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행복한 부자로 가는 재무설계로의 초대 주가가 부안 직소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리더니 반등할 기미도 없이 빌빌거리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보통 사람들이 상상할 수도 없는 수십 조, 수백 조의 돈이 연기처럼 살아졌다고 호들갑을 떨고 있습니다. 지난 금융위기 때 자산이 반 토막 난 대폭락의 경험이 생생한 지라 또다시 폭락장이 온다는 더블딥의 공포로 돈 좀 투자했다는 사람들이 좌불안석입니다. 성질 급한 사람은 벌써 손절매를 하고 이 바닥에서 손을 털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무슨 투전판에 몸담은 것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자책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평생 열심히 일해서 모은 소중한 돈인지라 한 푼이라도 더 불리겠다는 마음으로 가능성을 믿고 투자 좀 하는 것이 무슨 흠입니까? 안전하게 돈을 불려준다는 은행의 예적금은 물가상승 분도 못 따라간 지 오래고 저축을 할수록 돈의 가치가 자꾸만 떨어지니 투자시장에 눈을 돌리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요? 그렇다면 무엇이 잘못인가요? 차근차근 시작부터 점검해 봐야 합니다. 투자에서 위험관리는 생명처럼 중요한데도 그것을 등한시 한 채 증시에 무작정 뛰어 들어 ‘나도 한몫 잡을 수 있다’라는 투기적 관점으로 무리하게 몰빵투자를 하진 않았는지…, 남들이 좋다는 유행하는 금융상품을 쫓아 일시적이고 단기적으로 성급하게 접근하지는 않았는지…. 재무설계 상담을 하면서 ‘왜 이 금융상품에 가입하셨어요? 돈을 모아서 어디에 쓰시려구요?’라고 투자의 목적을 물어보면, ‘그냥 돈을 놀릴 수 없으니 투자를 하는 거’라는 막연한 대답을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곤 합니다. 분명한 재무목표가 없다 보니 투자기간을 얼마나 해야 할 지, 투자형태에서 안정자산과 모험자산의 배분을 몇 대 몇으로 해야 할 지, 또 투자방법과 위험관리 방법은 어떻게 정해야 할 지 핵심적인 내용이 생략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일단 질러놓고 나중에 생각한다’는 말은 냉혹한 자본의 논리가 판치는 금융시장에서 더 이상 통용되지 않습니다. 또한 유행과 연줄에 따라 대충 가입하는 금융상품은 로또를 들고 당첨을 꿈꾸는 허무맹랑한 가능성에 기대를 거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우선 인생 계획부터 점검해봐야 합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주택마련자금, 자녀 교육자금, 노후자금 등 목돈이 들어가는 일이 생기게 되겠지요. 그럴 때 그것이 미리 준비되어 있다면 당황하는 일 없이 인생의 이벤트를 즐기게 될 것입니다. 이렇듯 필요한 시기와 규모 등에 대한 계획을 미리 짜고 그에 맞춰 돈을 모아나가는 방식이 재무설계입니다. 모두들 부자를 꿈꾸지만 재벌들처럼 돈의 절대량을 많이 소유할 수는 없잖습니까?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 돈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길 아닌가요? 한국재무설계 전주지점한기호 지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3
-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로 오세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야생버라이어티 ‘완주 와일드푸드축제’가 9월 23일(금)부터 25일(일) 3일간 완주군 오토캠핑장 및 고산 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야생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와일드푸드와 퓨전음식, 향수음식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다. 또한 입 안 가득 즐거움이 퍼지는 음식체험과 함께 도시에서 자주 보기 힘든 동식물을 한 자리에 모으는 등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농장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한 자리에 모두 모인 술을 맛볼 수 있는 전통주 체험, 정과 함께하는 1박2일 팜스테이 체험 등 흥겨운 축제의 장에 빠질 수 없는 다양한 연계행사들이 준비되는 만큼 재미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063-240-41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3
- 송천도서관 북 콘서트 열려 전주시립송천도서관이 오는 22일(목) 오후 7시 30분 책과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연다. 북 콘서트는 최복현 작가(신화의 숲에서 사랑을 만나다)의 강의로 진행되며 일반 시민 100명 대상이다. 북 콘서트는 무료이며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문의 : 063-278-94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3
