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북도교육청, 공립 대안고 2014년 설립 전북도교육청이 학교 부적응 학생의 학습과 돌봄 기능을 병행하는 공립대안학교를 설립한다. 도교육청은 학년당 3학급 규모로 180명 정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북도내 학교 부적응 등을 이유로 중도탈락 하는 학생은 연간 1500여명에 이른다. 지난 2010년 1479명이 부적응이나 가정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했다. 그러나 이들 중도탈락 학생을 위한 시설은 극히 부족한 상태다. 도내엔 푸른꿈고·지평선고·세인고 등 사립 대안교육 특성화고가 운영중이지만 도내 학생들의 재학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은 민간시설과 사회복지법인 등 위탁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을 우선적으로 수용하는 등 신입생과 편입학생을 함께 모집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공립대안학교 설립을 검토해 왔고 특히 학교폭력문제가 사회문제로 불거지면서 설립에 속도를 내게 됐다. 전국적으로는 전남과 경남, 경기도에서 공립 대안학교가 운영중에 있다. 학교설립을 위해 오는 4월 도의회에 설립계획안을 제출하고 교과부에 159억원의 예산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1
- 어머니산 모악산으로 봄마중을 나서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코끝을 간질이는 휴일 날 오후, 그 기운에 이끌려 어디론가 길을 나선다. 움직이지 않고 집안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아까울 지경이라 큰 계획없이 전주시민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모악산을 찾았다.어디서 이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아 왔을까? 모처럼 화창한 날씨에 모악산을 찾은 등산객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건강한 얼굴들이다. 모악산은 어머니산, 회문산은 아버지산전주역을 출발한지 30여분이 지나자 산 정상에 오늘의 목적지 모악산의 철탑이 보인다. 하지만 산을 오르기도 전에 산을 찾은 수많은 인파에 먼저 놀란다. 동행한 아이들도 자신보다 어린 산행인을 보고서는 기가 눌려 튀어나온 입이 쏙 들어가 버렸다. 모악산을 오르는 길은 금산사로 오르는 길, 중인리로 오르는 길, 구이 도립미술관에서 오르는 길 등 다양하지만 오늘은 상춘객의 미소에서 봄기운도 읽을 겸 사람들이 많이 찾는 구이 길을 선택했다.도립미술관 주차장을 출발해 대원사, 수왕사를 거쳐 정상에 올랐다가 다시 내려오는 코스로 3시간정도 소요되며,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모악산(794m)은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과 김제시 금산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정상 아래 ‘쉰길바위’가 어머니가 어린 아이를 안고 있는 형상과 같다고 하여 모악(母岳)산이라 이름 지었다. 실제로 풍수지리에서도 음기와 양기를 따져 모악산을 어머니산, 회문산을 아버지산이라 하기도 한다. 대원사, 수왕사를 지나 정상을 향해 오르다!아이들과 산행을 하다보면 “엄마! 얼마나 더 올라가야 해요?”라는 질문을 수도 없이 듣게 된다. 그러나 다른 산과 달리 리포터는 모악산에 오를때면 그 구분을 확실히 할 수 있다. 대원사까지 오르는 길 3분의 1, 수왕사까지 오르는 길 3분의 1, 그리고 능선을 따라 오르는 길 3분의 1을 지나면 정상에 도달한다고.건조한 날씨 탓에 등산로가 잘 다져져 있어 출발이 순조롭다. 뛰다시피 30분 정도를 오르자 대원사가 눈앞에 보인다. 대원사는 우리나라 불교의 5교 가운데 하나인 열반종을 세운 진덕화상의 제자였던 일승·심정·대원 등 세 승려가 지었다고 전해진다. 매년 4월 ‘모악산진달래축제’가 열릴 때는 화전과 농주가 무료로 제공이 된다고 하니 다시 한번 찾아볼 요량이다.대원사를 지나 오늘의 하이라이트, 경사가 크게 진 돌계단길을 오르자 쉼터가 보인다. 산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람들이 해맑아 보인다. 그리고 곧이어 수왕사가 보이는 또 다른 쉼터에 들어서자 도시에서나 볼 수 있는 낯익은 풍경이 그려진다. ‘수고한 그대 시원한 막걸리 한잔 하고 가라’며 나를 유혹하지만 단단히 뿌리치고 수왕사에 잠시 들러본다. 그럴싸한 절채 하나 없이 건물 두동이 서 있고 그 가운데 ‘군인들이 먹는 물’이라는 글귀와 함께 약수가 줄줄 흐르고 있다.