는 작품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국민작가 아돌 후가드의 '' 메카로 가는 길''을 각색해 연극으로 만들었다. 이 작품에서 말하는 메카는 사람마다 지니고 있는 꿈의 방향이다. 자신의 꿈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여정에서 만나는 고난과 그것을 극복하고 끝내 꿈을 향해 걸어가는 아름다운 인간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오는 22일까지. 평일 오후8시, 토·일 및 대통령 선거일은 오후4시. 월요일은 쉰다. 균일 3만원.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부산진구, 불법 주·정차 단속원 모집 불법 주·정차 단속원 모집 부산진구는 불법 주·정차 단속과 도로관리 업무를 맡을 시간제계약직공무원을 모집한다. 모두 지방시간제계약직 ''마''급. 계약기간 2년(주 35시간). 원서접수 오는 12일까지.□불법 주·정차 단속원=불법주·정차 차량 단속. 만30세 이상~60세 이하의 1년 이상 채용 직무분야 경력자 대상. 모집인원 15명.□도로관리종사원=불법노점상·노상적치물 단속 및 정비. 만 34~45세로 신체 건강한 남자에 한함. 모집인원 5명.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마담투소, 크리스마스 이벤트 마담투소, 크리스마스 이벤트 밀랍인형 전시관 마담투소 부산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조지 클루니와 니콜 키드먼이 산타로 변신·선보인다. 산타복, 산타망토, 산타모자 등 크리스마스 소품을 비치해 관람객들이 착용해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입장료는 9천원.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0
- 욱신욱신! 겨울만 되면 찾아오는 고통, 관절염 욱신욱신! 겨울만 되면 찾아오는 고통, 관절염실내외 온도 차이 줄이고 관절 보온으로 통증완화 및 원활한 혈액순환이 가장 중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겨울을 예보하는 보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사실상 가을이 끝나고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다는 의미다. 영하의 날씨와 매서운 바람이 불어올수록 외출이 두려워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관절염 환자들이다. 기온이 낮아지면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둔해지고 관절 속 기압이 높아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관절염 환자들이 겨울철에 관절이 시리고 통증이 더 심해진다. 또 추위로 인해 근육과 인대 등이 굳어지면서 유연성이 줄어들고 관절부위가 뻑뻑해지는 느낌을 받게 되며, 작은 충격에도 연골이나 관절이 쉽게 상할 수 있어 겨울철 관절염 환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결정자료 통계자료에 의하면 10월 이후 겨울철에 관절염을 포함한 무릎관절증 진료 인원이 크게 증가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라고 할 수 있다. 관절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의 통증이다. 하지만 관절 통증이 있어도 모두 관절염이라고 할 수는 없고, 관절부위가 붓거나 열이 나는 등 증상도 관절염에서 볼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이다. 특히 겨울철에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관절염에는 퇴행성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이 대표적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생겨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관절염이며, 류마티스 관절염은 일반적인 관절염과는 달리 관절 자체의 문제가 아닌 외부로 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해야 할 면역계가 오히려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관절부위에 염증이나 변형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관절염이다. 보통의 관절염의 경우에는 관절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반신욕이나 사우나 등을 해주는 것도 좋다. 관절부위를 온찜질 해주거나 사무실에서는 무릎담요 등을 사용해주는 것도 혈액순환과 통증완화에 도움이 된다. 