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주국악방송 한옥마을에 둥지를 틀다 천년의 소리(국악)를 생생하게 들려 줄 국악전문채널 방송국이 지난달 한옥마을에 문을 열었다.그간 전주에서 개최되는 대사습대회 등 국악관련 축제 및 행사는 생생한 모습을 들을 수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 이번 국악방송 유치는 전주시민의 결집된 노력과 염원이 일궈낸 소중한 결과로 결실을 맺어 문을 열게 된 것이다.국악방송은 앞으로 FM 95.3MHZ을 통해 전주지역은 물론 완주 김제 익산 군산 등 5개 시·군에 110만여명의 청취자에게 전통국악 진수, 전주전통문화의 생생한 모습의 주파수를 서비스 하게 된다.박준영 국악방송사장은 “전주국악방송 개국은 우리의 문화의식을 높이고,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는 의미뿐만 아니라 우리문화의 세계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의미한다”며 “전주시 문화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문의 : 전주시 전통문화과 063-281-26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진짜 사랑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추파를 던지다’ 결혼적령기의 남녀가 채팅을 하면서 첫 미팅을 나가게 되지만 남자는 여자의 얼굴과 가슴에만 온 시선을 집중하고 여자는 첫눈에 필이 꽂히는 이상형의 남자를 기대하고….서로의 환상 차이가 너무도 달라 그들은 만나면서 어쩔 줄 몰라 하지만 뻔뻔한 남자의 끝말잇기로 그들의 서먹함은 사라진다.“남자는 조물주께서 도저히 제어할 수 없는 기관을 만들어주셨다”며 뻔뻔하게 추파를 던지는 남자. “마음으로 사랑을 먼저 느끼기 전에는 절대로 안 된다”며 은근히 버티는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공감 100% 순도 100%의 연극 ‘추파를 던지다’가 11일(금)부터 20일(일)까지 전주창작소극장에서 평일 오후 7시 30분, 토 오후 3시 7시, 일 오후 3시에 무대에 오른다. 봄 공연 전회매진으로 앵콜공연의 기회를 가진 이번 공연은 남자와 여자, 서로의 입장에 대해 알아보고 이해해보는 자리로 웃음보따리까지 덤으로 가져갈 수 있는 즐거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 063-902-0045(일반 만5천원 청소년 1만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전’+‘2011 한-아세안 현대미디어아트전’ 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은 27일까지 ‘가을 명작 산책-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전’과 ‘2011 한-아세안 현대미디어아트’展을 개최한다. ‘가을 명작 산책’展은 한국을 대표하는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작품을 전북에 소개하는 최초의 전시다. 이중섭의 은지화, 김창열의 물방울 작품 등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중 대표적 작품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구본창, 곽인식, 권진규, 김구림, 김봉태, 김종학, 김태호, 문범, 박서보, 로버트 라우센버그, 안토니 카로 등 총 27명의 작품 47점이 전시된다. 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 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술관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2011 한-아세안 현대미디어아트전’은 전북도립미술관과 한-아세안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시다. 한국과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 28인을 초대하여 아세안 국가들과의 문화적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피면서 아시아 동시대 예술을 새롭게 조명하는 전시이다. 전시는 ‘교차(cross)하며 소통하고 융합하는 풍경(scape)''이라는 주제 아래, 각국의 독특한 문화 양식과 다양한 관점들로 본 현대사진들이 전시되어 동남아시아 사진의 정체성을 전면적으로 드러내면서 현대 사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동남아시아 특유의 풍경사진과 더불어 한국작가 7인이 아세안 10개국을 여행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과 감성으로 재해석한 풍경사진 40여 점이 전시된다.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 전북도립미술관 ‘가을 명작 산책’展일정 : 11월 27일 일요일까지장소 : 전북도립미술관 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봉사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요” 가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오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전북노년사랑회 회원들을 만났다. 전북노년사랑회는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노년교육지도사 과정을 마친 회원들이 만든 동아리이다. 그들은 “노년의 삶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봉사를 같이 하면 더 보람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2000년 1월 모임을 만들었다.봉사는 나누어주는 행복노년사랑회 회원들은 매년 초 봉사계획을 세우고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봉사를 간다. 봉사를 하는 회원들은 저마다 직장 또는 자영업 등 각자의 일터가 있다. 하지만 봉사하는 날은 휴가를 내고 참여한다. 