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송태인 교수 ‘분노조절 프로그램’ 무료특강 인성소통협회는 오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사상여성개발센터에서 <긍정의 에너지, 인성으로 소통하라>, <나만의 포트폴리오 작성법>, <서로 살리는 교육론>, <나만의 독서포트폴리오 만들기> <나만의 기통찬 자기주도학습법> 등의 저자이자 인성소통협회 회장인 송태인 교수의 ‘분노조절 프로그램’ 특강을 연다. 분노조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이번 특강은 △분노는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소통의 신호체계임을 안다 △다양한 형태의 분노를 인성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다 △복잡하게 얽혀있는 분노상황을 5단계 프로세스로 해결할 수 있다 △분노의 습관을 스스로 깰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 △분노조절의 핵심인 인성근력을 기를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안다는 순서로 진행된다. ‘분노조절 프로그램’은 분노의 원인을 인성근력의 퇴화로 파악하고, 최초로 인성분노조절 5단계 프로세스를 개발하여, 누구나 쉽게 배우고 익혀, 정서조절의 예방과 치료를 스스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문의: 051)326-7600, 02)567-02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거제도 대금산 진달래 축제 4월 6일 제17회 대금산 진달래 축제가 오는 4월 6일(토) 오전 9시30분부터 대금산 진달래 군락지에서 열린다.개막식은 오전 11시다. 다양한 식전행사와 가수초청공연, 행운권추첨, 난타퍼포먼스, 진달래현장 가요제, 보물찾기, 그린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토영 이야~길 스토리텔링 투어 시작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23일부터 이야기가 있는 역사? 문화 탐방로 ‘토영 이야~길 스토리텔링 투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토영 이야~길 스토리텔링 투어는 오는 5월 31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문화마당에서 출발한다. 도보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매 회당 선착순 30명 이내로 신청을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영사람들도 생소한 이야~길속에 숨어 있는 이야기들을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흥미진진한 현장해설을 통해 들려 줌으로써 통영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토영 이야~길 스토리텔링 투어 마지막 코스에서는 재미있는 이벤트를 개최 퀴즈를 맞추는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650-41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통영 덕치주민 ''황금박쥐 생태마을'' 만들겠다 29일(금) 마을회관에서 주민 초청행사 열어 마을 뒷산 폐광에서 멸종위기종 황금박쥐가 통영시 덕치마을에서 오는 29일 잔치가 열린다.이날 잔치는 황금박쥐를 보호하기 위해 주민들이 마련하는 자리다.황금박쥐는 이 마을에서 진행되어온 석산개발(심의부결)도 막았다.주민들은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황금박쥐의 동면이 확인된 만큼 이번 기회에 더 이상 석산개발 등 자연파괴 행위가 마을에서 시도되지 않도록 박쥐와 동굴, 숲을 테마로 한 생태마을로 가꿀 생각이다.덕치마을 뒷산 폐광에서 붉은박쥐 일명 황금박쥐가 발견된 것은 지난 1월이다.마을주민의 제보로 환경연합이 현장을 확인했다. 환경부, 문화재청의 전문가들도 황금박쥐의 동면사실을 공식화 했다.언론을 통해 이 사실이 전국에 알려졌고 서식지 보호를 위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덕치마을 주민들을 중심으로 통영시, 경상남도,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황금박쥐가 발견된 폐광 주변지역을 ‘야생생물보호구역’ 지정을 요청했다.