아울러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으로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철에는 외부 활동이 줄어들어 오히려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관절이 굳어질 수 있기 때문에 걷기 운동 등으로 관절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다만 무리한 운동은 관절염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삼가 해야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겨울에 발병률이 높아지는 질환으로 다양한 관절부위에 나타날 수 있고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한번 변형된 관절은 증상이 호전되어도 다시 복구되기 힘들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때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관절염과 달리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이기 때문에 신선한 야채 위주의 식습관 개선과 가벼운 산책 같은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꾸준한 치료를 받도록 한다. 겨울철 심해진 통증 때문에 집에만 있는 것은 오히려 우울증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햇볕이 나는 한낮에 가벼운 외출을 하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온 종합병원 정형외과 김윤준 과장은 “겨울이 되면 관절염 치료를 받기 위해 관절센터를 찾는 환자가 10~20% 가량 증가한다”며, “가벼운 통증을 참다가 겨울이 되면서 통증이 심해져 뒤늦게 병원을 찾아 수술까지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관절에 이상을 느낀다면 신속히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관절을 오랫동안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가장 쉬운 길”이라고 강조한다. 또 “관절염 환자들은 실내외 온도 차이를 줄이고 보온에 특별히 신경을 기울여 통증을 완화하고 혈액순환 원활히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 겨울철 관절염 예방관리 6대 수칙 ] 1. 보온을 유지할 것2. 표준 체중을 유지할 것 3. 가벼운 운동과 산책, 스트레칭 등을 꾸준히 할 것4. 술, 담배는 절대 금물5. 장시간 같은 자세나 무거운 물건 들기 등 자제할 것6. 증상이 있을 때 신속히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것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4
- “풀밭에서 맘껏 뛰어놀며 큰 꿈 키울래요” 3천평 대자연 속 녹원유치원 “풀밭에서 맘껏 뛰어놀며 큰 꿈 키울래요”브레인스토밍, 네이처게임, 코앤코 등 전문적인 유아교육과 자연의 조화 자녀교육이라면 내로라하는 엄마들 사이에서 자연유치원이 뜨고 있다.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시작되는 경쟁의 교육현실에서, 그나마 유치원에서라도 자연과 함께 실컷 뛰어놀며 감수성을 키웠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또한 자연유치원이 뜨는 또 다른 이유는 자연유치원에서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일반시설의 유치원 아이들보다 창의력, 사회성, 인내력, 학습능력 등이 더 뛰어난 것으로 조사되고 있기 때문이다.여기 3천평 대자연 속에서 항상 밝고 건강하게 아이들이 커가는 유치원이 있다. 해운대 신도시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녹원유치원을 찾아가봤다. 자연체험놀이, EQ, IQ 더 높여 “선생님~ 나무가 햇볕과 물을 먹고 배부르다고 해요”“개미가족이 기어가는 소리가 들려요”유치원 앞마당 넓은 숲체험장에서 아이들이 나무에 청진기를 대고 하는 말이다. 아이들 표정 하나하나가 생동감 있다. 녹원유치원 김옥희 원장은 “네이처게임(자연체험놀이)을 통해 아이들은 온몸으로 자연을 느끼며 오감이 발달되고 감수성이 풍부해진다”며 “자신들이 자연 속에서 봤던 것 느낀 것들을 말하다보니 발표 못하는 아이가 없을 정도로 발표력 또한 뛰어나다”고 말한다.녹원 유치원은 3천평 대자연 속에 사시사철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하는 자연공간이다. 유치원 마당으로 늘 새들이 모여들어 아이들이 새 먹이를 주는 시간도 있다. 갖가지 나무가 울타리를 이룬 정원에 연못 분수대 물소리와 깨끗한 놀이터가 펼쳐진다. 나무와 바람, 물소리가 어우러진 자연 그 자체이다.친환경 소재로 꾸민 내부시설에는 도서관, 강당은 물론 식당까지 있다. 텃밭에서 키운 야채와 녹원유치원에서 직접 담근 간장, 고추장으로 꾸며진 식단도 자랑거리다. 원어민 영어수업과 골프강습까지 녹원유치원의 수업은 아이들의 창의력 개발과 ‘왜?’라는 궁금증으로 시작하는 유아철학에 중점을 둔다. 확산적 사고인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며, 이때 길러진 상상력은 청소년기에 창의력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김 원장이 논문을 통해 검증받은 브레인스토밍 교구는 IQ 또한 높여준다.부산경상대 유아교육과 교수였던 김 원장은 철학을 전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아철학도 강조한다.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접하는 모든 것에 궁금증을 가지고 ‘왜?’