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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다과학전문학원 ‘이과 특목전문학원’으로 우뚝서다! 오랜 세월동안 책과 씨름하며 올 겨울 빛나는 금자탑을 기대하고 고대하는 수험생들. 이제 곧 들려오는 승전보로 만세를 외치는 학생이 있는가하면 쓰디쓴 고배의 잔을 마셔야 하는 학생도 있을 터인데...학년이 높아질수록 과학의 어려움은 뼈저리에 느끼지만 새로운 학습방법을 찾기엔 정보도 경험도 부족하다. 하지만 짧은 기간으로도 과학에 대한 흥미와 지식을 높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입소문이 있는 학원이 있어 찾아보았다. 타고난 영재 선발보다 잠재된 역량을 발전해 만들어가는 것이 교육의 힘이라 믿으며 아이들 교육에 힘쓰고 있는 ‘이과 특목전문학원’ 나다과학전문학원(원장 정 주)이다.점점 어려워지는 과학, 초등부터 잡아야나다과학전문학원은 초등부터 고등과정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 공부 실력은 중학교로 이어지고, 중등 공부 실력은 고등학교로 이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초등 때는 다양한 동기부여로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고학년이 될수록 점점 어려워지는 과학, 흥미를 느끼지 못하면 과학은 그저 늘 ‘어려운 과목’ 일수 밖에 없다.그래서 나다과학전문학원에서는 과학의 원리를 실험해가며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아가며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을 한다. 그리고 1:1 개별키트를 통한 실험으로 아이들에게 결과물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키워주며 학습적 흥미를 유도해 낸다. 그리고 그날 학습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될 때까지 무한도전이다. 그리고도 결과를 이끌어 내지 못할 경우에는 주말에 보강을 서슴지 않는다. 지적 호기심이 왕성한 초등 때는 이론이 아니라 실험실에서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큰 장점으로 접근하는 나다과학전문학원. 초.중등 과정까지 아무문제 없이 과학을 잘하던 아이도 고등학교에 가면 과학을 어려워하는 게 인지상정. 초등부터 어렵다고 내팽개치면 과학은 먼나라 이웃나라 이야기가 되어버린다. 철저한 선행과 복습으로 “이과 특목전문학원”으로 자리잡아나다과학전문학원은 이미 중고등 과정은 명문학교를 입학시킨 실력으로 학부모나 학생들 사이에서는 정평이 나 있다. 올해도 과학고 대비 학생 5명 중 최종 4명의 학생을 합격시킨 나다과학전문학원은 원장도 원생들도 그 자긍심이 대단하다.정 주 원장은 “무엇보다 선생님들의 노력에 학생들이 호응이 큰 편이라 과학고와 영재학교 등에 우수한 학생들을 배출 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원생들의 목표에 맞게 다양한 반편성과 복습과 선행을 적절히 타협한 학습방법으로 점점 더 ‘이과 특목전문학원’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나다과학전문학원 정주 원장은 “과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단원이 끝날 때마다 그때그때 마무리를 해주는 것이다. 과학은 보통 내신 성적이 좋으면 과학을 잘하고 있는 것이라 여길 수 있지만 중등과정까지는 얼마든지 벼락치기가 가능하다. 그러나 고등학교 때는 절대로 벼락치기가 안 되는 것이 또한 과학이다. 그래서 누적적인 복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 결과는 상급학교에 진학하면서 빛을 발하게 된다.”고 말한다.공부에도 다 때가 있는 법 초등, 중등, 고등과정에서 알아야 할 것들이 다 정해져 있다. 그 단계에서 다 이해하지 못하고 지나치면 과학성적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만다. 그래서 진도만 빼기보다 다시 한번 맥을 짚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상급학교 목표에 맞는 선행으로 학습능력을 높여 주는 것도 중요하다.혼자하기 어려운 과학, 과학도서와 주위에서 도움 얻어야완산고 3학년에 재학중인 박창휘 학생은 학교에서 “너 과학 성적 끌어올리지 못하면 대학 못간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과학 성적이 다른 과목에 비해 낮았다고 한다. 내신 8등급에 가까운 점수였다고 하니 거의 포기에 이른 셈. 성적이 제법 상위권이었던 박군에게는 큰 난관이 아닐 수 없었다. 박군은 “많이 고민했어요. 하도 내신이 안 나와 혼자 할려고 마음먹고 공부도 해봤지만 성적은 쉽게 오르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늦은 감이 있었지만 2학기에 접어들면서 나다과학전문학원을 과감하게 선택했습니다. 맨 처음 학원을 방문했을 때 2개의 실험실이 있다는 것에 놀랐어요. 그리고 그동안 문제풀기에만 급급했던 저에게 체계적인 복습으로 문제 푸는 요령이나 과학에 대한 이해를 도와줘 이번 수능에서 2등급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거 같아요”라고 말한다.