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북생명의 숲, 우리숲탐험대 탐험대원 모집 (사)전북생명의숲국민운동에서는 주5일제의 시행과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에 맞추어 전주시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회적이고 단편적인 환경교육을 지양하고 연속적이고 다양한 생태?문화?역사를 어울린 종합감성교육을 실시한다.‘우리숲탐험대’는 전주의 산림녹지축을 도보로 탐험 하면서 전주의 역사적 유적지를 직접 보고, 다양한 식생과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를 둘러봄으로써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 모집대상 : 전주시내 유치원생 10명, 초등학생 30명▲ 일정 : 3월 ~ 12월까지 매주 둘째주 토요일▲ 장소 : 행치봉, 함평생태공원, 고산 휴양림 등.▲ 참가비 : 전북생명의숲 가족회원(무료), 일반회원(3만원), 비회원(8만원) * 가족회원은 1달에 15,000원 이상 후원 회원 * 일반회원은 1달에 10,000원 후원 회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시립도서관 상반기 어린이독서회 회원 모집 전주시립도서관(관장 김형준)은 ‘2012 상반기 어린이 독서회’ 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7개 도서관별로 실시하는 어린이 독서회는 도서관만의 특성화된 독서지도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도서관 활용을 좀 더 쉽게 하기 위한 독서지도 프로그램이다.올해 상반기 3월 20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12회 과정으로 유아(6~7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7개 시립도서관에서 아동독서(8개반), 이야기한국사(5개반), 동화구연(4개반), 영어동화ㆍ유아미술ㆍ스키마독서논술(2개반), 역사논술ㆍ어린이한자ㆍ신문활용교육(1개반) 총 26개반 334명을 모집하게 된다.특히 올해에는 주5일 수업 도입에 따라 완산, 평화도서관에 토요일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에서의 교육체험의 장 운영으로 독서 문화 확산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관련 문의는 완산도서관(230-1816), 금암도서관(252-6789), 인후도서관(281-6407), 삼천도서관(225-2877), 송천도서관(278-9403), 서신도서관(274-4370), 평화도서관(281-6428)으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치아교정으로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건강을 선물하세요 하얗고 가지런한 이를 드러내고 밝게 웃는 모습은 누구에게나 좋은 인상을 준다. 건강미와 자신감이 그대로 드러난다. 이처럼 치아는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신체 부위. 하지만 들쑥날쑥한 치아나 바르지 못한 치열로 인한 부정교합인 뻐드렁니, 돌출입, 주걱턱이나 안면 비대칭에 대한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특히 청소년기의 고르지 못한 치열은 턱과 얼굴 뿐 아니라 몸 전체의 성장과 발육, 나아가서는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끼치므로 적절한 시기의 교정치료는 꼭 필요한 일이다.청소년기 부정교합, 성장 발육에도 영향치아 교정이란 치아에 일정한 힘을 가해 치아 위치를 바로잡는 시술이다. 그 원리는 치아 주위에 있는 치근막이라는 인대같은 구조물에 의해서, 힘을 받는 쪽의 뼈는 점점 물러나고 반대쪽은 뼈가 새로 생성되면서 치아가 이동하는 것이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의 교정에 대해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치료시기. 대부분의 전문의 소견은 ‘교정치료는 영구치가 전부 고르게 되고 턱의 발육이 안정되기 시작하면 끝난다’는 것이다. 이는 영구치가 자라서 제대로 배열되지 않으면 끝나지 않는다는 의미. 성장기 어린이들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하나 둘씩 유치가 빠지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영구치가 나와 영구치는 5~6학년 때 자리를 잡게 된다. 대개 영구치가 자리를 잘 잡지만 유전적인 원인으로 악골 크기와 치아 크기의 부조화가 있거나, 유치를 제때 빼지 못한 경우에 영구치가 자리를 잘못 잡게 되어 부정교합이 생긴다. 또 어려서부터 손가락을 빨거나, 혀를 내밀거나, 입으로 호흡하는 잘못된 습관이 있을 때도 이로 인해 부정교합이 되면서 얼굴과 턱뼈의 성장 발육에 영향을 끼친다. 