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주승화원 만족도 높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승화원을 찾는 이용객들이 대체적으로 고객응대 만족도 및 시설이용 만족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전주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월부터 50여일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년대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2일 밝혔다.직원 친절도 및 고객서비스 부분에서는 응답인원의 40%가 매우만족으로 평가했고 전체 80%이상이 만족이상의 평가를 했다. 시설만족도 부분도 응답자중 70% 이상이 만족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아울러 장례문화 선호도(화장, 매장)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전년대비 10% 상승한 82%가 화장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화장에 대한 인식도와 장례문화가 완전히 변화된 결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판단된다.화장시설에대한 평가 역시 혐오시설이라 인식이 전년대비 2% 감소한 10%로 나타나 화장장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이덕규 이사장은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용객의 요구를 파악 이용편의 제공과 화장장 운영개선에 노력하고 있다"며 "시설을 이용하면서 불편 사항을 모니터링해 개선을 통한 유가족이 안락하고 편안한 승화원 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배정인원 적다'' 반발하더니… 지난달 문을 연 새만금개발청이 전입자 미달사태를 빚었다. 전북도가 도에 배정된 24명 가운데 7명을 못채운 채 통보했기 때문이다. 개발청 개청 전만해도 ''지자체 배정인원이 너무 적다''고 볼멘소리를 내놨던 것과는 상반된 분위기다. 새만금개발청은 개청 후 117명의 정원 가운데 24명을 전북도 전입대상으로 지정했다. 전북도는 지자체 배정인원이 너무 적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새만금개발을 전담하는 기관인 만큼 전북도를 잘 아는 직원들이 많이 배치되어야 한다는 기대도 담겨있다. 실세 개발청의 인력 가운데 중앙부처 출신 인사들은 대부분 전입이 아닌 ''파견'' 형식으로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막상 전입 신청에선 전북도 배정인원을 채우지 못했다. 4급 1명, 5급 9명, 6급 이하 14명에 대한 전입신청을 받은 결과 7명(4급 1명, 5급 5명, 6급 이하 1명)은 신청자가 없었다. 국토부 산하 기관으로 지방직 공무원에서 국가직으로 바뀌면서 근무지가 세종시로 바뀌는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전입대상 간부급 직원들의 경우 40~50대로 가족과의 동반이주가 어려운 점 등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새만금 개발과 투자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이어서 관련업무를 경험하지 못한 직원들이 나서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도 반영됐다. 도 관계자는 "신생 조직이라 업무 인수인계를 받을 형편이 아니어서 타과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은 어려움을 느낄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입 신청자의 대부분이 기존 새만금경자청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이다. 신청자가 없는 직급인력은 결국 ''파견''을 보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도 인사관계자는 "개발청과 협의를 거쳐 6명을 파견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파견의 경우 전북도청 정원에 포함돼 인건비 등을 도가 부담해야 한다. 또 교통비와 주택보조를 위해 매월 90만원을 파견수당으로 각각 지급해야 한다. 파견 대상자 선정도 쉬운 일이 아니다. 직원들이 파견 공모에 응할지 장담할 수 없고, 지명 등의 방식이 있지만 강제성 논란을 불러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동물원 가을꽃 보러오세요 가을철을 맞아 전주동물원 화단에 30,000본의 꽃무릇이 일제히 고운 빛깔의 꽃망울을 터뜨리며 관람객을 유혹하고 있다.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 꽃으로 꽃이 진후에야 잎이 돋아나는 꽃무릇은 결코 만날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을 보여준다는 상사화와 비교되며 꽃잎의 모양과 선홍빛 색깔로 관람객들에게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전주동물원은 지난 여름부터 배롱나무, 비비추, 옥잠화, 벌개미취, 백일홍, 튤립, 연꽃 등 동물원 부지 126,000㎡ 곳곳에 싱그러운 꽃들로 계절감을 자아냈으며, 지난해 가을부터 진입로 주변, 곰사 앞 화단 등 3개소 3,000㎡에 7,000여본을 보식한 꽃무릇을 비롯하여 국화, 구절초, 베고니아 등 50,000여본의 가을꽃들이 본격적으로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어 있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동물원 정문에 배치되었던 노후된 화분을 산뜻한 화분으로 일제히 교체하고 가을 분위기가 물씬나는 국화를 식재하여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전북 최초! 