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우조선 매각 "분리, 투명, 노조참여" 해야 대우조선노동조합(위원장 성만호)은 회사의 매각움직임과 관련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분리매각과 독립경영 보장, 전문경영인 체제 유지, 매각논의에 노조, 임직원 등 이해당사자 참여"등을 주장 했다.노조는 매각논의는 국민경제와 조선업의 영속적인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등을 중심에 두고 추진돼야한다는 원칙을 제시했다. 또 "노조와 매각추진에 대한 사전 의견청취와 협의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하고 "일방적인 매각을 진행할 경우 지역정치권과 정당, 거제시민 등과 연대해 강력한 반대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기자회견에는 윤영 국회의원, 김해연 이길종 도의원, 이행규 전기풍 김은동 시의원 등이 참여해 정치권의 관심을 반영했으며, 내년총선의 주요 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다. 윤영 의원은 “노조의 방침에 동의하며, 대우조선 매각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한편 정부는 대우조선해양의 보유지분에 대해 재매각 입장을 공식화 하고 내년 1월 매각 주간사 선정, 4월 매각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산업은행 지분(31.26%)과 자산관리공사 지분(19.11%)을 묶어 팔되 여의치 않을 경우 자산관리공사 지분만 매각 하겠다는 입장이다. 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각종 병원수수료 거제 최고 7배 높아 거제백병원과 대우병원이 발급하는 각종 증명서 수수료가 타 지역에 비해 최고 7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 부산센터가 지난 8, 9월 부울경 55개 종합병원의 각종 증명서 수수료 비용 조사를 바탕으로 지역 인터넷 언론인 <거제뉴스아이>가 한 보도다. 보도에 따르면 거제백병원과 대우병원은 일반진단서 수수료는 2만원, 향후치료비추정서(1000만원 미만)는 15만원, 1000만원 이상 향후치료비추정서는 20만원, 상해진단서(3주 미만) 15만원, 3주 이상 상해진단서 20만원, 후유장애진단서 20만원, 정신지체 장애진단서 4만원, 사망진단서 5만원, 소견서 1~2만원으로 각각 나타났다.1000만원 이상 향후치료비추정서의 경우 경남의 타 지역 병원은 10만원을 받고 있는데 비해 두 병원은 두배인 20만원을 받고 있다. 또 1000만원 미만 향후치료비추정서는 도내 대다수 병원들은 5만~10만원인데 비해 두 병원은 15만원을 받고 있다.상해진단서 3주 미만은 대부분이 5만인데 두병원은 3배인 15만원받고있다. 3주 이상 상해진단서도 대부분 10만원인데 두 병원은 두배인 20만원을 받고 있다.사망진단서는 대다수의 병원이 1만~3만원을 받고 있으나 백병원과 대우병원은 5만원을 받아 도내 최고다.이 때문에 환자의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똑같은 진단서지만 발급비용이 이같이 천차만별로 나타나는 것에 대해 수수료 ''폭리’가 이나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이같이 증명서 발급 수수료가 병원마다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현 제도상 ‘수수료 비용’은 의료기관이 임의로 결정할 수 있는 비급여 대상이기 때문이다.김종관 한국소비자원 부산센터 차장은 “소비자 형편에서는 동일한 증명서 발급 수수료가 병원별로 최대 7배까지 차이가 나는 현상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수수료가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되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10가지 조사항목 중 의사소견서외 나머지 9개 항목에서 거제백병원과 대우병원의 수수료가 똑같아 담합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담합이 사실이라면 이는 공정거래법 등에 따라 처벌받을 수도 있다. 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거제 상동2지구 지역주택조합원 모집 1400여 가구 대단지, 평당 분양가 680만원 예상 거제시 상동2지구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17일 ‘상동2지구 주택조합아파트’ 홍보사무실을 개관하고 1400여 가구의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상동2지구 주택조합은 "상동동 681-2번지 일대 사업부지 계약이 완료되었으며 아파트 신축이 가능한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8층에, 전용면적 기준 67㎡(27형) 280가구, 85㎡(33형) 1120가구로 구성되며 평당 분양가격이 680만원으로 예정돼 인근 시세보다 2000~3000만원 정도 싸다.주택조합 추진위 관계자는 “조합원이 모여 직접 사업주체가 되는 조합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되기 때문에 조합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제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거나 만20세 이상의 무주택자는 누구나 조합원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아파트는 인근에 고현초,중학교와 거제백병원, 시청 등이 인접해 있으며 중심도로인 시청로와 가깝고 국도우회도로는 3분거리에 있어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과는 10분 거리에 있다.