프리즘치과병원 김태균 원장은 “심한 경우, 성인이 되어 수술을 병행해야 하는 교정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게 된다”면서 “나쁜 습관이 있다면 입 근육 강화운동, 혀 거상운동 등을 통해 조기에 바로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악관절장애가 있어도 전치부의 개방교합과 같은 부정교합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2대구치가 나오는 만 12세 전후가 치아교정의 적기라고 알려져 있지만, 원칙적으로는 치아교정에 연령제한은 없다. 다만 부정교합의 상태에 따라 12세 이전에 치료해 줌으로써 앞으로 생길 수 있는 부정교합을 예방할 수 있는 것. 김 원장은 “일반적으로 11~13세 성장기에 교정치료를 받으면 치열 교정 뿐만 아니라 성장기 악골, 즉 턱뼈와 얼굴뼈의 정형적인 치료가 가능해 보다 균형잡힌 얼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교정방법에 따라 심미성, 교정력, 치료기간 등 달라져 교정장치의 종류는 장치가 붙는 위치나 심미성을 기준으로 크게 바깥쪽(협측) 교정장치, 안쪽(설측) 교정장치, 투명 교정장치 등으로 나뉜다. 교정장치가 보이는 것에 큰 부담감이 없을 경우 바깥쪽 교정장치를 하는 것이 비용이 적게 들고 환자가 적응하기에도 좋다. 요즘은 바깥쪽 교정장치도 치아색깔이 나는 장치가 있어 환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교정장치가 부담스럽다면 치아의 안쪽에 교정장치를 부착하는 설측 교정장치나 투명한 탈착식 장치를 이용하는 투명교정장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 청소년기 아동에게 성장 유도를 위한 탈착식 악기능 장치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김 원장은 “각각의 장치는 심미성, 교정력, 치료기간에서 각각 장단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교정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검사를 통해 문제를 정확히 진단한 후 전문의와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조언했다. 중년 이후 치아 변화, 그냥 지나치지 말아야젊을 땐 잘 모르다가 중년 이후 앞니가 틀어지고 벌어지면서 인상이 달라 보이거나 발음이 새서 고민이라는 이들이 많다. 노화로 인한 치아 변화는 치아 건강과도 직결된다. 나이가 들어 치아가 겹치거나 벌어지는 경우 흔히 풍치라고 하는 치주염이 발생할 수 있고, 겹쳐진 치아 사이로 충치가 생기기 쉽기 때문.다양한 교정 장치가 개발되고 치료방법이 발전하면서 교정시기를 놓친 성인의 경우에도 좋은 치료 결과를 얻고 있다. 단 성인의 경우 성장기 청소년들에 비해 치아 이동을 일으키는 잇몸 뼈의 반응이 느리기 때문에 치료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김 원장은 “성인의 치아교정에서는 골격적인 변화를 유도하거나 턱 뼈의 길이 변화, 넓이를 증가시키는 등의 치료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만약 얼굴뼈의 변화를 원할 경우 치아교정과 수술적인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성인의 경우 잇몸질환이 많기 때문에 전문의로부터 충분한 상담과 진찰을 받은 후 교정을 시작해야 한다. 특히 구강건강을 위해 평소 치간칫솔이나 치실, 전동칫솔 등 보조기구를 활용해 치아를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도움말 프리즘치과병원 김태균 원장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Mini Interview 프리즘치과병원 치과교정 김태균 원장제목: 청소년기 치아교정, 혼합치열기가 적기 “한창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치아교정을 하는 경우, 성장이 멈춘 성인보다 교정기의 장착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치열이나 골격문제를 확실히 바로잡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프리즘치과병원 김태균 원장은 청소년기의 치아교정에 대해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자라는 시기가 불규칙한 치열을 바로잡기가 훨씬 편리해 이상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정은 심미적인 문제 외에도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청소년기의 인성 발달과도 직결될 수 있다. “어릴 적 올바른 치아교정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해 주면 평생 안고 가야 할 짐을 벗어버릴 수 있는 셈이죠. 