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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마다 다리 아프다고 호소하는 아이! 혹시 성장통? 아기를 키우다보면 저녁때마다 굉장히 심하게 다리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런 경우 대다수 원인이 성장통으로 의심합니다.성장통이란 성장기 어린이에 있어 아픈 곳이 분명치 않은 팔 다리의 막연한 통증을 말합니다.무릎 근처의 뼈에 부착된 힘줄이나 근육이 뼈 성장속도에 못미쳐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며, 평균 25명에서 한 명 꼴로 나타나며 성장기 어린이들 중 10~20%가 경험하게 됩니다.성장통은 4~10세 아이들이 양쪽 정강이 또는 허벅지가 아프거나 때로는 팔이 아파 고통받는 것을 말합니다.10세 전후 아이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성장통''은 두통이나 복통처럼 여러 가지 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장기 아이들의 다리뼈가 주로 무릎부근에서 80%정도 자라면서 유발되는 성장통은 활동성이 많은 아이들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지금까지는 성장통은 특별히 병이라고 볼 수는 없고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사라지는 것으로 생각해 왔으나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는 소아의 정상적인 성장발육에 도움이 됩니다.한방에서는 소아시절이 가장 양기가 풍부한 시절로 추측합니다.양기란 것은 활동에 쓰이는 무형의 에너지를 나타냅니다.즉 소아 시절은 활동에 쓰이는 에너지가 풍부하고 에너지 소비량도 많은 시기입니다.이때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은 소비하는 에너지가 너무 많아져 버려서 물질을 만들어주는 에너지량이 부족해집니다.그래서 근육의 피로가 쌓이고 순환에 악영향을 주어 성장통이 발생하게 됩니다.더욱 심해지면 성장에도 악영향을 주어 문제가 생깁니다.특히 성장통이 잘 나타나는 아이들은 전반적으로 살이 많이 찐 경우,다리가 잘 뭉치고 경직이 잘 나타나는 경우,평소 지구력이 약한 경우,소화기 허약으로 영양상태가 불량한 경우,혈액순환기능이 약해 근육에 혈액영양공급이 잘 안되는 경우입니다.성장통은 가벼운 마사지나 따뜻한 수건 찜질,혹은 따뜻한 물로 샤워가 효과적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좋게 함)입니다.성장통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거나 성장통이 있으면서 성장이 느린 경우는 반드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특히 한의학에서는 간과 신이 근육과 뼈에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따라서 성장통을 호소하는 아이들의 한방치료는 뼈의 성장을 돕고, 뼈와 근육의 기능을 강화하고 전신의 성장의 촉진을 돕는 약물을 처방합니다.여기에 스트레칭 등의 운동요법과 물리치료 및 침부항요법을 실시합니다.집에선 근육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심한 운동은 피해야 하고, 인스턴트나 가공 식품은 가급적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특히 단백질(근육), 칼슘(골격 형성), 아연(세포성장 및 재생, 집중력 향상),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에너지 대사 및 신체 기능 활성화) 등이 충분히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도움말 편작한의원 민병화 원장 (055)637-7676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3
- 여름 감기의 예방과 대처법 옛말에 오뉴월에는 개도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그만큼 기온도 높고 습도도 높아 호흡기증상이 많이 줄어드는게 여름입니다.하지만 최근들어 오히려 여름에 지독한 감기로 고생하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그 주된 원인이 에어컨 사용과 차가운음식섭취에 있습니다.에어컨 사용이 늘면서 실내 외 온도차이가 커져 덜컥 감기에 걸리거나 냉방병을 호소하는 일이 그만큼 많아졌습니다. 빈번한 찬 음식 섭취 등도 큰 원인입니다. 