봉사를 하다보면 어르신들도 행복하지만 나누어주는 회원들 스스로가 더 행복하기 때문이다. 회원들 중에는 나이 드신 분도 있지만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봉사를 하며 삶의 보람을 느낀다, 전북노년사랑회 회원들은 모두가 한 가지씩 장기를 가지고 있어 외부강사 도움 없이 봉사를 하고 있다. 장구와 민요. 풍선아트, 뜸, 미술 등 프로그램을 가지고 요양원, 복지시설 등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고 있다.회원들은 회비를 모아 어른들의 간식이나 프로그램준비물을 사서 봉사를 간다. 가는 곳마다 어르신들의 반겨주는 모습에 이들은 마음이 행복하다고 했다. 얼굴에는 웃음을, 마음에는 사랑을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만나 봉사를 하면서 인생의 흔적을 되돌아본다. 그 속에서 현재 자신은 어느 길을 가고 있는지, 정도가 아닌 길을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항상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 생각하게 된다고 한다. 전북노년사랑회 문정숙 회원은 “오랫동안 노년사랑회 봉사를 하면서 어르신들 삶의 지혜를 배운다”며 “봉사는 나에게 행복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삶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숙 회원은 “어르신을 만나러 갈 때는 얼굴에는 웃음을, 마음에는 사랑을 가지고 가야 한다”며 “저절로 얼굴은 항상 웃는 얼굴이 된다”고 말했다.노년사랑회의 올해 한마당전북노년사랑회는 올해 베다니를 비롯한 요양원과 소외된 경로당으로 봉사를 다녀왔다. 9월에는 문정마을 경로당(평화동)을 방문해 30여 어르신들을 모시고 평생교육 이동교실을 운영했다. 웃음치료 강의 및 레크리에이션, 민요교실, 쑥뜸, 풍선아트, 그림 그리기, 인절미 나눔행사 등이 이번 평생교육이동프로그램 주요내용이었다. 이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문화적 소외 속에 있는 도·농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여가활동, 문화체험, 교양교육, 건강보조 돌봄 등 평생교육 이동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생산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월, 12월 중에는 서곡마을경로당과 동서학동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북노년사랑회는 웃음·사랑·행복한마당 평생교육 이동교실로 어르신들을 찾아가고 있다. 전북노년사랑회 이명승 회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많은 나눔의 시간을 갖는다”며 “사회 모두가 노력해 따뜻한 사회를 이루는데 앞장서며 노년에 대한 문제를 연구하고 고령사회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영수 부회장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봉사한다는 것은 참 어렵다”며 “하지만 전북노년사랑회를 만나 봉사하면서 어울리다보니 직장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자연스레 풀어진다”고 말했다.전북노년사랑회는 다가오는 겨울, 회원들끼리 모여 단합대회를 간다. 봉사하는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내년에도 더 나은 봉사가 되기를 소망하며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간다고. 봉사를 하며 본인이 더 보람을 느낀다는 회원들. 그들은 많은 이들이 봉사를 함으로써 삶이 윤택해지고 항상 웃음 건강 사랑으로 살기를 소망한다. 문의 : 이명승 회장. 010-8998-8012 김성례 리포터 qsr3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CDP Being Involved 2011 ‘열번째 만남’ CDP무용단은 2002년 최재희 대표를 주축으로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무용학과 졸업생들로 결성되어 실험적 창작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안무를 구사하며 형상화 작업을 시도하고 있는 그룹이다. 그들은 끊임없이 노력하고 사고하는 젊은 무용단체로 평가 받고 있다. 또 국내·외의 무용 페스티발에 참가하여 무브먼트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며 그 역량을 넓혀가고 있다. 그들이 준비한 이번 ‘열번째 만남’이 어떤 이야기들을 보여줄지 기대된다.문의 : CDP무용단 010-5756-2594, 010-7633-6679(8세이상 관람가/ 전석 2만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도립미술관 서울관-박운섭 개인전 도립미술관 서울관은 11월 8일까지 ‘박운섭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14회째 개인전을 개최하는 작가 박운섭은 다수의 그룹전과 초대전에 참여하였으며 굵직한 대회에서 수차례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수채화와 유화로 구성된 꽃과 자연풍경으로 일관한다. 일명 꿈과 행복의 메신저임을 자청하는 작가는 그림이라는 것이 우리 삶의 오아시스와 같은 역할로 기능하기를 소망한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삶에 대한 긍정의 힘이 넘치며 꽃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찬미한다. 단순히 시각적 미감만을 제공해주는 것이 아니라 감성을 고양시키고 인생의 의미를 일깨움으로서 새로운 일상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확인케 한다. 박운섭의 그림 속 소재의 작은 떨림과 빛의 음영에서는 세속의 시름을 벗어나 청아한 산기운을 맞고 있는 듯한 감정이입을 체험하게 된다. 평화롭고 안온하며 과불급의 조율로 섬세하고 신중하게 운용된 풍광은 세상의 묵은 때를 씻고 다시금 살아있음의 이유를 재발견하길 바라는 작가의 맑은 심성을 담고 있다. 