유치에서 영구치로 바뀌는 혼합치열기에 교정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에요.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방학 때마다 정기검진을 받아 치아건강을 유지하면서 교정치료가 필요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치아교정, 이렇게 진행됩니다 1. 초진상담: 환자의 고민과 상태에 대해 상담이 이뤄지며 교정치료 전반에 관해 궁금한 점을 설명해주는 과정. 치료시기, 순서, 기간, 비용, 치료장치에 대한 설명, 구강 및 안면 검사 결과의 설명, 가능한 치료법에 대한 대략적 설명 등을 듣게 된다. 2. 진단을 위한 검사: 환자의 전신질환이나 습관, 안면사진, 구내사진, X-레이, 치아 본뜨기,성장평가, 구강위생평가 등 환자에 대한 검사가 이뤄진다. 3. 진단: 검사결과에 따라 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진단하게 되는데, 이 내용을 환자에게 설명하고, 치료 계획과 방법을 환자에게 설명하고 결정하는 과정.4. 교정 치료: 일반적으로 성장이 남아 있거나 영구치가 전부 빠지지 않은 경우는 필요에 따라 가철식 장치나 고정식 장치를 장착하고 성인의 경우에는 고정식 장치를 부착하게 된다. 짧게는 6개월~ 2년 이상 교정치료를 받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3~6주에 한 번씩은 병원에 내원하게 된다.5. 잇솔질 교육: 교정장치는 치아의 순면 또는 2012-02-22
- 62년간 빨치산 누명, 사망 뒤 무죄 판결 한국전쟁 당시 빨치산으로 몰려 실형을 산 농민들이 62년 만에 억울함을 풀었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김세윤 부장판사)는 14일 국가보안법 등의 혐의로 각각 징역 7년을 선고받고 형기를 마친 뒤 숨진 김모(한국전쟁 당시 30)씨 등 농민 2명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 판결했다. 김씨 등은 1950년 국가반란을 목적으로 조직된 자위대 등에 가입해 완주군과 임실군의 도로를 파손하고 살해당한 주민 2명을 땅에 묻은 혐의로 기소됐다. 또 빨치산에 식량을 제공할 목적으로 쌀을 모아 전주시 당본부까지 운반한 혐의도 받았다.이들은 1951년 전북경찰국 기마경찰대에 붙잡혀 40일 이상 불법구금된 상태에서 폭행과 가혹행위를 당했다.김씨 등은 당시 각각 징역 7년을 선고받았고 모두 형기를 마친 뒤 숨졌다. 유족은 2008년 12월 "망인들은 주민을 살해하는 데 가담하지 않았고 인민위원회의 강압에 의해 시신을 매장했을 뿐"이라며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 진실규명 신청을 냈다. 김씨 등은 시신을 매장하라는 인민위원회 자위대장의 강압적인 지시를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평범한 농민인 이들이 공산당원의 누명을 썼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위원회는 결국 "국가는 수사과정에서 불법구금과 가혹행위를 통해 김씨 등에게 중형을 받도록 했다"면서 "피해자와 유족들의 피해와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사과 등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권고했고, 유족은 소송을 냈다. 재판부도 "김씨 등이 불법구금 상태에서 자행된 폭행과 가혹행위 때문에 허위자백했고, 시신매장은 강요된 행위로 범죄가 되지 않는다"면서 무죄 이유를 설명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대형마트 의무휴업 "우리도 동참"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의무휴업을 강제하는 움직임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북 전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 7일 관련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가 조례 개정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전주시의회는 7일 대형할인점과 기업형 슈퍼마켓이 매달 둘째 주와 넷째 주 일요일 휴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를 의결했다. 전주시의회의 조례 의결은 관련 조례개정을 검토하던 전국 지자체와 의회에 자극제가 됐다. 지난 1월 유통산업발전법이 통과되면서 정부의 시행령 공포를 기다리던 지자체들은 서둘러 조례 개정작업에 나설 전망이다. 전북권 군산시와 익산시가 3월 중 조례개정에 나설 계획이다. 대도시 권역 지자체도 조례 개정을 서두르고 있다. 서울시는 2월 말 25개 자치구 회의를 열어 표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고 혼란을 줄이기 위해 휴일을 통일하는 방안을 마련키 위함이다. 