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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탈모, 외부 내부의 원인을 동시에 살펴야 탈모로 한 움큼씩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면서 속이 타 들어가는 심정을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한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또 하루가 다르게 줄어드는 모발은 머리를 감고 나면 특히 많이 빠지는 것을 보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탈모의 원인을 머리카락을 잡아주는 모근이 약해지거나, 체형이 틀어져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오장육부의 기능이 떨어지면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머리카락은 일반적으로 하루에 50~80개 정도가 정상적으로 빠지는데 이보다 더 많은 100여개 이상이 빠지면 관리가 필요하다고 본다.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각종 연구에 의하면 유전성 인자로 인한 안드로겐성 탈모와 자가면역 질환의 원형탈모, 곰팡이 등에 의한 두피질환의 두부백선과 휴지기 탈모 및 모발에 필요한 토양 불량으로 인한 생성장애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구미 부광한의원 김종채 원장(한의학 박사)은 “탈모 증상은 나이든 사람뿐만 아니라 20~30대의 젊은 층에서도 굵고 검은 머리카락인 ‘성모’가 빠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가늘고 색깔이 희미한 ‘연모’가 빠지는 것과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평소 빠진 머리카락을 다시 살펴보고 관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한다.이처럼 굵고 성한 머리카락이 예전과 다르게 더 많이 빠지거나, 이마 앞쪽에 M자형으로 나타나는 두피의 범위가 넓어진다면 일단 탈모를 의심해 봐야한다. 그리고 머리를 감고 난 후 빠져 있는 머리카락의 양과, 머리카락을 말리는 과정에서 또 얼마나 빠지는지를 체크 해가면서 지속적으로 관찰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6개월 또는 빠르게는 한두 달 전부터 머리카락의 소실이 많아지는 것이 확실히 느껴진다면 두피관리 및 탈모 치료시기를 가능한 앞당기는 것이 유리하다. 유전성인 안드로겐성 탈모처럼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진 경우라면 회복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자칫 가발을 써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구미 부광한의원은 “탈모 치료의 경우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등 척추의 이상 유무와 다리의 길이가 똑 같지 않고 다르게 나타나는지를 우선적으로 본다. 그리고 골반이 틀어져 있는지를 살펴 이를 교정 한 후 혈(血)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서 머리카락이 잘 자라는 토양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우리 몸의 혈(血)이 하부에서 상부로 잘 흐르게 하는 통로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탈모가 발생 할 수 있다고 한다. 두개골과 흉추(등뼈) 사이의 길목인 경추(목)가 목디스크 및 일자목 거북목 등으로 문제가 있을 때 머리카락이 잘 자라지 않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곳의 치료 통해 우선적으로 혈액순환이 잘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처럼 탈모 증상으로 머리카락이 빠지고 난 후 잘 나지 않은 경우는 일반적으로 내부의 원인(內因)과 외부의 원인(外因)으로 구분한다. 외인으로는 가뭄 등으로 물이 없어 논바닥이 갈라져 벼가 자라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고, 내인으로는 여러 가지 중 가장 많은 것이 마음속에 쌓이는 스트레스와 만성피로 화병 등을 꼽을 수 있는데 이 부분을 해결 하면 좋아 질 수 있다고 한다.또 우리 인체는 따뜻한 기운인 열이 규칙적으로 순환되어야 하는데 이것이 한 곳에만 모여들어 축적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 열이 차면서 머리카락이 자랄 수 없도록 환경을 황폐화시켜 가는 현상이 탈모를 겪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만큼 이것을 해결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한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8-27