과학에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이론보다 실험위주로 공부를 하는 게 더 좋겠지만 학교에서는 어려운 게 현실이다. 하지만 “과학을 힘들어하는 아이라면 과학에 흥미를 먼저 느낄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 줄 수 있는 학원 선택이 중요한거 같아요”라고 그는 말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과학적인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과학도서를 자주 접해두면 과학을 공부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하나의 과목이나 영역으로 이루어 지지 않는 과학은 물리 생물 지구과학 화학 등 많은 영역으로 분리된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영역을 단순히 이론만 전달하는 교육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실험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원리를 알게 하며 이해를 돕는 통합교육의 필요성을 이제는 꼭 알아야 할 때이다. 문의 : 063-227-7447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입학 설명회를 다녀와서 지난 12월 7일(금) 전주대학교 지역혁신관에서 미 위스콘신주립대학 입학설명회가 개최되어 해외유학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이 날은 한국을 네 번째 찾는다는 현지 입학처장(Brad Van Den ELzen, Ph.d.)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져 더욱 더 뜨거운 열기를 발산하였다. 눈이 오는 영하권의 날씨 속에서도 전북권의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해 유학에 대한 큰 호응을 보였는데 그 현장을 리포터가 찾아가 보았다.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위스콘신주립대학교’위스콘신주립대학은 위스콘신주 내의 13개 4년제 대학교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의미한다. 위스콘신주 정부가 1971년 위스콘신대학교와 위스콘신주립대학교를 통합해서 만든 새로운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시스템으로서 미국 각 주의 주립대학교 시스템 중 가장 큰 시스템 중의 하나이다.미국의 중북부에 위치한 위스콘신주립대학교는 2011년 세계 대학 순위 6위에 올랐을 정도의 명문대로 화학과 생물학 교육학 지리학 역사학 심리학 공학 사회학 등은 미국에서 최상위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의학 경영학 법학 등도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 대학이다. 현재 위스콘신주립대학교는 한국대표사무소 (주)국제대학교류원(영문명 IUEC 대표 권동인)을 두고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시스템 내의 13개 4년제 캠퍼스 중 7개의 종합대학교와 한국대표권을 체결하여 각 대학의 입학전형 기준에 따라 학생을 선발 및 교육하고 있다. 빠르게 다문화, 다민족, 세계화 시대로 변하고 있는 현재와 미래를 살아 갈 우리의 젊은 학생들이 진정한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토론 능력, 글로벌 에티켓, 커뮤니케이션 능력, 발표 능력 등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그렇다면 오늘날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예술 등의 중심축인 미국의 위스콘신주립대학교에서 한국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질적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것도 좋은 준비이다.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입학절차와 현지 적응 팁(TIP) 위스콘신주립대학교 한국학생 입학전형은 지원 시 고등학교 내신성적(4~5등급 이내)으로 1차 서류전형, 2차 심층면접전형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2차 심층면접에 합격한 학생은 6개월~1년 과정의 AEC 교육과정을 한국에서 마치고 위스콘신주립대학교 본교로 진학하게 된다.해외로 진학할 경우 입학 전에 어학연수와 대학예비과정을 밟게 되는데, 위스콘신특별전형은 ESL 과정을 국내 이수과정으로 인정이 되기 때문에 훨씬 효율적이라는 평이다. 무엇보다 실패확률이 놓은 유학과정을 한국에서 미리 적응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이처럼 위스콘신주립대학의 학생전형은 경제적인 학비(연 2,500만원)와 보다 유리하고 다양한 조건의 장학혜택(최대 10,000불)으로 한국 학생들이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로 진학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심지어 서울로의 진학보다 경제적인 면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말할 정도이다.