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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 위해선 철저한 준비 필요 매년 10월말에는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이 치러진다. 시험이 끝나고 나면 전국의 고시학원과 법학원 등에서 내년도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응시하는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공인중개사 시험을 1년 동안 준비한다고?’ 하며 고개를 갸웃거릴 수도 있지만, 이 시험은 결코 만만한 시험이 아니다. 시험과목이 민법 개론 세법 공법 등 일반인에게 생소한 분야이고, 1년에 딱 한번 치는 국가공인자격시험인만큼 합격률이 매년 평균 20%대에 머물고 있어 장기적인 학습 플랜과 철저한 학습관리와 시험대비가 뒷받침되어야 한 번에 패스할 수 있는 까다로운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구미 법학원의 도움말로 공인중개사학원 등에서의 자격시험 준비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올해 치러진 제29회 공인중개사 시험은 지난 10월 27일에 시행됐다.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에는 총 23만여명(1차만 9만9721명, 2차만 2만1964명, 1차 및 2차 10만8629명)이 응시했다. 특히 올해 시험은 20~30대 응시비율이 약 42%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비율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공인중개사 시험이 중년의 인생2모작을 위한 대비일 뿐 아니라 젊은 세대가 취업 및 승진을 하는 데에도 좋은 스펙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내년도 2019년 10월 치러지는 제30회 공인중개사 시험까지 이제 딱 1년 남은 시점. 1년에 딱 한 번 기회를 놓치면 다시 1년을 기다려 시험을 치러야 하는 만큼 철저한 시험 준비가 필요하다.공인중개사 시험은 1, 2차 시험 모두 같은 날 시행된다. 1차 2과목(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과 2차 1교시 2과목(공인중개사법 및 중개실무, 부동산공법) 2차 2교시 1과목 (부동산공시법 및 세법, )으로 구성된다. 내년도 시험부터 2차시험 중개실무에서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평균 60점을 받으면 합격할 수 있지만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의 점수를 받으면 평균 60점이 넘더라도 불합격 처리된다.경북 구미 법학원(구. 박문각고시학원) 엄기송 원장은 “공인중개사학원 등에서 중요하게 여기며 가장 기초가 되는 과목은 민법이다.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은 법률용어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민법 공부에 2~3개월 정도를 할애하여 기초를 단단히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그렇다면 이러한 것을 어떻게 준비하고 학원 등을 선택할 때는 무엇을 눈여겨보아야 하는지 공부 방법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다. 일반적으로 공인중개사학원에서의 커리큘럼은 대부분 1년 단위로 구성되며, 처음 수험생활을 시작하면 법률용어부터 시작해 기초학습을 탄탄히 다지고 나면 시험과목에 대한 3회독 학습을 실시한다. 시험과목을 공부할 때는 과목별 난이도에 따라 전략을 세워 학습하는 것이 효율적. 이후 개정세법 숙지 빛 최근 5년간 기출문제 풀이, 직전 마무리특강에 이르기까지 1년간의 커리큘럼이 빈틈없이 운영된다. 구미 법학원은 수험생 수준을 고려한 맞춤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법에 대해 전혀 모르는 수험생의 경우 수업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기 쉽지 않고 진도 면에서도 뒤쳐질 수 있기 때문에 1:1 개인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당일 배운 내용을 당일 복습 할 수 있도록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현장 수업 내용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는 수업 콘텐츠를 제공하며 학원 내 미디어 실에서 인강 수업을 시청할 수 있고, 원내 독서실에서 자율학습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합격에 대한 개인의 의지가 반영되어 지는 부분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엄기송 원장은 “구미공인중개사학원 등에서 공부를 할 경우 반드시 합격한다는 불굴의 의지가 필요하다. 본원도 합격한 뒤 부동산 중개 실무교육까지 가능하며 경매학교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에게 시험에서 도움이 되는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10-29