강원도는 춘천, 원주, 강릉을 중심으로 의원발의 및 자치단체장 발의를 통해 월 1~2회(연간 12~24회) 대형마트가 휴업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부산과 대구, 광주광역시, 인천도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3월 중 개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고, 인천은 2월 중 조례안을 마련해 검토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5개 구의회는 이미 의무휴업 조례개정을 결의한 상태여서 작업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광역지자체 가운데 대형마트(86곳)와 기업형 슈퍼마켓(295곳)이 가장 많은 경기도는 지식경제부 시행령을 지켜 본 후 조례개정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는 각 시군에 공문을 보내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을 명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신속히 개정하라고 지시했다.지자체 뿐 아니라 정치권도 거들고 나섰다. 민주통합당은 전주시의회 의결 후 환영입장을 낸데 이어 민주통합당 소속 단체장이 있는 지자체의 동참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도 9일 기자단 간담회에서 ''당 차원의 검토''를 언급했다. 의무휴업제 지정 확산 움직임이 거세지자 대형마트 측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 대형마트 입점상인들은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옮겨야 한다''며 전주시의회를 항의방문 했고, 대형마트 대표들은 지식경제부에 강제휴업 지정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 중소 재래시장의 경쟁력 확보 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대형마트 휴업 강제효과가 반감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주시의회 의결을 주도한 조지훈 시의장은 "의무휴업제는 소비자의 트랜드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고 재래시장 등 중소 상인들의 경쟁력 마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전국종합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제18회 전국한지공예대전 출품작 공모 전주시와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전국한지공예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전국한지공예대전’이 출품작을 공모한다.전국한지공예대전 운영위원회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의 도시는 4월 20일까지, 전주의 경우는 4월 21일까지 출품작을 교부 및 접수하며, 출품 부문은 전통부문(지호, 지승, 전지, 장지 등), 현대부문(한지조형, 회화, 닥종이인형 등), 문화상품부문(한지를 소재로 한 상품화가 가능한 작품), 창작한지부문(수록한지, 색한지, 화선지 등 응용한지)으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된다고 밝혔다.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게는 상금 800만 원과 상장, 금상(전라북도지사상)에는 상금 300만 원과 상장, 은상(전주시장상)에는 상금 100만 원과 상장, 동상(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장상)에는 상금 50만 원과 상장, 특별상에는 상금 3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되고 수상작은 전주한지문화축제기간(5.3~5.6) 동안 전주공예품전시관과 한지산업지원센터 등에서 전시될 계획이다.심사결과는 4월 26일 발표하며, 시상식은 5월 3일 전주한지문화축제 개막식장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으로, 전국한지공예대전의 자세한 개최요강은 전주한지문화축제 홈페이지(http://www.jhanj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 063-281-29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겨울방학특선 청소년음악회 청소년음악회는 21세기 문화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과 클래식 입문자들에게 예술적 역량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1990년부터 기획되어왔다. 