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거제시 재정조기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거제시(시장 김한겸)가 재정조기집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을 받게 됐다. 시는 정부가 추진한 재정조기집행에서 전체집행 120%, 민간집행 112.5%를 달성해 행안부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에도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특별교부세 3억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비상경제상황실 단장인 한동환 부시장은 “계속되는 보고회와 많은 어려움 속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뛰어준 직원들의 강한 의지가 있어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국도대체 우회도로 조기준공을 위한 특별대책반 구성, 원활한 손실보상협의를 위한 『1472보상팀』구성운영, 버력의 무상이용을 통한 예산절감과 공사중단 위기극복 등은 거제시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될 수 있게 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한편 김한겸 시장은 “부시장이하 직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은 열정의 결과였다”고 말하면서 거제시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한 거제시 전 직원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3
- 거제도비치호텔, 관광공사 인증 ''굿스테이'' 거제도비치호텔(대표 신용익)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009년 굿스테이''로 인증받았다. 장승포동에 위치한 거제도 비치호텔은 아름다운 바다경치를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객실과 천연 해수욕조, 해녀가 잡은 해살물과 생선회 전문점, 생맥주 집과 패밀리 레스토랑의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어 거제도를 관광하는 여행객들에게 푸근한 인상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갈 수 있는 곳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일반숙박시설(일반호텔, 모텔, 여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중저가 숙박시설/서비스 인증 브랜드인 ''굿스테이(Goodstay)''신규 인증업체 164곳을 발표했다. 굿스테이(Goodstay)는 관광객들이 국내 여행 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숙박시설을 확보·홍보코자 2006년 도입한 제도다. 인증업체에서는 주차장 차단막 제거 및 개방형 프론트, 밝은 조명, 깨끗한 침구 등 이용자들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굿스테이(Goodstay) 인증업체는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하는 각종 온-오프라인 간행물에 소개되며, 자동차 네비게이션에 사업장 위치 등록, 전국관광안내전화 1330을 통한 소개, 운영매뉴얼 제공 및 서비스 품질 교육, 굿스테이 브랜드 공동 광고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혜택을 제공받는다. 그 뿐만 아니라, 시설개보수를 위한 관광진흥개발기금 저리 융자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3
- 의학적 탈모치료로 ''젊은 대머리'' 탈출 한다 바다를 향하는 차량들로 붐비는 것을 보니 성큼 다가온 휴가철을 실감케 한다. 많은 미혼남녀들이 휴가지에서의 로맨스를 꿈꾸며 몸을 만든다, 소개팅을 한다, 여행지를 고른다, 분주하게 움직일 때지만 들뜬 주변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게 우울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젊은 남성 탈모 환자들이다. 우리나라 남성의 경우 20대가 2.3%, 30대 4.0%, 40대 10.5%, 50대 24.5%, 60대 34.3%, 70대 이상이 46.9%로 주로 40대 이후에 탈모증상이 급격히 증가하지만, 최근엔 스트레스나 잘못된 생활습관 등 여러가지 환경적 영향으로 인해 젊은 탈모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젊은 남성에게 탈모는 극심한 콤플렉스와 위축감 뿐만 아니라 결혼, 취업, 승진, 이직, 인간관계 등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된다. 