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매월 넷째주 목요일 열리는 ‘어머니 교육’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어머니’라는 주제로 매월 넷째주 목요일에 어머니 교육을 연다. 어머니 교육은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른 어머니 역할과 자녀들과의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법을 내용으로 이뤄진다.건강가정지원 사업팀은 “어머니 교육을 계기로 엄마와 자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가고 가족 관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자녀를 둔 어머니라면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오는 22일(목) 오후 2시부터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열릴 예정이다.문의 : 063-231-01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0
- 전주 완산체련공원서 수달 서식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중인동 완산생활체육공원 인근에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설관리공단은 체련공원내 어두제에서 13일 수달 4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된 수달은 어미 2마리와 새끼 2마리였으며 현장을 둘러보던 공단 직원이 이 가운데 3마리를 카메라에 담았다.공단 측은 지난 2월부터 이 일대에서 수달을 목격했다는 신고가 잇따랐으며 최소 5마리 이상이 사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전문가들은 어두제가 수달 서식지인 삼천, 모악산과 가깝고 먹이가 풍부해 수달이 둥지를 튼 것으로 보고 있다.공단은 수달 보호를 위해 어두제를 천연기념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0
- 전북 혁신학교 중고등학교로 확대해 전북도교육청이 혁신학교를 중고등학교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각 지역 교육지원청 혁신학교 담당자회의를 열어 혁신학교를 중고등학교로 확산시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현재 혁신학교가 1년을 넘기고 있지만 전체 50개 학교 중 초등학교(32개)가 64%를 차지하고 있고 중학교 15개(30%), 고등학교는 3개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혁신학교와 일반 학교 교사의 네트워크 구축 △혁신학교 설명회의 일반 학교 교사 참여 △학교혁신 교사동아리 활성화 등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교육청별로 구성된 혁신학교 추진단에 지방자치단체와 학부모, 교육단체 인사를 참여시키는 등 내실화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익산교육지원청은 혁신학교와 희망 학교를 묶어 교사·학부모 공동 연수를 가질 계획이다. 또 올해 혁신학교가 4개교로 늘어난 남원교육지원청도 2개 학교가 공동으로 학부모설명회를 갖는 등 혁신학교 벨트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 완주교육지원청은 현재 혁신학교로 지정된 5개교가 대부분 초등학교로, 올해 고등학교 1곳을 혁신학교로 지정하는데 역점을 둬 전주 전입학현상을 차단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0
- 익산시 지방세 체납액 ''뚝'' 익산시의 지방세 체납액이 큰 폭으로 줄었다. 2010년 141억원에 달하던 지방세 체납액이 2011년 회계연도 말 현재 134억원으로 전년대비 7억원 감소했다. 시에 따르면 지방세 체납액은 2007년 205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익산시가 ''체납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체납액 징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해에는 지방세 부과금액이 17%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134억원으로 체납액이 대폭 감소하였다.익산시는 지난해 2,028억의 지방세를 부과하여 1844억원을 징수해 91% 징수율을 달성했다. 이는 2010년 이전 체납 조정분을 제외하면 96%에 달하는 높은 수치이다.익산시는 지방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매 분기별로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을 정하고 강력한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쳐왔다.고의로 체납하거나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 제한, 해외출국금지 및 부동산 공매는 물론 체납자 명단공개 등 강도 높은 행정처분으로 체납세 징수율을 제고하고 지방 재정의 건전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시는 또 일시적 체납상태에 있는 단순 체납자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분할 납부를 통해 부담을 경감시키고 자진납부 할 수 있는 담세력 회복기회를 제공하는 등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한학수 징수담당은 "2012년에도 체납세와의 전쟁은 계속 될 것이며 익산시 재정 확충을 위해 징수과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체납세 징수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체납세 징수에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0
