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주시 한옥마을 ''2층한옥'' 규제 "재산권이냐 정체성 유지냐"전북 전주시가 국내 유일의 ''도심 슬로시티''인 전주한옥마을의 정체성 지키기에 부심하고 있다. 전주시는 최근 한옥을 2층으로 짓는 건축을 규제하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한옥보존지구와 향교지구로 제한돼 있는 ''1층 제한''을 한옥마을 내 모든 지구로 확대하는 방안이다. 이는 기존 규제의 틈을 활용한 변형 건축물이 속속 등장하는데 따른 것이다. 1930년대부터 조성된 전주한옥마을은 1977년 한옥보존지구로 지정돼 개발행위 자체가 거의 불가능했다. 규제에 따른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지난 2003년 ''전통문화구역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일부 규제를 완화했다. 한옥보존 상태가 좋은 전통한옥지구와 향교지구는 1층 한옥만 가능한 반면, 전통문화지구와 주거·상업지구인 은행로·태조로는 4층 이하의 건축물로 완화했다. 규제가 풀리자 해당 지역에 벽돌과 콘크리트를 활용한 건축물이 잇따라 들어 섰고, 시는 2006년 2층 이하의 한옥만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했다. 그러자 이번엔 목조를 활용한 한옥을 2층으로 짓는 변형한옥이 등장해 정체성 논란을 빚기도 했다. 한옥의 정취와 전통성을 해친다는 논란이 일었지만 허용된 범위였기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시 관계자는 "재산권 침해라는 의견도 있지만 한옥마을 전체의 정체성 보존 요구가 더 높다"면서 규제 강화 방침을 시사했다. 시는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을 통해 한옥의 층수를 1층으로 제한하는 쪽으로 규제를 강화할 내년 상반기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내년 고3 전국연합 수능모의평가 ‘6회’ 내년 고교 3학년생들의 전국연합 수능모의평가가 모두 6차례 진행되고 1,2학년은 4차례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수능모의평가는 6월과 9월 두차례 있고, 전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수능모의고사는 모두 3차례 실시될 예정이다.전북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의 2013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일정과 주관교육청을 공개했다. 공개자료에 따르면 3월 13일 고등학교 1,2,3학년을 대상으로 부산교육청과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전국연합평가가 있다. 4월엔 3학년만 대상으로 11일 전국연합평가(경기도교육청)가 있다.6월 5일 1,2학년 대상(서울특별시교육청) 전국연합평가가, 3학년 대상으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진행된다. 7월 12일엔 3학년 대상(인천광역시교육청)으로 한 전국연학력합평가가 있을 예정이다. 9월 3일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1,2학년 대상으론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있다. 10월 8일엔 3학년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서울시교육청)가 진행되고, 11월 14일엔 1,2학년 대상의 전국연합학력평가(경기도교육청관)가 실시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7일날 진행된다. 이에 따라 내년 전국연합평가는 1,2학년은 모두 4회 실시되고, 3학년은 수능모의평가를 포함, 총6회가 진행된다. 한편 전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수능모의고사는 지난해처럼 총3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2013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일정, 전북교육청 일정은 추후 확정)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전주자연생태박물관 크리스마스 체험행사 전주자연생태박물관은 크리스마스 체험행사와 가족영화 상영을 25일(화)에 진행한다.크리스마스 체험마당은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오전 10시~12시)’, ‘크리스마스 나무에 산타소원지 달기(오전 10시~오후 4시, 선착순)’, ‘산타로 변신한 내모습 찍기(오전 10시~오후 4시)’로 나뉘어 2층 오리엔테이션룸과 1층 로비에서 각각 진행된다.그리고 가족영화 상영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층 영상실에서 누구나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영작품은 ‘매리다와 마법의 숲’이다. 문의 : 063-281-2831, 28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정상JLS ‘겨울 영어몰입 캠프’ 모집 정상JLS교육사업본부 정상어학원이 겨울방학을 앞두고 초등생 대상 영어몰입 캠프인 ‘JLS 스노우스톰 영어캠프’와 특목중·특모고 입시를 위한 ‘JLS 입학사정관제 완성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스노우스톰 영어캠프’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11박 12일 동안 진행되는 몰입 캠프다. 프로그램은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문법 전체 흐름을 습득하고 실질적인 문법 활용 능력을 높이는 ‘Grammar Level UP’ 과정, 상상력을 일깨우는 쓰기 학습법을 익힐 수 있는 ‘Writing Level UP’ 과정, 정상어학원의 초등 영어 프로그램인 CHESS의 3개월 과정을 12일 동안 완성하는 ‘CHESS Level UP’ 과정으로 진행돼 하루 24시간 100% 영어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다. 