예를 들어 2006년 한 결혼정보회사가 전국의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 각 29 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들의 경우 ‘상대의 여타 조건이 아무리 좋아도 절대 수용할 수 없는 사항’으로 ‘대머리(34.0%)’를 첫손에 꼽아 비호감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짝을 찾지 못해 안그래도 우울한 젊은 탈모환자들을 더욱 괴롭게 만드는 것이 바로 무더운 여름 날씨. 습도가 높으면 땀 증발이 잘 안돼 두피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모발의 생장을 방해하고, 또 두피가 훤히 보이는 탈모 환자의 경우 두피에 직접 자외선이 닿아 두피 노화가 촉진되면서 모근이 힘을 잃기 때문이다. 탈모는 모발 생성에 필요한 영양공급과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발생 초기에 빨리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치료 및 관리에 더 많은 비용을 쓰게 된다. 탈모의 원인은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해도 수십여가지가 될만큼 다양하므로, 민간요법에 의지하기 보다는 전문 병원에서 본인의 두피 특성과 탈모 원인 등을 분석, 올바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 치료는 정확한 두피 검사에서부터 시작된다. 현미경 두피-모발 진단기 검사, DNA 검사, 모발 중금속 검사 등을 시행해 두피의 각질 및 염증 상태, 유전적 소인, 체내 중금속 축적과 영양 미네랄 불균형 등 탈모를 일으키는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고 그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하기 위해서다. 탈모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10계명은 다음과 같다. 1.항상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라. 샴푸는 매일, 저녁이 좋고 하루 2~3회 두피영양제로 두피에 영양분을 공급하라. 2. 하루 10회 이상 두피마사지를 하라 3.식사는 한식 위주로 하루 세끼 구칙적으로하라. 야채와 현미, 콩류섭취를 늘이고 인스턴트, 패스트푸드를 피해야. 4.종합영양제를 복용하라. 종합비타민을 꾸준히 복용하고 두피모발 전용비타민도 이용하면 좋다. 5.주3회 규칙적인 운동을 하라. 6.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일정하게 하라. 충분한 숙면은 두피 모발 건강에 가장 필요한 조건, 밤 11시~새벽 1시 사이에는 꼭 잠자리에. 7.금연과 절주를 하라. 흡연과 지나친 음주는 탈모의 가장 큰 적이다. 8.스트레스를 없애라. 과도한 스트레스는 탈모로 이어진다. 9.하루 2리터이상의 물을 마셔라. 알카리수나 녹차 등 좋은 음용수를 충분히 마시고 커피, 탄산음료는 피하라. 10.인내심을 갖고 치료하라. 치료 첫 8주는 빠지지말고 집중적으로 치료받아야 효과적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3
- "건강한 엄마 행복한 출산, 임신육아교실에서 배워요" 김지영산부인과(원장 의학박사 김지영)는 지역의 산모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위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임신육아교실을 열고있다. 지난 13일 장평 디큐브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회 임신육아교실에서는 ''건강한 엄마와 아기를 위한 태교과학''을 주제로 1시간 30분동안 열렸다. 1부 강의에 2부에서는 태교를 위한 종이공예 강좌가 열려 산모들의 관심을 끌었다. 종이공예는 산모가 손을 많이 움직임으로써 태아의 뇌를 자극해 인지능력 등 태아발달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행운권 추첨을 통해 4D 입체 정밀초음파 검진 무료쿠폰, 휴대용 유모차, 건강보조식품 철분제, 사과향기스튜디오 가족사진 무료촬영권 등을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자연분만과 제왕절개와 관련 동영상을 관람했다. 