문의 : 063-290-68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전주를 춤추게 할 조항조가 온다 지난 2009년 생애 첫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시작한지 어느새 세 번째 생일을 맞았다. 세상을 향해 과녁을 겨눈 조항조는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차이를 콘서트를 통해 실현해 오면서 젊은 시절보다 더 발 빠른 행보로 다양한 신곡을 발표하며 바쁜 일상을 채워가고 있다. 연이어 발표된 신곡 또한 뉴 트로트의 거장답게 우리의 삶과 녹녹치 않은 인생이 담겨진 스토리로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일명 ‘줌마’ 부대를 몰고 전국 방방곳곳을 누비며 뉴 트로트의 신화를 만들기 위해 기존 콘서트와의 차별을 선언한 조항조. 그는 매 순간 전율을 느끼며 감동이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기에 이젠 기대를 넘어 호기심이 시동을 건다. 넋두리 같은 세상살이를 털털한 웃음으로 털어내고, 일상에 파묻혀 지겹게 탈피하고 싶은 반복적인 생활을 조항조의 노래로 위로해보자.‘남자라는 이유로’, ‘만약에’, ‘거짓말’과 빠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지마’, ‘정녕’, ‘아직도’ 등 누구나 추억할 수 있는 감동 속에서 ‘정’을 되새길 조항조의 전주콘서트는 12일(토) 오후 7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문의 : 1577-9881(8세이상 관람가/ R석 77,000원 S석 66,000원 A석 55,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천년의 보물, 팔만대장경 - 근심없는 나무들의 합창 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은 ‘천년의 보물, 팔만대장경-근심없는 나무들의 합창’을 11월 10일(목)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갖는다. 이번 공연은 고려대장경 발원 천년의 해를 기념하는 연주회로 지난해 <아! 안중근>에 이어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작업이다. 관현악단은 초조대장경 조성을 시작한지 천년이 되는 해, 영원히 살아있는 정신문화이자 기록문화의 보고(寶庫)인 대장경 안에 담긴 이야기를 국악관현악으로 선보인다. 고려대장경을 조성했던 고려인들을 비롯하여, 광대한 지역의 아시아인들이 오랫동안 함께 꿈꾸어 왔던 장(藏)의 세계, 천년을 이어온 글자들에 담긴 모험담들을 통해 선조들의 위대한 업적과 높은 뜻을 기리고자 기획한 공연이다. 연출에 오진욱, 대본 김종록, 작곡 박범훈, 이화동, 김대성, 유장영이 맡았고, 협연에는 임동창(피아노), 김원선(피리), 송재영(판소리)이 함께한다. 휴봉 석상훈 스님, 서예가 여태명, 최만(타악), 강권순(가곡), 고명진(장구)도 특별출연한다. 합창은 바라밀합창단이 맡았다. 이번 ‘팔만대장경’공연을 찾은 관객들은 공연장 로비에 전시되어 있는 고려대장경 인경본을 볼 수 있다. 아울러 모사경판(반야심경) 탁본체험도 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도 함께 이루어진다.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 “천년의 보물, 팔만대장경-근심없는 나무들의 합창”일정 : 11월 10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문의 : 063-290-5539(8세이상 관람가/ 초대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괜찮은 아이디어 있으면 소개시켜 줘! 전북도가 생활 속 고른 복지서비스를 위한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보건복지부 소관 바우처 사업의 하나로 아동발달지원, 노후생활지원, 장애인재활지원, 돌봄·가족지원 등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 발굴·기획으로 지역복지 확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15일까지 실시되며 개인 또는 기관ㆍ단체 등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도지사상장 및 상금 50만원), 우수상 2명(도지사상장 및 상금 30만원), 장려상 3명(상금 20만원), 아차상 3명(상금 10만원)을 시상한다. 당선된 아이디어는 2012년 보건복지부 신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공모 시 전북도 내 지자체 공모참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응모는 전라북도 홈페이지(www.jeonbuk.go.kr) 공고/고시란을 참조해 내용을 작성, 이메일(miso2005@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이미 시행중인 아이디어, 타 공모전 수상 작품, 국내·외 기 발표된 아이디어 등 각종 매체를 통해서 발표된 아이디어의 경우 응모할 수 없다. 또한 수상 후 관련 사실이 확인된 경우 입상취소와 함께 상장 및 상금은 반환해야 한다. 문의 : 063-280-24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전북도 신명이모니터 모집 안내 전북도가 신명이 모니터를 모집한다. 신명이 모니터는 도민생활의 불편부당함과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도민의 도정참여 확대를 통해 도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전자민원모니터이다. 모니터는 도정에 관심이 많은 도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공모를 통하여 모집?운영할 계획이며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다. 모집인원은 300명 내외이며 신청자격은 도내에 주소를 둔 만19세 이상의 도민으로 인터넷 활용 능력자를 우선 선정한다. 문의 : 전라북도 도민만족센터. 063-280-2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