- 전북 프로야구 10구단 전북유치추진위 발족 전북도는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9월부터 범도민 유치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지난 8월 30일 경기도 수원시에 이어 두 번째로 전날 KBO(한국야구위원회)에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의향서를 낸 전북은 추진위를 발족하고 전주시, 익산시, 군산시, 완주군을 공동 연고지로 한 10구단 유치를 위해 온 힘을 다하기로 했다.추진위원장은 군산상고 야구팀을 창단한 이용일(80) 전 KBO 총재 직무대행이 맡았다. 위원은 김성한 프로야구 해설위원, 박노준 우석대 교수, 채수하 전북도 야구협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김 한 전북은행장,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전북대 서거석 총장, 김호서 전북도의회 의장 등 총 35명이다.추진위는 이날 회의에서 전북을 연고지로 하는 제10구단 유치에 필요한 야구장 인프라 구축과 야구문화 활성화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추진위는 앞으로 KBO 등 관련기관을 방문해 창단기업에 대한 정보교류와 자문 등의 역할을 한다.9월부터는 ''10구단 유치 범도민 100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 열기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이용일 추진위원장은 "야구에 대한 지역민의 열기는 물론 구단 지원 계획이 수원보다 앞선다고 생각한다"면서 "전북도의 프로야구단 유치가 지역균형 안배를 통한야구 저변 확대와 도내 아마야구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3
- 전북혁신도시 아파트 8600세대 공급 전북혁신도시에 2015년까지 8600여 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고 일반분양 아파트의 경우 거주제한은 일정기간 유지될 전망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혁신도시에는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기관의 직원과 가족, 무주택 서민을 위해 2015년까지 아파트가 속속 들어선다. 올 하반기 중 6개 단지에 60~85㎡(전용면적) 규모로 3600여 세대를 착공한다. 다음달 LH가 656세대, 우미건설이 681세대의 공사를 시작한다. 10~12월에는 LH가 316세대, 전북개발공사가 1215세대, 호반건설이 808세대를 짓기 시작한다. 내년에도 LH·전북개발공사·한백건설이 3600세대를 짓는다. 특히 내년 착공에 들어가는 아파트에는 85㎡ 이상의 중·대형 1800세대가 포함돼 있다.혁신도시 내 전체 아파트 가운데 일반 분양 아파트의 50%, 임대 아파트의 30%는 이전 공공기관의 임직원(총 4600여 명)에게 특별 분양한다. 전북혁신도시엔 12개 공공기관이 2012년 말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공급난을 겪고 있는 임대 아파트도 2400세대에 달한다.한편, 정부가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혁신도시 내 아파트의 분양 자격제한을 해제한 것과 관련해 전북도는 당분간 기존 방침을 유지키로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다른 10개 혁신도시 사업장과 달리 전북혁신도시는 정주여건이나 지리적 입지여건이 월등해 굳이 전국적인 청약을 받지 않아도 공동주택 분양 등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해당 시도지사가 인정할 때만 전국적인 청약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이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혁신도시 공급아파트의 청약대상을 전국 단위로 확대할 경우 전북혁신도시가 부동산 투기장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를 고려한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굳이 전국구로 청약제한을 안 풀어도 전북혁신도시는 강점이 있는 만큼 전국 청약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3
- 9월부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다자녀 가정 공연, 전시 할인 자녀들이 많으면 공연 한번 관람하러 가기 힘든 게 솔직한 현실이다. 이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9월부터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자녀 셋 이상의 다자녀 가정(막내가 2000년 이후에 출생)을 대상으로 소리문화의전당 기획공연(주최공연) 최대 30%, 기획전시 입장료는 최대 50%까지 할인해 주는 지원에 적극 나선다. 소리문화의전당은 출산장려책의 일환으로 이 같은 지원을 하고, 앞으로도 인구 증가 시책에 적극 부응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소리문화의전당의 단독기획공연(주최공연)과 전시에 한해 다자녀 가정에 입장료 할인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다자녀 가정들도 보고 싶은 공연이나 전시에 대해서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다.문의 : 063-270-7833(주민등록 등본이나 의료보험증 제시, 4인까지 할인 가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3