한편 지난 3월 고현 제일은행 옆에 오픈한 김지영산부인과는 6월말부터 4층에 1인용 입원실 7실을 오픈해 산모들에게 더욱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한 엄마와 아기를 위한 태교과학''을 주제로 열린 제1회 임신육아교실 강의 내용을 요약한다. 태교는 왜 하는가? 미국 하버드대학의 헌스타인과 머레이박사는 1994년도에 발간한 저서에서(The Bell Curve) 인간들의 지능지수, 즉 IQ는 80%정도가 유전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최근 세계적인 과학전문잡지인 ''네이처''에는 이러한 주장을 뒤집는 논문이 게재되었다. 미국 피츠버그대학의 합동연구진에 의하여 발표된 이 논문의 내용은 ''인간의 지능은 유전적인 요소보다는 자궁내환경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 임신부 자신에게 있어서, 태교란 강요가 아닌, 본인이 직접 경험하고 있는 실용과학이다. 진료실에 찾아온 것이 바로 태교의 시작이며, 태교는 임신부에게 일방적으로 권유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임신부는 임신이 된 순간부터 이미 태교가 동시진행 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지능에 영향을 주는 ''자궁내환경''으로 인정한 요소는 충분한 영양공급, 편안한 마음, 유해물질의 차단 등 3가지다. 충분한 영양공급은 기본 *충분한 영양공급을 위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인 5대영양소는 ① 단백질(1군) ② 칼슘(2군) ③ 비타민(3군) ④ 탄수화물(4군) ⑤ 지방(5군) 등이다. 또한 철분, 엽산, 단백질, 칼슘도 빼놓을 수 없다. 철분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간, 붉은 살코기, 생선, 달걀, 콩제품, 녹황색 채소이며 동물성 식품 형태가 흡수율이 높다. 비타민 C가 많은 채소나 과일는 흡수율을 높인다. 반면 커피, 녹차, 콜라 등은 철분흡수를 방해 한다. 엽산은 결핍시 신경관결손을 유발한다. 하루 필요량을 음식물로 섭취하기 곤란하기때문에 임신 전부터 하루 엽산 400g을 복용해야하며 신경관결손 병력의 여성은 임신 전부터 하루 4mg의 엽산을 별도로 복용해야한다. 단백질은 섭취량의 50% 태아의 성장, 15% 태반과 양수, 35% 자궁, 유방의 발달과 혈장 증가에 기여한다. 우유 또는 유제품 섭취로 하루 필요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으며 육류, 어패류, 우유, 달걀, 콩 등 단백질 반찬을 매끼 2가지 정도 갖추어 먹는다. 비만인 임신부의 경우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유리하다. 칼슘은 태아의 골격과 치아의 형성에 필요해 임신초기부터 중요한 영양소다. 칼슘 섭취의 좋은 방법은 우유와 유제품에 가장 많이 들어 있으므로 임신중 우유를 꼭 마신다. 뼈째 먹는 생선도 좋은 칼슘의 공급원이므로 잘 먹는다.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는 음식은 인스턴트식품, 청량음료, 가공식품, 짠 음식에 들어있는 나트륨 성분, 카페인 등이다. 편안한 마음이 아기를 건강하게 기분이 좋아지는 생각을 하면서 고통을 최소화 하는 연상법이 산모와 아기를 건강하게 한다. 연상하는 동안 엔도르핀이 분비된다. 연상을 할 때에는 정적인 경험을 생각하며, 연애시절 즐거웠던 추억이나 귀여운 아기 모습, 조용한 바닷가에서의 휴가 등을 집중적으로 생각한다. 아이의 지능을 높이는 3가지 습관은 엄마가 느끼는 행복감, 규칙적인 생활, 배를 사랑스럽게 쓰다듬는 방법 등이다. 연구결과 임신부가 자신의 배를 사랑스럽게쓰다듬을 때의 자궁초음사검사상을 보면 태아가 외부에서 받은 자극에 영향을 받아 스스로 손가락을 빨아서 자신의 피부를 자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피부자극->뇌자극->두뇌발달 촉진으로 이어진다. 카페인 술 담배는 태아에게 스트레스 카페인은 적당량을 섭취할 때(하루 300 mg이하) 임신 중인 산모나 아기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 커피 3~4 잔 또는 콜라 7~9캔 정도다. 과잉섭취시에는 이뇨작용으로 수분, 칼슘을 빼앗아 간다. 식사 후 한 시간 이내에 카페인을 복용할 경우 철분 흡수력을 40% 감소시킨다. 심박수와 신진대사를 높여 태아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불면증, 신경과민 및 두통 발생된다. 술이나 담배는 임신 전 기간동안 가까이 해서는 안된다. 특히 임신 중 지속적 음주는 심각한 태아기형이 보고되었으며, 흡연 또한 담배의 성분인 일산화탄소가 산모와 태아의 혈색소 기능을 저하시켜 저체중아 출산이나 태아기형의 위험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생선도 소량씩 먹어야 하나 민물생선 또는 큰 바다생선은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는다. 