행복을 배달하는 빨간자전거 사업 전개 완산구는 지난 1일, 전주우체국과 업무협약을 통해 우편집배원이 복지도우미로 활동하는 새로운 민원서비스인 ‘행복배달 빨간자전거’ 사업에 들어갔다.본 사업은 완산구 관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 계층 및 취약계층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전주우체국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관간 업무협업으로 국민행복 복지사회를 구현’하는 지방3.0 추진 확산과도 연계되어 있다.본 서비스의 주요내용은, ▲우편집배원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의 생활상태를 확인하고 이상 있을시 제보를 하거나, ▲65세이상 노인 및 장애인 등 거동불편 민원인이 신청한 민원서류(제3자 신청가능 민원)를 우체부가 직접 배달해 주며, ▲우편물 배달과정 중 발견한 주민불편 및 지역 위험사항 등을 區에 제보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한편, 본 사업은 지난 9월 5일 안전행정부와 우정사업본부가 ‘농어촌지역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전국 지자체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에서는 완산구가 최초로 본 사업 협약을 체결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김진호 개인전 ‘그 곳...’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은 7일까지 ‘김진호 개인전’을 개최한다.작가 김진호는 빠르게 발전하고 변화하는 도시 속에서 점점 잊혀져가고 있는 풍경들의 모습을 재해석하는 작업을 한다. 오래된 집들과 건물들은 그 시대의 정신과 추억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음을 알았고, 그는 그것들을 외적인 아름다음이 아닌 내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려고 노력해왔다. 그는 한국화 기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현대적인 구성과 테크닉을 사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전통성을 잃지 않으며 현대적인 작업을 위해서 여백을 최대한 살리며 한국화의 재료적 특성인 번짐 기법을 배경으로 사용하였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는 70~80년대의 익숙한 풍경들의 오래된 집들과 그곳에서 외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내면의 정신적인 아름다움을 찾고자 노력하였다. 추억과 정서가 담긴 풍경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고, 나아가 사람들이 꿈꾸는 미래의 빛과 희망을 표현하고자 하였다.문의 : 062-3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한유선 미리암즈 발레단 ‘그곳에 민들레’ 2013 전라북도 무대제작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지난해 전북무용제 대상과 안무상을 수상한 ‘그곳에 민들레’가 9일(수)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6.25 전쟁을 배경으로 한 남과 북의 지울 수 없는 아픈 역사의 흔적들...응축된 태고의 소리와 함께 붉은달이 떠오르며 여인이 절규의 춤이 시작된다. 과거의 운명인양 현재인간의 운명인양 미래에 대한 운명인양 정과 동의 대비 이데올로기의 혼란, 남녀 관계의 미묘한 갈등이 대조를 이루어 표출된다.공연은 제1장 격도의 시대를 맞다 제2장 광란의 시대를 살다 제3장 짙은 이별의 속삭임 제4장 꽃잎은 바람에 흩날리고....로 전개된다.이번 공연은 한국 역사의 가장 치열했던 민족 간의 전쟁 중에 남과 북의 이데올로기를 넘어서 사랑했던 젊은 청춘들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 역사의 과거를 돌아보고 공간과 시간을 초월한 이루지 못한 사랑의 아름다움을 발레를 통해 우리 역사를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 010-4087-7070(8세이상 관람가/ 일반 10,000원 학생 5,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완주 상관저수지 "낚시 금지" 완주 상관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다 적발돼 과태표 처벌을 받는 주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완주군은 최근상수원 보호구역에서 해제된 상관저수지를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금지규정을 어기고 낚시를 하다 적발되면 3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완주군은 저수지의 수질을 유지하고 전주천의 생태를 보호하기 위해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했으며 전주시와 함께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또 낚시 금지구역을 알리는 안내표지판과 현수막을 곳곳에 설치하고 단속을 펴고 있다. 