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거제지역 우편물 8월부터 ''이튿날 받아 본다'' 거제우체국&rarr창원집중국&rarr거제우체국&rarr배달 불편해소 거제지역 접수 우편물이 오는 8월 1일부터는 창원 우편집중국을 거치지 않고 거제우체국에서 직접 분류, 다음날 받아볼 수 있게 됐다. 거제우체국은 이제까지 거제지역 우편물을 창원집중국으로 보내 취합한 뒤, 또다시 거제로 보내 각 지역별로 분류 한 뒤 배달하는 관계로 이틀 정도 우편배달이 지연됐다.김한표 의원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지경부 우정사업본부 홍만표 우편사업단장으로부터 ‘거제지역 접수 우편물 지연배달 관련 검토’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거제우체국에서 접수한 거제지역 우편물을 전략 발췌, 다음날 배달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창원 우편집중국에서 발송시 원거리에 위치한 거제지역 우편물을 타 관서에 우선 발송처리키로 했다. 이제까지 거제우편물의 지연 배달 사유는 거제우체국의 자국배달 우편물 미 발췌로 인한 창원 집중국의 배송과 창원우편 집중국의 지연 발송 때문이었다. 김한표 의원은 “거제지역 우편물의 지연배달로 인한 시민들이 불편에 송구스럽다. 우편사업본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거제에 집중국을 설치하지 않아도 오는 8월부터 우편물이 D+1일로 배달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2013년 거제우체국에 도입될 ‘집배순로 구분기’를 올 하반기에 도입을 약속받아 집배원의 순로구분 업무를 최대한 줄일 뿐 아니라 배달시간도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
- 고현주공 단지 고나통도로 안전위협 고현주공아파트 입주민들이 1,2단지 사이를 관통하는 도로의 차량증가와불법주차 등으로 인해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현주공(740세대) 단지내를 관통하는 왕복2차선 지방도인 10m도로는 하루종일 북새통이다. 14호선의 체증이 심해지자 고현-옥포 장승포방면, 고현-중곡동 방면 차량 상당수가 주공-신현1교를 이용하고 있다. 여기에다 주공도로 및 아파트 일대는 주차차량과 뒤섞이면서 관리사무소 앞 등에서 어린이 및 노약자들의 안전사고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는 것.시내 볼일을 위한 얌체주차차량들로 인해 입주민과 차주간 말다툼이 빈번해 관리사무소로 민원이 폭주하고 있을 정도다.신현제1교 사거리에서 직진신호를 받아 주공도로에서 중곡 옥포 장승포 방향으로가는 삼거리는 신호등이 없어 차량대차량, 오토바이대 챠량접촉사고도 빈번하다.갓길불법주차로 교통혼잡 및 챠량소음 매연등으로 도로와 맞붙은 1단지110-111동, 2단지 112동 입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다.입주민 김모(43)씨는 "중곡,옥포, 장승포 방향에서 고현주공 1단지와 2단지를 관통하는 도로상의 차량통행증가로 인해 입주민들이 보행안전 및 주거환경에 어려움이 해소 될수 있도록 시에 대책을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갓길 불법주차단속을 강화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현주공입주자대표회의는 방문단을 구성하여 시청 관련부서를 방문해 대책을 건의하기로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
- 7월말까지 거제시민상 후보자 추천 받아 거제시가 거제시민상 후보자를 7월 2일부터 31일까지 추천 받는다.시민상 수상 후보자 자격은 추천 공고일 현재 10년 이상 계속해서 거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또는 거제시 출향인사다.추천 부문은 △교육 문화 체육 애향부문 △산업 경제 지역 개발부문 △사회복지 지역안정 부문 등 3개 부문이다. 후보자가 여러 부문에 중복되더라도 1개 부문만 추천 가능하다.후보자 추천은 기관단체기업체의 장이나 면동장, 재외향인회장의 추천을 받거나, 30명 이상의 시민(세대주) 서명을 받으면 된다. 추천서류는 후보자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각각 1통이며, 기타 심사에 필요한 공적 증명자료(작품, 사진, 인쇄물, 스크랩 등)이다.시상식은 10월 중 열리는 ‘제18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 때 있을 예정이다. 문의 : 639-32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7
- 거제 유배자 1000여명, 전국 최고 거제의 유배문학 가능성 거제시민단체연대협의회는 지난 17일 공공청사 중회위실에서 거제고전문학연구가 고영화선생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강연후 참가자들은 거제의 문화, 역사적 정체성 확립을 위해 고전문학, 유배문학 등에 대한 집대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고영화씨는 거제도 유배자들이 전한 한시 760여 편과 토착민과 관료들이 거제의 자연을 노래한 시 125편, 기생 및 한글문학 10여 편 등을 소개했다.고씨는 “거제 유배자는 현재까지 500여 명의 명단이 발굴됐으며, 성명미상자를 포함하면 1000여명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라고 말했다.거제도 대표 유배 문학인으로는 정서, 이행, 홍언충, 최숙생, 정황, 김진규, 조병현, 심광세, 홍무적, 이윤, 김세필, 송시열, 김창집 등이 있다. 이 중 이행?정황?김진규?