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교과서 단어 90% 이상이 한자다 언젠가 저명한 서울대 교수와 인터뷰한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요즈음의 중요한 활동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뜻밖에도 다음 해 초등학교에 입학할 손녀에게 한자를 가르치고 있다고 했습니다. 2009년 1월 19일 역대총리 20명이 초등학교에 한자과목을 정규 교과과정으로 채택해야 된다는 내용을 청와대에 서명날인 건의한 내용이 언론에 대서특필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한자를 알면 좋은 점이 많습니다. 우리말의 70%이상이 한자어 입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는 90%이상이 한자어 입니다. 한자를 아는 만큼 말과 문장의 의미를 보다 더 정확히 이해할 뿐 아니라 문장조어력과 기억이 잘 됩니다. 따라서 공부를 잘하게 됩니다. 이런말이 있지요.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이 모두 한자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한자를 잘하는 학생은 모두 공부를 잘한다." 이렇게 좋은 한자를 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은 [이미지를 토대로 분석한 부수를 통한 공부이다]. 기존학습지나 암기식 서당(?)한자로만은 아이들을 흥미와 오랜기억으로 남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진을 찍듯 재미있는 한자가 저절로 암기되기 위해서는 "이해와 반복"만이 비로소 내 것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작은 차이가 나중에는 큰 차이가 납니다. 이것을 가리켜 ''나비효과''라고 합니다. 한자를 알고 말과 글을 보게 되면 분명히 달라집니다. 생각하는 폭과 깊이도 달라집니다. 이 작은 시작이 ''나비효과''로 존귀한 당신과 자녀의 삶에 중요한 영양소이자 평생 살아가면서 가져가야할 필연적 도구로서 사용하게 될 것 입니다.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내신평가를 논술로 대체 한다는 기사가 보도 되었으며, 대학입학 사정관의 변별스펙중 하나가 국가공인자격 소유 유무 입니다. 한자국가공인자격(3급부터)을 미리 취득해 두면 조그만 차이로 내신과 입시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습니다. 한자왕도 제공 010-5514-82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양정식 전 거제시장 구속돼 지난해 온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골프장 비리가 또 다시 터져 나왔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지청장 정대표)은 지난 18일 경남 양산시 양산컨트리클럽(양산 CC) 인허가와 관련해 공무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하고 민 모(47 구속) 전 대표이사로부터 3억원을 받아 챙긴 양 모(72) 전 거제시장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양 전 시장은 양산CC 인허가 청탁 명목으로 2005년 2월부터 2007년 7월까지 4차례 걸쳐 3억원을 받고 양산시 전현직 공무원과 경남도 및 환경부 공무원들에게 민 전 대표를 대신해 5억5000만원을 공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양 전 시장은 경남도 건설도시국장과 거제시장을 지냈던 경력을 양산CC 인허가 업무에 적극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36홀 규모의 양산CC는 1990년 경남도로부터 골프장으로 도시계획시설결정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10년 가까이 사업진척이 안되면서 2000년 4월 도시지역으로 편입되는 국토이용계획변경결정이 이뤄졌다. ◆검찰, 양산CC 자금대출 과정 주목 = 골프장 조성에 난관이 생긴 것이다. 2003년 뇌물수수 혐의로 시장직에서 물러난 양 전 시장이 골프장 인허가 업무에 개입한 것도 이때부터다. 경남도 기술직의 대부로 통했던 양 전 시장의 로비가 주효했던지, 양산CC는 2006년 3월에 환경 교통 재해영향평가서를 경남도에 제출한데 이어 2007년 6월에는 실시계획과 사업승인을 받았다. 양 전 시장이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제공했던 시점도 2006년을 전후해서다. 검찰은 양 전 시장을 구속한 뒤 바로 경남도 체육청소년과 담당 직원을 구속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골프장 인허가 절차상 고위직 공무원의 입김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양 전 시장과 막역한 사이였던 모 공무원의 개입여부를 추적하고 있다. 또 검찰은 골프장의 실소유주였던 민 전 대표의 골프장 건설 자금대출 과정도 눈여겨보고 있다. 금융기관 임직원과 정치인 로비를 통해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성사시켰을 개연성이 있다는 것이다. 검찰 관계자는 “골프장 인허가와 자금대출 전반을 조사하고 있다”며 “나오면 나오는 대로, 원칙대로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김포씨아이드턴트리클럽(김포CC)의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지검 특수부는 최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김포CC A 모 팀장을 구속했다. 