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장수군, 수렵장 내년 3월15일까지 운영 장수군에 내년 3월 15일까지 수렵장이 개설돼 운영된다. 전북도는 11월 23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장수지역에 한해 수렵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수렵 허용지역은 문화재 보호구역과 공원구역, 관광지, 도로로부터 100m이내 지역 등 장수군에서 수렵금지 구역으로 고시한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이다.장수군 수렵장의 허용 인원은 1062명이다. 멧돼지, 고라니, 청설모, 멧비둘기 등 8종 1만7873마리가 수렵대상이다.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인 12월17~20일(4일)은 수렵이 금지된다.전북도 관계자는 “멧돼지, 까치 등 유해 야생 동물의 급증으로 농작물 피해가 늘고 있어 수렵을 허용하게 됐다”면서 “해당 자치단체에서도 이 기간에 수렵장 입장권 명목으로 약 1억5000만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전주 삼천 언더패스 아찔 전주 삼천변 언더패스 통과 높이가 교량마다 달라 차량이 끼는 사고 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전주시가 LED전광판을 설치하고 네비게이션 제조업체에 ''언더패스 진입 경고 알림 서비스를 요청했다.삼천변 언더패스 4곳 중 마전교는 통과 높이가 2.9m, 이동교 3m, 우림교 3.5m, 효자교 3.6m로 각기 다르다. 언더패스 통과 높이(교각높이)를 알리는 ''진입제한 통제 표시''가 있어도 초보운전자나 타지운전자들이 표지판을 인식하지 못해 건설장비, 관광버스 등이 차량 높이 제한틀을 파손하거나 교각에 끼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또 대형버스 높이가 3.5m인데 마전교 언더패스(통과 높이 2.9m)를 통과하려면 도로를 낮춰야 하지만 마전교 밑에 하수 차집과로가 통과하고 있어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이밖에도 언더패스를 낮출 경우 우기철 언더패스를 차단하는 횟수가 2~3배 늘어 교통 흐름에 방해를 받는다.전주시는 언더패스 진입 50m전에 초대형 LED전광판 및 시설물 관리용 CCTV 설치를 검토중이다. 마전교에 시범 설치 후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 또 전국 네비게이션 제조업체 6곳에 ''언더패스 진입 경고 알림 서비스''를 요청한 상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국내 종자산업 중심지 만든다더니… 전북 김제시가 국내 최대규모의 육종단지 인근에 석탄화력발전소 유치를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제시는 21일 "지식경제부가 실시하는 석탄화력발전소 공모사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5일 백구면 수록리에 조성 중인 지평선산단에 SK E&S가 1조 2000억원을 들여 300㎿급 발전기 2기를 설치하는 계획안을 제출했다. 또 지난 11월 16일엔 김제시의회 동의안을 접수했다. 시가 석탄화력발전소를 짓겠다고 한 부지 인근인 백구면 상정리엔 국내 최대규모의 민간육종단지가 조성된다. 김제시는 올 3월 SK 측으로부터 화력발전소 건설을 제안 받고 7월 17일 유치의향서(MOU)를 체결했다. 백산면에 298만6000㎡ 규모로 조성 중인 지평선산단의 미분양을 해결하고 , 산단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지평선산단의 현재 분양률은 43%로 재정부족으로 준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SK의 투자를 유치해 23만㎡에 발전소를 짓고, 나머지는 신소재산업단지로 개발하면 산단 조성과 분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계산이다. 또 160억원의 특별지원금과 매년 27억3000만원의 지방세 수입으로 적잖은 경제적 이득이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반대여론을 극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올해 경남 남해군과 전남 고흥군에서 주민반대로 화력발전소 사업이 백지화됐다. 김제시도 지난 9월 일부 시의원과 주민·시민사회단체의 반대로 사업포기를 검토하기도 했다. 특히 발전소 신청부지 인근에 국비 644억원이 투입되는 민간육종연구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논란이 가중된다. 이 사업은 옛 전북도 축산위생시험장 부지에 57㏊ 규모로 2015년까지 육종지원센터와 종자검정센터 등 연구기관을 비롯해 20여개 민간업체를 입주 시켜 우리나라 종자산업의 중심지를 만드는 일이다. 시의 발전소 공모 신청이 알려지면서 육종산업을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도도 당황한 눈치다. 전북도 관계자는 "육종단지 인근에 발전소를 유치하겠다는 계획과 관련해 김제시와 논의 하거나 검토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석탄화력발전소로는 드물게 내륙에 들어선다는 점도 논쟁이다. 하루 6900톤의 석탄을 소비하는데 25㎞ 정도 떨어진 군산항에서 25톤 트럭이 하루 276회를 오가며 운반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전북녹색연합과 환경운동연합은 "청정농업 중심지역에 석탄발전소를 유치하겠다는 시대착오적인 계획을 철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의회 동의안도 의회 동의서 마감시한(10월 25일)을 한참 넘긴 뒤에 제출 했기 때문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12월 첫 주부터 120여 개 마을에서 주민 설명회 등을 열어 반대여론이 많으면 더 이상 추진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의 이번 공모엔 43개 회사가 참여했고, 주민·의회 동의를 얻은 곳은 25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올 12월 중 예비 사업자와 입지를 선정한 뒤 내년 8월쯤 승인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김제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제3기 JIS 영어캠프, 선 예약으로 다양한 혜택 누리세요” JIS 캠프는 각반(정원 10명)에 4명의 강사진(원어민강사 2명, 한국인강사 1명, 학습매니저 1명)을 투입해 ESL 집중프로그램과 시험영어(내신관리, TOFEL Jr.)