햄, 소시지, 라면 등의 인스턴트 식품, 패스트푸드는 좋지않고 복어도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아기를 먼저 생각하는 르봐이예 분만이란? 아기는 엄마 뱃속과 비슷한 환경인 약간 어둡고 따뜻한 방에서 아주 조용히 친절하게 받아져야 하며, 탯줄을 즉시 자르지 말고 아기의 안정을 위해 엄마 배 위에 5,6분 정도 엎어 두었다가 탯줄의 박동이 그친 뒤에 잘라야 한다는 것이다. 분만 후 아기는 울지않고 이내 눈을 뜨고 주변을 살피어 적응하기 시작하고 평온한 숨소리와 표정으로 잠들게 된다. 르봐이예 분만 조건은, 1) 산모가 평소에 즐겨 듣던 음악을 분만실에 틀어 놓는다. 2) 분만실 조명은 최대한 어둡게 한다. 3) 조용히 한다. 4) 산모는 분만 직전까지 산통을 움직이면서 이겨낸다. 5) 아기가 태어나면 잠시나마 탯줄을 자르지 않은 상태에서 엄마 품에 안겨준다. 6) 겸자나 흡입기는 절대 사용을 금한다. ***김지영 산부인과 제2회 임신육아교실 주제 : 스트레스 없는 분만 환경 일시 : 7월 27일(월) 오후 1시~2시30분 장소 : 디큐브백화점 문화센터 참가대상 : 산모 및 일반인 기타 프로그램 : 애기사진 예쁘게 찍기위한 디카사진 촬영법 행운권추첨, 동영상 관람 접수 :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50명 선착순 예약접수 문의 : 632-259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3
- 제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8월7일 통영서 ''제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8월7일부터 8월10일까지 4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최종목은 요트·핀수영·비치발리볼·트라이애슬론·카누 등 5개 정식종목, 바다수영·드래곤보트·고무보트·수상오트바이 등 4개 번외종목과 2개 특별종목(국제아쿠아슬론·전국윈드서핑)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국제아쿠아슬론대회는 최근 신종 플루발병에 따라 외국인 선수의 참여를 배제하고 국내 선수로만 치르기로 했다. 도남동 주 행사장에서는 개폐막식을 비롯한 국내 유명가수의 축하공연과 해상 불꽃쇼, 멀티미디어쇼 등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며, 경기일정이 없는 저녁시간대는 참가선수 및 관광객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라디오 열전노래방, 찾아가는 음악회, 프린지 페스티벌 등 문화예술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대회기간 중에는 해양사진대전 전시회(통영시민문화회관), 디지털 사진공모전, 바다사랑 오행시 및 바다엽서그리기(트라이애슬론광장)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개최되며, 이 밖에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바다기차트레킹 등 18개 체험종목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3
- 통영 무전동에 시립도서관 건립된다 통영시는 시립도서관을 학교복합화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상남도교육청, 통영교육청, (주)푸른경남(대표 곽선기)과 임대형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통영시 무전동 1054-4번지에 시립도서관 및 (가칭)신전중학교를 복합화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월15일 경상남도교육청은 (주)서희건설 외 3개 건설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주)푸른경남(대표 곽선기)과 2010년 3월 (가칭)신전중학교 개교, 2010년 7월 시립도서관 개관을 목표로 임대형민자사업(BTL)에 관한 협약체결을 했다는 것. 총사업비 45억원을 투자하여 신설되는 시립도서관(지상4층 연면적 1,542㎡)은 그동안 독서문화욕구에 목말라 있던 북신?무전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장은 물론 평생교육시설과 문화시설의 확충으로 지역 커뮤니티 센터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며, 건설과 운영 및 유지관리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민간의 창의와 효율을 도입함으로서 경제적이고 수준 높은 시설확충 및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립도서관과 복합화시설로 건립되는 (가칭)신전중학교는 18학급 규모에 630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부지면적 10,763㎡에 교사동 및 체육관을 지상 4층 연면적 6,938㎡로 신축되며, 무전동, 죽림만 개발지역 및 도산면 안정리 일대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중학생 수용과 함께 그동안 도심 외곽지역에 위치한 대부분의 중학교로 통학하던 중학생들의 통학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3
