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전산세무회계컴퓨터학원, 재직자 국비지원 과정 운영 전산세무회계분야의 실무자를 양성하는 구미전산세무회계 컴퓨터학원(원장 이동하)는 오는 12월 18일 회계 분야 재직자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회계원리 및 FAT 2급 향상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본 과정은 회계 원리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현재 회계·경리 분야에서 실무자로 일하고 있는 사람이라도 기초부터 쌓으며 시작 할 수 있고,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되기 때문에 많은 수료자들을 배출한 과정이다. 수업은 12월 18일부터 2019년 3월 26일까지 실시되며 퇴근 후 들을 수 있게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하루 3시간씩 운영된다. 또한 매일 듣는 수업이 아닌 일주일에 2-3회만 듣는 수업이기 때문에 재직자들에게 시간적인 부담도 줄어주고 있다.구미전산세무회계컴퓨터학원은 세무회계부분의 체계적인 국비지원 전문교육기관으로 훈련과정의 품질향상 및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취업지원을 통해 수료 후 취업까지 연계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비전공자도 기초 훈련을 통해 교육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기술 및 지식을 쉽게 전달 받아 취업할 수 있게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이 학원에서는 △일반 실업자 훈련과정인 전산세무회계실무자 양성과정과 컴퓨터 활용능력 2급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 중이며 모두 국비 지원을 받으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과정인 품질경영 사무원 양성과정과 ERP생산정보시스템 사무원 양성과정을 운영하는데 100% 국비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매월 최대 416,000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뿐만 아니라 △재직자들도 퇴근 후 들을 수 있는 저녁 수업 역시 개설되어 있으며 컴퓨터 활용능력2급 자격증 취득과정(필기+실기) 역시 운영 중이다.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하고 있는 구미전산세무회계컴퓨터학원은 고용 노동부에서 인정하는 평가인 훈련이수자평가 A등급 선정을 받은 우수 훈련기관이다. 자세한 훈련과정에 대한 지원 자격과 훈련에 대한 혜택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가 가능하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26
-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일자리 한마당’ 행사 개최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장애란)는 지난 21일 2018년 고용혁신프로젝트 ‘경북여성고용브릿지’ 경주 일자리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의 경력단절여성과 여성채용기업간의 미스매칭을 해소하여 고용을 확대하고, 1사 1구직자 더 채용하기를 통해 취업률을 높이고, 고용노동부,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주시취업지원센터,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공동으로 주관했다.이날 행사에는 21여개의 경상북도 채용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참석자는 750여명으로 234명의 현장면접을 통해 1차로 45명 채용 예정이다. 생산직과 사무직, 전문직 등을 채용하고, 여성, 청·장년 인턴 등 정부 인력지원사업 및 다양한 구인정보를 제공했다. 또 고용서비스 홍보․상담, 이력서용 무료사진촬영, 바리스타 커피제공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2,961명 참여시켜 참여자들의 관심을 높였다.이날 행사는 일자리를 열망하는 경북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을 비롯한 취약계층에게도 좋은 일자리를 소개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의 만남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지역기업들에 적절한 인력들이 채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행사 후에도 고용혁신프로젝트와 연계해 구직·구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현장 채용을 하지 못한 기업이나 일을 구하지 못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26
