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이용하세요” 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정림)에서는 지난 5월부터 자원봉사자의 인증보상 차원에서 봉사시간 200시간 이상인 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증을 발급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증을 소지한 분을 위하여 그동안 할인가맹점을 모집하였다. 현재까지 할인가맹점은 거제시 67개 업소와 계약체결을 하였다. 따라서 자원봉사증을 소지한 봉사자는 할인가맹점을 이용할 경우에는 소정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계속해서 할인가맹점을 확보할 계획이며, 앞으로 할인가맹점은 계속하여 늘어갈 전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거제~부산 시내버스’ 국토부에서 조정하나 거제~부산 시내버스 노선 신설안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국토해양부에 넘어갔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6일 국토부에 부산~거제 시내버스 운행(안)을 제출하고 조정을 요청했다.부산시는 거가대교 경유의 이점을 살린 시내버스 노선 신설을 거제시 등에 제안한 데 이어 지난 1일 동남권 광역교통본부 회의까지 열어 경남도와 협의했지만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부산시는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운행시간 단축의 이점을 살리고 중간하차와 교통카드 사용 편의를 위해서는 시외버스가 아닌 거가대교 경유 시내버스 운행이 최선이라는 입장이다.지난 2010년 12월 거가대교 개통 이후 부산시와 경남도 사이에 2년 가까이 지속된 시외?시내버스 노선 논란이 끝날지 주목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대형마트는 소송 중단, 의무휴일제 수용하라” “법원의 ‘대형마트 영업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처분 집행정지 결정’은 부당한 판결이다. 대형마트와 SSM은 법적소송을 중단하고 일요일 의무휴일제를 수용하라.”SSM거제시민대책위와 거제시민단체연대협의회는 7일 오후 홈플러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최근 법원 판결로 대형마트들이 의무휴일없이 정상영업에 들어갔기 때문. 거제시는 지난 6월 13일 ‘거제시 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일부조례개정안을 공포?시행하면서 6월 24일부터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에 휴업토록 했으며 영업시간도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제한했다.그러나 지난 6월 22일 서울 행정법원은 “공익이 마트의 사익보다 더 중요한 가치다. ‘유통재벌 규제 조례’가 부당한 것이 아니라 일부 흠결을 정비해 시행하라는 취지로 제정 절차 상 일부 문제가 있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거제시내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GS리테일 등 7곳이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 지정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거제시장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창원지법은 지난달 27일 대형마트 측의 손을 들어줬다.대책위는 이같은 결정에 대해 “재벌 유통기업의 영업손실을 예상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재판부의 결정은 중소상인의 실낱같은 희망마저 저버린 매우 잘못된 판결”이라며 재판부를 강하게 비판했다.또“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망각하고 극단의 이기주의를 드러내는 대형마트의 법적 소송은 멈춰야 한다”며 “잇따른 소송으로 소상공인들과의 갈등을 격화시키기보다 상생의 흐름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시민대책위는 대형마트가 법적 소송을 중단하고 의무휴일제를 수용할 때 까지 강력하게 맞서 나가기로 했다.대책위는 대형마트와 SSM에 대해 자율 휴업을 권고하고 거제시와 거제시의회에 대해서는 법원에서 위법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조례 조항을 즉각 개정하라고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을 마치고 거제시민연대협의회는 홈플러스 지점장에게 ‘창원지법 행정부의 대형마트 영업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처분 집행정지 결정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전달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거제서 비정규직 해결방안 홍세화 초청특강 16일(월) 19시, 옥포복지관 3층 대강당 오는 16일(월) 홍세화(진보신당)대표가 거제에 내려온다. 대우조선내 노동조합 활동 단체인 노민추(대우조선노조민주화추진위원회)와 진보신당의 공동초청으로 옥포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진보정치의 눈으로 바라본 비정규직? 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초청특강에서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비정규직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진보적 시각에서 진단하고 해법을 찾아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리이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저임금과 상시적인 고용불안에 노출되어 있으며 그 이유는 고용형태 자체가 매우 불안정할 뿐 아니라 고용설계자체에서 문제점을 안고 있다. 도를 넘어선 비정규직 문제는 개인과 노동조합 차원을 넘어 사회적으로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대타협을 위한 정치적 해결노력이 필요할 뿐 아니라 직접 당사자들이 주체로 나서서 투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규직 노동자들의 지원과 연대투쟁 또한 요구되고 있다. 특히 조선소에서 노동하는 사내하청노동자들은 똑같은 조건에서 똑같은 일을 정규직 노동자와 하지만 비정규직이라는이유로 임금차별과 복지제도 등에서 불합리한 처우를 받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또한 일 하다 다쳐도 제대로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따라서 진보신당과 노민추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열악한 노동환경과 차별적 대우를 받고 있는 비정규직 문제를 진보정치의 눈으로 바라보고 올바른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초청특강을 마련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1
