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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총 2,5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 영어놀이학교 영어유치원 등 구미지역 영어교육기관 길라잡이 영어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에 ‘영어유치원’으로 불리는 영어학원의 유치부과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의 가장 큰 장점은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구미시 옥계동 원더랜드 청람어학원 김영 원장은 “영어교육은 초등학교에서 시작해도 절대 늦은 것은 아니지만 말하기 부분에서는 초등학교에서 시작하면 ESL식(영어로 수업)의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며 “구미지역 영어학원과 어학원의 영어유치부에서 유치원과는 다른 유아교육과 적절한 조화를 이룬다면 영어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구미지역 영어학원의 영어유치부는 유치원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11월을 전후해서 입학설명회를 연다. 조기영어 교육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교육 환경에서 어떠한 커리큘럼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지도 꼼꼼히 비교해 신중히 선택해야 할 것이다.유아영어놀이학교 킨더트라움올해로 5년째 구미의 대표 영어놀이학교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는 킨더트라움. 이곳은 4~7세를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와 체험 위주로 영어수업이 진행된다. 놀이를 통해 보다 재미있게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대부분의 커리큘럼이 마련되어 있다. 킨더트라움은 무엇보다 영어는 물론 인성, 창의성, 사고력, 오감발달 및 신체교육, 사회성발달, 언어 등 유아기에 필요한 교육도 놓치지 않고 있다. 실험과학, 교구, 멘사셀렉트, 영재사고력 창의수학 등으로 창의성과 사고력을 키우고 있다. 또 퍼포먼스 미술, Art Cooking, 오르프 음악, 영어발레, 유아골프 등 놀이를 통해 감성을 자극한다. 이곳에서는 또 연령별 성장발달을 고려해 4~5세의 아이들은 인성, 감성 및 창의력 수업이 주가 되어 학습에 흥미를 느끼도록 유도한다. 6~7세에는 리더십과 사고력 향상 및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기 위한 자기주도적 학습에 보다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킨더트라움의 가장 큰 장점은 세분화된 교육 시스템. 교사 한 명이 모든 수업을 전담하는 것이 아니라 각 과목별로 전문화 되어 있다. 아이들은 매 수업 시간마다 교실을 옮겨가며 담당 선생님의 수업을 듣는다. 이로 인해 보다 더 양질의 수업을 기대할 수 있다. 한 반 정원은 10명 내외며 원어민선생님과 유아교육 전공 또는 각 과목별 전공 교사 12명이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다. 한편, 오는 11월 10일에는 설명회 및 교육시연회를 개최한다. 현재 사전예약접수를 받고 있다.유아교육 기반 위의 원더랜드구미에서 12년 전통을 가진 원더랜드. 모든 수업이 프로젝트식의 활동중심의 통합교육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과목이 하나의 주제로 통합되어 연령별로 수준이 나뉘어져 있다. 또 같은 연령이라도 연차에 따라서 수준별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아이들 스스로가 즐겁게 행복한 수업을 만들어 가고 있다.5세는 영어교육과 놀이교육이 반반정도로 주로 즐겁게 생활하도록 모든 교육과정이 이루어져 있다. 영어발레, 동화구연, 유아체육, 킨더뮤직, 오르다, 과학, 요리영어, 챈트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듣기능력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6세~7세는 영어를 잘할 수 있는 기반을 쌓는 시기다. 6세에는 짧은 문장읽기와 어휘쓰기가 진행되고, 7세가 되면 원어민과 영어의사소통도 가능하고 주제토론과 글도 쓸 수 있도록 지도한다.원더랜드는 또한 유아교육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성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서 수업하고 있다. 요즘은 지적능력도 중요하지만 남과 나누고, 배려하고, 협력할 줄 아는 능력이 더 중시되기 때문. 12명의 내.외국인 영어교사와 함께 유아교육을 전공한 5명의 담임교사가 유아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처럼 유아교육의 기반 위에서 영어교육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원드랜드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외에도 이곳에선 감성이 풍성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 독서와 체험활동도 강조하고 있다. 