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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상모 메디학원 이전은 칼럼]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 간혹 시간이 날 때마다 아이들의 등교시간에 학교 주변으로 교통 지도를 나간다. 등교 시간에 빠듯하게 총총 걸음으로 바삐 뛰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다 지나간 나의 학창시절이 문득 떠오르곤 한다.오늘 아침에도 지각을 면하기 위해 차들을 보지도 않고 위험한 무단횡단을 하는 학생을 목격하였다. 5분 빨리 가려다가 잘못하면 50년 빨리 갈 수도 있는 그런 무모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거리를 다니다 보면, 부모님들이 자녀의 손을 잡고 무단횡단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그 부모님은 무단횡단을 하는 것이 서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해 놓은 법규를 위반하는 행위라는 것을 몰랐을까? 그 분들은 잘못된 행위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귀찮아서, 바빠서, 힘들어서 등의 핑계를 댈 것이다. 아이들은 부모님의 말과 행동을 보고, 듣고 그대로 따라한다. 그러한 아이들의 손을 잡고 자연스럽게 무단횡단을 가르친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가 무단횡단을 하다 사고가 난다면 그냥 운전자만의 책임으로 돌릴 수 있을까? 또한, 무단횡단과 같은 작은 법과 규칙을 어겨도 된다고 생각하는 그 분들의 자녀들이 과연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크게 법을 어기지 않을 거라고 확신할 수 있을까?당연히 아닐 것이다. 다들 알다시피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또는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라는 속담이 있다. 우리 아이들이 배워서 알게 된 것들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모범적으로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아이들의 공부 역시 마찬가지이다. 어제 평소 열심히 노력하다가 요즈음 공부를 좀 소홀하게 하는 학생과 나누었던 대화를 잠시 소개 하고자 한다.선생님 : 너 요즈음 무슨 일이 있니?학생 : 아니요.선생님 : 그런데, 왜 숙제를 잘 해오지 않고, 지각을 하니? 너 자신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너를 위해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생각해서라도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을 모르니?학생 : 아니요, 열심히 제대로 해야 한다는 것은 아는데, 그게 잘 안돼요.선생님 : 그래,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다보면, 갑자기 그냥 하기 싫어지는 경우가 있단다. 네가 지금 그런 상황이구나! 그럼, 어떻게 해야 하지?학생 : 선생님! 다시 열심히 공부하기 위해서 마음을 정리할 수 있도록 약간의 시간을 주세요.선생님 : 그래, 네가 그렇게 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이야기 하렴.몰라서 못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지만, 아는 것을 행하지 않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물론, 몰라서 한 행위라고 모두 다 용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관대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소위 사회 고위층 사람들의 청문회를 보다보면, 재산 은닉, 부동산 투기, 병역 특혜 등의 온갖 불법, 탈법 사항들이 문제가 대곤 한다. 그 사람들이 몰라서 그랬을까? 자신 또는 친,인척의 이익과 편의를 위해서 잘못된 행위임을 알면서 저지른 그러한 일들 때문에 나라와 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퇴를 해야만 하는 안타까운 모습들이 이제는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글 구미 상모동 메디학원 이전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5
- [경북 구미] 중3영어공부, 수학선행학습 VS. 영어선행학습 중3에게는 피할 수 없는 시기가 다가온다. 이제 기말고사가 끝나면 여름방학 때는 어떤 식으로든 고등학교 준비를 하여야한다. 특히, 지금까지 구미 영어학원에서 중학내신만 쳐다보는 공부를 해왔다면 이번 기말고사기간에 고등수학과 고등영어에 대한 계획을 잘 세워야한다.영어선생님이 수학을 언급하는 것은 아이들 말로 ‘쌩뚱맞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학생들을 지도할 때는 수학을 반드시 언급한다. 수학은 영어와 함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학생들이 공부하기 가장 까다로운 과목이며 많은 시간을 투입한다고 해서 반드시 결과가 좋다고 할 수 없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학습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각 과목의 특징과 공부 방법을 알아야한다. 