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무전동 간이정류장 설치 ''진통'' 시외버스 무전동 간이정류장 설치가 해당업체들의 이권 다툼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 지난해 12월 시외버스터미널 죽립이전에 따른 시민 불편해소를 위해 통영시는 무전동 롯데마트 맞은편에 시외버스 간이정류장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업계와 수차례 끝에 지난달 말 간이정류장 설치운영 협약서 체결예정이었으나 시외버스업체들의 이권 다툼으로 성사되지는 못했다. 시와 업계가 합의한 중재안은 통영에서 거제 방향으로 시외버스를 운행하는 신흥여객, 경원여객, 거제현대고속(구 삼도여객), 대한여객이 오전 6시35분부터 8시56시까지 각 1차례씩 모두 4차례 무전동 간이정류장에 정차, 승객을 태우도록 했다. 그러나 경원여객이 중재안을 반대해 협약서체결은 물건너 갔다. 경원여객측은 출근 시간대 총 13회 가운데 7회를 운행하던 회사가 다른 3개 업체처럼 1차례 중간정류장을 통과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다른 업체들은 경원의 증차를 반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불편 해소를 주장하는 통영시와, 경원 등 시외버스업계들간의 입장이 어떻게 조율될지 관심이다. 원종태 부장 jt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9
- 옥포복지관에서 전문 자격증 딴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작년에 이어 베이비시터 자격 준비반을 실시하고 있다. 육아교육에 있어 더욱 세분화 되고, 전문화되고 있는 요즘에 육아에 있어서 전문인을 요구하고 있다. 복지관에서 배우고 있는 교육생 15명 중에는 육아관련 종사자들도 있으며, 수료이후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분도 있다. 교육생들의 대부분 수업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미술교실, 간식만들기, 육아체육, 동아구연, 베이비시터 전문강사의 이론강의 등 매우 유익한 일정이었으며, 교육생 자녀지도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표현하였다. 이번주는 어린이집과 조리원에 실습을 나가게 되었는데, 직접 아이들에게 동화구연도 하며, 간식만들어 주기 등 실제 육아에 있어 교육을 직접 진행하게 되었다. *발건강관리 2급 자격증반 모집 요즘은 자격증 대세다. 요즈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발 관리나 스포츠.피부.경락 등의기술을 배워서 취업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초창기에는 자격증이 필요 없이 아무나 취업도 하고 창업도 하였는데지금은 전문화시대...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자격증이 없으면 취업이나창업을 할 수 없다 거제시설관리공단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다양한 취업관련 자격증반을 교육하고 있다. 발건강관리 2급 자격증을 통해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은 좋은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모집인원은 20명, 모집기간은 10월30일까지다. 수강료 2만원. 문의전화 639-8150 (담당자 박정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1급 자격취득 교육생 모집 옥포복지관은 10월 20일(월)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자격소지자를 대상으로 야간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론, 실기 42시간과 실습1일, 8시간을 이수하면 국가자격 요양보호사 1급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을 받고자 하는 지역민은 자격증 사본 1부, 신분증, 증명사진 2매, 수강 신청서를 작성하여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부설 거제시요양보호사교육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639-8149번으로 하면된다.(담당 원희정)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9
