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장세용 구미시장 관사 부활 ‘없던 일로’ 장세용 구미시장이 관련 조례 규정에 따라 '관사'를 부활시키려 했지만, 구미시의회의 예산 ‘전액 삭감’으로 무산됐다. 지난 3일 구미시와 구미경실련 등에 따르면 장 시장은 시장관사로 사용할 송정동 P아파트의 전세보증금 3억5000만원과 관리비와 공과금 등을 2019년도 예산에 편성했다.구미시는 장세용 시장이 현재 월세 120만원을 개인비용으로 부담해서 살고 있는 183㎡(약 55평)규모의 송정동 P아파트를 임차해 내년부터 전세보증금과 관리비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예산에 반영했으나 시민단체의 반발과 반대 여론에 밀려 ‘없던 일’이 되었다.이에 앞서 구미시는 장세용 시장이 취임전인 당선인 신분으로 인수위 활동을 하던 지난 6월 말에는 시청 1층에 위치한 멀쩡한 시장 집무실을 리모델링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시장실과 부속실, 시민사랑방 등의 벽과 천정 등을 모두 뜯어내고 다시 하는데 들어간 돈은 내부 공사에 2,000만원, 집기 등 구입비용 1,500만원 등 모두 3,500만원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장세용 시장은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텃밭이자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으로 보수의 성지라 불리는 구미시에서 당선돼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장 시장은 “나는 민주화 운동을 한사람, 서민 출신”을 입버릇처럼 말해 온 진보진영의 개혁성향이 강한 기초단체장이어서 ‘관사 부활 시도는 뜻밖’이라는 평가다.구미시장 관사는 지난 2006년부터 없어졌다. 관사는 임명직 시대의 유물이라는 지적에 따라 김관용 전 구미시장이 지난 2003년 구미경실련의 관사폐지운동을 수용, 2004년 7월부터 월세를 내고 사용한 후 매각했다. 남유진 전 시장은 2006년 7월 취임하면서 자가를 매입해 출퇴근했다.구미경실련은 "대구시장보다 큰 관사를 부활해 전국 실업률 4위 등 지역경제 위기에 아랑곳하지 않는 장세용 시장의 시대변화 역주행이 민주당 정체성에 맞는 지 묻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구미시 현재 관사는 지난 2015년 2억7,300만원을 들여 매입한 82㎡(약 25평)규모의 송정동 소재 아파트가 있다. 현재 이묵 부시장이 사용하고 있으며, 관리비 공과금 명목으로 월 40여 만원이 지출 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2-10
-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춘하추동 채용박람회 열려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장애란)는 2018년 고용혁신프로젝트 ‘경북여성고용브릿지’ 춘하추동 채용박람회 행사를 6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의 경력단절여성, 결혼이민여성, 장애인 등의 취업취약계층과 채용기업간의 미스매칭을 해소하여 고용을 확대하고 1사 1구직자 더 채용하기를 통해 취업률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고용노동지청이 주최하고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구미새일센터, 경북경영자총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등이 공동주관 했다.이날 행사에는 (주)아바텍 외 24개사의 경상북도 채용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참석자는 1천 여명으로 491명의 현장면접을 통과해 1차 65명이 합격, 입사 절차를 밟고 이다. 또 일자리 정책 홍보관, 취업전문상담관, 취업타로, 이력서 사진 촬영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여성, 청·장년 인턴 등 정부 인력지원사업 및 다양한 구인정보가 전달되어 참여자들의 관심을 높였다.이날 행사는 일자리를 구하는 경북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을 비롯한 취약계층에게도 좋은 일자리를 소개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의 만남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지역기업들에 적절한 인력들이 채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는 행사 후에도 고용혁신프로젝트와 연계해 구직·구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현장 채용을 하지 못한 기업이나 일을 구하지 못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2-10
- 구미 힐링콘서트, 유익종 김희진 디케이소울 공연 해바라기 멤버였던 유익종과 포크 가수 김희진, 싱어송라이터 디케이소울이 오는 12월15일 경북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힐링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는 (사)한국기타협회가 주최하고 봉곡동 코이입시전문실용음악학원(원장 이태우)이 주관했다.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를 부른 포크 가수 유익종은 듀오 해바라기 멤버로 잘 알려져 있다. ‘행복을 주는 사람’, ‘모두가 사랑이예요’, ‘내 마음의 보석 상자’, ‘사랑은 언제나 그 자리에’ 등 수많은 곡들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1980년대 우리나라 포크 문화의 정점에서 포크 듀오로서 가장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유익종은 올해로 데뷔 44년차를 맞았다.맑은 이미지와 청아한 목소리로 포크계의 아이유로 알려진 김희진은 7080포크계의 맥을 잇고 있는 제주출신의 대표적인 가수이다. ‘콘서트 7080’ 방송에 출연해 ‘돈데 보이’로 유명한 세계적인 포크송 가수 티지 이노호사와 ‘에리스 뚜’를 듀엣으로 불러 화제가 됐다. 