라는 질문으로 시작되는 수업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게 한다.또한 음악수업으로 코앤코 악기를 통해 유아음악은 물론 다양한 세계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5세 아이들은 책과 독서지도를 통한 문학적인 접근으로 글자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7세 반은 프로젝트 수업으로 아이들 스스로 학습의 주체가 되게끔 한다.녹원유치원만의 특색있는 수업으로 원어민강사 수업이 포함된 주5회 영어회화 수업과 골프강습이 있다. 영어유치원이 아닌 일반유치원에서 원어민강사의 수업을 받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녹원유치원은 3년 전부터 원어민강사의 회화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또한 매주 월요일은 골프강습이 있는 날이다. 체육수업으로 5세는 키크기 체조를, 6~7세는 유치원에 마련된 미니골프장에서 골프강습을 받는다.김 원장은 “아이들의 다양한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해 15년 전 유치원이 문을 열 때부터 골프 강습 수업을 해오고 있다”며 “특히 허리유연성이 발달된 이 시기에 배우는 골프는 평생 간다고 할 정도로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한편 유치원 차량은 센텀방면까지 운행 중이다. 차량 5대를 동시에 운행해 한 대에 소수인원으로 아이들의 등하원 시간을 줄였다. 삭막한 도시 속 아이들. 유아시절이 아니라면 언제 맘껏 자연에서 뛰어놀며 배울 수 있을까? 내 아이에게 맞는 최상의 유치원을 찾고 있다면 아이 손 꼭 잡고 소풍 가듯 녹원에 들러보자. 미니인터뷰 - 녹원유치원 김옥희 원장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심성을 지닌 아이는 성장한 후에도 생명의 신비와 고마움을 느낀다. 특히 삭막한 도시 속에서 사는 아이들일수록 자연의 작은 아름다움이라도 놓치지 않고 발견할 수 있는 감성과 사랑을 지닐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는 김 원장의 말에서 참된 교육철학이 묻어난다.부산경상대학교 부속유치원 25년 경력을 포함해 40여 년의 유아교육에 몸담아 온 김 원장은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 해온 시간들을 여러 부모님들과 공유하고자 올해 자녀교육 수필집 ‘세월 속에 사랑을 심으며’를 출간했다. 아이들의 참모습을 보면서 배우고 깨달았던 점, 어머니의 삶 등 수필집을 보고 많은 부모님들이 공감을 표현했다. 녹원유치원을 방문하면 누구라도 수필집을 받을 수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4
- 발이 건강하니 온 몸이 편안하네~ 발질환 무지외반증·지간신경종발이 건강하니 온 몸이 편안하네~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건강과 직결된 부위다. 그러나 신체 중 가장 대우받지 못하면서 고생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특히 각선미를 강조하는 킬힐이 유행하면서 발은 더욱 고통 받고 있다. 아름다움을 선택할 것인가, 건강을 지킬 것인가. 여성들이 딜레마에 빠져있는 동안 대표적인 발질환인 무지외반증과 지간신경종으로 병원을 찾는 빈도 또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엄지발가락 변형 질환 ‘무지외반증’무지외반증던 환자는 합병증으로 골절이 순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신장 157cm의 강현숙(33·가명) 씨는 아담한 키 때문에 평소 힐을 즐겨 신는다. “대학 때부터 습관처럼 신다보니 운동화처럼 굽이 낮은 신발을 신으면 뒤로 넘어질 것 같다”며 난감해한다. 문제는 30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조금씩 엄지발가락이 휘는 현상이 나타난 것. 그리 심한 통증은 아직까지 느끼지 못하지만 주변 지인들 중에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점차 늘고 있다는데. 발가락 변형을 예방하는 방법은 힐에서 내려와야 되는 것밖에 없다며 울상이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휘는 질환이다. ‘무지’는 엄지발가락을, ‘외반’은 밖으로 휘어진 것을 뜻한다. 우리나라 성인여성 10명 중 2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무지외반증은 초기에는 별다른 통증이 없고 미관상 보기 흉한 정도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휜 정도가 두드러지면서 조금만 걸어도 피로감을 느끼고 통증이 심해진다. 무지외반증이 발생하는 원인 중 가장 큰 요인은 유전적인 부분이다. 후천적인 요인으로는 하이힐에서 찾는다. 특히 요즘은 킬힐이 유행하면서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류마티스관절염이나 퇴행성관절염이 있는 경우 합병증으로 무지외반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발가락 변형 심해지면 무릎, 허리 등에도 2차 통증 발생해 발가락이 휜 모양은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은 것은 물론 발가락 관절이 붓기도 하고 발가락뼈를 둘러싸고 있는 골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겪게 된다. 