- 구미대 ‘뷰티 컨텐츠 쇼’ 개최, K-뷰티 선도는 우리가 앞장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헤어메이크업뷰티디자인과(학과장 손호은)가 ‘9th View Collabo’를 주제로 화려한 뷰티 컨텐츠 쇼를 개최해 학생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 관객들에게 전해져 큰 박수를 받았다.지난 23일 오후 구미대 긍지관 강당에서 열린 이번 뷰티 컨텐츠 쇼는 ‘2018 구미대학교 헤어메이크업뷰티디자인과(전문학사), 의료미용학과(학사) 졸업작품전’ 행사로 5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에는 구미대 정창주 총장, 이묵 구미시 부시장을 비롯해 대한미용사회 구미시지부 김은주 회장 등 미용분야 관련인사 30여 명의 내외빈도 참석해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졸업 작품을 함께 관람 했다.이번 쇼는 독도는 우리 땅, 시카고, 판도라, 강남스타일, 신과 함께, 살롱 드 파리, 그리스 로마신화, 헤드 윅, 웨딩, 우리의 영웅(이순신, 명성황후) 등의 주제로 졸업예정자 59명의 다양한 작품이 무대를 풍성하게 수놓았다.특히 단순한 졸업작품전을 넘어 재학생들의 실용기술에 예술적인 가치를 더해 이론과 실기가 결합된 창조적이고 스토리가 있는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공동작업)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화려한 조명 속에 박수 갈채를 받으며 ‘뷰티 컨텐츠 쇼’ 무대에 오른 구미대 학생들의 참신하고 다채로운 뷰티작품들은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과 감동을 선사했다.손호은 학과장은 “학생들이 졸업작품전을 준비하는 힘든 과정을 거치며 전공에 대한 정체성과 보람, 학과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트랜드를 앞서가는 현장실무 중심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창주 총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훌륭한 기량으로 멋진 작품전을 준비한 학생들과 열심히 지도해 주신 교수들께 찬사를 보낸다”며 “K-뷰티는 우리나라 수출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뷰티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미용 전문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구미대 헤어메이크업뷰티디자인과는 헤어, 메이크업, 네일 등 인간의 아름다움을 재창조하는 뷰티스타일리스트 양성 학과로 2년제 전문학사 과정과 4년제 학사학위(전공 심화) 과정인 의료미용과(3·4학년 무시험진학)를 운영 중이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0-29
- 불임 난임, 차가운 아랫배 뭉친 어혈 ‘징가(癥瘕)’ 해결 도움 아기가 생기지 않는 스트레스와 고통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정도로 힘들다고 한다. 자신은 물론 가족 그리고 친정 시댁 가족 등 모두에게 고통이 따르기 때문이다. 불임 난임 등으로 힘들어 했던 한 부부는 10여년 만에 임신사실이 확인 되자 그 자리에서 펑펑 울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이를 반증 해준다. 불임 난임 등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은 주위에서 유모차에 아기를 태우고 다니거나, 또는 업고 다니는 것만 봐도 부러움을 넘어 가슴이 미어진다고 하는 이들이 많다. 이러한 이유를 떠나 OECD국가 중 최저의 출생율을 보이고 있는 시대를 맞아 국가적인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 다.그리고 이에 앞서 먼저 살펴보아야 할 것은 왜 임신이 되지 않는지, 무엇이 이유인지 알아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체질적인 문제부터 부부 공동의 검진을 통해 원인적인 접근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볼 필요가 있다.한 통계에 의하면 부부의 불임률은 13.5%로, 일곱쌍의 부부 중 1~2쌍의 부부가 불임이라고 한다. 이 중 첫 아이를 가지 못한 경우도 있지만, 첫째 아이가 있으나 둘째 아이를 낳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 구미 메리디안한의원 김영표 원장은 “불임 난임의 경우에서 임신이 되지 않는 여성이라면 평소에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이 있거나 심한 생리통 및 차가운 아랫배의 체질을 가진 경우가 있다. 또 아토피 체질이거나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의 만성 소모성 질환을 앓아 왔다면 이를 다스리고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한다. 이것은 불임 치료 이전에 체성분 검사와 체열 검사 등을 해보면 대부분 자궁이 냉하거나 어혈이 뭉쳐져 있다고 한다. 이러한 경우를 한방에서는 ‘징가(癥瘕)’라고 하며, 어떠한 뭉쳐진 덩어리가 움직이지 않고 한곳에 머물러 있는 것을 말한다.구미 메리디안한의원은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 징가는 ‘비괴증(痞塊症)’이라고도 하는데 이러한 징가는 어혈의 덩어리로써 만져보거나 눌러보면 딱딱하게 느낌이 온다. 이것이 착상의 환경을 나쁘게 만들어 절박유산 계류유산의 원인을 제공할 수도 있다”고 한다. 때문에 평소에 찬 것을 즐겨 먹거나 운동을 하지 않고, 또 본인의 입맛 구미에 맞는 밀가루 음식을 즐겨먹으며 인스턴트 음식 등을 가리지 않고 먹는 등의 식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이를 개선하고, 그에 따른 담음 식적 기울 등의 치료를 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불임 난임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부부가 함께 내원해서 체질적인 검사를 하고, 내 몸의 한성체질 즉 냉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며 아랫배에 뭔가 쌓여서 모여있는 적취(積聚=냉기응결)를 풀어주는 처방을 통해 임신이 잘되도록 하는 환경과 토양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불임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기능성’이 전체의 약 35%를 차지한다고 한다. 때문에 남성의 원인도 중요하지만 여성의 원인도 더 없이 중요한데 이는 자궁내막의 착상 환경 때문이다. 누구나 불임 난임의 종착역은 시험관아기 시술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이전에 내 몸의 건강함에 이상은 없는지 원인을 먼저 살펴 보면 한의학에서 의외로 좋은 길을 찾을 수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10-22