특히 이번 국내 겨울 영어캠프는 ‘JLS 입학사정관제 완성캠프’ 가 함께 진행돼 특목중·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입학사정관제 완성캠프’는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박 5일간 단기간 몰입해서 진행되는 것이 특징. ‘JLS 스노우스톰 영어캠프’는 2013년 1월 5일부터 16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JLS 입학사정관제 완성캠프’는 2013년 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063-278-2223, 228-2225)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대한민국 국민 연극 ‘라이어 1탄’ 13년간 8,000회, 최장기 오픈런 공연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연극 ‘라이어 1탄’이 25일(화)~30일(일) 25일 오후 3시 6시, 26~28일 오후 7시 30분, 29일 오후 3시 6시, 30일 오후 2시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을 찾는다. 라이어 시리즈 중 첫 작품인 ‘라이어 1탄’은 몰래 두 집 살림을 하던 택시운전사 존 스미스가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고분군투 하는 내용이다. 섹시한 아내 바바라와 현모양처 메리에게 절대 숨겨야 할 두 집 살림을 트로우튼, 포터 두 형사까지 합세해 파헤치려 하니 존과 그의 친구 스탠리는 정말 미칠 지경이다. 바바라를 파출부로 만들기도 하고 메리를 수녀로 만들기도 하면서 끝도없는 거짓말 열전이 펼쳐지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며 온 객석을 웃음과폭소, 발 구르는 소리로 가득 채운다. 거짓말을 소재로 한 기상천외 스토리로 구성된 ‘라이어 1탄’은 ‘이보다 더 완벽한 거짓말은 없다!’의 진수를 보여준다. *티켓가격 : R석 35,000원 S석 25,000원문의 : 1588-0766(8세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서신갤러리 찾아가는 미술관 ‘12인의 작가’전 서신갤러리는 마침내 2012년의 대미를 장식할 기획전으로 군산 코오롱더프라우 주택전시관 내에 50여 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서신갤러리 찾아가는 미술관 ‘12인의 작가’전을 4월 30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편하게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의 개념을 확장시키고 문턱은 더 낮게, 문은 더 활짝 여는 전시.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부터 누구나 좋아하는 꽃과 풍경 등 편안한 소재의 작품까지 12인의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은 모든 사람의 취향을 어우른다. 이번 서신갤러리 찾아가는 미술관 ‘12인의 작가’전은 총 72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참여작가는 강용면, 김용수, 이숙희, 이정웅, 윤길현, 고상준, 이기홍, 서희화, 양순실, 류재현, 이희춘, 김순철이다. 서신은 서신갤러리 찾아가는 미술관 ‘12인의 작가’전을 통해 작가들과 지역민들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전주지역 뿐만 아니라 전북도의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문의 : 063-255-16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전주시 2012년 10대 성과’ 선정 전주시는 ‘2012 전주시 Best 10대 정책’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 12월 4일~10일까지(7일간) 시민설문조사, 출입기자 및 인터넷 투표 등 3가지 방법으로 모두 1,238명이 참여한 결과를 발표하였다.전주시민들은 일자리 창출과 전주 도시브랜드가치 제고에 관심이 많았고 다음으로 친서민 생활정책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 한 해 동안 전주시가 추진한 10대 분야 50개 주요정책 중, 시민들이 뽑은 분야별 1위는 전주ㆍ완주 하나되기 분야(상생발전사업 용역 추진), 민생경제 분야(대형마트, SSM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 이행 등), 성장산업분야(주. 효성 탄소섬유공장 착공 및 생산1라인공장 시험가동),복지 분야(생계ㆍ주거ㆍ교육급여 등 복지급여 지원), 문화관광 분야(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인증), 아트폴리스·도시재생 분야(국립무형유산원 앞 특색거리 조성), 생태·환경 분야(한옥마을 도란도란 시나브로길 등 생태체험공간 조성), 교육·행정 분야(무상급식 및 친환경급식 지원), 도시인프라 분야(전북혁신도시, 만성ㆍ효천지구 개발), 친서민 생활행정 분야(단독주택 도시가스 100% 보급)을 각각 선정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대입 재도전을 앞둔 수험생에게~ 해마다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달성을 위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재수를 선택한다. 시험 결과, 목표 성적이 나오지 못하고 실패 했다면 반드시 원인이 있는 것이며, 그 원인을 찾아 보완 하여야 만 재수는 성공하게 된다.시험의 실패를 아파하며 자신감을 잃은 상태에서 빨리 벗어나는 것이 최선이다. 자신의 수험생활을 돌아보고 재도전을 결정했다면 빨리 학습의 환경으로 복귀하여 선행학습을 시작하는 것이 자신감을 찾는 첫 번째 순서이다. 