먼저, 영어는 연령대별로 학습방법이 달라야한다. 초등학생의 영어공부는 흥미를 유발하고 그것을 잃지 않도록 노래를 부르거나 춤추고 하는 취미생활 또는 즐거운 생활로 이끌기를 주문한다. 하지만 중학생들의 공부는 철저히 고등학교를 위한 예비공부, 그리고 이를 잘 소화할 수 있는 심화공부, 더 나아가서는 고등과정을 제압하는 정복공부를 하라고 요구한다. 학생들마다 개별적인 예외가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봐서, 중학생시절은 초등학교와 걸치는 1학년시절이 있고 온몸으로 세상에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내는 사춘기가 2학년을 지배한다. 결국, 영어의 승부를 걸 수 있는 시기는 3 학년 때 밖에 없다. 물론 이 원리에는 ‘고등학교 땐 그 시스템의 특성 때문에 뭔가를 시작하기는 너무 늦다’는 현실적 전제조건이 깔려있다.그러나, 막상 승부를 걸 3학년이 되고 나면 할 일이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특히 학생들에게 많은 압박을 가하는 수학과의 문제는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대부분의 부모는 수학과 영어에 모든 역량을 같은 비중으로 나누려고한다. 간단하게 말해서 부모는 자녀에게 단순히 5:5로 비중을 두어서, 수학학원하나 구미영어학원 하나를 안기는 식이다. 그러나, 칼로 두부를 자르듯 시간만 물리적으로 나눈다고 교육의 목적이 달성 되지는 않는다. 학문에서는 투입되는 기본시간이외에 ‘효율성’ 이라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존재한다. 그리고 인간의 보편적인 특징과 학생 개인의 정신적이고 생태적인 상태도 충분한 고려요인이 되어야한다. 수학은 보통 ‘6개월 선행학습’을 이야기한다. 경제학용어에서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이 있는데, 이것을 수학에 적용하면 6개월 선행까지는 말 그대로 긍정의 효과가 크지만, 그 이상이 되면 머리가 기억하는 기억의 한계 때문에 ‘훑어 지나가기 식’ 의 공부밖에 되지 않아서, 오히려 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압도적 다수의 수학전문가들은 선행의 과다함보다는 6개월 선행학습 이내에서 보다 깊이 있는 심화형 공부를 하도록 권유한다.또한, 안타깝게도 수학의 분야는 선천적인 머리와 유아기 수리영역의 발달을 위한 두뇌개발교육에 큰 영향을 받으나, 초등학교 고학년 그이후의 교육은 앞서 두 요인을 넘어설 정도의 효력을 가지지는 않는다. 즉 수학은 타고난 머리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영어는 모든 언어가 그러하듯이 특별히 머리가 좋고 나쁨을 탓하지 않는다. 미국사람들이 머리가 좋은 사람만 영어를 사용하지 않듯이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사람들도 영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머리가 좋고 나쁨은 절대적인 관련성이 없다. 그러므로, 누구나 어느 정도의 시간을 투입하고 거기에 공부방법의 ‘효율성’을 적용한다면 비슷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영어실력의 평가를 수능으로 봤을 때, 중학교 3년 동안에 영어를 고1수능 내지 고2수능까지 완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영어에 순간적으로 많은 비중을 두어야한다. 초기 3개월 정도는 영어 수학을 7:3 정도의 비중으로 시작하다가 영어가 고 1수능 1등급에서 안정화가 된다면 5:5로 맞추어주고, 영어가 고2수준에서 안정화된다면 수학의 비중을 4:6으로 더 높인다. 만약, 고 3수능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이 된다면 그 아이는 3:7까지 수학을 확대해도 상관이 없을 것이다. 글 구미 이형규어학원 이형규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5
- 구미대학교 국제교류센터 센터장 서영길 교수, “이민자의 사회 적응과 통합 중요” 구미대학교 국제교류센터가 법무부가 시행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운영기관 중 전국의 주요대학거점 47곳에 선정되었다. 이곳은 한국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민자들의 국내정착을 돕고 국적취득에 도움을 주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민자 140만명 시대 이들의 한국사회 적응과 사회통합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구미대학교 국제교류센터 서영길 센터장(사진)을 만났다.