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린이집 안전점검 현장 속으로! 전주시 덕진구는 겨울철 대비 보육시설에 대한 각종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특별 안전점검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30일까지 관내 보육시설 310개소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월동기 동안 어린이집 시설에 대한 사전에 위험요인을 발견 해결하여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특별점검반을 편성 운영 및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통한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이번 종합대책은 건조한 날씨와 부주의 등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관리강화 및 소화기·소방기구 작동실태, 전기·가스 등 화재위험물 관리, 건축물 및 담장·축대, 놀이터 안전상태 등 시설물 안전관리, 급식 식재료·급식시설 등 위생관리, 아동 종사자 안전교육 및 훈련 등을 중점 점검하여 사고발생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보수 등 특별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0
- 전북농협 강종수 본부장, 경영자 대상 수상 전북농협 강종수 본부장이 한국 국제회계학회가 선정하는 ''2012년 경영자 대상''을 수상했다. 강 본부장은 혁신적인 조직과 인사 관리를 바탕으로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을 평가받았다. 특히 대한민국 우수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한 한우 브랜드 ''참예우''와 원예작물 광역브랜드 ''예담채'', 친환경쌀 브랜드 ''자연섭리'' 등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했다.강 본부장은 "더욱 잘사는 농촌을 건설하고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농협을 만들어 가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0
- “KT 불매운동이라도 펼칠 것” “창단 논의를 수면 위로 올려 보다 공세적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KT가 수원을 연고로 10구단을 창단한다면 우리는 KT 제품 불매운동이라도 벌여야 하는 것 아닙니까.”전북도의회 10구단 유치지원특위를 이끌고 있는 조형철(사진) 위원장의 목소리는 격앙됐다. 조 위원장은 “KT는 수원 뿐 아니라 전북에서도 창단권유를 받았었는데 결국 수도권을 택한 것”이라며 “기업의 선택이야 자유지만 우리도 나름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조 위원장은 특히 KT의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키로 한 점을 들어 유감을 표했다. 그는 “KT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으로 머잖아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다”면서 “(수도권 창단은) 전북도민에게 상처를 주는 잘못된 선택”이라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이어 “전북도 비공개적으로 진행했던 창단활동을 공개해 도민과 함께 공동으로 대응하는 공세적 활동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0
- 전북 모악산에 여성한방 특구 조성 전북의 대표산인 모악산에 대규모 여성한방 클리닉 단지가 조성된다. 완주군 등에 따르면 모악여성한방클리닉 특구 착공식이 열렸다. 지난 2005년 6월 특구로 지정된 후 7년만이다. 전북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 모악산 관광단지 인근에 들어서는 특구는 13만8000㎡(4만1900평) 규모로 한방병원과 힐링센터, 한방문화관 등 6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16년까지 845억원을 들여 여성전문한방특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순수 민간자본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엔 완주 출신인 심용섭 한의사가 특화사업자로 참여했다. 민간사업자측은 이날 착공과 더불어 한방병원의 핵심시설인 힐링센터 공사를 시작했다. 2014년 봄에 개장 예정인 이 센터는 10개 동으로 구성돼 진료와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장기입원이나 가족단위 휴양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옥호텔과 한방병원은 2016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한방을 통한 여성의학과 성형, 피부-비만 등을 진료할 예정이다. 특구 조성을 책임지는 심용섭 원장은 "모악여성한방특구를 진료와 치유, 관광이 어우러진 의료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김흥준 개인전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은 6일까지 6번째 ‘김흥준 개인전’을 개최한다.그는 이번 전시에서 큰 것부터 작은 것, 접시에서부터 항아리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보여준다. 분청사기를 비롯하여 도자찻상, 항아리, 액자 등 다양성을 꾀하였다. 작품 속 소재는 물고기와 꽃 등 자연의 산물로 원초적이고 자연친화적이다. 작가의 항아리는 공간이 되고, 어항 또는 연못이 되어 공간과 공간의 결합을 만들어낸다. 작가는 정신세계의 표출과 흙이 갖고 있는 특성인 손에 의한 자유로운 가소성, 유약과 불과의 우연한 만남에 매료되어 30여년이 넘도록 외길을 달려왔다. 예술적 표현의 수단으로써 도예를 선택하였으며, 전통 도예의 표현의 한계로부터 벗어나 회화적인 영역으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로운 도예의 방향을 탐구하고 모색하며, 우리의 풍토 감각에 근본을 두고 시대정신에 맞는 작가의 의식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다.