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금마련 인권영화제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통영거제시민모임''(대표 송도자)은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금마련 인권영화제-다가가기 7'' 행사를 오는 8월6일, 7일 이틀간 통영시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연다. 이번 인권영화제는 통영거제시민과 미래세대에게는 역사와 인권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송도자 대표는 "올해로 6번째인 다가가기 7은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폭력과 차별을 영상을 통해 정의와 인권,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잘못된 역사를 기억해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우리 모두의 실천의 장"이라고 말했다. 또 송 대표는 "UN과 미국 등의 국제사회에서 일본군위안부 제도의 반인권성을 인정해 위안부 결의안을 채택하고 일본정부에게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촉구하고 있지만 일본정부는 역사왜곡과 망언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면서 "일본정부와 한국정부에게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을 촉구하는 지방의회 위안부결의안 채택 청원 서명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개막식은 8월6일 오후7시 문화마당(우천 시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노래하는사람 김산''의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오후 6시 열리는 추모제는 추모공연1(살풀이-김정희), 추모시 낭송(통고2 김만승), 추도사, 추모공연2 (아쟁-김귀업),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 기간동안에는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지방의회채택 청원 서명운동이 오후 2시부터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 수익금은 기금으로 조성되어 할머니들의 심리치유와 복지, 명예회복을 위해 쓰여진다. ♤후원계좌 : 농협 873-01-079031 위안부통영거제모임 ♤ 문의 : 055-649-8150, 011-567-40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5
- 거제시 인구 25만 만들기 총력전 거제시가 인구 25만 도시 달성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6월 말 현재 주민등록상 거제시 인구는 22만 1736명이지만 유동인구가 2만∼3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시는 인구가 25만 명에 이를 경우 현재 2급지인 거제경찰서가 1급지로 승격돼 치안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거제경찰서 경찰관은 모두 250여 명으로 1인당 시민 880여 명의 치안을 담당해 전국 평균(1인당 500명)을 훨씬 웃돌고 있다. 전국 최대 조선도시인 거제시는 조선업 노동자 등 해마다 인구가 증가하면서 강·절도나 교통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가 늘고 있지만 경찰력 부족으로 발 빠른 대처가 어려운 형편이다. 또 인구가 늘면 공무원 정원도 늘어나 대시민 행정서비스의 질도 높일 수 있다는 게 거제시의 복안이다. 시는 인구 25만 달성을 1차 목표로 하고 오는 2020년께는 인구 30만 명의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30만 명 인구 돌파 시 본청에 5개(현재 4개) 이내의 국을 설치할 수 있는 조직 개편 확충이 가능하고 중앙 예산 증액과 지방 세수 증대 등 다양한 행정적 혜택이 뒤따른다. 거제 인구는 지난 1995년 옛 장승포시와 옛 거제군의 통합 당시 15만 5140명에 불과했지만 조선업 호황 등의 영향으로 2006년 10월 20만 명을 돌파한 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5
- ''거북선 찾기'' 국내 대기업 참여 한국산업은행과 국내 대기업들이 경상남도의 거북선 찾기에 동참한다. 경남도는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한국산업은행을 비롯해 대우조선 등과 거북선 찾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상호 적극 협력하고 사업비 지원, 민간탐사단 운영(21세기이순신연구회), 투자자 홍보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경남도는 거북선 찾기 사업에 2010년부터 매년 5000만원에서 1억원 정도를 7년간 지원, 거북선 찾기사업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SBS 스페셜 다큐멘터리 제작팀이 지난 2008년 7월부터 2009년 4월까지 경상남도가 거북선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1%의 가능성에 도전하는 내용을 취재해 지난 6월14일 방영한 ‘1592년 침묵의 거북선’을 수도권에 방송하면서 한국산업은행과 대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이번에 투자를 하게 됐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순신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거북선을 찾아라! 이충무공 유물탐사’ 사업은 지난 2008년 6월 거제시 칠천도 해역을 중심으로 탐사를 시작한 이후 임진왜란 추정 유물 10여점 등 모두 60여점의 유물을 발견했다. 경남도는 앞으로 고증과 첨단 장비를 동원해 이충무공의 해저 유물이 있을 것으로 분석을 마친 칠천도 어온 포구와 주변을 비롯해 금곡리 포구, 가조도 남부 해역 일대 안정만 매립지, 진동만 일대 등 우리 조선 수군의 패전과 승전이 있던 곳에서 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거제 칠천도 해역에서 지난 2008년과 올해 초 유물이 발견된 지점을 중심으로 잠수 탐사를 병행해 10월 말까지 실시한 후 이 성과를 토대로 (사)21세기이순신연구회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5