통영시는 보호구역지정을 검토하고 있다. 마을주민들은 덕치마을 뒷산이 석산개발예정지로 알려지면서 석산개발로 인한 재산권 침해, 환경권 훼손으로부터 주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도 보호구역지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황금박쥐의 동면이 확인된 마을이니만큼 이번 기회에 박쥐와 동굴, 숲을 테마로 한 생태마을로 가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상남도 산지관리위원회에서(3.22)에서도 도산면 토석채취장의 신청 건에 대한 심의결과 부결판정을 내려 주민들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덕치마을 주민들은 황금박쥐보호를 위해 마을잔치 자리에 도산면 주민, 통영시 및 행정기관 관계자, 통영시의회, 언론인 들을 초청, 야생생물보호구역, 생태마을지정, 통영박쥐마을을 주제로 한 마을만들기 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촉구할 생각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인드라망 생협'' 거제에 문 연다 6월 개점 준비, 조합원 간담회 및 협동조합 공부해 인드라망 생협이 거제에 문을 연다. 인드라망 거제지부가 오는 6월 개점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발기인대회를 개최한 후,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협동조합 설립 토론회를 진행하며 내실을 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5일에는 조합원이 참석하는 유기농산물 시식회를 개최하며, 조합원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드라망생협은 친환경유기농산물직거래를 실시하며, 생산지 탐방 등 도농교류, 소모임, 마을 공동체 복원을 위한 장터개설, 친환경 무상급식 등 지역연대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거제지부가 설립되면 매장을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고현 중곡, 수월동 등을 대상으로 입점지를 모색중인데, 6월경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장은 생협 물품 판매 뿐만 아니라, 교육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인드라망생협은 생산자와 직거래를 통해 유기농상물애 대한 신뢰가 크다는 것이 강점이다. 귀농학교를 통해 배출한 귀농인들이 주로 생산자이며, 대안학교도 운영중이다. 조합원 가입 후 전화 인터뷰로 신청제철 꾸러미 ‘신선 풍부해서’인기 우선 조합원이 되어야 한다. 조합원이 되려면 3만원 이상의 출자금을 내야 한다. 출자금은 생협 운영에 사용하며, 사정이 생겨 탈퇴할 경우 돌려 준다. 조합원이 되면 인터넷이나 전화로 주문하면 된다. 소식지나 인드라망생협 홈페이지를 통해 물건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사전 주문방식이며, 정해진 요일에 집에서 택배로 공급받을 수 있다. 직접 공급 1회 최소 주문금액은 5만원 이상이다. 5만원 미만은 택배비를 부담해야 한다. 인드라망 생협에서는 ‘제철 꾸러미’와 ‘신선 꾸러미’가 인기다. 귀농자가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배달하는 방식이다. 다양한 제철 친환경농산물을 매주 안정적으로 공급해준다. 수확하고 바로 공급해 신선도가 높다. 두부, 유정란, 콩나물이 단골메뉴이며, 제철에 나는 다양한 농산물을 꾸러미로 받을 수 있다. 매주 2만5천원이며, 격주로 받을 수 있다.문의 : 인드라망 생협 거제지부 055)632-0366 ▣ 인드라망 생협이란?도법스님 중심 2003년 창립, 귀농학교, 대안학교도 운영 인드라망생협은 2003년 1월 18일 창립했다. 도법스님을 중심으로 인드라망생명공동체를 꿈꾸는 사람들이 도시와 농촌 모두를 살리기 위해 설립했다. 인드라망공동체는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생명문화공동체다. 도시와 농촌은 양극화로 도시는 도시대로 농촌은 농촌대로 황폐해지고 있다. 핵심문제는 불균형이다. 함께 잘 살기 위해서는 도시와 농촌 모두 균형과 조화가 필요하다. 도시는 너무 많음으로써 경제, 교통, 주택, 교육, 환경 등 각종분야에서 심각한 문제들이 계속되고 있다. 