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8월 장승포항에 가면 특별한 일이 생긴다 여름예술축제인 제2회 ‘2009 블루거제페스티발’이 "팔색조 같은 예술가와의 조우"라는 슬로건으로 8월 5일(수)부터 25일(화)까지 3주간 거제문화예술회관일원에서 열린다. 블루거제 페스티벌은 더위를 싹 가시게 하는 시원함이 있다. 여름철 공연예술축제답게 ‘2009 블루거제 페스티벌’은 바다가 있어 시원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어 더욱 풍요로운데, 야외 무료공연과 영화상영이 펼쳐지는 테라스무대 프로그램은 포틀럭 파티처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식음료를 즐기며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깊어가는 여름 밤하늘에 펼쳐질 화려한 불꽃놀이 등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골라보는 재미 쏠쏠 여름낭만 가득 블루거제 페스티벌은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테라스무대에서는 창단 이후 1,000여 회의 라이브 공연과 수많은 영화/드라마 OST 및 CF음악을 만들어온 한국 최초의 혼성 아카펠라 그룹 “보이쳐”, 늘 관객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기발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는 퍼포먼스 브라스 앙상블 “퍼니밴드”,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평점과 극찬의 리뷰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판타지 퍼포먼스 , “김자경오페라단”의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선보이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신나고 흥겨운 마칭타악 퍼포먼스 그룹 “잼스틱”, 화려한 전자현악과 비보이들의 환상적인 춤판이 어우러지는 “페어리스” 등 수많은 국내외 공연예술축제를 빛내온 전문공연단체 뿐 아니라 진주 퓨전국악그룹 “믹스”, 거제 풍물패 “소리울” 등 수준 높은 지역예술단체 공연들과 , , , 등 가족 애니메이션, 음악영화 및 최신오락영화까지 무료로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올해는 특히 통영의 “조은색소폰클럽”, 거제의 현악4중주단체 “G.콰르텟”, 거제 장목중 그룹사운드 “패롤라이즈”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예술단체들이 전야제 공연에 참가함으로써 시민 참여형 페스티벌로의 비전을 선보인다. 축제 포스터도 전국 공모에서 당선작이 없자 한국화가 이 인 화백에게 의뢰해 여름철 공연예술축제의 주제인 ''팔색조와의 조우''를 아트포스타로 제작했다. 대다수 프로그램이 무료공연이지만 블루거제 페스티벌의 일부 유료 프로그램도 저렴해서 부담이 없다. 또한, 이번 축제 기간에는 한국인 최초로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쿨을 석권한 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 백혜선이 어린이와 클래식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명곡 연주와 해설 및 동화구연을 함께 들려주는 , 라이브의 황제 박강성과 발라드의 제왕 변진섭의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 경남예술극단의 창작극 공연 등을 저렴한 입장료로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예술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즈음 ‘하륵이야기’, ‘할머니의 그림자상자’ 등 우수한 가족극 공연으로 각종 국내외 공연예술축제 참가 및 아시테지 연극상을 석권한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연극놀이 , 어린이와 청소년 뿐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도록 거제문예회관이 지역극단 예도와 공동제작하는 장기 레퍼토리 프로그램으로 바람이 멈춘 이유를 찾아 장승과 함께 떠나는 마법의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가족연극 또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이 공연은 지난 가족극 페스티벌과 마찬가지로 아이들과 동반한 어른들의 입장료를 50% 할인해주는데, 진정한 예술교육은 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고 오래도록 그 감동을 함께 나눌 때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예술을 통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재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 또한 이번 축제의 중요한 의미 중의 하나일 것이다. 지심도 배경의 기획전시 블루거제 페스티벌에서 ''팔색조 같은 예술가와의 조우''를 하고 미술관에도 들리어 보자. 