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혁신도시 LH 보금자리주택 14일부터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북혁신도시에 지을 보금자리주택 656가구를 14일부터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12~20층의 10개 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74㎡형이 120가구, 84㎡형이 536가구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65만원이며 국민주택기금에서 가구당 7500만원을 장기 저리로 지원한다.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 종사자에게 절반을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는 전주시와 완주군의 무주택 가구주에게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전주시 서부 신시가지와 가깝고 인근에 호남고속도로, 국도, 지방도가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고 LH는 설명했다. (분양 문의 063-222-63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전북대, 미 명문대와 학술교류 협정 전북대학교는 미국 주요 명문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맺었다. 서거석 전북대 총장이 최근 미국을 방문해 7개 대학과 학술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서 총장은 이번 방문에서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얼바인(UC 얼바인)과 학술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UC 얼바인은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시스템의 상위 4개 대학에 속하는 명문대학으로 한국 유학생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교육기관이다.또 서 총장은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프레스노와 2+2 국제복수학위제 시행을 위한 협정을 체결해 미국 유명 대학에서 공부하며 학위를 취득하는 길을 열었다.이어 미국 중부와 동부의 대학들과도 학술교류의 물꼬를 텄다.유타주에 있는 유타주립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해 학비와 생활비가 저렴하고 교육경쟁력을 갖춘 유타주립대학에서 학생들이 재정적인 부담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기회를 마련했다.미국 동부 코네티컷주의 브릿지포트대학에서도 교수ㆍ학생 교류와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교환학생 교류와 1+3 제도가 도입되고 내년 9월부터는 학술과 문화교류가 시행된다. 브릿지포트대는 디자인과 공학, 비즈니스 관련 전공에서 미국 상위권에 자리하며, 미국 정부의 연구 프로젝트를 다수 수주하는 등 탁월한 연구력을 자랑한다.서 총장은 이번 방문한 대학과 내년 여름에 있을 ''전북대 국제여름학교'' 운영에 협력하기로 하고, 해외 유명 교수와 우수 학생들을 초청해 전북대의 국제화 지수를 높일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은파호수 밑으로 도로를? 군산시가 날로 급증하는 교통량 분산을 위해 은파호수공원을 가로지르는 지하터널 개설을 검토하고 있어 효율성과 경제성 논란이 일고 있다. 군산시는 최근 시의회 업무보고에서 "은파 호수공원 진입로를 확장, 연결하는 과정에서 교통량을 완화하기 위해 은파호수공원 밑으로 지하 터널을 파는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220억원을 들여 지곡동 해나지오 아파트에서 은파공원내 지산가든까지 진입로를 만들고, 이어 이 도로를 공단 쪽으로 연결하기 위해 은파호수에 지하 터널을 파는 작업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한다는 것이다. 최근 군산국가산단의 활성화로 공단대로의 통행량이 하루 5만대를 넘어서면서 극동사거리를 포함한 이 일대 기존 도로의 정체가 극심하기 때문이다. 시의 검토 입장이 공개되자 시의회를 중심으로 경제성과 효율성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호수를 가로지르는 지하터널을 건설할 경우 1000억원 규모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인데 재원마련이 가능하겠냐는 것이다. 시의회는 "도로 개설에 따른 효율성도 떨어질 뿐 아니라 친환경적인 수변 공원 밑으로 터널을 판다는 것은 잘못된 발상"이라면서 "물의 압력이 높아 다른 지하터널보다 기술성도 요구돼 경제성이 없다"고 지적했다.군산시 관계자는 "현재로선 검토 단계"라면서 "사업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더 많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전북경찰청 2년 연속 치안정감 배출 전북경찰청 강득량 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경찰대 학장에 임명됐다. 전북청은 직전 손창완 청장(현 경찰대학장)에 이어 2년 연속 치안정감을 배출하게 됐다. 전남 장흥이 고향인 강 청장은 경찰대 1기생으로 일선서장 경험이 풍부하고 대통령실 치안비서관, 경찰청 혁신기획단 업무혁신팀장, 경찰대 교수, 국방대학교 파견 근무 등 여러 조직을 두루 거쳤다. 강 청장은 지난해 9월 전북경찰청장으로 부임한 후 호탕하면서도 꼼꼼한 일처리와 성과에 따라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에 앞서 손 학장은 전북경찰청장으로 재직하던 중 승진해 전북청 개청 65년 만에 전북청 치안정감 승진자를 배출해 화제를 모았다. 이무영 전 경찰청장과 임재식 전 경찰청 차장 등은 전북경찰청장을 지냈으나 모두 다른 보직에서 승진했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6