- 가야금 오케스트라 전곡 위촉 초연 " 온고이지신 II " 한스타일(韓 Style)을 기본으로 하여 오감을 통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본 요소(바람, 흙, 물, 불, 사람)를 우리의 삶과 접목해 음악으로 재해석한 전주가야금 연주단 창단 10주년 정기연주회 “온고이지신 II”가 9월 6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을 찾는다.기존의 전통음악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단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가야금 오케스트라를 구성하여 우리 음악의 독창성과 대중성을 만족하는 크로스오버공연으로 다가오는 환상적인 무대... 제 1악장-바람, 흘러가다(바람)/ 제 2악장-풍요로움, 전주팔경에 새겨지다(흙)/ 제 3악장- 물놀이(물)/ 제 4악장-사람들 어우러지다, 축제(불)/ 제 5악장-사람, 소통하다(사람)를 주제로 영상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잊었던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오감만족의 공연으로 전주시민들을 맞이한다. ■ 온고이지신 II-바람, 흙, 물, 불 그리고 사람공연날짜 : 9월 6일(화) 오후 7시 30분공연장소 :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관람요금 : 일반 10,000원 학생 5,000원(8세이상 관람가)공연문의 : 전주가야금연주단 010-9666-5235 김갑련리포터 ktwor042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3
- 춤과 나의 인생 시간이 흐르면서 어떤 문제들은 자꾸 쳐다보고, 해결하려 애쓰는 것과 상관없이 아주 느리게, 눈에 뛸 듯 말듯 좋아진다는 것을 우리는 깨닫는다. 또, 그 문제의 처방은 기다림과 되풀이 외에는 달리 없다는 것도 깨닫는다. 그렇게 길 닿는 데로 가다가 보면, 시간이 지나 늦은 저녁은 다가오고 멍하니 흘려보내기만 했던 바람과 마주하는 날이 있으리라.삼심대 초반이라는 생에서 현재 위치를 보았다고 말하는 윤지애는 끝없는 속도에서 비롯되는 초조와 이기심으로 차갑게 식어버린 마음을 느낄 때마다 삶이 스스로를 지치게 했던 것은 원하는 것이 없어서가 아니라 원하는 것이 너무 많았던 까닭이었음을 깨달았다고 전한다.“어느덧 살아온 날의 절반 이상을 무용과 함께 했고, 시간이 흐름과 동시에 나를 따르는 무용수들과 제자들이 생겨났습니다.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의 구분을 지었던 조그만 세월의 삶 동안 아마도 내가 택했던 춤의 길이 이 많은 것들을 주어지게 하진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이번 공연은 춤과 함께 했던 그의 인생과 오로지 춤이 좋아 춤의 길을 걷고 있는 무용수들이 모여 아직은 미흡하지만 바람을 형상화하여 인생사를 표현한 춤을 대중에게 선보인다.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 윤지애의 춤 - 바람이 데려다 주리라공연날짜 : 9월 17일(토) 오후 7시공연장소 :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티켓요금 : 전석 10,000원공연문의 : 010-4653-2704(8세 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3
- 부모님께 드리는 최고의 효도선물! 최고의 감동! 부모님 어깨 위에 하얗게 내려않은 빛바랜 추억들이 흥을 얻고, 청춘의 기운이 부모님 굵은 주름에 생기를 돋우어줄 생애 최고의 효도선물이 아름다운 가족의 추억으로 피어오른다. 50여 년 동안 560여장의 음반과 2000여곡이 넘는 노래를 발표하며 기네스북에도 오른 한국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이미자. 매번 마지막 무대라 여기며 50년 한결같이 아낌없이 사랑해 준 소중한 팬들 앞에 선다는 이미자의 열정이 그때 그 시절 그 노래의 맛을 전해준다.이미자는 지난 2009년 데뷔 50주년을 맞이하여 20여개 지역을 전국순회하며 50년 세월 함께해 온 부모님의 애환과 추억을 함께 하였다. 그리고 2011년 9월에 팬들과 함께 가을나들이에 나선다.공연에서는 긴긴 세월 애절하게 사랑받으며, 세월과 함께 그리고 세상과 함께 부른 50년 세월 손때 묻은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기러기 아빠’ 등 주옥같은 레퍼토리 명곡들과 청춘의 애환을 쓸어내리며 부모님들이 삶의 여울목에서 가슴으로 불러왔던 엘리지의 비가들은 물론 5년마다 발표한 눈물 없이는 부를 수도 들을 수도 없는 신곡 레퍼토리들이 이어진다. 이번 무대는 부모님들이 그 시절 즐겨 애창했던 고인이 된 선배가수들의 전통가요를 이미자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고 더불어 사회 김동건의 구수한 입담과 살가운 이야기가 정감을 더해 주어 이미자의 노래를 통해 50년 한결같이 웃고 울었던, 그리고 아낌없이 사랑해 준 소중한 팬들과 함께 세월의 무게를 깃털처럼 가볍게 흩날리게 될 것이다.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 이미자 효 콘서트공연날짜 : 9월 17일(토) 오후 2시/ 5시공연장소 :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티켓요금 : VIP석 99,000원/ R석 88,000원/ S석 66,000원공연문의 : 1588-0766(8세 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3
- 전북대학교 외국인 가족 위한 추석 큰잔치 전북대학교 국제교류부는 추석을 맞아 외국인 가족을 초청하여 오는 7일(수) ‘추석 큰잔치’를 연다. 오후 3시 30분부터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열리는 추석 큰잔치는 전북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구성원과 함께 한국의 고유 명절을 느끼고 우리 전통문화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민속놀이 체험과 추석에 관한 퀴즈 시간, 장기 자랑 등 흥겨운 우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열릴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