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월 35만원까지 생계비 지원한다 구성원 모두 근로무능력자로 생계위협 받는 가구…월 12만원~35만원 거제시가 44억원의 예산을 투입, 한시적으로 생계비 지원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경제위기로 생계가 곤란한 최저생계비 이하 비수급 빈곤층 가구의 생계 지원을 위한 생계비 지원 대상은 경제위기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가구로 구성원 모두 노인 장애인 아동, 질병으로 인한 근로무능력자인 가구다. 또 이들 가구 중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면서 총 재산이 8,500만원 이하, 금융재산이 500만원 이하에 해당할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 생계 보호비 지원 수준은 가구별 인원수에 따라 1인 가구 월 12만원, 2인 가구 월 19만원, 3인 가구 월 25만원, 4인 가구 월 30만원, 5인 가구 월 35만원 등이다. 한시적 생계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른 차등 금액을 매월 15일 대상자 통장에 입금되며, 입금신청일이 속하는 달로부터 최장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신청일이 늦으면 지원 기준에 속하더라도 지원 기간이 짧아지게 된다. 한시생계보호제도는 기존 기초생활보장제도나 긴급복지지원제도의 보충적인 지원제도로 6개월만 한시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을 초과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주민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각 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통해 한시생계보호 지원대상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일정기간의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여 대상자를 선정, 지원한다.(문의 : 사회복지과 639-33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거제승마클럽, 여름방학 승마교실 개원 거제승마클럽이 오는 여름방학 동안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승마교실’을 개설한다. 승마교실 수강기간은 1기생는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며, 2기생은 8월 10일부터 8월 21일까지다. 단, 토.일은 수강일에서 제외되며 실제 수강일은 10일이다. 접수는 승마클럽에 보호자가 직접 접수해야 하며 인원초과 시 접수순으로 결정된다. 첫째 날은 이론교육 및 체험학습, 2~5일은 조마삭 기승 및 자세교정, 6일 개인기승 평보출발 및 정지 부조, 7일 개인기승 좌속보 출발 및 정지 부조, 8~9일 개인기승 트랙운동, 10일 개인기승 및 마장마술 기초 등을 수강하게 된다. 승마는 일반적으로 체형교정, 장기능강화, 다이어트, 관절염예방, 폐할량증가, 집중력강화 및 담력배양에 효과가 있다. 이진용 교관은 "여름방학 동안 승마교실은 학생들에게 유익한 방학학습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승마교실기간 동안은 버스가 운행되며 종강 시 수료증도 수여한다. 거제승마클럽 : 632-33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대우조선해양, ''그리스서 여객선 2척 수주''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그리스 굴지의 여객선사인 아티카그룹(Attica Group S.A.)으로부터 여객선 2척을 약 2억 달러에 수주했다. 이 선박은 길이 145미터, 폭 23미터로 2천4백 명의 승객과 4백50대의 차량을 싣고 26노트(시속 약 48km)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는 초대형 쾌속 여객선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 선박을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해 2012년 1분기까지 모두 인도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우리나라의 첫 해외 수출 여객선이자 아티카그룹과 첫 거래이기도 했던 여객선을 2000년 5월에 인도했으며, 이 선박은 그 해 세계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키타그룹은 이 선박의 품질과 안정성 등에 크게 만족하여 대우조선해양과 거래를 계속해오고 있다. 이번이 벌써 5척째 발주로 대우조선해양은 최대 건조실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사를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특히, 아티카그룹은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여객선을 그리스 내 황금 항로인 아테네-산토리니 (세계최고의 휴양지중 하나) 항로에 투입하는 등 대우조선해양의 여객선 건조력을 인정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1994년부터 총 7척의 여객선을 인도하는 등 국내 조선업체 중 가장 많은 건조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궁극적으로 조선업체들의 꿈인 크루즈선 건조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우조선해양은 2007년부터 여객선 추진팀을 운영하며 기술 개발과 영업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지난해 4월부터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으로 크루즈선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등 내실을 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그리스 내 최대 여객선 선사인 아티카 그룹에 인정을 받은 만큼 대우조선해양의 기술력으로 꿈의 크루즈선을 건조할 날도 머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 들어 세계 경기 침체로 일반 상선시장이 위축되자 군함과 해양플랜트, 여객선 등 특수 목적 제품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올 들어 잠수함 창정비, 해양 제품 운송용 바지 등을 수주했으며, 이번에는 여객선을 수주하게 됐다. 