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추진!! 전주시 덕진구 환경위생과는 전북대학교 구정문 일원의 무질서한 쓰레기 배출 체계를 바로잡고 분리배출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11월 한달간 구정문 인근에서 분리배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리배출 캠페인은 전북대 구정문 인근 상가주들에겐 분리배출 요령을 홍보하고, 대학가 통행 시민 및 대학생들에게는 불법투기 근절 서명을 수령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북대학교 재학생 2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매주 목, 금요일에 추진되고 있다. 환경위생과는 상반기에도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해 1,300명의 시민 및 대학생을 상대로 불법투기 근절 서명을 수령하였고, 대학로 상가 530개소를 직접 방문해 분리배출 요령을 홍보하는 성과를 거둔 적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대형마트·SSM 월 2회 휴무’ 지속 실시 전주시가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상인들의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형마트와 기업형수퍼(SSM)의 의무휴업(둘째· 넷째 일요일) 등 영업제한 처분’에 대해 법원이 전주시의 손을 들어줬다.전주지방법원 행정부(재판장 김종춘 수석부장판사)가 전주시가 현재 시행 중인 대형마트의 영업제한 처분에 대해 대형유통업체가 제기한 영업시간 제한 집행정지신청을 기각 결정했다.이에 따라 현재 전주시가 시행 중인 대형마트와 기업형수퍼(SSM)의 둘째, 넷째 일요일 의무휴업이 계속 시행될 수 있게 됐다.지난 3월 전국 최초로 기업형수퍼에 대한 영업제한을 시작으로 하여, 4월 22일 대형마트에까지 확대된 전주시의 영업제한 처분은 그동안 대형유통업체에서 제기한 취소소송과 집행정지신청에 대해 전주지방법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집행정지를 결정, 둘째·넷째 일요일 영업이 재개되는 혼란을 빚어왔다.전주시는 그러나 지난 8월 30일 새로운 개정조례를 공포하고 20여일의 행정예고 절차 이행 등의 행정절차 보완를 통해 9월 20일 새로운 영업제한 처분을 시행해 오던 중 이번 법원의 판결로 그동안 논란이 되어온 조례의 위법성과 행정절차의 하자를 치유할 수 있게 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학부모들 학습준비물 지원 만족도 높아 전북도교육청이 보편적 교육복지정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습준비물 지원정책이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능률적인 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초등학생 학습준비물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도교육청 사업비 56억원을 투자, 초등학생 11만여명에게 1인당 5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전년도 지원금 학생1인당 3만원보다 대폭 늘어난 규모이다.전북도교육청이 지난달 2일부터 10일간 학부모 77,9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학습준비물 지원과 관련, 경제적 부담 완화 정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0.3%(54,684명)가 많은 도움, 27.3%(21,209명)이 약간 도움된다고 밝혀 총97.6%가 도움이 된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2.4%(1,837명)에 불과했다. 또 학습준비물 지원규모에 대해 학부모의 80.8%(62,327명)가 적당하다고 답변했고, 부족하다는 응답은 14.3%, 많다는 답변은 4.9%(3,765명)였다. 또 학교를 통해 학습준비물 지원목록을 안내받은 적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엔 79.8%(68,177명)이 그렇다고 답변했다. 안내경로는 가정통신문, 홈페이지, 교육설명회, 알림장 순이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미국 명문 위스콘신 주립대학 ‘한국학생 특별전형’ 눈에 띄네! 도내에서도 미국 명문대에 입학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 위스콘신주립대학 코리아 전주센터는 한국학생 특별전형으로 진학할 입학생을 모집한다. 특히 고교 내신 성적이 다소 낮은 학생들도 입학이 가능해 내신 성적에 대한 부담을 털어버리고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이다. 위스콘신대는 어떤 학교이며 한국학생 특별전형은 무엇일까? 위스콘신주립대학에 입학하려면 뭘 준비해야 하는지 꼼꼼하게 짚어 봤다. 세계대학순위 6위의 명문대학미국의 중북부에 위치한 위스콘신대학교는 1849년에 설립된 명문 공립학교로 13개의 캠퍼스에서 17만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2011년 세계 대학 순위(Ranking Web of World Universities) 6위(위스콘신주립대학-메디슨)에 올랐을 정도로 명문대다. 화학과 생물학 교육학 지리학 역사학 심리학 공학 사회학 등은 미국에서 최상위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의학 경영학 법학 등도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교육 질적 수준에서 주립대 중 버클리 미시간에 이어 3위를 차지했고, 전체 대학 중 8위를 기록했다. 국립학술연구회의(NRC) 조사에서도 70개 학과가 미국 전체 학과별 순위에서 10위권 내에 들어 있는 명문대다. 또한 S&P가 뽑은 500대 회사 최고 경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 21명의 노벨상 수상자 배출, 하버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의 박사를 배출한 명문대학이다. 국내에서 ESL 과정 거친 후 입학 가능한국학생 특별전형은 한국 유학생들이 국내 UWK ESL 센터에서 6~12개월 어학과정을 이수하는 조건으로 위스콘신주립대학 9곳(밀워키·오클레어·오시코시·스티븐스 포인트·플랫빌·그린베이·스타우트·파크사이드·리버폴스)에 정규생으로 입학하는 제도를 말한다.