또 영어표현을 잘 할 수 있도록 5세부터 한글 프로젝트수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원더랜드는 유치부과정이 끝나면 초등부, 중등부까지 일관된 시스템으로 학습할 수 있다.12년 전통의 딩딩당영어학원 구미 아발론교육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딩딩당 외국어학원은 12년 전통을 자랑한다. 이곳의 영어유치부는 취학 전 5세~7세를 대상으로 미국교과 과정에 맞추어 주제 중심적인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곳의 프로그램은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첫째 아이를 보낸 엄마들은 대부분 둘째까지 보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아이들이 한국어를 배울 때 누가 언어를 가르쳐주지 않아도 그 의미를 스스로 깨닫게 되듯이 사람은 누구나 본능적으로 언어를 배울 수 있는 능력을 타고 난다”고 말하는 딩딩당 외국어학원 이정현 부원장은 “딩딩당의 커리큘럼은 아이들이 가진 본연의 언어학습능력을 일깨워 마치 한국어를 배우듯 영어를 깨우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곳에서는 과학, 수학, 음악, 체육, 미술 등 다양한 과목과 흥미로운 주제를 영어로 학습하는 몰입영어교육으로 폭넓은 영어이해력을 가지게 한다. 또 독서와 의사소통능력의 향상에 초점을 맞춰 깊이 있는 영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영어책을 읽는 활동을 하고 있다. 책을 통해 지식습득은 물론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는 동안 듣기, 쓰기, 읽기, 말하기 등 언어의 네 가지 영역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또 유아기에 필요한 올바른 인성교육, 풍부한 창의성교육을 위해 유아전공 선생님이 매일 1시간씩 수업이 진행된다. 한 반 정원은 12명 내외이며, 원어민 선생님과 한국인 영어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한다. 딩딩당을 졸업한 아이들은 아발론교육의 초등 영어영재교육과정과 연계할 2012-10-26
- 구미불산가스유출사고 상처 뒤 다시 돋는 새싹 구미불산가스 유출사고 후 약 20일. 사고 지역 인근 불산가스때문에 초토화됐던 땅에 다시 새싹이 돋고 있다. 사진제공 = 구미시청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6
-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구미 농축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로 농축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각계 각층이 팔을 걷고 나섰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영해)는 최근 4공단 내 불산 유출사고로 지역 농축산물 소비감소가 계속되면서 지역 농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자 ‘구미 농축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생산자를 보호하고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는 로컬푸드운동의 실천자로서 매주 금요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리는 구미농축산물 금요 직거래 장터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황영해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사고지점 농축산물은 절대 반출되지 않으니 구미 농축산물을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가족건강과 지역경제 지킴이로서의 구미여성의 역할과 로컬푸드운동 실천’을 강조했다.한편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와 구미시 학교영양교사회 등 각 지역 단체들은 지난 19일 금오산 주차장에서 열린 금요직거래장터에서 구미 농축산물 팔아주기 선언문을 발표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 돕기 및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6
- 구미화훼단지 일원에서 국화작품전시회 개최 구미시 옥성면 옥관리 구미화훼단지 일원에서 국화작품전시회가 열렸다.이번 전시회는 국화작품, 국화조형물 1000여점을 야외에 전시하고 실내작품전시관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전시내용은 야외동산 1.4ha에 국화정원, 황분홍 코스모스정원, 메밀정원, 황소와 기린 등의 국화조형물과 포토존을 만들고 실내작품전시관에는 대국과 소국, 분재국을 전시하는데 특히 목부작, 석부작, 분양작, 분경작의 분재국을 전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6