거제문예회관 미술관에서는 거제의 역사적 질곡과 아름다운 풍광을 고스란히 간직한 팔색조와 동백꽃의 섬, 지심도를 배경으로 한국 문단의 비중 있는 작가 윤후명의 문학과 16명의 전국 유명화가들의 그림이 조우하는 기획전시 (7/15~8/17)이 열린다. 특히 7월 18일(토)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조선일보사와 공동으로 주최하여 ‘책, 함께 읽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를 기념하여 교보문고에서 출간하는 윤후명 소설가의 문학그림집 “지심도 사랑을 품다”의 출판기념회 및 낭독회가 펼쳐진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2009 블루거제 페스티발’을 통해 수준 높은 콘텐츠가 가득한 여름 예술축제의 정례화로 거제문예회관을 찾는 잠재관객의 개발과 함께 여름 피서철에 스쳐가는 ‘보는 관광객’을 넘어 거제에 머물며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즐기는 관광객’의 유입 증대를 꾀하고 있으다. 향후 거제 시민들과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함께 즐기고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한여름 밤의 꿈''처럼 아름다운 소통과 공감의 예술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에어컨 냉온수기 자판기 속이 궁금할 땐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에어컨 냉온수기 커피자판기에 각종 세균이 득실거린다면? 눈에 보이지는 않는 곳에서 우리가족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을 수 있다. 각종 냉온수기 에어컨 자판기 등 소독과 세척은 물론 학원 어린이집 등 방역까지 원스톱으로서비스해주는 토탈크리닝 전문업체인 애니크린이 최근 거제통영점을 오픈했다. 애니크린은 정수기 냉온수리 커피자판기 에어컨 난방기 진드기 등 해충박멸 연수기등의 필터교환 및 소독 세척관리 등 모두 14가지 아이템을 서비스한다. 캐어서비스 업계최초로 애니크린은 ISO 14000환경인증마크를 획득했다. 고현동 김모씨는 "이사를 하면서 에어컨 청소 개수대 정수기 설치등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하려했더니 50만원이 넝어 엄두를 못냈는데 애니크린을 통해 한꺼번에 해결하니 가격도 절반으로 했다"면서 여기저기 입소문을 내고 있는 경우. 정수기의 경우 필터교환 등 관리는 양호하지만 조수조통의 소독 등은 부실한 것이 사실. 애니크린은 냉수통만을 세척하는 것이 아니라 배관과 온수통 등의 세척과 살균처리까지 완벽하게 해준다. 또 역겨운 냄새가 나는 에어컨의 송풍기에서부터 냉각핀 등 내부까지 말끔히 소독 세척하기 때문에 각종 세균번식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모여 있는 학원이나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대해서는 소독과 방역을 서비스해주고 소독필증도 발급해준다. 문의 애니크린 거제통영점 646-07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지역 언론이 살아야 도민 목소리가 산다 김해연도의원 대표발의…지역신문 발전을 위한 조례입법 예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중앙과 지방의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고 진정한 지방자치의 정착과 지방분권,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 언론의 역할과 기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성이 더하고 있다. 그러나 막강한 자본력을 앞세운 중앙일간지의 무차별적 시장 장악으로 인해 지역여론을 형성, 전달하는 지역신문은 고사 위기에 처해있어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여론의 다양성이 사라지고 권력과 경제는 물론 지역여론까지도 중앙예속화를 불러올 것이 우려되는 것이 현실이다. 김해연 도의원은 추진배경에 대해 “지역신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전성을 끌어올리며, 여론의 다양성과 주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지원의 근거를 만들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되었고 수차례의 자료조사와 언론전문가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성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지역신문''이란「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 제2조에 따른 신문으로 규정하였고 지원대상은 법 제16조제1항을 준용하여 경상남도에 등록된 지역신문으로 한정하였다. 