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 정보화 대회 우수한 성적 거둬 전북도교육청은 제11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 및 제9회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각 부문에서 우수상 2개, 장려상 4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더 케이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제11회 전국특수교육 정보화 및 e-스포츠대회는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보화 능력신장과 건전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특수학교 재학생과 비장애 학생 등 1천 5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특수교육정보화대회 부문에서 △전주선화학교 이송희(초6, 청각장애 워드프로세서)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전북맹아학교 강동우(고2, 시각장애 워드프로세서)학생과 △전주은화학교 장동진(중3, 발달장애 워드프로세서)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e-스포츠대회에서는 △전주선화학교 박광휘(중3), 안성찬(중3), 박우람(고1)군이 팀을 이룬 프리스타일2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한울학교 김경훈(초6)군이 위-스포츠 양궁부문 장려상을 △정읍감곡중학교 강기봉(중3)학생이 오목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5년 연속 타시도 학생 전입이 전출보다 많아 전북에서 학교를 다니기 위해 타 시·도에서 학생들이 몰려오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도내에서 타 시·도로 빠져 나가는 학생이 훨씬 많았지만, 5년 전부터는 오히려 들어오는 학생 수가 더 많아졌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타시도에서 도내 학교로 전입한 학생수는 8월 현재 1,886명(초 1,177명, 중 451명, 고 259명, 특수 10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도내에서 타 시·도로 전출한 학생은 1,779명(초 1,178명, 중 392명, 고 208명, 특수 1명)으로, 전입 학생 수가 전출 학생 수보다 107명이 많다. 지역별로는 6개 시지역이 전입 1,473명, 전출 1,420명으로 53명 순증했고, 8개 군지역도 전입 413명, 전출 359명으로 54명 순증(전입-전출)했다. 이 같은 순증세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전북은 2008년까지는 전출 학생이 전입 학생보다 많았지만 2009년 12명 순증으로 돌아선 뒤 2010년 49명, 2011년 202명, 2012년 158명, 올해 8월 현재 107명 등 5년 연속 전입 학생이 전출 학생 수를 넘어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행복한 학교 만들었더니…혁신학교 학력 ‘강세’ 전북도 혁신학교의 학력 향상도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12년 전체 초등 혁신학교 32개교의 기초학력 미달학생비율을 분석한 결과 71.8%인 23개 학교가 제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달학교는 9개교이나 이는 2010년 19개교에서 10개가 감소한 것이다. 대부분의 초등 혁신학교가 농어촌지역인 것을 감안하면 개선도가 눈에 띈 수치다. 이와 함께 혁신 중학교 9개 학교의 국가수준 기초학력 미달비율을 분석한 결과, 2010년 미달학생비율이 10.61%였으나 2012년 6.08%로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부안 하서 중학교의 경우, 2010년 기초학생미달학생비율이 매우 높았으나 꾸준히 학생들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수업개선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2년 기초학생미달학생비율이 0%를 보였다. 전북도교육청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혁신학교들이 수업방법 개선 노력과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도입하는 등 수업 혁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학생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학생들과 교사의 관계 개선을 통하여 스스로 공부 하고자하는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고등학교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 전국 평균은 3%이나 전북 고등학교의 경우는 1.9%로 나타나 2013년 대입 수능성적이 우수하게 나타난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반증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전주시보건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전주시보건소는 10월 7일부터 거주 동별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만 만50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접종을 실시한다.