이민자 140만명 시대 ''사회통합프로그램'' 반드시 필요사회통합프로그램(KIIP:Korea lmmigration & integration program)은 이민자가 우리말과 문화를 빨리 익혀 지역사회에 쉽게 융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서영길 센터장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귀화 필기시험 및 면접심사를 면제해 주고, 국적취득 심사 대기기간 단축, 점수제에 의한 전문 인력 거주(F-2)자격 변경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한 영주자격(F-5-1)신청 시 한국어능력시험도 면제된다"며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동포,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난민, 전문 인력 등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모든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교육과정은 ‘한국어’, ‘한국사회의 이해’ 등으로 동포, 외국인근로자, 난민, 유학생 등 일반이민자의 참여 신청은 사전평가에 의해 배정된 단계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 결혼이민자(국민의 배우자)의 경우 일부 단계(3~4단계)는 면제받을 수 있고, 사전평가에 의해 배정된 단계 완료 후 5단계로 진입이 가능하다. 국적취득을 할 수 없는 이민자와 이미 국적을 취득한 이민자라도 본인이 원할 경우 신청가능하다. 단, 외국인의 경우 체류기간이 유효한 외국인 등록증 또는 거소신고증 소지자로서 인터넷(www.socinet.go.kr)에 회원가입 후, 사회통합프로그램 신청해야 한다. 한편, 구미대학교 국제교류센터의 교육생 3차 모집은 7월 9일~ 20일 오후 5시까지이다.사회관심과 가족도움 절실히 필요구미대학교 국제교류센터(경북2 거점운영기관)는 문경시산동농협,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 구미한국미래평생교육원, 상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방송통신대 상주시학습관을 포함하여 다문화과정과 일반이민자들에게 통합이민자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서영길 센터장은 “몇 년 전만 해도 경비를 지불해야 했는데, 현재는 법무부에서 모든 지원을 해주니 무료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수업에 참여하면 자녀교육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고 삶의 질이 향상 된다"며 "이민자들도 공부하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많은 혜택이 주어지니 더 많은 이민자가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한다.“국제화 도시 구미 아닙니까? 그만큼 이민자는 많은데 정보전달체계가 아직 뒷받침되질 않아서 인지 참여도가 조금 낮은 편입니다. 이민자를 우리 사회로 더 가까이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하고, 이민자 교육은 사회의 관심과 가족의 도움이 절실합니다.”이어 서 센터장은 "수업에 참여해 강의를 듣다가 사정이 생겨 중단해야 하는 경우를 고려해 일시정지 시스템을 구비하고 있다"며 "여러모로 교육생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한다.취재 박진휘 리포터 Pjhs0037@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5
- 구미 성심노인복지센터, 노인이 노인을 돕는 노노 케어 서비스 실시 성심노인복지센터(소장 박선애)는 지난 3월 구미시와 ''2012년 노인일자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하여 노인에게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성심노인복지센터가 운영하는 ''행복한 은빛동행''은 노인이 노인을 돕는 노-노케어 방식으로 진행되어 지역사회 소외된 어르신들의 든든한 사회관계망을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사회활동을 희망하는 10명의 참여 어르신들이 주 3회 3시간 가량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가 되어 주는 것은 물론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사회에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다.구미성심노인복지센터 담당자는 "노인일자리사업 ''행복한 은빛동행''은 일을 통한 적극적 사회참여와 소득보장 등으로 노인문제 예방 및 사회적 비용절감 등의 사업목적을 달성하는 효과가 있다. 또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5
- 구미시,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운영 구미시가 농촌 지역 환경 개선 및 영농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농업용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6월 7~21일까지 2주간 집중수거한다.시는 수거기간 중 매주 목요일을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의 날’로 지정해 수거활동으로 인한 농민들의 농번기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공무원, 공공근로 및 새마을 단체 등으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추진단’을 구성해 농촌 마을안길 및 하천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거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시는 농촌 지역의 공동집하장이 미설치된 지역에는 향후 예산확보로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을 순차적으로 확대, 보급하여 농경지 미관을 개선하고 폐비닐의 재활용을 촉진하여 환경오염 예방하고 농촌 소득에 이바지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5
