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능포동 ‘무료 경로식당’ 운영 능포동여성자원봉사대(대장 조명숙)는 지난 13일부터 5일 간 6,7통 경로당에서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하여 관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무료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대상은 독거노인이거나 자녀들이 직장에 출근하고 혼자 식사를 해야 하는 어르신들이 친구분들과 함께 찾아와 정성스럽게 준비 된 식사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이 훈훈하게 느껴졌으며, 식사를 마치신 어르신들은 “너무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해서 오랜만에 잔치집에 온 것처럼 맛있게 잘 먹었다며 음식 준비한 분들에게 참 고맙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현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0
- "한산대첩 대교 건설, 희망의 싹 보인다" 통영과 한산도를 연결하는 한산연륙교, 가칭 ''한산대첩대교'' 건립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9일 오전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통영.고성)은 총선 당선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한산대첩대교 건립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로서 도로법 개정안이 지난해 11월 제출되어 있다"면서 "현재 여야 모두 반대하는 의원이 없어 4월, 늦어도 6월 임시국회에서는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 연륙교 건설이라는 희망의 싹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 추진할 한산대첩대교 건립계획, 도시가스 공급,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 조정 문제 등을 거론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에서는 최근 불거진 ''공천헌금'', ''소선거구제 선호'', ''공천 기준'' 등의 질의에 대해 "공천헌금이 아니라 후원금 문제였고, 간단히 용어사용의 잘못으로 인해 생긴 오해에 불과하다"면서 "기초의회 소선거구제는 개인적으로 선호하고는 있다"고 선을 그었다. 또 "공천 기준은 복잡할 이유 없이 아주 쉽다"면서 "민심이 천심이라는 생각, 물이 아래로 흐른다는 생각으로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사람이 공천을 받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기자간담회에 이어 진의장 시장과 이학렬 고성군수, 구상식 의회의장, 김윤근 도의원, 강석주 도의원 등의 인사들이 이군현 의원 통영사무실 입구에서 ''국민희망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3
- 청소년수련관 문화교양강좌 수강생 모집 청소년수련관은 제2기 청소년배움터, 토요특강교실, 시민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2009년도 문화교양강좌는 상ㆍ하반기 2개월 과정으로 모두 4차례 운영되며, 청소년 배움터의 경우 평일 오전오후 시간에 운영된다. 유아부(체험놀이미술, 뮤직가튼, 엄마랑 아가랑 동화구연), 유치부(유아체육, 창의그리기), 초등부(집중력놀이 요가, 천재로봇과학) 과목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흥미롭고 유익한 강좌로 구성돼 있다. 토요특강교실은 청소년 및 유아들의 알찬 토요활동을 위해 동화나라, 종이접기, 칼라믹스&클레이, 풍선아트, 유아미술체육, 퍼포먼스미술, 스피치, POP, 주산암산 등으로 청소년들의 재능발달을 위한 강좌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이용하지 않는 오전 시간을 활용, 시민들을 자기계발과 성장을 위한 시민문화강좌(12기)가 웰빙요가, 서양화, 탁구(초중급), 다이어트 댄스 등 과목으로 운영된다.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기존 수강생들에게 우선 접수 실시(동일강좌에 한해서만) 되고, 신설 강좌 및 신규접수자의 경우 청소년배움터토요특강교실은 4월11일부터, 시민문화강좌는 4월2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1차 접수결과는 수련관 홈페이지(www.gjyc.kr) 알림마당 ‘공지사항’에 4월9일 안내한다. 거제지역 유아 및 청소년,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639-8162~4)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3