발가락 변형이 심해지면 걷기조차 힘들어지고 걷는 자세도 나빠져 발목이나 무릎, 허리 등에 2차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상태가 심하지 않다면 보조기 착용이나 교정깔창을 사용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변형된 정도나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엄지발가락과 두 번째 발가락 사이에 끼우는 보조기는 사용하는 동안에는 교정된 것처럼 보이지만 보조기를 제거하면 변형은 그대로 있으며 변형이 진행하는 것도 예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수술은 변형된 발가락을 교정해 뼈의 정렬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것으로 5cm정도의 작은 절개를 통해 튀어나온 뼈를 제거하고 절골술을 시행해 정상적인 보행이 가능하도록 한다. 주인탁 원장은 “수술시간은 보통 30분 정도 소요되며 수술 후 기브스나 목발없이 보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발바닥 통증 ‘지간신경종’ 주인탁 원장은 “무지외반증 환자들은 엄지발가락의 정렬상태가 비틀어져 있기 때문에 정상적 기능을 하지 못하여 비정상적인 보행을 하게 되고 이는 발목 및 무릎, 허리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지간신경종은 발바닥 신경 주위 조직이 단단해져 발가락으로 가는 신경이 압박을 받아 두꺼워지는 질환이다. 굽이 높은 구두를 신는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굽이 높은 구두를 신으면 발가락 신경과 주변 조직이 긴장하고 몸무게 전체의 압박을 받기 때문이다. 발바닥의 앞쪽 부위가 저리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상으로 중년 이후 여성에게 흔히 발견되며 남성에게도 발생한다. 마치 껌이 붙은 것처럼 먹먹한 것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발을 잘못 딛는 경우 발가락에 찌릿한 느낌이 뻗치고 때로는 발이 시리거나 뜨겁다고 호소한다. 환자의 상당수가 막연히 발이 저리다는 판단에 디스크나 하지정맥류, 혈관 장애 등으로 오인 받아 MRI나 혈관검사 등을 해보지만 오랜 기간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발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족부전문 병원을 찾아 제대로 진단받는 것이 중요하다. 지간신경종 역시 초기에는 볼이 넉넉한 편한 신발이나 부드러운 패드, 기능성 깔창이 깔린 신발을 신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완화될 수 있다. 그러나 증세가 심해지면 통증을 없애는 치료를 받거나 시술을 받아야 한다. 요즘은 신경을 잘라내지 않고 중족골(발가락뼈의 안쪽에 있는 다섯 개의 뼈) 사이에 끼어서 붓게 된 지간 신경의 압박을 감소시켜주는 ‘절골술’을 많이 시행하고 있는 추세다. 수술은 부위마취로 이루어지며, 10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된다. 의료보험이 적용되므로 부담도 덜하다. 늘씬해 보이기 위해 혹사당하는 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먼저 몸 건강부터 챙기는 것이 순서가 아닐까? 아름다움도 건강할 때 더욱 빛나는 법이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4
- 공부 잘하는 아이의 비밀, 알고 계신가요? 공부 잘하는 아이의 비밀, 알고 계신가요? 비밀은 과제집중력의 차이 각종 과외와 높은 사교육비를 감당하면서 아이를 교육시키는데 결과가 신통치 않다면?수업하는 선생님의 문제가 아니라 수업받는 우리 아이의 문제일 수도 있음을 한번쯤 생각해보아야 합니다선생님은 열정적으로 가르치고 있는데 아이가 수업내용에 집중하지 않고 있거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 다른 생각 속에 빠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교육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선생님도, 아이도, 부모님도 지치게 되고 반복되는 실패는 아이의 자신감을 앗아갑니다 한번쯤 아이의 두뇌 속에서 일어나는 과제집중능력을 체크해 볼 필요가 반드시 있습니다 과제집중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검사는 집중력(주의산만)검사, 리딩능력(난독증)검사, 경청능력검사, 정서행동검사, 학습부진검사, 뇌파검사 등을 통해 이뤄집니다.주의산만, 집중력 부족, 난독증, 학습부진, 학습장애의 경향을 보이는 아이들은 물론, 공부는 열심히 하는 데 노력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거나 특정 과목에서 성적이 안 나오는 아이들까지 많은 학부모들이 공부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과제집중능력검사는 이런 다양한 고민과 문제에 대해 속 시원하게 원인과 해결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됩니다. 