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거제문화예술회관 개관 5주년 특별전 거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5주년을 맞아 "문학, 그림으로 만나는 행복"전을 오는 22일부터 11월 10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활자매체에 익숙한 문학을 그림과 접목해 독자들에게 다가가 문학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올해 탄생 100주년인 문학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 더욱 의미가 있는 ''문학, 그림으로 만나는 행복전''은 서울특별시, 교보문고, (사)동서문화교육원, 월간아트뉴스 등의 후원으로 서울시 부남미술관의 전시회에 이어 특별전 기간중 거제문화예술회관 미술관에서 계속된다. 올해 2008년으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청마 유치환을 포함한 김기림, 김유정, 김정한, 백신애, 이무영, 임화, 7명의 문인들과 그들의 주옥같은 작품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탄생시킨 민정기, 이인, 최석운, 오원배, 김범석, 조일묵, 국내 유명 화가 6명이 참여하게 된 이번 전시회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문학의 영원성에 화려한 색감으로 또 다른 생명력을 부여한 그림의 뜻 깊은 만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시회가 끝난 후 모든 그림은 대산문화재단 인터넷문학미술관에 게재된다. 청마 유치환의 고향인 거제도를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 기간 중 이달중 1박 2일 일정으로 거제시 둔덕면의 청마묘소, 청마생가, 청마기념관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9
- 대우조선노조 위원장에 최창식 당선 지난 2일 열린 13대 대우조선 노조위원장 선거 결선투표에서 기호4번 최창식 후보(대우조선노조 민주화 추진위)가 당선됐다. 이날 투표에서 최 당선자는 3561표를 얻어 3074표에 그친 기호 1번 윤동원 후보(노동조합개혁을 위한 노동자연대)를 누르고 새 위원장에 선출됐다. 최창식 당선자는 거제면 출신으로 1986년에 입사해 대우조선노조 3대 문화체육부장과 6대 조직부장, 7대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9
- 거제시 경남생활체육대전 첫 우승 거제에서 지난 10월17일부터 사흘간 열렸던 제19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거제시와 거창군의 종합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하나되는 일류경남, 함께하는 화합축전’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경남도내 20개 시·군 8,500여명의 역대 최대규모의 생활체육동호인이 참가, 20개 정식종목과 5개 시범종목에 참가,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KNN 문근해, 김경남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어느 대회 때보다 깔끔하고 화려했다. 특히 선수단 입장은 개성 넘치는 ‘끼’와 ‘열정’으로 이번 대회 ‘백미’가 되기에 충분했다. 20개 시·군 선수단은 저마다 지역특색을 살린 퍼포먼스와 캐릭터, 플래카드로 거제종합운동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어버렸다. 시·군 선수단이 입장할 때마다 1만여 거제시민은 큰 박수를 보냈고, 각 시군에서 온 내빈들은 단상으로 직접 나와 손을 흔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가장 먼저 입장한 양산시는 보드를 타고 입장했고, 함양군과 산청군은 각각 약초를 형상화한 캐릭터와 함께 종합운동장에 나타났으며, 하동군은 ‘왕의 녹차’, 보물섬 남해군은 마늘, 거창군은 ‘거창사과’를 강조했다. 의령군은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이라는 대형 현수막을 들고 입장하면서 시상식 장면을 재현, 눈길을 끌었다. 통영시는 ‘독도는 우리 땅’ 플래카드로 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환경수도 창원은 자전거를 타고 입장해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부각했다. 창녕군은 람사르 총회 공식방문 습지 우포늪을 강조했고, 함안군은 대형수박과 함께 처녀뱃사공의 진원지를 강조했으며, 진해시는 거북선으로 해군의 요람임을 보여줬다. 고성군은 ‘공룡’캐릭터와 함께 입장하면서 2009년 3월부터 열리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홍보했다. 거제시 선수단은 맨 마지막으로 입장하면서 퍼포먼스 없이 해양관광휴양도시 거제를 찾은 선수단을 환영했다. 입장상 최우수상은 통영시와 고성군, 우수상은 진주시와 하동군, 장려상은 진해시와 의령군, 모범상은 밀양시와 산청군이 각각 차지했다. 개회식에 이어 가수 손담비, 현철, 김용임, 신지, 김건모 등의 공연과 불꽃놀이로 경남생활체육대축전 행사를 축하했다. 대회 둘쨋날인 18일은 축구,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족구, 배구, 볼링, 궁도, 검도, 등산, 그라운드골프 등 종목이 열렸고, 19일은 택견, 육상, 패러글라이딩 등 종목이 열려 선수 가족들과 거제시민들의 응원속에 큰 사고없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단전호흡 등 전통생활을 바탕으로 한 국학기공(11개 시·군 258명)과 합기도(10개 시·군 235명)가 올해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고, 인라인스케이팅과 야구는 시범종목에 추가돼 동호인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19일 오후 4시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김한겸 거제시장은 환송사를 통해 “각 시·군의 명예를 위해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건넨다”면서 “20개 시·군 선수단 모두의 도움으로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나게 돼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폐막식은 제20회 경상남도생활대축전 개최지인 김해시에 대회기가 전달되면서 내년 김해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막을 내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1