- 결혼의 계절, 신부를 위한 피부관리 웨딩케어 꿀팁 평생에 처음인 한 번뿐인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크고 중요한 행사인 결혼식이라는 이벤트에서 주인공은 당연히 신부다. 때문에 여성들이 살면서 가장 많이 자신을 가꾸고 관리하는 기간이 결혼식을 앞둔 한 두 달이 될 수 있다. 9월, 이제 결혼의 계절이 시작된 신부에게 필요한 것들 중 피부관리 웨딩케어에 대해 알아보았다.결혼을 앞두고 신부가 신경 많이 쓰는 웨딩케어 중 하나가 피부관리다. 살아오면서 가장 중요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더 빛나게 해주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피부상태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도 있지만, 결혼 약 2개월 전부터 피부관리를 시작하면 시행착오도 줄이고 생각보다 좋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고 한다.구미 문스하얀얼굴 피부관리실 문상혁 원장은 “피부관리는 무더운 여드름에 따가운 햇볕에 많이 노출되었다거나, 또는 열대야로 잠을 많이 못자서 피부가 거칠어졌다거나 하는 외부적인 요인과 지성 건성 중성 등 내부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피부의 상태에 따라 그에 맞는 방법을 찾아 스킨케어를 시작하면 예상보다 이른 시간에 좋은 피부결을 되찾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파트1 _ 신부화장 잘 받는 피부만들기웨딩드레스만큼 중요한 것은 신부화장이다. 메이크업이 잘되려면 그 바탕인 피부가 좋아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 가장 중요한 날 빛나는 미모를 위해서는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고 충분히 휴식을 하며 햇볕이 없는 날에도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쓰는 개인적인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결혼식을 앞둔 신부는 혼수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여러 가지 상황별 긴장감으로 피부트러블을 겪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여드름 기미 주름 등 피부트러블을 집중관리하고, 자연스러운 화장에도 피부가 화사하게 살아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가정에서도 미백관리와 탄력을 높여주는 생활 속 보습관리를 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얼굴팩 관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파트2 _ 아름다운 드레스핏 만들기신부들이 가장 공을 들여 선택하는 것이 웨딩드레스다. 드레스를 입은 자태가 아름다워 보이기 위해서는 몸매의 핏이 잘 살아날 수 있도록 매끈한 신체 라인을 만들어야 한다. 따라서 드레스를 입었을 때 눈에 띄는 등, 복부, 쇄골, 팔뚝 등의 상반신 라인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필요에 따라서는 드레스를 입을 때 드러나는 쇄골라인을 관리하는 쇄골선 골기마사지를 받아 보는 것도 좋다. 이 마사지는 골기 테라피스트의 전문성을 필요하는 수기관리로 쇄골선이 아름답게 보이도록 해준다. 또 결혼식 날 신부의 표정을 더 아름답게 살려주는 얼굴 골기마사지도 있다고 하니 참고 해볼만하다.이와 함께 등과 뱃살을 줄이기 위한 복부관리, 굵은 팔뚝을 함께 관리해 드레스 핏이 울퉁불퉁하지 않도록 라인을 정리하고 날씬하게 보이도록 하는 관리도 필요하다. 뱃살 등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는 신부 본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병행되어야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구미 문스하얀얼굴 피부관리실 문 원장은 “피부관리에 있어서는 신부의 피부 형태와 현재의 문제점을 우선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영양 마사지 및 얼굴팩 관리를 진행하는데, 가정에서는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하면서 화장을 깨끗하게 잘 지우는 과정이 반드시 뒤따라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한편, 피부관리실의 신부관리 프로그램은 시간 이용 상태 등 상황에 맞게 구성되며 복부관리, 쇄골선마사지, 얼굴표정근마사지 또는 트러블진정관리, 얼굴팩, 마무리 관리 등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90분 가량 소요된다고 한다. 또 주2회 정도 정기적으로 피부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하니 결혼 날짜와 일정 등 계획을 미리 짜는 것이 필요하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8-27
- 구미 도량새마을금고, 치안 강화 업무협약 및 임시총회 개최 경북 구미시 도량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장수)가 현금 도난 사고 예방을 위한 치안 강화에 나섰다. 도량새마을금고는 지난 8월 14일 구미경찰서 도량지구대,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지회 도량분회와 ‘치안활동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구미 도량새마을금고 김장수 이사장을 비롯해 도량동사무소 전명희 동장, 도량지구대 정재휴 대장,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지회 도량분회 김상철 회장과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최근 지역에서 수차례 일어난 새마을금고 현금도난 강도사고와 안전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 도량새마을금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금도난 사고와 이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도량새마을금고는 또 지난 13일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는 공제 목표 초과달성에 기여한 공로 회원에 대한 시상과 부이사장 보궐선거가 진행됐다. 도량새마을금고는 지난 공제 T&T(Target & Training)에서 목표 실적 초과 달성에 큰 기여를 한 공로 회원과 홍보위원에게 시상 및 격려금을 전달했다. 