- [구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연간 최대 800만원 지원 ‘아이리더’ 선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중 학업 예체능 등의 분야에 재능이 있는 만 7~18세 아이들을 발굴하여 우리 사회의 인재로 키우는 2013년도 ‘인재양성서비스’지원 아동 ‘아이리더’를 선발한다. ‘아이리더’로 선발되면 학원비 레슨비 등 전문교육과정 수강, 교재 교구 구입, 대회 참가 등이 가능하도록 1인 당 연간 최대 8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재양성서비스’를 통해 지금까지 총 106명의 재능 있는 어린이 청소년들을 발굴 이들의 꿈을 키워 왔다.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에 출연했던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유예은(사진 우측·11) 양과 색소폰 신동 허민(사진 좌측·15)군이 대표적. 특히 색소폰 신동 허민 군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국립음대 최연소 입학이 예정됐다.내년 ‘아이리더’ 지원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를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오는 31일까지 이며, 심사 과정을 거쳐 12월 17일 최종 발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구미 김성곤대입국어논술 칼럼] 중고등학생의 올바른 독서 방향 요즘 중고등학생들이 독서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 독서수행평가일 것입니다. 참 슬프지만 다들 공감하실 겁니다. 만약 학교에서 독서수행평가를 하지 않는다면 과연 우리 아이들이 1년 동안 책을 몇 권이나 읽을까요. 반대로 공교육 안에서 독서 교육을 좀 더 강화 한다면 엄청난 변화가 올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우리 아이들이 책을 멀리하는 것은 아이들의 잘못이 아니라 어른들이 독서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거나 왜곡되었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아이가 중학생이 되면서부터는 독서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독서는 단순한 교양 쌓기가 아니라 대학을 가기위한 준비과정이라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보통 아이들은 초등학생 시절에는 독서를 꽤나 많이 합니다. 각 가정마다 거실의 책장에는 유아 및 초등학생용 도서가 꽉 들어차있습니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면 중고등학생 도서는 그 수가 급격히 적어지고 또한 잘 읽지도 않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입시 성적에 급급한 나머지 정작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독서를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일단 독서의 힘은 대입 수능 국어와 대입 논술 시험에 직접적으로 반영됩니다. 제가 12년 째 중고등학생들에게 국어와 논술을 지도하고 있는데 독서를 많이 한 아이들의 성적은 대부분 탁월했습니다. 그리고 국어 관련 과목뿐만 아니라 전 과목에 걸쳐서 독서는 성적으로 직결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 이유는 많은 매스컴에서 충분히 회자되었기에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따라서 입시를 위해서 혹은 영수 성적을 위해서 독서를 포기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됩니다.독서는 읽는 것이 다가 아님을 유념해야 합니다. ‘무엇을 읽고 어떻게 정리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우선 ‘무엇을 읽느냐’는 것이 중요한데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책을 읽는 아이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책을 선택하면 됩니다. 참고로 학년별 필독서는 아이의 독서 습관을 망칠 수 있음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다방면의 독서가 필요합니다. 신간, 고전, 베스트셀러, 판타지, 에세이, 자기개발서, 교과용 단편소설, 역사서 등 골고루 읽는 습관이 중요한 것입니다. 다음으로 ‘어떻게 정리하느냐’는 것은 독후활동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이들과 독후활동을 하다보면 수박 겉핥기식의 잘못된 독서 습관이 배인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독후활동을 통해 책을 꼭꼭 씹어서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줘야 합니다.글 구미 김성곤 대입국어논술학원 김성곤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구미 금오공대 과학영재교육원 수학과학분야 신입생 모집 구미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우형식)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이태동 교수)이 수학 과학 영재교육 신입생을 모집한다. 