- 삼성중, 1조원 규모 선박 수주 삼성중공업이 천연가스 생산설비와 육상 액화저장설비 기능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개념의 LNG-FPSO를 세계최초로 수주해 조선산업의 지평을 넓히게 됐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3월 영국의 FLEX LNG사로부터 LNG-FPSO의 하부선체를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 연간 170만톤의 액화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상부설비까지 독자개발, 일괄 수주를 완료함으로써 척당 1조원에 달하는 고부가가치 복합선박인 LNG-FPSO를 세계시장에 선보이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LNG-FPSO는 ▲기존의 대형 LNG선보다 가격이 4배 이상이며 ▲원유를 생산·저장하는 일반적인 FPSO와 달리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발주된 천연가스용 FPSO. 이번 LNG-FPSO는 삼성중공업이 설계, 제작, 설치, 시운전까지 전과정을 턴키로 맡아 수행한 후 ''12년부터 나이지리아 서부해상에서 천연가스를 10년간 생산할 계획이며, 다른 FPSO와 달리 9노트의 속도로 자체이동이 가능해 임무종료후 다른 가스전 개발에 투입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에 수주한 22만㎥ 용량의 LNG-FPSO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56만㎥ 규모의 초대형 LNG-FPSO를 개발할 계획이며, 연간 40억불 규모의 LNG-FPSO를 수주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사업목표를 수립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9
- "아름다운 거제도에 반했습니다" 한여름 폭염아래 걸어서 거제도 700리를 일주한 사람이 있어 화제다. 혁신기업에 다니는 유성재(53 고현동 덕산2차)가 그 주인공. 고향이 양산인 유씨는 거제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거제도를 좀 더 알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주말이면 거제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는 것이 취미다. 지난 4년 반동안 거제도 대부분의 산과 절집, 이름난 관광지를 두루 섭렵했다. 휴가기간을 이용해 이같은 그의 거제도 사랑을 다시 한번확인하기 위해 걸어서 거제도 종주를 계획하게 됐다고. 유 씨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8일간 폭염아래 오직 걷고 또 걸어서 거제도를 일주하는데 성공했다. 유씨는 "휴가기간동안 버릴 것을 버리고 생각의 여백을 넓히기 해서 거제도 700리 종주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곡동 집에서 매일 아침 버스를 타고 출발지로 이동하고 집으로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방식으로 일주를 진행했다. 첫날에는 거제대교에서 출발해 둔덕지나 법동, 동부면 산양 오망천까지 갔다. 둘째날은 동부면에서 쌍근, 명사해수욕장까지 도착했다. "이 날 일정은 고갯길이 하도 많아 푹푹찌는 날씨에 근육통이 오는 등 상당히 힘들었다"고 말했다. 세째날은 홍포, 여차를 지나서 해금강주차장까지 갔다가 학동해수욕장에서 발담그로 그날 일정을 마무리 했다. 다음날 구조라 와현 해안선을 따라 걷다고 장승포 두모, 대우조선을 돌아서 옥포까지 갔다. 또 다음날에는 옥포에서 구영 농소를 돌아 장목과 칠천도까지, 또 다음날은 하청, 석포 한내를 돌아서 중곡동까지 걸어서 거제도 일주를 일단락 했다. 53살인 그는 평소 몸은 30대라 할 정도로 건강하게 관리하고 있어 이같은 걷기가 가능했다고 느스레를 떨었다. 매일 스트레칭을 1시간씩 하면서 몸을 단련해 왔다. 중학교때부터 유도, 태권도 등 계속운동을 해왔고 군대서는 특기병으로 청와대 경비대원으로 활동했다. 이 때문에 무더위와 장기간 걸음으로 인해 굉장히 고통스러웠지만 물집생긴 것 말고는 괜찮았다고 말했다. 아침은 버스안에서 김밥으로 대신하고 점심은 가는 곳마다 식당에서 해결했다. 그는 보통 하루 7-8시간씩 걸어 8일동안 어림잡아 총 250km 이상의 거제도 땅을 밟은 것으로 보인다. "걷다보면 고개로된 산길이다가 고개만 넘으면 바다도 보이는 시원한 전망이 아름답다"며 거제도의 뛰어난 경치를 자랑했다. 특히 해무가낀 홍포 여차 길이나 일운면 망치가는 길 등은 전국 어디보다도 참으로 아름다운 길이라고 자랑이다. 걷는 동안 차량들이 너무 속도를 내서 달리다 보니 위험했을 때도 많았다고 회상했다. . 거제 도로에 대한 아쉬운 점을 묻자 "도로마다 갓길이나 자전거 도로 등이 많이 만들어지고, 길가마다 있는 소공원들이 더 잘 정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씨는 거제도에 온 이후로 4년반동안 전설따라 물따라, 해수욕장과 바닷가, 봉수대, 절집, 맛있는집 등 이름난 곳은 모두 다 다녀봤다고 자랑한다. 앞으로 그는 걸어서 700리를 돌아본 경험을 살려 자전거를 타고 구석구석 모든 곳을 일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같은 거제도 일주경험을 가지고 시간이 나면 책을 내는 것이 그의 꿈이다.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9