이처럼 자칫 방심하다가 걸리기 쉬운 여름철 감기의 특징과 그 예방책을 알아봅시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하루 종일 틀어대는 에어컨 때문에 콧물, 코막힘, 재채기를 호소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두통·식욕부진·코막힘 등 일반적인 냉방병증세를 비롯해, 감기나 알레르기비염 증세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특히 하루 8시간 이상 에어컨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 직장인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장시간 냉방기 가동은 실내환경을 마르고 차게 해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실내 외 온도 차가 커지게 되면 인체의 면역기능이 떨어져 이러한 증상은 한층 심해집니다.여름철 찬 음식도 몸을 쉽게 상하게 합니다.냉면,아이스크림,아이스 커피 등 여름이면 자주 즐기는 음식들이 주범입니다.의학적으로 외부 온도가 올라가면 인체의 표면 온도도 함께 올라갑니다.반면 상대적으로 우리 몸속의 온도는 낮아지게 됩니다.이런 상태에서 덥다고 차가운 음식을 과도하게 먹게 되면 상대적으로 체내 온도는 더욱 낮아지고 몸 안팎의 높은 온도 차로 인해 몸속의 면역 기능이 교란되기 시작합니다. 이는 곧 코질환을 비롯한 비염에 걸리는 지름길로 이어집니다.특히 여름철 코감기를 그냥 내버려둘 경우 축농증으로 발전하기 쉽습니다.콧속에 고름이 차있는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축농증으로 발전해 치료하기가 어려우므로 초기에 반드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앞선 증상들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하면 좋습니다.에어컨 사용시는 가습기를 같이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가습기를 사용하면 피부와 콧속점막의 건조함을 막아주므로 좋습니다.평상시 실내습도는 40~60%, 온도는 18~22도를 유지해 호흡기의 점막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합니다.특히 코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 외 온도 차를 5도 이내로 유지하고 3시간 주기로 환기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가정에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여름철 에어컨 필터 청소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도 필수사항입니다.여름감기라고 우습게 보지말고 적극적인 치료로 항상 건강을 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도움말 편작한의원 민병화 원장 (055)637-7676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3
- 남성 갱년기 피로·성욕감퇴…호르몬 보충하면 ‘불끈’ 우리 나라 사람들의 평균수명은 80세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40대부터 갱년기 증상이 시작되는 점을 감안할 때 인생의 3분의 1 이상을 갱년기로 지내야 할 판입니다. 보통 갱년기 하면 여성들만 떠올리지만 사실 남성들도 갱년기 증상으로 많이들 고생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자들은 폐경 이후 급속한 변화를 보이지만 남자들은 40대 이후 서서히 진행될 따름입니다. 요즘 혹시 발기가 잘 되지 않거나 성욕이 감소했다든지, 사정액이 적어진 경험이 있는가. 기억력과 집중력이 약해졌다든지 우울하고 초조한 기분을 자주 느끼는가. 피곤하고 무기력하며 매사에 짜증이 잘 나는가. 아랫배가 나오고 식은땀이 잘 나며 얼굴이 화끈거리고 밤에 잠을 잘 못 이루는가. 이러한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면 당신은 갱년기일 확률이 높습니다. 특별히 다른 몹쓸 병이 있어서가 아니라 나이가 들어 반갑진 않지만 찾아온 손님, 갱년기. 이 몹쓸 놈의 갱년기는 도대체 왜 오는 것일까? 이유는 남성호르몬의 감소다. 30세 이후부터 남성호르몬은 1%씩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과도한 음주나 흡연, 스트레스,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의 질환 등이 남성호르몬 감소에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미국에서 실시한 역학조사에 의하면 50대의 10%, 60대의 20%가 남성갱년기 환자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2002 대한남성갱년기학회에 따르면 원인을 알 수 없는 무기력, 피로, 성기능 감소가 있는 40대 이상 남성의 10명 중 2∼3명은 남성갱년기가 원인입니다. 그렇다면 갱년기는 어떤 방법으로 치료될 수 있나? 부족한 남성호르몬을 외부에서 공급해 주는 방법인 호르몬 보충요법을 통해 극복 가능합니다. 치료를 받으면 골밀도가 증가해 골절 방지 효과가 있으며 성욕이 증가하고 근력 및 스테미너가 증가합니다. 또한 마음도 편안하고 행복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심각한 전립선비대증 환자나 전립선암 환자라면 증상을 더 악화시키기 때문에 호르몬 보충요법을 이용해서는 안됩니다. 