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상문 시의원, 해피거제연구소 열어 이상문 시의원이 상행복한 거제를 위한 정책 연구와 실행을 목적으로 하는 해피거제연구소 개소식을 지난 7월 29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연구소 개소를 축하했다. 연구소장을 맡은 이상문 시의원은 “해피거제연구소는 거제시 예산 5개년 계획의 정밀한 비교 분석, 한.일 해저터널 기착지 거제 유치 효과성 분석,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거제시 경제(상권,산업,관광,교육) 변화 예측과 대응, 11대 명산 개발 및 농.어촌 체험 관광 개발, 문화 예술의 관광 상품화 등을 중점 연구해 행복한 거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12부문별 전문가를 연구위원으로 위촉하고, 필요에 따라 국내.외 연구진의 용역 의뢰도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해피거제연구소는 고현동 거제교육청 맞은편 청진빌딩2층에 있다. 전화번호는 638-1119. 한편 이날 이 의원의 연구소 개소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거제시장 후보공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알리는 의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5
- 거제 민주노동당, 미디어법 사태 규탄 민주노동당 거제시위원회는 지난 30일 오후 민주노총 거제시지부와 함께 한나라당의 언론관련법 국회 불법통과를 규탄하고 평택 쌍용차 사태에 공권력 투입을 반대하는 대시민 선전전을 전개했다. 민주노동당은 MB정권이 개정하고자 하는 언론관련법은 재벌과 거대 신문에게 방송까지 장악하여 국민의 눈과 귀를 막아 정권연장을 획책하는 독재 악법으로 규정하고, 국회의 의결과정에서도 재투표 대리투표 등 법을 무시한 한나라당의 횡포를 규탄하며 언론관련법이 원천무효임을 강조했다. 또 평택의 쌍용차사태에 무리한 공권력 투입은 제2의 용산사태를 능가하는 처참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정부가 공적자금 투입 등으로 기업을 회생시켜 노동자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민주노동당 거제시위원회 관계자는 "언론관련 악법 폐기와 4대강 사업 반대, 중소상인 죽이는 대기업 SSM 확산사업 반대, 비정규직 악법 폐기를 위한 대시민 선전전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라고 밝혔다. 또 8월 13일에는 민주노동당 경남도당과 함께 거제에서 대규모 시국연설회를 개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5
- 거제시 재정조기집행 행안부 장관상 표창 거제시는 지난 7월 30일 청와대 초청 2009년 전국 재정조기집행 우수 기초지자체에 주어지는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2억5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전국 246개 기초. 광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특별. 광역시, 도, 시, 군, 구, 자치구등 65개 그룹으로 나뉘 올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최종평가를 실시해 파주시 등 8개 자치단체에 대통령표창을 거제시 등 35개 자치단체에 기관표창을 수여했다. 거제시는 정부에서 지난해 말부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2009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에서 목표 대비 120%를 집행 했다. 김한겸 시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기관표창은 우리 전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의 큰 자랑이고 시의 위상과 시민의 자긍심을 전국에 드높인 계기가 되었다”며 ”하반기에도 저탄소 녹색성장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의 안정적 성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올 상반기 중 지방재정조기집행을 통해 행정안전부 중간평가에서 우수, 최종평가에서 최우수 등으로 재정인센티브(상사업비) 5억5천만원을 확보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5
- 상동-거제수협 강변도로 임시개통 상동과 거제수협을 잇는 대로 2-2호선이 7월 28일 임시 개통됐다. 거제시에 따르면 상동 삼거리에서 계룡중학교(금곡교)를 연결하는 고현천강변도로인 신현 도시계획도로(대로 2-2호선)를 임시 개통했다. 총 사업비 143억원이 들어간 이 도로는 도심지를 우회할 수 있는 총연장 1,360m, 폭 20~30m로 지난 2007년 5월 착공, 옹벽 등 각종 구조물과 안전시설 등의 설치를 마치고 휴가철 관광객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7월 28일 임시 개통했으며, 오는 8월말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도로개통에 따라 고현 시가지를 통과하지 않고 문동에서 수협을 거쳐 고현종합터미널과 중곡 육교 앞 국도 14호선과 직접 연결돼 상습 정체구간인 고현사거리와 종합운동장, 시청,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앞 등 시가지 교통량이 크게 분산돼 원활한 물류흐름과 함께 거제시를 찾는 관광객의 교통 불편을 더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5