검찰은 비자금 조성이 한 모 회장의 지시로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한 회장의 개입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특히 검찰은 김포CC가 현재 18홀인 골프장을 9홀 증설하기 위한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점에 주목, 비자금을 로비자금으로 활용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 중이다. ◆여주군, C그룹 공구에만 20억원 지원 = 또 검찰이 경기도 여주군 C골프장 관련 특혜의혹 수사를 저울질하고 있다. 최근 여주군의회 장학진 의원은 군의회에서 여주군이C골프장 정문에서 인근 지방도까지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 폭을 당초 20m(왕복4차선)로 고시해 놓고 실시계획 인가에서 11m로 축소해줘 사업자 편의를 봐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여주군은 교통량 등을 고려해 우선 2차선 공사를 먼저하고 향후 4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의혹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여주군이 2006년 1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고 2007년 12월 변경결정에도 불구하고 유지됐던 중로1류14호의 도로 폭이 실시계획 인가에서 C재벌그룹 계열사들이 맡아 시행했던 2?3공구만 11m로 축소된 배경이 석연치 않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C골프장은 도로에 편입되는 부지가 줄어들었다. 더욱이 3공구에는 토지보상비로 군비 20억이 지원되기도 했다. 여주군은 프리미엄 아울렛부터 C골프장을 거쳐 지방도 333호와 연결되는 2.57㎞의 공사비를 사업자가 부담토록 하는 조건으로 건축 인허가를 내줬었다. 이미 공사가 완료된 1공구는 신세계첼시가 보상비를 포함한 공사비 24억원을 모두 부담했다. 검찰 관계자는 “C골프장 의혹이 제기돼 관련 사항을 살펴보고 있다”며 “단서만 있으면 바로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형적인 토착비리로 꼽히고 있는 골프장 비리, 검찰이 지난해 정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경기도 안성 스테이트월셔 골프장 비리 사건에 이어 얼마나 성과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통영 거제환경연 공동의장에 김현수, 옥은숙 통영 거제환경연합은 지난 21일 제16차 정기총회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고현 웨딩블랑에서 열었다. 이날 김현수, 옥은숙씨가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 녹색시민상에는 걸어서 거제 한바퀴 ''좋은 벗'' 박기련 대표와 자전거를 타는 통영시민모임 ''발발이'' 허영구 대표가 공동 수상했다. 녹색단체상에는 통영시 도산면 한퇴골주민대책위가, 녹색공무원상은 통영시 수산과학관 차용택 연구사가, 녹색언론인상에는 내일신문 기자 원종태, 녹색기업상은 거제에코투어 김영춘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후원의 밤 행사에 이어 진행된 제16차 정기총회에서는 2009년 사업보고를 비롯 결산보고, 2010년 조직체계, 임원구성,사업,예산계획 등이 심의 결정됐으며 신임의장 및 운영위원, 자문위원 등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개념원리 수학 사업설명회 개념원리국제수학교육원은 오는 2월 18일(목) 오전 11시 개념원리 통영본부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개념원리수학 저자 이홍섭 선생님의 ''MLP 학습법''에 대한 소개와 교재시스템, 교사운영시스템, 초중등 온오프라인 학습시스템 등 학습관 개설 운영에 대한 방법 등을 설명한다. 문의 : 645-03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랭콘잉글리쉬 학부모설명회 (주)아발론 교육의 초등전문영어 프로그램인 랭콘잉글리쉬 거제캠프스는 3월5일 개원을 앞두고 오는 2월 2일(화) 오전 11시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학부모설명회를 연다. 랭콘의 커리큘럼은 아이의 영어능력과 인지능력에 따라 2그룹, 10레벨로 구성돼 있다. 문의 : 635-35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따뜻하고 강한 연합회 만들겠다"< 거제시학원연합회는 지난 22일 장평 컨벤션센터에서 2010년 정기총회와 학원연합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합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전윤호 전임회장의 이임과 신임 왕재경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임기 3년의 신임 왕재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의들이 적극 참여하는 따뜻한 연합회, 회원들의 권리를 적극 대변하는 강한 연합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학원에 대한 사회의 긍정적인 인식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회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학원연합회는 올 주요사업으로 불법과외 무등록 학원 연중 단속, 학원문화제 개최, 어려운 청소년 및 이웃돕기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성진 경남도 연합회장 등 경남지역 연합회장, 조기태도의원 이상문시의원 유승화 창도도시포럼 대표 김한주변호사 이세종 전 대우조선노조위원장 임화수 거제교육청 중등장학사 등이 참역해 축하했다. 원종태 팀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거가대교 통행료 1만4000원 예상 올 연말 개통예정인 거가대교(부산-거제간 연결도로)와 관련 시민여론이 뜨겁다. 통행료가 당초 알려진 8000원(승용차기준)보다 높은 1만 4000원대로 추전되고 있다. 이는 인천대교 통행료의 3배기준으로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다. 