호르몬 보충요법 외에도 일주일에 5일 이상 꾸준히 운동하고 술과 담배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 항상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도록 노력합니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 콩 단백질 등을 많이 섭취하고 설탕이나 소금, 패스트 푸드는 되도록이면 피합니다. 갱년기로 힘들어하면서도 늙어서 그런 건데 별 도리 있겠냐며 맥없는 인생을 보내고 있는 이들이 있다면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70세가 넘어서도 호르몬 보충요법을 받으러 오는 활기찬 노인들도 있습니다. 활력 있는 인생은 자기가 만들기 나름 아닌가 생각합니다. 조태윤(조비뇨기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3
- 재발 잦은 성인여드름, 발생원인 먼저 찾아야 한방에서는 여드름과 같은 피부질환 환자가 오면 발생 원인부터 찾는다. 특히 재발이 잦은 성인여드름의 경우 발생 원인을 찾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성인여드름은 주로 지나친 흡연과 스트레스로 인한 인체내부 장기의 변화에서 온다. 인체내부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면 피부 면역력이 약화돼 피부 손상으로 이어지는 것. 한방에서는 피부를 금성 혹은 폐(肺)와 연관 짓는다. 폐는 우리 몸의 수액대사와 관련된 장기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성은 대장과도 연결되어 있다. 특히 변비로 수년간 고생한 여성 일수록 주근깨, 기미가 많은데 이는 대장 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에 발병되는 증상이다. 특히 비장은 소화와 관련된 장기이자 수액대사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로 인해 소화가 안 되는 사람들은 피부색이 누렇고 밝지 못한 경우의 대부분이 비장과 관련이 깊다. 그 밖에 피부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장기가 신장이다. 신장 기능이 약하면 얼굴이 자주 붓고 얼굴색이 거무칙칙하며, 눈 밑이 까맣게 된다. 때문에 오장육부의 떨어진 기능을 바로 잡아야 성인여드름 같은 피부질환이 치료될 뿐 아니라 건강까지 더불어 챙길 수 있다. 한방 침치료,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줘 한방에서의 치료는 침과 한약을 통해 신체의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내부 장기의 기능을 조절해 준다. 여드름은 내부 장기의 이상으로부터 올라온 독소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해독작용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 한 후 여드름을 진정시키는 다양한 치료와 새살이 돋게 도와주는 각종 재생요법을 활용하면 매끈하고 깨끗한 피부를 되찾을 수 있다. 또한 여드름은 치료 후에도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에 따라 재발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꾸준한 치료와 함께 환자의 생활 속 습관 개선에도 주력해야 한다. 이러한 치료를 2~3개월가량 지속하면 재발 잦은 성인여드름도 깨끗하게 치료할 수 있다. 발생 원인에 따른 여드름 폐열독형 여드름 : 기의 울체, 스트레스로 인해 폐에 열이 쌓여 생기는 여드름. 좁쌀만한 구진이 쉽게 생긴다. 위냉독형 여드름 : 굵은 여드름이 입주 변으로 쉽게 발생하며, 염증으로의 진행은 느린 편이라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어혈독형 여드름 : 생리 전에 쉽게 올라오고 생리가 끝나면 완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장독형 여드름 : 볼과 턱 쪽으로 붉은 여드름이 쉽게 돋고 안색이 맑지 못하며 변비나 설사 등의 대장장애가 있다. 이호일한의원 이호일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3
- 예고 없는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빨리 재활치료 하면 70%는 걸을 수 있어 흔히 ‘중풍’이라고도 불리는 뇌졸중은 ‘뇌혈관 질환’과 같은 말.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경우,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말한다.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20대나 30대에서도 발생하며 4~5명 중 1명은 한 달 안에 사망한다. 환자 중 10%는 그냥 둬도 호전되고, 10%는 어떤 치료에도 소용이 없다. 나머지 80%는 재활치료(1년 이상)를 얼마나 열심히 받느냐에 따라 양상이 달라진다. 