유학은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지에서의 적응도 무시하지 못한다. 브래드 입학처장은 “대학의 여유시간을 적절히 이용해 본인의 스케줄을 잘 정해서 움직여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학에서는 열심히 공부하고 신나게 노는 것도 중요하다. 또 궁금한 게 있으면 무조건 물어라. 그래야 문제가 있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말 하지 않으면 개인주의인 미국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는 줄 알고 도움을 주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스스로 의기소침해지지 말고 자신감을 가져라. 자신감이 낯선 환경 속에서는 큰 자산이다”라고 말했다. 경제적인 부담은 적지만 딸아이의 안전이 걱정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딸아이를 둔 남영희(48·주부)씨는 “아이가 어디서 정보를 얻었는지 서울 본사로 전화해 이 대학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 보았더라구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된 것도 딸아이가 가서 직접 들어보고 오라며 등을 떠밀어 오게 되었어요”라고 말한다.“미국이란 곳이 멀기도 멀지만 ‘위험하지 않을까, 혹시나 아프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이 앞섰는데 오늘 설명회를 듣고 보니 마음이 많이 놓입니다. 더군다나 위스콘신주가 고학력의 유럽계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성품이 온화하며, 치안도 잘돼 있고, 외국인에게도 친절하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베여 있는 말이다. “무엇보다 위스콘신주립대 한국사무소가 학생들의 미국 유학생활 중에도 여러 가지 다양한 생활편의 및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고, 미국 내 대학으로의 원활한 (편)입학에서부터 성공적인 학위 취득과 진로컨설팅까지 관리해 준다고 하니 더 믿음이 갑니다”라고 말한다.유학은 꼭 학문뿐만 아니라 자기 인생에 대해서도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자녀의 해외유학을 고민하는 전북권의 학부모들과 학생들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었다. 문의 : 063-225-9422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전북대 100% 취업보장 학과 추가 전북대가 100% 취업을 보장하는 학과가 추가됐다. 전북대는 전북도가 운영하고 있는 2013년 취업연계형 특성화 과정에 기계설계공학부가 선정돼 대학원(석사)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전북도의 지원을 비롯해 전북대와 LG전자의 대응투자 등 1억여 원이 투입돼 학생들은 전액 무료로 모든 과정을 마치고 졸업 후에는 LG전자에 7명의 학생이 100% 취업하게 된다.이에 따라 전북대 기계설계공학부는 내년부터 중·대형급 냉동 공조 및 히트펌프 시스템 등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업 맞춤형 교과목을 구성해 대학원생들에 교육해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키운다.한편, 전북대는 지난해부터 탄소와 유연인쇄, 농기계 등 3개 분야에서 취업 보장형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창캠퍼스에는 재교육형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전주시 한옥마을 ''2층한옥'' 규제 "재산권이냐 정체성 유지냐"전북 전주시가 국내 유일의 ''도심 슬로시티''인 전주한옥마을의 정체성 지키기에 부심하고 있다. 전주시는 최근 한옥을 2층으로 짓는 건축을 규제하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한옥보존지구와 향교지구로 제한돼 있는 ''1층 제한''을 한옥마을 내 모든 지구로 확대하는 방안이다. 이는 기존 규제의 틈을 활용한 변형 건축물이 속속 등장하는데 따른 것이다. 1930년대부터 조성된 전주한옥마을은 1977년 한옥보존지구로 지정돼 개발행위 자체가 거의 불가능했다. 규제에 따른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지난 2003년 ''전통문화구역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일부 규제를 완화했다. 한옥보존 상태가 좋은 전통한옥지구와 향교지구는 1층 한옥만 가능한 반면, 전통문화지구와 주거·상업지구인 은행로·태조로는 4층 이하의 건축물로 완화했다. 규제가 풀리자 해당 지역에 벽돌과 콘크리트를 활용한 건축물이 잇따라 들어 섰고, 시는 2006년 2층 이하의 한옥만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했다. 그러자 이번엔 목조를 활용한 한옥을 2층으로 짓는 변형한옥이 등장해 정체성 논란을 빚기도 했다. 한옥의 정취와 전통성을 해친다는 논란이 일었지만 허용된 범위였기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시 관계자는 "재산권 침해라는 의견도 있지만 한옥마을 전체의 정체성 보존 요구가 더 높다"면서 규제 강화 방침을 시사했다. 