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시의회 윤종호 의원, 경북의정봉사대상 수상 구미시의회 윤종호 의원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한 결과 ‘2018년 제11회 경북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구미시의회 윤종호 시의원은 평소 적극적인 의정 참여를 통해 범죄예방 환경설계 조례 일부를 개정해 안전 취약지역에 방범시설을 설치했고,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등에도 힘써 왔다.윤 의원은 “시민의 뜻에 따르는 일꾼의 역할에만 전념하고 있다. 앞으로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사회 발전과 시민 행복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경북의정봉사대상은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주관으로 도내 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1-07
- 구미시의회 신년인사회, ‘경제 살리기 다짐’ 구미시의회는 지난 3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김태근 의장과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전원과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사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집행부 간부공무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구미경제 활성화와 구미시민의 행복을 위해 올 한해도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김태근 구미시의회장은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함께해준 동료의원들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집행부와 상생해 화합의 정치로 구미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선진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이에 장세용 구미시장은 “새해는 본격적으로 ‘참 좋은 변화’를 추진하는 원년을 만들겠다”며 “경제가 살아나는 구미시를 위해 1천6백여명의 공무원과 함께 시정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1-07
- 장세용 구미시장, 참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원년 만든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2019년을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의 원년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 2만 5천여개를 창출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활력있고 달라진 도시를 만들어 경제활성화의 기틀을 다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구미시는 도민체전 2연패 달성, 구미형 청년일자리 ‘대통령상’ 수상 등으로 대내외에 구미의 위상을 높이고, 노후도심인 원평동 일원에 도시재생 본격 추진, 민관협력 통합복지서비스 확충, 사회적경제 기반 구축 등 시정전반에 걸쳐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기반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해 왔다.미래산업 발전전략 마련시는 지역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민간 주도의 ‘구미시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구성, 중소기업 중심의 지속가능한 8대 신산업과 연결형 산업생태계인 4대+특구 조성 등 ‘미래산업 발전전략’을 마련했다.이와 함께 ‘웨어러블 스마트디바이스 상용화지원센터’ 개소 등 ‘POST 전자’ 시대를 대비한 사업모델 발굴과 관련 산업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했다. 또 쿠어스텍코리아(유) 등 첨단업종 분야에 8개사 1조4427억원의 투자유치와 5G테스트베드, 홈케어가전, 국방 분야 등 국책사업을 선점하였으며, 중국․독일 등과 교류협력 확대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행복일자리 2만 5천여개 창출시는 구미형 청년연구인력 지원, 해외청년일자리 개척, 세대융합창업캠퍼스 운영 등 중소기업과 청년 창업자 등에 대한 지원을 발굴․확대하여 청년이 체감 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그 결과,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공공 및 민간분야에 행복일자리 2만 5천여개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출범과 관련조례 제정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및 전통시장 특성화사업을 통한 중소상공인의 경영안전망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재생의 논리로 새로운 도시정책 추진노후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정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궤도에 올랐다. 시는 사업추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대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등 도시재생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더불어 시는 1공단에 ‘스포츠 Complex’ 준공, ‘구미지식산업센터’ 건립추진 등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와 재생사업을 통해 혁신공간으로 재편해 나가고 있다. 