휴일 산 정상에 나와 나란히 선 당신은 부지런하오! 마지막길이 가장 쉬운길이라며 아이들을 재촉했건만 오늘의 산행은 예상 밖이다. 산중턱까지 고운 봄이 오고 있었다면 산 정상에는 떠나느 거친 겨울의 기운이 역력하다.겨울동안 얼었던 눈과 얼음이 녹아 길이 질퍽질퍽하고 미끄럽기 그지없다. 가방 속 아이젠을 꺼내어 한 켤레가 아닌 한쪽씩을 착용하고 몸을 의지했다.길이 미끄러운 것보다 바지로 튀는 흙탕물과 넘어져 더러워진 손 때문에 아이들의 입에서 연신 볼멘소리가 새어 나온다.“날을 잘 못 잡았어요. 길만 좋으면 식은 죽먹기 일텐데..아무래도 신발에 물이 들어간 것 같아요...”여느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예상에도 없던 복병을 만난 얼굴이다.정상에 오르자 수많은 사람들이 전망대를 차지하고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다. 우리가족도 기념사진 한 장을 추억으로 담고 뒤를 돌아서자 몇몇 아는 얼굴들이 보인다.반갑다. 산을 찾는 이는 모두 호인이라 했던가. 그래서인지 산에서 지인을 만나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그와 동시에 오늘 이 자리에 나와 함께 있는 당신은 ‘부지런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가슴속에 새기며 하산을 한다.하산길에 된장에 고추하나 푹 찍어 함께 한 막걸리의 여운이 입속에 가득하다.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1
- 인간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하여 - "기후변화" 2012년 한해가 시작한지도 한 달이라는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는 것 같다. 올해에는 유난히도 겨울이 길게 느껴진다. 길게 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올겨울은 다른 해에 비해 너무나도 춥게 느껴진다.연일 뉴스를 보면 몇 년 만에 강추위다, 평년기온보다 춥다는 등의 기사를 매일 보는 것 같다. 폭설과 겨울 한파로 인해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는 기상예보를 보면서 예전 같으면 봄의 기운이 느껴질 만한 시간이지만 올 해에는 봄이 오기는 하는지 라는 생각이 든다. 세찬 바람과 함께 함박눈이 내려 눈이 쌓이는걸 보고 있다가 문득 전에 보았던 영화가 한편 생각이 났다. ''투모로우''라는 제목의 영화였을 것이다. 갑작스런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의 절반이상이 빙하시대로 돌아가는 내용을 담은 영화로 과학적 가설을 바탕으로 지구온난화가 초래할 끔직한 재앙을 담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을 규제하는 ''교토의정서'' 비준을 거부했던 부시정권에 관련한 화제를 몰고 오기도 했던 작품으로 기억된다. 요즘날씨를 보면 얼마가지 않아 재난영화에서 보던 것들이 내 눈앞에 현실이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이런 재난영화들은 일반영화와 다르게 가상의 허구적인 내용 보다는 어느 정도의 사실적 근거를 토대로 만들어진다. 그리고 앞으로 현실로 일어 날수도 있는 일들이 내용의 대부분이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로서 세계6위(에너지부문 CO2 배출량기준(''07년 기준, IEA)의 온실가스 다(多)배출 국가로 1997년 12월 일본교토에서 채택되고,2005년에 발표된 기후변화 협약인교토의정서에 가입되어져 있다. 이 협약은 지구온난화규제 및 방지의 국제협약인 기후변화협약의 구체적이행 방안으로 온실가스 감축목표치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토의정상의 38개 의무감축국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미국, 일본, 돌일, 캐나다, 영국 다음의 우리나라는 개도국으로 2020년까지 자발적인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고 있다. 어찌 보면 미래의 현실로 맞닥뜨릴 재앙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생각됐다. 하지만 현실은 좀 다르다. 캐나다 환경부장관은 2011년 12월 12일 기자회견에서 캐나다가 ‘교토의정서’를 공식 탈퇴할 생각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교토의정서는 캐나다에게 있어 이미 과거의 산물이 되어 버린 상태이다 며, ‘교토의정서’ 1차 만료기한인 올해 말이 지나면 캐나다는 더 이상 연기하지 않고 탈퇴할 것을 밝혔다. 어느 나라든 자국의 이해관계와 이익을 따라 움직인다. 