또 유학 준비생들은 입학 전 ESL 과정과 함께 미국 고등학교 주요 과목의 핵심을 총정리할 수 있다. 위스콘신주립대학 코리아 배득중 입학사정관은 “해외로 유학할 경우 입학 전에 어학연수와 대학예비과정을 밟게 되는데, 그 과정은 상황에 따라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 걸린다”며 “하지만 위스콘신대 특별전형은 ESL과정을 국내 이수과정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훨씬 효율적이다”고 설명했다.따라서 유학과정을 한국에서 미리 적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는 유학생활의 실패확률도 줄일 수 있다. 합리적 유학비용과 장학금 혜택으로 부담 줄여‘미국 유학’이라고 하면 우선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하지만 위스콘신주립대학의 한국대표부에서 ESL과 AP 과정을 마치고 한국학생 특별전형으로 입학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매년 약 1000달러에서 7000달러의 장학금 혜택도 주어진다. 위스콘신주립대학의 총 유학비용은 캠퍼스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학비와 기숙사, 식사, 보험, 교재비 등 연간 2000만원에서 25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우리가 지방에서 서울권 대학으로 진학할 경우 학비와 주거비용을 생각한다면, 서울 유학비용으로도 위스콘신대 유학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밖에도 미국 현지에서는 코디네이터가 학생들의 성적, 생활, 상담 등의 관리까지 해준다. 적성검사 등 철저한 유학 준비위스콘신주립대학 한국학생 특별전형은 해외 명문대 입학에 뜻을 둔 학부모나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인 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에게 진학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올해 9월 전주지역에서는 9명의 학생이 합격하여 위스콘신 주립대에 재학 중이다.이제는 전라북도 학생들도 조금만 안목을 넓히면 서울유학비용으로 미국 명문대에 입학할 수 있다며, 학생과의 면접과 상담, 적성검사 등 철저한 유학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도움 받을 수 있다. 한편 위스콘신주립대학 한국대표사무소 전주센터는 오는 12월 7일(금) 오전 10시 전주대 지역혁신관 5층, 세미나실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위스콘신주립대학 입학설명회에는 위스콘신대학교 Stevens Point 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인 Brad Van Den Elzen이 방한하여 구체적 설명과 국내대학진학과의 차이점, 유학원과 대표사무소의 차이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해외 유학에 관심 있는 전북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 063-225-9422자료제공 위스콘신주립대 코리아 전주센터 전북내일신문 편집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익산 주말 영화비 왜 비싼가 봤더니 CGV 익산점이 주말 영화관람료는 전주 군산보다 1000원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참여자치연대(대표 이장우)는 최근 전국 CGV 상영관 89곳을 조사한 결과 익산점이 주말(금요일 포함) 9000원을 받는 반면 군산 전주 순천 목포 광주 대전 대구 제주 등 비수도권 대부분보다 1000원을 더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CGV익산점이 2010년부터 주말요금을 1000원 비싸게 받고 있어 익산시민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인구규모 대비, 영화관 수가 2곳인 군산시에 비해 영화관 수가 적기 때문에 수익성이 좋을 수밖에 없는데 오히려 비싼 것은 독점에 의한 차별”이라고 말했다.직영이 아닌 위탁으로 운영중인 익산점은 2009년부터 디지털 및 3D시설 등에 투자하면서 관람료를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연대는 그러나 익산 유일의 복합상영관으로 전북과 전국에서 최고의 영업환경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구대비 영화관 분포에서 영화관 한 개당 전주시 10만 6000명, 군산시 13만 6000명인 반면 익산시는 31만명으로 월등히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0
- 조항조 전주 콘서트 노래와 마주하고 노래와 더불어 살면서 늘 노래가 주는 또 다른 세상과 끊임없이 소통하고자 하는 조항조가 전주를 찾아온다. 다양한 퍼포먼스와 강인하면서도 힘찬 무대의 자유로움이 여유를 안겨주며 절로 마음이 쏠리게 하는 조항조 콘서트는 열정과 노력만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상상 그 이상의 애틋함이 가슴깊이 남을 여운을 건넨다. 노래 한곡 한곡마다 짜임새를 넘어 아름다운 언어의 향연으로 애잔함마저 들끓게 해 마음도 따라 흥건해지는 순간을 선사한다. 현실이 주는 무게감도, 때로는 각박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질척한 피로조차 힘이 될 수 있는 무한한 상상 그 이상의 감동이 오랫동안 가슴을 뛰게 하는 조항조 콘서트. 조항조가 부르는 모든 노랫말과, 정겹도록 소박한 말 품새, 손짓 하나, 웃음소리가 뭉클하게 하는 조항조 콘서트는 17일(토) 오후 3시 7시 전북대삼성문화회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티켓요금 : 88,000원 77,000원 66,000원 문의 : 1577-98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0
