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김명주 전의원, 통영구치소 특강 김명주 전 국회의원(변호사)는 지난 20일 통영구치소(소장 지상연) 초청, ''청렴도 향상 및 부조리 예방''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김 전 국회의원은 한국사회에 만연된 부조리 유형과 실태 등을 예시하고, 교정공무원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가져야 할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강의했다. 지상연 소장은 "청렴도 향상 및 부조리 예방교육을 통해 금품 향응수수 등 부조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깨끗한 교정풍토 조성에 노력하고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청렴한 공직자상 실현을 위해 모든 직원들이 청렴 마인드를 형성할 것"을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8
- 거사림 창립20주년 기념대법회 열려 거제불교 거사림(회장 김준섭) 창립 20주년 기념대법회가 지난 19일 옥포 오션뷔페에서 회암스님과 법타스님을 비롯한 지역 대덕스님들과 기관단체장, 지역불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법회는 20주년을 맞은 거사림의 취지와 목적을 널리 알리고 그동안 거사림 법회를 이끌어 온 스님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한편 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등 자축의 행사로 마련됐다. 공로패는 옥기재 고문과 이봉해 이사, 김동하 이사, 김창도 이사가 각각 받았다. 거제불교 거사림은 지난 1988년 9월 뜻있는 지역불자들이 모여 창립법회를 가진 후 현재까지 매월 2회의 정기법회를 개최, 불교신자들의 수행정진을 돕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8
- 가을꽃 축제, 거제면민 발벗고 나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거제농업개발원(거제시 거제면 서정리)에서 펼쳐질 ‘제3회 거제가을꽃한마당축제’에 거제면민들이 발 벗고 나섰다. 거제면에서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농업개발원 주변으로 2㎞에 이르는 국화거리와 3,784㎡의 국화공원을 자체 조성했다. 여기에는 석유비축기지와 삼성조선, 거제소방서가 필요한 물품을 지원. 거제면은 또 손님맞이를 위해 2개 기관, 5개 민간단체가 참여해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지역 농수산물 판매 홍보물과 환영 현수막 설치 등 축제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면 봉사단체에서는 이번 축제에 먹거리장터도 운영 할 계획이다. 김현규 거제면장은 “이 가을꽃 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내용도 알차고 체험행사 등 프로그램도 다양해져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축제관람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8
- 곽석동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대동다숲 곽석동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 거제 통영 고성지역 최대 단지규모를 갖췄기 때문에 우리 아파트의 가치는 끝없이 상승할 것”이라며 아파트 자랑에 열심이다. 실제로 2005년 입주당시 평당 400만원대이던 아파트 가격은 최근 평당 600만원선으로 크게 올랐다. 곽회장은 “단절되고 삭막한 아파트가 아니라 서로 이웃처럼 의사소통 잘되고 화합하는 아파트를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봄에는 걷기대회, 5월에는 작은도서관 독서행사, 어버이날 경로잔치, 8월에는 분수대 작은음악회, 10월에는 바자회와 입주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화합행사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8
- 계룡산 푸른 산자락에 깃든 최고의 주거단지 왼쪽으로는 계룡산, 오른쪽으로는 선자산을 배경으로 자리잡은 상동 대동다숲아파트.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특히 1754세대로 거제 통영지역을 통틀어 가장 대규모 단지다. 입주민은 6500여명에 달한다. 입주민들의 분포도 다양해서 공무원, 교사, 대우삼성 조선소 직원, 자영업자 등 골고루 섞여있다. 아파트 평형은 23평부터 29평, 32평, 43평형으로 다양하다. 지난 10일에는 입주 3주년기념 입주민 화합 노래자랑과 제1회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열어 입주민들의 단합을 과시했다. 대동다숲부녀회(회장 안대화)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4000인분의 음식이 부족할 정도로 참여가 높았다. 이날 노래자랑에서는 뮤지컬이라는 노래를 부른 구소영씨가 대상을 받았고 갈매기 사랑을 부른 공지수씨가 금상을 받았다. 부녀회는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상문동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08년 살기좋은 아파트로 선정 대동다숲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08년 살기좋은 아파트로 선정됐다. 상금 2000만원을 받아 10여곳에 체육시설과 운동기구를 설치했고 1000여만원의 자체사업비를 들여 3000주의 울타리 장미를 심었다. 이에 따라 풍부한 공용공간이 더욱 알차졌다. 