- 구미대, 이귀염씨 세계네일대회 한국 대표로 출전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1학년 학생이 세계네일경기대회에 대한민국 대표선수로 선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이 대학 헤어메이크업뷰티디자인과를 올해 입학한 이귀염(31·여) 씨.21일 구미대에 따르면 이 씨는 최근 서울 학여울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열린 ‘K-Nail Star Contest 2018’에서 아트메이크업(눈썹, 아이라인, 입술) 부문 그랜드 챔피언을 차지했다.이로써 이 씨는 아트메이크업 부문 한국 대표 1인으로 선발돼 세계대회에 참가하는 자격을 얻었다. 그는 내년 INCA(International Nail&Lash Competition Association) 세계네일대회에 아트메이크업 부문 한국 대표선수로 참가한다. 한국네일협회에서 왕복 항공권과 숙박을 지원한다. INCA 세계네일대회는 3월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베트남, 대만, 싱가폴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돼 최종 우승자를 가려 세계 챔피언을 뽑는다. 8년 전부터 ‘아이 뽀샵’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체계적인 이론과 새로운 트랜드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껴 올해 구미대에 입학했다고 한다.그는 “대학에서 체계적인 공부를 하면서 여러 대회에 나가 수상의 기쁨을 얻었다”며 “지금은 세계네일대회 준비로 힘은 들지만 꿈이 다가오는 것 같아 행복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이 씨는 토탈 뷰티인을 꿈꾼다. 다양한 미용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국내외에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토탈 뷰티샵을 여는 것이다. 구미대 손호은 헤어메이크업뷰티디자인과 학과장은 “K-뷰티가 이미 세계적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어 한국 대표가 유리한 면도 있지만, 국제대회인 만큼 교수진과 합숙훈련으로 외국인 눈썹에 대한 집중적인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26
- 장세용 구미시장, 새마을과 명칭변경 수정 하루만에 철회 경북 구미시는 “새마을 이름을 바꾸지 말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가 내려지고, 시민과 사회단체의 반발이 거세지자 '새마을과'를 ‘시민공동체과’로 바꾸려던 계획에서 한발 물러나, 시민협치새마을과, 시민소통새마을과, 새마을공동체과 등의 3개 수정안을 제시 했다가 하루 만인 15일 명칭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구미시는 이날 조례규칙심의회를 열어 새마을과 명칭을 유지하기로 하고 이를 토대로 한 조직개편안을 시의회에 제출하면서 “지난 7일 시의원 전체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시의회와의 협치 실현 차원에서 적극 수용하고, 시민사회 갈등 해소와 지역 정서 반영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궁색한 변명을 내 놓았다.취임 후 장세용 구미시장이 ‘새마을과’ 명칭 변경에 줄곧 칼을 빼들었으나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해 우왕좌왕 하는 사이 백승주 장석춘 국회의원 및 시민들이 지난달 구미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경제 살리기에 전념하자”고 외쳤고, 보수 정당 단체 회원 수천 명이 시청에서 시위를 벌이면서 사회갈등이 증폭되는 등 혼란을 자초했다.이와 관련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의도와 달리 새마을 명칭만으로 시민사회에 갈등과 논쟁이 돼 시정 낭비를 종식하고, 구미 발전을 위해 새마을과를 유지한다”면서, “실질적 기능과 역량을 갖춘 행정조직으로 시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지만, ‘소통없이 진행된 밀어붙이기식 행정이 낳은 결과’라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되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19
- 구미대 김시영씨, 일본 군마대 대학원 합격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작업치료과 전공심화과정(4학년) 김시영(24) 씨가 작업치료 전공 한국 학생으로는 처음으로 일본 군마대학 대학원에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군마(群馬)대학은 일본 동경 인근 군마현(縣) 마에바시에 있는 국립대학교로 김 씨는 이 대학 보건학부 대학원 입학시험에 응시해 최종 합격통지서를 받았다. JLPT(일본에서 시행하는 일본어능력시험) N1(단계별 N5→N1)과 작업치료사 면허를 가진 김 씨가 군마대학에 도전한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군마대학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IPE(Interprofessional Education, 전문직 간 연계교육) 프로그램 중점 대학으로 아시아권 나라에 이 프로그램의 교육과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노인 인지치료에 관심이 많아 한국 보다 앞선 일본 고령화 사회의 작업치료 분야를 공부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교육자가 되겠다는 포부도 진학의 이유가 됐다.일본 여행과 구미대 어학연수 프로그램,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일본과 인연을 이어온 그는 이제 유학 생활의 성공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를 모으고 있다. 