공연 후 티시 이노호사는 김희진의 음색에 매료되어 한국에서 좋아하는 가수가 김희진이라며 녹화 내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김희진은 최근 가수 최백호가 그녀를 위해 선물한 ‘바보’를 발표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호소력 짙은 가창력이 돋보이는 디케이소울은 ‘러시아 하얀달 국제 가요제 대상’,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 대상 드라마 OST 발전 공로 대상’ 등 각종 가요제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다.‘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방송프로에도 자주 출연하고 있는 디케이소울은 청담동 스캔들, 어머님은 내 며느리, 별이 되어 빛나리 등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해 자신의 목소리를 알리고 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2-10
- 구미전산세무회계컴퓨터학원, ERP 생산정보시스템 사무원, 일반고 과정 운영 구미전산세무회계 컴퓨터학원(원장 이동하)은 오는 2019년 3월 4일부터 ‘ERP 생산정보시스템 사무원 양성과정’을 일반고 특화과정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일반고 특화과정은 2019년 3월 4일에 개강해 2020년 2월 중에 수료할 예정이며 학생들은 총 193일간 교육을 받게 된다.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에 6시간씩 수업을 받게 되며 학교와 마찬가지로 동·하계 방학도 실시한다.현재 일반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이 과정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일반계 고등학교에 진학해 2년이라는 학교생활을 하며 취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 학생들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함께 운영하는 일반고 특화과정은 현재 인문계고 2학년 재학 중인 학생으로 3학년 진학을 앞두고 있으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이 과정은 직업훈련을 통해 직업기술과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원하는 진로 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일반고 특화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훈련비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훈련기간 동안 학교 출석으로 처리되어 고등학교 졸업으로 인정된다. 또 취업성공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 훈련한 경우 월 최대 31만 6천원이 훈련 장려금으로 지급된다.현재 구미전산세무회계 컴퓨터학원에서는 △일반 실업자 훈련과정인 전산세무회계실무자 양성과정(FAT+TAT)과 컴퓨터와 회계를 같이 배울 수 있는 회계사무원 양성과정(FAT+ITQ), 컴퓨터 활용능력 2급 자격증 취득과정(필기+실기), 회계 관련 자격증을 총체적으로 취득 가능한 전산세무회계 자격증 취득과정(ERP회계+FAT+TAT)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두 국비 지원을 받으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과정인 품질경영 사무원 양성과정과 ERP생산정보시스템 사무원 양성과정을 운영하는데 이 과정들은 100% 국비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매월 최대 316,000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뿐만 아니라 재직자들도 퇴근 후 들을 수 있는 저녁 수업 역시 개설되어 있으며 사무보조원 향상과정(ITQ), 회계원리 및 전산회계2급(FAT2급) 취득과정, 전산회계1급(FAT1급) 취득과정, 한글, 컴퓨터 활용능력 2급 자격증 취득과정(필기+실기)도 운영 중이다. 평일에 수강이 어려운 경우 주말반에서 회계원리 및 FAT2급(전산회계2급) 향상과정과 FAT1급 자격증 취득과정(전산회계1급)을 신청할 수 있다. 구미전산세무회계컴퓨터학원은 고용노동부에서 평가하는 훈련과정 성과 품질 및 훈련이수자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자세한 훈련과정에 대한 지원 자격과 훈련에 대한 혜택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가 가능하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2-10
-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환경교육 프로그램 국가인증 획득 구미시설공단(이사장 권순서)이 운영중인 구미시탄소제로교육관의 대표적 환경교육프로그램인 ‘탄소잡으러~ 출발!’ 체험교실이 환경부로부터 제32차 환경교육프로그램 국가인증을 받았다.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제는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환경부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 보급을 위해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 총 10가지 항목을 평가해 국가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탄소잡으러~ 출발!’ 체험교실은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에 거주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우리 주변에 쉽게 쓰고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장난감으로 직접 재탄생 시켜보는 놀이식 환경교육프로그램이다. 권순서 이사장은 “이번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 획득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탄소제로교육관은 2010년 환경부 권역별 기후변화테마사업으로 선정되어 구미시가 2014년 지하1층, 지상2층으로 교육관을 건립하고 2016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구미시설공단에서 위탁운영을 하고 있다. 교육관에는 올해 10월까지 18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2-03