입주민들은 장미넝쿨이 우거질 내년 봄 대동다숲은 장미의 정원으로 다시태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지 곳곳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분수대, 소공원, 운동시설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배려돼 있다. 특히 지역 아파트 가운데 유일하게 단지내 도서관인 대동다숲의 푸른숲 작은도서관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06년 국립중앙도서관으로부터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5000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하루 100여명의 입주민들이 활용하고 있다. 11월부터는 클레이아트, 종이접기, 풍선아트 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곽석동 입주자대표회장은 “단지내에 도서관이 있어 아이들은 물론 주부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복합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고 말한다. 원종태 부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8
- 대우조선, 블록대형화 작업 한계를 깨다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대표 남상태)이 국내 업계 최초로 전체 선박의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6,000톤급 대형블록을 한번에 들어올리는 ‘해상크레인 동기화 시스템(Synchronized Operation)’을 개발했다. 이 ‘해상크레인 동기화 시스템’은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적용하는 것으로 2대의 해상크레인을 연결해 1대처럼 동시에 운전해, 6,000톤급 대형블록을 들어 올려 탑재작업을 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그동안 해상크레인은 교량이나 해상의 구조물을 건설할 때 사용하던 것으로 지난 2000년 대우조선해양이 처음으로 해상크레인을 선박건조에 적용한 뒤 현재는 전 조선업체가 사용할 만큼 일반화 됐다. 하지만 대우조선해양은 가장 먼저, 가장 오래 해상크레인을 운용한 실적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3천600톤급 대형 해상크레인 두 대를 연결해 마치 한대처럼 움직이는 신 공법을 성공했다. 두 대의 해상크레인을 함께 운용하는 ‘해상크레인 동기화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대형블록을 통한 건조시간을 단축해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 한척의 선박이 건조되기 위해선 약 70~80여개의 블록을 만들어야 하지만 6,000여 톤의 대형블록을 한번에 인양할 수 있는 이번 신 공법으로, 산술적이지만 약 5개의 대형 블록만으로 한척의 대형 선박을 건조 할 수 있는 셈이다. 최근 조선호황에 따른 생산량 급증으로 전 조선업체가 작업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형편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신 공법으로 대기하는 블록의 적체문제를 해소하고 선박블록 탑재에 걸리는 시간을 감소시켜 선박건조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상크레인의 운전과 제어가 어려워 넓은 바다에서 주변의 방해물 없는 환경에서만 사용, 주변 구조물이 많은 조선소에서는 사용이 불가능 했다. 하지만 대우조선해양이 이 같은 어려움을 선진화 된 생산관리능력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도전의식으로 극복했다. 이 회사 생산전략팀 김치돈 과장은 “해상크레인 동기화 시스템을 선박건조에 활용할 경우, 900톤급 골리앗 크레인으로 7회 이상 작업할 물량을 단 한번에 할 수 있다”며, “그 동안 대우조선해양이 블록 대형화를 통해 축척해 온 기술력과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신공법의 개발 등을 통해 넘치는 선박 건조 물량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세계 1위 조선해양기업을 목표로, F1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2006년부터 설비투자에 집중해오고 있다. 생산성 향상이 수주실적 상승이라는 생각으로 대형 플로팅 도크 1기 추가 도입, 3600톤급 해상 크레인, 육상 골리앗 크레인 설치 등 굵직굵직한 대형 투자를 끝마쳤다. 아울러 내년까지 길이 350m인 2도크를 540m로 늘이고 약 1500억원을 투입, 길이 438m, 너비 84m,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 선박 건조 장비인 플로팅 도크(부유식 도크) 추가로 건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15년에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2012년까지 조기 달성해 총 24조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9
- 대우조선, 환경경영 협력사 인증 대우조선해양은 23일 협력회사 3개사에 ‘그린 파트너십’ 우수 인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임천공업(주),천해지(주), 세진중공업(주)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대우조선은 ‘그린 파트너십 제도’를 통해 협력회사의 작업환경을 파악, 폐기물 대기 수질 토양 유독물 등 각 분야별 환경컨설팅을 지원했으며,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또 일찍부터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 업계 최초로 1991년 환경전담팀 신설하고 1996년 ''그린조선’을 선언하는 등 환경과 안전 보건 분야에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9