어떻게 보면 넓은 시야로 보지 못하고 우물 안 개구리와 같은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지도 모른다. 심각하게 변하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가야할 길이 아직도 멀고 험해지지 않나 싶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하여 다시 말하지 않더라도 가뭄과 홍수, 폭설과 한파, 생태계 파괴 등등 데이터수치와 이상증후현상들이 우리 눈으로 보이는 현상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제 우리는 규제나 규약 따위 등의 의정서를 논할 단계가 아니다. 아니 이미 늦었는지도 모른다. 지금 우리 앞에 현실로 일어나고 있는 사태에 대하여 직시하고 긴급처방을 해야 할 때일지도 모른다. 응급환자에게는 단 몇 분의 시간이 삶과 죽음을 결정짓듯이 우리에게 남아 있는 시간이 별로 없을지 모른다. 너무 늦으면 우리 모두 영화 투모로우에 나오는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영화에서의 끝은 단합과 희망, 인간애 뭐 이런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끝은 영화와 같을 것이라 착각해서는 안 된다. 우리의 끝은 멸종이라는 결말을 맺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잘 만든 법이나 제도가 있어도 지키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이제는 나라를 위한 것도, 민족을 위한 것도 아닌 오직 나 자신을 위하여 지금우리 앞에 놓인 문제에 대하여 바른 결정과 실천만이 있어야 할 것이다. 내 앞으로의 삶을 위하여...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 임상하 교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맛있는 잠이 멋있는 삶을 만든다 누구나 한번쯤은 잠을 자다 옆 사람의 코고는 소리에 놀라 잠을 설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예상외로 코골이가 심한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증상이 심각함에도 가벼이 여기는 코골이가 오래가면 숨이 끊기는 수면무호흡증이라는 호흡장애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코골이 시어머니, 알고 보니 지병 탓? 낮에도 등만 바닥에 닿으면 코를 고는 시어머니를 보고 ‘세상 고민 없이 편히도 주무시네!’라고 생각했다. 이에 대해 황 대표는 “밤에 깊이 잠들지 못하고 코골이와 무호흡증으로 고생하여 절대적으로 잠이 부족하게 되어 ‘주간졸림증’을 앓는 경우가 많다”라는 놀라운 말을 했다. 코골이가 그저 잠자는 습관이라고 가벼이 여겼던 모습이 앓고 있는 지병과 무관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하루 종일 틈만 나면 누워있긴 하지만 자다 깨기를 반복하며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거예요. 아침에 일어나도 잠을 잔건지 꿈을 꾼 것인지 정신은 몽롱하지요. 게다가 목은 결리고 손발은 저리고 머리는 깨질 듯 아파 하루를 맑은 정신으로 살지 못합니다. 이것이 만성피로인가 싶어 애꿎은 보약이나 다른 치료를 해보지만 백약이 무효인 경우가 많지요. 중년 부부가 각방을 쓰는 가장 큰 원인이 코골이라고 합니다.” 황청풍 (주)수면과 건강 대표의 말이다.주로 코골이라고 하면 남성의 전유물이라 여길지 모르지만 예상 밖으로 여성에게도 많이 나타난다. 이것은 폐경기 이후의 호르몬과도 큰 관련이 있다. 피부 탄력을 유지해주는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 기도 주변의 근육도 탄력이 떨어져 기도가 쉽게 좁아지기 때문이란다.이와 함께 평소 생활에서도 코골이의 원인을 찾을 수 있는데, 바로 매일 밤 베고 자는 베개다. 머리와 목의 위치에 따라 코골이가 심해질 수 있다. 편안한 숙면 원한다면 당장 베개 바꿔야 만성적인 코골이는 아니지만 간혹 코를 곤다거나 자고 나서 몸이 찌뿌듯하고 개운하지 않을 때는 일단 베개를 의심해봐야 한다. 보기 좋고 고급 소재를 쓴 값비싼 침구를 구입하는 꼼꼼한 주부들도 매일 베고 자는 자신의 베개에 문제가 있으리란 생각은 쉽게 하지 못한다. ‘잠잘 때 자세가 나빴나?’라고 혼잣말도 해 보지만 대부분은 자세보다 베개에 문제가 많아서라고. 그래서 (주)수면과 건강에서 고안해 낸 것이 맞춤베개 ‘힐링타임’이다.이 회사에서는 특별한 맞춤 방법을 개발하여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바로 사용자의 ‘사진을 분석하여 고유의 높이를 맞춰주는 서비스’를 해주는 것이다. 