또한 도지사는 편집자율권 및 재무건전성의 확보 등 규칙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지역신문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고 지역신문에 대한 지원기준과 경비의 지원을 받은 지역신문의 지정된 목적 외 사용을 금지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투명성과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원신청에 대한 심의 결과의 공개원칙과 경비를 지원받은 지역신문사의 사업결과보고서 제출을 의무화하도록 하였고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지원받은 지역신문사는 경비를 회수하고 제재하도록 하였다. 이 번 조례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정하게 됨으로 인해 최근 미디어법 개정 움직임에 따라 심각하게 경영환경이 더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신문에 대한 경상남도의 지원대책이 타지자체의 많은 반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디스크 척추질환, 수술없이 치료한다 거제경상병원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도입 시술 거제경상병원 엄진화 원장 척추질환이 있으면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발병 초기에 병원방문을 두려워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척추질환으로 수술까지 해야 하는 중증의 경우는 10%내외다. 나머지 90%는 다양한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대부분의 척추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경막외강 감압 신경성형술(PEN)이라는 주사치료법이 발달해 허리통증 등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됐다. 경막외강 신경성형술은 먼저 환자의 꼬리뼈 쪽에 부분마취를 한 상태에서 손상 부위에 바늘을 삽입한다. 영상장치를 보면서 지름 1.06mm의 특수 카테터(수술용 가는 관)를 사용해 시술한다. 이때 염증을 완화시키는 신경이완제, 척수와 척추관의 유착을 분리해주는 분해효소, 염증 물질이 배출되도록 하는 고농도 식염수 등을 주입해 치료한다. 경막외강 신경성형술은 상처를 남기지 않고 염증을 치료할 수 있고 치료시간도 짧아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사람들에게도 효과적이다. 디스크 수술 환자 통증 치료에도 효과적 감압 신경성형술은 요통이 심한 급성 섬유륜 파열이나 외부압력으로 인해 디스크가 팽창된 추간판 팽윤증(디스크 초기)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특히 허리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으로 수술을 받은 후 통증치료에도 효과적인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술은 급성 추간판 탈출증이나 척추관 협착증 등의 수술 전 통증 관리 뿐만아니라 ''척추 수술 후 통증증후군’ 환자의 통증을 감소시킬 때 효과적이다. 또 피부를 절개하는 수술적인 요법이 아니라 주삿바늘을 이용한 비수술적 요법이어서 고령자나 당뇨병, 고혈압 등 다른 질병으로 수술이 힘든 환자에게 적합하다. 모든 수술이후 관리가 중요한 것처럼 허리관련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허리 관리가 필수다. 평소에 꾸준한 허리운동으로 허리 근육을 강화해야 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다. 운동하기 전에는 항상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고 유산소 운동으로 몸을 덥혀줘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2009 한산대첩은 ''임진년의 기억'' 한산대첩 417주년 기념 제48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임진년의 기억''이란 주제로 오는 8월12일부터 5일간 개최된다. 통영시는 2009 통영한산대첩 축제를 Remember 1592 ''임진년의 기억''을 행사 주제로 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40페이지 분량의 안전관리 매뉴얼을 각 유관기관. 단체와 협조부서에 배포했다. 한산대첩은 1592년 음력 7월 8일 이순신의 최정예 조선수군와 일본 와키자카 야스하루의 일본 최정예 수군간에 맞붙은 최초의 조일 정규해전으로 조선이 승리했다. 만일 한산대첩이 없었다면 일본수군의 서해진출이 조선침략의 성공으로 이어져 조선의 일본강점이 300년 빨라졌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될 정도로 세계4대 해전의 으뜸으로 손꼽히고 있다. 