원인과 증상에 따라 다른 재활치료, 처음 시행시기가 중요 일상에 필요한 움직임과 기능을 잃었을 때 최대한 그 기능을 돌아오도록 하는 것이 재활치료다. 뇌졸중으로 장기간 안정만 취하면 관절이 틀어지거나 근육이 가늘어지고 욕창 및 골다공증 골절 등의 합병증이 생긴다. 조기에 재활 치료를 시작하여 합병증을 예방해야 한다. 재활치료로 인해 발병 이전의 기능과 능력이 완전히 회복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최대한 독립심을 되찾아 좀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큰 의미를 둬야 한다. 마하병원 신동훈원장은 “재활치료는 뇌졸중의 원인과 증상에 따라 다르므로 처음 시행하는 시기가 중요합니다. 뇌경색일 때는 생체징후(혈압, 맥박, 체온, 호흡) 안정 후 1주일 이내, 뇌출혈인 경우는 적어도 2~3주 정도 지난 후가 좋습니다”라고 한다. 환자 상태에 따라 단계적으로 선택하여 직접 수기요법을 쓰거나 기구 등을 이용한 다양한 방법이 동원된다. 운동장애 균형장애 언어장애 등 모든 증상에 해당하며 특히 운동마비 후유증을 해결하는 데는 필수적이다. 치료도중 빈맥이나 호흡곤란, 현기증, 가슴통증, 청색증 등이 나타나면 즉시 치료를 중단해야 한다. 빨리 시작할수록 결과도 좋아 뇌졸중의 재활치료는 빨리 시작할수록 결과가 좋다. 뇌졸중의 신경학적 회복은 초기 3개월에 70%, 6개월 동안 90%가 이뤄지며, 시간이 지날수록 회복 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재활치료를 통하여 발병 후 1년~1년 반 사이에 회복 량의 95%이상이 마무리된다. 언어능력상실을 회복하거나 70%는 어떤 형태로든 걸을 수 있으며, 30%는 원래 직업으로 복귀할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된다. 한림대성심병원이 퇴원한 뇌졸중 환자 24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60%가 재활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로는 ▲한방치료를 한다(43%) ▲병원이 멀다(37%) ▲좋아져 더 이상 병원에 다닐 필요가 없다(36% 복수응답) 등이다. 재활치료 대신 한약이나 침술치료, 대체요법에 의지하거나 임의로 약을 사먹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재활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는 사람들의 재발률이 17.7%로 치료를 받은 사람의 6.4%보다 2.8배나 높은 점에 주목해야 한다. 환자 가족의 감사 편지 신원장는 “한방치료가 뇌졸중 치료에 도움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그에 앞서 병원에서 충분한 치료와 함께 증세를 정확히 파악하고, 재활치료 방법을 의사와 상의한 뒤 양한방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당부한다. 남부 경남에서 유일한 재활전문병원인 마하병원이 개원 1주년을 맞은 가운데 한 환자 보호자의 편지가 눈길을 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마하병원 개원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의 남편이 반신불수의 몸으로 이 병원에 온 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동안 치료사선생님들과 여러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이제는 걸어서 병원을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봄이면 온갖 꽃들과 새들이 지저귀는 뒷산과 여름이면 병원 정원에 놓인 연꽃들이 아름답고, 가을이면 노란 단풍이 물든 천혜의 환경, 맑고 깨끗한 공기와 자연 그리고 선생님들께서 노력해 주신 덕분입니다. 만약, 우리 지역에 마하병원 같은 이런 재활병원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제 남편뿐만이 아니라 그동안 수많은 환자들이 훨씬 더 나아지는 모습으로 퇴원할 때마다 항상 고마움을 느낍니다. 마하병원의 개원 1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뇌졸중 발병시 병원에 도착하기 전의 처지* 뇌졸중이 발생한 경우 대부분은 환자의 증세가 저절로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거나 민간 법을 실시하느라 병원에 늦게 오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경우 환자의 상태가 더 악화되어 치명적인 결과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가정에서 또는 지역사회에서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면 응급 처치를 취한 후에 가능한 빨리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 환자가 의식이 없으면 환자를 편안하게 눕히고 넥타이, 벨트 등 몸을 조이는 것은 풀어 준다. - 환자가 토하는 경우 토물이 목구멍으로 넘어가서 기도(숨을 쉬는 관)를 막지 않도록 얼굴을 옆으로 돌린 후 입안을 닦아준다. - 정신을 잃은 환자에게 의식이 깨어나도록 하기 위해 찬물을 끼얹거나 뺨을 때리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 정신을 잃은 환자에게 우황청심환을 먹이는 것은 우황청심환의 효과가 입증되어 있지 않으므로 삼간다. 