시는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을 통해 한옥의 층수를 1층으로 제한하는 쪽으로 규제를 강화할 내년 상반기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건축사사무소 진인사의 두 번째 건축작업전 ''Construction of the architectural scenario'' 복합예술공간인 지프떼끄에서는 26일(수)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무료 대관 전시로 ‘건축사사무소 진인사의 두 번째 건축작업전-Construction of the architectural scenario’를 진행한다. 영화의 장면은 사건으로 이루어지고 그림이 화가가 의도한 가장 중요한 사건의 한 장면을 캔버스에 그려낸 것이라면, 건축은 사람들의 일상을 담아낸다. 일상은 매 순간 사람들이 일으키는 사건들로 이루어지고, 건축은 그런 사건들을 담는 그릇, 즉 사건이 펼쳐지는 무대처럼 사람들의 삶의 무대, 삶의 배경이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일상의 사건들을 바탕으로 영화와 그림과 건축은 영상과 평면과 공간 속에 의도적 의미 만들기를 하는 작업인 것이다. 이번 전시는 영화처럼 건축도 시나리오를 만드는 작업을 디자인 작업의 단서로 삼고 구축 공간에서 사건들로 이루어진 몇 개의 플롯이, 극적으로 만나는 자연의 시뮬라크르들과 함께 빛나는 작업으로 기억될 것이다. 문의 063-231-33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13人의 공감’ 전북도립미술관 사회교육프로그램 디지털 사진반 회원들이 일주일에 3시간씩 틈틈이 촬영한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놓았다.이들은 사진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평범한 자연 속에서 보이지 않는 사진 저 너머의 것까지 본다. 대상에 대한 애정과 세심한 관찰이 없으면 안 될 일이다. 렌즈를 통해 사각 프레임 렌즈 안에서 남들이 발견하지 못하는 어느 지점을 찾아내고 그것에 말을 거는 일은 쉽지 않다. 하지만 이들에겐 삭막한 세상에서 여유를 갖고 소소한 일상에서 타인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 작품들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세상의 아름다움과 일상, 자연, 인간 내면의 삶을 바라보는 회원 개개인의 겸손함과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일상의 언어가 시인을 통해 한 편의 아름다운 시로 태어나듯 평범한 것들을 감성과 이성적 코드로 적절히 표현한 이들의 작품을 보는 일은 그래서 행복하다.사진언어를 통해 세상에 선보인 이들의 단단한 열정과 의욕을 만나보자. ■ 전시명 : 당신과 나, 우리들의 공감을 위한 작은 전시 ‘13人의 공감’전시일자 : 12월 21일(금)까지전시장소 : 전북도립미술관 도청기획전시관참여회원 : 고은정 김갑련 김동성 김숙희 김혜경 김희순 박성자 박왕규 서혜영 안귀형 양순덕 임래호 하창완 총 13명문의 : 063-290-68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대책 마련 전북도는 매년 겨울이면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경제적 손실과 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시군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수도계량기 동파 최소화에 노력하기로 했다.이는 올 겨울이 예년에 비해 한파가 더 잦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보온조치 등 한시적 대책보다는 동파방지용 계량기 보급 등 보다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정부의 정책과 동일하다.행정안전부에서 각 지자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모자가정)에게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수도계량기를 동파방지용으로 교체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에 우선 교체되는 동파방지용 계량기는 전국 총 174천개 중 전라북도는 8,221개 규모다. 우선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 소녀 가정, 모자가정과 같이 사전에 보온조치를 못 하거나 동파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보급 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한국지엠 군산공장 지키기 안간힘 전북도와 군산시가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생산량 유지를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다.