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성오광대 8일 서울서 공연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보존회는 8일 오후 4시30분부터 서울 열린극장 창동에서 기획작품 ''춤의 고을 고성사람들''을 공연한다. 고성오광대는 흙에서 태어나 흙을 일구며 그 속에서 삶의 터전을 찾고 민족문화의 태동을 일구어온 농군들이 대 자연의 흐름과 함께 호흡하고 생활하며 그 속에서 자생되어진 자연의미학과 시대의 흐름들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우리의 순수 전통문화 탈춤이다. 고성오광대는 이번 공연을 통하며 지역민과 향우들의 만남의 장을 함께 열어 우리의 문화를 공유하며 고향의 정과 지역홍보는 물론 더욱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계획이다. 고성오광대는 지금까지 800여 회의 국내외 공연과 3만8천여 명의 전수생을 배출시킨 국가무형문화재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4
- 강구안 친수시설 기본계획안 나와 통영시는 29일 시청 강당에서 ‘강구안 친수시설정비 기본설계 용역 주민설명회’를 갖고 기본계획안에 따른 향후 개발 계획을 제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둥근 태극무늬를 기반으로 하는 통영시의 시기와 바다의 물결에서 착안 다각형 형태의 강구안에 곡선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구축하는 것을 1순위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강구안 해안선 곳곳에 9471㎡면적의 데크가 시설된다. 서호동 통영세관에서 출발, 문화마당을 거쳐 금성수산까지 이어지는 강구안 지선을 6개 지구로 나눠 고유 역할을 부여하며 총사업비는 380억원이다. 제1지구인 금성수산~시민문화회관 입구 구간은 ‘Music Valley’타운으로 조성, 음악과 교류가 있는 수변 문화예술교류 공간으로,예술인 거리, 수변카페, 이벤트 광장, 화장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시민문화회관 입구~GS25 편의점으로 이어지는 제2지구는 녹지광장과 수변카페거리가 조성된다. Art Vill 조성사업이 진행될 제3지구는 GS25~문화마당 화장실 구간이다. 랜드마크 지점을 포함하는 구간으로 화장실 부지에 강구안의 상징성을 부각시킬 ‘수항루’ 누각이 들어선다. 다용도 계류시설을 배치해 선박계류, 물류공급기지로 활용하고 산책로와 30~50cm 깊이의 인공 담소호도 만들 계획. 문화마당이 대상지인 제4지구는 친수형 교류 문화광장으로 탈바꿈 한다. 광장, 분수, 운동시설은 그대로 두고 바다에 띄워진 거북선과 판옥선을 배경으로 할 수 있는 수변무대가 새롭게 만들어진다. 제5지구는 카사블랑카~동남정비 사이로 ''Art Bridge''가 건설된다. 현 타원모텔과 남망산을 연결 강구안을 한바퀴 돌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된다. 순수 보행자 이용 시설이다. 소형어선과 동력요트, 소방정 등이 통과할 수 있는 15m 높이의 아치교가 적합한 형태로 결정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4
- 통영시 범죄예방 CCTV 설치 확대 통영시와 통영경찰서는 방범용 CCTV를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광도와 용남면에 각각 2개소 4대의 CCTV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통영시 관내 6개 초등학교 주변의 스쿨존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에 필요한 예산은 통영시가 1억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12월말까지 설치완료할 계획이다. 설치 학교는 통영, 충렬, 유영, 진남, 충무, 한려초등학교 등 6개소다. 또 내년도에는 주택가나 상가밀집지역 등 범죄취약지를 중심으로 약 5억원의 예산으로 모두 10개소에다 번호판 인식용 CCTV와 동영상 CCTV를 각각 설치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4
- 7월1일기준 개별공시지가 심의의결 거제시는 2008년 1월 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사유 발생 분 2,05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가격을 10월22일 개최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31일자로 결정 공시하였다. 토지소유자들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하여 2008년 1월 1일 부터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아 처리할계획이다. 2008년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토지의 이용자, 기타 법률상 이해를 가진 사람은 시청 및 토지 소재지 면 동 민원실에 비치된 이의 신청서를 이용. 이의신청 내용과 이유를 명시하여 11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에서는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하여 결정지가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 감정평가업자의 검증을 거쳐 시 부동산평가위원회에 상정, 심의한다. 그렇게 처리된 결과는 2008년 12월 31일까지 이의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결정 공시된 2008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확인원은 2008년 10월 31일부터 시청 또는 면 동 민원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문의 : 민원지적과 639-3187, 3478, 34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4
- 대우조선, ''제8회 HSE포럼’열어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지난 28일 옥포조선소에서 ‘사내외 협력회사 안전관리 발전을 위한 과제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8회 HSE(Health Safety Environment)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대우조선해양의 안전전담팀을 비롯, 사내외 협력회사 대표와 선주사 안전책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모색 등 주제발표와 토론에 이어, 안전 우수성과를 달성한 5개 협력회사에 ‘HSE 우수상’을 수여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보건안전환경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HSE 추진담당을 운영하고 있다. 20여년의 현장경력을 가진 현장 HSE 전담요원 70여명을 3개 생산 본부에 배치, 직원들의 보건안전환경 우선의 ‘HSE First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4