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평가에 근본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영어를 기반으로 지식, 정보 습득뿐 아리나, 독해, 작문, 말하기, 고득점의 시험성적 향상까지 갖출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2013년 1월3일부터 1월 30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JIS 영어캠프는 오전 10시부터 3시간동안 ESL 집중코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점심식사 후 오후 4시까지 시험영어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 이후 시간에는 선택에 따라 정규수업 또는 시험영어 프로그램 선생님들이 주축이 되는 복습학습을 할 수 있다. 12월4일까지 결재 시 선 예약 혜택으로 수강료 혜택과 더불어 정규과정 수강료(교재비와 온라인 학습비는 별도) 면제 혜택을 준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이다. 조금만 서두르면 주머니를 아낄 수 있다. 문의 : 063-225-94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병 안 걸리고 사는 법 -③ 내상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음식(飮食), 칠정(七情), 노권(勞倦), 방노(房勞) 등이 있다.이 네 가지 중에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내상의 원인은 음식상과 칠정상일 것 이다. 사람은 보고 듣고 생각하는데 따라 수시로 감정의 변화가 일어난다.이렇게 수시로 변화하는 감정들을 크게 일곱 가지로 구분해 놓았는데, 희(喜) 노(怒) 우(憂) 사(思) 비(悲) 공(恐) 경(驚)이 그것이다. 이러한 감정의 변화는 삶의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것이 지나치거나 너무 오랫동안 지속되면 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즉 지나치게 희희낙락 하거나 너무 심하게 화를 내면 그로 인해 병이 생길 수도 있다. 또 생각을 너무 많이 하거나 지나친 두려움 등도 병을 발생시킬 수 있는데 이러한 지나친 감정의 변화로 병이 생기는 것을 칠정상이라 한다.칠정상을 현대적인 언어로 표현하면 심인성, 신경성, 스트레스성 질병에 가까울 것 같다.날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변화가 빨라지는 현대인들의 삶은 예측하기 힘든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 두려움 등으로 매일 매일이 스트레스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자율신경에 영향을 미친다.우리 몸에는 자율신경이라는 것이 있다. 손을 움직이고 발을 움직이고 눈을 깜빡이는 것은 내 의지대로 할 수 있지만 심작박동을 조절하거나 혈압을 올리거나 하는 것은 내 의지대로 할 수 없고 우리 몸 안에서 스스로 알아서 조절이 된다. 이러한 것들을 조절하는 신경을 자율신경이라 하며, 이러한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이루어져있다.교감신경은 일을 하거나 운동을 할 때 즉 사람이 흥분한 상태에 놓여 있을 때 작용하는 신경이며 부교감신경은 휴식을 취하거나 음식을 먹거나 자고 있을 때 즉 안정을 담당하는 신경이다.자율신경의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은 서로 길항적으로 작용을 한다. 즉 시소의 한쪽이 올라가면 반대쪽이 내려가는 것처럼 자율신경은 한쪽이 긴장되면 다른 쪽이 이완되는 식으로 작용을 한다. 그런데 이 자율신경은 감정이나 정서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즉,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에 영향을 미치는데, 스트레스는 대체로 교감신경을 긴장시키는 쪽으로 작용을 하게 된다.교감신경이 긴장되면 우리 몸속에서는 많은 물리적, 화학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즉 교감신경이 긴장되는데 따라 많은 호르몬과 신경전달 물질의 분비가 달라지며, 교감신경의 긴장은 우리 몸속을 흐르는 혈액의 구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 맑은숲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전통놀이, 연 만들기 전주역사박물관은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박물관나들이로 24일(토)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왜적을 물리치는데 통신 및 암호수단으로 사용했던 신호연인 충무연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초등학생과 그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한국민속연보존회 노순 강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20일(화) 오후 2시부터 23일(금) 오후 6시까지 선착순 마감이다. 