홍보사무실은 고현동 서문삼거리에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거제 아주 e편한세상, 견본주택 2만여명 몰려 경남 거제시 아주동 e편한세상 아파트 견본주택이 공개되자 2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거제 아주 e편한세상은 아주동 1552-4번지외 52필지(1단지), 1392번지외 50필지(2단지)에 전용면적 59㎡, 84㎡로 지하2층, 지상15~18층 16개동 규모로 총 1,217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가 기준층 기준 평당 720~730만원으로 아주동 인근 신규아파트 시세가 평당 800만원을 넘는 것을 감안할 때 메리트 있는 가격대라는 평이다. 특히 1층의 경우는 평당 664~673만원수준이다. e편한세상은 자연친화적인 설계와 10cm 더 넓어진 2.4m 지하주차공간, 오토바이 주차장 등이 관심이다.또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노인정, 보육시설 등이 있다.청약 일정은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23일 3순위가 실시된다. 계약은 내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부산 조만규씨 고성박물관에 유물 63점 기증 부산에 사는 조만규씨(79세)가 지난 13일 고성군 고성박물관에 삼국시대 소가야양식의 토기 20여점을 비롯하여 토기주병, 청자완 등 유물 63점을 기증했다. 부산에서 서부위생산업 대표로 기업을 경영하였던 조씨는 은퇴 후 자신이 모은 각종 유물들을 사회에 환원코자 국립박물관과 대학박물관을 비롯 전국 각지의 박물관에 유물을 기증해왔다. 그 공로로 조씨는 지난 2008년 문화관광체육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조씨는 기증증서 전달식에서 “유물을 기증할 때 가장 기쁘다”며 “내가 가진 마지막 한점의 유물까지도 대한민국 문화발전을 위해 기증하고 싶다”며 사회공헌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고성군은 이번에 기증된 유물들을 고성군민들의 문화예술발전과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물 기증 및 기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기증으로 고성박물관에서는 고고유물 400여점을 비롯하여 민속유물 700여점 등 1100여점의 유물을 수장하게 되었다. 고성박물관은 현재 건축공사를 준공하였고, 2층 전시공사는 공정율 90%로 진행 중에 있으며 2012년 3월 개관 예정 중에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대우조선, 거제 옥포에 142실 호텔 신축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이 옥포동 116번지(구 옥포랜드) 일원에 호텔을 신축한다.대우조선은 9일 오전 옥포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이 호텔은 연면적 3305㎡, 부지면적 85,950㎡에 지하 3층 지상 6층으로 건축되며, 주요 시설은 본관 객실 142개, 별관 5채, 건밴션센터 3개소와 레스토랑, 커피숍,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등 주민 편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오픈은 2013년 여름이 유력하다.호텔 건설을 담당한 대우조선해양 김병윤 이사는 “구 옥포랜드 부지에 21세기 해양 도시로의 면모를 굳건히 하고 거제에 기술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건물인 옥포호텔을 건축 하게 돼 매우 뜻 깊은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해양 도시 거제의 번창과 미래 지향적 의미가 부여된 거제 최고의 랜드마크 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5
- ''거제 아주 e편한세상'' 1217세대 대단지 분양 경남 거제시에 처음으로 ''e편한세상'' 브랜드가 진출한다. ''아주 e편한세상''은 아주터널 개통으로 거제시청까지 차량으로 약 10분대로 연결된고, 대우조선해양으로는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하며 옥포 장승포와도 10분 거리다.거제중, 거제고가 인근이고 아주동 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 초등학교도 신설예정이어서 학군도 좋은 편. 이 아파트는 10cm 더 넓어진 2.4m 지하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오토바이 주차장을 특화시켰다.단지 중심부의 커뮤니티 광장, 여가와 휴식을 위한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노인정, 보육시설 등이 있다. 거제 아주 e편한세상은 아주동 1552-4일원에 전용면적 59㎡, 84㎡로 지하2층, 지상 16~18층 5규모 들어선다.1단지 8개동 572가구, 2단지 8개동 645가구를 분양하며, 12월 16일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1군 브랜드라 분양가가 높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3.3㎡당 평균 710만원대로 책정됐다.한편 거가대교 개통이후 거제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 7월 경남지역 매매가 상승률 0.25%로 경남 지역 최고의 오름세에 있다. 신규 아파트 분양 물량이 있으나 아직 수요에 못 미치는 듯하다.거제시 인구 유입은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으나 2007년 이후 신규 분양 물량이 없어 전세 품귀 현상 및 기존 아파트 매매 가격만 계속 오르고 있다. 수월 GS자이 일부세대의 경우 3.3㎡당 1,000만원을 호가한다. 2010년부터 2011년 8월까지 공급된 덕산아내 1,2,3차와, 벽산 솔렌스힐이 순위내 청약 마감 되고, 프리미엄 또한 형성되어 있다. 가장 최근 공급한 사곡리 ‘영진 자이온1차 (508세대)’의 경우 지역 내에서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떨어지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타입이 1순위 마감됐다.이는 거제시의 신규 아파트 공급부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는데, 아주 e편한세상도 큰 관심을 끌면서 분양에 성공할 지 관심이다. 원종태 거제팀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5