또 지역내 14개 주요도로에 교통신호체계 연동화구축, 행복택시 운행 등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하고, 도량산림공원, 광평천 생태하천, 도내 최초 반려견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가족중심의 여가공간을 확충했다.이 밖에 시는 도민체전 2연패 달성, 고아읍 시니어스포츠파크 조성 등 스포츠 선진도시로 위상을 높였으며, 오페라 카르멘 등 수준 높은 문화공연 유치와 수도권 관광정책 설명회, ‘황치열 스타숲’ 조성 등 관광자원 확충에도 힘썼다. 민관협력 통합복지서비스 확대 및 생활밀착형 안전망 확충시는 지역내 8개소 사회복지유관기관 업무협약으로 복지안전망을 강화했고, 경북 최초로 무연고‧저소득층을 위한 작은 장례식 운영 등 민관협력 복지통합서비스 확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고 있다.가족친화제도의 모범적 운영과 지역맞춤형 여성친화정책으로 가족친화인증기관,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받았으며, 3000여대의 실시간 모니터링 CCTV 운영, 음성인식 안심비상벨 설치 등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를 확대했다.시민을 정책의 적극적인 동참자로경북 구미시는 또 간결하고 내실있는 ‘의전행사 간소화 지침’을 마련, 모든 행사를 시민 중심으로 변화시켰고, 월1회 ‘열린 시장실’을 운영하여 시민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이밖에 SNS 소통관 시행, 공식 블로그 개설, 기업애로바로톡 등 시민의 시정참여와 접근성을 높여 양방향 소통기능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공직관행 혁파와 청렴컨설팅, 청렴해피콜, 반부패신고센터 운영 등 강도 높은 청렴시책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도모하고 있다.변화와 혁신, 시민중심의‘민선7기 로드맵’민선 7기는 시정방향을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로 정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5대 핵심전략과 100대 공약을 마련했다. 시정 추진에 있어 ‘인간 존중’,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시정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혁신을 통해 어떠한 외부 여건변화에도 동요없는 회복탄력성을 가진 도시로 변화, 행복한 구미를 실현할 계획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대구경북의 유일한 여당 시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임기를 시작했고, 여당 단체장의 인적 네크워크를 활용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여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끌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며 “지난 한 해가 시민과 약속한 정책사업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새로운 변화를 통한 시민의 시정으로 바로 세우는 과정이었다면, 올해는 민선7기의 사실상의 원년으로 시민과 더불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1-07
- 구미상공회의소 신년회 ‘경제위기 극복하자’ 한 목소리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는 지난 3일 조정문 회장, 장세용 구미시장, 경북도 전우헌 경제부지사, 백승주 장석춘 김현권 국회의원, 김태근 구미시의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상공의원, 도의원, 시의원, 언론인,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 및 제29회 구미상공대상 시상식’를 가졌다.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구미는 50인 미만의 소기업이 전체 기업수의 88%를 차지하는데 가동률이 31%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러한 부진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더욱 매진해야한다”고 말했다.이어 “1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창업특구 조성을 통해 신규 일자리가 늘어나고 머물고 싶은 구미를 만들어 인구 유입을 늘려야 하며, 지지부진한 국가 5단지 분양 활성화를 위해 입주업종 제한 및 입주요건을 완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구미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와 함께 열린 제29회 구미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경영부문 1인, 무역부문 2인, 기술부문 2인, 지역발전부문 1인 등 총 4개 부문에 6명이 선정돼 상패와 상금 각500만원을 수여했다.수상은 △경영부문 ㈜대진기계 배병찬 대표이사 △무역부문(대기업)엘지디스플레이㈜ 배재영 전문위원 △무역부문(중소기업) ㈜신창메디칼 강석창 상무이사 △기술부문(대기업) △㈜한화 손성훈 수석연구원 △기술부문(중소기업) △세영정보통신㈜ 이세영 대표이사 △지역발전부문코오롱인더스트리㈜ 김연상 노동조합위원장 등이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1-07