- 주크박스 플라잉 어드벤쳐 뮤지컬 ‘구름빵’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뮤지컬 ‘구름빵’이 올해도 변함없이 전주를 찾아온다. 구름으로 만든 빵을 먹고 하늘로 날아올라 아빠의 출근을 도와드리는 두 남매의 모험이야기를 귀에 익숙한 동요와 화려한 플라잉 액션과 함께 선보인다. 하늘을 나는 상상은 어릴 적 누구나 소망하고 꿈꿔본 적 있는 일이다. 뮤지컬 ‘구름빵’은 상상속으로만 가능했던 일을 무대화시키는데 성공하여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공연장을 찾은 부모님들도 다시금 동심을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준다. 가족 모두 ‘함께’ 보고 즐기는 공연인 뮤지컬 ‘구름빵’은 기존 원작에서 보여지는 가족의 따뜻하고 오순도순한 느낌을 공연 전반으로 이어간다. 홍비와 홍시의 끊임없는 물음표 대화들, 엄마와 아이들의 아기자기한 놀이들, 그리고 아빠의 지킬 수 없는 서투른 약속 등 일반 가정에서 보이는 모습들을 담아내어 가족애를 훈훈하게 다룬다. 또한 별, 구름, 달 모양의 예쁜 등을 들고 객석으로 내려와 관객과 호흡하여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던 장면은 이번 공연에서도 계속된다. 2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캐릭터가 뛰노는 뮤지컬 ‘구름빵’에는 갖가지 동물, 채소, 음식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야채와 음식이 살아 움직이고, 동물들이 말을 하고 춤을 추는 모습들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환타지 세계를 눈앞에서 직접 확인한다. 또한 어른들은 아이의 환타지에 한 번 쏘옥 빠져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뮤지컬 ‘구름빵’은 24일(토)과 25일(일) 토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30분, 일 오후 2시 4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만날 수 있다. *티켓가격 : R 40,000원, S석 30,000원 (1F), A석 20,000원 (2F) ※티켓오픈 : 2월 10일 12시문의 : 1544-7579(24개월 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0
- 서신갤러리 ‘9인의 작가전’ 서신갤러리 기획전 ‘9인의 작가전’은 서신갤러리 본관 전시장에서 31일 토요일까지 열리며, 박민평, 강용면, 조병철, 이기홍, 이희춘, 류재현, 이정웅, 최석우, 최수미 총 9인의 작가들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작품은 작가들의 2011년 근작과 2012년 최신작을 중심으로 꾸려질 예정이며, 평면은 물론, 강용면의 FRP 조각과, 최수미의 벽에 거는 반 입체 도자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9인의 작가’로는 박민평과 같은 원로 작가에서부터 최수미에 이르는 청년 작가까지 폭 넓은 스펙트럼의 작가군 중,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서신갤러리와 협력해 뜻 깊은 전시를 치렀거나, 처음으로 인연을 맺고 함께 했던 작가들을 위주로 선정했다. 이 같은 작가 선정에는 작년 한 해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두각을 드러낸 작가들을 한 자리에 모아 작가 간 네트워크를 형성케 하고 이를 통해 서로 발전적인 영향을 주고받게 함으로써 지역미술계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려는 뜻과, 진흙 속의 진주 같은 숨겨진 작가를 발굴, 전시의 기회를 제공해 그 활동영역을 터주고 재능을 후원함으로써 우수한 작가를 양성해내 지역미술계의 ‘양적인 향상’을 도모하려는 뜻이 함께 한다. 한편, 서신의 봄맞이 첫 기획전이니만큼 이번 전시는 봄을 닮은 화사한 파스텔 컬러의 작품을 주로 선정해 봄 분위기가 한껏 느껴지도록 준비했다. 서신갤러리 기획전 “9인의 작가전”은 설레는 봄, 모두에게 청량하고 신선하고 즐거운 만남을 선사할 ‘만남의 주선전’이 될 것이다. 문의 :063-255-16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0