- 청소년 수련관에서 "영어야 놀자" 청소년수련관은 거제미르치과병원(대표원장 권순찬)으로부터 도서장학금을 지원받아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프로젝트 ''영어야 놀자''행사를 오는 10월 25일 오후1시부터 진행한다. 비가 올 경우에는 11월 8일(토)로 연기된다. 초등부 이상이면 누구나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1부는 상황별 원어민과 대화를 나누어 볼 수 있는 Topic 7개마당, 2부는 상장과 장학금이 걸려 있는 경연대회로 진행된다. 예선일은 10.18(토) 오후 2시. 3부는 중고등부가 참여하는 도전 영어 골든벨이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모든 문제와 대화 등은 영어로 진행되며 문제 또한 원어민이 직접낸다, 자신있는 초등학생도 지원가능하며, 상장과 총100만원의 도서장학금을 3등 순위까지 차등지급하게 된다. 초등부 미션 영어 경연대회 및 중?고등부 영어 도전 골든벨 접수는 오는 10월 6일(월)부터 10월 17일(금)까지이며 청소년수련관 사무실에 직접 접수 또는 팩스(Fax 639-8160)로 접수 가능하다. 문의 : 639-81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9
- 공룡박물관, 찾아가는 박물관 행사 고성공룡박물관은 ‘찾아가는 박물관 - 알쏭달쏭 공룡화석 이름 맞추기’ 행사를 2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고성과 사천지역의 초등학교(10개교)를 찾아가 오는 11월까지 총10회에 걸쳐 다양한 과학적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상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각 학교마다 일주일간 이동전시와 전문가의 강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공룡의 생태와 환경을 알 수 있는 공룡발자국화석, 공룡알화석, 공룡이빨화석, 분화석, 중생대의 표준화석등을 전시하고 이동 전시된 유물과 고성지역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과 공룡알 화석들을 중심으로 전문가 강연을 통해 과학문화를 접하기 힘든 농어촌 소규모 학생들의 문화적 갈증을 덜어주고 보다 폭넓은 과학적 사고를 갖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9
- 연초면 신축건물 기우뚱, 주민 대피 1일 오후 8시20분께 연초면 죽토리에 위치한 연초중학교 맞은편 위치한 신축원룸이 기울어지면서 인근마을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올해 말 완공 예정인 5층 규모의 신축 원룸건물은 갑자기 지반이 꺼지면서 1층과 2층의 기둥이 붕괴돼 건물 전체가 약 15도 가량 기울어지면서 3가구 27명의 주민이 대피했고 시공사는 2일 오전부터 해체작업에 들어갔다. 거제시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건물을 허물기로 결정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인근 건물들에 전기와 가스공급을 차단하고 건물 주변에 주민들의 출입을 차단하는 한편, 공사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9
- 9일 삼성중 뮤직페스티벌 삼성중공업(사장 김징완)이 9일, 거제조선소 A운동장에서 대규모 뮤직페스티벌을 연다. 이날 ''2008 삼성뮤직페스티벌'' 행사에 조선소를 찾을 이들은 대략 1만여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 MBC 아나운서 김성주 씨의 사회로, 인기가수 SG 워너비, 이승기, 김현정, 체리필터 등의 인기연예인 공연과 불꽃축제가 마련돼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측은 이 날 오후 5시 30분부터 행사장 입장이 시작되며 오후 5시부터 푸른솔 등 지역별로 10대의 셔틀버스 차량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행사는 가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사업장을 개방하고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9