행정기관의 이같은 단속에도 불구, 낚시객이 끊이지 않는다. 올해만 벌써 12명이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인적이 드문 야간이나 새벽시간대에 낚시를 하다 적발된 사례다. 전주시는 낚시행위를 막기 위해 상근인력을 배치해 단속하고 있다. 상관저수지는 수십년간 전주권 상수원으로 활용됐으나 수량 감소 등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지난해 보호구역에서 해제됐다.이명환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장엄한 조선왕조 의례문화 재현 전주시는 12일(토) 오후 2시 30분에 ‘태조어진 봉안행렬’과 19일(토) 오후 2시에 ‘조선왕조실록 포쇄’ 등 조선왕조 의례를 재현하는 행사를 개최한다.태조어진 봉안행렬은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기념식 및 영접례를 진행한 이후 600여명의 행렬인원과 신연(神輦, 어진을 넣은 가마), 향정자(香亭子) 등 가마들과 함께 팔달로를 거쳐 경기전까지 약 1시간 동안 장엄하게 봉안행렬을 진행한다.특히 봉안행렬을 마친 후에는 태조어진을 경기전 정전에 봉안하는 의식과 태조어진의 경기전 봉안을 기념하기 위한 봉안례가 조선시대 예법에 따라 경기전 정전에서 엄숙히 거행될 예정이다.한편 19일(토) 오후 2시에는 조선왕조실록 포쇄 재현행사가 경기전 내 전주사고에서 진행된다. 포쇄(曝?)는 사고에 보관된 조선왕조실록의 습기를 제거하여 충해를 막을 수 있도록 책을 말리는 행위이다.조선왕조실록 포쇄는 왕의 명령에 따라 3년에 1차례 진행되는데 왕이 명령에 의해 중앙에서 사관을 파견하여 지방의 인원을 동원하여 수행하도록 했다.조선왕조실록 포쇄 재현행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행사로서 그동안 역사기록에서만 접할 수 있던 광경을 관광객에게 보여주는 것이어서 기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태조어진 봉안행렬 및 조선왕조실록 포쇄 재현행사로 12일(토)과 19일(토)에는 경기전이 무료로 개방되며, 태조어진 봉안행렬이 진행되는 12일(토)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까지 팔달로 일대의 교통이 통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전주시 주말 예식장주변 교통대책 추진 전주시는 가을철 본격적인 결혼시즌을 맞이하여 주말 예식장 주변 교통 혼잡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월초까지 예식장 주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실제로 전주시 관내 대형예식장의 경우 가을철이 되면서 주말에 하루 10건 이상 결혼식이 예약되어 있고, 특히 토요일에 예식이 집중되어 있어 예식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는 예식장 방문 하객차량으로 주변 도로의 교통 혼잡이 불가피하여 인근 주민들과 이 구간을 통과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전주시는 대형 예식장에 결혼시즌 중 임시주차장을 최대 확보하고 주차유도요원을 충원하는 등 예식장측의 자발적인 주차대책 마련을 협조 요청하고, 시와 구청 합동으로 특별단속반을 운영하여 주말 혼잡시간대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예식장 주변 불법주정차 차량 중점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여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도립미술관 화요일 야간강좌 수강생 모집 도립미술관은 2013년 하반기 도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화요일 야간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상반기에 처음으로 신설하여 진행한 야간강좌에 대한 큰 호응으로 이번 하반기 야간강좌도 개설이 되었다.강좌명은 「미술을 보는 눈 Ⅱ:서양과 한국의 근·현대 미술」이며, 화요일 야간강좌로 총 4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야간 강좌는 현 원광대 교수이자 원광대 평생교육원 원장인 조은영 교수와 홍익대와 고려대에서 한국 미술을 강의하고 있는 김미정 교수가 진행한다.4개의 주제를 통해 서양과 한국의 근·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명하여 미술을 즐기며 이해하는 흥미로운 테마로 수업이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115일(화)까지 당일 도립미술관 강당에서 직접 접수가 가능하며, 수강신청서를 미리 담당자 이메일(nary7810@korea.kr)로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립미술관 홈페이지(www.jma.go.kr)를 참고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