농촌은 많은 사람들이 떠나버려 마을이 텅 비고, 농지가 황폐해지고 식량자급률이 낮아지는 등 절망과 부작용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도시와 농촌이 균형을 이루면 도시는 인간적인 도시가 되고, 농촌은 살기 좋은 고향으로 가꾸어진다. 인드라망생명공동체가 꿈꾸는 세상이다.이를 위해 인드라망은 귀농운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 신정동에 교육도량이 있고, 지리산 실상사 마을에서 현장실습을 한다. 친환경농법이나 농기계 다루기 등 농사에 필요한 귀농맛보기 교육도 남원에서 진행된다. 진환경매장, 제철꾸러미, 신선꾸러미 등 건강한 먹거리를 도시에 공급하고, 농촌 생산자의 안정적 정착과 생활보장에도 힘쓴다.생명존중과 생명평화적 삶을 작은 일상에서 실천해나가기 위한 생명평화단 활동, 대안교육운동, 마을공동체운동도 인드라망에서 펼치는 주요사업이다. ▣ 도법스님은?5년간 3만리 국토 순례한 ‘생명평화’ 전도사 1990년 불교결사체인 선우도량을 만들어 청정불교운동을 이끌었고, 1995년 지리산 실상사 주지로 부임함 후 귀농학교, 대안학교, 환경운동 등 인드라망 생명공동체운동을 펼쳤다. 2004년 실상사 주지 소임을 내려 놓은 후 생명평화 탁발순례의 길을 떠났다. 이후 5년동안 3만리를 걸으며 8만명의 사람을 만나 생명평화의 가치를 전했다. 현재 지리산 실상사 회주이자, 대한불교조계종 ‘자성과 쇄신 결사’ 추진본부장, 화쟁위원장으로 있으며 다툼 업쇼고, 평화로운 사회로 가는 길을 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그물코 인생, 그물코 사랑’ ‘내가 본 부처’ ‘망설일 것 없네 당장 부처로 살게나’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 등이 있다. 거제에는 지난해 7월 거제시민단체의 초청으로 ‘화쟁사회, 도법스님께 길을 묻다’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걸어서 거제 한 바퀴 참가 등을 위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단식은 만병을 다스리는 자연치유법 단식은 만병을 다스리는 자연치유법(1) 거제다대교회 김 수영목사 요즈음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식에 관해 전에 많은 사람들이 질문을 해 오는 경우가 많다. 질문의 요지는 한 끼만 굶어도 힘이 없고 배고 고파 죽겠는데 어떻게 1주일을 굶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몸이 아픈 사람이 단식을 하면 체력이 소진되어 기운이 없을텐데 어떻게 병이 낫느냐는 것이다. 그러면 필자는 단언해 준다.‘단식하면 만병을 치유할 수 있다’라고. 왜냐하면 하나님이 모든 육체적인 존재를 만드실 때 병이 나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능력(자연적 본능)을 주셨는데 그게 바로 단식이기 때문이라고. 자연세계의 모든 야생동물이나 집에서 기르는 개나 고양이를 가만히 살펴보면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병이 들면 무조건 굶는 것을 볼 수 있다. 야생동물들은 약도 병원도 의사도 없지만 본능적으로 배를 비움으로 스스로를 치유하고자 하는 것이다. 몸이 병들면 굶으면 된다 사람의 육체는 동물과 같아서 몸이 병들면 굶으면 된다. 그러면 야생동물처럼 우리 몸(자연)은 저절로 치유되고 회복한다. 우리 인체는 병(몸살)이 생기면 입맛이 떨어지는데 이는 먹지 말라(단식하라)는 신호를 주인에게 보내는 것이다. 음식을 소화시키는데 소진되는 에너지를 줄이고 체내의 모든 기운(에너지)을 100% 집중해서 치료를 하고자 하는 인체의 본능적 반응인 것이다. 자연은 스스로 운영되고 변화하고 발전하며 문제가 생기면 스스로 회복한다. 인체는 완벽한 자연이요 신비체다. 인체에 병이 생기면 스스로 알아서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그러기에 사람은 인체의 자연질서(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순응하며 살아야 한다. 입맛이 떨어지면 굶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미련하게도 아프면 입맛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먹어야 기운을 차려 병을 이겨낼 수 있다고 하면서 억지로 먹는다. 이는 자연질서를 역행하는 것이요, 그래서 더 큰 병을 얻게 되는 것이다. 