경남도의회 김해연 의원에 따르면 거가대교 통행요금은 부산시와 경남도, 민간투자사업자와의 협약에 따라 당초 8000원인데, 물가상승률을 적용해 책정토록 돼있다. 당시 통행료는 1999년 조사가격을 기준한 것으로, 지난 10년간 물가상승률을 적용할 경우 개통후 통행료는 1만4000원 대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경우 승용차를 기준으로 차종별 요금 상대계수를 적용하면 소형버스 소형트럭은 승용차의 1.5로 2만3000원대, 대형버스 중형트럭은 2.5배인 3만5000원 대, 대형트럭 트레일러는 3.0배로 4만2000원대가 예상된다. 이같은 통행료는 비슷한 건설규모의 인천대교 통행료 5500원보다 3배나 비싼 것으로 나타나 통행요금 확정때까지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인천대교(총연장 21.38㎞)의 경우 민간자본이 7000억원이 들어간 반면 거가대교(총연장 25.8㎞)는 1조5000억 원이 투입된다. 김해연 도의원은 "조사결과 올해 차입금이자와 법인세 인하로 통행료 인하 요인이 발생해 요금을 낮출 수 있고 시민정서도 대폭 낮춰야 한다는 여론이 많다"고 말했다. 또 "거가대교는 민자 비율이 높아 정부가 보전을 해주지 않는 한 비싼 요금을 낼수 밖에 없다"며 "사전에 치밀한 준비를 하지않을 경우 마창대교 처럼 시민이 피해를 보는 우를 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의원은 지난해 민자로 건설된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운동을 주도해 2400원에서 25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던 통행료를 2000원으로 낮추는게 기여한 바 있다. 거제경실련 진휘재 집행위원장은 "거가대교 추정 통행료는 어처구니없게도 일반고속도로 이용요금의 10배가 되는 것"이라며 "사회 통념에 맞는 가격이 정해져야 이용자들이 납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거제시의회 박명옥 의원은 지난 연말 정례회에서 "통행료 문제가 거제시민들이나 관광객들에게 중요함에도 결정주체인 경남도나 부산시에서는 전혀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으며, 거제시도 침묵으로 일관해 시민들의 의견수렴 절차나 과정도 없이 통행료가 건설사의 생각대로 책정되지나 않을까하는 걱정된다"면서 "거가대교 통행료문제 범시민대책기구를 구성해 적정 통행료 조정에 나서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부산 가덕도와 거제 유호간 8.2km을 잇는 거가대교는 현재 공정률 85%을 보이며 올 연말 개통예정이다. 원종태 팀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유승화 대표 2월 2일 출판기념회 유승화 창조도시포럼 대표는 2월 2일 오후 3시 고현 웨딩블랑에서 자전적 에세이집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유승화 대표가 걸어온 길에 대한 영상 상영에 이어 축하공연 저자인사 순으로 진행된다. 은 유승화 창조도시포럼 대표가 공무원으로 국가에 봉직하면서 도시건설이 자연 환경과 어떻게 조화를 이룰 것인가에 대한 고뇌와 사색이 담겨 있다. 유승화 대표는 "자연과 어울리는 환경친화적인 자족도시건설이 바로 행복건설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깨닫기까지 걸린 시간이 육십년이었다"며 "인간 중심의 도시건설은 자연을 거스르지 말아야 하며, 이런 조화를 이룬 도시만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시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거제국민체육센터’ 건립 기공식 거제시는 2월 3일 오전 11시 거제면 서정리 거제스포츠파크에서 ‘거제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 사업은 98,000㎡의 거제스포츠 파크 대지 위에 7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860.44㎡의 규모로서, 567석의 관람석을 설치한다. 거제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농구, 배구, 핸드볼 각 1면과 유도, 레슬링 각 4면으로서 각종 공인대회 개최가 가능해진다. 공사는 창원시 소재 (주)동원이앤씨에서 시공하고 2010년 12월 말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거제스포츠 파크는 주경기장 1개소를 비롯한 축구장 2개면, 족구장 1개면, 테니스장 4개면을 갖춘 대규모 체육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주변 녹지율도 높아 시설이 완공될 경우 시민들에게 친근감 있는 생활체육시설이 될 뿐만 아니라 각종 전지훈련 유치 등 지역의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문화체육과 639-313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윤영 국회의원, 하천정비 국비 45억 확보 윤영 국회의원 27일 아주천, 소동천, 외포천 등 거제시 3개 주요 하천 정비를 위해 확보해야 할 소요예산 180억 원 중 2010년도에 필요한 예산 45억 원을 우선 확보했다고 밝혔다. 윤의원은 “이번 하천정비 사업은 당초 정부 지원 대상이 아니었지만, 2010년 예산심의 시 국회의 주장으로 정부가 4대강 사업에 지방하천 정비를 병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국토해양부를 비롯한 관련기관에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당위성을 설명한 끝에 국비 45억 원 확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말했다. 윤영 의원 “소동천, 아주천, 외포천의 정비가 조속히 이루어져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범람 등 재해를 예방하고, 하천본래의 기능 확보와 자연 친화적인 하천환경 조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