- 치질 치료, 식생활 및 배변습관 개선 뒤따라야 도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한 자료인 ‘건강보험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치질로 병원 의원을 찾은 환자는 63만 여명으로 나타났으며 40~50대가 20%로 가장 많았고, 20~30대 환자도 많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외과 진료의 한 분야인 하지정맥류 증상으로 병의원을 찾은 환자는 24만 여명으로 여성이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치질 및 하지정맥류 치료를 하는 구미 김광렬 학문외과의원은 “치질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변비나 잦은 설사 음주 그리고 서구화된 식생활과 잘못된 배변습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것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또 변비나 설사도 음식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는 노력도 뒤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치질의 발생의 다양한 원인치질의 발생 원인은 다양하다. 편향된 식생활에서 오는 것도 있지만 불규칙하고 잘못된 배변 습관도 주된 원인으로 지적된다. 배변시간은 1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오래 앉아 있다 보면 항문이 압박을 받아 치질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변비 등으로 인해 2~3일에 한번 볼일을 본다면 매일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좌변기가 아닌 재래식 변기에 쪼그리고 오래 앉아 있으면 항문의 압력이 올라가 더욱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 때문에 변을 덜 본 듯한 잔변감이 있더라도 그냥 나오거나 책이나 신문은 가지고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오히려 화장실에서 짧은 시간동안 명상을 하거나 일상생활을 돌아보는 등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도록 습관화 하는 것이 좋다.또 잘못된 음주 습관도 치질발병의 한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구미 지역 모 회사의 한 직원은 치질 초기증상인데 회식자리에서 자꾸 술을 권하는 상사가 있어 권하는 술잔을 뿌리치며 확 부어버려 싸움 아닌 싸움이 된 적도 있다고 토로할 만큼 술 권하는 사회에서 술을 뿌리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자신의 건강 상태를 누구보다 잘 아는 자신이기에 지나친 음주를 피하는 것이 치질 예방 및 치료에도 좋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술은 말초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량을 증가시켜 치핵 부위에 출혈과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구미 김광렬학문외과는 “치질 증상은 음주 후에 그 부위가 더 심해 질 수도 있다. 이럴 경우 5~10분 정도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여성도 치질환자 많아여성은 치질을 대부분 쉬쉬 하며 감추는 경향이 많다. 그래서 질병을 키워서 참기 힘들 정도가 되어서 병원을 찾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치질은 부끄러워하거나 감추어서는 안 된다. 치질은 시간이 흐를수록 악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악화되면 그만큼 치료도 힘들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 치질은 임신과 출산으로 신체의 변화가 생기면서 항문질환도 급증하게 된다. 치핵, 치열, 치루 등 모든 종류의 항문 질환이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치핵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임신을 하게 되면 체내의 순환하고 있는 혈액량이 증가한다. 이는 정맥의 울혈, 즉 정맥내에 피가 많이 고여 정맥을 부풀어 오르게 하는 현상을 초래하는데 특히 커진 자궁으로 인하여 골반부의 정맥은 많이 압박되어, 그 압력으로 울혈이 더 잘 초래된다. 또한 임신이 진행되어 자궁 내의 태아가 커지면 항문과 하지 등에서 심장으로 올라가는 정맥혈의 순환이 압박을 받게 되어 특히 출산이 가까워지면 커지는 사람이 많다. 임신 시 종종 동반되는 변비는 치질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며, 임신 중 증가하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항문 조직이 연해지고 쉽게 출혈이 될 수 있다. 또한 분만 시 아래로 힘을 주고 견디는 동안 치질의 제2단계로 발전할 수 있다. 그렇지만 임신상태가 끝나면 일반적으로 증상이 사라지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nmail.net 2018-12-03