단식은 만병을 치유할 수 있는 자연의 질서요 원리다. 아플 때 굶으면 치료하지 못할 병이 없다. 비만의 해결은 물론이거니와 당뇨병,고혈압은 1주일 정도 단식하면 근원적으로 해결된다. 뿐만아니라 심근경색증, 류마치스 관절염, 축농증, 아토피, 암 등등 어떤 병이든지 치료하지 못할 병이 없다고 필자는 확신한다. 특히 남녀 공히 성기능 장애를 회복에 함에 있어 최고의 방법임을 단언할 수 있다. 단식은 만병 치유, 자연 질서요 원리 닭이 알을 1년 정도 놓으면 기력이 쇠하여 털이 다 빠지고, 산란율도 50% 이하로 떨어져 노계로 폐계 처분 된다. 이런 닭을 10일 동안 아무 것도 먹이지 아니하고 물만 주어 단식시키면 신기하게도 새털이 돋아나고, 산란율도 90%까지 다시 오를 뿐만 아니라, 1년을 더 알을 생산할 수 있는 건강한 닭이 된다. 닭을 보면 인간의 육체도 단식을 통해서 회춘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요즈음 우리들은 너무나 풍족하고 넘치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암을 비롯한 현대인들의 모든 병은 영양과잉으로 생긴 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너무 넘쳐서 생긴 질병들을 치료하는 원리는 빼주면 간단히 치료된다. 단식은 마이너스 치료법으로 최고의 치료법이요 자연의 원리다. 거제다대교회에서 매달 한 번씩 단식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14년 동안 93회 수련생들을 배출하였으며 수 많은 사람들을 자연치유로 회복시키고 있다. 그런데 단식을 잘하면 약이 되지만 잘못하면 독이 될 수 있으니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야 하며 단식 프로그램에 따라 해야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 교회에서 진행해 오던 단식 프로그램을 대중화하기 위해서 4.22-27(5박6일)까지 생활단식을 실시하려고 한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다음 주에는 단식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고자 한다. 아프면 이제 굶으십시오. 그러면 치유의 능력을 체험할 것입니다.<계속>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거제 지세포항에서 첫 전국규모 요트대회 28일부터 6일간 해양경찰청배 대회, 올림픽 선수선발 제13회 해양경찰청배 전국요트대회가 오는 28일부터 4월2일까지 6일간 일운면 지세포항 및 주변해상에서 펼쳐진다. 해양경찰청 창설 60주년 경축행사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거제시가 개최지를 놓고 경합을 벌인 끝에 거제시가 유치에 성공한 대회다.경기는 12종목 37개부로 나눠 진행되며, 총220척의 요트와 250여명의 초중고 및 대학, 일반요트 선수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대회는 2016년 브라질올림픽 꿈나무 육성 선수선발도 병행한다.거제시는 이번대회를 위해 대한요트협회 등과 행사준비 실무회의를 모두 마친 상태며, 현재 경찰과 소방서에도 업무협조를 의뢰해 둔 상태다. 시는 20일부터 행사구역내 테트라포트 이동 및 진입로 정비에 나서고, 요트대회용 해상계류장도 별도 설치할 예정이다. 대회운영본부는 거제조선해양문화관 내 시설일부를 활용할 작정이다.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해양시대를 개척하는 우리시 이미지 상승과, 지세포 요트시설 홍보, 마리나 거점도시로서의 관광홍보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해양경찰청은 이번 요트대회 주관과 함께 지세포항에 정박한 해양경찰청 훈련함에서 대회기간인 3월30일 오후 3시부터 5시부터 6시까지 남해 거제시 해양스포츠 발전방안 포럼도 개최한다.이번 선상토론회에는 유홍주 경기 씨그랜트사업단 부당장이 ‘지속발전 가능한 마리나의 성공요인’을 주제발표하며, 용인대 김천중 관광과 교수도 ‘마리나를 통한 해양관광산업 성공전략’을 주제발표 한다. 또 인제대 정수호 교수가 ‘해양레저스포츠문화 정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한 발제도 예정돼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강산에 등 통영프린지 공연 ''길 위에서'' 22~28일 22~28일 동피랑 강구안, 윤이상기념공원 강산에 등 65개팀 공연<사진들> 통영국제음악제와 함께하는 2013 통영프린지 페스티벌이 “ON THE ROAD(길 위에서)”라는 테마로 22일부터 28일까지 동피랑 벽화마을, 강구안 문화마당, 윤이상기념공원 에서 진행된다.