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현농협 하나로마트 수양점, 20일 개장 신현농협(조합장 지영배)은 지난 20일 지역주민과 농협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로 마트 수양점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다과 및 객장 견학, 시민들을 위한 경품행사와 풍물놀이 등으로 진행됐다. 신현농협 관계자는 “개장식 하루 동안 6,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면서 “지역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미흡한 점은 개선해 최고의 마트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영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의 목적을 잊지 않고 사업적으로 어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나로 마트를 준공함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현농협 하나로 마트는 1만1,347㎡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됐다. 지상 1층에는 식품코너, 2층에는 음식점, 은행, 문화시설 등이 들어서 있으며 지상 3층은 주차 공간이 마련돼 있다. 개점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6
- 능포동에 대단위 아파트 건립 추진 능포동에 693세대 규모의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대우조선지역주택조합(조합장 옥치원)은 능포동 555번지 일원에 세대당 84.50㎡(33평형·일반형 및 확장형)로 아파트 단지를 건설키로 하고 ''I PARK''로 알려져 있는 현대산업개발(주)를 시공사로 선정, 조합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합 측은 지난 7월21일 공청회를 갖고 시공사 현대 측과 설계업체 ‘올플랜’ 관계자와 함께 사업설명회를 열었었다. 조합은 넓은 전용공간과 조망권 및 주차공간 확보와 골프장, 사우나, 독서실, 헬스장 등을 부대시설로 마련키로 하는 등 차별화된 공간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중도금과 관련해 최대 6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시중은행과 협의를 마친 상태이며 3.3㎡당 515만원의 분양가를 책정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원 자격은 현재 대우조선 직영에 근무하며 거주하는 아파트 및 단독주택의 전용면적이 60㎡ 이하이고 1가구 소유이면 가능하다. 협력사, 지역주민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조합 측은 특히 조합 결성 과정에서 빚어진 시공사 잡음과 관련해 “사업추진에 따른 신뢰성과 향후 투자가치 측면 등을 꼼꼼히 고려해 봐야 하고 시공사의 브랜드가치도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하고 있다. 조합은 능포새마을금고 2층에 사무실을 두고 조합원을 모집중이며 아파트 건립까지의 투명하고 매끄러운 조합운영을 자신하고 있다. 옥치원 조합장은 “아파트 건립예정지가 대우조선해양과 가까이 위치해 대우조선해양과 협력 업체 직원들 중 무주택 사우들을 우선으로 1군 브랜드 아파트를 원가개념의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며 “거제시에 내 집 마련의 꿈을 가지고 있는 무주택자를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데 온 힘을 기울일 생각”이라고 밝혔다. 주택조합 문의: 681-06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6
- 내년 3월 통영 앞바다에 대형 유람선 뜬다 내년 3월 통영 앞바다에 대형 유람선이 선 보인다. 통영유람선협회(회장 김만옥)는 8월20일 경북 포항에 있는 ㈜동성조선과 500톤 규모의 대형 유람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 유람선은 내년 상반기 개장 예정인 통영 장사도 해상공원에 관광객을 실어나르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내년 3월10일께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600여명이 한꺼번에 탈 수 있는 규모로 유람선 건조비만 40억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통영유람선협회 소속 선박들이 대부분 29톤 규모의 소규모로 96명 정원이라는 점과 비교하면 최소 6배 규모(정원 기준)인 셈이다. 통영유람선협회 관계자는 "현재 운항 중인 유람선들은 규모가 작고 편의시설이 없어 탑승객의 불편함이 많았다"며 "규모가 크고 보다 안전하고 안락한 신규 유람선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6