송시열을 거제 4대 유배 문학인으로 꼽았다.그는“한편으로 거제인들에게는 당대 최고 지식인들로부터 문화와 사상, 정신을 직접 배워 낙후된 거제의 학문과 문화를 발전시키는 촉매가 됐음은 부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려시대 정서는 1157년 의종 11년 2월 동래에서 거제도 사등면 ‘오양역’으로 이배돼 1170년 정중부의 난 이후 복권됐다. 우리나라 유배문학의 효시인 ‘정과정곡’을 여기 거제도에서 암담한 귀양살이를 겪으며 지었다.정황은 1560년 49세로 사망할때까지 거제향교에서 수많은 제자를 길러냈다. 거제 유배자 중 교육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이도 정황이다. 당시 경남 전 지역에서 학생들이 몰려와 거제향교가 최고의 부흥기를 맞기도 했다.거제면 동상리에서 귀양살이를 한 김진규는 송시열의 제자로 스승의 유지를 받들어 주자학과 춘추대의를 기반으로 난마와 같은 정국속에서 그 대의와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한다. 거제학자 동록(東麓) 정혼성(鄭渾性) 거제가 배출한 최고의 문인이자 학자인 동록 정혼성은 한시(漢詩)로 문집을 남긴 사람으로 거제도 토박이로서는 유일하다. 1779년 출생한 그는 일생동안 학문을 좋아해 세상에서 별로 아는 사람이 없었다고 전한다. 그러나 동시대 추사 김정희가 ‘동록문집’을 읽고 감탄해 7언절구 시 한편 남겼다고 전해진다.동록 정훈성은 거제면 명진리에서 살았으며 그가 제자를 가르친 곳은 거제면 녹동, 사슴골이란 곳이며 거제뿐 아니라 인근 통영 고성출신의 제자들도 많았다.고영화씨는 거제역사의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지역역사 본연의 모습을 지역공동체를 통해 밝혀내야 한다. 거제역사의 탄력성과 다양성을 찾기 위해서는 ‘거제적인 것’이 무엇이냐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 ‘가장 거제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거제와 관련된 유배문학 자료는 1000페이지가 넘는다. 여기에다 거제고전문학도 140여 페이지에 달한다. 민요 설화 등을 합친다면 엄청난 양의 ‘거제문학의 자산’을 가질 수 있다. 고전사료에 상상력을 보태 현대에 맞게 재조명 한다면 ‘거제’는 새로운 컨텐츠로 각광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24~25 여수엑스포 ''거제 방문의 날'' 거제시는 여수엑스포 거제방문의 날이 7월 24일(화)과 7월 25일(수)일로 지정돼 이 기간동안 거제시민의 관람권은 3000원에 특별판매된다고 밝혔다.관람권 구입은 사전구매와 박람회장 내 현장구매로 이뤄질 예정이며, 사전구매는 7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거제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과 전 면?동에서 특별 관람권을 직접 구입할 수 있다.특별 관람권 사전 구매자는 ‘거제시 방문의 날’에 별도 신분증 확인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현장구매는 지정된 ‘거제시 방문의 날’ 기간에 여수세계박람회 각 게이트 매표소에 ‘지자체 방문의 날 전용 창구’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 특별 관람권을 박람회 현장에서 구입 할 경우 특별 관람권 해당 일에 거제시 주민임을 증명할 신분증이나 증명서를 제출해야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꼭 지참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통영 한산대첩축제 내달 14일 개막 제51회 한산대첩 축제가 ''돌격하라 거북선''이란 주제로 8월14일~18일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는 3대 핵심 컨텐츠인 통제사 행렬 및 군점재현과 한산해전 재현, 거북보트 노젓기 대회에 이어 한산해전 출정식이 추가된다.축제는 일정 순으로 ''거북선을 구상하다'', ''거북선을 설계하다'', ''거북선을 만들다'', ''거북선을 훈련하다'', ''돌격하라 거북선'' 등의 테마를 바탕으로 진행된다.테마에서는 통영제영 전통무예시연, 해군 의장대시범, 거북선만들기대회, 해병대축하공연, 남해안별신굿, 승전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축제기간 중에는 시민과 가족,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는 전시마당과 체험마당, 참여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축제의 백미인 한산해전은 이번에 핵심 컨텐츠로 추가된 ''한산해전 출정식''을 시작으로 3척의 거북선과 100여 척의 선박이 동원돼 한산도 앞바다에서 재현된다.이밖에 전통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통영 재래시장과 케이블카 광장, 시외버스 터미널, 공원 등에서 선보이는 ''찾아가는 축제''도 마련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바다로 세계로’ 26일 개막 4일간 바다축제…구조라, 지세포, 와현 해수욕장 일원 남해안 최대 해양스포축제인 ‘바다로 세계로’가 오는 26~29일 거제시 일원에서 열린다.거제시는 ''제19회 해양스포츠 바다로 세계로''를 26일 개막해 나흘동안 구조라, 지세포, 와현 해수욕장 일원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MBC경남이 주관·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블루페스티벌과 해양스포츠, 아쿠아올림픽, 익사이팅 등 4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해양스포츠는 개막에 앞서 21~26일 전국 윈드서핑, 수상오토바이, 국제핀수영, 세계여자슈퍼비치발리볼, 전국에어로빅스, 드래곤보트 등의 경기가 진행된다.