- 구미시청 캘리그라피 동호회 ‘또바기’ 작품전시회 경북 구미시청 캘리그라피 동호회 ‘또바기’ 제2회 작품전시회가 오는 31일까지 4층 열린나래 북카페에서 열린다. 캘리그라피는 그저 단순히 예쁜 글씨를 쓰는 것이 아니라 형상화를 통해 글씨가 가진 느낌을 살리고 표현하는 작업이다. ‘일상에 캘리를 담다’라는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구미시청 직원 동호회 ‘또바기’회원 뿐 아니라 글봄 캘리그라피’ 수강생이 함께하여 총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자의 개성을 담은 글씨 8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캘리그라피를 일상생활 소품인 에코백, 부채, 양초 등에 구현하여 생활예술로서의 활용가치가 돋보였다.“또바기”는 지난 2016년 12월에 결성 해 글봄 캘리그라피 대표인 임란이 작가의 지도로 주1회 틈틈이 붓글씨와 한국화를 연습을 해 왔다. 붓 끝에 집중하여 하나하나 글씨를 완성시켜가는 과정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회원 상호간 소통으로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한잔의 캘리” 머그컵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유태란 동호회장은 “이번 전시회로 카페를 찾아오는 시민들이 캘리그라피 문구를 통해 감성충전으로 행복을 누렸으면 한다”며 “더 나아가 일상을 행복하게 유지 할 수 있도록 충전 역할을 하는 동호회 활동의 긍정적인 효과가 직원들과 시민들에게도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품 제작을 지도한 글봄 캘리그라피 대표 임란이 작가는 지역을 대표하는 캘리그라퍼로 경북콘텐츠코리아랩,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형남중학교, 송정여중 등에 출강하고 있으며 지역 내 각종 행사에 참가하여 캘리그라피 부스운영하는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구미시청 열린나래 북카페의 운영시간인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0-22
- 구미시-(주)투비링크 5200억 투자 5공단 활성화 탄력 받나 경북 구미시가 지난 1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투비링크(대표 김규한)의 구미 국가5단지 4만5830㎡에 4년간 5200억원 투자, 신규채용 410명을 주요내용으로 신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장일환 ㈜투비링크 회장, 김규한 대표 및 임직원 등 17여명이 참석했다.(주)투비링크는 강원도 원주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2003년 정보처리기술(바이오 인증)회사로 창업, 2017년 CHZ(미국), KUG(독일)과의 무산소 (저온·저압) 연속 열분해 가스화 발전기술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여 탄소섬유 소재 생산으로 사업의 폭을 넓히고 있다.이번 투자는 구미시 국가 5단지 탄소산업 클러스터 내 타이어 칩 등을 주원료로 고순도의 탄소섬유 소재를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1차 투자 규모는 2만9533㎡, 3100억원으로 연간 2만5천톤(순도98% 이상)의 탄소섬유 소재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투자여건 속에서도 (주)투비링크의 신규투자를 43만 구미시민과 함께 환영하고, 이번 투자가 국가 5단지의 미래 신산업으로의 산업구조 다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민선7기 출범이후 이번 투자 포함 총 4개사 7,023억원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지만 불황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5단지 내 기업들의 신규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으로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보이고 있지만 성과를 내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0-22