통영 한산대첩 축제는 1962년 4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48회째. 2005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가지정 예비축제로 지정된 이후 올해는 2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 정부지정 문화축제중 이 충무공 관련 축제로는 전국 최고의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한산대첩축제는 오는 8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5일간 강구안 문화마당(병선마당), 이순신 공원, 남망산 공원 등에서 이어령 전초대 문화부 장관의 ''문화 속 시민의식 찾기''란 특강으로 시작, 통제사 행렬, 거북선 노 젓기 대회, 학익진 재현, 레이저 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대우조선, 해경 경비함 태극11호 진수식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이 21일 500t급 최신경비함 ‘태극11호’ 진수식을 가졌다. ‘태극11호’는 대우조선해양에서 1985년 건조한 해양경찰청 한강호를 시작으로 2003년 인도한 한강8호에 이어 8번째로 건조한 중형경비함이다. 2007년 12월에 계약해 이번에 진수하게 됐으며, 2009년 11월 동해해양경찰서에 배치되어 대한민국 연근해 해상에서 각종 해상경비 및 수색구조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길이 62.2m, 너비 9.1m, 깊이 5m의 크기인 이 함정은 30여명의 승조원이 탑승할 수 있으며, 엔진 4기와 워터제트 4축으로 35노트(시속 64km)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는 고속경비함이다. ‘태극11호’를 시작으로, 해양경찰청 노후된 중형경비함의 대체건조 일환으로 대우조선해양이 건조 중인 500t급 5척, 300t급 3척은 해상 치안질서 확립과 어자원 및 해양 환경보호 등 안전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 해양경찰 업무에 필요한 장비들을 갖추고, 2010년 8월까지 건조인도할 예정이다. 한편 각종 경비구난함, 초계함, 호위함, 구축함을 비롯한 모든 종류의 함정을 건조한 대우조선해양은 방위산업과 관련해 수많은 국내 최초 기록을 가지고 있다. 국내 최초로 209급(장보고급) 잠수함 9척 인도, 한국형 구축함인 5천톤급(KDX-I, II) 프로젝트에 이어 최근에는 최첨단 이지스 구축함까지 건조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3
- 삼성중, 9월 말까지 대대적 해안 정화활동 펼친다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김징완)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거제사랑 실천 아름다운 700리 해안가꾸기’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에는 사내 총 192개 봉사팀, 5천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여름철 많은 관광객이 예상되는 해수욕장과 관광지의 경우 바람의 언덕, 학동 등 19곳을 대상으로 하며 구조라, 명사해수욕장 등 7개 명소에는 피서철을 대비해 이미 1차 정화활동을 마쳤다. 소계, 외포마을 등 37개 마을에는 조선소 부문별 자원봉사자들과 사내 160개 봉사팀이 7월부터 9월까지 평일 근무가 끝난 시간과 휴일을 이용해 정화활동을 하기로 했다. 거제시도 이번 캠페인에 동참을 약속하며 수거된 폐기물 처리와 집게, 마대 등 청소도구를 지원해주고 있다. 한편, 올해 삼성중공업은 지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고자 기관 및 시민단체들과 연계해 지역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거제시 및 면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봄철 일손돕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 도색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환경연합, YMCA 등 시민단체들과는 물의 날 환경정화활동, 거제시 사회복지박람회 등에 동참해 부스운영과 간식 및 후원금을 지원했다. 또한 하청면, 장목면, 구천마을, 천곡마을 등 10개의 면과 마을에 자매결연을 맺고 사랑의 보금자리 마련은 물론, 주민들의 쉼터인 경로당 난방유 지원, 건강을 위한 발지압 도로설치 및 체육시설 기증과 같이 폭넓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3
- 동남권 신공항 가덕도냐 밀양이냐 부산시가 가덕도에 동남권 신공항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면서 신공항 위치를 두고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20일 거제시를 방문, 시의원, 거제상의 회장 등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고현사거리에서 가덕도 홍보활동을 벌였다. 부산시의원들은 "거가대교가 내년 12월 개통되면 동남권 신공항이 밀양보다 가덕도에 건설되는 게 거제시민에게 훨씬 편하다"며 가덕도를 홍보했다 이에대해 밀양시는 비신사적인 행태라며 불쾌한 반응을 보이며 강력반발했다. 엄용수 밀양시장은 "부산시가 무리한 주장으로 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데 대해 유감스럽다"며 "거제를 방문해 가덕도 유치 지지활동을 벌이고 공항관계자와 시의원, 출입기자 등이 밀양 공항후보지를 방문해 지역민을 동요하게 하는 비신사적 행동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가덕도의 확장성, 밀양의 접근성 부산시는 소음피해가 없고 확장성이 높은 가덕도를 주장하는 반면 경남북도와 대구, 울산시는 접근성이 뛰어난 밀양시 하남읍을 최적지로 지지하고 있다. 