(내일신문 11월12, 30일 보도 참고) 지엠이 신차종 생산 공장에서 군산공장을 제외하면서 구조조정의 위기감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와 군산시는 한국지엠 경영진과 정부 관계자를 잇따라 만나 상황 전환을 꾀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11월 말 한국지엠을 방문, 시민 16만 6000여 명이 서명한 서명부를 한국지엠에 전달했다. 군산시민이 그간 ''지엠 차 팔아주기 운동'' 등을 통해 보여준 각별한 애정을 거론하며 공장 제외 결정을 바꿀 것을 촉구한 것이다. 또 전북도 김완주 지사는 최근 청와대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군산공장 사례를 들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한 데 이어 7일엔 KDB산업은행 강만수 회장을 면담하고 KDB가 보유하고 있는 한국지엠(주) 주식(17.02%)을 계속 보유 하도록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서 "한국지엠이 국내생산량을 감축할 경우 국내 사업장은 GM사의 하청업체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면서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 등 국익보호와 지역 내 고용유지 등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KDB가 제2대 주주로서 권한을 계속 유지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역 내 반발이 거세지자 한국지엠은 기존 입장을 고수 하면서도 전향적 계획을 내놓고 있다. 지난 6일 군산시를 방문한 한국지엠 호샤 사장은 "지역사회가 걱정하는 이유는 알고 있으며, 현재 생산하는 모델을 계속 생산해 기존의 생산량을 유지해 가겠다"고 밝혔다. 신차종 생산공장에선 제외됐지만 기존 모델을 생산해 물량감축 등은 없도록 유지해 가겠다고 화답한 것이다.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연간 27만1000여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있고, 지난해 4조4800억원을 수출해 군산시 전체 수출액의 55%를 차지하는 군산시 최대 수출기업이다. 특히 군산공장 3300여명을 비롯해 80여개 협력사에 1만명 이상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군산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전북 남원 ''알뜰행정'' 빛났다 ''춘향전''의 고장 전북 남원시는 매년 4월 말 춘향제를 개최한다. 1931년 춘향을 기리는 사당을 짓고 춘향과 몽룡이 만난 단오에 맞춰 제사를 지낸 것을 시작으로 82년을 이어온 대표 문화축제다. 올 4월에 개최한 춘향제는 특히 그간 민간업체가 맡았던 문화공연을 사회적 기업이 맡아 눈길을 끌었다. 지역 문화계 인사들이 참여한 사회적기업 ''한울누리''(고용부 인증)가 ''춘향 시대 속으로''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나무·짚풀공예와 도예·막걸리담그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방자 체험부스''는 경험이 있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주축이 돼 체험행사를 이끌었다. 축제예산을 아끼면서 지역 일자리를 만드는 남원시의 시도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2 지방예산 효율화'' 평가에서 행사축제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받았다. 남원시는 또 주민참여예산 운용 분야에서도 우수평가를 받아 2개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환주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농촌마을을 돌면서 ''정자 간담회·이동시장실''을 운영하면서 주민 의견을 받아 예산에 반영하는 ''우리동네 통통예산 만들기'' 사업을 펼쳤다. 이환주 시장은 "주민과 함께 시정을 운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특히 현장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사업에 접목 시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남원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전주에 대규모 화훼유통센터 들어서 전주시 덕진구 강흥동에 전국 두 번째 규모의 화훼종합유통센터가 들어섰다.이 센터는 1만9840㎡ 부지에 선별장(5402㎡), 유리온실(1만㎡), 저온저장고(770㎡) 등의 시설을 갖췄다.센터는 농림수산식품부 원예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98억원을 지원받아 건립됐다.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 (3만3000㎡) 다음으로 큰 규모의 최신식 화훼유통시설에서는 하루 장미 5만여 송이를 포장할 수 있다.유통센터는 도내 350곳을 비롯한 전국 꽃가게에 신선한 꽃을 제때 공급해 도내 화훼산업 발전에 밑거름될 전망이다.송하진 전주시장은 "전주시가 화훼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계기를 마련했다"며 "전주를 아시아의 화훼 거점도시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