또한 의식을 잃은 환자에게 약을 먹이게 되면 약이 기도를 막아 흡인성 폐렴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 경련이나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 환자를 붙잡거나 경련을 하지 못하도록 신체를 억제하지 말고 환자가 경련으로 인해 다른 신체적인 손상을 받지 않도록 주변에 위험한 물건을 치워주고 경련 상태를 잘 관찰하여 의사에게 보고한다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 평소 건강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의사의 조언에 따른다 - 식사습관은 과식과 편식을 삼가며, 짜게 먹는 것을 피하고 동물성 지방섭취를 줄이며, 식사량을 적게 한다 - 적당한 운동을 하여 체중을 조절하고, 순환기계의 노화를 최대한 억제한다 - 흡연, 음주, 커피, 과도한 성생활 등 무절제한 기호 생활을 피한다 - 당뇨병, 심장판막증, 심근경색증 등 심장병이 있는 사람은 지속적인 관리를 한다 - 지나친 긴장, 과로, 스트레스 등 정신적 충격을 피한다 - 중풍 전조 증상에 주의한다 - 급격한 환경이나 기온 변화에 조심한다 도움말 거제 마하병원 신동훈원장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3
- 키, 한의학으로 키운다 성장이란 부피성장이 있고 길이성장이 있다. 키에서 중요한 것은 길이성장이며 근육과 뼈의 길이성장이 키로 나타난다. 근육과 뼈를 동의보감에서는 肝主筋 腎主骨 한다고 나와 있다. 이것은 간의 기능이 근육을 주관하고 신의 기능이 뼈를 주관 한다는 것이며, 한의학에서 보면 간과 신의 기능이 성장에 있어 중요한 요인으로 본다. 간과 신은 유전적 요인으로 우리 몸의 성장에 관계 되어진다. 선천품부 부족이라 하여 태어나면서부터 허약하거나 발육 상태가 저하된 때에 그것을 보하여 발육 상태를 좋게 하는 치료를 해 왔다. 또한 우리 몸의 사춘기에 일어나는 변화 즉 여성의 가슴 발달과 월경은 신, 간 그리고 위장의 작용으로 되어진다. 남성의 신체변화는 주로 치모와 액모 그리고 생식기의 변화로 이 또한 신과 간의 작용이 주가 되어 진다. 그러므로 허증으로 오는 사춘기 지연 성장 장애가 있는 경우에 간, 신을 보하여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고 한창 성장기에 있어 성장하면서 부실해 질 수 있는 근골에 간과 신을 보하여 더욱 튼실하게 만들어 줄 수도 있다. 성장에 있어 스트레스와 수면의 문제도 중요한데 이것 또한 간의 문제와 연관이 깊다. 우리 몸의 스트레스를 조절 하는 장부는 주로 심과 간에서 담당한다. 짜증을 잘 내거나 화를 잘 내는 것은 간의 문제이다. 간이 울체 되어 혈을 잘 간직하지 못하면 이것이 불면과 연관 되거나 성장에 좋은 깊은 잠을 자는 것에 장애가 된다. 그럼 신과 간을 보해 주면서 근골을 튼튼하게 해 주는 약재가 무엇이 있을까? 숙지황, 구기자, 토사자, 오가피, 두충, 우슬, 복분자 등이 있다. 성장에 있어 또 하나 중요한 장기가 있으니 바로 비위장이다. 외부의 영양 물질이 들어와 내 몸의 뼈와 근육이 되어야 하니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을 내몸화 시키는 비위의 기능이 좋아야 한다. 비위의 기운이 약하면 먹고자 하는 욕구가 없어지는데 이러한 것을 교정하고 비위의 기운을 올려 주어 식욕을 회복되게 해야 한다. 또한 만성적인 복통이나 설사 등의 질환을 먼저 치료 하여 약효가 제대로 발휘되게 하고 음식물의 소화 흡수에 문제가 없도록 해 주어야한다. 여기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는 인삼, 백출, 복령, 감초, 곽향, 진피 등이 있다. 미래한의원 이운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3
- 청소년종합지원센터 주최『미술치료 워크샾 』성황 “항상 똑같은 그림만 그리는 아이가 있어요.” “한 아이가 태양을 그릴 때마다 새까맣게 그리는데 왜 그럴까요?” 거제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소장 옥용석)주최로 지난 8월 28일(목), 29일(금) 이틀동안 열린 상담기법연수「미술치료 워크샾」에서 참가자들이 쏟아낸 질문이다. 교사?청소년 상담원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HTP, K-HTP, 난화그리기, 꼴라주 등 다양한 미술치료 기법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참가 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그림이 아이들에게는 단순한 그림이 아닌 언어라는 것을 알았다. 