- 슈퍼모델 대회가 신종플루예방보다 좋아 | ''슈퍼모델선발대회'' 거제시, 정상추진 입장 시민단체 ''안이한 인식'' 취소 주장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슈퍼모델선발대회가 정상추진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거제시와 sbs방송국은 오는 9월 25일 밤 고현 종합운동에서 최소 2만여명이 참석하는 슈퍼모델선발대회를 연다. 인기가수의 출연으로 청소년들의폭발적인 참여가 예상된다. 3부로 나눠 진행되는 행사의 1, 2부는 류시원씨와 아나운서 정미선씨의 진행으로 2PM, 소녀시대, 백지영, 2NE1, 장윤정, 박현빈 등의 축하공연과 패션쇼, 모델시상으로 꾸며진다. 3부행사인 사랑 나눔 패션 페스티벌은 20시부터 2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한류스타 류시원의 팬으로 참가하는 일본의 관광객 500여명도 거제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거제시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로 인해 국내외에 거제시의 천혜의 경관과 조선산업의 발전상을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대규모 대회로 인해 신종플루가 지역사회내 더욱 확산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와관련 거제시 관계자는 "신종플루로 인한 행사취소나 축소 등은 아직결정된 바가 없으며 상황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종플루 확산 등 상황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방침으로 행사진행을 고수하고 있는 입장인 셈이다. 일부에서는 학교가 개학하고난 이후에는 이미 확산된 상황이기때문에 대규모 행사자체를 취소할 필요성이 없지않느냐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반면 거제경제정의실천연합 진휘재 집행위원장은 "거제에서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하고 가을철부터 신종플루 대유행이 시작되는 상황에서 대규모 행사를 강행하려는 것은 너무 안이한 대처"라며 비판하고 "행사를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10월10일로 예정된 거제시민의 날 행사 등도 신종플루가 잦아든 이후로 시기를 옮기든지 취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시가 보건행정 따로 문화행정 따로라는 비난도 사고 있다. 24일 거제시 보건소는 ''신종인플루엔자 행동요령''을 발표하고 "되도록 대규모 행사를 자제하거나 신종인플루엔자 유행 이후로 연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반면 문화체육과는 이같은 행동요령에 반해 행사를 강행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시민들은 경남도가 국제합창대회인 윌드콰이어대회를 강행하다 수십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행사를 취소한 사례도 있어 거제시의 행사강행에 대한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해 슈퍼모델선발대회를 위해 3억원을 sbs측에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는 4억원을 지원했다. 행사주최측인 sbs측 관계자는 "행사추진과 관련 거제시와 충분히 협의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6
- 신종플루 첫사망자 거제서 발생 ''충격'' 신종인플루엔자 국내 첫 사망자가 거제에서 발생해 지역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보건당국과 지역의료기관들의 초기대응 부재가 이같은 비극을 낳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질병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과 교육당국 등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초기대응만 빨랐어도... 신종플루에 감염돼 사망한 A씨(거제시)는 태국여행이후 발열로 보건소와 4군데의 병원을 전전하다 뒤늦게 신종플루로 확인돼 치료를 받다가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보건당국과 일선 의료기관의 초동 대응체계에 심각한 허점이 노출됐다. 1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첫 사망자인 50대 남성은 지난 8일 처음으로 보건소를 방문한 이후 15일 사망하기까지 모두 4곳의 병원을 옮겨다녔다. 보건소에서는 발열 증상은 있지만 호흡기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마스크와 항균 비누만 지급 받았다. 발열은 보건복지부 기준인 37.8도에 0.1도가 모자란 37.7℃였다. 이후 상태가 악화돼 개인병원과 중소병원, 종합병원 등을 찾아갔지만 타미플루를 투약 받은 것은 6일만인 12일. 발병이후 6일 동안 세균성 폐렴으로 진단돼 항생제 치료만 받다가 48시간 이내 먹어야 효과가 있는 타미플루 투여가 늦어졌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거제경실련은 17일 성명을 발표하고 "방역당국의 허술한 대응으로 시민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비판하고 충분한 타미플루 비치 등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거제시 대책본부 구성, 학교도 비상 거제시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신종인플루엔자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위기대응에 나섰다.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강화하고, 의심환자에 대해서는 증상이 나아질 때까지 일일 추적키로 했다. 또 치료중인 폐렴환자 급성열성호흡기질환자 등의 경우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항바이러스제 투약을 권고하기로 했다. 