박사 학위를 받고 한국으로 돌아올 때까지 스스로 학비와 생활비를 해결하겠다는 야무진 각오다.그는 “유학은 어학능력이 필수인 것 같다”며 “JLPT N1에 합격한 것을 계기로 지도교수님이 유학을 추천해 주신 것이 동기가 됐고, 전공 관련 대학 정보와 진학 준비과정을 꼼꼼히 지도해 주신 결과”라며 고마움을 전했다.구미대 작업치료과 이윤미 지도교수(학과장)는 학생들을 지도한 경험으로 “큰 비전을 제시하기보다 작은 목표를 하나씩 달성해 나가며 최종 목표를 구체화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라며 “김시영 학생 경우도 유학이 최종 목표가 아니듯 우리나라 노인 인지치료 분야에서 지도자가 될 수 있기를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19
- LG디스플레이와 함께 하는 발달장애인 휴식지원 운영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구미시지부(지부장 조현자)가 LG디스플레이와 함께 지난 10일 합천 일대에서 발달장애인 가족 120여명이 참여하는 ‘LG디스플레이와 함께하는 발달장애인 휴식지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가족의 야외활동을 통해서 가족관계 및 역량 강화, 사회성 향상을 위한 경북 구미 LG디스플레이 후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지역 발달장애인가족 120여명과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함께 경상남도 합천에서 대장경테마파크, 영상테마파크, 청와대 세트장을 방문하여 발달장애인 가족들에게 선선한 가을의 단풍과 사진으로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조현자 지부장은 “발달장애인 가족이 여행을 가기 위해선 많은 품이 들어간다.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편안하게 여행을 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엘지디스플레이에게 감사하다. 또한 외부활동하면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김소라 LG디스플레이 사회공헌팀장은 “지역친화기업인 LG디스플레이는 장애인은 물론,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지역봉사 아이템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19
- 경북 구미시 초등학생 한자왕 선발대회 열려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7일 지산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및 교실에서, 관내 40개 학교에서 선발한 초등학생 150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한자실력을 겨루는 ‘2018년 제4회 구미시 초등학생 한자왕(漢字王) 선발대회’를 개최했다.천생급(1~3학년) 78명, 금오급(4~6학년) 72명이 6개 교실에서 60분간 한자 실력을 겨뤘으며, 천생급 장원과 금오급 장원이 한자왕 선발 시험을 쳐서 한자왕을 최종 선발 했다. 채점 및 시상준비 시간에는 시험 준비에 고생한 학생들을 위해 마술공연, 레크레이션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단체상 종합1위는 원남초등학교가 수상하였으며, 본 행사의 주인공인 한자왕(漢字王)에는 상모초등학교 6학년 최지성 학생이 선정되었다.구미시 배정미 안전행정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한자교실과 방과후 교실에서 갈고 닦은 한자실력을 맘껐 발휘하였기를 바란다”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한 후 “열심히 공부하고 신나게 놀면서 꿈을 키워나가 올바른 인성을 갖춘 구미의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향후 경북 구미시는 지속적인 한자교실의 내실 있는 운영 지원과 더불어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무상급식, 무상교복 등 학생 복지 증진 시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12
- 비평준화지역 구미, 고등학교 진학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비평준화 지역인 경북 구미시에서 고등학교 진학의 선택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예전에는 어느 고등학교에 가던 그곳에서 열심히 하면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다고 여겨졌지만 수시 지원이 70%에 달하는 지금은 상황이 좀 달라졌다. 고교입학전인 중학교 때에, 고등학교에 가서도 충분히 통할 실력을 구비하면 어느 고등학교에 가도 두려울 것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 보면 다소 이야기가 달라진다. 구미영어학원 이형규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지금의 복잡한 대학입시제도 아래에서 내신이 좋은지 수능시험에 강한지 자신에게 좀 더 유리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존재한다. 본인에게 유리한 입시제도를 잘 활용하면 고등학교 3학년이 순조로울 것이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굉장히 어려운 고교생활을 맞이할 지도 모른다. 