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현대산업개발, 거제 하수관거사업비리 사과 거제시 하수관거정비사업으로 국정감사 도마에 오른 현대산업개발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일 현대산업개발은 국토해양위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윤영 의원이 언급한 거제시 하수관거 정비사업의 문제점들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산업개발은 정도경영과 윤리경영을 목표로 하고 있는 회사”라고 설명하고 “본사의 뜻과는 상관없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데에 대해 당혹스럽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사업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책임소재에 대해서는 향후 사법기관의 판단이 내려지면 그 결과에 대한 응분의 조치를 취하는 등 회사의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 고 밝혔다. 거제시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장승포와 옥포지역 33.4㎞에 하수관로를 매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160억원이 투입됐다. 그러나 지난 9월 시공사와 하도급사, 감리업체, 공무원 등 15명이 결탁해 하수관거 가시설 공사를 설계도 및 시방서 내용대로 시공하지 않고 기성 및 준공검사 서류를 허위로 꾸며 기성금을 청구하는 수법으로 44억7,000여만원을 편취하는 사건이 발생, 관련자 5명이 구속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8
- 통영 한려수도 케이블카 탑승객 40만 돌파 국내 최장의 관광케이블카인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가 개통 6개여월만에 탑승객 40만명을 돌파했다.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신경철)는 지난 10월19일 6595명이 케이블카를 이용, 누적 이용객 수가 40 만명(1일 평균 3038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추세라면 연내 50 만명 유치라는 당초 목표 달성도 예상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환율관계로 해외수학여행이 주춤한 데다, 국내 여행지로서 남해안이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을 받게 되자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수학여행 전문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면서 전국의 수학여행단을 유치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 10월14일 ~ 15일에는 경기도 일산의 주엽고교생 850여명이 이틀간에 나누어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등 전국 각지의 학교에서 문의가 밀려들고 있다. 통영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수학여행은 구성자체가 대량인원이기 때문에 여행지역의 음식 및 숙박업에 대한 경제적 기여뿐만 아니라 향후 미래 관광에 대한 잠재수요 고객을 양성한다는 측면에서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시장"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8
- 통영시, 경로당에 기름 보내기 운동벌여 통영시는 노인들의 여가 및 휴식처인 185개소의 마을 경로당에 난방에 필요한 유류보내기 모금활동을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3주간에 걸쳐 집중 실시한다. 시 주민생활복지과가 중심이 되어 펼치는 ‘2008년 경로당 유류보내기 모금’운동은 어르신들이 사랑방인 경로당을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고유가시대와 맞물려 지난해보다 많은 난방비 지출로 경로당이용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운동을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경로당 유류보내기 모금운동과 연계하여 장애인 및 저소득가정에도 지원하기 위한 모금운동도 함께 전개한다. 모금운동에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시민, 사회단체, 기업체는 통영시(주민생활복지과 ☏650-4161)와 해당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모금운동에 동참할 후원자의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8
- 영업용 화물자동차 보상 감차 국토해양부는 영업용 화물자동차 보상 감차를 실시한다. 화물차 감차사업은 본인이 원할 경우 폐업지원금을 받아 화물운송시장을 떠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기 위한 시책이다. 기간은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다. 감차 대상은 차령 5년 이상인 영업용 화물자동차로, 3년 이상 보유한 경우 감차신청이 가능하나, 현재 공급이 허용되고 있는 탱크로리 및 자동차 수송용 차량(카케리어) 등 일부 차종은 제외된다. 단 신청자가 많을 경우 ①대형차량(총중량 기준) ②노후차량 ③보상가격이 낮은 차량 등의 순위에 따라 감차사업 대상자가 결정된다. 폐업 지원금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조사한 차종별 월평균 순수익의 6개월분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감차 사업에 참가하여 화물차를 감차한 운송사업자나 화물차주가 2년 이내에 화물운송업에 다시 종사할 경우에는 폐업지원금이 회수된다. 감차를 희망하는 화물차주 또는 운송사업자는 감차사업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11월 10일까지 시 교통행정과에 제출하면 되고 상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으며 시 교통행정과(639-3634)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시 교통행정과 639-36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8
- 연초면민 "읍승격해 달라" 연초면민들이 읍승격 추진위를 결성하고 지난 17일 거제시에 읍승격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에 앞서 거제면도 읍승격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다. 최근 거제시에 따르면 연초면 발전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회 등이 포함된 연초면 읍승격추진위원회(위원장 손기양)는 지난 17일 읍승격 건의서를 시에 제출했다. 이들은 건의서에“연초면은 거제시의 면 가운데 가장 인구가 많을 뿐더러 면 소재지와 연사리, 송정리 일원이 연결되면서 도시화가 가속화 돼 인구 증가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고속터미널 설치와 물류유통센터 유치가 예정되는 등 연초면이 거제시의 중심도시 역할을 하게 된다”고 읍 승격의 당위성을 밝혔다. 또“연사지구에 6만6,000㎡의 도시형태 교육타운과 소방파출소 설치 등이 예정돼 있고, 오비·한내공단 등 다양한 업종의 공업시설이 배치되는 등 읍으로 승격할 충분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행 지방자치법 제7조는 “읍 승격이 되기 위해서는 인구 2만 이상이 돼야 한다”는 기본요건 외 “도·농복합시에 속해 있으면서 읍이 없는 곳은 인구 2만이 미달 되더라도 읍승격이 가능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달 기준 인구가 8815명인 연초면은 법적으로 읍승격이 가능하다. 원종태 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8
