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월 자연생태 기후변화 체험교실 참여자 모집 전주자연생태박물관은 2월 자연생태 기후변화 체험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운영일은 2일(토) 16일(토) 23일(토) 설연휴기간 토요일을 뺀 나머지 토요일로 기별 30명씩 총 90명, 7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방법은 전화접수(063-281-2831, 2832) 또는 E-mail(kch6879@korea.kr)로 가능하며, 모집 완료시까지 선착순 마감이다.교육 내용은 1기(2일) 편백문패 만들기, 2기(16일) 동물모형 만들기, 3기(23일) 연 만들어 날려보기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체험교실 참가자(본인)와 동반 보호자 1인에 한하여 입장료 면제이며, 재료비는 별도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6
- 세계를 뒤흔든 위험한 사랑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가 전주를 찾아온다.사랑에 운명을 건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 그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1888년 비엔나, 수많은 귀족들이 모인 최신식 극장에서 화려한 사교계 파티가 열리고 있다. 황태자 루돌프는 자신에게 무거운 멍에를 지운 정략결혼, 측근들의 끊임없는 감시와 계략,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는 아버지와 늘 곁을 떠나 여행을 하는 어머니에 지쳐 세상 모든 것에 자포자기한 상태이다. 한편, 마리 베체라는 자신에게 반해있는 브리간자 대공과의 결혼으로 집안의 재정을 일으켜 세워야 하는 것이 현실이지만, 신문 속에서 자유를 외치는 기고가 '줄리어스 팰릭스를 동경하고 있다. 한창 파티가 진행되던 도중, 한 소녀가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이를 계기로 처음 마주치게 된 황태자 루돌프와 마리 베체라. 황태자는 자신을 원망하는 듯한 마리 베체라의 당돌한 눈빛을 잊을 수 없다. 얼마 후, 타페 수상의 계략으로 초토화된 신문사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 그 곳에서 마리 베체라는 자신이 동경하던 ‘줄리어스 패릭스’가 바로 황태자 루돌프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렇게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을 운명적 사랑이 시작된다. 사랑에 운명을 건 비운의 황태자와 그의 연인, 그들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16일(토)~17일(일) 토 오후 3시, 7시/일 오후 2시, 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만날 수 있다. *티켓요금 : VIP 120,000원/ R 100,000원/ S 80,000원(2F)/ A 50,000원(2F)문의 : 063-270-8000(8세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6
- ‘그림으로 서재를 품다, 책가도’ 국립전주박물관은 조선시대 선비들이 꿈꾸던 서재를 그린 책가도를 살펴보는 미술실 테마전 ‘그림으로 서재를 품다, 책가도’를 개최한다. ‘책가도’는 ‘책거리’라고도 불리며, 책은 물론 각종 골동품이나 문방구, 꽃 등 여러 물품들을 그린 그림이다. 책가도는 조선 후기에 궁중이나 상류계층에서 크게 유행하였다. 정조가 지은 '홍재전서'에 따르면, 정조대(1776~1800)에 궁중화원들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초기 책가도에는 선비들의 애장품인 책과 문방사우를 중심으로 사랑방의 기물인 도자기 화병 화분 부채 그리고 선비의 여가 생활과 관련된 술병과 술잔 담뱃대 악기 도검 활 투호 바둑판 시계 대모 안경 등을 책 사이사이에 적절하게 배치되었다. 민가로 퍼진 책가도는 그 소재가 보다 광범위해져 행복과 길상을 상징하는 거북 매 소나무 학 대나무 봉황 사슴 등도 등장하기도 한다.이번 특집전시에서는 국립전주박물관 소장품을 비롯하여 전북대학교 박물관, 원광대학교 박물관 소장 책가도 4점이 공개된다. 특히 전북대학교 소장 책가도에는 그림의 의뢰인으로 보이는 ‘부안군 부령 김병□’라는 사람의 편지봉투가 확인되기도 하였다.■ 전시명 : 미술실 테마전 ‘그림으로 서재를 품다, 책가도’전시기간 : 4월 28일(일)까지전시장소 : 국립전주박물관 문의 : 063-220-10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6