- 통영해경, 외국여성 고용 성매매 일당 붙잡아 통영해양경찰서는 3일 통영시 정량동 통영수협 인근에 안마시술소를 운영하면서 선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성매매알선 행위를 한 S(32)씨 등 79명을 붙잡았다.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5월까지 업소에서 1회 성매매 댓가로 현금 14만원, 카드는 16만원을 받는 등 지금까지 1억1000만원 상당의 이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안마시술소 입구와 내부에 CCTV를 설치해 단속반이 들이 닥치더라도 성매매 남성과 접대부 여성을 비밀통로를 통해 몰래 피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해경은 S씨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위반 및 출입국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성매매를 한 남성과 태국인 여성에 대해서는 불구속 수사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전국최초 거제시 개인-법인택시 공동브랜드화 거제시 브랜드택시인 조은섬콜이 지난 6월 28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된다.법인택시와 개인택시가 하나의 브랜드를 내세워 출범을 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브랜드 택시는 고객이 휴대전화로 콜센터로 전화를 걸면 센터는 GPS를 통해 고객의 위치를 파악한 뒤, 고객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택시를 연결해 주는 고객 지향형 택시다. 고객에게는 자신이 탈 택시의 차량번호와 기사의 휴대폰 번호가 문자서비스를 통해 전달되므로 고객은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종전에는 시민들이 택시를 타야 할 경우 회사택시 번호나 개인택시 회사번호로 전화를 해야했다. 그러나 지금은 거제시의 모든 콜택시 호출번호가 632-0000번 하나로 통일됐고, 신용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도법스님에게 생명평화의 길을 묻다 청초당, (사)좋은벗 시민단체 도법스님 초청 강연 풀뿌리 시민학교 청초당이 (사)좋은벗과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4회 시민공감 희망광좌 ‘도법스님 초청 강연’이 19일 오후 7시 농협 하나로마트 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좋은벗 박기련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강연회는 환경운동연합 박광호 의장과 청초당 김한주 이사장의 인사에 이어 도법스님의 법문과 질의응답의 순서로 시종일관 열띤 호응과 관심 속에 진행됐다.도법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자성과 쇄신 결사 추진본부’ 본부장과 화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불교 내부의 잘못을 혁신하고 종단 안팎의 갈등과 분쟁 해결에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쁜 시간을 쪼개어 거제를 찾았다. 전쟁과 동족상잔의 현장인 포로수용소를 둘러보고 챙 넓은 밀짚모자를 벗고 구깃구깃한 명주천을 목에 두른 채 강연에 나선 도법스님은 “2004년 포로수용소에서 좌우익 이념 대립 희생자를 위한 합동위령제를 주관했던 거제와의 인연”을 강조하며 “화해와 용서를 통해 상처와 응어리를 치유하고 더불어 살길을 찾는 평화 생명 공동체의 미래를 열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스님은 “지금 여기에서 자신에게 가장 가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돈돈돈 하지만 천금도 권력도 내 생명과는 바꿀 수 없다. 생명이라는 가치 위에는 아무것도 없다. 그런데 우리는 그 가치를 모르고 여기서부터 우리가 길을 잃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 했다.이어 “무엇보다 소중한 생명은 온통 그물의 그물코처럼 연결되어 있다”며 “1등과 부자를 쫓는 부질없는 환상의 노예로 살기보다 함께 사는 길을 찾는 방법으로 존재가치의 세계관을 확립하고 협력하는 길을 만들고, 나누는 길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강연 마지막에 “욕심을 부리고 분노하는 순간 인생이 피폐해진다. 진지한 성찰의 삶을 통해 영혼과 생명, 마음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특히 걷기를 통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삶을 창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을 마치고 김한주 청초당 이사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진중권 교수와 최일구 MBC 아나운서 그리고 정진우, 송경동 시인의 초청강연이 예정되어 있다”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