- 손옥용 대동다숲아파트 관리소장 손옥용 관리소장은 올 6월부터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부임받아 입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최대단지를 관리한다는 자부심과 함께 가장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의 뜻을 받들어 열심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손 소장은 “동과 동간 거리가 넓고 공용부분이 넓어 관리하기 힘든 점도 있지만 그만큼 주거환경이 쾌적한 곳”이라면서 “32명의 전체 직원들과 함께 입주민들의 손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 소장은 “단지 뒤쪽을 지나는 국도우회도로 공사와 관련 소음이 발생하고 있어 방음벽 설치가 필요하다”며 거제시와 국토관리청이 방음벽 설치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8
- 생활체육대전 개막식 인터넷으로 본다 거제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거제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9회 경상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개막식 행사를 인터넷으로 생방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 행사는 현장에서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하며, 거제시 인터넷방송 홈페이지http://igbn.geoje.go.kr)에 접속하면 시청이 가능하다. 인터넷 생방송은 행사 현장에 촬영 및 중계시스템을 설치하고 초고속 인터넷 회선을 연결하여 MPEG-4 Part10 (H.264) 방식의 최신 압축 기법을 이용하여 고화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스포츠 행사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생방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홍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거제경찰, 찾아가는 사랑의 나눔 봉사 거제경찰서(서장 김흥진)는 지난 14일 오후 연초면 연사리 「작은예수의 집」을 방문해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과 행복 나눔의 실천 시간을 가졌다. 김흥진 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직원과 전의경으로 구성된 사랑나눔봉사단은 30여명은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시설내 목욕봉사, 청사환경 정리를 도왔다. 특히, 사랑의 봉사활동은 제63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주변의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과 함께 뜻있게 보내자는 직원들의 의견이 모아져 마련되었으며 정신지체요양시설인 ‘작은예수의 집’은 무의탁노인들과 중증 정신지체장애인들 14명이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직원들이 손수 마련한 세제, 휴지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였다. 거제경찰서에서는 얼마전에도 동부면 부춘리 반야원을 찾아 어려움에 처해있는 장애인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벌인바 있다. 행사에 참여한 김흥진 서장은 “목욕봉사는 불우 이웃의 몸을 닦아주면서 자신의 이기적인 마음을 깨끗이 씻을수 있는 보람된 일”이라고 말했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한화, 대우조선 종업원 고용보장해야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종업원의 고용보장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 대우조선노조는 인수관련 노조요구안을 산업은행에 제출하고 협상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정밀실사를 저지하기로 했다. 실사가 되지 않을 경우 매각일정 연기는 불가피한데다 노조는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전면파업도 불사한다는 방침이어서 긴장감이 돌고있다. 대우조선노조가 마련한 요구안은 고용보장, 종업원 보상, 회사발전, 기타 매매와 관련된 주요 4개항을 담고있다. 고용보장과 관련 노조는 ▲고용승계 및 인적 구조조정 금지 ▲단협 및 노사협의서 적용, 조합활동보장 ▲기업문화존중 및 발전전망제시, 시행방안의 조합 사전통보를 요구했다. 종업원 보상과 관련 ▲보유자사주를 종업원에게 무상출연(인당222주,10500명 234만주) ▲기업회생성과금 지급 ▲지역발전기금 10억원 출연 ▲우리사주조합도입 및 지원을 요구했다. 회사발전에 관한 사항으로는 ▲회사주요자산처분금지(5년) ▲자본구조변경 금지(5년) ▲계열사간 지급보증, 자금대여 등의 금지(3년) 등6개항을 요구했다. 기타매매와 관련 매각대상 주식의 매매및 처분금지(3년) 재무적 투자자에 대한 풋 옵션 금지, 중국 등 투기자본의 이면합의에 의한 참여가 없음에 대한 진술 보증 등을 요구했다. 대우조선노조 관계자는 "최근 산업은행을 방문해 요구서를 전달했다"면서 "협상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실사단 접근을 전면 차단하고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면파업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는 대우조선해양 인수 대금으로 6조5000억원 이상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세계적 금융위기와 조선경기 하락 등에 따른 인수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인수과정이 쉽지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한화그룹의 회장과 대한생명 인수과정에서의 도덕성 논란 등 부정적 요소도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우려에 대해 한화는 구체적인 자금조달 계획을 발표하는 등 확고한 인수의사를 밝히고 있다. 거제지역에 대해서는 1000억원대를 들여 거제지역개발 7대 프로젝트를 공개하는 등 우호적 지역여론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지영배 거제경실련 상임대표는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종업원들의 고용은 당연히 보장돼야 한다는 것이 시민적 요구"라고 강조하고 "나아가 시민과함께하는 경영마인드를 확고히 하는 한편 이미 발표한 7대거제개발프로젝트 현실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종태 부장 jtwon@naeil.com 2008-11-04
- 정통 미국식 교육 ''키즈칼리지''설명회 100% 원어민교사가 수업을 진행하는 정통 미국식 영어유치원인 ''키즈칼리지''가 거제에도 상륙한다. 키즈칼리지 거제원은 내년 3월 개원을 앞두고 11월 7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두차례에 걸쳐 2009년 신입생교육설명회를 연다. 이날 설명회에는 키즈칼리지의 설립자인 임영기 회장이 직접 참석한다. 임회장은 고교졸업 후 미국 이민생활과정에서 다른 나라 언어습득을 위해서는 유아기에 외국어와 문화를 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깨닫았다. 이에 따라 1991년 궈국해 국내에 첫 영어전문어학원인 키즈칼리지를 강남에 오픈해 18년간 영어몰입교육을 해왔다.아이들이 영어와 다른문화를 접하면서도 한국인의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손으로 만든 교육기관이 교육을 주도해야 한다는 것이 키즈칼리지의 철학이다. 문의 : 키즈칼리지 거제원 632-5556 2008-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