- 장승포-광주간 시외버스 생겨 장승포에서 광주를 오가는 시외버스가 생겼다. 거제시관계자는 통영에서 광주를 오가는 시외버스가 17일부터 거제까지 연장 운행된다고 밝혔다. 광주에서 장승포까지 1일 2회 운행된다. 요 금은 일반기준 장승포-광주가 16,600원, 고현-광주가 14,700원이다. 그동안 거제시민들이 광주로 가기 위해서는 통영까지 가서 광주행 버스를 타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 노선 연장으로 이러한 불편이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경상남도와 지속적으로 협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문의 : 시 교통행정과 639-33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1
- 가을꽃한마당축제 10월 31일~11월 10일 거제시는 오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거제면 서정리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제3회 거제가을꽃한마당축제’를 연다. 3회째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그 간 거제농업개발원에서 가꾸고 재배한 국화류, 초화류, 야생화 등 갖가지 가을꽃 50만본과 난지특화작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국화동호인들로 구성된 국화분재연구회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공작새 등 국화대작들도 선보인다. 아울러 국화분재작품관, 애완곤충관, 야생화전시관 등 21개의 다양한 전시관과 소달구지체험, 재래농기구체험 등 7개 분야의 체험행사, 5개의 농업홍보관, 지역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 및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통문화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축제행사장의 모든 관람자는 ‘농산물 교환권’을 지참해야 입장할 수 있다. ‘농산물 교환권’은 성인 2,000원, 청소년이하 1,000원으로 행사장내 농산물직거래판매장, 꿈나무체험동산, 애완곤충관, 먹거리장터 등 모든 유료 코너에서 사용할 수 있다. 농산물 교환권 판매액은 어려운 지역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모두 환원된다. 문의 : 거제시농업개발원 639-33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여성단체협, 부자가정에 밑반찬 전달 엄마없이 아빠와 생활하며 엄마의 손길이 가장 아쉬운 아이들을 위해, 매년 2차례씩 엄마의 손으로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전하는 이들이 있어, 우리사회의 온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된다. 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경순)는 지난 9일 여성회관 조리실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 부자(父子)세대와 저소득 부자(父子)세대에 전달할 밑반찬을 만들었다. 이날 여협 회원들은 깍두기 김치와 일미 무침, 멸치 볶음 등 1백2십만원 상당의 반찬을 만들어, 10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부자세대 57가정을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했다. 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 양경순회장은 “작은 반찬이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우리들의 자그마한 노력이 우리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생활하는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거제시에는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를 제외한 저소득층 한부모 세대는 250가정 653명이며, 이중 저소득 부자가정은 43가구 117명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삼성중, 글로벌 금융위기 속 유조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사장 김징완)은 최근 유럽의 2개 해운사로부터 유조선 3척을 수주하여 세계 금융위기로 한 달 가량 침체를 겪어 온 국내 조선업계의 선박수주 전선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15일 삼성중공업은 터키의 Geden 등 2개사로부터 11만5천톤급의 유조선 3척을 2억 5천만불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주는 금융위기로 선박발주를 미뤄 온 해운사를 직접 설득해 최종 계약까지 이끌어 냈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이번에 유조선 3척을 2억5천만불에 수주함으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들어 현재까지 총 139억불치를 수주했으며, 연간 수주목표인 150억불의 93%를 달성함으로써 조선경기하락 우려 속에서도 선도업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 삼성중공업 수주의 특징은 지난 해에 비해 ▲척당 수주단가 1억9천만불에서 2억8천만불로 증가 ▲드릴쉽 등의 고부가가치선 비중 78%에서 84%로 확대 ▲수주잔량 480억불(50조원) 40개월치 물량 확보 등 질적인 면에서는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10년 전 한국이 IMF관리체제였을 당시, 국내 조선업계는 금융기관의 선수금 환급보증 기피, 선주들의 관망세 지속 등으로 수 개월간 신규 선박수주가 극심한 침체기를 보이는 등 업계 전체가 돌파구를 찾기 힘든 상황을 겪었다. 이번 글로벌 신용경색 초기에 삼성중공업이 수주에 박차를 가하게 된 것도 이런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삼성중공업은 앞으로도 이탈리아, 영국, 스웨덴 등의 주요 선주사를 연쇄 접촉하여 드릴쉽, LNG-FPSO 등 수십억불 규모의 추가선박발주를 조기에 성사시키기 위해 금융조달 등의 실무협의를 계속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등 일부 조선소들이 자금 확보문제로 선박건조 중단이나 도산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이런 상황을 십분 활용, 선박수주를 이끌어 냄으로써 국내 조선업계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삼성중공업이 올 상반기에만 8%대의 영업이익률를 실현했으며, 연 1천억원 이상의 이자수익을 발생시킬 정도로 우량한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수주량 증대에 따른 선수금이 부채로 잡혀 부채비율이 급증하고, 환헷지에 따른 장부상의 평가손실로 자본이 감소하는 회계상의 착시현상을 선주들에게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경영건전성을 이해시킬 계획이다. 