블루페스티벌은 개막식 콘서트와 불꽃축제, 올림픽축구 응원전, 거제문화인예술공연, 구조라해변가요제, 라디오열전노래방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아쿠아올림픽에서는 서핑보드, 수상오토바이, 무동력보트, 비치발리볼, 핀수영 등 5개 종목 대회가 열린다.익사이팅에서는 수상스키, 모래속 보물 찾기, 네일아트, 낚시왕, 맨손 고기잡이, 멍게 비빔밥 파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해양스포츠 주요경기는 MBC경남에서 생방송 또는 녹화로 전국에 중계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거제시 경제력 1위…1인당 GRDP 3840만원 거제시가 경남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경제력 1위로 나타났다.한국은행 경남본부가 16일 발표한 ‘도내 지역 간 경제력 격차 발생 요인 분해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거제시가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 3840만 원으로 가장 높고 함안군이 3690만 원으로 2위, 사천시가 2600만 원으로 3위, 창원시가 2580만 원으로 4위, 양산시가 2300만 원으로 5위로 나타났다.남해군이 1280만 원으로 가장 낮았고 진주시가 1480만 원으로 두 번째, 합천군이 1550만 원으로 세 번째였다. 따라서 1위인 거제시와 최하위인 남해군의 격차가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권역별로는 창원을 포함한 중동부 해안지역의 1인당 GRDP가 2420만 원으로 서부내륙지역의 1920만 원보다 500만 원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행정단위별로는 시 지역이 2340만 원으로 군 지역 2090만 원보다 250만 원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한은 경남본부는 도내 지역 간 경제력이 이처럼 차이가 나는 요인으로 지역 간 물적·인적 자본의 차이를 지목했다. 즉 제조업체 등 기업 분포와 경제활동인구의 분포가 지역별로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이 같은 경제력 격차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통영~부산 사상'' 20일부터 거가대교 못달린다 ‘통영~거제~거가대교~부산 신평역~사상터미널’을 운행하던 통영시외버스 노선이 취소됐다. 이에 따라 20일부터 통영~부산을 오가는 시외버스는 거가대교를 이용하지 못하고 부산 신평역에서 정차하지 못해 통영 시민 등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된다.7일 경남도와 통영시에 따르면 부산 시내버스 4개 업체가 경남도를 상대로 제기한 통영~거가대교~부산 신평 지하철역 정차지 지정 취소 소송에서 대법원이 지난달 24일 원고 승소 확정 판결을 내렸다.거가대교와 신평역을 거쳐 사상터미널로 가는 현행 노선이 폐지되고 종전 노선으로 운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통영~부산 시외버스는 거가대교 개통 이전처럼 국도 14호선을 따라 통영~고성~서마산IC~사상터미널로 운영돼 현재 82㎞의 운행거리가 124㎞로 늘어나 운행시간이 길어지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특히 통영~부산 시외버스는 하루 편도 43회에 평균 800여 명이 이용하는데다 신평역 정차가 안 돼 지하철을 이용해 자갈치시장 등 부산 도심 진입에도 어려움이 따를 전망이다.통영시민들은 “부산 남포동, 자갈치시장 등 중심부로 갈 때 신평역에서 내리면 적게는 20~30분, 많게는 1시간가량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는데 20일부터 큰 불편이 우려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3
- 미소금융, 영세상인 지원 ''뉴마켓론'' 출시 미소금융 거제지점은 ‘전통시장 상인 자립지원자금’ 지원 조건을 대폭 완화, 대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거제지점에 따르면 기존 자격조건이던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재산기준 8500만원 이하, 재산대비 부채비율 50%이하, 사업장임대 영업인 자에 한해 지원되던 ‘전통시장상인 자립지원자금’ 지원 조건을 대폭 완화해 대출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또한, 미소금융은 지난해 8월 1일 기준으로 영세자영업자들의 어려운 생활을 고려해 연 4.5%이던 금리를 대출 지원자 중 매월 약정납입일에 연체 없이 월부금을 성실히 납입한 고객에 한해 연1%의 금리를 인하한 연 3.5%의 금리를 적용, 상환자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미소금융 거제지점은 운영자금이 필요하지만 은행권 이용이 어려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를 위해 보다 수월한 조건으로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자영업중인 신청인에 한해 사업장을 직접 찾아 상담 및 대출진행을 하는 찾아가는 미소금융을 실시중에 있다. 문의는 전화 632-6164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