금오공대 과학영재교육원은 과학영재 조기 발굴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구미시가 교육을 위탁,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모집과정은 초등 기초 과정 중 수학 과학 각 15명, 중등 기초 과정은 수학 물리 화학 정보(컴퓨터)에 각 15명씩이다. 전형방법은 오는 25~31일까지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받아 추천서와 함께 제출하면 되고 1단계 지필고사와 추천서 전형은 오는 11월 24일에 실시된다. 1단계 합격자는 12월 11일에 발표되며 합격자에 대해 12월 22일 심층면접이 진행되는 2단계 전형을 거쳐 12월 3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금오공대 과학영재교육원 담당자는 “수학 과학에 탁월한 재능과 영재성을 보이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구미 이사람] 10년 교육봉사, JS정샘학원 고(故) 정한석 원장 언제나 교육봉사의 마인드로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인터넷 아이디조차도 bongsa13(봉사한석)이었던 그였다. 10여년 동안 구미 상록학교에서 새터민이나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수학을 가르쳤고,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무료교육을 해왔던 구미 도량동 JS정샘학원 정한석 원장(사진)이 지난달 25일 타계했다. 사인은‘뇌동맥파열로 인한 뇌출혈 및 뇌압상승’. 향년 44세였다. 늘 한결 같았던 선생님“며칠 동안 선생님이 생각나 잠을 못 잤어요. 선생님을 잊지 않기 위해 일기를 써 놓기도 했죠.” 구미 상록학교에서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50대 아주머니는 “항상 저희들에게 ‘눈이 반짝반짝한다’, ‘잘했다’고 격려해주던 선생님의 모습이 선하다”며 “수업도 쉽고 재미있게 잘 가르쳐 주셨다”고 기억했다. 상록학교 정태하 교장은 “아직도 문을 열고 밝게 인사하면서 들어올 것 같다”며 “10여년을 한결같이 봉사해 주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정 교장은 “‘먼 훗날 복지사업을 하고 싶다’며 서로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었다”고 덧붙였다.존재만으로 행복 주는 사람경북 경산이 고향인 정한석 원장은 2남 4녀 중 장남. 6대 종손으로 그의 어머니에겐 존재만으로도 행복을 주는 사람이었다. 어려서부터 두뇌가 뛰어나고 마음이 여렸다는 게 그의 주변사람들의 평이다. 초중고 학교생활을 모범적으로 했고, 1988년 의대수준의 실력으로 경북대 전자공학과에 입학했다고 한다. 대학교 때 아버지의 병환으로 택시기사, 가구배달, 고등학교 수위까지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 1년 벌어서 1년 공부하기를 반복, 10년 만에 대학을 졸업했다. 졸업 후 회사에 입사하면서 구미로 오게 되었고, 회사생활을 하면서 상록학교에서 교육봉사를 시작했다. 그의 아내인 JS정샘학원 신갑순 논술원장은 “봉사를 위해 구미시 구평동에서 원평동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는 수고로움도 마다하지 않고 즐겼던 사람”이라고 회고했다. 교육봉사 마인드로 학원 운영봉사활동을 하면서 가르치는 것이 자신의 길이라고 느낀 정 원장은 대기업 연구원직을 그만두고 구미 도량동에서 수학 과학 전문학원인 제이에스학원을 개원해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시작했다. 당신 몸 피곤한 줄도 모르고 학생들 가르치는 것을 신나게 했다는 정 원장은 학원운영에 있어서도 항상 교육봉사의 마음으로 임했던 흔적이 곳곳에 있다. 부모의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사업부도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무료수업 혜택을 주었으며, 강사 1인당 10% 무료교육을 원칙으로 하기도 했다. 또 항상 아이들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배려했다. ‘꽃으로도 아이를 때리지 말라’며, ‘그것도 모르냐’, ‘아이고, 힘들어’, ‘넌 안돼’ 등의 표현을 금하도록 마련한 학원규정이나 수많은 교사지침이 이를 뒷받침한다. 정샘이 자신의 멘토라는 김천고의 한 학생은 “부모보다 더 멀리보고 자신을 이끌어 주셨고, 진심으로 대해 주셨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 다른 한 학부모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열정을 쏟아부었다”며 “남들이 80평생 할 일을 다 하고 가신 것 같다”고 기억했다. 스스로 편하고 쉬운 길보다는 항상 학생들이 심성을 다치지 않고 공부할 여건을 만들어 주려했던 정 원장. 모든 교육자들에게 정 원장의 교육봉사마인드가 귀감이 되길 기대해본다. 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구미] 경북대AAT 자연계열,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지난해 경북대학교 입시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시고, 구미재수학원 비오비학원에서 재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모 학생은 구미 입시의 특성상 학원에서 준비하는 친구들이 많다면서 지금까지 잘 준비해왔기 때문에 올해는 자신있다고 한다. 