- 종합터미널 상동이냐 연초 송정이냐 시내버스와 시외버스는 물론 화물터미널까지 갖춘 종합터미널 이전지가 9월초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는 지난 4일 오후 ''거제시 종합터미널 입지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터미널 입지선정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5월 (주)한국종합기술에 종합터미널 입지에 대한 용역을 발주했으며 최종보고회는 오는 9월초로, 이때 종합터미널 위치가 결정될 예정이다.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종합터미널 이전 대상지로 검토되고 있는 곳은 거가대교 접속도로 연초 송정인터체인지 부근과 상동 국도14호선 접속도로 인근 등 2곳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지면적은 1만3000평 규모로 예상되고 있으며, 비용의 경우 화물터미널 관련비용은 거제시가 부담하고 시내외버스 터미널 이전 관련비용은 관련회사가 부담하는 방법으로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같은 계획을 5일 열린 거제시의회 간담회에 보고했다. 연초 송정의 경우 거가대교와 진주-통영-거제고속도로, 국도14호선 등이 만나는 지점으로 접근성이 좋은데다 고현과 옥포와의 중간지점이라는 것이 장점이다. 상동의 경우 거제시 인구의 절반이상이 있는 도심지와 가깝고 국도14호선 우회도로를 통한 연결성도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최종 결정된 이전 대상지에 대해 올해말까지 도시계획 시설결정과 실시설계 및 부지 보상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종합터미널 이전과 완공을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적지않다. 우선 이전 대상지인 상동과 연초송정을 두고 지역간 극심한 유치경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종합터미널이 들어서는 지역의 경우 유동인구의 증가로 지가상승은 물론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심리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지난 90년 대 초 현재의 고현수협 자리에서 현재의 버스터미널로 이전할 때에도 기존 터미널 주변상인들을 비롯해 이해 관계자들의 극심한 반발이 있었다. 종합터미널 유치선정과 관련 한 시의원은 "접근성과 지역균형발전, 교통량 분산, 장기적인 도시개발계획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방법으로 적지를 선정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의회에 상정될 경우 깊이있게 심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고현동에 있는 시내외버스터미널은(고속버스 포함)은 94년에 개장됐으며, 전체면적은 10,000㎡이다. 시내버스는 78대의 버스가 69개 노선에 하루 750회 정도 운행하고 있으며, 시외버스(고속버스 포함)는 하루 120회 정도 운행하고 있다. 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5
- 다육식물, 미니화분으로 실내 분위기 바꿔보세요 "기르기가 쉽고 색깔과 모양이 다양해 기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최근 취미활동의 하나로 다육식물을 기르는 동호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거제 상동에 다육식물전문점이 문을 열어 매니아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거제가 고향인 정영삼 사장은 아기자기한데다 키우기도 싶고 답답한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취미삼아 다육식물을 기르는 매니아층이 많다는 것에 착안해 다육식물전문점을 오픈했다. 상동 진마트 옆 30여평의 농원에는 100여가지 다육식물이 전시돼 있다. 다육식물은 사막처럼 건조한 날씨 속에 살아남기 위해 줄기나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는 식물을 말한다. 선인장이 대표적이다. 전 세계적으로 3만여 종류가 있다. 잎사귀나 줄기, 뿌리가 비대화 또는 다육질화 되어 수분을 비축할 수 있게돼 건조에 강한 식물. 독특한 색채와 생김새로 불가사의한 아름다움을 준다. 선물이나 기분전환을 위해 구입한 허브나 꽃 등 다른 식물들은 관리를 잘 못할 경우 쉽게 죽기마련이다. 하지만 강인한 생명력이 장점인 다육식물은 손이 덜가서 쉽게 기를 수 있다. 보통 물 주기는 한달에 한두번이면 된다고. 번식시키기도 재밌다. 떼어낸 잎파리를 2~3일 정도 건조시킨 후 다육 용토에 올려놓으면 며칠후 뿌리가 나서 성장한다. 특히 관상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육식물은 일반적으로 잎과 줄기에 가시가 없으며 색상과 모양이 다채롭기 때문에 매니아층이 두텁다. 관상용을 넘어 ''애완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대는 1000원대에서 몇만원대까지 다양하면서도 저렴해 각자 주머니 사정에 맞춰 구입할 수가 있다. 식물원을 직접 찾아와서 구경하거나 구입하는 매니아들은 물론 인터넷 카페에는 다육식물 동호인들의 모임이 많다. 거제에도 1000여명의 매니아층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육식물 기르기는 10여년전 미국에서 시작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다 일본을 거쳐 한국에 넘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크기가 작아 사무실 책상위에나 아파트 배란다위, 식탁 위 등에 손쉽게 키울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거제 다육식물전문점 010-6276-855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5
- 18일 문화예술회관, 박강성 변진섭 콘서트 가수 박강성과 변진섭의 듀오 콘서트가 8월 18일(화) 저녁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82년 MBC 신인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박강성은 K2TV 드라마 ''아내''의 주제곡인 ''슬픈 사랑''을 비롯해 ''문밖에 있는 그대''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매일 그대와'' ''비원'' 등으로 30~50대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변진섭은 ''희망사항'' ''홀로 된다는 것을'' ''새들처럼''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너에게로 또다시'' 등의 주옥같은 히트곡부터 최근 MBC 주말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사랑이 올까요?''와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파이팅''까지 수많은 히트곡을 양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5