- 숭고한 생명사랑 ''장기기증'' 받아요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6월 29일 장기기증등록기관으로 등록하여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장기기증 등록은 자신의 소중한 일부를 고통 속에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난치병 환자들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나누어 주어 새 생명을 선물하는 나눔의 숭고한 서약으로서 많은 시민들로부터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 장기기증(Organ donation) 이란? 뇌사상태인 환자나 살아있는 자가 장기가 필요한 이식대기자에게 가족들 의 동의나 본인의 서면동의 혹은 민법의 유언 규정에 의한 유언에 따라 장기를 기증하는 것을 말합니다. ◎ 장기기증의 유형은? o 뇌사상태에서 장기를 기증하는 것 : 신장, 간장, 췌장, 심장, 폐, 각막, 췌도, 소장 o 돌아가신 후 기증하는 것 : 각막, 신장, 췌장, 췌도 o 뇌사·사망 시 기증 가능한 것 : 인체조직기능(뼈, 연골, 근막 등) o 조혈모세포(골수)기증 : 만18세 이상~ 만55세 미만 ◎ 조혈모세포란 ? 우리가 흔히 골수라고 하는 것은 골수에 들어있는 혈액성분(조혈모세포)을 말합니다. 조혈모세포는 적혈구와 백혈구, 혈소판 등 혈액세포를 만들어내는 조혈(造血)조직이며, 이 조혈모세포에 이상이 생기면 백혈병과 재생불량성빈혈 등 난치성 혈액질환에 걸리게 됩니다. ◎ 조혈모세포 기증 시 통증이나 기증 후 부작용은 ? - 조혈모세포 채취는 전신마취 상태에서 시행되므로 통증은 전혀 느끼지 못하며, 마취관련 부작용은 매우 드물다. (거제보건소 ☎ 639 - 3882 )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3
- 실직 빈곤 가정 월 57만원 받는다 거제시(시장 김한겸)는 올해 말까지 실직으로 인한 빈곤가구에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가구원 중 주 소득자가 고용보험에 신고 되어있지 않은 실직자로 지난해 10월 1일 이후 실직해 1개월이 경과하고 실직 전 6개월 이상 근로한 자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다. 또한 최저 생계비 이하의 소득과 8,500만 원 이하의 재산 및 300만 원 이하 금융재산을 보유한 가구로서 생계유지가 어려운 경우 생계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긴급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지원받는 생계비 금액은 1인 가구 월 33만원, 2인 가구 57만 원 등 가구원수별로 지원하며, 생계비 지원 1개월 후 희망근로 등 일자리 사업에 우선 참여토록 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및 일자리 거부자는 다음 달부터 지원을 중단한다. 또한 긴급복지지원법이 개정 시행되어 기존의 생계지원, 의료지원, 주거지원, 사회복지시설이용지원, 해산·장제지원, 전기요금 지원 외에 추가로 초·중·고등학생들의 학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수업료, 입학금, 교재· 부교재비 등을 대상 학생별로 최대 2분기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되었고 최근 결혼이민자 증가 등으로 국내거주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특례규정을 마련하여 이들이 위기상황에 처한 경우 긴급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등 위기상황 인정범위를 넓힘으로서 저소득가구의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강화하였다. 문의 사회복지과(639-3329), 민생안정전문요원 (☎639-6393, 36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3