-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경찰 수사 거제경찰서가 요양보호사들의 불법자격취득과 자격교육양성기관들의 비리를 적발, 수사를 벌이고 있다. 30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경기도 관내에서 요양보호사 교육과정 미이수자에게 허위로 수료증을 발급한 교육원장과 자격증 불법 취득자 수백명을 적발한데 이어 거제시 관내에서도 1백여명에 대해 혐의를 잡고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요양보호사 자격제도는 교육시간만 채우면 별도의 시험없이 자격증을 발급해주는 점을 악용, 1백여명에게 자격증을 불법 발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련규정상 요양보호사의 교육시간과 교육비는 신규자의 경우 240시간에 60만원, 경력자는 120~160시간에 35만원, 자격증소지자는 40~50시간에 20만원 선이다. 모 교육원의 경우 현재까지 6백여명의 요양보호사를 배출했으나 관리당국의 확인 감독이 소홀한 점을 이용해 처음부터 교육원관계자들이 이론, 실기, 실습 등 각 80%를 이수해야 하는 규정을 어기고 교육과정 전체를 80%로 합산하거나 규정된 출석부 외에 별도의 강사용 출석부를 만들어 이수시간이 미달된 교육생들의 출석률을 조작하는 방법으로 수료증을 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5
-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혜선 8일 거제도 공연 거제문화예술회관은 8월 8일 오후 5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첫 거제도 공연을 개최한다. 깊고도 투명한 음색, 활기찬 연주 표현 속에 섬세함과 열정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피아니스트 백혜선은 1994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1위 없는 3위에 입상, 한국 국적을 가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최초의 입상자라는 기록을 갖고 있으며, 수상 직후 서울대학교 사상 최연소 교수로 임명되었고, 2002년에는 일본 사이타마현 문화예술재단이 선정한 ‘현존하는 세계 100대 피아니스트’에 보리스 베레조프스키, 랑랑 등과 함께 선정되는 등 수많은 화제를 낳은바 있다. 공연의 1부에서는 피아노를 배우면서 누구나 한번쯤 꼭 거쳐 가는 모차르트의 작은별 변주곡, 쇼팽의 강아지 왈츠와 즉흥 환상곡,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등 명곡들을 해설과 함께 연주하는데, 보통 대가들의 공연에서는 듣기 어려운 소품들이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체험이 될 것이다. 또한 체르니의 비엔나 행진곡, 슈베르트의 군대 행진곡 등 지역 영재 어린이와 함께 피아노 듀오 연주도 들려준다. 2부에서는 브루노프의 유명한 그림동화 ‘아기코끼리 바바 이야기’에 프랑스 작곡가 풀랑이 곡을 붙인 음악동화를 엄마 백혜선이 직접 연주와 구연을 통해 들려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5
- 삼성중, 500억불 규모 선박건조 계약 삼성중공업이 앞으로 15년간 모두 500억불(약 53조) 규모의 선박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중은 7월 29일 컨소시엄 파트너인 프랑스 테크닙사와 함께 로열더치셸이 발주하는 LNG-FPSO 건조 및 장기공급을 위한 독점적 계약자로 선정되었으며, 이를 위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파리에서 김징완 부회장과 로열더치셸 마티아스 비쉘사장이 체결한 계약내용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향후 15년간 로열더치셸사가 발주예정인 대형 LNG-FPSO에 대한 독점적 공급지위를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조선해양 역사상 최대 발주금액으로 기록될 LNG-FPSO를 수주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최장 15년 동안 로열더치셸사가 발주하는 대형 LNG-FPSO를 삼성중공업이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되고, LNG-FPSO 투입해역에 따른 가격 및 납기 등 일부 변경사항만 양사가 추후 협상한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척당 50억불 규모로 최대 10척, 총 500억불까지 발주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발주한 로열더치셸사는 1907년 네덜란드의 로열더치 석유회사와 영국의 셸 운송·무역회사와의 합병으로 탄생하였으며 작년 매출이 4583억불(576조원), 순이익이 265억불(33조원)에 달하는 유럽 최대의 에너지기업이다. 총 34개국에서 석유탐사 및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로열더치셸사는 올해 포춘지가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순위에서 1등을 차지한 저력을 바탕으로 가스탐사 및 개발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해양가스전 사업 인허가권 확보 및 LNG-FPSO 발주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8월초부터 프랑스의 엔지니어링 전문회사인 테크닙사와 함께 LNG-FPSO선에 대한 기본설계를 실시한 후 내년 초에 해당 설계내용을 반영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김징완 부회장은 "드릴쉽 등 시추선 분야에서 축적된 세계 1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LNG-FPSO 등 에너지 생산설비 시장을 선점하게 되었다. 하반기에 발주될 브라질 페트로브라스, 호주 고르곤 프로젝트 등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5