대상을 차지한 강봉옥 회원에게는 표창패와 부상으로 순금 3돈을 수여했으며, 금상 김정기 회원은 표창패와 순금 1돈 배지 및 금일봉을 받았다. 이 밖에 은상 육상애 회원, 동상 권남순 회원, 장려상 노영아 박현희 회원 등에게 각각 표창 및 금일봉이 수여됐다.공제 T&T는 공제(보험) 계약 실적 향상을 위한 금고를 선정(Target)하여 집중교육(Training)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새마을금고의 영업전략으로, 전국의 새마을금고가 자발적으로 신청해 순위를 매긴다. 구미시 도량새마을금고는 이번 T&T에서 목표 대비 116%의 실적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부이사장 보궐선거를 통해 최경석 신임 부이사장이 선출됐다. 최 부이사장은 “도량새마을금고가 지역주민과 함께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업무에 임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8-27
- 경북 구미 국가5단지 ‘에이시디’ 1천억 투자, 고용창출 발판마련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23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에이시디(주)와 2022년까지 4년 동안 국가5단지 내 32,000평 부지에 1,000억원 투자, 신규채용 200명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해 장석춘 국회의원,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김봉교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 및 경제관련 기관장 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유승석 에이시디(주) 대표 등 관계자들을 환영 했다.에이시디(주)는 국가 4단지에 소재한 기업으로 지난 2005년 금오공대에서 창업, 2006년 에이시디 주식회사로 법인전환을 한 회사다. LCD, P-OLED 등의 자동화 설비를 생산하여 국내외 주요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2008년 4단지로 신사옥 확장 후, 핵심 기술력으로 매년 성장하여 2017년 연매출 280억원, 2018년 현재 504억원으로 성장한 구미지역 대표 중소기업이다.에이시디(주)의 이번투자는 디스플레이 자동화 장비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가 5단지 내 이차전지 자동화 장비를 생산하기 위한 투자로서, 그 동안 실무협의를 통해 투자를 결정하였고, 포스코EMS(양극제), 도레이BSF한국(분리막), 이시자키 코리아(케이스) 등 이차전지 주요 구성품을 생산하는 기업과의 교류협력을 통한 사업 확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이차전지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자동차, 휴대폰, 컴퓨터 등에 사용되며, 1천억불 세계시장 규모 호조로 연평균 14%의 성장이 기대되어, 이 분야 장비산업은 이차전지 수요증가 추세와 맞물려 급격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현재, 구미시 산동면 일대에 조성중인 구미 국가5산업단지 1단계 구역(공정률 95%)이 3차 분양공고 중이며, 이번투자가 확정되면 공고대상 산업시설 용지 중 40만7백㎡(12만2천평)이 분양되어 분양면적 대비 60.8%의 분양률을 나타내게 된다.구미시는 국가 5단지 1단계 3구역에 추진되고 있는 20만평의 ‘탄소 산업 클러스터’조성과 함께 2구역을 이차전지, 반도체, 전자의료기기 등 첨단업종 중심의 자동화 생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산업 간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이날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와 함께 매년 성장해온 에이시디(주)의 신규투자를 43만 구미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이번 투자가 국가 5단지의 분양 활성화를 위한 신호탄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총 3개사 1,822억원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의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5단지 내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 및 행정적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2018-08-27
- (주)대구은행, 구미시에 장학기금 1190만원 기탁 경북 구미시가 지난 13일 시청 통상협력실에서 (주)대구은행 최태곤 경북서부본부 본부장 및 임원들과 대구회 원종욱 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1190만원을 기탁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대구은행 경북서부본부는 구미사랑통장에 예금된 예적금 이자수익 1040만원을 기탁했으며 (주)대구은행 구미영업부 거래기업체 대표들의 골프동우회 대구회도 150만원을 기탁, 구미교육발전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2011년부터 총 9회에 걸쳐 1억490만원을, 대구회는 2009년부터 총 10회에 걸쳐 136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기탁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역대표 금융기관인 대구은행과 대구회의 꾸준한 장학기금 기탁에 감사드린다. 구미시도 장학사업을 비롯한 교육 전반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더해, 시민사회와 협력하여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08-20