접수비는 6,000원이며, 인터넷(www.jeonjumuseum.org)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063-228-648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마수걸이 인문학 콘서트-사람에게 묻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2012년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무료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종 인문학 분야의 전문가들과 대화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마수걸이 인문학 콘서트-사람에게 묻다’를 진행한다. 지난 5월에는 라디오 PD들과 함께 실무 이야기를 들어보는 ‘라디오학 개론’, 6월에는 영화 ‘화차’의 변영주 감독이 참여하여 영화에 대한 이야기, 7월 최규석 작가편에선 캐리커처를 함께한 사인회, 8월 강준만 교수의 강좌와 9월 선대인 소장과 함께 한 경제이야기, 10월 이승우 작가와 함께 한 소설이야기에 많은 사람이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하는 등 시민들이 인문학 콘서트에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11월에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김종배 시사평론가와 함께 정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떨치고 참여하는 정치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인 ‘30대 정치학’을 마련한다. 이번 11월 강좌는 넷째 주 목요일인 11월 28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되며, 수강 인원은 90명으로 인문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강좌를 수강할 수 있고 무료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 접수 날짜는 21일 수요일까지로 온라인 등록, 혹은 디지털독립영화관 티켓박스에서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 063-231-3377(홈페이지 http://theque.jiff.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전주시 ‘독서동아리 인큐베이팅’ 시작 전주시·전주시평생학습센터·전주독서동아리연합은 9개 독서동아리 93명에 대하여 초기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인큐베이팅에 들어갔다. 전주시는 향후 이 초기 동아리를 6개월간 운영한 뒤 독서동아리로 전환하게 된다고 밝혔다. 초기동아리 9개는 공개 회원 모집으로 인원을 확보하고 진행자는 그동안 전주독서동아리연합을 통하여 활동하고 있는 연합회원으로 자격이 검증된 사람을 파견하게 된다. 주제별로 책을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매주 일정한 시간과 공간을 정해놓고 이루어진다. 인큐베이팅의 사전 상 의미처럼 초기 동아리가 제 역할을 해낼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평생학습동아리 배양방식의 과정이다. 인규베이팅은 사회적으로 창업이나 연약한 기반의 회사를 키워주고 지원하는 사업이며, 기업체에 필요한 인재를 미리 선발하여 교육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한마디로 수평적 콜라보레이션이 아닌 조직이나 개인을 키워내는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시민 누구나 독서동아리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이는 전주시평생학습센터 063-241-1123으로 신청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어르신의 보행보조기 지원 전주시 완산구에서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보조기 200여대를 지급했다. 보행보조기는 어르신들이 쇼핑을 하거나 먼 거리를 이동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자와 수납가방이 부착되어 있으며 원터치 주차브레이크등이 탑재, 사용이 편리하여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나들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보행기를 받아든 평화동 박 할머니는 “거동이 불편하여 혼자 외출하기가 두려웠는데 누군가의 도움 없이 혼자 힘으로 허리 펴고 마음껏 외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환한 웃음을 지으신다. 각 동 주민 센터를 통해 150여대의 추가 접수를 하고 있으며. 국민기초수급자 중 거동불편 어르신이나 차상위 계층 어르신 중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거동불편 노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수능 끝난 고3교실 교육과정 탄력적 운영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남에 따라 고3 학생들에 대한 교육과정이 학교별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일선 고교에 공문을 보내 수능 이후에도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되, 학교별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의 이같은 지침은 수능 시험이 완료됨에 따라 수시모집에 응시해 대학입학이 확정된 학생과 정시모집을 준비 중인 재학생들이 혼재된 상태에서 수업진행 및 생활지도상에 어려움이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도교육청은 탄력적 교육과정 운영 프로그램으로 △개인별 맞춤형 진로 진학 프로그램 운영 △창의적 체험활동 자원 활용 △교외 체험학습 참여 △자기계발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권고했다.도교육청은 그러나 법정교과이수 시간 및 수업일수를 확보하고 무리한 단축 수업이나 편법적인 출결 처리는 금지해 교육과정이 정상 운영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