흔히 감기로 오인하는 독감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지난 후 11월부터 유행이 시작되며, 독감 절정기는 보통 11월에서 이듬해 4월 사이 두 번 정도 찾아온다. 독감은 보통 감기보다 심하여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등 전신증상을 수반하며,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독감 예방접종이다. 독감백신은 접종 후 2주 정도 지나야 항체가 형성되므로 독감유행 시기보다 적어도 2주 전에 접종하는 것이 좋으며, 독감백신 효과는 6개월 정도 지속되므로 10월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이에 전주시보건소는 10월 7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무료접종 대상자에게 거주 동별로 분산 접종을 실시하니 일정 및 장소를 반드시 확인하고 접종 받도록 당부하였다.유료접종은 만50세 이상, 만6~59개월 영유아,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권장자를 대상으로 10월 22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접종비는 백신구입 가격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전주시보건소는 독감예방을 위해 외출 후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는 독감예방접종을 적시에 맞을 것을 당부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명절 맞아 이웃돕기 나서 전주 JM아카데미 최고경영자 과정 원우회원들이 추석맞이 이웃돕기 행사를 벌였다. JM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 원우회는 지난 2일 전주시내 소년소녀 가장과 무의탁 독거노인 가정 등에 라면 50상자와 쌀 100㎏을 전달했다. 전주시내 고아원과 복지관, 장수의 기초생활수급자 등에도 도움을 전했다. 박춘열(전주 서신동 정관장 대표) 원우회장은 "작은 도움이나마 명절을 함께 기리자는 취지로 원우들의 뜻을 모아 전달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8천에 3채 월 120만 수입예상··· 평택 스마트빌 일냈다 중견건설업체 두손건설은 포승국가산업단지(평택시 포승읍 만호리)에서 소형아파트를 분양한다. 990가구 평택 최대 규모 단지다. 이번에 분양하는 1단지는 지하1층 지상14층 331가구(전용 27~38㎡형)다. 오피스텔 32실, 아파트 299실로 구성됐다. 이 소형아파트는 270여 입주기업과 2만여 상주인력이 근무하는 평택의 중심지 포승국가산업단지 평택항에 들어선다. 서해안, 제2서해안, 동서고속도로, 고속철도 등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IC에서 3분 거리다.한편 삼성은 2016년 입주를 목표로 120만평 평택 고덕산업단지 조성을 확정한 상태. 3만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생겨난다. LG전자 역시 100만평 규모의 LG타운을 조성한다.분양가는 7300만원대다. 중도금 40% 무이자다. 입주시 6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실투자금은 2600만원대다. 3채를 분양 받을 경우에는 실투자금 8000만원, 월120만원의 임대수입으로 예상수익률 12%다.전 세대 풀옵션 빌트인, 주방가구, 붙박이장, 신발장, LED TV, 냉장고, 천정형에어컨, 드럼세탁기 등이 설치된다. 분양문의 1877-79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한우와 사과가 만났다" 전북 장수군은 군 면적(533.44㎢)의 80% 이상이 해발 400 이상이다. 연평균 기온이 10도 내외인 산악지역으로 큰 일교차를 이용, 사과나 오미자 등이 특산품이다. 특히 장수한우는 지방이 적고 육질이 부드러워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는 곳이다. 장수한우 고급육은 대형마트나 수도권 유명호텔이 독점하다시피 해 지역주민들도 맛보기가 쉽지 않다.장수군이 오는 6~8일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장수읍 의암공원 일대에서 연다. 의암 논개 축제와 통합해 지난 2007년 시작한 축제는 ''붉은색''을 소재로 삼았다. 장수 한우, 사과 등 지역특산품이 모두 붉은색은 띤 것이 모태가 됐다. 축제시기에 맞춰 가을사과로 통하는 ''홍로''도 출하한다. 군은 지난해 축제기간에 3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했다. 축제기간엔 지역 특산물 판매는 물론 전통발효시품 전시관도 운영한다. 장수군에서 생산한 오미자 토마토, 버섯, 오가피 등으로 만든 발효식품과 제조법 등을 선보인다. 이에 앞서 군 농업기술센터는 4월부터 지난달까지 농가 맛집, 요식업, 전통 발효식품 제조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15회에 걸쳐 교육하는 등 발효음식 제조 보급에 노력해왔다. 축제의 백미는 저렴한 비용으로 장수한우를 맛볼 수 있는 한우마당에 있다. 한우를 구매해 현장에서 구워 먹을 수 있다. 1500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한우마당을 위해 군은 장수한우 350여마리를 준비했다. 