통영프린지 페스티벌에는 총 65개 공연팀이 참가하며 130여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65개 공연팀 중 강산에와 Achime(아침)을 포함해 서울 소재 라이브클럽 등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프로 뮤지션이 총 36개 팀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들 중 록밴드와 팝밴드는 23개 팀이며 대부분 어쿠스틱 ‘버스킹’ 편성으로 통영을 찾는다. 여기에 포크를 음악적 기반으로 하는 ‘싱어송라이터’들이 13개 팀이다.또한 보컬그룹 2(팝페라, R&B)팀, 클래식 및 퓨전장르 전문 연주인 6팀, 학생밴드와 아마추어 동호인이 20개 팀이다. 여기에 외국(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시 공연단) 1팀이 특별참가한다. 이번 통영프린지에 참가하는 강산에밴드는 지난 2008년 앨범 수록곡 ‘답’의 뮤직비디오를 통영시의 협조와 후원으로 중앙시장, 해저터널, 강구안 문화마당 등 통영 곳곳을 배경으로 길을 걸으며 노래하는 모습을 촬영했으며, 통영의 매력을 담은 뮤직비디오는 당시 음악팬들 사이에서 호평받았다. 통영에서 ‘버스킹’을 진행하는 모습을 담은 강산에의 ‘답’ 뮤직비디오는 2013 통영프린지 테마에 큰 영향을 주었다는 후문이다. ‘전국구급’ 아티스트 크게 증가 뛰어난 음악성과 지명도를 가진 뮤지션들이 그 어느 때의 통영프린지보다 더욱 많이 참여했다. 스페셜스테이지 강산에와 Achime을 비롯해 로켓트리, 원펀치, 하헌진, 회기동단편선, 김목인, 빅베이비드라이버, 강아솔 등 서울 소재 라이브클럽을 넘어 전국적으로 투어를 가지거나 음반을 유통시키는 뛰어난 뮤지션만 해도 10팀이 넘는다. 전년도까지의 통영프린지였다면 ‘스페셜 스테이지’로 분류될 아티스트들이 10여팀이라는 것. 또한 통영시와 우호결연관계인 UAE(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시 전통춤 공연단도 2013 통영프린지에 참가해 축제의 의의와 양 도시간 교류협력 증진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이번 통영프린지는 트위터(@TongyeongFringe)와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팀 안내를 포함한 사전 홍보를 진행, 통영프린지에 대한 음악팬들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태다. 통영프린지 페이스북은 공연문화에 관심이 많은 통영시민들을 비롯해 통영국제음악제와 인연을 맺어온 자원봉사자들, 음악인들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통영프린지를 적극적으로 알려왔다. 한편, 통영프린지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프린지 준비와 진행 소식 뿐 아니라 통영의 풍경과 먹거리 등 지역 컨텐츠를 틈틈이 소개하며 통영 홍보사절 노릇도 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참여 아티스트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통영프린지’ 브랜드화에 일조하고 있다.지방의제기구 푸른통영21과 동피랑주민협의회, 통영시청 교통과의 협조와 후원이 이루어져 오는 20일부터‘동피랑까망길’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프린지스트릿”으로 삼는다. 22일부터 28일까지 동피랑 정상(구판장 앞), 동피랑 우체통 앞, (정상부 진입 골목 옆) 민들레그림 앞의 세곳이 2013 통영프린지 동피랑 공연포스트가 된다. 프로 뮤지션의 대거 참여로, 수도권과 대도시에서만 볼 수 있었던 좋은 공연을 통영이라는 지방소도시에서도 더욱 많이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된다. 통영프린지는 수도권과 대도시에 집중된 공연문화를 지역에 나누며, 문화의 지방분권화와 지역사회에 공연문화 확산이라는 의의도 있다. 