- 일자리 나누기 상생으로 ''불황'' 넘는다 불황을 넘기 위해 대우 삼성 양대 조선소는 물론 거제시 공무원들도 함께하며 일자리창출에 나섰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노동자협의회는 3일 기본급 동결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올해 임금협상안을 회사측에 위임했다. 노동자협의회는 “세계적인 경제불안으로 심각한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현 상황을 감안해 모든 노동자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자고 했다”며 “사측에서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활동에 더욱 매진하여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함과 동시에 노동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위임 이유를 밝혔다. 노조협의회는 지난달 17일 대의원 대회에서 올 임금협상 관련해 ‘협상’ 대신 ‘회사측 위임’안을 대의원들이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바있다. 삼성중공업의 경우 임금협상안 도출, 대의원 대회 통과, 회사측과의 협상, 대의원 대회 승인, 전 협의회원 찬반투표 등의 절차를 거치는 임금협상 과정을 매년 3월부터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월말까지 반복해왔으며 그 결과로 4.5~5% 정도의 임금인상이 있었다. 이번 노동자협의회의 임금위임을 통해 현재의 대외위기를 타파하고 생산성향상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대우조선 간부 임금 반납으로 1800명 채용 대우조선해양이 급여 반납으로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한다. 대우조선은 임원을 비롯한 중간간부급 사원들의급여 반납과 직원들의 임금 동결을 통해 총 180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차원에서 급여의 10~20%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고, 사원급 직원들도 임금 동결을 위한 결의가 진행되고 있다. 대우조선은 이를 통해 본사 인력 730여명 등 계열사와 협력사를 포함해총 1,80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본사의 경우 당초 계획보다 약 25% 가량 늘린 채용 규모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이번 우리의 일자리 나누기가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 상황에서 우리나라 경제가 활력을 찾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혹독한 대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려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러한 일자리 나누기 외에도 대팀제 도입을 골자로 한 혁신적인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고, 5천 억 원 원가 절감을 위한 오케이(5K)운동을 전개하는 등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공무원복지예산 삭감해 일자리창출 거제시가 제1회 추경예산 편성에 공무원 복지 관련 예산을 일부 삭감, 사회적 일자리 창출 예산으로 전환했다. 또 공공근로사업 확대는 물론 시청 구내식당 휴업일수를 월 1회에서 월 2회로 늘리는 등 거제지역 음식점 경기 진작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시는 국외연수 비용 7500만원, 퇴직공무원 공로연수비 5000만원, 공무원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경비 4900만원을 삭감, 모두 1억7,400만원을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 예산에 사용키로 하고 제1회 추경예산안을 거제시의회에 냈다. 이같은 조치는 김한겸 시장의 특별지시와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의 결과로 알려졌다. 원종태 팀장jt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3
- 대우조선, 유전개발 드릴십 인도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이 세계 최대 유전개발 시추선사인 미국의 트랜스오션사로부터 2006년 수주한 최초의 극심해유전개발 원유시추선의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인도, 유전개발 현장인 멕시코만으로 떠났다. 이번에 인도한 드릴십 ‘디스커버러 클리어 리더’호는 이 회사가 드릴십 분야에 진출한 뒤 처음으로 건조한 드릴십으로, 길이 254m, 폭 38m, 높이 127m의 제원을 갖춘 초대형 시추선이다. 처음 건조한 드릴십이지만, 지금까지 건조된 드릴십 중 가장 혁신적인 여러 가지 기술이 도입된 차세대 드릴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드릴십은 세계 시추선 업계에 독보적 지위를 갖고 있는 트랜스 오션사가 최첨단의 드릴십을 보유하면서 자신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상징적 제품을 보유하기 위해 발주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거제시 도시가스, 배관 공급 방식 확정 거제시의 도시가스 공급방식이 지난 26일 위성기지(탱크로리)방식에서 배관에 의한 공급 방식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시는 도시가스 공급방식 변경을 위해 국회의원, 거제시의회와 함께 지식경제부와 한국가스공사를 방문, 수차례에 걸친 건의와 협의를 거쳐 지난 26일 한국가스공사 이사회의 심의를 통과, 도시가스 배관에 의한 공급 방식으로 최종 확정됐다. 