지역 치료거점병원으로 거제백병원과 대우병원, 옥포 센텀병원을 선정하고, 치료거점약국은 고현 프라자 약국과 옥포 백수약국 등을 지정했다. 거제교육청도 이날 방과 후 활동과 방학 중 특별보충수업, 영어마을, 생태탐사교실 등 모든 교육활동을 별도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의심 확진환자 발생 시 보건소 및 지역교육청에 보고하도록 하고 해외여행자 및 국내단체여행자 파악 및 의심확진환자 발생 시 해당환자의 등교중지와 임시휴업 휴교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개학을 1~2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단기어학연수 등으로 외국을 다녀온 학생들은 50-60명에 달할 것으로 보여 개학이후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거제지역 학원들도 상황에 따라 집단 휴원등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방법은 손씻고 면역력 길러야 전문가들은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다른 사람의 분비물이 가장 잘 닿기 쉬운 곳이 바로 손이기 때문.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도 피해야 한다. 2차감염 예방을 위해 주변사람들의 신종플루 유사증상이 있는지를 자세히 살피고, 특이사항이 있다면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야한다. 양치질을 자주 하고 소금물로 입 행구는 것도 필요하다.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발열이나 기침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해야한다. 평상시 규칙적인 운동과 신선한 채소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37.8도를 넘는 고열과 함께 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 중 1개의 증상이라도 있다면 ''신종플루''를 의심 한다. 마스크 착용도 효과적인데 일반 마스크보다 바이러스 차단효과가 있는 것이 좋다. 흐르는 물로 손을 적시고 일정량의 항균 비누를 바른다. 비누와 물이 손의 모든 표면에 묻도록 한다.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질러 준다. 손바닥과 손등을 마주 대고 문질러 준다. 손바닥을 마주 대고 손 깍지를 끼고 문질러 준다. 손가락 등을 반대편 손바닥에 대고 문질러 준다.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질러 준다.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한다. 흐르는 물로 비누를 헹구어 낸다. 종이 타월이나 깨끗한 마른 수건으로 손의 물기를 제거한다. 젖은 타월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서식할 수 있다. 특히 세균은 온기와 습기를 좋아하므로, 손의 물기를 잘 닦아내는 게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9
- 김지영 산부인과 제2회 임신육아교실 ***김지영 산부인과 제2회 임신육아교실 주제 : 스트레스 없는 분만 환경 일시 : 7월 27일(월) 오후 1시~2시30분 장소 : 디큐브백화점 문화센터 참가대상 : 산모 및 일반인 기타 프로그램 : 애기사진 예쁘게 찍기위한 디카사진 촬영법 행운권추첨, 동영상 관람 접수 :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50명 선착순 예약접수 문의 : 632-259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3
- 고성군 생명환경농업 현장방문 잇따라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지난 5월부터 소비자단체, 인근지역 각급학교 관계자, 학생, 유통업체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생명환경농업 현장체험 프로그램“이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현재까지 약 200명의 현장체험에 이어 지난 14일에는 마산시 교육청 직원 및 관할학교 교감, 영양교사, 급식위원 등 30여명과 서울시 성북구 사회단체 회원 40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생명환경농업연구소를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천혜녹즙, 한방영양제 등 자연자재를 시음하였으며, 토착미생물을 축사 바닥에 뿌려 가축의 분뇨가 자동 발효ㆍ분해됨으로써 악취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복합형 축사를 방문하여 악취 없는 축사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가축을 둘러 봤다. 이어 이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단지를 방문하여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는 벼를 보고는 여기저기서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생명환경농업 현장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대부분은 정말 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저렇게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지 의아해 하며, “토착미생물로 땅심을 살리고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며 자연자재로 생육주기에 따른 영양처리를 하여 이렇게 튼튼하게 자라게 된다”는 백문기 농업정책과장의 설명에 모두들 놀라움과 함께 공감을 표명하였다. 