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속버스 환승 통영 거제로 확대 31일부터 인삼랜드(상하행) 환승정류소 운영 대전-통영간 소속도로 인삼랜드 휴게소에서도 고속버스 환승이 가능해졌다.국토해양부는 현재 호남선 정안휴게소, 경부선 선산휴게소, 영동선 횡성휴게소에서 시행 중인 고속버스 환승을 오는 31일부터 중부선 인삼랜드 상하행 휴게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확대되는 환승 노선은 서울(강남)-진주, 서울(강남)-통영, 서울(동서울)-진주, 서울(남부)-고현(거제), 인천-진주, 성남-진주, 성남-통영, 수원-진주, 대전-고현(거제), 대전-통영 등 10개 노선이다.이에 따라 인삼랜드 휴게소에서 환승하면 서울 강남, 동서울, 남부터미널과 인천, 수원, 성남, 대전 등에서 다른 거점 도시를 들르지 않고도 경남 진주, 통영, 고현(거제)로 직접 오갈 수 있게 된다.고속버스 환승을 하고자 하는 이용객은 출발지에서 고속버스 환승정류소까지의 승차권을 구입한 후 환승정류소에서 최종 목적지까지의 승차권을 구입하면 된다. 인터넷(www.kobus.co.kr, www.easyticket.co.kr)과 ARS(1588-6900)로도 예매가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
- 대우병원 4층규모 건강증진센터 신축 대우병원은 건강검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현재 건강증진센터 규모로는 종합검진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연면적 1,976.66㎡,지상 4층 규모의 건강증진센터 신축건물을 2012년 3월까지 준공한다고 밝혔다.신축하는 건강증진센터는 고품격 검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수검자 동선을 줄이고, 남성과 여성을 위한 검진공간을 분리하였으며, 입원공간을 마련하여 숙박검진을 원하는 수검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또한, 건강증진센터 준공일정에 맞춰 128 Slice MD-CT를 비롯한 첨단 장비를 도입하여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128 Slice MD-CT는 한번 회전으로 128개 영상을 획득하여 방사선 피폭량을 줄이면서 우수한 영상과 다양한 정보를 취득,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 특히 심장 검사를 위한 기능 및 뇌혈관 검사 시 빠르고 정확한 3D 구성이 가능해 심장과 뇌혈관 질환의 발견 및 치료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할 수 있어 종합검진에 특화된 검사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득주 병원장은 "건강증진센터 신축을 통해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2차 의료기관의 위상을 정립하고, 거제시민과 거제지역 산업장 임직원 및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는 병원, 예방에서 치료까지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9
- 거제 고현사거리~수협 인도 새로 만든다 거제시는 고현 사거리에서 수협 간 도로를 정비한다.이 구간은 도심지의 중심도로로서 차량과 주민의 왕래가 가장 빈번한 도로임에도 보도도 제대로 정비되어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의 위험까지 도사리고 있어 도로정비가 어느 곳보다 시급한 곳으로 지적되어 왔다.현재의 2개 차로를 3개 차로로 늘려 좌회전 차로를 만들고, 도로 양측에 보도를 각각 2~3m씩 확보한다. 또한 큰 비가 오면 도로가 물에 잠겼던 점을 감안해 배수로도 만든다.이 공사는 2억2300만원을 들여 총 길이 203m를 정비하는 것으로 10월 중순착공해 내년 2월 준공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안에 공사가 마무리되도록 할 단축한다.시 관계자는 “공사 구간은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많고 각종 지하매설물이 복잡하게 매설되어 있어 공사기간 동안 차량과 보행자의 불편이 예상되고, 일부구간 교통통제도 불가피한 상황인 만큼 시민들의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9
- 거제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하자보수 지원 의무화 대형 아파트단지에만 지원되던 안전점검 및 하자보수 등이 노후 영세아파트에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거제시의회는 최근 전기풍 의원이 대표발의한‘공동주택관리 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조례안은 비의무적 관리대상이던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점검에 대해 시장이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되, 위탁관리 할 수 있고, 노후영세한 소규모 공동주택을 우선 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또 도시미관 개선차원에서 지원하던 하자보수(도색과 방수)보조금의 지원대상도 소규모 공동주택부터 우선 선별 지원토록 했다.비의무적 관리대상 공동주택이란 승강기 없는 공동주택 300세대 이하, 승강기 있는 공동주택은 150세대 이하를 말한다. 거제시에는 20세대 이상 소형영세공동주택 200여단지가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이번에 개정된 공동주택관리 지원조례는 경기도 안산시 등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고, 경남도에서는 최초다.지금까지 공동주택보조금 지원은 최고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총 공사금액의 50%를 지원해 왔는데 대형아파트 위주로 지원됐다.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비의무적 관리대상아파트는 시에서 지원계획을 세워 선별 지원하게 된다. 