- 구미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 현지 연수 통해 일본취업 시동 취업률 5년 연속 1위라는 전무후무한 경쟁력을 갖춘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일본 취업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이 대학 기계자동차공학부(교수 김영조, 공학박사) 1학년생 9명이 동계 방학을 맞아 한 달간의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로 6일 출발해 현지 연수를 갖는다.일본취업반 해외 현지 연수구미대학교에 따르면 2019학년도부터 신설되는 ‘일본취업반’을 특화해서 여름과 겨울방학 동안 일본 현지에서 어학연수 및 기업체 탐방 등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반 학생들은 방학을 반납하고 쉬는 날 없이 본격적인 해외취업을 위해 시간을 쪼개가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입학과 동시에 1학년 때 부터 취업 관련 전공이 정해지고 그에 맞는 목표를 세우게 된다. 이어 방학이 되면 일본 등 해외 연수를 가게 되고, 2학년이 되면 5월과 10월에 해외 취업을 위한 기업체의 면접을 본 후, 그 결과에 따라 해외 취업에 관련된 절차를 밟게 된다. 일본 UT테크놀로지 취업협약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위한 첫 단추는 일본 UT그룹과 끼우게 된다. 구미대 학생들은 매년 30여명의 인재를 정직원으로 채용 하는 것을 골자로 지난해 MOU를 맺은 매출 30조의 일본 대기업인 UT그룹의 유티테크놀로지 회사를 탐방한다. 취업 전에 기업철학을 배우고 공장 견학 등을 통해 일본 현지문화도 체험하게 된다. 구미대 기계자동차공학부 김영조 교수는 “학생들은 취업하기 전에 회사에서 요구하는 실무를 겸비하게 된다. 금형(프레스금형, 사출금형)설계, 가공 및 디버그(Try-out)까지의 모든 과정을 배우고, 실제로 완성 제품을 만들어 보는 등 현장에 적응할 준비를 갖추게 된다” 면서 “일본어 회화 능력을 수준급으로 끌어올리고, 국가자격증까지 갖추게 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김 교수는 “관련 프로그램에 충실히 따라와 준다면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체 및 한국에 들어와 있는 도레이, 아사히, 이사자키 등 일본계 회사의 취업도 용이해 진다. 때문에 구미대는 학생들이 재학 중에 취업을 위해 반드시 준비해야 할 여러 가지 부분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사회맞춤형학과의 주문식 맞춤교육구미대학교는 교육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사회맞춤형학과에도 선정이 되어 학생들이 받는 혜택은 더 많아 질 전망이다. 취업 후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기업체에서 주문하는 실무형 교육과 더불어 인성과 실력을 갖춘다면 해외 취업 경쟁력은 더 높아 질 것으로 기대 된다. 이를 위해 기계공학과에서는 금형 설계, 가공, 측정, 수정 변경까지 학교에서 완벽하게 습득하게 할 계획이다. 1학년 과정을 마치면 주어지는 기사 시험에도 응시해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기계설계산업기사 등의 국가자격증 취득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 학업을 더 이어가기를 원하는 학생들은 금오공대 무시험 전형으로 매년 9명까지 편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할 경우 학교의 추천도 이루어진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1-07
- 구미시체육회, 도민체전 전국체육대회 개최에 힘 모으자 경북 구미시체육회(회장 장세용 구미시장)가 지난 17일 구미웨딩 대연회장에서 ‘2018년 구미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구미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체육회 가맹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구미시 체육을 결산하고, 체육인의 화합과 소속감 고취를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체육인의 밤 행사는 주요성과 보고, 체육유공자 시상, 체육회장 인사,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되어, 각종 대회의 수상자와 공로자를 포상함으로써 체육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내년 경산시에서 열릴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 3연패 달성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장세용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해 동안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 도민체전 종합우승 3연패와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2-23