해를 거듭하면서 음악회는 명쾌한 해설과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며 최고의 청소년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이번 연주는 청소년들이 음악에 보다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번쯤 들어본 적이 있는 교과서에 나오는 음악만을 선정해 음악회를 마련하였으며,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클래식과 친해지는 좋은 음악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오페라와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음악을 소화해내는 강석희의 지휘로 진행되는 ''겨울방학특선 청소년음악회 교과서음악회 시리즈 협주곡이야기''는 2월 3일(금)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90분 동안 이어진다.문의 : 063-281-2748(8세이상 관람가/ 전석 5,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2012 전북녹색연합 어린이 생태교실 ‘청개구리’ 모집안내 도심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푸른 자연 속에서 그린리더로 성장시키고 앞으로 우리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신재생 에너지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는 전북녹색연합 어린이 생태교실 <청개구리>와 2012년을 함께 보낼 어린이를 모집한다.봄이 오는 섬진강 물줄기 따라 에너지 자립마을인 임실 중금마을을 견학하고 전주천에 사는 멸종위기 1급인 수달과 흰목물떼새, 건지산 오송제의 낙지다리도 만나본다. 전주천에서 우리나라 특산 물고기 쉬리와 토종 물고기를 위협하는 외래종 베스를 관찰한다. 또한 생명의 보고인 갯벌에서의 경험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한층 더 맑고 건강하게 해줄 것이다. □ 모집대상 및 인원 - 유치부 ~ 초등학생 40명 □ 신청방법 및 모집기간 - 전북녹색연합 어린이 생태교실 회원 가입, 회비 월 1만원 - 모집기간 : ~ 2012. 2. 15. - 이메일이나 전북녹색연합 홈페이지 댓글로 신청가능. □ 문의 · 전북녹색연합 282-0117 010-3192-5783 · E-mail : jeonbuk@greenkorea.or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인간과 에너지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은 에너지를 생명을 유지하고 활동을 하는데 사용한다. 에너지란 곧 생명활동 그 자체이다.인간도 마찬가지로 에너지의 소비로써 이루어지는데, 먹을거리로 이루어진 에너지가 동물체 소화관 내에서 소화, 분해, 흡수되고, 그것이 갖는 잠재성 에너지가 활동성 에너지로 변화되어 모든 생활 현상으로 나타난다.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동·식물들이 인간과 같이 에너지를 이용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하지만 인간이 다른 동식물과 다른 점은 생각하고 판단하며 도구를 활용 할 줄 안다는 것이다. 만약에 인간이 도구를 사용할 수 없었다면 할 수 있는 것은 너무나도 적었을지 모른다. 그만큼 인간은 다른 동물들 보다 약한 존재일 것이다. 하지만 인간이 그 약함을 뛰어넘고, 보완하는 능력,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꿀 수 있었기에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고 불릴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하지만 인간이 이렇게 만들어 사용하는 도구들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에너지원이 있어야 작동한다. 그래서 인간은 도구를 작동시키기 위해 에너지원을 찾았고, 그것이 바로 화석연료이다. 인간은 화석연료(석탄, 석유, 가스 등)를 이용하여 전기를 만들고 그 전기를 이용해 필용한 도구를 움직여 인간의 활동영역을 넓히고, 생활에 편리함을 추구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도 좀 더 빠르고, 편안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고 있다.이렇게 만들어진 것 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그 만큼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자원을 확보 하기위해 전쟁을 일으키기도 하고, 방사능의 무서움을 알면서도 핵을 이용하고 있다. 