특히 50세대 미만 20년 이상된 노후 영세아파트는 도시미관 개선차원에서 도색과 방수작업에 필요한 사업비 전액을 3000만원 한도내에서 순차적으로 지원하게 된다.조례안 개정을 대표발의한 전기풍 의원은 “대형아파트 위주로 지원되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자치단체가 소형 영세아파트도 안전점검, 하자보수 등의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것에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조례개정 성과를 말했다.이성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남부지회장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안전점검과 관리 등에서 의무대상이 아니어서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는데 조례개정으로 큰 혜택이 돌아가게 됐다"고 평가했다.또 "협회 차원에서 인근 통영시와 경남도 자치단체에도 공동주택관련조례를 개정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9
- 민노당 거제사무실에 도둑, 컴퓨터 3대 훔쳐 가 내년 총선출마를 앞둔 민노당 이상현 전 대변인 선거준비 사무소에 도둑이 침입해 컴퓨터 3대를 훔쳐간 사건이 발생했다.민노당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새벽 서문 인근의 사무실에 침입한 괴한은 이 전 대변인의 노트북, 이길종 도의원의 컴퓨터, 사무실 주 컴퓨터 등과 모니터를 훔쳐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지문채취와 IP를 추적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민노당 관계자는“다른 물품은 전혀 손대지 않고 컴퓨터만 훔쳐 간 점, 지문을 전혀 남기지 않은 점 등으로 미뤄 단순 절도가 아닌 정치적 의도가 있는 범행”이라고 추측했다.또 "선거 등과 의정활동과 관련 많은 정보가 담긴 컴퓨터를 분실해 활동에 상당한 지장이 우려된다"고 안타까워했다.민노당거제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7
- 연초천을 ''4대강''아니라 생태공원으로 멸종위기 ''기수갈고둥'' 전국 최대 서식, 수달 등 생태계 양호 연초천에 보와 콘크리트 제방을 설치하는 ''4대강사업''을 추진할 것이 아니라 습지생태공원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연초천은 정부가 4대강 후속사업으로 추진중인 ''고향의 강''사업에 포함돼 국도비 13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이 사업에는 치수사업 44억원, 환경 3억9000만원, 친수시설 51억원, 보상 및 설계비 37억9000만원 등이 배정됐으며, 주요내용은 하천준설, 제방보강(축제, 보축) 등 토목사업이다. 이와관련 환경연합은 하천정비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고향의강'' 사업비를 활용해 연초천을 습지생태공원으로 조성해야한다고 주장했다.환경연합은 지난 9월 말 낙동강유역청 및 전문가들과 함께 연초천을 정밀조사한 결과 "멸종위기야생동식물2급인 기수갈고둥이 대단위로 서식하는 등 기수역 생태계가 잘 보전된 상태로 확인했다"고 밝혔다.또 "타지역에서의 기수갈고둥의 멸종은 강하구의 보 건설 등으로 강과 바다가 단절된 것이 원인"이라며 "연초천의 기수갈고둥 서식지가 보전되기 위해서는 하구에 보건설과 같은 개발행위는 지양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낙동강유역환경청은 국립생물자원관, 거제시에 정기적인 정밀조사와 보호조치를 요청하고, 환경영향평가 시 서식지훼손의 우려에 대해 환경평가과에 이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고향의 강 사업과 관련 환경평가 등에는 멸종위기보호종에 대한 보전대책 등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져 큰 논란이 예상된다.통영거제환경연합 지찬혁 사무국장은 "연초천은 약 3km에 이르는 기수갈고둥 전국 최대 서식지다. 천연기념물 수달을 비롯해 겨울철새 등이 찾는 우수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환경연합은 거제시와 경남도, 시의회 등에 연초천 생태공원화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한다는 방침이다.환경연합은 연초천을 생태공원화하면 연 400만명이 찾는 순천만 생태공원처럼 새로운 관공자원이 될수도 있다는 주장이다.생태자원은 기수갈고둥, 칠게 말똥게 집단서식지, 수달, 갈대군락지, 철새쉼터 등이며 이를 활용해 방문자센터, 탐조시설, 탐방로, 생태학습장, 수질개선을 위한 생태습지조성, 생태체험관, 수달생태공원 등을 주성하자는 주장이다.한편 15일에는 통영거제환경연합 창립 17주년을 맞아 연초천의 강길을 따라 걷는 ''강길순례''를 진행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7
-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설립안 의회 통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정관 및 설립자본금 출자 동의안이 거제시 의회에서 통과됐다.지난 10월 14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 통과에 이은 이번 동의안 통과로 해양관광개발공사 설립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내년 1월 1일 출범 예정인 공사는 2본부 6팀 152명으로 구성되며, 사업 여건 변화에 따라 조직 및 인력은 탄력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시는 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공사 사장을 포함한 임원의 공모 절차를 시작 12월 20일쯤 최고의 경영 전문가로 임원진을 최종 구성하고, 시설관리공단 해산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개발공사는 공공시설 위탁 관리ㆍ운영,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관리ㆍ운영, 짚라인 등 각종 관광시설의 운영ㆍ개발, 고현항재개발사업ㆍ차세대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 공공성과 수익성이 조화되는 각종 공공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개발공사의 자본금은 시가 전액 출자한다. 