- 구미직업전문학교 NX(UG)활용기계설계가공 국비지원 교육 구미직업전문학교(학교장 김종수)에서 국비지원으로 NX(UG)활용기계설계가공에 대해 실업자 100%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산업현장에서 바로 필요한 CNC밀링 CNC선반 CAM CAD 3D까지 모든 과정을 한곳에서 배울 수 있으며, NX(UG)활용기계설계가공 CAD머시닝센터 수업도 수강할 수 있다. 수업을 진행하면서 자격증 취득도 원할 경우 기계설계산업기사,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도 함께 준비할 수 있으며 매월 416,000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경험이 없는 사람도 직업기초능력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으며 훈련과정을 마스터하면 CAD/CAM, 3D모델링, 2~3차원 캐드(CAD) 설계 기계가공, 금형, 전산응용기계제도, 기계설계, 금형설계, MCT(머시닝센터) 등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분야에 일을 하게 된다.한편, 구미직업전문학교는 취업률 80%이상의 성공률로 고용노동부에서 위탁하는 우수훈련기관이며, 지속적이고 고품질의 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훈련교사 연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모든 훈련교사가 직업훈련교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교사 대부분이 가공분야 기술자격증인 ‘기능장’을 보유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08-20
- 구미시, 청년채용 중소기업 2년간 지원한다 경상북도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의 내일을 향한 일자리 창출을 동시 지원하는 ‘2018년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그간 정부의 일률적인 일자리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역정착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신규고용 여력을 조성하여 청년의 지역유출을 막고 중소기업으로 청년 유입을 촉진하는 지역 및 현장중심의 청년일자리 프로젝트의 일종이다.구미시는 공고를 통해 기업체로부터 연구개발, 기계조립, 생산관리 등 다양한 직종의 청년채용 신청을 받아 경영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20개 기업체를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이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를 신규로 채용할 경우 2년간 인건비 총 4천8백만원을 지원한다.최동문 구미시 투자통상과장은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고용 부담 완화와 지역 청년들의 새로운 취업기회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이 일하고 싶은 도시, 중소기업이 일하기 좋은 구미가 되도록 기업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08-20
- 자연보호중앙연맹 이재윤 총재, 그린리더 아카데미 특강 경북 구미시는 지난 9일 구미칠곡축산농협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그린 회원 1백여명을 대상으로 자연보호중앙연맹 이재윤 총재(대구 덕영치과병원장)를 초청해 2018년 자연보호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했다.총 5회에 걸쳐 이뤄지는 이번 아카데미는 첫날 이재윤 총재의 특강을 시작으로 ‘나눔의 기쁨’ ‘4차산업혁명과 미세먼지’ 등 환경과 봉사를 주제로 한 강의를 비롯해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나만의 식물심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자연보호중앙연맹 이재윤 총재 특강으로 시작되는 그린리더강좌 자연보호 아카데미는 자연보호회원들의 직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지도자로서 역할 재정립을 통해 그린리더를 양성하는 교육의 장으로 지난 2010년부터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08-14
- 공황장애 불면증, 마음보다 몸을 먼저 다스려야 주야 교대 근무를 하는 산업도시인 구미는 공황장애 화병(홧병) 불면증 등으로 한의원 진료를 위해 내원하는 경우가 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잦다. 구미 공단의 기계는 24시간 돌아야 하고, 여기에 맞춰 주간 야간 또는 3교대를 하면서 밤과 낮의 생활이 바뀌는 경우 인체의 리듬도 깨어지기 마련이다.우리 몸은 밤과 낮이 바뀌거나 자연의 섭리를 거슬러 불규칙적으로 생활 하게 되면 몸의 균형이 나도 모르게 무너지는 경우가 있다. 젊었을 때는 몸의 기(氣)가 최고의 상태라 영향을 비교적 덜 받을 수도 있지만 나이가 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구미 동의보감해독한의원 김영욱 원장(한의학 박사)은 “공황장애 화병 불면증 등의 정신과적인 질환은 몸의 상태에 기초를 두고 있는 심신(心身)의 질환이다. 몸이 허(虛)해진 경우 폭염 등 평소와 다른 외부요인에도 이러한 질환이 찾아 올 수 있다. 