베개의 가장 중요한 선택 조건은 소재가 아닌 ‘본인에게 최적화된 높이’임을 강조하는 황대표는 자신이 개발한 서비스를 통해 자신만의 ‘베개 높이’를 찾은 고개들의 반응이 신기하단다.“베개를 바꿨더니 목이 편해지고 어깨도 많이 부드러워졌다. 게다가 코골이 소리도 줄어들었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베개는 ‘높이’를 다시 한 번 강조한다. 황 대표는 베개를 마라토너의 신발에 비유한다.“잘 맞지 않는 신발을 신고 달려야 하는 마라토너의 괴로움을 상상해 보세요. 그렇다면 당신에게 잘 맞지 않는 베개가 당신을 얼마나 괴롭히는지 알게 될 겁니다.” 자신의 몸에 잘 맞는 베개는 지친 목과 어깨를 회복하고 편안한 잠을 도와준다.이제 부담 없는 가격으로 부모님께는 효도를, 사랑하는 가족에게는 건강을 선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아볼 때다. 비염만 고쳐도 성적 오르고 얼굴까지 예뻐져! 봄철이면 더 극성을 부리는 알레르기성 비염은 특히 수험생이나 성장기 자녀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1000만명을 넘는다는 통계도 있다. 해가 갈수록 환자는 늘고 있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도 태반이 코에 문제를 안고 있다.면역력이 떨어져 생기는 것이 염증이다. 외부에서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첫 번째 관문인 ‘코’는 취약한 환경이다. 그래서 코의 기능을 강화 해야 한다.코에 좋다는 각종 건강식품, 음식, 민간요법 등 해볼 만한 것은 다 해봤다면, ‘바이오코클링’이라는 신기한 제품을 소개한다. 일명 ‘비염 코뚜레’라고 TV방송에도 소개 되었던 “바이오코클링” 또한 황대표가 개발한 아이디어 제품이다.코의 중심혈인 ‘소료혈’을 자극하여 우리 몸 스스로 코의 기능을 회복하게 도와주는 코 호흡 보조기구이다. 착용법도 무척 간단하고 자가 조절을 통해 잘 빠지지 않아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온라인에서는 제법 입소문이 나서 대부분의 고객은 소개를 통해 판매가 이루어 진다고 한다. 특히 3개월동안 아무 효과가 없다면 100% 환불 해주는 조건으로 판매를 한다. 신기한 것은 환불률이 5~7% 정도라는 것. 그렇다면 90%이상의 사람들은 효과를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복잡한 기기나 약물이 아닌 단순한 지압만으로 이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다양한 고객층이 있는데 비염에 시달리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임산부나 약을 쓰기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있다. 착용법이 너무 단순하여 당황스러울 정도지만 불편하지도 않고 생각보다 흉하지도 않다.약물 부작용 걱정도 없고 필요할 때 자유롭게 쓸 수 있어서 좋다. 단. 워낙 작다보니 잃어버리기가 쉽다. 작지만 강한 코 지압기 ‘바이오코클링’이 지긋지긋한 알레르기 비염의 해결사가 되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주기를 기대해본다. 문의 : 070-7766-2808 힐링타임 www.zzzbio.com 바이오코클링 www.cocling.com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미니 인터뷰-(주)수면과 건강 황청풍 대표“맛있는 잠이 멋있는 삶을 줍니다”수면자세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코골이와 비염을 개선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주)수면과 건강’의 황청풍 대표를 만나보았다.(주)수면과 건강은 전주가 본사로써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전문 기구를 개발하여 전국의 수면 전문 병의원과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회사로써 전주 서신동 롯데백화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황대표가 ‘수면’이라는 생소한 분야에 뛰어든 계기는 다름 아닌 어머니 때문이란다. 2012-03-12