변경된 도시가스 공급 방식 결정으로 종전 위성기지 방식의 2만4000세대 공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성기지 증설에 따른 문제점, 탱크로리 운반 횟수 증가에 따른 대형사고 위험 등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 옛 신현 일부 지역에만 한정 공급하던 것을 옥포, 장승포 지역까지 확대, 국가산업단지인 대우?삼성 조선을 비롯한 일반산업단지에도 공급이 가능해 짐에 따라 조선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 할 수 있게 됐다. 변경된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위한 총연장 26km(해저배관 9km, 육지배관 17km) 규모의 공사에 소요되는 사업비 870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한국가스공사가 2012년 12월 31일까지 공급하기로 한 목표시기를 조기 공급할 수 있도록 지식경제부와 한국가스공사에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엄마 책 읽어주세요!” 어린이책시민연대 거제지회와 함께 하는 “엄마 책 읽어주세요!” 『장승 벌타령』 김기정 글 / 이형진 그림 / 책읽는 곰 / 9,500원 아침 먹고 뒹굴, 점심 먹고 빈둥, 저녁 먹고 드렁하는 천하 게으름뱅이 가로진이가 엄마한테 혼이 나고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답니다. 엄마도 없는 산에서 과연 가로진이가 나무를 할까요? 늘어지게 실컷 자고 해가 꼴딱 져서 산에서 내려오던 가로진이. 마을 앞에서 아주 잘 생긴(?) 땔감을 발견하고 집으로 가져옵니다. 얼떨결에 가로진이네 집에 가게 된 장승은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구슬프게 웁니다. 이 소리를 듣고 조선 팔도에서 모여든 장승들로 가로진이네 마당은 들썩이는데… 과연 가로진이는 어떻게 될까요? 『콧구멍을 후비면』 사이코 다카코 지음 / 안미연 옮김 / 애플비 / 7,500원 콧구멍을 쑥쑥 후비면 어떻게 될까? 엄마가 야단을 쳐도 손가락을 계속 쪽쪽 빨고 싶은데… 아이들이 가진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습관들이 있죠. 어른들은 아이들의 나쁜 습관을 고쳐주고 싶어 여러 방법을 쓰지만 고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럴 때 아이들과 같이 이 책을 보세요. 과장된 표현이 우습기도 하고 정말 저렇게 변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지만, 어째서 그런 현상이 생길까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빨리 고쳐지진 않지만 아이 스스로 바뀌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드는 책입니다. 어린이책시민연대는 평등한 책읽기, 자유로운 책읽기, 꿈꾸는 책읽기를 실천하는 모임입니다. 어린이책에 관심이 있고, 같이 공부하고 활동하고 싶은 분은 연락주세요. ☎016-885-033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0
- 거제도서관, 4월 도서관의 달 행사 풍성 거제도서관이 4월 도서관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4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도서관, 꿈과 희망이 자라는 성장비타민’이라는 주제의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일상 속에서 도서관 이용과 이용자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서비스로 독서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간동안 알뜰 도서 판매전, 사랑의 도서 나누기, 저자초청강연 “책이 있는 집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도서관 퀴즈 “거제도서관에 대해 얼마나 알까?”, 독서교실작품 및 훼손도서 전시회, 우리도서관 예쁜 이름 지어주세요, 계층별 권장도서 목록 배부, 도서관가방을 드려요 등의 행사가 열린다. 이월잡지, 기증도서 등을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소외지역 기관에 도서를 기증하는 ‘알뜰도서판매전’ 은 독서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책이 있는 집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저자 김정희씨를 초청, 저자와의 만남을 통한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따뜻한 봄날 야외 나들이도 좋겠지만, 도서관에서 책 향기를 맡으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소중한 시간이 될 듯 하다. (자료문의 : 거제도서관 관장 박인숙 담당자 이민정 637-63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0