또한, 성북구 신순옥 부녀회장은 “지금까지 친환경농산물을 비싼값에 사 먹고 있지만 반신반의 했는데 생명환경농업으로 생산하는 농산물은 믿을 수 있다”며 즉석에서 생명환경쌀과 달걀을 주문하며 지속적으로 사용하겠다며 “지구촌 환경을 살리고 건강을 지키는 생명환경농산물을 많이 생산하여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기를 해 달라”며 말했다. 한편, 고성군의 생명환경농업 현장에는 체험프로그램 참가자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생명환경농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는 기관ㆍ단체, 농업인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3
- 환경연합, 계룡산 야생화 기행 통영거제 환경연합 풀꽃사랑모임이 계룡산으로 야생화를 보러 가실 분들을 모집한다. 8월에는 연대도로 풀꽃을 보러갈 예정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미리 시간을 비워두시면 좋겠네요. - 일시: 2009년 7월 28일 오전 10시 - 모이는 장소: 상동 대동다숲아파트와 덕산 3차 아파트 사이 계룡산 입구(도로변에 있음) - 준비물: 책, 생태노트, 간식, 물, 카메라, 기타 개인용품 * 우천시 통영거제환경연합사무실(Tel.632-9213)로 10시 30분까지 오시면, 따뜻한 차 한잔과 이야기가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3
- 전국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 “바다로 세계로” 전국 최대의 해양스포츠 축제인 제16회 「바다로 세계로」행사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구조라 해수욕장을 비롯한 와현, 지세포만과 종합운동장, 거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해양관광도시(Blue City Geoje)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피서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블루 페스티발, 해양문화체험, 해양전시, 바다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스포츠 행사로는 거제시장기 전국 윈드서핑 대회 및 국제 윈드서핑 대회와 국제 모터 보트대회, 수상 오토바이 대회, 국제 핀 수영대회, 국제비치 발리볼 대회, 전국 에어로빅 대회가 구조라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페스티발은 한여름밤의 영화제, B-boy 페스티벌, 전국 치어리더 경연대 회, 해변 가요제 등이 있고, 최고의 이벤트행사인 The Blue 축하공연이 8월 1일 오후 8시부터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장윤정, 애프터스쿨, 코요테, 아이유, 언터쳐블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축제가 최고조에 이른다. 체험행사로는 거북선 모형 만들기, 생활 속 태양열 체험, 해양 칼라믹스 등이 지세포 조선해양문화관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에 비하여 문화체험, 바다 이벤트 행사 17개 종목이 추가되어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였다. 문의 : 거제시관광과 639 - 30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3
- 성포-가조도, 가조도 연륙교 7년만에 개통 거제시 사등면 성포리에서 가조도 간의 연륙교 가설공사가 7년 6개월의 공정을 거쳐 완공돼 13일 오전 11시 준공식과 함께 개통됐다. 닐센아치교의 가조연륙교는 길이 680m, 폭 13m의 왕복 2차로이며 59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1년 1월 12일 착공하여 7년 6개월 만에 완공됐다. 연륙교 현지에서 열린 이날 개통식에는 김한겸 거제시장, 윤영 국회 의원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시공 및 감리 회사 대표,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연륙교 개통으로 뱃길이 아닌 육로로 가조도를 통행할 수 있게 돼 이 구간을 드나드는 주민과 관광객의 시간과 경제적 비용 절감과 함께 지역 관광산업과 농수산물 유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겸 거제시장은 식사를 통해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공사로 인한 많은 불편을 참고 협조하여 주신 가조도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거제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조선해양 관광휴양 도시 거제건설에 한발 더 다가가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이번 가조연륙교의 개통은 가조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4년부터 성포와 가조도를 연결하던 카페리호는 거제면 법동~산달도 노선으로 옮겼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