- 교과과정 개정에 따른 국어과 학습법 올해부터는 초등 1~2학년 및 중등 1학년부터 2009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많은 학부모님들은 자녀 교육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교과서의 개정은 교육 방법과 평가가 변화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일선 학교에서도 시행 첫 해만큼의 시행착오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어 과목은 눈에 띄게 변화가 많은 과목중에 하나로서 앞으로 어떻게 대비하여 학습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국어과목은 타 교과학습의 기초국어 과목은 모든 과목의 기초가 되는 과목으로서 다른 교과 공부를 위해서는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능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국어가 뒷받침 되어야 다양한 영역의 공부를 쉽게 소화할 수 있다. 이번 국어과의 외형적으로 ‘국어’라는 주 교과서와 ‘국어활동’이라는 보조 교과서로 구성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특히 듣기와 말하기가 통합되고 읽기와 쓰기, 문법과 문학이 학습 내용의 주를 이루는데, ‘융합’과 ‘통합’이라는 키워드에 새 교육과정에서는 이전보다도 국어 능력이 다른 과목 공부에서도 큰 영향을 줄 것이다. 이는 국어 잘하는 아이가 곧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인데 다시 말하면 국어 능력을 올바로 활용할 수 있어야 사회나 과학은 물론이고, 숫자와 기호로 이루어진 수학 문제도 논리적으로 잘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개정교과에 따른 학습평가 방향 및 대비 학습법개정 국어 교과는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종합적 국어 능력을 꾸준히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므로 평가방식 또한 오답형 평가와 더불어 서술형 평가의 비중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책을 읽고 그것을 주제로 3~4문장짜리의 의견을 써보거나 그 경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면서 표현능력을 길러 주는 것이 중요하다. 어휘력은 표현능력의 기초가 되므로 초등학교부터 대비가 필요하다. 국어과 초등 세부학습법세부적으로는 초등 1~2학년이라면 동화책 읽기 등을 통해 어휘력을 늘리고 이야기 흐름을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3~4학년은 가장 왕성하게 어휘력이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독서 폭을 넓혀야 하고, 5~6학년은 국어 지식이나 문장 구사력에서 개인차가 뚜렷해지므로 규칙적인 독서와 작문을 통해 독해력과 비판력을 길러 나가야 한다. 또한 아이들이 용어 때문에 어려워하는 사회나 과학과목 교과서를 이용하여 용어나 기호들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어휘학습법도 병행해야 한다. 어휘력이 쌓이면 이해력이 향상되고 이해력향상은 사고력의 증강을 가져온다.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면 논리적인 생각이 가능해지고 결국 창의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제는 무조건 문제를 풀어 정답을 맞히는 학습이 아니라 시험 지문과 시험 문제를 읽고 이해하고 응용하고 표현하는 능력에 따라 성적이 좌우되는 만큼 이에 대한 연습과 학습으로 실력을 초등과정부터 길러 나가야 할 것이다. 아이에듀학원 김성식 중등부장문의 063-908-79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6
- 전북, 교복비 지원사업 재개 전망 전북도가 선거법 위반 시비로 중단 했던 저소득층 교복지원사업이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전북도의회가 교복지원사업을 명문화 하는 조례를 만들기로 했기 때문이다. 전북도의회는 2월에 열리는 임시회에서 저소득층 중·고교생 자녀에 대한 교복비 지원을 명시한 조례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교복비 지원사업은 전북도가 2009년부터 시행해 왔던 사업으로 선관위 제지로 지난해 6월부터 중단된 상태다. 전북도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중·고교 신입생에게 1인당 20만원의 교복비를 지원을 계획 했었다. 그러나 선관위는 전북도의 지원이 법령이나 조례에 근거하지 않아 기부행위에 해당 한다며 중단을 요구했었다. 사업이 중단되자 학부모·주민 단체 등이 사업 재개를 꾸준히 요구해 왔고, 도의회는 지원을 명문화 하는 조례를 제정해 선거법 위반 시비를 불식 시키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37만원(동복)까지 올라간 교복비용이 저소득층에겐 큰 부담이라는 여론도 작용했다. 전북도의회는 조례안 제출에 앞서 교복비 지원 재개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9세 이상 도민 5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사업재개를 요구한 응답이 64.6%를 차지했다. 또 전북도와 도교육청이 동·하복을 분담해서 지원하는 방안도 긍정적 답변(62%)을 얻었다. 전북도와 별개로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2011년 말 ''저소득층 현장체험 및 교복구입 지원'' 조례를 제정해 수학여행비(10만원)와 교복비(10만원)를 지원해 왔다. 교육청은 저소득층 자녀 가운데 올해 중학교와 고교에 입학하는 1만 2000명에게 1인당 20만원의 교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6