- 구미여성종합상담소, 여중생을 위한 성장캠프 참가자 모집 구미여성종합상담소(소장 우순남)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자랑스러운 딸, 당당한 우리''라는 주제로 성장캠프 ''딸들의 캠프''를 열기로 하고 지난 7일부터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이 캠프는 구미시 지역에 거주하는 여중생(중학교 2학년생) 선착순 40명(각 학교당 5명)이 대상이며 오는 7월 21~22일까지 1박2일간 문경 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다.2004년에 시작해 올해로 9번째를 맞은 ''딸들의 캠프''는 10대들의 성적(性的) 자기 결정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구미여성종합상담소가 구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캠프 프로그램은 ''우리 몸 이해하기’, ‘성폭력 예방 교육’, ‘다양한 역할극을 통한 양성평등 인식 확립’등.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서는 구미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캠프에 참여하고자 하는 여중생은 오는 30일까지 구미여성종합상담소로 전화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5
- 경북도립구미도서관, 어린이 백일장 등 다양한 행사 풍성 경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이수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동화 체험한마당 (19~20일)은 어린이 들이 좋아하는 동화 주인공을 소재로 동화셔츠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등 도서관을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또 가족독서신문 만들기(26일)는 가족이 한팀으로 참가, NIE수업을 듣고 신문을 만드는 한편, 우수가족은 선물도 증정한다. 30일 치러지는 어린이 백일장은 지역 초등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 경북도립구미도서관 이수옥 관장은 “많은 가족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도서관에서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라며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8
- [경북 구미]6월 평가원 모의고사 등급 영역별 분석, 재학생 재수생 수능 공략법 6월 모의학력평가 시험이 전국에서 실시되었다. 재학생들은 처음으로 재수생들과 함께 친 시험으로 자신이 수능에서 어느 정도의 위치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시험이었고, 재수생들에게는 실전수능시험의 감을 잡는 시험이었다. 구미 재수학원 입시학원인 비오비학원의 도움말로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영역별 분석과 이후 수능시험 공략에 대해 알아보았다.언어영역, 지난해보다 어려워언어영역의 경우 EBS 연계율이 70%를 넘은 것으로 보도가 되고 있지만 체감 난이도는 그보다 더 어려웠던 것으로 보여진다. 시험을 친 학생들은 아는 지문이 나왔던 것은 사실이지만 문제 자체가 어려워서 다시 지문을 꼼꼼히 분석해야 했다고 입을 모은다. 지문의 난이도보다 문제 분석에 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지난해 6월 학력평가와 수능보다는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된다.수리영역, 지난해와 비슷수리영역의 경우는 지난해 수능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수리 가형의 경우는 지난 수능보다 조금 쉽게 출제가 되었고, 수리 나형의 경우 지난 수능의 난이도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난해와는 다른 신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어 변별력을 확보하려고 했다. 이런 문제들로 인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조금 높았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외국어영역, 까다로운 지문 많아외국어영역의 경우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면서 상당히 당황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언어영역과 마찬가지로 EBS와 연계율은 높았지만 쉬운 지문들은 EBS와 연계되어 나왔지만 까다로운 지문은 연계율이 낮아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훨씬 높았다고 말하고 있다. 지문의 소재도 환경, 정치, 경제, 윤리 등으로 다양해졌고 지문에 사용된 어휘의 수준도 높아 중하위권 학생들이 고전했을 것으로 보인다.사탐 과탐, EBS 연계율 높아또 사탐과 과탐 등은 지난해 수준의 난이도 였던 것으로 분석된다. 