통영 원종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상동~장평 우회도로 25~29일 전면차단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국도대체우회도로구간(상동~장평) 중 장평고개 장평교차로 교량(통영방향)슬래브 콘크리트 타설에 따라 상동~장평 구간 양방향 2개 차로를 오는 25일부터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 5일간 전면 통제키로 했다. 이는 슬래브 콘크리트 타설부 계측시험 결과 콘크리트타설 후 차량 이 통행할 경우 주변 진동으로 콘크리트 균열 발생 등 앞으로 교량시설물의 심각한 하자 발생 등이 우려돼 불가피하게 차단하는 것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봄철 관광객 차량이 늘어남에 따라 당분간 다소 교통 불편이 예상되지만 빠른 공사 진행으로 교통량이 대거 늘어나는 주말(3월30일) 이전에 슬래브 콘크리트 타설을 완료하기로 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도로공사의 조기준공과 견실시공을 위해 지역민들과 도로 이용자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불공정행위로 30대 편의점주 자살" 주장 시민단체 서울,거제에서 기자회견 ''편의점업 불공정 행위 근절'' 촉구 거제지역 시민단체가 편의점 업계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을 촉구하고 나섰다.거제시민단체연대협의회는 18일 오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월 거제시내 한 편의점주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은 불공정 거래로 편의점주들이 적자와 생활고에 시달렸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기자회견에 참석한 유가족은 "매출을 확신한다는 편의점 영업 담당자의 말에 아들에게 이 일을 권했지만 매출은 형편 없었다"고 말했다.시민단체는 "국회와 정치권은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편의점 가맹본부의 불공정 행위를 근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시민단체연대는 편의점주들이 24시간 강제영업, 영업지역 미보호, 과다한 위약금 부과 등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시민단체연대는 유가족을 위한 법적 지원과 지역 내 편의점 가맹점의 영업 실태 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고인이 된 편의점주는 지난 1월15일 거제시 자신의 편의점 내 음료 냉장고 옆에 엎드려 숨진 채 발견됐다.현장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과 술병 등이 있었지만 유서는 없었다.유가족과 시민단체연대는 고인이 편의점 운영 적자에 시달리다가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날 참여연대, 세븐일레븐 점주협의회 등 11개 단체는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1번 출구 CU편의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인을 추모하고 편의점 가맹본부의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을 촉구했다.이들은 "현재 편의점 총 점포수는 5개 상위사만 해도 2만3000개를 넘어섰고 이중 20~30대 편의점 가맹점주 비율은 약 25%까지 증가했다"며 "임씨의 편의점이 있던 거제지역도 4대 메이저 편의점수가 최근 10년간 50배 늘어나 200개를 돌파했다"고 말했다.이어 "가맹본부는 편의점 매출액의 35%를 판매수수료로 떼가기 때문에 편의점 영업지역을 보호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개점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대기업 편의점은 심야에 손님이 없는 경우에도 24시간 강제영업 규정 때문에 문을 열어야 한다"며 "임씨는 야간 운영을 위한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하루 15시간 이상 일했다"고 말했다.이 단체는 ▲24시간 강제노동 금지 ▲가맹계약서 사전등록 의무화 ▲과도한 위약금 금지 ▲가맹점 사업자 단체의 결성?협의?협약체결권 보장 ▲가맹점 영업 관련 허위과장 정보 제공에 대한 형사처벌 및 공정위 전속고발권 폐지 등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