아이들은 그림을 통해 자신의 관심사나 걱정을 표현하기도 하고,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자신만의 언어로 전달하기도 한다는 것을 알았다.”, “가정이나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심리상태를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는 뜻깊은 연수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지역내에서 이런 전문적인 연수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기를 바란다는 기대도 덧붙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제4회 거제시 9개 면동 친선게이트볼대회 지난 8월26일 마전동 게이트볼장에서 제4회 거제시 9개 면동 친선게이트볼 대회가 회원ㆍ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친선게이트볼 대회는 거제시게이트볼연합회 마전동분회(정복모 회장) 주관으로 9개 면동(연초ㆍ하청ㆍ장목면, 장승포ㆍ마전ㆍ능포ㆍ아주ㆍ옥포1ㆍ옥포2동)에서 참여하여 회원간의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대회로 벌써 4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 날 대회를 위해 마전동주민센터(동장 여경상)에서는 마전게이트볼 차양막 설치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어 게이트볼 선수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치룰 수 있도록 하였으며 마전동게이트볼 여성회원들이 준비한 푸짐한 음식과 다과로 이날 게이트볼 친선경기는 즐거운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의상자 김상건씨, 이웃돕기 성금 기탁 얼굴도 이름도 알지 못하는 누군가를 돕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지난 7월 교통사고 부상자를 구하려다 또 다른 가해차량에 의해 부상을 당하여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의상자로 인정받은 김상건(47세, 사진)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희망을 전달했다. 김상건씨는 의상자로 인정되어 받은 보상금중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고 지난 9월 2일 거제시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지정기탁 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거제시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거제시는 지역민의 작은 사랑이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희망이기에 추석을 맞이하여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 문의는 거제시 주민생활지원과(639-3314)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폐왕성 집수지 복원 거제시가 지난해 국비를 지원 받아 도 기념물 제11호 ‘폐왕성(廢王城)’ 내 집수지(사진)를 발굴 후 원형 훼손 방지를 위하여 올해 집수지 복원 공사를 완료하고 그 형태를 공개했다. 폐왕성 집수지는 총 3차례에 걸쳐 축조된 것으로 1차연지는 최초 16.2m로 원형 수혈을 굴착하여 원형의 호안석축(직경 12.5m)을 조성하였으며, 석축과 굴착선 사이에는 황갈색 점토를 채워 보강하였다. 호안 석축은 북쪽이 4단, 동?서?남쪽은 3단으로 구축되었다. 집수지의 너비는 12.5m, 1단 석축의 높이는 1.28m로 비슷한 시기의 대국산성(남해군 소재) 연지보다 2/3가량 큰 것이며, 인수구 및 출수구가 없는 것으로 보아 빗물 등을 저장하여 성내 용수를 공급하는 용도로 구축한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는 집수지 복원과 더불어 더 많은 고증자료 확보를 위해 2009년도 건물지 및 동문지 발굴조사를 위하여 국비를 요청했으며 폐왕성을 국가지정문화재(사적)로 승격시키기 위하여 경상남도에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거제시 관계자는 “폐왕성이 사적지로 지정된다면 보다 많은 국비를 지원받아 문화유적을 활용한 관광자원 활성화와 우리 지역 역사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금빛 전망을 밝혔다. 한편 폐왕성은 고려시대 의종(毅宗)이 정중부(鄭仲夫)의 난으로 폐위된 뒤 이곳에 머물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7~8세기를 전후하여 축조된 평면 타원형의 테뫼식 산성으로 둔덕면과 사등면의 경계지점에 위치한 우봉산(牛峯山) 줄기 야산(해발 326m)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 문화체육과 639-3199)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