- 전문직 여성의 꿈-간호조무사 간호조무사가 고교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물론 마땅한 직업이 없어 고민하는 주부들에게 인기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간호학원 곽만순 원장의 도움으로 간호조무사에 대해 알아본다. 넓은 취업문, 다양한 진로 간호조무사는 의사와 간호사와함께 의료및 간호를 보조하는 직종이다. 의료관계법에 따라 우리간호학원과 같은 전문기관에서 1년간 교육을 마친후 국가고시에 합격하면 자격이 부여된다. 이론 8개월과 실습 4개월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한다. 조무사는 문호가 넓은 것이 특징. 고3재학생이나 고졸이상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의료기관 종사자 가운데 자격증이 없는 사람도 해당된다. 특히 직업을 고민중인 주부들에게도 재취업의 기회로서 인기다. 남자의 경우 일반취업 이외에도 군입대시 의무병으로 지원할 수 있고 의료기관 사무장 등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 의료기관의 급속한 진출로 최근 간호조무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학원 재학중에도 다양한 의료기관에 취업할 수 있다. 현재 우리간호학원의 원생 100%가 취업해 배우면서 직장도 다니는 경우다. 취업기관은 양한방병원 치과 개인병의 보건소 사회복지센터 산후조리원 노인전문병원 등이다. 특히 특성화 교육 전문인력교육기회의 확대로 전국의 보건간호대학 계통에 무시험특별전형으로 대학진학도 가능하다. 문의 : 우리간호학원 고현 한라프라자 옆 638-03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9
- 발전하는 학교, 행복한 아이들 오비초등학교가 지난 1년간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조성해 관심이다. ◆정재권 교장 부임이후 획기적 변화 오비초등의 변화는 지난해 3월 정재권 교장이 부임한 이후 학교 변화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첫 번째 사업으로 2007년 5월 7일부터 6월말까지 거제교육청의 협조를지난 4월 교문 앞에서 운동장 가장자리를 따라 우천도로 100미터를 조성했다. 또 거제 연초 농협(조합장 옥선호)의 지원을 받아 70여평의 잔디밭과 백엽상을 설치했고, 대우조선해양 모교 사랑 프로젝트 팀 50여명이 급수탱크 8톤과 미끄럼틀 도색 및 상판 교체, 빔 프로젝터 1대를 기증 받는 등 교육환경의 변화를 모색했다.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야생화 16종 재배단지를 조성해 사철 꽃피는 학교를 만들었다. 어린이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웰빙 교실 3개 교실을 긴축예산과 발전기부금으로 완공했다. 천정은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을 연상시키는 환경친화적인 도배지로 장식하여 오존물질 방지와 아울러 실내를 밝게 처리하였다. ◆방송실, 오비교육역사관 열어 교내 미디어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 절감한 예산 2500여만원과 졸업생들의 학교발전기부금 1000만원 등을 들여 방송실을 새롭게 조성했다. 또한 전교실에 실물화상기와 전자피아노를 구입, 비치하여 학생들의 학력향상에도 집중투자를 하였다. 개교 63년의 역사를 담은 오비교육역사관을 지난 7월 개관하기도 했다. 오비교육역사관은 15평 규모로 800여만원의 예산이 들었다. 1945년 개교 당시의 졸업사진을 비롯해 학교연혁, 각종 교육관련 자료등이 전시돼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오비초등 1회 졸업생 사진부터 59회까지의 사진이다. 그런데 4회와 6회만 졸업사진을 구할 수가 없어 빈칸으로 놓아두었다. 정재권 교장은 “4회와 6회 졸업생들 중에서 졸업사진을 소장하고 있는 졸업생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오비 과학실, 도서관은 자랑거리 경남도교육청의 과학실 현대화 사업 공모해 과학실 부분 중개축사업 추진학교로 선정돼 2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방학동안 리모델링을 했다. 또 옥상 방수공사를 완료해 큰 비가 와도 걱정없는 교사를 만들었다. 오비초등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는 학교도서관인 작은시인의 마을이다. 삼성문화재단, 한겨레신문사, 책 읽는 마을 등에 호소하여 현대식 학교도서관인 ‘작은 시인의 마을’을 지난 2006년 12월 14일 개관하고 2년간 600여권의 아동용 도서를 구입해 운용중이다. 정 교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공교육의 신뢰구축과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면서 지역사회의 많은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정교장은 학교현대화에 여전히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첫째, 학예회, 각종 행사 발표회, 체육활동 등의 성과를 효율적으로 연출해낼 수 있는 다목적 교실 건립이다. 두 번째는 급식소의 신축이다. 현재의 급식소 수용인원이 학생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고 공간 구조가 비효율적이다. 세 번째는 현재 학교의 울타리로 식재된 탱자나무를 베어내고 자연 친화적인 울타리로 교체하는 것이다. 원종태 부장 jt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