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버스승강장 금연구역 표지로 시민건강에 기여 전주시는 시내 전체 유개승강장에 금연구역 안내표지를 부착하여 흡연으로 인해 비흡연자들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이번 금연표시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및 전주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 흡연 피해방지조례에 근거하여 540여개의 유개승강장에 부착하는 것으로 비흡연자들의 건강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지난 10월 9일 제정한 전주시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에는 공공시설물인 유개승강장을 금연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이를 어길시 1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흡연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금연표시 부착과 함께 시내버스 승강장의 주기적인 청소 및 관리로 이용객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온실가스저감을 위한 무공해 전기 자동차 운행 전주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규제 강화 및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온실가스 발생이 없는 무공해 전기자동차 3대를 구입하여 오는 11월 중에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기자동차는 보통 구동하기 위한 밧데리와 전기모터로 구성되며 전주시 구입예정 전기자동차는 리튬이온 밧데리에서 동력을 공급받아 전기모터로 구동하는 차로 전기모터만을 사용하는 무공해, 무소음 친환경 자동차이다.이번에 구입하는 전기자동차는 4인승 경승용차로 1회 충전 후 주행거리는 135km이고, 최고 시속 130km로 주행할 수 있어서 전주시내에서 업무를 수행하기에는 문제가 없으며,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과 온실가스 감축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를 구입하여 본청과 양 구청에 각 1대씩 업무용 차량으로 배치하게 되었다.차량유지관리비 또한 기존 동급의 가솔린 차량의 10분의 1수준이며 특히 연료비(전기요금)의 경우 전기자동차 한 대당 연간 17만원정도 소요된다고 알려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송하진 전주시장, 국회서 예산활동 전주시 송하진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10월 29일에서 30일까지 2일간 국회를 방문하여 국회심의중인 2013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하여 국회 심의단계에서부터 확보해야할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하여 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전주시는 올해 1131억원 규모의 7개 현안사업을 중점 예산사업을 선정했다. 정부 부처의 예산에 부분 반영된 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늘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전주탄소밸리 구축사업은 미래의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사업으로 시가 300억원을 요구했으나 지식경제부에서는 117억원을 반영하였고,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심의결과 28억원으로 증액 되어 기획재정부의 최종 145억으로 반영된 상태다.전시·컨벤션 복합시설 건립사업은 현 종합경기장 부지내에 2000명 이상 대규모 회의가 가능한 복합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70억원을 요구한 상태다. 또 삼례교(전주시&hArr완주군) 보수공사비 170억원, 북부권 국도대체 우회도로 2단계 건설(용진~우아) 설계용역비 20억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시는 전북도와 지역 정치권, 각 상임위원, 예결위원들과 공조를 견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전북도의회, 서울 잠실서 10구단 유치 활동 전북도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지원 특별위원회가 10월 31일 한국시리즈 5차전이 열리는 서울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제10구단 전북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홍보활동에는 조형철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서울잠실야구장 입구에서 야구팬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하면서 전북유치의 당위성을 알렸다. 또 관중석에서 ''프로야구 제10구단 전북이 최적지'' 플래카드를 들고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형철 위원장은 "11월에는 KBO, 각 구단, 문체부 등을 방문해 전북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
- 4대 종교와 함께 하는 세계순례대회 기독교·불교·천주교·원불교 등 한국 4대 중교가 남긴 유산을 함께 돌아보는 순례대회가 시작됐다. 믿음을 찾는 이들에겐 구도의 길이다. 종교에 몸 담고 있는 이들은 성찰과 깨달음을 나누는 ''종교 교류의 장''으로 충분하다. 그저 여행에 나선 이들에겐 문화유산을 따라 쉬엄쉬엄 걷는 길이다. 전북도와 2012 세계순례대회 조직위는 11월 1일부터 전북 아름다움 순례길에서 세계대회를 열고 있다. 전주 풍남문을 출발해 전주(전동성당·치명자산 등), 완주(송광사·천호성지 등), 익산(미륵사지·나바위성당·원불교총부 등), 김제(금산사·금산교회·모악산 등)의 4대 종교 유적지를 9일간 걷는 길이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에 1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순례길을 걸어온 참석자들을 위해 10일엔 종교 화합의 순례한마당과 순례음악회가 준비돼 있다. 11일에는 4대 종교 대표적 인사들이 참여하는 포럼이 열린다. 뻬마친조르 티베트 망명정부 종교문화부장관(불교), 세계종교인평화회의 공동대표 이오은 교무(원불교), 로마 교황청 순례특사 조셉 칼라피 대주교, 미국 남장로회 네인 놀즈 선교사 후손 등이다. 전북의 순례길은 지난 2009년 전주~완주~김제~익산간 종교문화 유산을 연결한 240㎞ 길이 시초가 됐다. 1845년 한국인 첫 사제가 된 김대건 신부가 머문 나바위 성지(익산시 망성면)와 1866년 병인박해 때 순교한 10여명의 순교자가 묻힌 천호성지(완주군 비봉면), 불교문화의 정수인 미륵사지 석탑(국보 11호), 호남 최초로 1893년 설립된 서문교회(전주시 다가동), 신라 말기에 창건된 송광사(완주군 소양면) 등을 연결했다. 종교 신도는 물론 일반인들이 걷기 시작했고, 2010년엔 문화재청이 정한 ''''이야기가 있는 문화유산 길''''로 지정되기도 했다. 매달 한 구간은 걷는 ''''도보 카페''''가 생기고, 교회에 절에서 하룻밤을 묵는 프로그램도 생겼다. 성지를 잇는 중간에는 가람 이병기 생가와 강암 송성용 기념관, 최명희 문학관, 한옥마을, 만경강 갈대밭, 제남리 둑길, 고산천 숲 속 오솔길이 순례객과 함께 한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위해 순례길 1210곳에 안내판과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대회조직위원장인 김수곤 전 전북대 총장은 "종교 간 상생과 화합의 기반을 든든히 다지면서 지역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연유산들을 널리 알려 더 많은 사람이 찾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