이는 나의 몸이 약해져 간다는 신호이며 또 심리적인 약점이 외부로 드러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올해는 재난 수준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열대야로 밤잠을 못자고 다음날 바로 일터나 직장으로 나서는 경우 무기력감 및 만성피로 등을 호소할 수 있고, 어지럼증 등을 동반한 공황장애를 겪는 경우가 있다. 쉽게 짜증을 내고 감정조절이 안되며 피부과 질환인 여드름 뾰루지 같은 것이 얼굴과 몸에 생길 수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한다. 또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날이 늘어나면 불면증 등으로 극도의 피곤감이 누적되어 만성피로가 될 수 있고, 뒷골이 당겨지는 느낌이 들고 비문증처럼 눈앞이 아른 거리는 경우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억지로 참는 것 보다 내 몸을 위해 쉬는 시간을 늘리고, 그래도 회복이 안 될 때에는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구미 동의보감해독한의원 김영욱 원장은 “한의서에 의하면 공황장애는 충, 급, 계, 동에 해당하기에 화병과 불면증과는 구분이 되는 질환이다. 때문에 평소에 털털한 성격이나 그리 예민하지 않던 사람도 외부적인 요인이나 오장육부의 기능저하 등으로 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한다.때문에 이러한 경우에는 진맥 문진 등을 통해 나의 신체적인 약점을 보강하고 체질과 증상에 맞는 침 뜸 한약 등의 처방을 통해 치료를 하면 좋아진다. 증상 및 발현 정도에 따라 치료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주간 근무자의 경우 야간진료를 받으면 상(相)과충(衝)이 맞아 들어 갈 수 있다.공황장애 화병 불면증 등의 한방신경정신과적인 질환은 마음에서 온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보다 심신의 질환이라고 보면 치료가 쉬워진다고 한다. 때문에 기력 보강을 통해 내 몸의 출력을 높이고 이와 함께 심신을 평안하게 살피는 두 가지 시선이 필요하다고 한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amail.net 2018-08-14
- 튀어나온 다리핏줄 하지정맥류 치료, 방법은? 하지정맥류는 정맥이 확장되어 푸르거나 검붉은 색의 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구불구불하게 다리 피부를 통해 튀어나와 있는 경우를 말한다. 정맥류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하지부종이나 중증만성정맥질환으로 진행하게 된다. 경북 구미 김광렬학문외과의원 김광렬 원장은 “하지정맥류 증상은 일반적으로 구불구불하게 튀어나온 혈관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도 있지만 갖가지 증상으로도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먼저 저녁이 되면 다리가 무겁고 쉽게 피곤한 증상이 생긴다. 평소 잘 보이지 않던 혈관이 다리에 나타나거나 잠을 잘 때 쥐가 나는 등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또한 종아리에 통증이 있고 다리가 잘 붓는다. 이 증상은 경우에 따라서 오후로 갈수록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도 있다. 다리에 습진 같은 것이 생기고 가려움증상이 있을 수도 있다. 종아리 등이 가렵거나 따가운 증상이 나타날 경우 다리를 높은 곳에 올려놓고 누워있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다소 도움이 된다.방치할 경우 통증 등 건강에 악영향구미 김광렬학문외과는 하지정맥류 증상 및 원인은 다양하다고 설명한다. 첫 번째로 치질 치루와 같이 유전적인 요인을 들 수 있는데 가족 중에 정맥류가 있는 사람들은 발생률이 높을 수도 있다. 태어날 때부터 정맥 벽이나 정맥 밸브에 이상이 있는 경우도 있기에 가족력도 살펴보아야 한다. 장시간 서 있는 직업이나 의자에 앉아 오래 일하는 사람들에게서도 생긴다. 나이가 들면 혈관의 탄력성이 감소하고 종아리 근육의 퇴화로 정맥류의 발생이 증가하기 때문. 또한 남성들 보다는 여성들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다.하지정맥류는 진행성 혈관 질환이기 때문에 장기간 방치 할 경우 몸 전체의 혈액 순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평소 쉽게 피로하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또 쥐가 잘 나는 경우에는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진단 후 증상에 맞는 치료법 적용김광렬 원장은 “일단 하지정맥류가 의심된다면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다리가 붓거나 저린다고 해서 뜨거운 물에 발을 담그거나 찜질하는 것은 정맥 혈관을 확장시켜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고 설명한다.또 하지정맥류 증상이 의심된다면 초기에 진료하는 것이 좋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초음파로 문제혈관을 정확히 보면서 혈관내벽을 손상시키는 약물을 미세한 주사기를 이용해 혈관내로 주입, 혈관을 섬유화시켜 제거하는 ‘혈관경화요법’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미 다리 위로 혈관이 심하게 튀어 나와 있는 경우에는 수술이 해야할 수도 있다. 이때는 다양한 원인과 증상 정도 그리고 부위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를 하게 된다. 전통적인 수술요법인 두령정맥 제거술(근본발거술)이 있으며, 앞서 말한 혈관경화요법 및 레이저 고주파를 이용한 방법이 있는데 이는 진단을 통해 증상에 맞게 적용된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