지난해 입시에 성공한 경우와 실패한 경우를 아우르고 경북대aat 교재 기출문제 등을 종합해 그 핵심만을 짚어보자.경북대AAT 시험의 특징경북대 AAT(자연계열)는 다른 대학의 수리 논술보다는 다소 간략한 약술형 논술 문제이다. 시험 과목은 수학, 물리, 화학, 생물이고, 시험 시간은 80분이다. 보통 다른 대학들의 논술 시험 시간이 120분임을 감안하면 AAT는 과목당 20분 정도의 시간에 풀이와 서술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난이도는 쉬울 수 있지만, 시험 시간과 함께 생각한다면 쉬운 논술은 분명 아니다.시험 범위 및 출제 형태과목별 시험범위는 수학은 ‘수리-가형’의 시험범위와 동일하고, 과학은 물리I, 화학I, 생물I의 전 과정이다. 과학 II과목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다. 다만 제시문에 II과목에 대한 내용이 나올 수 있으므로 과목별로 중요한 주제에 대해서는 요약 정리를 해두는 것이 좋다.AAT시험의 첫해인 2012학년도에는 ‘탄소연대측정법(화학)’, ‘유전법칙과 유전자(생물)’, ‘톰슨의 음극선관 실험(물리)’, ‘거리 개념에 대한 수학적 고찰(수학)’ 등의 네 가지 주제가 출제되었다. 각 주제별로 3~4개의 문제가 있었고, 각 문제는 긴 서술을 요구하지 않고 4~5줄 정도로 약술할 수 있게 출제되었다. 올해도 작년과 같은 형식으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어떻게 준비할 것인가?경북대 AAT시험은 문제 풀이에 필요한 배경 지식을 제시문에서 충분히 설명해 주기 때문에, 제시문을 꼼꼼히 읽고 분석하여 답을 이끌어내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제시문을 반복해서 꼼꼼히 읽는 것만으로도 문제 풀이의 키를 잡을 수 있다. 경북대 AAT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문제(경북대 입학처 홈페이지)는 반드시 풀어보아야 하고, AAT와 비슷한 형식으로 출제되는 인하대(수학+과학 출제)와 건국대(과학만 출제)의 기출문제도 꼭 참고해 볼 것을 추천한다.기출문제를 풀 때에는 어차피 같은 문제가 출제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답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 답을 유도해가는 과정에 집중해야 한다. 제시문의 어떤 부분이 key가 되어 풀이가 진행되는지의 전체 흐름을 읽어내는 것이 필요하다.답안 작성시 유의사항수학, 물리, 화학, 생물의 전과목을 완벽하게 서술하는 것은 쉽지 않다. 1등으로 합격하든 꼴찌로 합격하든 합격하는 것은 같으므로, 전략적으로 자신이 충분히 공부한 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옳다. 특히 과학은 수능에서 대부분 학생들이 2과목만 준비하기 때문에 자신이 공부하지 않은 과목에 대해서는 답안 작성이 쉽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한 과목이라도 포기해서는 절대 안 된다. 빈칸으로 제출하는 것 보다는 제시문 내용을 참고하여 최소한의 답안이라도 작성해야 부분 점수를 얻을 수 있다.경북대 AAT 시험고사의 날짜는 11월 17일(토)이다. 수능 후 딱 8일간의 준비기간이 있는 것이다. 수학, 물리, 화학, 생물의 대학과정까지를 넘나들 수 있는 최고의 강사진과 함께 경북대 AAT 신화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은 수험생들은 비오비 학원의 문을 두드려 달라.글 구미 비오비학원 윤보현 부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구미시 원평1동 원동자율방범대 자율방범 일일체험활동 가져 구미시 원평1동의 원동자율방범대(이종한대장)는 방범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번 방범체험활동에는 최용두 원평1동장과 주민단체장 및 주민 40여명이 참여했다. 원동자율방범대는 원동파출소와 함께 지역주민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단체로, 금오시장을 중심으로 안전사고 및 음주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행사를 계획했다.원동파출소에서 도보로 구미종합터미널을 거쳐 송원고가로 아래 음주단속현장까지 이어졌다. 음주단속을 하고 있는 경찰관들과 김득희 파출소장의 음주단속에 관한 설명을 듣고 음주단속 장비 등을 살펴보는 등 실질적인 체험행사를 가졌다.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주민은 “그동안 자율방범대가 어떤 일을 하는지 몰랐는데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밤늦게까지 고생한다는 것을 알았다”며 고마움의 인사를 표했다.최용두 동장과 김득희 파출소장은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이종한 자율방범 대장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종한 대장은 이런 기회를 통해서 주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앞으로 더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의 치안에 열심히 순찰로 보답을 하겠다고 인사를 했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