- 상동에 20개동 1737세대 임대아파트 사업 승인 상동동 용산마을 위쪽에 1737세대의 임대아파트 사업이 승인됐다. 거제시에 따르면 (주)스카이콥개발(대표 홍성호)은 지난달 29일 거제시로부터 지상 17층에서 20층 아파트 20동 1737세대를 짓는다는 주택사업계획을 승인받았다. 상동지구 제2종지구단위계획구역은 전체면적이 149,722㎡이며, 주거용지 90,077㎡(61.1%)에는 지하1층 지상 17~20층 아파트 20개동 1,737세대가 들어선다. 도로·주차장·학교의 공공시설 용지는 35,618㎡(23.8%)이고, 어린이공원·경관녹지의 녹지용지는 22,635㎡(15.1%)이다. 사업부지에서 지방도 1018호선까지 연결하는 진입도로는 길이 1,414m, 폭 20m로 건설해 거제시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또 12,018㎡(3,635평) 규모의 초등학교 신설 부지도 제공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고성공룡박물관 어린이 공룡여름캠프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지 중 한 곳인 고성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어린이 공룡캠프를 운영한다. 하이면 덕명리 공룡박물관과 구만면 제전마을 도자기 체험장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하루 40명씩 모두 80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공룡박물관을 견학하고 공룡 발자국 화석이 가장 잘 보존된 상족암을 직접 둘러본 뒤 제전마을에서 도자기 만들기와 황토염색 체험을 하게 된다. 참가접수는 오는 20일까지 고성공룡박물관(☎ 055-832-9023, 670-2827)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윤이상 음악당 480억원 규모로 ''도루묵'' 통영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인 윤이상 선생을 기념해 통영시가 세계적인 건축가인 프랭크 게리의 설계로 건립을 추진했던 ''윤이상 음악당''이 결국 당초 확보된 480억원의 규모대로 건축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윤이상 음악당의 명칭도 ''통영국제음악당''으로 바뀐다. 통영시는 7월6일 오후 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500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음악당 건립을 추진했지만 결국 중앙정부의 추가예산 지원이 어렵다는 현실적 문제로 인해 이미 확보된 예산만으로 윤이상 음악당을 짓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용남 남해안추진사업단장은 "통영의 랜드마크로서 세계적인 건축물로 건립할 수 있도록 추진했지만 결국 여러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면서 "인근의 도남관광지 일원 개발사업과도 일정부분 연계되어 있는 만큼 하루빨리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미 확보된 국비와 지방비 등 480억원으로 도남동 현 충무관광호텔 부지에 턴키방식으로 2010년 상반기부터 음악당 건립에 나서 2012년 하반기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영시는 그동안 음악당 설계를 세계적인 건축가에게 맡겨 호주의 시드니 오폐라하우스에 필적하는 건축물로 건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지만 1천억원이 더 필요한 소요예산 확보의 어려움 때문에 원점으로 되돌아 오게 됐다. 이 과정에서 프랭크 게리는 윤이상 음악당 건립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사업의향서를 보내 오기도 했지만 결국 없던 일이 되어 버렸다. 한편 통영시는 음악당 명칭도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에 ''통영국제음악당''이란 이름으로 명칭변경을 신청한 상태다. 특정 단체 등에 압력을 받은 사실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이용남 단장은 "명칭 변경을 외부 단체나 기관으로부터 결코 받은 적이 없다"며 "시 자체적으로 고민을 했지만 세계적으로 도시이름을 딴 음악당 건립이 대세인 만큼 그렇게 결정했다"고 답하며, 음악당 건립에는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통영뉴스발신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연초면 한내에 15만평 산업단지 조성 삼성중공업 건설사업부 협력업체인 웅진개발(주)(대표 고한수)이 연초면 한내리 일원에 바다를 매립해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중이다. 웅진개발(주)는 육상부 70,186㎡와 바다매립 422,076㎡를 합쳐 492,262㎡(약 150,000평) 규모의 거제한내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계획 승인신청서를 경상남도에 지난달 24일 접수시켰다. 산업단지계획(안) 열람 및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공고, 합동설명회 일정을 지난달 26일 공고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기본계획 및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지난해 9월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변경) 반영을 위한 환경성검토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지난해 10월 9일 주민설명회를 거쳐 지난해 11월 사전환경성검토(본안)을 작성 완료했다. 지난달 24일 경상남도에 접수시킨 산업단지 계획 승인신청서에는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이 포함돼 있으며, 공유수면 매립 반영 여부는 추후에 있을 국토해양부 중앙연안관리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산업단지계획안 열람은 거제시 도시과, 연초면사무소에서 오는 17일까지 열람이 가능하다. 지난 7일 오전 11시 한내리 한곡마을회관에서 합동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단지 개발방식은 민간개발방식으로 사업시행자인 실수요자가 30%의 부지를 사용하고, 나머지 70%는 분양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나, 분양면적 70%는 삼성중공업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 부지에 장차 해양플랜트 수요가 예상되는 풍력 발전 설비 시설을 갖출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한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3,033억원이 들어갈 예정이며, 올해부터 2011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