- 구미대, 국제로봇콘테스트 에어스포츠 경진대회 대학부 우승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최근 ‘2018 국제로봇콘테스트(IRC 2018)’의 일환으로 열린 ‘에어스포츠 경진대회’에서 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부터 매년 참가한 구미대는 이번 대회에 LINC+ 사회맞춤형 중점형 협약반인 EMC(전자파센터)엔지니어 양성반 학생들이 주축이 된 레이업 팀과 덩크슛 팀 등 2개 팀이 참여했다. 구미대 전자컴퓨터공학부 레이업팀(지도교수 배장근)은 지난 12~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에어스포츠(Air Sport, 로봇 농구경기) 경진대회’ 대학부 최종 결승에서 우승하며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인간과 로봇이 하나 되어 열정이 숨쉬는 로봇 스포츠’를 주제로 열린 이 경진대회에는 말레이시아 등 외국팀을 비롯 대학, 고등, 중등, 초등부에서 총 36개 팀 1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 로봇 경기는 자율 주행모드와 조이스틱을 활용한 조종모드를 융합한 농구경기로 5명이 한 개 팀을 구성해 높이가 다른 3개의 골대에 많은 골을 넣는 팀이 이기는 경기다.구미대 배장근 산학협력단장은 “국제 로봇경진대회에 참가해 대학부 우승을 차지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이자 쾌거”라며 “미래성장성이 높은 첨단 로봇 분야에서 구미대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일본,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9개국에서 2696명이 참가한 ‘2018 국제로봇콘테스트’는 국내 최대 종합 로봇경진대회로 초등학생에서 일반인까지 참여해 지난 11~13일 총 11개 대회 32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0-22
- 구미교육지원청 구미대 평생교육원 진로직업교육 인기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10월 18일~11월 16일까지 구미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이두기)에서 구미 김천지역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취업지원 확대를 위한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본 프로그램은 구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하여 캐릭터 디자이너, 바리스타 체험, 고객응대, 바텐더 체험 등 6종의 직업에 대한 직무를 해당 학과에서 현장실습 중심의 직업훈련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구직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되고 있다.참여한 모 고교 인솔교사는“평소에 캐릭터 디자인과 바리스타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대학교 연계 직무교육을 받으면서 본인의 관심과 소질을 어떻게 확장시켜 진로로 이어가야 할지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구미교육지원청 최원아 교육지원과장(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구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한 정선된 현장실습 중심의 직무교육으로 참가 학생들의 직무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관련 직무 프로그램들을 더 계발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0-22
- 구미 숨결아동발달센터 강동주언어심리연구소 “행동언어발달장애 부모태도 중요” 잘 키운다고 신경써서 양육했다고 자부하지만 마음처럼 자라주지 않는 아이들. 또래에 비해 유난히 말이 늦되거나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문제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의 부모는 마음이 타들어간다. 구미 숨결아동발달센터 강동주언어심리연구소 강동주 원장은 “아이들의 문제행동이나 발달지연 등의 문제는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는다”며 “아이들이 가진 문제는 부모가 모르는 촉발요인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 원인을 찾아내 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면 적절한 시기에 전문가의 진단과 상담, 재활이 꼭 필요하다”고 조언한다.발달지연 방치하면 학교생활 부적응, 폭력행동 이어질 수도언어 심리 행동 등의 발달수준이 해당 연령에서 정상적으로 기대되는 수준보다 25% 정도 뒤처지는 경우를 발달장애라고 지칭한다. 명확한 장애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일상생활에서 확인이 가능한 수준의 발달문제를 겪는 경우는 발달지연으로 볼 수 있다. 발달지연 상태의 아이들은 학령기 이전에 제대로 된 재활과 상담을 받지 못하는 경우 폭력적인 행동이나 학교생활 부적응 등의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아이의 언어발달이 또래에 비해 뒤처지거나 행동이나 인지 등에 문제가 있다고 느껴지면 되도록 빨리 검사와 진단, 전문가의 재활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학교에 들어간 후 초중고생이 되어 겪는 부적응이나 반항행동도 ‘사춘기라 그렇다’고 가볍게 넘길 문제가 아니다. 부모나 교사의 지적과 지시에 과도하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거나 심한 반항행동을 보이는 경우, 학교에서 폭력적인 행동이나 돌출행동을 보이는 경우는 상태가 고착화 장기화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되도록 빨리 적극적인 심리상담을 고려해야 한다.발달지연 및 문제행동 재활은 내담자의 전반적 발달 및 심리상태를 검사한 뒤 이를 정확하게 진단하여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내담자의 상태와 연령 등을 고려해 언어재활, 심리재활, 감각통합재활, 인지행동재활, 놀이재활 등을 복합적으로 시행한다. 