원종태 팀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통영세계로병원,의료 봉사활동 전개 통영세계로병원은 지난 21일 용남면 지도리 일명 종이섬을 찾아 하계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도리는 평소 통영시와 인근한 도서이지만 교통의 불편으로 인해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였다. 이날 통영세계로병원(원장 김희덕.감복규)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외과, 마취통증의학과와 삼성안과(원장 이동준)등 총 7개 진료과의 진료의사와 직원 40명이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전체 주민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100여명의 노인들에게 영양제주사와 통증치료 및 인공관절에 대한 상담, 혈압. 당뇨검사, 노인들의 백내장 검사등의 진료를 실시했다. 또 인근 수도리 주민들에게는 영양제주사를 전달했다. 이.미용과 여름철 방역활동, 방충망.농기계수리등 도서 주민들이 평소에 생활에서 애로를 겪든 부분들을 같이 해소해 주어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통영세계로병원은 오는 24일에는 욕지중학교를 방문해 2007년부터 시행해오던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욕지중학생 8명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가조연육교 7월 13일 개통식 가조연육교 6월말 준공 거제시 사등면과 가조도를 연결하는 가조연육교 개통식이 7월 13일 오전 11시 현장에서 열린다. 지난 2001년 착공한지 8년만이다. 총공사비 594억원이 투입된 가조연육교는 길이 680m, 폭13m의 왕복2차로 아치교로 이달말까지 보도부 난간설치와 접속도로 포장 등을 마무리하게 된다. 가조연육교는 당초 2005년말 준공예정이었으나 국.도비 및 시비 지원이 늦어지면서 준공시기도 늦춰졌다. 가조도는 면적 5.86㎢, 인구 1663명으로 거제시 부속도서중 칠천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섬이다. 가조도 연육교 개통식은 오는 7월13일(월) 오전 11시 성포쪽 연육교 입구에서 열릴 예정이다. 원종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지세포항, 남해안 해양레포츠벨트 거점으로 육성 윤영 국회의원(한나라당, 거제시)은 “국토해양부가 동서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에 따라 올 연말 수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해안권발전 종합계획’에 일운면 지세포항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밝혔다. 윤영 의원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현재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의 조기 가시화를 위해 경남·부산·전남 시도별로 1개 개발구역지정 사업을 마련 중이며, 동서남해안권발전 기획단 관계자들이 6월말 지세포 현지를 답사하고 7월 1일 윤영 국회의원 의원회관 사무실을 방문하여, 지세포항을 남해안 해양레포츠벨트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현재 1,570억 원(공공 300억 원, 민자 1270억원)을 투입해 해양마리나, 테마파크 조성이 추진 중인 지세포항개발을 위해 기반시설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국토해양부는 진입도로 3.8km 개설을 위해 내년 실시설계비 3억을 배정하고, 일부공사비 27억 배정을 기재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윤영 의원은 “지세포항을 천혜의 자연 환경과 해양마리나, 낚시지구 등 레포츠단지 뿐 만 아니라 조선테마박물관, 거제어촌민속전시관 등 다양한 테마 파크도 조성 되어 연령층에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해양복합관광단지를 만들고, 우리 거제시를 세계적인 해양관광 도시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여협 최경숙 부회장, 최금선 감사 도지사 표창 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 최경숙(53) 부회장과 최금선(53) 감사가 창원시 The City 7 풀만호텔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제14회 경상남도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최 부회장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을 지내면서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한글교육 실시, 결혼이민자 친정어머니 맺어주기 사업추진, 한부모 가족 밑반찬 지원, 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 여성한마음 다짐대회 개최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여성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최 감사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적십자 거제지구협의회 회장을 역임했고,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을 지내면서 노인 한글교실 운영, 저소득층 무료합동결혼식 개최, 저소득층 방문 목욕 청소사업 추진, 도전! 