-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시행평가 ‘우수’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병원장 박경아)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7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경북 10개 공공(시·도·군립) 노인병원 중 유일하게 ‘우수’평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는 전국의 국립대병원, 의료원, 기타 국공립병원 등 170여 개의 공공보건의료기관이 대상이다.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 서비스(부족한 보건의료서비스 확충과 선제적 대응) 등 총 4개의 영역으로 평가했다.이번 평가에서 노인병원 부문은 전체 총점 평균이 70.3점으로 나타났고,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86.2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경북에서 유일하게 ‘우수’ 평가를 받았다.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지난해 공공보건의료인력 교육·훈련 강화, 저소득층 간병비 지원사업, 지역민의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늘 맑은 뇌 건강교실, 치매예방교실 운영 등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펼쳤다.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공공성 강화를 위한 외부기관과의 협력활동이 돋보이고(대학병원, 보건소, 주민센터, 경로당 등), 미충족 서비스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서비스 제공은 매우 고무적이며 발전이 기대된다는 평가 결과를 받았다.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박경아 병원장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에게 양질의 의료체계 구축은 물론 공익적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외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08년에 개원한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치매전문병동을 포함해 258병상 규모를 갖추고 있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구미·김천지역에서 유일하게 2회 연속 적정성 평가 1등급을 받아 전국 요양병원 중 상위 16%에 해당한다.또한 올해초 보건복지부로부터 ‘2주기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받은데 이어 한국만성기의료협회로부터 KMC 인증(적정 수준 이상의 노인요양병원)까지 지역 최초로 획득해 전국에서 최상위급 요양병원임을 꾸준히 입증하고 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2-03
- 구미시 2019년도 예산안 1조2055억원 편성, 구미시의회에 제출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다함께 누리는 자치, 공감을 부르는 소통, 상생을 만드는 혁신, 희망을 키우는 복지 실현에 중점을 두고 예산규모 1조2055억원(일반회계 1조205억원, 특별회계 1850억원)을 편성한 2019년도 예산안을 구미시의회에 제출했다. 경북 구미시에 따르면 전년도 대비 일반회계는 지방세수입과 국도비보조금 등으로 1005억원(10.92%)이 늘었으며, 특별회계는 50억원(2.78%) 각각 증가했다. 회계별 세입예산안을 재원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올해 대비 1005억원(10.92%)이 증가한 1조205억원이며, 특별회계는 기타특별회계 13개와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2개로 올해 대비 50억원이 증가한 1850억원으로 편성했다.세출예산을 기능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예산분야가 올해 대비 587억원 증가한 3528억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의 34.57%를 차지해 복지정책 확대에 따른 사회복지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다음으로 환경보호분야 983억원(9.63%), 농림해양수산분야 914억원(8.95%), 문화및관광분야 828억원(8.12%)으로 편성됐다.구미시의 내년도 예산안 중점투자 사업은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인증센터 구축 48억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34억원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상용화지원센터 구축 11억원 △해외통신사업자 인증랩 구축 10억원 등을 반영하여 4차산업 선점을 통한 산업구조 혁신으로 구미경제 재도약 발판 마련에 배분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도시재생과 교통체계 혁신을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 53억원 △트램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35억원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56억원 등을 편성했다.또 제101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지원과 시민들이 문화를 만들고 일상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는 도시조성을 위해 △구미시민운동장 리모델링 179억원 △복합스포츠센터 건립 96억원 △옥계동 양포도서관 건립 56억원 △고아읍 생활체육센터 건립 32억원 △선산읍 노인체육시설 건립 14억원 △구포생활체육공원 정비에 12억원 등을 배분했다.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보편적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구미시 초중학생 전면무상급식비 지원 88억원 △만3~5세 부모부담 보육료 지원 33억원 △아동수당지원 283억원 △기초연금 724억원 △영유아보육료 638억원 △생계급여 228억원 △누리과정 보육료 등 141억원 △가정양육수당 126억원 △장애인활동지원사업 86억원 등을 편성하였다.