설립 등기 때에는 포로수용소 유적공원만을 현물출자(220억 원)하여 우선 출범하고, 2012년부터 5년간 매년 20억 원씩 총 100억 원을 현금 출자한다. 또한 2012년 준공 예정인 포로수용소테마파크(300억 원)를 추가 현물 출자해 공사 자본금을 620억 원으로 만들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권민호 거제시장, ''친일동상''문제 사과안해 김백일 동상철거 시민대책위, 권시장과 면담 친일 김백일동상문제와 관련 시민대책위의 사과요구에 대해 권민호 거제시장은 이를 거부했다.거제 역사바로세우기를 위한 김백일 동상철거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14일 오전 거제시장실에서 권시장과 간담회를 가진후 입장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한기수 시의원, 김현수 환경련 의장, YMCA문철봉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시민대책위 대표들은 권시장에게 동상설치 과정에 대한 해명과 함께 여론 수렴과정의 무시와 안일한 역사인식에 따라 빚어진 이번 사태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다음으로 거제시민의 자존심을 훼손하는 동상을 철거 대집행 소송이 종결되는 시점까지 차양막으로 가려줄 것을 요구했다.또 시민단체 대표와 시의원, 기자에 이르기까지 고소를 남발하는 흥남철수기념사업회측에 엄중히 항의하고 시민에 대한 보호 차원에서 시민대책위와 함께 법적 대응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고 공식 서한도 함께 전달했다.이에 대해 권시장은 “동상설치에 이르는 과정에서 절차상 하자는 없었으나, 이로 인해 예상하지 못한 여러 문제가 드러난 상황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 동상 문제로 인한 갈등의 구조를 합리적으로 풀어 나가기 위해 담당 변호사와 함께 동상설치 승인 취소 등 여러 해법들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피고소인의 법적 대응에 최대한 협조 할 것”이라고 대책위에 답했다.시민대책위의 핵심요구사항인 ''시장의 공식사과와 동상에 대한 차양막 설치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아 대책위측은 반발하고 있다.대책위는 다음 주부터 동상철거에 대한 서명운동 재개와 함께 친일동상 철거를 위한 보다 강력한 행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세계적 빗물 학자 고성서 빗물 특강 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는 14일, 세계적 빗물 학자인 ‘마코토무라세’ 일본빗물박사를 초청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2공룡엑스포의 주제인 ‘빗물’에 관한 특강을 개최했다.특강은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한무영 교수, 군청 공무원 100여명, 빗물시범사업학교인 철성중학교 학생 50여명, 군민 50여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마코토무라세’ 박사는 ‘공룡엑스포와 생활 속의 빗물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물 부족 위기의 대안인 빗물의 다양하고 실용적인 활용방안을 소개해 빗물의 소중함에 관한 인식 전환의 시간을 마련했다. 고성군은 특강을 마친 후 엑스포주제관 회의실에서 마코토무라세 박사를 비롯한 서울대 빗물연구소 한무영 교수 , 빗물연구센터 관계자, 엑스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열릴 2012공룡엑스포의 창의적인 빗물이용시스템에 대해 자문을 구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엑스포 관계자는 “관광지에 국내 최초로 조성하는 빗물폭포, 빗물수로 등 빗물이용시스템을 통해 관람객들이 빗물과 공룡과 함께 소중한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내년 3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개최하는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준비를 위해 2월 1일부터 2012년 3월 29일까지 4개월 간 당항포관광지를 임시 휴장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대우조선 제1도크 30년만에 200번째 진수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은 11일 제1도크 200배치 진수 행사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창사 38주년인 대우조선은 지난 81년 10월 15일 처음 1도크의 수문을 연 후 30년 만에 200번째 수문을 연 것.1981년 4월 세계 최대규모로 준공된 제1도크는 길이 530m,폭131m, 깊이14m 크기로 연면적 2만1천여평, 축구장 7.5개를 합친 넓이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 있다.현재까지 1도크에서 건조된 선박은 모두 460척. 유조선 196척, LNG선 69척, 해양플랜트 18기 등이다. 200번째 진수 영예를 안은 선박은 5326호, 4222호 2척이며 이 회사에서 가장 많이 건조한 30만t급 VLCC와 올해 초 세계에서 가장 큰 초대형 컨테이너운반선을 주문한 선주사로서 200배치 진수를 더욱 뜻 깊게 했다.대우조선 생산부문장 조국희 전무는 “우리 회사의 상징적인 시설인 1도크가 200번째 진수를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며 “모든 대우조선해양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세계 최고의 도크로 거듭나기 위해 다음 300번째 진수를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