수능 이후 몇 개월의 공백은 수험생활을 이어가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시간임을 깨닫기 바란다. 그러므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나태한 패배감을 빨리 버려야 한다. 자신감은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 학습 습관을 바로 잡고 축적된 학습으로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그동안 반복된 학습 습관은 단기간에 바뀌지 않는다.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보완하기 위해서라도 망설임의 시간은 짧아야만 한다.재수는 아름다운 도전이다.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꽃다운 청춘의 시간과의 치열한 싸움인 것이다. 우리는 인생에 있어 다양한 재수를 경험한다. 그러므로 대입의 재도전을 하는 것만이 재수는 아닌 것이다. 자신의 도약을 위하여 다시 생각하고 다시 넘어야 하는 모든 과정이 재수라 생각한다.대입의 재도전을 생각하는 청춘들에게 부탁한다. 재도전은 절대 혼자 독학을 하지마라. 내가 옳은 방향으로 가도록 나의 길을 안내하고 나를 붙잡아 주는 선생님이 항상 곁에 있는 학원으로 가라.1년이라는 시간은 우리의 인생을 역전시키기에는 매우 짧은 시간이다. 그러기에 재수 기간 동안에는 꾸준한 평가가 있어야 한다. 한 달에 1번으로는 턱없이 부족하고, 매시간의 평가가 필요하다. 그래야만 자신의 위치를 진단할 수 있고 슬럼프에서도 빨리 빠져나올 수 있다.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고, 의지로 하는 것이다. 공부에 집중을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의지력이 부족하다는 얘기다. 누구나 처음 재도전을 시작 할때는 의지가 충만할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의지력은 꺾이게 될 수 밖에 없다. 자신의 의지와 끊임없는 싸움을 통해서 아름다운 도전은 아름다운 결과로 끝맺을 수 있다. 우리는 늘 인생 역전의 순간을 꿈꾼다. 하지만 그 짜릿한 순간은 상상할 수 없는 시련을 극복 했을 때 가능한 것이다. 그 고통의 과정을 견뎌냈을 때, 우리는 인생 역전의 주인공이 될 자격을 얻게 되는 것이다. 자기 변화에 스스로 눈을 뜰 수 있다면 재도전 또한 결코 두려운 일만은 아니다. 그래서 재수는 아름다운 도전이다. 대학입시의 명문 사관강남학원 안신자 부원장문의 063-224-0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고추장과 치즈가 만나면 우유를 발효시킨 치즈와 쌀과 콩, 고춧가루가 발효된 고추장이 만나면 무슨 맛일까.전북도가 지역특산품인 고추장과 치즈를 융복합화 한 ''치즈고추장'' 소스 개발에 나섰다. 떡볶이나 닭갈비 등 칼칼한 음식에 치즈를 얹어 먹는 퓨전요리법에서 착안한 방식이다. 퓨전 소스개발사업은 전북보건환경연구원과 임실치즈과학연구소, 전북대·우리촌식품 등 산·학·연 공동연구로 진행된다. 이들 기관은 선행연구를 통해 인공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고추장과 치즈를 융화할 수 있는 ''치즈가용화 기술''을 확보해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전북은 장류와 발효식품이 발달한 고장이다. 특히 고추장은 국내 대표적 생산지로 자리를 잡았다. 치즈산업은 국내 최초의 치즈를 생산한 전북 임실을 중심으로 독특한 제조법 등이 유지되고 있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소비자 기호에 맞는 치즈고추장을 상품화함으로써 도내 장류산업과 특산식품인 치즈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며 "특히 소스류 등 관련 분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군산쌀,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12년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군산쌀 2개 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전국의 쌀 브랜드 1870여개 가운데 최고의 12개 고품질 브랜드만을 선정하는 평가에서 제희RPC의 ''철새도래지쌀'', 회현 농협의 ''옥토진미 골드''가 은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농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 시민의 모임이 참여해 전년 쌀 품질평가(1차), 서류 및 현장평가(2차), 금년 쌀 품질평가(3차)를 통해 12대 브랜드를 엄선했으며최종 선정된 12개 브랜드 중 군산쌀 2개 브랜드가 선정된 점은 도 단위에서 1개 브랜드 선정도 어려운 평가에서 군산쌀은 2개 브랜드가 선정됐다는 점에서 다른 지자체와 관련기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철새도래지쌀은 2005년부터 7년 연속, 옥토진미 골드는 2009년, 2010년, 2012년 3년 연속 수상하는 신화를 이뤄냈다.군산시 쌀 브랜드가 이와 같이 획기적인 성과를 거둔 것은 2003년부터 시가 매년 30억~44억 원의 예산으로 권역별 토양에 맞는 맞춤형복합비료를 무상으로 공급해 미질을 높인 점과 생산표준매뉴얼을 제작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관리조례를 제정하여 생산 및 유통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등의 차별화된 유통시책을 펼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무엇보다 우수한 쌀을 생산하기 위해 땀 흘린 농민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군산쌀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쌀로써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