- 대우조선‘밀알회’아름다운 나눔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내업팀 소속 직원들로 이뤄진 ‘밀알회’가 지난 6년간 가정형편이 어려운 거제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남몰래 지급해 온 사실이 밝혀져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밀알회’ 63명 회원들은 매달 1만원씩을 저축, 연간 600만원을 마련해 경남산업고등학교와 거제제일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밀알회’가 지난 2004년부터 6년간 기부한 장학금액은 총 3천600만원. 이 금액은 거제시 교육청이 지원받고 있는 장학 단체 중 제일 큰 규모다. ‘밀알회’는 매년 거제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소년소녀 가장, 기초생활 수급자 등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 중 학업에 열의가 있는 학생 6명을 선정, 담임선생님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혹시나 학비를 지원받는 사실이 알려질 경우 학생들이 입을 마음의 상처 등을 생각해 ‘밀알회’는 비공개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회원들이 학생들의 얼굴을 볼 수 있는 기회는 딱 한번.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의 고등학교 졸업식 날이다. 밀알회 박진근 회장은 “비록 먼발치에서지만 밝고, 희망에 깃든 학생들의 얼굴을 바라보면 가슴이 뭉클 해진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졸업하는 모습을 볼 때 제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밀알회’의 도움을 받아 졸업한 학생수는 총 10명. 올 해는 2명이 대학교에 입학했다. ‘밀알회’ 회원들은 한달에 1만원이라는 크지 않은 액수지만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도록 6년이란 시간동안 꾸준히 씨앗을 뿌려온 셈이다. ‘나눔이 행복’이란 평범한 진리를 소리 없이 보여준 ‘밀알회’의 선행에 잔잔한 감동이 전해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0
- 월요명작예술감상회 ''7주면 나도 오페라 매니아''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정보관과 함께 4월 20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에 무료 예술교육 프로그램 ''7주면 나도 오페라 매니아 - 시즌2''를 연다. 또 6월 15일(월)부터는 무료영화감상회, 월요시네마천국 ''테마가 있는 우리 동네 극장''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페라프로그램은 런던필,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후계자로 손꼽히는 신성 호세 쿠라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공연실황을 담은 영상을 대형 스크린과 최고의 음향시설로 감상할 수 있다. 아는만큼 보인다! 줄거리도 잘 모르지만 어디선가 한번쯤 제목이라도 들어본 적 있는 베르디와 푸치니의 “아이다” “라트라비아타” “라보엠” “토스카” “투란도트” 등 대표작들이 망라되었던 지난 시즌1을 감상했던 매니아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시즌2에는 위대한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돈죠반니” “피가로의 결혼” 등 희가극 오페라를 엄선했다. ‘노예들의 합창’으로 유명한 베르디의 “나부코”, 화려한 색감과 라틴의 정열을 담은 비제의 “카르멘” 등 7주 프로그램을 모두 마치고 나면, 오페라가 친숙해지고 앞으로 다른 오페라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고 즐기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문화예술회관 김진홍 예술교육 담당자는 “작년 처음으로 시작한 명작예술감상회 오페라편을 감상한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워 시즌1에 다 소개하지 못해 아쉬웠던 유명 오페라들을 엄선하여 이번 오페라 시즌2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모두 한글 자막이 들어 있는 작품을 엄선했고, 상영 전 간단한 작품 해설과 공연정보를 배포하여 오페라를 전혀 모르는 입문자들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 월요명작예술감상회 상영 일정 - 1주차 : 4월 20일(월) 저녁 7시30분 “마술피리” (모차르트) - 2주차 : 4월 27일(월) 저녁 7시30분 “세빌리아의 이발사” (로시니) - 3주차 : 5월 11일(월) 저녁 7시30분 “피가로의 결혼” (모차르트) - 4주차 : 5월 18일(월) 저녁 7시30분 “여자는 다 그래” (모차르트) - 5주차 : 5월 25일(월) 저녁 7시30분 “돈 지오반니” (모차르트) - 6주차 : 6월 1일(월) 저녁 7시30분 “나부코” (베르디) - 7주차 : 6월 8일(월) 저녁 7시30분 “카르멘” (비제) ※ 5월 4일(월)은 연휴 기간으로 상영 일정 없음 * 장소 :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 * 참가비 : 무료 (단, 월요명작예술감상회 - 선착순 100명에게만 해설지 제공) * 문의 : 055-680-1000. ※ 프로그램별 상세 정보는 거제문예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 참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