- 사등면, 1기 주민자치위원 모집 내년 3월 신축 청사 준공을 앞두고 있는 사등면(면장 김상계)은 ‘제1기 사등면 주민자치 위원’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3일부터 21까지 19일간으로 면사무소와 면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고, 12월 하순경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25명 정도 위촉할 예정이다. 김상계 사등면장은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실현되어 사등면민의 복리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봉사정신과 자치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갖춘 많은 주민들의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 : 사등면 639-42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4
- 계룡초등 김희태 교장 신인상 계룡초등학교 김희태 교장(거제계룡초등학교)이 월간 시사문단 11월호에 ‘파래올’외 2편의 작품을 발표해 수필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에서 “김희태의 ‘파래올’은 참신한 소재와 개성이 뚜렷하며 자아의 생각과 경험 등을 쉽게 감동 할 수 있도록 어렵지 않게 그려냈다"고 평했다. 김희태 교장은 당선소감에서 “''수필은 글의 기교보다, 현상을 진실 되게 보고 느껴서 표현하라''고 지도해준 거제수필 회원들의 격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늦게 시작한 작품의 세계에서 삶에 대한 진솔 된 마음과 쌀과 누룩을 버물러서 술을 만들듯이 잘 여과 된 감정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글쓰기를 다짐 한다“고 말했다. 김교장은 경남거제출생으로 경상대학교교육대학원석사, 거제교육청 장학사를 지냈으며 현재 거제 계룡초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하고 있고 거제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동 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4
- 마동호 개발비리, 어민 교수 무더기 적발 고성군 마동호개발사업과 관련 어업피해 용역조사보고서를 조작한 교수와 어업실적을 허위로 작성해 금품을 챙긴 어민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또 중국산 조개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어민과 이를 묵인한 공무원이 검거됐다. 29일 통영해양경찰서는 고성군 마동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과 관련 어업피해 용역조사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한 모 대학 교수 정모씨(53)와 어업실적을 조작해 시공업체를 협박, 금품을 빼앗은 어업피해보상대책위원장 김모씨(55) 등 어민 20여명을 사기 협의 등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정씨는 마동지구 어업권 소멸관련 용역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어업피해대책위로부터 향응을 제공받고 모시조개 서식량을 조작해 16억원의 보상금을 부풀린 혐의다. 해경 조사결과 이들 어민 20여명은 위판실적과 출입항 신고서 등을 조작해 보상금을 수령하는가 하면 시공업체를 협박해 6500만원 상당의 금품까지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통영해경은 또 고성지역 모 어촌계 마을어장에 살포한 중국 수입산 모시조개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시중에 유통시킨 어촌계장 김모씨(64)와 간사 정모씨(62)를 사기혐의로 입건했다. 특히 해경은 이같은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한 고성군청 담당 공무원 3명을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입건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2005년 마을어장 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9톤에 구입한 모시조개 종패를 12톤으로 늘려 정부로부터 지급받은 보조금 4000만원 중 2000만원을 착복하면서 공무원들과 함께 허위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원종태 부장 jt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4
- 거제시, 대한민국 조경대상 특별상 수상 (주)한국조경학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가 후원한 제4회 대한민국조경대상 평가에서 거제시가 옥포중앙공원조성사업으로 특별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자료 중 1차도면 심사를 거친 1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조경학회 이사진 20명으로 구성된 현지 실사팀의 2차 심사를 거쳐 조경정책, 공원, 녹지, 생태조경, 경관조경, 문화관광 등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옥포중앙공원 조성사업은 도로선형개량공사 후 발생한 잔여부지를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한 공원으로 모범사례로 실사팀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이 사업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옥포동 산71-21번지 일원에 1만349㎡부지를 조성하여 느티나무 등 28종 13,500주의 조경수를 식재하고, 전통정자 1동과 헬스기구 등 15여점의 운동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이 공원은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잘 어우러진 조경으로 현재 4만여 옥포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휴식을 위한 웰빙공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한편 제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은 오는 20일 조경의 날에 맞춰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2008-10-14
- ''태풍 매미'' 소송비용 385만원 거제시민이 내야 지난 2003년 태풍매미로 인한 5일간의 정전사건과 관련, 법원은 패소한 원고인 거제시민들에게 모두 385만 3250원을 내라는 판결을 내렸다. 9일 김앤구 종합법률사무소 김한주 변호사는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이 지난달 22일 한국전력공사 한준호 사장이 낸 소송비용청구 금액 중 385만3250원을 원고인 거제시민 7213명이 분담할 것을 결정했다” 고 밝혔다. 한전은 당초 청구인들에게 소송비용 1243만 57원(변호사보수 495만 3575원, 성공사례금 743만 362원, 인지 송달료 1만 9120원)을 달라고 청구했다. 지난 2003년 태풍 매미로 송전탑이 무너져 5일간의 정전이 발생해 거제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자 시민들은 천재지변이 아닌 한전 측의 고의나 중과실 때문에 발생했다며 한전을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한편 소송비용 전액은 이번 사건의 무료변론을 맡았던 김한주변호사가 부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