- 김두해 초대전 교동아트 기획 - 김두해 초대전이 25일(일)까지 교동아트 스튜디오에서 열린다.김두해의 신작은 대개 소나무와 매화나무를 소재로 삼았다. 21세기 벽두에 소나무와 매화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 바로 세한삼우의 소재이다. 그렇다면 이는 무슨 의미로 우리의 곁으로 다가오는 것일까. 바로 우리가 고정관념처럼 아는 선비정신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군자에서 상징하는 군자 정신까지 부재한 것은 아니다. 시대가 아무리 바뀌어도 세한삼우가 주는 정신은 빛을 잃지 않을 것이다. 아니, 사회가 탁하면 탁할수록 삼우 정신은 더욱 고귀하게 빛을 발휘할 것이다. 김두해 작품의 첫인상은 서정적이다. 정말 참하고 부드럽고 조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니, 쓸쓸할 정도로 고고한 품성을 지니고 있다. 달밤이다. 밤하늘에는 달이 떠있고, 매화나무 가지가 빈 하늘을 지키고 있다. 멀리 야산이 보이고, 혹은 마을이 있고, 허공은 매화가 고고한 군자처럼 서 있다. 분명 그는 짙은 暗香을 뿜으면서 탁한 사회를 향하여 뭔가 가르침을 내리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서정적 풍경이고, 그것은 정신성을 강조했던 옛 군자들의 마음과 상통하는 부분이 강하다. 소나무와 매화를 통하여 김두해가 생각해 내는 군자의 길은 향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할 그의 작가세계의 향방이기도 하다.문의 : 063-287-124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0
- 새전주로타리클럽, 한건동 화백 묵란전시회 개최 국제로타리 3670지구 새전주로타리클럽(박종관 회장)이 주관하는 방정 한건동 화백 초청 묵란전시회가 전북예술회관 전시장3실(2층)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회는 한 화백의 작품 70여점을 전시하며,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3월22일(목)까지 열릴 예정이다. 지난 50년 간 묵란을 치는 작업에만 몰두해온 한 화백의 작품성을 감상하고 이해하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화백의 묵란은 빼어난 가는 잎사귀, 유연하게 뻗어 오른 난잎을 정교함과 손댈 곳 없이 깔끔하게 그려내 한국적인 체취를 느끼게 해 난의 청수하고 수려한 미, 깊고 은은한 기품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0
- 김민형 매직 콘서트 국립전주박물관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수 기회를 부여하고자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관람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는 야간개장을 실시한다.2012년 야간개장을 기념하여 첫 문화예술 공연으로 오는 3월 24일 토요일 오후 5시 ‘김민형 매직 콘서트’를 강당에서 개최한다.해외 마술대회 수상경력이 있는 김민형 마술사는 작년 SBS TV ''놀라운 대회 스타킹’ 프로그램에 출연해 코믹하고 재기발랄한 마술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비둘기와 실크, 로프 등 도구를 이용한 스테이지 마술을 시작으로 관객들의 멘트를 예언하는 멘탈 매직, 공중부양 마술, 주특기인 클로즈업 마술 등 관객과 함께하는 마술이 준비되어 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에 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웃으면서 즐기는 마술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이번 공연은 일반인 누구나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고 누리집 예약 및 현장접수를 실시한다. 문의 : 063-220-1018(누리집 Http://jeonju.museum.g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0
- “주말가족농장 텃밭 분양합니다!” 먹을거리의 안전성을 찾는 소비자의 관심은 날로 높아가고 있는 이때, 내손으로 씨 뿌리고, 물주고 가꾸어 신선채소를 나누어 먹는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고자 가족농장 텃밭 분양 받기를 원하는 도시민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시대적 흐름과 요구에 부응하고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작년에 운영해 왔던 3개소 외에 1개소를 추가해서 4곳 16,267㎡면적에 400개의 구획(개소당 100구획)을 정리하여 3월 말까지 분양 신청을 받고 4월 초·중순부터 신청자들이 텃밭을 경작 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참여방법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원하는 곳의 농장주에게 직접 전화신청 후 계좌입금을 하면 주말농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입금 순으로 참여가족을 선정한다.농장에 따라 참여 회원에게 고추모, 가지모, 상추씨앗 등을 공급하고, 희망에 따라 원하는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구획정리와 퇴비 등을 주어 바로 씨앗을 뿌리거나, 모종을 심어 가꿀 수 있게 모든 준비를 해준다. 분양면적은 텃밭 1구획당 33㎡(10평)이내로 분양가는 5만원이다.▶ 우리집과 가까운 농장은?① (장동) 월드컵경기장 옆 : 농촌지도자 농장주(대표 김종철 010-3075-5237) ② (평화동) 원석구마을 : 양미자 농장주(010-9326-6297)③ (삼천동) 만장마을 : 이기춘 농장주(010-8627-3698, 010-2388-3311)④ (우아동) 왜망실마을 : 신일균 농장주(011-9647-45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