- 구미시 홈케어가전 산업육성, 전자산업 활력 기대 정부가 구미에는 홈케어가전을 대구에는 자율주행차 실증 분야 육성을 통해 지역산업의 새 일감을 창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미시가 전자산업의 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기 위해 관련 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18일,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정부업무보고와 함께 개최된 대통령 주재 ‘제조업 활력 회복 및 혁신전략’ 토론회에 참석해 ‘생활환경지능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 건립’ 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지원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다.그동안 구미시는 11월 포항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경북지역 경제인 간담회’와 12월 5일 국무총리 주재 ‘구미 경제인 간담회’에서도 포스트 전자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시장이 직접 홈케어가전 사업 육성을 위한 정부지원을 건의하는 등 지역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홈케어가전은 1인‧맞벌이 가구, 고령인구 증가로 인해 영유아 돌봄, 가사지원 및 실버세대의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실버, 뷰티, 펫(pet), 베이비, 리빙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규모가 매년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전자‧전기 부품, ICT 분야 국내최대 생산기지인 구미시는 인프라 집적의 강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으며, 평균연령 37세의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라는 인적 구성과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경북에 속한 지리적 위치는 사업 초기 수요자 확보가 용이하여 산업육성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구미시는 산업부와 함께 2020년까지 금오테크노밸리 내에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설계에서 제작, 실증에 이르는 전 공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완제품의 시장성 확보를 위해 디자인, 로고상표 출원, 브랜드 개발 등 마케팅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하는 한편, 중소기업 30개사를 중심으로 기업협의체를 구성해 상호 협업 생태계를 활성화 한다는 전략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2-23
- 갱년기에 좋다는 칡즙, 체질에 맞게 효능과 부작용 알고 복용해야 흙 속의 진주라고 하는 칡뿌리와 말린 약재인 갈근(葛根)은 숙취해소 및 여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약초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래서 달인 칡즙을 손쉽게 구입해서 복용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과연 이 칡은 누구나가 복용해도 문제가 없는 것일까. 구미 동의보감해독한의원 김영욱 원장(한의학 박사, 前 구미시한의사회 회장)의 도움말로 칡즙 효능과 부작용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한의학서인 동의보감에 보면, ‘칡(갈근)의 성질은 평하고 서늘하며 맛이 달고 독이 없다고 나와 있다. 또 땀을 내어 열을 내리고 고열과 두통을 치료하는 증상 및 갈증을 멎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가슴의 열을 없애고 소화 기능을 높여서 소화불량 개선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두통과 빈혈 이외에도 이질, 복통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으며 술독을 제거하여 숙취해소에 사용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동의보감 잡병편 내상문에는 술독을 치료하는 처방인 ‘대금음자’와 ‘삼두해정탕’이란 처방에도 칡을 많이 사용한다고 서술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것에도 칡이 잘 맞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한의학의 사상체질에서는 ‘태음인’이라고 하는 체질이 가장 잘 맞는다고 한다. 태음인 체질의 체성분 분석을 해보면 근육의 양이 운동을 하지 않아도 평균보다 높은 ‘근육질 형’인 경우가 많다. 이런 태음인 체질이 술과 함께 구미 당기는 음식을 먹어 여드름 등이 나거나 몸살이나 근육피로, 비염 등에 노출이 되었을 때 칡이 들어간 처방은 그 효과가 좋다.그 이외에도 칡가루를 갈분(葛粉)이라고 하여 당뇨, 이질, 대장염, 악성종양과 어린아이가 열이 나며 명치끝이 아플 때 증상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성질이 찬 편이기 때문에 체질적으로 냉한 사람의 경우 구토, 설사, 메스꺼움, 식욕부진을 겪을 수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인터넷 등에 나와 있는 칡즙의 효능 등에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석류의 626배, 콩의10배로 갱년기에 좋은 식품이고 특히 폐경 후에 섭취하면 갱년기 증상을 많이 완화하실 수 있다’고 하여 갱년기에 칡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소개하고 있다.이와 관련하여 구미 동의보감한의원 김영욱 원장은 “갱년기 증상에 다 좋은 것은 아니다. ‘과유불급’ 이라고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만 못하다. 지나치게 많은 에스트로겐이 지속적으로 공급될 경우 자궁내막이 비정상적으로 증식을 하게 되면서, 월경불순이나 부정출혈 및 월경과다를 유발하게 되고 가임기 여성들에게는 난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아울러 자궁선근증이나 근종이 있을 경우에는 짧은 시간에 급격한 성장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한다. 그래서 갱년기에 좋다고 해서 칡즙을 복용하다가 부정출혈이나 급격한 자궁근종의 성장을 경험하는 여성이 있다는 것이다. 또 ‘칡’이외에도 석류를 복용하다가 비슷한 부작용을 경험한 경우도 적지 않다. 따라서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 주위 사람들의 말이나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서 함부로 복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때문에 다른 약초에 비해 음용의 목적으로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칡은 급성간염을 일으키는 건수가 많은 약초로 알려져 있는 만큼 전문가인 한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섭취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namil.net 2018-12-17