- ''택시'' 국회-정부 힘겨루기, 고달픈 지자체 국회와 정부가 ''택시'' 관련 법안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사이 ''택시 지역총량제''에 따라 택시 감차에 나선 지자체만 이중고를 겪고 있다. 정부는 택시 과잉공급을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별 총량을 정해 감차를 유도하고 있다. 택시 25만5000대 가운데 5만대 정도를 줄인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지자체는 지난해부터 감차 보상에 들어갔지만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있다. 우선 감차 보상비 마련이 쉽지 않다. 전북도내 총량제가 적용되는 전주, 군산, 익산 등 6개 시지역의 8672대의 택시를 오는 2014년까지 7916대로 줄일 계획이다. 756대를 줄여야 하지만 예산마련이 쉽지 않다. 237대를 줄여야 하는 전주시는 18억원을 요청했지만 의회에서 반토막이 났다. 지방의회가 국비 없이 전액 지방비로만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다. 지역별로 감차 보상금도 큰 차이를 보여 협의 자체가 쉽지 않다. 법인택시의 경우 전북 정읍시의 감차보상금이 1850만원으로 결정된 반면 경기 수원시의 경우 5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역별로 적정수준의 택시 총량을 유지해 경영안정성을 높이자는 취지는 동의하지만 가뜩이나 부족한 지방재원에서 예산을 확보하는 일이 쉽지 않다"면서 "지자체 재정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어렵게 예산을 확보한 지자체도 고달프기는 마찬가지다. 최근 진행된 택시법 관련 논의가 택시업계의 기대치만 높여 놔 협의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2014년까지 272대를 줄여야 하는 익산시는 지난해 96대를 줄였고, 올해 86대 감차 예산을 확보했다. 택시업계와의 충분한 협의, 지방의회의 도움으로 비교적 순탄하게 감차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올해초 사정이 달라졌다. 택시업계가 ''좀더 기다려 보자''며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감차 예산을 지원 한다니 지자체 예산만으로 보상비를 지급하던 것보다 늘어나지 않겠느냐는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이다. 그러나 정부가 택시 감차 보상과 관련해 세운 예산이라야 50억원에 불과하다. 2014년까지 익산시에 필요한 보상금만 44억원이다. 1개 지자체 보상금 수준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택시법이 어떻게 정리되더라도 감차보상에는 큰 영향이 없는데 업계의 기대치만 잔뜩 높여 놨다"고 꼬집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6
- EEZ 모래채취 서해는 강행, 남해는 유보 배타적경제수역(EEZ)내 골재채취 단지 연장 운영을 놓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어민들이 환경영향평가 등을 요구하며 반대하고 있지만 정부가 모래채취 기간을 일방적으로 연장 했기 때문이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월 10일 지난해 12월 말로 종료된 서해 EEZ 골재채취 단지에 대한 운영기간을 2016년까지 연장 한다고 고시했다. 국토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08년 군산 어청도 서남방 22㎞ 인근 EEZ내 27㎢를 골재채취단지로 지정했다. 2012년 말까지 4000만㎥를 채취 할 수 있도록 고시 한 뒤 실제론 2674만㎥의 바다모래를 채취 했다. 지난해 말로 허기기간이 끝나자 오는 2016년까지 기간을 연장하고 채취량도 2225만㎥ 더 늘리는 안을 지정고시 했다. 국토부가 고시를 강행하자 서해안 어민과 어민단체가 단체행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전북 군산·김제·부안수협조합장들과 어민단체 관계자는 24일 전북도의회에서 "정부가 어족자원 고갈과 바다환경 오염을 가중시키는 바다모래 채취를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다"며 고시철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모래채취에 따른 해역이용영향평가를 사업자와 어업인의 공동 조사로 이뤄져야 함에도 일방적 용역 발주로 처리됐다"며 원천적인 무효를 주장했다. 