공부를 잘 하려면 높은 지능과 창의력, 그리고 과제집중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지능과 창의력은 선천적인 측면과 함께 후천적으로 개발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중을 해서 학습을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인데, 이것을 두뇌과학에서 과제집중능력이라고 합니다. 지능이 좋았지만 과제집중능력이 떨어지는 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오히려 학습부진에 빠지기도 하고, 지능은 평범했지만 과제집중능력이 좋은 아이가 학년이 올라가면서 점점 지능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학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이러한 것은 결국 과제집중능력의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지능에 문제가 없거나 오히려 좋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과제집중능력이 부족해 학습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제집중능력이 부족하면 주의산만, 집중력 부족, 난독증, 학습부진, 정서불안 등 다양한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과제집중능력이 부족하면 아무리 공부를 시켜도 성취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먼저 과제집중능력을 높여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공부를 많이 시키기 전에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기 위해 두뇌학습전문기관을 찾아서 꼭 지능검사와 함께 과제집중능력에 대한 검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많은 물을 담고 싶어도 그릇이 작으면 담기지 않는 법입니다좋은 선생님을 모셔 다양한 교습법과 훌륭한 강의를 듣게 하기 이전에,과제집중력이 부족하다면 이것을 우선적으로 높여주는 것이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그럼, 어떤 성향을 보이는 아이들이 과제집중능력평가를 받아보아야 할까요? -과제집중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의 특징은, -소음에 민감하여 주의가 잘 흐트러진다.-지시를 반복해줘야 한다.-수업시간에 경청을 못 하거나 경청을 해야 할 때 몸을 가만두지 못한다.-집중시간이 짧다.-계획성이나 실행력이 많이 떨어진다.-받아쓰기를 어려워했거나 글씨체가 좋지 않다. -책 읽기를 어려워하거나 싫어하거나 혹은 이해력이 떨어진다.-만화책 같이 그림으로 보는 것을 좋아하고 글이 많은 것을 피한다.-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언어표현이 서툴다.-머리는 괜찮은 것 같은데 말하기, 글쓰기, 행동하는 것이 어설프다. -몸의 자세가 바르지 못하고 몸을 자주 움직인다.-감정변화가 많고 충동적이다. 혹은 반대로 지나치게 자신감이 부족하고 소심하다. 더브레인 두뇌학습클리닉 해운대센터이승륜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4
- 충렬사서 담배피면 과태료 10만원 충렬사서 담배피면 과태료 10만원 다음달 8일부터 충렬사에서 담배를 피면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충렬사관리사무소는 12월 8일부터 문화재보호법 제14조(화재 및 재난방지 등),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4항(금연을 위한 조치)에 근거해 충렬사 전 지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위반 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충렬사는 1972년 부산광역시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 임진왜란 때 순절한 동래부사 송상현(1551~1592), 부산진첨절제사 정발(1553~1592)을 비롯해 부산에서 순절한 호국선열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4
- 청소년 우주과학캠프 참가자 모집 청소년 우주과학캠프 참가자 모집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 우주과학캠프를 다음달 7~16일 울주 팜스테이에서 연다. 1박2일 일정으로 회당 30명씩 총 4회(12월 7~8일, 8~9일, 14~15일, 15~16일)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주과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캠프 첫째 날에는 천체망원경의 원리와 계절별 자리 특강,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깨끗한 시골하늘을 관측하는 기회를 갖는다. 둘째 날은 울주군 암각화 박물관과 반구대 암각화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