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00% 자연산만 고집하는 ''건강밥상'' 한국인이라면 말린 산나물과 고슬하게 지은 밥 그리고 고소한 참기름과 칼칼한 고추장, 스윽스윽 비벼 한 입 넣어 오물거리는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돈다. 요즘처럼 입맛이 없는 봄철엔 더더욱 신선한 나물 생각이 간절하다. 가을맘이 추천하는 맛집 자연식만 고집하는 『가을맘의 몰입 영어』저자 박혜정 씨가 외식할 일이 있으면 찾는 유일한 곳이라는 소문에 중곡동 독불장군 2층에 위치한 두메산골(대표 임옥녀)을 찾았다. 두메산골이라 각종 인스턴트 음식과 조미료를 많이 넣은 맛이 강한 음식에 길들여진 우리 입맛이 잠시 쉬어가라는 뜻인가. 숭늉으로 입을 비우고 산채비빔밥을 입에 한가득 넣었더니 특유의 쌉쌀한 맛이 미각을 자극한다. 어떤 것은 쓰기까지한데 싸구려 수입산에서는 이런 맛을 볼 수가 없다. 각 나무들의 가진 향이 나면서도 조화로우니 그 풍미가 일품이다. 비법을 물으니 곤드레, 곰치, 한약재로도 쓰인 다는 당귀순, 취나물 등등 대여섯가지 산나물이 들어가는데 자연산만 쓴단다. 좋은 나물을 골라 기름에 볶지 않고 버섯, 다시마, 양파, 멸치 등 갖은 재료로 만든 다시물을 넣고 조린다. 그래서 나물에서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 났나보다. 이번에 우리 입을 호강시켜 줄 음식은 메밀묵. 쫀득쫀득 야들야들한 맛이 일품이다. 메밀묵은 봉평에서 통메밀을 사와 빻아서 월요일마다 직접 쑨다. 메밀만 들어간 순수 메밀묵은 단골메뉴로 주말이 가까워지면 다 팔려 없다하니 이미 예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문하지않으면 없어서 못먹는 메밀묵 사장님 손을 보니 작은 생채기가 많다. 나물을 직접 산에 가서 캐기도 하는데 그 때 생긴 상처라고. 요즘엔 다래순을 채취하러 산에 다니신다한다. 한국인의 입맛엔 역시 장맛. 산채비빔밥의 고추장은 사과, 매실액, 땅콩, 호두, 호박씨, 양파를 넣고 끓여서 만든다. 된장도 직접 콩을 사서 메주를 띄어 만든다. 옥상에 장독이 그득하다. 산채비비밥과 새싹비빔밥, 메밀묵에 감자전까지 두메산골 음식엔 꾸밈이 없고 자연그대로의 맛이 난다. 건강을 생각하는 사장님이 좋은 재료를 구입해 순수한 맛을 내기 위한 수고로움의 결과일 것이다. 새벽부터 일어나 나물을 캐고, 메밀을 빻고, 소금을 볶고, 참기름을 짜고, 나물을 조리고, 누룽지를 눌리고, 제철 나물을 구입해 냉동실에 저장한다. 칠십이 다되가는 사장님이 모든 일을 직접 다 하신다한다. 힘들지 않느냐는 물음에 몸에 좋고 새로운 반찬을 만드는 일이 취미인데다 손님들이 찾아와 맛있다하니 즐겁다하신다. 언젠가 식당을 그만 뒀을 때 손님들이 좋은 재료로 성의껏 음식을 만들어 맛있는 집이었다고 생각해주면 좋겠다며 그래서 정직하게 일하고 있다고 말씀하신다. 봄에는 역시 나물이다, 맛도 맛이지만 영양소도 풍부해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줘 ‘춘곤증’ 등을 이기는 데도 그만이다. 생기가득한 건강한 나물밥상 한 상 차려주는 두메산골로 가자. 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 위치 : 중곡동 오비다리 앞 독불장군 2층 633-02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8
- 세금내는 나무를 아시나요 1330㎡ 규모의 답 소유 지주, 매년 재산세 5000원 납부 통영에서 고성읍 방면 국도 14호선 마암면 국도변에는 오랜 세월 풍랑을 견디고 꿋꿋이 서 있는 팽나무가 한 그루 서 있다.이 나무는 수령이 약 500년에 이르는 고목으로 예로부터 삼신(三神 : 山神, 水神, 木神)당산목이라 하여 마을 수호신으로 섬겨져 왔다.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 정성스럽게 마련한 삼찬(三饌)의 제물을 갖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동제를 지내고 있다.동제는 마을회의에서 뽑힌 제관이 7일 동안 매일 찬물에 목욕을 하고 바깥출입을 금하며 주민들 또한 제관의 집에 접근을 금하였으며, 이 기간 중 마을에 좋지 않은 일이 생기면 제를 지내지 않고 혹, 제를 조금이라도 잘못 지내거나 제관이 궂은 일, 부정한 것을 보게 되면 꿈에 백발노인이 나타나 잘못을 일러준다고 전해지고 있다.이 팽나무는 특별한 사연도 가지고 있다. 예전에 이 나무가 서 있는 곳까지 바닷물이 들어왔는데,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당항포 해전을 치르면서 이 나무에 배를 매어두고 바다에서 패하여 쫓겨 육지로 도망치는 왜적들을 모두 물리쳤다고 하여 전승목이라 불리는 유서 깊은 나무다.