평가원에서도 사탐(EBS 연계율 70.5%)과 과탐(70.0%), 직업탐구(70.3%), 제2외국어ㆍ한문(70.0%) 모두 EBS 연계율 70% 수준을 유지했고 창의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제를 다수 출제했다고 설명하고 있고, 시험을 친 학생들도 체감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했던 것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6월 모의고사 철저한 분석과 대비 필요수험생들은 6월 평가원 시험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난이도의 문제도 있겠지만 올해 처음 보인 신유형의 문제들을 어떻게 공략할 것인지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또한 자신이 문제를 풀면서 막혔던 유형이 어떤 문제들 이었는지 꼼꼼하게 분석해 보아야 한다. 이제까지 막연하게 자신의 취약 과목과 유형을 공부하고 있었다면 지금은 언어영역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어휘면 어휘, 비문학 중에서도 과학 지문, 과학 지문 중에서도 전체적인 흐름을 묻는 문제가 약한지 어휘에서 막히는 지를 철저히 분석해야 하는 것이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 이후 성적 향상과 하향을 분석해 놓은 자료를 보면 언어영역의 경우, 6월 모의평가 4등급에서 상승한 비율은 29.1%이고 유지한 비율은 35.2%, 오히려 하락한 경우는 35.6%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다른 과목에서도 조금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자료는 6월 모의평가 이후에 어떻게 수능을 대처하느냐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보여주는 자료라고 할 수 있다.도움말 구미 입시 재수학원 비오비학원김봉석 윤보현 김태훈 이정호 원장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8
- [경북 구미]열차단 자외선차단 루마썬팅, 자동차썬팅은 어떻게 하는게 좋은가? 뜨거운 태양은 차안의 열기를 높인다. 운전자는 강한 자외선과 태양열을 피하기 위해 그늘진 곳에 주차를 하거나 자동차 창문을 조금 열어 놓기도 한다. 그러나 자외선과 뜨거운 태양열을 피하기에는 역부족. 때문에 여성 운전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팔에는 토시를, 얼굴에는 안면마스크를 하는 등 차안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자외선과 태양열을 피하려고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요즘은 이런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된다. 자외선과 태양열을 차단해주는 첨단 썬팅제품을 이용하면 되기 때문이다. 자외선을 차단하고 차안의 열기도 낮춰주는 올바른 썬팅에 대해 구미 루마썬팅 공식시공업체인 제일카프라자(자동차썬팅 전문점) 오범철 대표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Q. 썬팅을 해야 하는 이유는? A.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썬팅을 하는 첫 번째 이유는 ‘완벽한 자외선차단’입니다. 매년 영국에서는 피부암으로 2,000여명이 사망한다고 합니다. 자외선은 총 태양열의 3%밖에 차지하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기미 잡티 피부트러블에 심하면 피부암까지 유발하는 무서운 유해광선 이라고 합니다. 국제피부암학회에서는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해야 자외선이 우리 인체에 미치는 유해한 증상들로부터 보호될 수 있다고 합니다.두 번째는 ‘프라이버시 기능’을, 세 번째는 ‘열 차단’ 기능을 꼽았습니다. 열 차단 기능은 썬팅 필름이 열을 흡수하고 또 반사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보냉을 겨울에는 보온효과가 지속됩니다. 또 에너지 효율과 연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습니다.네 번째 이유는 사고 시 ‘유리파편의 비산방지기능’을 꼽았습니다. 올바른 썬팅은 접착력이 높아 윈도우와 하나가 된 것처럼 붙어있습니다. 이는 필름을 벗겨보아도 아주 강하게 남아 있습니다. 때문에 사고 시에도 유리파편이 튀는 것을 방지하는 등 윈도우의 강도를 최대 2배 이상 강하게 합니다. 그래서 품질이 검증된 필름을 사용하는 전문시공업체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Q. 올바른 썬팅의 기준은?A. 중요한건 썬팅필름 브랜드와 전문작업자의 시공, 그리고 전문가의 올바른 투과율 선택입니다. 그동안 차량 수천대의 투과율 색상을 선택해 시공했지만 아직까지 단 한대도 클레임이 없었습니다. 썬팅필름은 염료에 접착제를 섞어 도포해 만들어지는 ‘1플라이’ 필름이 있습니다. 시공한지 2년도 채 안됐는데 탈색이 된다면 대부분 1플라이 필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에 한 겹더 입혀서 접착제를 도포해 만들어지는 ‘2플라이’ 필름이 있습니다. 이 필름 또한 자외선차단제가 잘 도포됐는지, 열차단제(IR, 크롬, 세라믹)가 몇 공정을 거쳐서 도포됐는지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러나 한미 FTA타결로 루마필름의 원가가 인하되어 현재 한시적인 할인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첨단 하이텍 필름으로 기존보다 저렴하게 썬팅을 할 수 있는 기회인 것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루마썬팅공식업체인지 확인 후 시공하는게 좋습니다.Q. 