그만큼 인간은 도구에 의존한 삶을 포기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화석연료의 고갈을 알고 있기에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가 그 해답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아주 기본적인 것을 간과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보자. 인간의 삶을 위해 환경을 파괴하고, 무분별하게 사용하므로 써, 아무리 만들어내도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는 에너지 부족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아무리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어도 그것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그러하겠지만 앞으로도 인간은 도구 없이는 살 수 없을 것이다.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식량도 중요하겠지만 모든 자원의 고갈로 기계를 돌릴 수 없는 시대가 온다고 가정해 보자, 과연 인간을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건 장담하기 어려울 것이다. 인간에게서 에너지란 생명수와도 같은 존재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런 생명수와도 같은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한다면 아마도 우리의 미래는 지구에 있는 모든 것을 소비하고 나면 인간도 소멸되기 때문이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인간에게서 에너지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것이기에 기술의 발달과 많은 에너지원을 찾아낸다고 해도 모든 것에는 끝이라는 게 존재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지속가능한 삶을 영유하기 위한 또 하나의 필수조건 그것 바로 ''절약''이다.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 임상하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8
- 한겨울에 물 만났다! 동장군의 기세에 눌려 바깥출입이 줄어들고 있을 즈음 온가족이 흡족해 할 만한 겨울철 물과 함께 하는 낭만 여행을 떠나보자.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했듯이 가슴속 깊이 쌓아두었던 근심걱정은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희망과 넉넉한 여유로 다시 이 자리에 서기까지 충분한 휴식으로 원기회복과 피로해소에 좋은 전북의 명소 4곳을 소개한다. ▶친정어머니의 손길 그대로 ‘고창 해수찜’전북에서 ‘해수찜’ 시설을 갖춘 곳은 유일하게 고창 구시포에 있다. 구시포의 해수는 다른 곳에 비해 염도가 높아 부인병은 물론 관절염, 피부염, 중풍, 습진, 어깨 결림, 동상, 습진, 탈모 등에 약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예로부터 고창 일대에서는 해수찜이 민간요법으로 널리 전해져 왔다. 요즘엔 아토피나 피부질환 등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는 추세이다.구시포 해수찜은 안주인 안성회씨의 친정어머니가 겪은 자연 체험에서 착안하여 1998년에 세워졌다. 몸이 찌뿌듯할 때 바닷물을 끼얹은 거적때기를 달군 돌에 얹어 놓았다가 뒤집어쓰고 찜질을 하면 몸이 개운해진다는 체험을 바탕으로 하여 재래식 해수찜질 시설을 개설하였다고 하는데.총면적 약 1,157㎡로, 해수온탕, 해수냉탕, 모래찜질방, 황토옥돌찜질방, 녹차탕, 암반수탕과 소나무 장작을 때는 불한증막 등이 갖추어져 있다.해수찜은 보통 20~30분 정도가 적당하며, 손발 화상에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해수찜을 한 이후에는 산후조리를 하듯이 냉탕에 들어가거나 찬바람을 쐬는 것을 금기시 하고 있다. 정명순(38·송천동) 해수찜이 하도 좋다는 말에 가족들이 함께 오게 되었는데 저는 너무 뜨거운 것 같아 제대로 즐기지를 못했어요. 대신 저희 형님은 아주 좋아하시더라구요. 무릎진통이 있는데 그곳을 집중적으로 찜질 공격을 하니 고통이 없어졌다구요. 무엇보다 동행한 가족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같이 찜질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좋겠어요. 시설이 조금 낡긴 했지만 색다른 경험이 아주 인상적입니다.이용요금 : 1~2명 3만원, 3명 1인당 만3천원, 4명 1인당 만2천원, 6명이상 1인당 만원 문의 : 구시포 해수월드 063-561-3324 ▶가족에게 건강을 선물하세요 ‘진안 홍삼스파’청정자연속 진안에 마이산을 마주보고 자리한 진안 홍삼스파. 