안타깝게도, 지금의 대입제도는 비평준화 지역에서는 고등학교를 정할 때에 조차 대입제도에 대한 상당한 수준의 학습을 요구하고 있다. 먼저, 교육부 입시 정책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 예전에는 과정에 대한 평가 없이, 내신이든 수능이든 최종성적을 기준으로 대입전형이 이루어지는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과정이 대단히 중요시 된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로 지칭되는 지필고사의 비중은 끊임없이 축소되고 있으며, ‘수행평가’를 통해, ‘과정에 대한 평가’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중학교 1학년에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를 통해 교육의 방향도 진학이 아니라 진로중심으로 노선이 변경되고 있다따라서, 지금은 고등학교를 선택하기에 앞서, 자신이 어떤 분야로 갈 것인가에 대한 진로를 먼저 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물론, 중3때 인생을 정하는 것은 어쩌면 너무 이른 감이 있다. 하지만, 막연히 ‘고3이 되어서 성적에 맞춰서 대학가야지’라는 자세는 지금의 입시제도하에서는 전혀 맞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이제는 고등학교의 선택은 대학교의 선택과 직결이 된다. 과거와는 달리, 고등학교에서의 학교교육은 대학교육의 보완적관계로 보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이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융성과 무관하지 않았다.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은 자신들의 학과에 적합한 학생들을 찾기 위해 연계된 학습을 이수하였거나, 앞으로 이를 잘 소화할 수 있는 인성을 가진 학생들을 선호하고, 각 고등학교들은 이에 편승하여 연계 프로그램을 앞 다투어 개발하고 발전시켜왔기 때문이다. 구미영어학원 이형규 원장은 “수지 정시 지원 및 대학입시 진로 진학 컨설팅 등 상담을 해보면 대부분의 연세 있으신 학부모님들이 학력고사 시절 외국어학원 등에서 배운 것들이 낯설게 느껴진다고 하시는 경우가 있다. 만일, 이것들이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진다면 아래의 기준을 잘 살펴 적용해보는 것이 이해가 빠를 것”이라고 설명한다. 첫째, 앞으로 정시전형과 수시전형 중에서 어느 쪽으로 갈지 대략적으로 정해야한다. 정시를 중요시 여기는 학교들은 우수한 학생들이 선발된 학교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면학분위기가 좋다. 특목고와 자사고 그리고 일반 우수고교들이 여기에 속한다. 면학분위기가 좋으면 내신이 다소 좋지 않더라도 학업집중도가 높기 때문에, 수능성적을 올리는데 상당히 유리하다. 반면에, 수시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면 수시 교과전형을 선택할 것인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선택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아야한다. 일반적으로, 수도권에 있는 상위권대학들은 일선 고등학교 내신 성적에 대한 불신으로 인하여 수시교과전형을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으며, 생활기록부를 통해 자신들이 직접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선호한다. 만일, 학생부종합전형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면, 자신이 가고자하는 대학이나 학과에 어느 고등학교가 많은 학생을 보내는가를 따져봐야 한다. 각 대학들은 ‘고교등급제’에 대하여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지만, 용어만 다를 뿐, 각 고교에 대하여 ‘가중치를 달리 한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분명히, 특정대학이 더 좋아하는 특정 고등학교는 있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모든 것들에도 변수는 있다. 대학의 그 해 선발기준은 언제든 예고 없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3년의 준비가 헛일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해마다 바뀌는 교육정책이 있다고 하더라고 반칙 없이 정도를 걸으며 꾸준히 노력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구미 이형규 어학원의 설명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11-12