캠핑족을 위해 행사장 인근에 캠핑장도 마련해 운영한다. 장수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1년이상 체납자동차 바로 공매 전주시가 1년 이상 자동차세를 내지 않고 버티는 체납차량에 대한 공매를 강화한다. 전주시는 현대캐피탈㈜과 협약을 맺고 9월부터 체납금액이 100만원 이상이고, 1년 이상 체납한 차량의 소재를 파악한 뒤 강제 견인, 신속하게 공매하기로 했다.그간 시는 체납차량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고 금융 저당권이 우선 설정된차량은 공매할 수 없었다. 협약에 따라 현대캐피탈이 채권을 확보, 경매보다 빠르게 매각할 수 있어 이른바 대포차량이나 고질 체납차량의 체납세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현대캐피탈(주)은 체납차량의 소재를 파악해 전주시에 제출하고 향후 배분 받을 금액의 일부를 체납지방세와 체납세외수입에 체납자를 대신해서 변제하는 방식이다. 현재 1년 이상 장기 체납차량은 1만526대이며, 체납금액은 30억46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00만원 이상 자동차세 체납자는 915명(15억900만원)이다.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의 평가전이 10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서 열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FIFA 랭킹 8위인 동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와 오는 10일 오후 8시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이번 경기는 특히 지난 2011년에 열린 가나전과 우즈베키스탄전(2012년)에 이어 전주에서만 3년 연속 열리는 A매치 경기로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경기는 지난 2월 크로아티아로부터 패배의 쓴 맛을 되갚아줄 설욕전의 리턴매치로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여기에 이번 평가전에는 국내 유명 스타플레이어들뿐만 아니라 구자철과 지동원·이청용·김보경·곽태휘·손흥민·한국영 등 유럽파 선수들이 주전으로 대거 출전하고, 크로아티아 역시 루카모드리치(레알마드리드)와 마리오 만주키츠(바이에른 뮌헨), 니키차 옐라비치지(에버턴) 등 유명선수들이 출전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3년째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를 유치,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국제경기 관람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A매치의 지방 개최 흥행성공의 발판을 마련해 준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 굵직한 국제대회와 행사를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북도와 전북축구협회는 경기 당일 전주종합경기장과 화산체육관, 전북도청 등 3곳에서 총 40대의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또 경기장 주변 불법 주·정차, 이중주차 등에 대해 단속도 펼칠 예정이며 4만여명이 넘는 관중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통신장애가 발생할 것에 대비, 주요 통신사에 무선 이동기지국 설치 등의 협조를 요청해 놨다.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쓰레기 없는 청결한 추석연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연휴를 청결한 분위기 속에 보내기 위한 쓰레기 종합관리 대책이 추진된다.전북도는 ‘추석 연휴 쓰레기 종합관리 대책’을 수립해 오는 22일까지 일선 시군과의 합동으로 대책 추진에 돌입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국토대청소 운동’을 추진 도로변, 휴게소, 도심공터 등에 대해 일제 청소 및 쓰레기 수거로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쓰레기 수거 일정을 조정함으로써 5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중 생활 폐기물 적체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각 시군별로 특별 ‘기동청소반’과 ‘처리상황반’을 편성 운영하고 명절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전용 수거용기 비치와 수급상황 사전 점검 실시 등이 포함돼 있다. 차량의 상습 정체 구간 도로변에 쓰레기 수거함을 설치하고 관리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무단 투기행위를 방지하고 위반 행위자는 1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할 계획이다 또한 선물류 과대 포장을 줄이기도 병행하여 추진하며 유통매장 출입구와 공동주택 등에 ‘포장재 수거함’을 설치하여 회수된 포장재의 재활용 권장 조치도 유도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