수세가 뛰어날 때는 높이 30여m에 둘레가 7m에 달하였으나, 지금은 속이 썩어 텅 비어 있으며 나무 수간이 휘어져 버팀목을 세워 더 이상 기울지 않도록 보호하고 있다.언뜻 보면 한 나무처럼 보이지만 텅 빈 팽나무 속에서 곧게 뻗어 나온 나무는 느티나무로, 팽나무와 더불어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이 나무가 더욱 주목을 받는 것은 일반적인 나무와 달리 ‘김목신(金木神)‘이라는 이름을 가진 데다 이 나무 앞으로 재산이 등기되어 있기 때문이다.‘김목신(金木神)’이라는 이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성씨인 ‘김’씨에 ‘혼이 깃들어 있는 나무’라는 데서 비롯된 이름으로, 이 나무는 1,330㎡의 답(畓)을 소유하고 있는 엄연한 지주(地主)이다.이 답의 토지대장을 살펴보면 ‘김목신(金木神)’이라는 이름으로 등기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매년 5,000원 가량의 재산세를 납부하고 있는 세금 내는 나무로도 유명하다.김목신 나무가 이처럼 재산을 가지게 된 것은 1970년 경 마암면 삼락리 평부마을의 이대명(동수)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사유답을 마을의 수호신인 이 나무의 동제답으로 희사하면서 소유하게 된 것으로, 이 땅에서 나온 수익금으로 매년 동제를 지내고 있다. 한편, 김목신 나무는 지난 1982년 고성군 보호수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으며, 경북 예천의 석송령(石松靈)이라는 소나무와 황목근(黃木根)이라는 팽나무도 별도의 이름을 가지고 이들 나무 앞으로 재산이 등록되어 있어 세금을 내는 나무로 잘 알려져 있다.<고성군제공> 원종태 팀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8
- 거제-부산간 직통버스 운행 거제-부산 직통버스로 2시간 거제에서 부산으로 직행하는 버스노선이 신설됐다.지난 2일부터 시험운행에 들어간 부산 직통노선은 통영과 마산을 경유하지 않고 통영~대전 고속도로로 - 동고성 IC - 남해고속도로 - 부산으로 연결된다. 부산 사상터미널까지 운행시간은 기존 2시간 30분에서 30분이 단축된다. 경원여객, 대한여객, 신흥여객 등 3사가 운행하게 되며 경원은 9회, 대한 6회, 신흥 3회 등 18회 운행한다.오는 12월 말 거가대교가 개통될 경우 이 노선은 거제-거가대교-부산간 노선으로 활용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8
- 삼성중, 유조선 9척 5억 달러에 수주 삼성중공업은 22일 그리스 해운선사로부터 11만5천톤급 유조선(아프라막스급) 9척 전량을 5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날 계약한 유조선들은 선주가 최근 유가상승에 따른 기회선점 차원에서 조기 납기를 원함에 따라 계약 즉시 설계에 착수해 ''11년 하반기부터 ''12년 7월까지 모두 인도할 계획이다.또한 향후 1개월 이내에 3척을 추가 발주한다는 옵션조건도 계약서에 포함됐다.특히 삼성중공업은 이번에 수주한 유조선들이 모두 동일한 사양으로서, 선박별로 별도의 설계가 필요없이 한 척의 설계도로 9척 건조가 가능해, 연속건조에 따른 수익성 제고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한편 삼성중공업은 4월에 25억 달러 수주를 돌파함에 따라, 연간 수주목표인 80억 달러의 31%를 달성했으며, 전세계 조선업체 중 가장 많은 420억 달러, 33개월치의 수주잔량을 확보했다.업계전문가들은 고유가에 따라 금융위기 이후 침체됐던 선박발주 시장이 올해 15만톤급 유조선 18척이 발주되며 회복되기 시작했으며, 작년에 20척발주에 그쳤던 11만5천톤급 유조선이 이번에 9척 규모로 대량 발주됨에 따라 30만톤급 VLCC 시황도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삼성중공업 노인식 사장은 “최근 원유공급 부족으로 유가가 계속 올라 유조선 발주가 증가했으며, 대형 오일메이저들 중심으로 해상 유전이나 가스전 개발을 확대하기 위한 드릴십, FPSO, LNG-FPSO 계약상담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6