- ‘낙동강 쓰레기’ 거제 피해액 150억원 해양쓰레기 유입 경로 실태조사 중간용역 보고회 낙동강 해양쓰레기로 인한 거제지역의 피해액은 150억원에 달한다는 조사가 나왔다.지난 17일 거제시청 소회의실에서는‘낙동강 해양쓰레기 유입 경로 실태조사 및 대처 방안’ 중간 용역보고회가 열렸다.용역을 맡은 (사)동아시아 바다공동체오션과 (주)지오시스템리서치는 지난해 7월 두 차례에 걸친 낙동강 하구언 수문 개방으로 거제 동북부 해안에 8000여t의 쓰레기가 밀려들어 막대한 수거 비용이 투입됐고, 관광객 감소에 따른 관광산업 및 어업피해가 발생, 쓰레기 차단 방안과 피해 보상에 따른 능동적 대처가 필요하다고 했다.분야별 피해 규모를 보면 관광산업은 최소 50억~13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수산업은 최소 8억 원 이상이었다. 그러나 펜션 등 숙박업소의 피해를 포함할 경우 피해액이 더 늘 것으로 추정됐다.거제시내 해수욕장의 경우, 지난 2010년 96만3580명이 다녀갔으나 2011년에는 40만5230명이 찾아 1년 새 60%가 감소했으며, 물안·황포·농소·흥남·덕포·와현·구조라 등 동남부쪽 해수욕장에는 해양쓰레기로 인해 관광객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낙동강 수계지역에서 유입된 쓰레기로 인해 거제시는 막대한 피해를 입어도 쓰레기 처리에 따른 충분한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피해가 늘고 있다면서, 국토해양부와 해양쓰레기 처리 지원제도를 개선하고 시가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비용분담협약을 개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할 것으로 지적됐다.박장섭 시의원은 “수산업 피해 8억 원은 부유쓰레기만 한정해 대략적으로 산정한 것이어서 납득할 수 없다”며 “해저 퇴적으로 인한 피해까지 추산할 경우 수십억 또는 수백억 원으로 추정돼 정확한 피해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신임생 산업건설위원장은 “쓰레기 처리비용 확보도 중요하지만 피해 예방이 선결 과제”라며 “낙동강 수문을 열기 전에 하구언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법 또는 상류에서 유입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우선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시는 지난 5월 용역비 6200만 원을 들여 ‘낙동강 해양쓰레기 유입 경로 실태조사 및 대처방안’ 용역을 발주, 연말까지 마무리한 뒤 국토해양부, 환경부 등과 처리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
- 거제시 송정~문동간 도로건설 확정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4.36km 2300억 투입 거제시는 2011년 거가대교 개통이후 관내 유일한 간선도로인 국도14호선, 시가지 병목현상 그리고 교통량 분산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송정IC~문동간 국지도58호선 건설사업이 2011년 기획재정부의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송정IC~문동간 국지도58호선 건설사업은 총 7.36km에 2,299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서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하여 6개월에 걸친 연구용역 결과, 최종적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그동안 송정IC~문동간 국지도58호선 건설사업을 위해 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 건의하였으며,지역출신 국회의원, 향인 등 인맥을 최대한 동원하고 언론과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역설했다.거제시는 송정IC~문동간 국지도58호선 건설사업이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만큼 이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본설계에 대한 용역비 등 예산이 확보될 때까지 중앙부처 공무원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 하여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려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
- 거제에플랜트대학원 설립 요청 김한표 국회의원 김한표 국회의원이 지난 24일 국회 지경위 업무보고시 ‘조선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대책 마련 촉구’ 및 ‘해양플랜트 대학원 대학교’설립의 필요성을 홍석우 지경부 장관에게 질의를 했다.조선 산업 수주량이 세계1위에도 불구하고 우리 조선산업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금년 상반기 국내조선업계는 전년동기대비 20% 감소한 255억달러를 수출하였다. 2011년도에는 566억달러를 수출하였고, 2012년은 430억 달러 수출할 예정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고유가 지속에 따른 우리 업체가 경쟁력이 보유한 고부가 LNG선 및 해양플랜트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우리나라의 일반 상선(유조선, 벌크선, 컨테이너선 등)이 기자재 국산화율은 90% 수준인 반면,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율은 20%수준에 불과하다.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술 및 주요 기자재는 대부분 유럽 및 미국에 의존하는 양상이다. 김한표 의원은 “전세계 조선업계가 불황인 것은 인정하지만, 국내 조선업계도 상당한 위기에 처해있다 생각한다. 이런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지? 정부는 위기탈출 방안이 무엇인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하였다. 또한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술 및 주요 기자재의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국내에 ‘플랜트대학원 대학교’설립 등이 필요하다”고 홍석우 지경부 장관에게 질의를 하였다이에 장관은 “조선업계의 어려움은, 최소 1~2년 정도 더 지속될 것같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하였다. 또한 ‘플랜트대학원 대학교 설립’은 교과부와 협의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