거제여성 페스티벌 개최 등 소외계층의 자활지원과 여성 권익증진을 위해 남다른 사명감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웃음나누미 봉사단 봉사활동 벌여 거제시시설관리공단(원용규 이사장)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 소속된 웃음나누미 봉사단(단장 박광복, 거제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난 7월 3일 파랑포 안나의집을 방문하여 첫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웃음나누미봉사단은 지난해 12월 옥포복지관에서 웃음치료사 1급 자격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을 취득한 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생긴 봉사단체로 지난 3월 보수교육을 시작으로 이날 첫 시설방문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단순 노력봉사가 아닌 회원들이 가진 다양한 능력과 웃음치료사 자격을 토대로 웃음을 나누기 위해 1부 치료레크레이션, 2부 마술쑈, 3부 노래와 댄스한마당으로 이루어진 이번 봉사활동은 파랑포 안나의집 노인들과 작은예수회 여성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웃음나누미봉사단은 장애우들과 노인들의 간식구입 및 운영경비 일체를 봉사단 회원들의 자비로 부담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단원들은 봉사활동의 매력에 푹 빠져 더 자주 봉사활동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날 옥포복지관 웃음나누미 봉사단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안나의 집 관계자는 봉사단에게 지속적인 방문을 부탁했고, 봉사단은 노인, 장애우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웃음을 연구하고 전파할 예정이다. 웃음나누미봉사단이 전파하는 건강한 웃음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은 옥포복지관 ☎639-8149로 문의하시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사랑의 봉사, 저소득층 13호 입주식 거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용규)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대우조선노동조합(위원장 최창식), 거제사랑지역경제협의회(회장 백말숙)와 연합하여 지난 7월 3일 금요일 장목면 시방리 박모(71세)씨의 집을 수리하고 입주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에 있는 생계가 어렵고 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생활을 개선하여 보다 나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2008년 2월 1일 사등면 1호점을 시작으로 이번에 13호점에 입주하게 되었다. 이 날 입주를 하게 된 박모씨는“ 피도 한방울 안 섞인 나를 위해 이렇게 감사한 일을 해주시다니... 평생 가슴에 묻어 둘깁니다” 하며 눈물을 삼켰다. 모두가 가슴 뭉클해짐을 느끼며 앞으로 추진될 14호점 입주식을 기약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서기 위한 다짐을 다졌다. 이밖에도 이 사업을 함께 추진한 대우조선노동조합에서는 옥포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소년소녀가장 10세대, 독거노인 10세대에게 매월 결연후원금 각 15만원씩을 지원하고 있고, 특히 2008년 노사합동 작업복 세탁비로 모금된 1,400만원을 장승포, 옥포지역 불우학생 44명의 학교급식비로 1년간 지원하고 있으며 거제사랑지역경제협의는 평소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결연 후원사업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옥포복지관제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거제 사등에 40만평규모 공단 조성 청포 오량 육지 및 공유수면 120여만㎡규모 2011년 완공 경남도는 지난 18일 (주)신해중공업(회장 고영수)이 신청한 사등면 청곡리 일원 120만여㎡의 청포일반산업단지계발계획을 승인하고 사업시행자를 지정 고시했다. 차별화된 ‘조선기자재 전용단지’로 집중 육성한다는 청포일반산업단지는 보상비를 포함한 사업비 4,250억원을 투입될 계획이며, 산업시설용지 817,871㎡, 지원시설용지 28,817㎡를 비롯해 주거용지, 공원 및 녹지용지 등 총 1,209,952㎡(육지부 875,550㎡, 해상부 334,402㎡)규모다. 사업시행자인 신해중공업은 청포일반산업단지계획이 지정·고시됨에 따라 용지보상을 위한 감정평가와 토지 및 지장물건 조사를 거쳐 10월경 공사에 착공, 전국 최고의 일반산업단지를 2011년말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착공에 앞서 꾸준한 주민설득을 통해 토지보상을 최대한 이끌어낸다는 계산이다. 단지내에는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기계 및 장비제조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은 물론 도매 및 상품중개업,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 등이 들어서게 돼 1조원대의 생산유발효과와 14,70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되며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1500세대에 이르는 이주단지와 입주업체들이 들어설 경우 인구증가에 따른 거제시의 세수증대는 물론 시세확장이라는 부과효과도 뒤따를 전망이다. 