실제 삼성중공업은 지난 2001년부터 선박수주시 100% 환헷지를 함으로써 환율등락에 따른 투기적인 이익이나 예측하지 못했던 손실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전략을 펼쳐 최근 환율 급변동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회사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중공업 김징완 사장은 "그동안 가격메리트로 선박을 수주한 중국 조선소들이 잦은 납기지연 및 안전사고 등으로 선주들의 신뢰를 잃고 있어 중국과 거래하고 있던 선주들을 한국으로 모셔 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다. 가용한 영업역량을 모두 투입함으로써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삼성중공업은 2005년에 세계 2위 조선소로 올라선 이후 작년에 213억불을 수주하여 세계 1위의 수주실적을 기록한 여세를 몰아 올해에도 업계 수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가정상담센터, 행복한부부 워크샵 열어 거제가정상담센터(센터장:옥영숙)는 거제시 후원으로 10월11일~ 12일(1박2일)동안 건강가정활성화 사업으로 하반기 건강한부부ㆍ행복한부부워크샵을 거제아트호텔에서 가졌다. 거제시관내 부부24쌍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MBTI성격검사도구를 활용한 워크샵과 갈등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부부가 자신과 배우자의 타고난 성격과 기질, 기본욕구강도등의 차이를 서로 이해함으로써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며 참가한 부부들은 “주변사람들에게 프로그램참가를 꼭 권유하고 싶다” 는 소감을 나누고 매회 참가자의 반 이상은 먼저 참여한 부부들의 권유로 참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옥포2동,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상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시흥시 여성회관 일원에서 열린 제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공동체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마을자치로 지역의 희망을 만들자’란 슬로건 아래 시흥시와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수만명의 관광객이 박람회장을 찾아 주민자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는 자리가 됐다. 4년 연속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배호명)는 거제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2005년 종합운영분야 장려상, 2006년 프로그램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데 이어 2007년 종합운영분야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공동체분야 우수상을 받아 그동안의 노력에 결실을 맺었다. 전국 2700여 주민자치센터 가운데 종합운영분야, 주민자치분야, 공동체 분야, 프로그램분야, 농산어촌분야, 지원행정분야 등 6개 분야에서 60개 주민자치센터만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는『Hand in Hand 공동체 행복도시 옥포2동』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저소득 자녀를 위한『나눔공부방』, 도서기증운동을 통해 마련한『우리동네 작은 도서관』, 노인들을 위한『한글교실』,『외국인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옥포2동』만들기 등의 사례 전시를 통해 활성화된 주민자치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금선 옥포2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이 공로상을 받아 두배의 기쁨을 만끽했다. 김한겸 거제시장은 13일 오전 옥포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관계자들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더욱 더 분발하여 전국 최고의 주민자치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아름다운 디카사진 감상하러 오세요 대우조선해양 사내 동호회인 ‘아름다운 디카세상’(회장 이승부)이 15일부터 19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연다. 이 동호회는 대우조선해양 직원을 비롯 거제시민 48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디지털 카메라가 광범위하게 보급되어 필수 휴대품이 되어버린 지금, 사진은 까다로운 예술적 작업이 아니라 평상시 사람들과 대화하듯이 편안한 의사소통의 수단이 되었다. 전시된 모든 사진은 자연스러우며 부담스럽지 않다. 사람이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이 인상적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짓고 있는 해맑은 웃음에서부터 가족의 즐거운 한때, 자신의 아이의 자라는 모습 등 함께 함에 있어 행복함을 담아 사진작가가 아닌 일반인이기에 볼 수 있고 담을 수 있는 우리의 생활 그대로의 향기가 가득하다. 여기에 대지의 일몰, 거대한 구름 뒤로 비치는 빛을 담은 사진은 위대한 자연을 담기위한 열정과 인내도 묻어난다.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의 질감보다는 디지털 카메라의 기법을 매개로 한 까닭에 전시된 작품들을 보면 평범함을 피사체로 삼아 비범함의 경지에 다다른 내공을 뿜으며 관람객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대우조선해양 품질기획팀에 근무하며 ‘아름다운 디카세상’의 이승부 회장은 “사진은 어렵지 않은 생활의 일부로 주변의 소중한 기억을 담는 수단”이라며 “이번 전시회도 회원들이 일상 속에 느끼며 그 기쁨으로 담은 사진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창립 4년을 맞는 이 동호회는 취미생활을 통한 회원간의 친목 증진은 물론, 문화예술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 회사의 발전과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단순한 동호회 이상의 단체로 인정받고 성장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