- 유피수학.한자, 그 인기비결은? 방문학습지, 우리 아이에게 어떤 게 좋을까?이름도 종류도 많은 방문학습지를 선택할 때 학부모는 고민에 빠진다. 회사가 믿을 만핮니, 교재가 전문적인지, 교사의 역량이 어떠한지... 특히 7차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학생 중심의 수준별 학습시스템이 요구되면서 더욱 체계적인 학습지가 필요하게 됐다. 최근 학부모 사이에서 이러한 고민을 덜어줄 방문학습지로 ''유피학습''이 주목받고 있다. 2010년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유피교육만의 노하우를 들여다 보자. 유피수학, 기초계산력과 학교성적을 한번에 up!유피한자, 학습과 평가를 한번에! 한자급수대비까지 교육기업 (주)유피교육은 지난 20년간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 권의 교재로 학습을 병행하는 효과적인 학습법인 ''TWO-WAY System''을 개발, ''유피학습''을 출시했다.유피학습은 수학과 한자 과목에 이러한 시스템을 적용해 학습지 교육의 학습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학습지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유피수학은 개인별 능력별 기초계산력을 완성하는 ''계산UP''와 학년별 교과과정을 다루는 ''교과UP''로 구성돼 연산의 기초계산력과 교과의 문제핵ㄹ력을 통합 학습하게 되어 계산력은 물론이고 학습지의 한계인 학교성적까지 해결해주는 수학삭습지로 주목받고 있다.유피한자는 학습과 평가의 ''학이편''과 ''시습편''으로 구성되어 한자의 기초에서 고전, 유아에서 성인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해 중고등 교과학습에 대비하였다. 또한 유피한자는 문제은행을 통해 한자자격시험을 대비하고 총 12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는 학습내용을 주간단위 인증평가와 학습평가를 통해 완전학습을 실현시킬수 있다.이와 더불어 수학의 연산보충, 교과심화, 경시대회대비, 한자의 급수대비까지 실시간 On-Line학습시스템을 구축해 방문 학습의 특징인 개인별 능력별 학습을 뛰어넘어 1:1 맞춤학습을 이루고자 한다. 또한 매월 한 달간의 학습결과를 분석한 종합평가표를 제공해 학업성취도를 점검할 수 있게 한 것도 특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6
- 한자로 속독과 집중력을 키운다 공부에 있어 집중력이란 타고난 재능을 앞지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미국의 심리학자 다니엘 골드먼 박사는 “집중력은 마음의 근육이다. 근육을 발달시키듯이 집중력도 발달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적인 훈련중 하나는 “KSR 한자속독”이다. 한때 ‘속독붐’이 일었지만 줄거리 파악밖에 하지 못해 점차 외면 받았다. 최근 논술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다시 속독이 주목 받고 있는데 그중 KSR한자속독교육은 집중력 강화,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동아대 사회교육원 최정수 교수 발명특허 동아대학교 사회교육원 속독과정 최정수 교수가 세계최초로 발병특허를 출원(56648호)해 화제다. 속독과 한자 습득, 독서논술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새롭고 획기적인 방법을 개발하며 KSR한국한자속독교육을 창안했다.의학적으로 좌뇌는 언어뇌로서 말, 독서, 쓰기 등 언어활동과 관련된다. 표음눈자인 한자는 우뇌와 좌뇌가 함께 작동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옸다. 한자는 복잡한 글자형태이기때문에 그림과 같은 영상으로 나타난다. 또 글자마다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습득되면 언어의 내용이 영상으로 함께, 즉 좌우뇌이 활동을 촉진시켜준다는 것. 때문에 두뇌계발과 한자습득을 동시에 하는 효과가 있다는 원리다.실험결과 유치원생이 더 효과가 있어서 영재교육의 한 방법으로 탄생된 것이다.우리보다 한자를 많이쓰는 일본의 경우 유치원때부터 한자교욱을 실시한다.속독 및 한자전공의 동료 교수들, 일본 및 중국학자들과의 연계교류를 통해 탄생한 KSR한자속독교육은 이미 일선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특기 적성시간에 이루어지고 있고, 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집중력이 향상되어 다른 과목의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한자속독교육의 효과는? 한자속독교육의 효과는 과연 무엇일까.첫째, 좌뇌-우뇌가 동시에 작동함으로써 두뇌계발에 도움을 준다.둘째, 집중력이 강화되어 그냥 보기만 해도 자연스레 한자를 습득할 수 있으며, 한번 습득한 한자는 오랫동안 기억하는 효과가 있다.셋째, 논술의 기초를 튼튼하게 할 수 있는 최고의 과학적인 교육방법이다.