- 거제에 체육대회 참가하면 유람선비 할인 거제시가 내년 1월 거제에서 열리는 전국단위 축구대회(유소년, 중고등)와 야구대회(유소년, 중등), 4월에 열리는 ‘제51회 도민체육대회’ 참가자들에게 관광지 입장료(승선료)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시는 지난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외도보타니아 등 관광업체와 유람선사 관계자 12명과 간담회를 가졌다.참석자들은 내년도 도민체육대회와 겨울 전지훈련 참가자들에게 대회 기간 동안 유명 관광지 방문 시 입장(할인)권 소지자에 한해 입장(승선)료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참석자들 모두가 일정 금액 할인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유람선사들은 공동으로 어른 1명 당 4천 원, 어린이 1명 당 2천 원을 할인해 주기로 했으며, 외도보타니아 등 몇몇 업체들은 시가 제시한 30% 할인율을 최대한 반영하는 선에서 최종 입장을정해 시에 알려주기로 했다.시는 업체의 결정을 통보 받는 대로 할인권 및 할인 안내 자료를 제작, 대회 참여자들에게 제공해 적은 비용으로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5
- 거제, 총선 누가뛰나? 내년 4월 11일 치러지는 국회의선 선거의 닻이 올랐다.13일 예비후보로 등록과 함께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됐다.안철수 바람과 박원순 후보의 서울시장 당선으로 확인된 시민사회세력의 정치권 진출과 야권통합, 한나라당의 재창당 논의 등으로 국회의원 선거판은 크게 요동치고 있다.거제지역의 경우 내년 선거는 이른바 ''플레이오프''결과가 큰 관심이다. 유력주자들이 나선 한나라당의 경선결과와 야당의 단일후보 경선이 그것이다. 여기에다 무소속 김한표 후보의 저력도 관심이다.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3일 진성진변호사(한나라당), 김한표 전거제경찰서장, 황수원 거제박물관장(한나라당), 김한주 변호사(진보신당) 등 4명이 등록했다. 이밖에 윤영 국회의원(한나라당), 김현철 거제미래포럼 대표(한나라당), 설대우 중앙대 교수(한나라당), 이세종 전대우조선노조위원장(민노당), 박종식 전 수협중앙회장(민주당), 장운 민주당노동위부위원장, 변광룡 혁신과통합 정책위원 등의 등록이 예상된다.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를 내고 간판, 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으며, 후보자는 어깨띠를 두르고 배우자 등과 함께 명함을 배포할 수 있고, 전자우편과 전화통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지를 호소할 수도 있다. 5명의 후보가 경합중인 한나라당은 재창당논란 등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내년 2월말께나 돼야 빅매치(경선)가 예상된다. 대부분 주자들이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경선을 통한 후보선출에 동의하고 있는 만큼 경선에 대비한 치열한 홍보전과 조직작업이 예상된다. 야당의 경우 1월 중순 후보단일화를 위한 경선이 유력하다. 이미 야4당은 단일화에 합의한 바 있다. 이에 앞서 민노당은 ''준플레이오프''를 통해 이세종후보를 선택했으며, 진보신당도 김한주 변호사를 후보로 선출했다. 이들 2명과 ''통합하는 민주당''의 박종식, 장운, 변광룡 후보의 준플레이오프 승자가 다시 맞붙어 야당단일후보를 뽑을 예정이다. 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5
- 하루 200톤 처리 거제시 생활폐기물 소각장 준공 거제시 생활폐기물 소각장이 오는 26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연초면 한내리에 자리잡은 소각장은 2009년 5월부터 사업비 813억원(국비 234억원, 도비 9억원, 시비 570억원)을 들여 하루에 생활폐기물 100t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 2개와 혼용재활용품 30t을 선별할 수 있는 재활용선별장 등을 갖췄다.소각장 및 재활용선별장 준공으로 가연성폐기물 소각, 재활용품 선별, 불연성 폐기물 매립 등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의 일원화 단지가 조성됨으로써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편의제공과 시설 통합운영에 따른 운영경비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또한 소각장 운영 시 발생되는 폐열을 자체 발전기를 이용한 전기생산을 통해 소각장내 사용분 6억원을 제외한 잉여전력 9억원을 판매하는 등 연간 15억원의 경제적 효과 온실가스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준공식에는 국회의원, 환경부 국장,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