이와 함께 청포산단이 성공적으로 조성된면 그동안 삼성 대우조선해양을 위주로 형성됐던 거제시의 조선산업 중심축이 사등면으로까지 크게 확장, 공장 가동으로 인한 파급효과 등으로 지역간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추진과정 및 향후계획 청포일반산업단지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신해중공업은 지난 2007년 말부터 사업계획에 착수해 주민동의서 및 토지계약을 체결하면서 2008년 경남도에 투자의향서를 제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했다. 이어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서를 일반산업단지 지정권자인 경남도에 접수시킨 후 주민설명회 및 공람을 거쳐 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공식화시켰다. 올 2월에는 신해&대림산업&경남은행이 업무협약을 체결, 금융조달과 책임시공이 가시화됐고, 특히 산단 추진에 가장 난제로 여겨졌던 공유수면 매립문제도 지난 3월 중앙연안관리심의위원회에서 통과되면서 사업추진은 일사천리로 진행됐고 5월 28일 경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18일 경남도의 청포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로 인허가 절차가 최종 마무리됐다. 현재 막바지 입주의향서를 모집하고 있는 신해중공업은 올 하반기 입주예정기업을 선정하고 착공 및 분양을 시작, 2011년 12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해중공업은 산단 지정고시와 동시에 토지 및 지장물 등을 감정평가, 일정기간 동안 협의보상을 병행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원만한 협의보상을 요청하면서 미협의 및 수용재결에 따른 서로간의 불편이 없기를 거듭 당부하고 있다. 청포산단의 입지조건 및 경쟁력 청포산단은 삼성·대우조선해양 등 세계 2·3위의 조선사 및 관련업체가 집적된 세계 최대의 조선산업도시 거제에 위치, 최상의 조선산업 입지여건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이다. 납품처와 인접해 육·해상을 통한 원활한 물류이동이 용이할뿐 아니라 풍부한 인력 등 최적의 조선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사업 경쟁력이 탁월, 입주의사를 타진하는 업체들의 분양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다 2010년 거가대교 개통과 고속도로 거제연장 등으로 전방위 도로망이 구축됨은 물론 대형조선소와 인접해 물량확보에도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 잇점 등이 업체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특히 충분한 안벽 확보로 원자재 및 대형선박 블록의 해상 반출입이 용이하고, 사전 공장배치계획에 따른 맞춤형 단지조성으로 일괄공정작업이 가능해 생산성 향상 및 물류비 절감이 가장 큰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밖에도 이주단지 조성으로 인한 쾌적한 주거환경, 미래를 고려한 충분한 도로계획, 주변환경과 조화된 충분한 공원녹지와 주차장, 공장 가동에 용이한 기후조건, 각종 편의시설 및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향토기업으로 성장 및 기대효과 전세계에 불어닥친 경제불황속에서 과감한 투자에 나선 신해중공업은 ‘위기가 곧 기회’라는 경영마인드로 전국 최고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부산시에 소재한 본사를 거제로 이전, 지역민과 더불어 발전하는 향토기업으로 뿌리내리겠다는 포부다. 거제를 토양으로 삼아 건실한 중견 향토기업으로 발전하겠다는 것. 향토기업으로 조기 정착과 주민과 함께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마인드를 강조하는 신해중공업은 고향을 떠나는 주민들의 아흔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차원에서 전국 최고의 이주단지를 조성, 모범적인 이주단지 모델로 삼는 것은 물론 공단조성 이후에도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차별화된 조선기자재 전용단지를 표방하는 청포산단은 복합형 자족단지, 맞춤형 산업단지. 환경친화적 생태단지가 어울어진 조선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1,400여세대에 달하는 이주단지는 산업, 주거, 상업 기능을 조화롭게 배치해 One-Stop-Life를 실현, 이주민과 근로자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인프라시설을 구축한다. 산업단지는 사전에 공장배치계획을 반영하고 공동하치장 운영, 주변 대형조선소와 기능적 연계가 가능하도록 유도해 생산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차별화된 조선기자재 전용단지 조성을 위해 미래성장성과 경쟁력을 보유한 업종을 유치하고 업종별 상호 시너지효과 창출이 가능한 산업을 입주시켜 생산성 밀 품질 향상은 물론 물류비 절감 등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청포산단이 완공될 경우 우선 거제도내 부족한 조선산업용지난 해소가 기대되고 지역내 산재한 중소업체들을 집적화시킬 수 있는 잇점도 있다. 또 용지난으로 거제를 떠나야만 하는 조선기자재업체들을 이곳으로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1조원대의 생산유발효과, 1만4,7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 등이 발생, 사등면이 거제 서부권의 중심 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종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