- 장평, 덕산아내 분쟁 타결 임대주택사업자의 불법 임대보증금 징수로 입주민과 마찰을 빚어온 거제 장평 덕산 아내 아파트 사태가 극적으로 타결됐다. 덕산 아내 1,2차 공동대표회의(대표 김국래)와 덕산종합건설(주)는 지난 10일 초과보증금 이자분(6개월) 반환,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 분양전환시기 등을 정한 합의안에 서명했다. 덕산 사태로 직위해제 됐던 이정렬 거제시 주택과장 등 공무원 2명도 이에 앞선 5일 복귀했다. 18일 덕산 측은 “공동대표회의와 초과 보증금의 보상금으로 세대별 150만원, 총 14억7,000만원을 지급(삼성기숙사 제외)하고 정신적 피해보상금으로 2억원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112㎡(34평)의 경우 8600만원에 22만원, 99㎡(30평)은 8,100만원에 20만원으로 환원키로 하고 임대료 인상은 분양까지 동결하기로 했다. 임대보증금은 1년차(2009년) 3.5%, 2년차(2010년) 5%인상키로 합의했다. 분양전환시기의 경우 2년6개월 뒤 입주민의 50% 이상 동의가 있을 시 분양전환을 완료하며, 분양전환 시 입주자 모집공고에 승인된 분양전환 규정을 따르기로 했다. 양측은 또 이번 사태로 일어난 모든 고소고발을 취하하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9
- 경남, 스쿨존 지정율 전국 최하위 경남지역의 스쿨존 지정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으며, 스쿨존에서의 어린이 사고는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안전한 등하교길 확보를 위해서는 스쿨존을 확대하는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서상기 의원은 25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16개 시·도교육청별 스쿨존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1017건이며 2005년 349건, 2006년 323건, 2007년 345건이 발생하는 등 사고는 줄지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건수를 지역별로 나누어보면 경기(159건)가 가장 많았으며 서울(145건), 경북(91건)에 이어 경남(75건)은 4번째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스쿨존 지정율이 가장 높은 울산은 14건으로 교통사고가 가장 적었다. 서 의원은 스쿨존 내 교통사고를 줄이는 방안으로 CCTV 설치를 제시했다. 현재 스쿨존 내에 설치된 CCTV는 991대로 안전한 등하교길 확보와 범죄예방에 턱 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487대)이 가장 많이 설치됐으며 충남(112대), 인천(93대), 부산(61대), 경북(51대)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남의 스쿨존 지정율은 전국평균 77.7%에 턱없이 부족한 53.2%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울산(100%)이 가장 높았으며 부산(97.5%), 대구(92.3%), 인천(88.7%), 제주(87.2%)가 그 뒤를 이었다. 대전(75.6%), 광주(75.5%), 서울(72.8%), 경북(64.8%), 강원(63.1%), 전북(60.2%) 등도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서상기 의원은 “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10만 명당 4.1명으로 OECD 평균 2.2명에 비해 2배 가량 높다”며 “스쿨존 설치가 부진한 지역은 교육청과 학교, 지자체와 경찰청이 나서 설치율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서 의원은 “스쿨존에서도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CCTV 설치 등 안전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며 “무늬만 스쿨존이 아니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통학로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원종태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9
- 대게의 참맛 ''독도대게''에서 맛본다 고현 보훈복지매장 1층에서 싱싱한 자연산 회로 시민들의 입맛을 잡았던 ''근포횟집''이 대게 전문점 ''독도대게''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독도대게 이광덕 대표는 "맛과 향이 탁월하고 알콜 해독작용도 높아 술안주로는 그만"이라며 대게 자랑에 열심이다. 대게살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그 중에서도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발육기의 어린이들에게 아주 훌륭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방함량이 적기 때문에 맛이 담백할 뿐 아니라 소화도 잘 돼 회복기 환자에게 좋다. 몸을 차기 해는 성분이 있어 해열에 효과적이며 알콜 해독작용도 높아 술안주로도 일품이다. 이 대표는 또 혈중 콜레스케롤 수치를떨어뜨리는 작용이 있어 동맥경화증이있는 사람에게도 좋은 음식이며, 대게 껍질에는 키토산과 타우린이 다량 함유돼 있어 인체의 면력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강조한다. 이 대표는 지난 5년간 같은 자리에서 근포횟집을 운영하다 지난 5월 대게전문점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싱싱한 자연산 회 맛을 잊지 못하는 고객들이 여전해 최근에는 고향 근포에서 가져온 싱싱한 횟감으로 자연산 회도 메뉴로 추가했다. 독도대게 예약문의 632-2100 2008-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