썬팅필름의 선택 기준은?A. 썬팅을 잘 못하면 필름의 탈착현상 때문에 열선부위에 필름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저급한 접착제로 인해 윈도우 시야가 어른거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루마썬팅필름으로 연간 2,000여대의 썬팅시공을 해 왔지만 아직까지 단 한대도 차량도 탈착현상이 생기지 않았습니다.루마필름은 자동차 및 건물필름만을 전문적으로 제조해 온 미국 ‘CPfilm inc사’의 첨단 제품입니다. OEM방식이 아닌 전량 완제품으로 수입되며 세계적으로도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 필름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며 99% 자외선 차단력과 접착력 시인성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기에 루마썬팅 매니아가 생겨 난 것입니다.도움말 구미 루마썬팅 제일카프라자 오범철 대표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8
- [경북 구미]유능종 변호사 해킹사건승소, 집단소송 참여로 소비자 권리 찾아야 경북 구미의 한 변호사가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기업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해 국내에서 첫 승소판결을 받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판결이 유사 집단소송은 물론 소비자의 권리주장에 적잖은 파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일주일 내내 언론사의 인터뷰만 했을 정도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는 유능종 변호사를 만나보았다. 항소심 결과 집단소송의 선례 될 듯작년 7월, 네이트와 싸이월드회원 3500만명의 개인정보가 해킹당한 사건이 발생하자 네이트 회원인 유 변호사는 개인정보유출과 관련해 회원(네이트) 입장에서 SK커뮤니케이션즈(주)를 상대로 법원에 ‘위자료 300만원을 지급하라’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구지법 김천지원 구미시법원이 유 변호사에게 10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상대방이 과실이 없다는 증거를 충분히 제시하지 못했고 1심이라 가볍게 대처한 것 같다”는 유 변호사는 “처음에 그냥 가볍게 진행했는데 승소판결이 알려지면서 파급효과가 큰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SK컴즈에서 항소심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항소심의 결과를 예상할 순 없지만 집단소송의 선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결과가 중요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집단소송 재발을 막는 수단이번 판결로 인해 이와 유사한 집단소송도 활발해지고 있다. 유 변호사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다른 피해자들을 모아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는데 현재(7일) 2000여명의 피해자들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집단소송은 여러 명이 모여 소송을 제기하는 것으로 주로 피해자가 많고 보상금액이 낮을 때 최소비용으로 쉽게 소송에 참여해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죠.”유 변호사는 “과거에는 권리주장을 위해 주로 개인이 소송을 제기했다면 요즘은 집단소송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는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소송이 용이하고, 소비자의 권리의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솔로몬 왕처럼 지혜롭고 현명하게 살자’는 것이 좌우명인 유 변호사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구지검, 김천지청 검사를 역임했고 2004년 변호사를 개업했다. 현재 구미시 봉곡동 그의 사무실에서는 크고 작은 민사, 형사, 가사, 등기, 경매, 기업소송, 법률자문 등 다양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 변호사는 “개인정보 유출은 보이스피싱이나 사생활이용 범죄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인터넷을 이용할 때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가 과도하게 수집되는 것이 개선되어야 한다”며 “소비자가 권리를 적극적으로 주장함으로써 사업자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고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집단소송이 피해보상보다는 정보유출 재발을 막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