- “내 집 마련의 꿈 도와주세요” 거제시 고현동 독봉산에 조합아파트 신축을 추진 중인 이들은 유모차를 끌고 철부지들의 손을 잡고 도심 거리를 청소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절박한 처지를 이해하는 시민들의 응원 손길이 이어지길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 독봉산에 직장조합아파트 건립을 추진 중인 삼성조선 12차 주택조합원들은 지난 19일 오전 9시 가족들과 함께 고현동 중앙로에서 고려2차 아파트 공원까지 약 3시간동안 쓰레기 줍기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 행사에는 조합원과 가족을 포함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합원들은 보행자의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인원은 100여명 이내가 될 것이며 매주 환경정화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성12차조합원들은 지난달 30일 거제시 고현 독봉산에 직장조합아파트 신축을 위한 1종 지구단위계획수립 결정 승인을 거제시에 요청했다. 조합은 거제시 고현동 산 42의2번지 외 43필지 5만2241㎡에 대한 1종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면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가능한 지상 20층 또는 18층 규모의 10개동(근린생활시설 1개동 포함) 630여세대를 신축할 계획이다. 조합 측은 모든 아파트의 주차장을 지하에 설계하고 당초 육상부로 예정했던 주차공간을 녹지공간으로 조성, 인근 주민들의 생활권과 환경권을 침해하지 않는 방향으로 건축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거제시는 12차 주택조합이 신청한 지구단위계획수립 결정 신청 건에 대한 서류보완 등의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는 계획이 법에 어긋나지 않는지 사업의 타당성을 따지게 되며 경남도가 승인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지난 2005년 시작된 이 사업은 부지매입과정에서 투기.특혜시비(독봉산게이트)와, 비리와 연루된 조합장구속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시간만 허비, 조합원들은 막다른 길로 내몰렸다. 조합원들은 현재 사업초기자금 등 370억원의 은행융자금과 3억원이 넘는 이자부담을 안게 됐고 대출금융기관은 경매실행 예정통지서까지 조합에 발송하는 등 심적인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조합원들은 거제시와 거제시민들에게 “예상치 못했던 일로 고통 받는 조합원들의 심정을 해아려달라” 고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6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시민 호소문을 냈다. 지난 13일부터는 조합간부 한명씩 시청 정문앞에서 “살려주세요. 천명이 죽어갑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절박한 사정을 알리고 있다. 삼성중공업 12차 직장조합 아파트 예정지는 대표적인 난개발우려지역이었으나 거제시의 우회도로 개설계획과 고현항 워트프론트 시티조성 사업 등과 맞물려 개발여건이 변해가고 있는 지역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3
- 통영 동피랑에 사투리 간판, 재밌네! < ''이 몬당꺼정 오신다꼬 욕봅니더'' 벽화마을로 이름난 통영 동피랑 언덕길에 최근 등장한 통영사투리 간판. 9개의 사투리 간판은 참신한 아이디어에다 예쁜 디자인으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진한 통영 사투리로 씌어져 벽화와 골목길을 찾은 방문객의 눈을 더욱 즐겁게 한다면, 사투리 간판을 따라 읽다보면 입도 즐거워진다. 사투리 간판이 동피랑에 들어선 것은 지난 7월8일. 동피랑 벽화마을 만들기를 주관한 푸른통영21(위원장 김형진)에서 찾아오는 방문객의 지역문화 체감을 돕기 위해 제작한 것. 동피랑을 찾은 전모(62 경기도 성남시)씨는 "너무 재미있는 발상이다"면서 "그림만 있을 때보다 통영 사투리를 체감할 수 있어 더욱 흥미롭다"고 말했다. 사투리 간판 설치를 기획한 윤미숙 사무국장은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의 사투리를 후세대와 관광객에게 알리고 특히 동피랑을 찾는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통영 토박이말을 한 두마디 배워가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