- 순천향대 구미병원, 주차장 증축 편의 환경 개선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은 내원객의 쾌적한 진료환경과 편의제공을 위해 현재 주차장 증축공사를 진행 중이며, 이어서 외래진료관 증축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차장 증축공사는 지상4층 전체면적 3,698㎡(1,120평)로 현재보다 132면 추가하여 내원객들의 주차불편이 완전히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외래진료관 공사는 지상5층, 지하1층의 전체 건축면적 총4,620㎡(1,400평)로 만성질환 및 노인성질환 등 전문화된 각종 센터와 클리닉으로 재배치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이며, 지금보다 훨씬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과 전문화된 진료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또한 지난달 재활치료실의 이전 및 공간리뉴얼 공사로 내원객들에게 쾌적한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 이어 최근 정형외과 및 산부인과 교수를 증원하여 지역민들에게 전문화 되고 한층 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한혁 병원장은 “ 앞으로도 우리병원을 찾는 지역민의 의료 서비스 질 향상 및 병원환경 개선을 통해 경북 중서부권 최고의 거점병원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namil.net 2018-11-12
- 허리디스크 오십견,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 병행해야 목이나 허리디스크 통증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 고통을 모른다고 한다. 걷기도 힘든 통증이 나타나기 전에 이러한 증상은 대체로 서서히 간헐적이고 미세한 요통에서 시작해 허리디스크 및 목디스크나 좌골신경통 오십견 등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으며 어느 순간에 다리나 장딴지 등이 저려오면서 치료를 위해 병원이나 한의원 등을 찾게 된다고 한다.구미 부광한의원 김종채 원장(한의학 박사)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오십견 등의 질환을 치료하기 전에 문진이나 여러 가지 상담을 해보면 일반적으로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으로 인해 고관절과 골반의 위치가 어긋나고, 여기에 척추가 기울어지면서 위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한다.이러한 질환의 여러 가지 원인 중 하나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고개를 숙여서 장시간 이를 들여다보는 습관도 포함되며, 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앉아서 일하는 직업군에서도 상대적으로 많이 나타나게 된다. 이것들은 몸의 무게 중심이 한쪽방향으로 장시간 쏠리면서 목이나 허리에 무리가 가게 된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주춧돌 같은 역할을 하는 골반과 고관절에 이상이 생기게 되고, 이어서 몸의 중심이 되는 이들의 기능이 나도 모르게 서서히 기울어지거나 틀어지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이렇게 골반이 틀어지면 인체의 기둥인 척추가 기울어지고 휘어져 목 허리디스크 및 좌골 신경통 등이 유발하게 된다는 것이다.또 컴퓨터 작업을 하면서 보면서 본인도 모르게 마우스를 잡은 손과 팔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 힘이 견갑골 주변이나 승모근 상완삼두근 등 근육과 손목 및 팔목 위쪽의 근육인 ‘상완요골근’ 등에도 물리적인 힘이 상당히 가해지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때문에 거의 온종일 컴퓨터에 매달리는 직업군이나, 오랫동안 서서 일하거나 무거운 것을 들고 나르는 시간이 많은 사람의 경우에는 기지개를 켜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등 이러한 환경에서 의도적으로 자주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등 일상생활에서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구미 부광한의원 김 원장은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등의 원인을 한의학에서는 체질과 증상에 따라 ‘한증’으로 보기도 한다. 우리의 몸이 외부의 영향으로 차지면 어혈이 많이 생기고 혈액순환장애가 생길 수가 있는데 이럴 경우 경추 통증의 유발요인인 ‘근경직’이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목과 허리디스크가 초기일 경우에는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찜질 등 ‘온열요법’ 등으로도 호전되기도 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것이 누적되고 반복 되면 참을 수 없는 통증으로 전해올 수 있어 초기에 세밀한 진단과 그에 따른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오십견 관절염을 비롯해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등의 통증에는 봉침 약침 침도요법 추나요법 침 뜸 부항 한약 처방 등 다양한 한방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치료는 본인이 마른 체질인지 살이 찌는 체질인지 등을 파악한 후 그 증상에 맞게 치료를 하게 되며 교통사고 후유증에서 오는 허리디스크는 물리치료가 병행되기도 한다.구미 부광한의원은 “허리디스크 오십견 관절염 등에 적용되는 침도요법은 ‘이침대도(以針代刀)’라 하여 ‘침으로 칼을 대신한다’는 동양한의학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통증이 있는 곳에 오직 침만을 사용해서 그 내부에 상처를 내고 아물게 해서 인체의 항상성의 원리로 호전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