- 도교육청, 학생인권 조례안 제출 전북도교육청은 학생인권과 교원의 권한·권리 내용이 담긴 조례 2건을 도교육청 법제심의위원회를 거쳐 도의회에 제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조례제정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실태조사, 다섯 차례의 권역별 공청회, 인성인권부장 간담회 등을 거쳐 학생인권조례 초안을 준비했다.‘전북 교원의 권리·권한에 관한 조례’도 함께 마련해 학생인권과 교권이 고루 보장될 수 있는 초석을 놓았다.이 조례안은 학생인권과 교원의 권한·권리(교권)을 함께 신장시키겠다는 김승환 교육감의 투 트랙(Two Track) 전략 방침에 따라 만들어졌으며 학생인권 조례안은 5장 51조, 교권 조례안은 16조로 각각 구성됐다.인권 조례안은 교육과정에서 학생인권의 보장, 차별받지 않을 권리, 폭력과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 자치와 참여의 권리, 양심·종교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사생활 비밀의 자유 및 정보의 권리 등 학교교육 과정에서 실현돼야 할 학생인권에 관한 전반사항을 다루고 있다.교권 조례안은 학생의 인권 못지않게 교원의 권리ㆍ권한도 확보되어야 한다는 일선 교육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마련된 것으로, 교원 지위와 교육에 관한 권리를 비롯해 수업권, 차별 금지, 권리보장 권리, 교권보호 법률지원단 운영 등 교원 인권에 관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교권조례는 교육의 내용과 방법 등을 자주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은 물론 수업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교육적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리를 포함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2011 전북청소년박람회가 열립니다”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 활동 관련 단체, 시설 및 유관기관과 함께 도내 청소년들에게 봉사 건강 환경 참여 등 활동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2011 전라북도청소년박람회’를 연다.참가신청기간은 10월 11일까지이며 개최일시는 10월 15일 오전 10시~오후 5시이다. 행사장소는 전주시 오거리 문화광장으로 청소년, 학부모, 시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 내용은 청소년(봉사)활동에 대한 정보제공 및 체험, 공연 등으로 부스별 체험활동 시 참가횟수에 따른 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문의 : 063-232-04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2011 우리춤 작가전-젊은 춤판(김새별, 박소영, 설륜성) 우진문화공간이 준비한 ‘2011 우리춤 작가전-젊은 춤판’이 10월 16일(일) 저녁 7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 막을 올린다. 보이지 않는 상처의 아픔을 견뎌내면서 살아가는 사람의 인생을 옹이에 비유하고 지금 현시대의 우리가 바라고 고뇌하는 인간의 삶, 인생의 끊이지 않는 갈등과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김새별의 옹이. 가끔씩 다가오는 모든 시련, 지쳐있는 일상, 답답한 현실에 대해 부정하고 싶고 새로운 이상을 찾아 도피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박소영의 Mist-내가 깨어 있을 때.누구에게나 가장 아름다운 꽃이 피는 날이 있듯이 그 시간 속에서 아름다운 내 꽃을 피우며 누군가에게 아름다운 향기로 남을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더 나의 꽃을 피워본다는 설륜성의 blossom....꽃이 피다 등 우리지역 젊은 작가들이 펼치는 젊은 춤판은 60분 동안 진행되며 젊은 무용가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문의 : 063-272-7223(일반 10,000원 청소년5,000원)/ 사랑티켓(1매당 3,000원 구입가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전주시립교향악단 제178회 정기연주회 전주시립교향악단은 1975년 1월 전주관현악단으로 발족하여 그 이듬해인 1976년 시립교향악단으로 창단되었다. 1987년을 기점으로 단원의 상임화를 시작, 현재는 2관 편성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해 왔으며, 명실공히 예향이라 일컬어지는 전라북도의 음악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오고 있다. 