- 구미직업전문학교, 일반고 3학년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100% 취득 구미직업전문학교(학교장 김종수)는 “일반고 특화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는 ‘커피&제과·제빵’과정 14명의 학생은 한국커피자격검정평가원에서 시행하는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에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경제난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디저트시장과 식음료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그중에 커피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취업 또는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비율 또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수요에 맞추어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들이 필요해짐에 따라, 커피의 기초부터 실무까지 배우고 다뤄볼 수 있는 일반고 특화과정의 학생들은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자신감과 직업의식이 높아졌다.더 나아가 카페델리와 카페브런치 중심의 식문화에 기본이 될 수 있는 과자와 빵을 같이 학습함으로서 사회에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바리스타와 함께 제과, 제빵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초기술과 전문기술을 갖출 수 있게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상모고 3학년 학생의 경우 커피바리스타 자격증과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자격증 모두 취득하였으며, 학생들 모두가 남은 기간 동안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구미직업전문학교에서는 현재 2019년 일반고3 1년 과정으로 요리(한식·양식·중식), 헤어·메이크업, 커피&제과·제빵 3개 과정으로 위탁교육생들을 모집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2-17
- 구미시 트램 등 신교통수단 도입 타당성 조사 착수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신교통수단으로 차량 및 운영시스템에 첨단기술을 적용한 대중교통수단으로 노면전차(무가선 트램), 바이모달 트램 BRT(Bus Rapid Transit 간선급행버스체계) 등의 도입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타당성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구미시는 부도심간의 연결기능이 미약하고 공단지역으로의 교통집중 현상에 따라 승용차 이용률이 약 49%에 이르러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 전환으로 도시기능을 재생하고 친환경 도심을 조성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구미시는 이러한 트램 등 신교통수단에 대한 기술적 특성, 세부적인 건설비 및 운영비를 파악해 비용대비 기대되는 경제적 환경적 도시기능적 기대효과 등을 분석해 도입가능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구미경실련 조근래 사무국장은 “트램 노선 건설비용은 1조6천억원에 연간 운영비만도 491억원에 달한다. 또 토지 매입비와 인근 지역까지 확장할 경우 그 비용은 천문학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반대의 입장을 내 놓고 있다. 윤종호 시의원도 지난 11일 열린 구미시의회 정례회에서 “트램은 100만~200만 도시에서도 경제적 부담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지역 상황에 맞지 않고, 막대한 예산이 드는 만큼 시민 여론을 수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장세용 구미시장은 예비후보 신분이던 지난 4월 구미시 교통체계 대혁신에 관한 열한번째 공약으로 궤도형 버스 트램 노선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당선되면 임기 초반에 예비타당성을 조사해 임기 내의 완공을 약속 한다고 밝힌바 있다. 당시 밝힌 구미트램 설치 운영의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교통량이 많은 구평-봉곡을 잇는 직선 노선을 설치하고, 궤도형 버스전차 1차 노선의 성과를 판단해 사곡-상모-북삼 인평-석적 남율-석적 중리-인동-옥계-산동 백천을 잇는 순환노선을 설치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 계획은 장세용 시장의 관사 부활 철회와는 차원이 다르다. 임기 4년 동안 발목을 잡아 단임에 그칠지, 날개를 달고 재선에 성공할지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