넷째, 1시간 학습으로 3시간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존 속독도 눈흐름 훈련을 통해 책을 읽는 속도가 빨라지기는 하지만 정독에는 다소 문제가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 한자속독이다.표의문자인 한자를 이용해 시력강화 및 집중력 훈련 등의 속독 훈련을 하는 것과 함께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한자를 습득하도록 한 것이 ‘한자속독’의 특징이다.정독을 할 수 있어 독서 능력이 향상되고 한자도 부담 없이 습득할 뿐 아니라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다. 초등학생이 주2회 하루 1시간씩 1년 반~2년 동안 훈련을 하면 4~5급 수준의 한자를 익히는 것과 함께 분당 2천~5천자의 속독도 가능하다.어렵게만 느껴지던 한자교육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하면서 장기 기억의 효과를 가져와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공부할 수 있다. 아울러 독서 능력과 논술기초도 본 프로그램에 따라 훈련하면 본인도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실력이 쑥쑥 자라게 된다.단순히 책을 많이, 빨리 읽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더 중요한 것은 글의 내용을 이해하면서 책을 읽는 것, 즉 ‘정독’이다. 그렇게 하려면 무엇보다 책을 읽는 시간만큼은 책에만 온 정신을 쏟아 붓는 집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공부를 잘하는 방법과 비결은 개인의 학습능력 개발에 있다. 학습능력 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교육방법으로 개인의 학습능력과 학습처리 속도를 배가시켜 21세기의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목표로 꿈과 비전을 준비하는 것이 교육목표다. 한국한자속독교육협회 거제교육원 637-008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6
- 거제시 지방재정 조기집행 우수기관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대한 중앙평가 결과 거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기관(시부 3위)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시부 중 우수기관 대부분이 수도권역인 반면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거제시가 선정되어 어려운 지방의 재정여건 하에서 이루어낸 결과로써 그 의미가 매우 컸다. 한동환 시장권한대행은 우수한 실적을 이루어낸 직원들을 격려하고 조선경기의 위축으로 어려워진 지역 경기를 회복하기 위하여 경기 활성화 시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확대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3월 말까지 2080여 억원이 조기 집행됐다. 이는 거제시 GRDP 대비 4% 규모이며, 예년 대비 1,560여 억 원이 추가 집행으로 분기 3% 지역 내 총생산 증가 효과가 예상된다. 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1
-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 경남분원 기공식 22일 연초 오비에서...해양플랜트 기술 시험 및 인증하는 핵심산업 거제시는 해양플랜트기자재 시험인증센터 기공식을 오는 22일 연초면 오비일반산업단지 내에서 개최한다. 이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총사업비 450여억원이 투입되는 해양플랜트 글로벌허브 구축사업중 핵심사업이다. 시험인증센터는 국ㆍ도비 149억원과 거제시의 1만6,500㎡ 규모의 부지 무상임대 등 상호협약에 의한 사업으로서 해양플랜트 기자재 시험인증 설비 13종과 연구지원동, 시험평가동, 해양플랜트 패키지 육상 및 해상 시험설비, 시험인증장비 등을 갖추게 된다. 또 지식경제부가 추진중인 ''5+2 광역경제권선도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선도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설립된 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201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증센터가 준공이 되면 국내에서 개발하지 못했던 원천기술 확보 및 핵심기자재개발로 인하여 부품의 국산화, 신규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양플랜트 핵심기자재 상품개발로 국내생산 852억 원으로 수입대체효과 7,000만불, 해양플랜트 연구시설 설치로 인한 관련기업 유치로 1,200여명의 신규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지역 조선기자재 업체가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본격적인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1