진안 홍삼스파는 동의보감의 근원인 양생(건강관리를 잘하여 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고, 병을 고치고 회복하여 오래 살기를 꾀한다는 뜻)을 기초로 하여 시설된 고품격 양생문화 공간으로서 국내유일의 홍삼한방스파이다. 또한 건강목적형 스파로 다양한 테라피를 받을 수 있는 데스티네이션 스파와 가족들과 편안하게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음 양풀과 옥상정원의 노천풀 등의 퍼블릭 스파로 구성 되어 있다. 데스티네이션 스파가 개인별 한방체질 진단실 컨설팅에서부터 각종 테라피에 웰빙 식사까지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개개인의 건강상태에 맞춘 맞춤형 스파라면, 퍼블릭 스파는 여럿이 이용할 수 있는 대중적인 스파라고 보면 된다.겨울방학을 맞아 이용객이 많은 동절기에는 가족단위별 이용객이 많으나 아이들만의 놀이시설이 부족해 지루해 하는 부분이 있지만 부모님과 함께 테라피코스를 차근차근 이용하다보면 그 매력에 빠진다고. 스파 이용시간은 총 3시간 정도 소요되며 한겨울에 옥상의 하늘정원(부분운영)에서 눈 덮인 마이산의 설경까지 마음속에 새기고 돌아간다면 그 마음 하나로 더 풍족하고 행복한 삶의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영자(53·인후동) 진안 홍삼스파는 할머니에서 손주까지 삼대가 어우러져 즐겨도 부족함이 없는 여행지입니다. 물론 수영복을 입는 것에 대한 약간의 부담감은 좀 있지만 나이들어 쑤시는 관절에는 이만한 것도 없을 듯 싶어요. 특히 홍삼거품으로 호사를 누려보는 버블테라피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있는데 홍삼 스파는 피로에 지친 직장인과 점차 녹슬어가는 몸의 무게를 느끼는 연령대에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이용요금 : 어른 3만9천원, 어린이 3만원 진안 홍삼스파 063-433-0393 ▶한겨울에 만난 변산의 여름 ‘대명 아쿠아월드’ 변산에 있는 대명콘도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그나마 아직까지 나름 청결함을 간직하고 있는 편이라 엄마들로부터 입소문이 좋다. 아쿠아월드는 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로 야외 파도풀과 슬라이드(바디 슬라이드+튜브 슬라이드)가 찾는 이들을 흥분하게 만든다. 특히 겨울철에는 하얀 눈을 맞으며 노천탕에서 서해바다의 낙조까지 감상할 수 있으며, 여름철만의 낭만인 파도타기를 인공으로 만들어 낸 파도풀에서 가족들과 함께 파도를 사시사철 즐길 수 있어 가족간의 정을 돈독케 한다.특히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키즈풀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 안심하고 아이랑 놀 수 있으며 현재 생일자 이벤트, 재방문 환영 할인이벤트, 아쿠아 실내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시행중이다. 김해련(40·평화동)아이들이 아직 어리다보니 온천보다 워터파크를 많이 찾게 되는데요. 그런 면에서 대명 아쿠아월드는 아이들에게 천국이죠. 처음엔 이용요금이 약간 부담이었으나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걸 보면 잘 왔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끔은 당일치기로 아쿠아월드에서 놀다 갈 때도 있지만 숙식을 하고 조금 더 느긋한 여행을 즐기다 보면 저 또한 마음의 여유를 느낍니다. 무엇보다 주변에 볼거리도 많고 때 아닌 여름을 이곳에서는 한겨울에도 만날 수 있어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둘도 없는 선물이지 싶습니다. 이용요금 : 대인 4만원, 소인 3만5천원(동계시즌 기준, 주말) 변산 아쿠아월드 : 1588-4888 ▶내 몸의 물 만나는 날 ‘완주 첨성대 황토 ‘불’ 한증막’완주군 용진면에 크지는 않지만 예사롭지 않은 외형을 가진 건물이 있다. 겉에서 보기엔 양쪽에 첨성대를 끼고 있는 주택 같지만 그 내부에는 지혜로운 우리 조상들이 예로부터 천연 소재인 황토와 구들돌로 원적외선 복사 온돌방에서 건강한 생활을 누린 것처럼 재래식 그대로의 시설을 갖춘 곳이 있으니 바로 첨성대 황토 ‘불’ 한증막이다. 일반 전기나 가스로 불을 피우는 것이 아니라 소나무로 4시간 이상 불을 지피고 2시간동안 숙성을 시킨 다음 지하 15미터 아래에서 소금과 황토를 켜켜이 시루떡 쌓듯이 쌓아 올려 한증막을 만들었다. 특허까지 받은 황토 ‘불’ 한증막은 원적외선이 발생해서 땀과 각종 노폐물이 피부 깊숙한 곳에서 빠져 신경통 등 성인병 예방과 치료효과에도 도움이 있다고 하니 우리 조상들의 지혜에 또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다.<b 2012-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