행정기관도 국토부·수공의 일방통행식 강행에 불만을 나타냈다. 전북도 수산과 관계자는 "연장고시에 앞서 지난해 8월 열린 공청회에서 추가 논의를 약속했는데 지켜지지 않고 고시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전북도는 어민 피해나 바다환경 영향 등을 파악해 이의를 제기할 계획이다. 그러나 전북도의 이같은 대응을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경남도가 어민들의 주장을 수용해 통영 욕지도 남방 50㎞ 남해 EEZ 해역의 모래채취 연장을 반대한 것과 대비되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당초 지난해 끝난 남해안 EEZ 골재채취 기간과 채취량을 2015년 8월 말까지 4900만㎥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 해 왔다. 경남도의 강한 반발로 해당 구역 모래채취 연장고시는 유보된 상태다. 경남도가 정부와 어민간 중재 역할이 아니라 공세적으로 나서 어민들이 요구했던 피해조사와 영향평가 성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서해 모래채취 구역은 EEZ 면적의 0.01%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면서 "기간연장에 앞서 행정협의 등을 진행했고, 공청회에서 제기됐던 반대입장도 채취단지 취소에 해당 할 정도의 내용은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남해 EEZ과 관련해선 "경남도가 공식적으로 반대입장을 전달 해 왔기 때문에 추가 논의를 하기 위해 고시가 연기된 것으로 채취단지 지정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6
- 통합 주민투표 앞두고 ''진통'' 시작 전북 전주·완주 통합 주민투표를 앞두고 처음으로 열린 주민공청회가 무산됐다. 6월 주민투표를 앞두고 본격적인 진통이 시작된 것이다. 완주군은 30일 오후 군 문예회관에서 통합 관련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전북도와 전주시 등 3개 지자체가 희망제작소에 맡긴 ''통합시 비전''에 관한 연구용역 발표와 찬반단체의 입장 등을 듣기로 했던 자리다. 그러나 완주군 농민회 등 반대 측 주민들이 공청회 시작 전부터 "통합을 전제로 한 용역결과를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공청회는 의미가 없다"면서 진행을 막았다. 이들은 공청회가 반대측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통합을 위한 요식행위로 전락 할 수 있다며 강하게 항의했다. 이때문에 토론회를 강행하려는 찬성 측과 이를 저지하려는 반대측이 충돌, 고성과 욕설이 오가는 등 한때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 되기도 했다.임정엽 완주군수가 "찬성·반대측 용역비용을 모두 지원 하겠다"며 중재에 나섰고, 결국 공청회는 취소하고 연구공역 결과 발표만 진행했다. 희망제작소는 "21세기 도시의 특징 중 하나는 글로벌 경쟁을 위한 대도시권이 등장한 점"이라면서 "정체기에 있는 전북도의 새로운 성장모델로서 전주·완주를 통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그랜드 전주''에 초점을 맞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완주군 공청회 무산은 6월 주민투표를 앞둔 찬반논란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졌다. 여론을 지켜보던 반대측 주민단체와 인사들이 본격적으로 자기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완주군은 지난 2009년 행정안전부 통합 여론조사에서 반대여론이 64.2%에 달했었다. 지난해 4월 전주시장과 완주군수가 통합논의를 시작하면서 그나마 균형이 맞춰졌다는 분석이다. 전주지역 공청회는 오는 6일 열릴 예정이다. 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6
- 수족냉증 한의원을 찾는 사람 중에는 손발이 차다는 수족냉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추위에 노출이 되면 손발이 시린 것은 당연한 것이나 수족냉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추운 곳에 있을 때뿐만 아니라 따뜻한 곳에서도 손발이 시리듯 차가워서 괴롭다고 말한다. 수족냉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손발이 차가운 것이 주된 증상이지만, 때로는 무릎이 시리며 아랫배, 허리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냉기를 함께 느끼기도 한다. 심지어 여름에도 양말을 신고 잠을 자야 되는 경우도 있다. 