- 옥탑을 주거용으로 임차해도 보호받을 수 있나요? 옥탑을 주거용으로 임차한 경우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적용되는지 「주택임대차보호법」제2조는 “이 법은 주거용 건물의 전부 또는 일부의 임대차에 관하여 적용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판례는 “주택임대차보호법 제2조 소정의 주거용 건물이란 공부상의 표시에 불구하고 그 실지용도에 따라서 정하여야 하고,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적용되려면 임대차계약체결 당시 건물의 구조상 주거용으로서의 형태가 실질적으로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라고 하였습니다(대법원 1986. 1. 21. 선고 85다카1367 판결). 또한 구 주택 임대차보호법(1981. 3. 5. 법률 제3379호) 제2조가 정하는 주거용 건물인지의 여부 는 공부상의 표시에 불구하고 그 실지용도에 따라서 가려져야 하고 또한 한 건물의 비주거용 부분과 주거용 부분이 함께 임대차의 목적이 되어 각기 그 용도에 따라 사용되는 경우 그 주거용 부분에 관하여 위 법이 적용되느냐의 여부는 구체적인 경우에 따라 합목적적으로 결정하여야 한다 라고 하였습니다(대법원 1987. 8. 25. 선고 87다카793 판결). 따라서 위 옥탑이 불법건축물로서 행정기관에 의해 철거될 수도 있는 것은 별론으로 하고, 위 옥탑은 위 건물의 일부 또는 경우에 따라서는 건물의 종물로서 경매절차 에서 건물과 같이 매각될 것이므로(서울지법 1998. 4. 29. 선고 98나1163 판결), 임차할 당시 주거용으로서의 형태가 실질적으로 갖추어져 있었고 주거용으로 임차하여 사용하였다면 주택임대차보호법」에 의한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법률구조공단 통영출장소 이성수 전화상담 국번없이 13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1
- 거제고 전국 명문고로 부상! 전국 2225개 고교 중 수능 종합성적 상위 79위 지난 1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기초 분석 결과’에 따르면 거제고등학교가 수능 종합성적 표준점수 평균 345.3점으로 전국 고교 2,225개교 중 79위(중앙일보 4월16일자 보도 자료)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리고 인문계열 응시생인 언어, 수리(나), 외국어 영역 합산 종합순위에서는 348.67점으로 전국 상위 60위(동아일보 4월16일자 보도자료)를 차지함으로써 월등히 높은 성적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남에서 김해외고, 거창고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것으로써 명실공히 전국 명문고의 반열에 들어선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외국어고 등 특목고와 자율고, 자립형사립고 등의 전국 단위 모집 학교를 제외하면 전국의 상위 30위권에 들어가는 것이며, 또 축구부 특기생 성적이 포함되어 나타난 성적으로 이들을 제외하면 훨씬 높은 성적을 획득한 것으로 분석된다.2010년 주요대학 합격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 3명, 연고대 16명, 의(치)한의대4명,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사관학교 등 전국 상위권 대학에 130여명, 수도권 대학 160여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이는 대도시에 비해 사교육 시장이 많이 없는 중소 도시에서 거둔 성적으로 그 의의가 높으며,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학력향상 교육프로그램을 갖추고 이봉구 교장선생님 이하 전 교사들의 단합되고 열정적인 노력의 결과로 보여 진다.<거제고제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