모든 재활은 1:1 맞춤재활이 원칙이지만 내담자의 상황에 따라 그룹재활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구미 강동주언어심리연구소 강동주 원장은 “언어 치료 재활 등은 신체적으로 정상발달을 보이지만 언어발달이 지연되는 경우, 언어습득 이후 발음상의 문제나 말더듬 등의 문제를 겪는 경우 대상자에 맞는 언어적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언어적 자극을 통해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재활을 말한다”고 설명한다. 심리재활은 피상담자가 처한 심리적 고통, 감정조절 등의 문제를 상담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자신의 문제를 이해하고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감각통합재활은 특정 자극이나 외부환경으로 인해 민감한 반응 및 집착을 보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겪는 아동에 대해 신체발달 감각기능조절능력을 향상시키는 재활을 말한다.놀이재활은 발달단계나 적응상의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내면의 공격성, 좌절감, 긴장감 등을 표출하여 이를 해소하는 동시에 규칙과 집단 활동에 필요한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구미 숨결아동발달센터 강동주 원장은 “인지행동재활은 심리적 문제나 ADHD, 틱장애 등으로 인해 집중력의 결여와 학습의 지연 그리고 충동적인 행동 등에 따른 부적절한 행동을 줄일 수 있도록 훈련한다. 이 밖에 미술이나 음악을 통해 심리적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해 정서적 안정을 찾도록 도와주는 미술 및 음악재활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재활기관의 전문성, 국가 및 지역 연계 서비스 제공 여부 등 꼼꼼히 살펴 선택해야아이의 발달지연이나 문제행동 재활은 조기 발견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사회구성원으로 키우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재활기관 선택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므로 우선적으해당 기관의 전문성을 살펴봐야 한다. 전문 자격을 취득하고 오랜 기간 실무경험을 쌓은 심리재활사, 놀이재활사, 언어재활사 등의 전문 인력이 배치된 곳을 찾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재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초기상담에서 되도록 부모와 아이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해 재활방법을 제안하고, 부모의 양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곳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국가지원 사회서비스 바우처를 통해 발달재활서비스, 아동 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ADHD, 심리, 정서불안장애, 학습장애), 아동 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 등의 과정을 운영하거나 지역교육청 소속 WEE센터와 연계된 기관, 경상북도 육아종합상담지원센터의 전문상담위원이 있는 기관을 찾으면 상담비용의 부담을 줄여 재활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다.강동주 원장은 “아이의 문제행동이나 발달지연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부모의 양육태도에 가장 큰 원인이 있다”며 “부모의 양육태도 검사를 통해 아이가 올바른 양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적절한 부모교육과 상담을 진행하는 곳을 찾는 것도 중요한 선택 포인트”라고 덧붙였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amil.net 2018-10-15
- 나노테크(주) 헬스케어제품 양래일백 구미시 기탁 사회공헌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10일 오전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나노테크(주) 김정헌 회장과 서주홍 연구소장, 이준호 관리팀장 등 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헬스케어제품 양래일백 448개(3천1백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이번 기탁식은 구미 나노테크(주)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마련된 것으로 몸에 붙이면 체온을 높여 면역력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열이 나면서 찜질 마사지 효과가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되는 헬스케어제품을 개발하게 되어 지역의 어르신들 위해 기부를 하게 되었다.경북 구미지역 유망중소기업체인 나노테크(주)는 창립20주년을 맞은 지난 2016년부터 미래 신소재 사업 발굴의 일환으로 헬스케어 사업에 연구 투자를 한 끝에 ‘양래일백 바이오패드’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최근에는 앞서 선보인 양래일백 바이오패드 3종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자매 제품 2종을 추가로 시장에 내놓았다.나노테크에서 출시한 ‘양래일백 바이오패드’는 희토류 광물인 ‘토르말린’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토르말린은 원적외선 방사율이 90%에 달하며 여기에서 생성되는 원적외선은 인체에 닿으면 공진과 공명작용을 일으켜 열을 발생시킨다. 