이 밖에 고부가 농업육성 및 농촌마을 개발을 위해 △쌀소득보전고정직접지불제 지원 70억원 △논타작물 재배지원 19억원 △원예소득작목육성지원사업 12억원 △유기질비료 지원 10억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4억원 등을 배분했다. 경북 구미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의 재정 건전성 확보와 효율화를 위해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및 신규 행사·축제 사업에 대해서는 지방보조금심의회의 철저한 심사를 거쳐 일몰제 등으로 편성하고, 사무관리비 등 11개 통계목에 대하여 총액배분자율편성제를 적용하는 등 강력한 세출구조 조정을 추진했으며, 앞으로 대규모 투자사업 및 SOC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국비확보에 전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년도 예산안은 11월 29일~12월 10일까지 구미시의회 심사를 거쳐 12월 11일 확정된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amil.net 2018-12-03
- 구미대 스포츠건강관리과 학생, 카라테 국가대표에 선발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스포츠건강관리과 정지영 황수현 백준혁 학생 3명이 카라테 국가대표로 선발돼 화제다.지난 24~25일 제주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전국학생카라테선수권대회 및 2019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엘리트 부문에 출전한 구미대 스포츠건강관리과 학생 3명이 모두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성과를 올렸다.카라테는 일본에서 기원한 호신 스포츠로 일명 ‘가라데’ 또는 ‘가라테’로도 알려져 있다. 2018년 하계아시안게임,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에 이어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에서 총 8개 금메달이 걸려있는 정식 종목이다. 구미대 백준혁(3학년) 씨는 84kg 이하 엘리트 남자 시니어 대련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오는 12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KARATE1(카라테1)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백 씨는 2015~6년에도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또한 구미대 황수현 학생(1학년)은 61kg 이하 엘리트 21세미만부 대련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국가대표로 선발돼 2년 연속 태극 마크를 달았다. 같은 학년 정지영 학생은 50kg 이하 엘리트 21세미만부 대련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으나 올해 대회 종합 성적이 뛰어나 국가대표로 뽑혔다. 한편 동호인 부문(국가대표 선발전 제외)에 출전한 정서은(1학년) 학생은 61kg 이하 고일반부 여자 대련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구미대학교 정창주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제 무대에서 당당히 겨룬다는 것은 매우 뜻 깊고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향한 도전이 멈추지 않는 한 우리 젊은이들의 미래는 항상 밝을 것”이라며 이들을 격려했다.이번 대회를 주최한 (사)대한카라테연맹(회장 윤수로)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로 세계카라테연맹(WKF)과 아시아카라테연맹(AKF) 등 관련 국제기구에 교섭권을 갖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2-03
- 비진학 일반고 3학년 취업성공패키지 ‘국비지원’ 구미직업전문학교 부설 HRD센터(센터장 박미영)에서는 정부 지원 사업인 취업성공패키지를 통해, 취업을 목적으로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일반고 3학년들에게 헤어미용, 요리, 커피&제과·제빵 과정으로 1년간의 취업교육 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다.교육 참여시 교육비 및 교재비, 훈련실습 재료비 전액이 무료이고, 매월 훈련참여수당이 최대 316,000원 지급(10개월 중 6개월간, 매월 80% 이상 출석) 된다고 구미직업전문학교 부설 HRD센터가 밝혔다. 정부 지원 혜택으로는 첫째,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제도가 올해부터 신설되어, 중소기업에 취업이 확정(예정)된 학생 중 시도교육청의 일정기준에 따라 선발된 대상자에게 일시금으로 1인당 3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6개월간 의무 재직하여야 하며, 의무 불이행시 장려금은 전액 환수된다.둘째, 중소기업에 취업한 학생이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해 2~3년간 근속하면 총 1천6백만원(2년형)~3천만원(3년형)의 자산형성이 가능해져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셋째, ‘희망사다리장학금(Ⅱ유형)’을 지원받아 ‘선취업 후학습’을 통해 전문 직업인으로 성공할 수 있는 경로가 마련된다. 중소기업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고졸 재직자가 재직자 특별 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여 지속적으로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구미HRD센터 박미영 센터장은 “고졸 취업자 천만 시대인 지금, 고졸자 고용률도 꾸준히 늘고 있다. 다양하게 내놓는 정부의 고졸 취업자 활성화 방안들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고졸 취업자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