부산시는 가덕도 남쪽 해안은 ▲보상비가 가장 많이 드는 ‘소음 피해 면적’이 0.1㎢인데 비해 밀양은 1,000세대 이상 이주, 기존 마을 소음피해 보상 ▲‘안개 일수’는 가덕도가 연간 10일인데 비해 밀양은 31일로 많고 ▲공사비는 가덕도 가 10조 7,749억원인데 비해 밀양은 12조 2,369억원으로 1조 5천억원이 적게 든다며 가덕도를 적지로 주장하고 있다. 가덕도는 이같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공동유치 단체인 대구, 경북에서 접근성이 떨어지고 인근에 철새도래지인 을숙도가 있어 항공기 이착륙시 잦은 조류 충돌사고가 우려된다. 또 김해공항과 인접해 있어 두 공항의 중복으로 동시운영이 불가능한 단점이 있다. 경남 등 4개 광역단체가 지지하는 밀양은 ▲공사비가 12조 2,369억원으로 가덕도 20조 4,488억원다 8조원이나 적게 들고 ▲밀양은 부산, 대구, 울산, 경북의 중심에 위치하고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접근성이 양호하며 ▲김해공항과 20㎞쯤 떨어져 있어 기존 공항과 동시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제시되고 있다. 부산 경남 대구 경북 울산 등 영남권 5개 시도는 2005년부터 공동으로 동남권 신 국제공항 건설을 추진했다. 그러나 최근 부산시는 신공항건설추진위원회 참가를 거부하면서 갈등이 본격화됐다. 부산의 입지후보인 가덕도가 경남의 밀양시에 밀릴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대구 경북 울산 경남 등 타 지자체들은 “발목 잡기”라는 반응이다.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용역결과는 오는 9월께 발표될 것으로 알려져 부산과 밀양시의 막판 유치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거제시나 통영, 진주시 등 서부경남의 경우 가가대교가 개통될 경우 신공항 위치는 가덕도가 접근성이 높고 관련산업의 발전 측면 등에서 휠 씬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남도가 밀양을 적지로 판단하고 있어 거제시 등은 뚜렷한 입장표명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3
- 수월~장평 순환버스 신설운행 수월-장평을 잇는 순환버스가 지난 7일부터 운행에 들어갔고, 고현을 출발해 가조도 전역을 도는 시내버스가 오는 18일부터 운행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고현, 장평, 수양, 상문동 지역의 도심 순환버스 도입결과 나타난 시민 불편사항 해소 및 가조연육교 준공에 따라 순환버스 4대, 시내버스 2대를 증차했다. 4대의 순환버스는 지난 7일부터 수월 더샾 아파트를 출발해 장평지역을 돌아 더샾 아파트로 다시 돌아오는 구간으로 운행시간은 약 40분 간격으로 하루 26차례 운행된다. 가조도 시내버스는 오는 13일 가조도 연육교가 개통됨에 따라 고현터미널을 출발해 사등, 가조도 전역을 돌아 다시 고현으로 돌아오는 노선으로 하루 7차례 운행된다. 수월-장평 시내버스 구간은 더샾 아파트-보건소-중앙고-덕산1차-중곡초등학교-고현종합터미널-디큐브백화점-신촌삼거리-서문-고현시장-고현종합터미널-더샾 아파트를 돈다. 거제시 관계자는 “수양동-장평동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가 없어 장평지역과 수월지역 주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지만 이번 신규노선 개통으로 시민들의 이용편의 증대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환승체계 구축 및 버스정보시스템 도입 등 지속적인 대중교통 활성화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3
- 신현농협 수양동지점 문열어 지난 7월7일 오전9시 신현농협 수양동지점 개점식 행사를 신현농협 전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내외빈 수양동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첫 문을 열었다. 이 날 개점식 시작으로 객장 견학 및 다과를 가졌으며, 롯데 인벤스가의 신 모 고객은 "단정하고 편안한 객장과 넓은 주차공간으로 편리하게 이용하게 되어서 좋았다" 라고 하였다. 개점식을 가진 신현농협 지영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1500여 조합원의 마음을 담아 개점한 금융점포로써 수양동 주민과 신현농협 모든 조합원에게 편익을 제공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여기며, 앞으로 22만의 거제시민과 가까이 하는 농협으로 거듭 나도록 힘쓰겠다."며 자부와 포부를 피력하였다.이어서 조합장은"추진하고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 개장으로 지역물가안정과 직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조합원의 권익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지영배 조합장은 신임 황수복 지점장으로 하여금 농협사업성장과 지역민의 편익제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