정기연주회, 협주곡의 밤, 오페라, 가곡의 밤, 순회연주, 남 일본방송 초청공연, 교향악축제, 예술의 전당 공연 등 수많은 연주경력을 갖고 있는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수준 높은 레퍼토리로 클래식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도내 유망 신인과 청소년을 발굴하여 차세대 우리 음악계의 주역으로서 손색없는 젊은이들의 자기표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는 ''유망신인(청소년) 협주곡의 밤'', 청소년들의 클래식 음악 감상과 연주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서 개최하는 ‘청소년 음악회’, 색다른 맛이 풍기는 ‘팝스 콘서트’와 ‘영화음악 페스티발’ 등 테마가 있는 다양한 기획연주를 개최하고 있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은 보다 진취적인 교향악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연간 50여회의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전주시립교향악단 제178회 정기연주회는 10월 1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만날 수 있다.문의 : 063-281-2748(8세이상 관람가/ 1층 10,000원 2층 7,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손짓으로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 완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수화경연대회’를 10월 29일(토) 2시 전주시청 맞은편 오거리 광장에서 연다.수화경연대회는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 수단인 수화를 일반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것이다. 전주시 초?중?고?대학교 수화동아리 및 수화에 관심 있는 청소년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수화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적으로 익힌 수화를 공유하고 학교 간 교류를 통한 연합의 장으로 8개 팀의 수화공연과 수화체험 및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공연들이 선보일 예정이다.문의 : 063-226-51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지자체 ''생색내기 국감'' 논란 "감사 시간이 길어서 좋을 일은 없지만 명색이 기관 감사인데 1시간은 좀 심하지 않습니까."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감을 앞둔 전북도 공무원들은 국감 일정표를 보고 적잖이 놀랐다. 전북도와 전북경찰청에 대한 행안위 국감은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해 12시 30분까지로 계획됐다. 점심식사 후 1시 30분 이후부터는 새만금간척지로 자리를 옮겨 방조제와 산단을 시찰한다. 국감장에서 양 기관의 업무보고에 30분 정도를 쓰고 나면 실제 감사시간은 2시간에 불과하다. 11명의 의원에게 배정되는 시간은 5분 정도에 그친다. ''벼락치기 국감''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당연하다.앞서 진행된 다른 지자체 국감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 지난달 30일 국회재정위의 한국은행 호남·충청권 지역본부 국감은 국감반에 소속된 12명 의원 가운데 6명만이 참석했다. 그나마 몇몇 의원은 발언을 마치기 무섭게 국감장을 빠져 나갔다. ''생색내기 감사''의 전형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4일 열린 충북도 국감에도 11명 의원 가운데 8명만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두 명은 국감이 끝나갈 무렵에야 현장에 도착했다. 참석의원이 적은 탓에 질의시간도 당초 5분에서 10분으로 늘어났지만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타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국감 도중 이시종 충북지사가 하품을 하는 사진이 언론에 나올 정도였다. 5일 오전 열린 충남도 국감 역시 충남경찰청과 함께 진행됐고, 오후에는 충남도청 이전지 시찰이 예정됐다.이에 반해 국회의원실에서 각 지자체에 요구한 자료는 엄청나다. 전북도에만 320여건의 자료를 요청, 자료 준비에만 한 달이 걸렸다. 과거 엄청난 자료 요청에도 불구, 의원들은 새로운 사실보단 그간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재삼 되풀이하기 일쑤였다. 전북도 한 관계자는 "10월은 원래 감사의 달이라는 인식이 퍼져있다"고 푸념했다. 부실감사는 한 해 사업의 마무리가 되어야 할 국정감사가 통과의례쯤으로 전락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전북도는 국정감사 이후 오는 12일부터 10일간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를 준비한다. 전주 이명환·대전 김신일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