- 여름휴가, 고성공룡박물관 어때요 고성공룡박물관(소장 문상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공룡박물관 기획전시실에는 “상상 속의 공룡”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공룡그림과 다양한 화석 등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시는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하여 상상 속의 공룡에 대한 호기심을 그린 작품들과 중생대 대표적 화석인 공룡인상(피부)화석, 암모나이트, 곤충화석, 연흔(물결무늬)화석 등을 전시하고 기획전시실 한쪽 면은 중생대 공룡의 생활상을 포토존 형태로 설치하여 추억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주말에는 특별 이벤트로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공룡이 그려진 풍선을 나눠주는 등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한 다양한 전시와 오감만족 체험을 할 수 있어 특별한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고성공룡박물관은 쪽빛바다, 억겁의 세월을 견뎌 낸 기암절벽, 그리고 그 아래 펼쳐진 너른 갯바위와 함께 일억년 전 태고의 흔적들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고성에서 많이 살았을 것이라 추정되고 있는 이구아나돈(Iguanodon)의 몸체를 의인화 하여 만든 건물과 초식공룡 브라키오사우르스(Brachiosaurus)를 형상화 한 길이 34m, 높이24m, 폭 8.7m의 세계 최대 공룡탑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지난 3. 27 ~ 6. 7까지 개최된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특별행사장이기도 했던 고성공룡박물관은 주말 평균 5~7천 여 명이 찾고 있는 명실상부 공룡의 메카(macca)로, 다양한 공룡조형물과 공룡골격 진품화석, 공룡발자국ㆍ알화석 등을 관람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5
- 통영향토역사관, ‘이순신과 통제영 자료전’ 통영시향토역사관(관장 김일룡)은 제48회 통영한산대첩축제 -1592 임진년의 기억-이 열리는 8월 한달 동안 특별 기획전 ''이순신과 통제영 자료전''을 개최한다. 전시회 기간 동안 휴관일 없이 매일 오후 7시까지 연장 개관하며, 청소년을 위한 향토사 강좌도 개설해 두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특히, 김일룡 관장이 그동안 애써 모은 자료들을 정리했다. 각 전시실의 주제는 한산대첩을 이룩한 구국의 영웅 ''충무공 이순신과 임진왜란'', 그리고 약 300년간 왜적의 침략을 방비하는 조선수군의 총본영이었던 ''삼도수군통제영'' 및 각종 군수물과 진공품을 생산하던 ''통제영 12공방'' 등으로 꾸몄다. 주요전시 자료 및 유물로는 이충무공의 각종 영정 및 대표적 왜장의 초상화들, 해전도, 거북선 그림, 전선도, 난중일기, 장계, 이충무공전서, 선무원종공신록 등의 자료들이 전시된다. 그리고 총통, 조총, 삼안총, 환도, 창 등 각종 무기와 복식 및 기치로는 갑옷, 투구, 깃발 등을 비롯해 통제영 당시의 조선 후기 지도들과 교지, 전령, 첩보문, 군점수조홀기, 병서 등의 문헌들이 주제별로 정리되어 있다. 특히 통제영 12공방의 유물인 말안장, 활, 화살, 환도, 부채, 갓, 탕건, 망건, 나전칠기, 소목, 소반, 상자, 장석, 그림, 장신구, 신발 등을 통해 명품브랜드인 ''통영'' 전통공예의 진수와 함께 그 뿌리를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5
- 통영, 동피랑 창작공간 입주자 선정 한국의 몽마르뜨, ''그림이 있는 언덕''으로 유명해진 통영시 ''동피랑'' 창작공간에 유명 예술인 3명이 입주, 창작활동에 전념한다. 통영시는 지난 7월24일 오전 총무사회국장실에서 동피랑 창작공간 입주자 선정을 위한 선정위원 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위원회를 개최, 입주자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모두 13명의 신청자 중 입주가 결정된 사람은 현재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소설가 강석경, 경기도 양평에 거주하고 있는 서양화가 이제하, 서울예술종합대학교 명예교수인 극작가 윤대성 등이다. 이름만 들어도 쉽게 알 수 있는 가히 각 분야에서는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예술가들이다. 시는 리모델링 대상주택 6동 중 마을공동 구판장 1동, RCE 관리실 1동, 게스트룸 1동을 제외한 3동에 작가들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들은 8월 초순께 통영시와 입주계약을 맺고 입주하게 되며 본격적인 창작활동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작가들은 통영을 소재로 창작활동을 하겠다는 뜻을 밝혀 통영시를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