수족냉증은 과거에는 남성보다 여성, 특히 출산을 끝낸 여성이나 40대 이상의 중년 여성에서 더 많이 나타났으나 최근에는 여성뿐만이 아니라 남성 그리고 중년여성이 아닌 젊은 여성들도 수족냉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수족냉증의 원인은 현재까지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다. 다만 다양한 원인 질환에 의해 생길 수 있으며, 수족냉증의 원인 질환은 레이노병, 류마티스성 질환, 추간판 탈출증이나 말초신경염, 손목터널 증후군, 갑상샘 기능 저하증, 혈관 질환, 약물 부작용 등이 있고, 이 모두는 정확한 의학적 평가를 통해 체계적인 진단을 받고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 그 예후는 좋은 질환들이다. 그러나 뚜렷한 원인질환이 없이 손발이 차가운 경우는 대체로 추위와 같은 외부 자극에 교감신경 반응이 예민해져 혈관이 수축되면서 손이나 발과 같은 말초 부위에 혈액공급이 줄어 과도하게 냉기를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능성 있는 다른 원인들로는 출산이나 폐경과 같은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 긴장 등이 있다. 그러나 수족냉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 그리고 젊은 여성들에서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인스턴트 가공음식을 많이 먹는데 그 이유가 있지 않나 싶다. 손발이 따뜻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손끝 발끝에 있는 말초현관까지 혈액순환이 왕성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데 동물성음식과 가공단계가 높은 인스턴트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피속에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많아지고 기름기가 많은 혈액은 끈적끈적해져 혈액순환에 장애를 초래하며 또한 말초 동맥벽에 찌꺼기가 끼어 혈관벽을 좁히게 되어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혈액을 맑게 해야 하며 동맥벽에 낀 찌꺼기 노폐물이 제거 되어 혈액의 흐름을 왕성하게 해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먹는 음식에 주의를 해야 한다. 동물성 음식과 인스턴트 음식을 피하고 가공하지 않은 자연의 음식을 먹어야 한다. 섬유질과 영양소가 풍부한 현미밥과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면 위와 장의 운동이 활발해져서 부교감신경이 우위에 서고 결과적으로 말초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지며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수치가 떨어져 혈액이 맑아지면 손끝 발끝까지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온기가 충분히 전달되어 손발이 따뜻해질 수 있다.맑은숲십장생한의원 강진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6
- 제주 관광객 1000만명 시대 “지금 제주도를 사라” ‘분양가의 40%를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 확정 수익 연11.33%를 받을 수 있다’ 호텔급 오피스텔 ‘제주아빌로스’의 분양조건이다.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은 수익형부동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수익형 부동산 중 최근 가장 주목받는 투자처는 제주도다. 지난해 서울 지역 오피스텔 연간 임대수익률은 5.8%를 기록했지만 제주 지역 오피스텔 수익률은 수도권에 비해 2배 수준에 이른다. 특히 삼화택지지구는 제주도에서도 주목받는 곳 가운데 하나다. 한라산과 해변 사이에 위치한 입지 조건 때문이다. ‘아빌로스’는 `연간 단위로 계약하는 일반 오피스텔과 임대수익 개념이 다르다. 장기 임대계약과 더불어 관광수요를 반영해 성수기 국내 여행 체류자와 외국인 단체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한 단기 임대계약을 복합적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1위 온라인 여행사 ‘인터파크투어’는 향후 제주도 관광숙박 수요를 내다보고 최초로 현재 공사 중인 아빌로스와 숙박예약대행 제휴를 했다. 따라서 공실 걱정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아빌로스’는 소형(47~83㎡) 위주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의 3, 6, 9층은 필로티 설계가 적용돼 테라스가 설치되며 3층에 비즈니스센터, 회의실, 식당 등이 들어선다. 모든 세대에 가전, 가구 등 풀옵션이 제공되고 6층은 복층으로 설계됐다.분양문의 031-786-12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