이와 관련된 연구자료 등을 보면 원적외선은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과 세포조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체온을 높여 면역력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미세한 진동으로 마사지하는 효과가 있으며 찜질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양래일백 바이오패드 신제품 2종은 인체의 부분적인 곳에 접착이 용이하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 및 디자인 되었으며, ‘클로버 타입’과 ‘크로스 타입’의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었다.클로버 타입은 팔꿈치와 무릎 등에 입체적으로 부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며 크로스 타입 제품은 테니스 골프 등의 운동이나 컴퓨터 업무 등으로 손목을 많이 사용해 불편한 경우 이곳에 붙여 온열찜질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사용법은 온찜질 등이 필요한 곳에 붙이면 되는데, 몇 분의 시간이 지나면 따끈한 열감을 바로 느낄 수 있다. 이때 사람에 따라 열감의 정도나 느낌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며, 패드를 떼고 나도 열감이 20~30분간 유지되기 때문에 반신욕이나 목욕은 패드 사용 후 1시간 정도 후에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 이 제품은 얼굴 등 피부가 얇고 예민한 부위가 아니라면 어디든 사용할 수 있으며, 쉽게 탈부착이 되는 것은 물론, 물로 가볍게 씻어 다시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한국원적외선협회 및 한국원적외선응용평가연구원의 공식시험을 통해 원적외선 방사율 검증을 완료했다. 또 중금속이나 유해물질에 대한 공인인증기관 검증을 통해 안전성도 검증받으며, 제품의 포장도 고급스러워 건강관리에 신경써야할 부모님의 효도선물로도 좋다.나노테크(주)는 솔더링(납땜) 및 평판디스플레이 공정 관련 부품 및 소재, 기술개발 전문업체다. 최근에는 핸드폰 등의 IT 및 디지털제품 제조에 사용되는 환경친화형 세척제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또 휴대폰 생산 대기업인 A사 S사 L사 등에 휴대폰 부품 및 LCD 관련 공급 파트너사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2011년 수출유망중소기업, 2012년 ‘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및 지식경제부 부품 소재전문기업에 선정되었다. 올해는 수출 1천만불 달성이 목표다. 김정헌 나노테크 회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조금이나마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며 “작은 정성으로 준비한 헬스케어제품이 어르신들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좋은 나눔으로 구미시와 동행 할 수 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구미시도 기업과 함께 발맞추어 소외됨 없는 포용적 복지 도시 실현으로 행복한 구미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0-15
- 일반고 3학년, 제과제빵 헤어미용 국가자격증 조기 취득 가능 고용노동부와 교육부에서는 일반계 고등학교 3년에 재학 중인 학생도 원하는 직업 진로 교육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재학생을 대상으로, 졸업 후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일반고 학생들이 대학진학보다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 관련 직무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학습하여 체계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1년간 직업 전문학교에서 취업교육을 수강하고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 및 여러 가지 활동을 기반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과정이다.지원대상은 대학입시 교육을 대체하여 직업교육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계 고등학교 예비 3학년으로 신청 당시에는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어야 한다.구미시 관내에서는 구미직업전문학교(학교장 김종수)에서 ‘일반고 특화과정’ 운영하고 있다. 최근 이 과정으로 헤어미용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 4명이 헤어미용 국가자격증 취득에 최종 합격했다.지난 8월 말 현재,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18명 중 국가자격증 취득시험에서 필기 합격은 13명이고, 그중 실기까지 최종 합격한 학생은 4명이다. 헤어미용 외에도 요리 커피 제과제빵 세 개의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고 특화과정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훈련비와 훈련 장려금이 지원된다.남들보다 일찍 진로를 정하고 기술을 익혀, 취업을 원하는 고졸취업자들에게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현재 위탁교육에 참여하는 학교는 구미고 구미여고 사곡고 상모고 금오여고 도개고를 비롯해 타 지역인 군위고 영양고 성주여고를 포함해 18개 학교에 이른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