- 우진미술기행 11월 우진미술기행은 리움미술관의 ‘아니쉬 카푸어’전과 플라토미술관의 ‘(불)가능한 풍경’ 전, 그리고 인사동과 사간동 화랑가 나들이로 진행된다. 범죄도시로 알려졌던 시카고를 예술의 도시로 변모시킨 대형조각 ‘클라우드 게이트(구름 대문)’로 도시의 인상을 바꾸어 놓은 인도출신의 영국 조각가 아니쉬 카푸어. 동양권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아니쉬 카푸어의 개인전을 감상하며, 그의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대표작들을 만나본다. 그리고 플라토미술관의 탄탄한 기획력을 믿고 이어지는 ‘(불)가능한 풍경’전 그리고 남은 시간은 인사동과 사간동 화랑가 나들이로 가을정취에 푹 빠져볼 예정이다.기행일자는 17일(토) 오전 8시 우진문화공간 앞에서 출발하며, 참가신청은 전화신청 후 참가비 납부 순이며, 참가비는 일반 45,000원, 초등생이하 40,000원(관람료, 교통비, 점심, 여행자보험료 포함)이다.문 의 : 063-272-72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0
- 한국경마축산고 마이스터고 선정, 도내 3곳 운영 한국경마축산고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하는 말 산업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선정됐다. 전북도교육청과 학교측에 따르면 교과부는 한국경마축산고 등 3개 특성화고를 제7차 마이스터고로 선정했다. 한국경마축산고는 내년 1년 간 교육과정 개편과 관련시설 확충 등 준비과정을 거쳐 2014년 3월 2일 마이스터고로 개교하게 된다. 특히 교육과학기술부와 전북도교육청으로부터 학교 운영에 필요한 관련 예산을 지원받고, 전북도 및 남원시로부터도 말 산업 육성 및 관련 시설 등에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다만 새로운 변신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급 수 증설(총 3학급&rarr6학급)에 따른 교실 증축 등 교육기반을 조속히 정비하고, 한 차원 높은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지자체 사업(전라북도 말산업 및 명장인력 육성사업, 남원시 농식품 6차 산업화 사업 등) 및 산업체 연계 교육을 더욱 강화해야 하는 과제도 안게 됐다.국내 최초의 말 관련 특성화고인 한국경마축산고는 2003년부터 마필관리분야 특성화고로 전환해 학년별 국내·외 현장학습을 정례화 함으로써 매년 70%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하는 등 마이스터고 수준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한국경마축산고가 마이스터고로 지정됨에 따라 도내 마이스터고는 군산기계공고, 전북기계공고 등 총 3개교로 늘었으며, 이들 학교에 대해서는 직업교육 특성화고 선도 모델로서의 5년 간의 교육실적을 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0
- 방과후학교 잘 되고 있나…현장 점검 일선학교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운영상황 현장점검에 나선다. 전북도교육청은 11월초부터 한달동안 초등학교 30곳, 중고등학교 28곳 등 총58개 학교의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운영현황에 대한 점검에 들어간다.전북도교육청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각 학교의 방과후학교 운영 프로그램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프로그램 강사관리, 자유수강권 지원 실태 등을 확인한다. 또 돌봄교실 환경개선비에 대한 집행상황을 확인하고, 돌봄강사 채용, 운영계획 수립과 집행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전북도교육청은 현재 지역교육지원청별로 방과후학교 컨설팅단을 운영, 일선학교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으나 내년 방과후학교 사업계획 수립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이번에 현장 점검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전북도교육청은 올해 108개 학교가 교과부의 온종일 돌봄교실에 선정돼 서울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대학 주도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 기업에도 지방 교육청으로선 드물게 전북대 전주대 군산대 3곳이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올해초 전북도교육청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사교육비 감소율 1위를 차지한 것도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활성화를 그 배경으로 보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0
- 목조문화재 총 25개소 화재예방 안전점검 실시 전주시는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해 국가지정문화재 4개소(풍남문, 풍패지관, 경기전, 전주향교)와 도지정문화재 10개소(한벽당, 조경묘, 오목대, 지행당, 문학대 등), 전통사찰 11개소(정혜사, 불정사, 실상사, 선린사, 승암사, 서고사 등)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소방 및 전기 안전전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안전점검은 덕진·완산소방서 및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전주시 문화재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대대적인 문화재 점검에 나선다.소방시설 점검과 전기시설 점검 그리고 문화재 및 주변지역의 지반 침하 여부, 균열, 탈락, 누수부분과 문화재 지정구역 내 담장, 축대 등 각종 관리 보호 시설물의 위험요인 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예산을 반영하여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재 안전경비 인력을 대상으로 순찰 및 근무요령에 대해서도 교육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