- 유학네트, “어학연수·유학, 이젠 마음놓고 보내세요” 우리자녀의 미래는 국내 명문대학을 졸업한 학생 외에도 외국의 명문대학을 졸업한 학생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글로벌 인재의 시대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의 유학을 결정하기란 쉽지 않고 공신력 있는 유학업체를 찾기란 쉽지 않다. 유학네트의 김옥중 대표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유학을 결정했다면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유학회사를 선택해야 합니다. 수시로 변하는 세계 각국의 교육 및 입시제도와 현지사정을 정확히 알아야 효과적인 유학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한다. 유학네트는 국내지사를 포함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지사 등 세계 100개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해외 2500여 개의 교육기관을 파트너로 보유한 기업이다. 국내외 400여 명의 유학전문가를 통한 안심유학 서비스를 모토로 △일대일 맞춤 상담 △유학 수속 서비스 △현지 네트워크를 통한 사후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문의 063-254-88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소중한 우리 아이 영어공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 ① 세계 공용어인 영어 구사능력은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지만 공교육에서 당장 해결하지 못하는 현실 앞에서 사교육을 통한 영어 교육은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교육의 영어방법은 학습지, 방문교육, 개인과외, 그룹과외, 전화영어, 영어마을, 영어전문학원, 종합학원 등 혼란스러울 만치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공부방법을 선택할 때 고려하시는 기준이라면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저렴하며, 가장 단기간에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 무얼까 하는 것일 것이다. 그리고 어머님들이 정보를 얻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 “누구네 애는 글쎄…” 로 시작되는 “카더라통신”이다. 단언컨대, 모든 학생들에게 즐겁고, 저렴하며, 단기간에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영어 학습법이란 없다.따라서 “누구네 애” 에게 좋은 프로그램과 선생님이 우리아이에게도 좋을는지는 알 수 없다. 우리 아이들 모두는 너무나 섬세한 자아를 지닌 독특한 인격체들이며 저마다의 개성에 맞는 접근법과 속도가 있다. 가끔 주위를 보면 학원을 만능 해결사인양 여기시는 학부모님들이 계신데, 학원을 너무 맹신하진 마시기 바란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과 선생님이 열정적으로 잘 가르쳐도 공장같이 모든 아이들이 똑 같이 잘하게 만들 수는 없다. 아이마다 다른 성향이 있고, 가정 환경이 다르고, 습득하는 속도 또한 같을 수가 없다. 아이들은 비교의 대상이 아닌, 전우주에 하나뿐인 존재임을 인정하고 절대로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 비교하는 순간 아이가, 부모가 불행해 지는 것이다. 다름을 인정하고, 우리 아이 각자에 맞는 학습방법, 학습환경, 학습시기, 학습속도 등에 대해 늘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며, “고래도 춤추게 한다” 는 칭찬을 많이 해주는 등의 지속적인 동기부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금부터는 현재 많은 학부모님들이 영어공부 방법으로 선택하고 있는 영어학원 선택 시 고려할 점을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한다. 영어를 접하는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 첫째, 기능과목의 특성 때문이다. 영어는 수학이나 과학 같은 이해 과목이 아니라 피아노, 수영, 자전거 같은 기능 과목이다. 영어만큼 그 때가 중요한 공부도 없을 것이다. Chomsky와 Lenneberg 등 언어학자의 이론에 의하면 인간의 두뇌 속에는 L.A.D( Language Acquisition Device )라는 언어습득장치가 있는데 L.A.D 는 1.5세~6세까지 가장 왕성하게 작동하며, 사춘기인 13세경부터 기능이 사라져간다고 한다. 따라서 이 기간 내에 언어 습득을 집중적으로 해야 한다. 그러나 3세~6세까지는 모국어의 85%이상을 방해 없이 습득해야 하므로 제2언어습득의 적기는 7세~13세(초1~중1정도)라는 것이 일반적인 이론이다. 이 기간 안에는 언어의 무의식적 습득이 가능하지만 그 이후는 의식적 교육과 더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면서도 성과는 오히려 미약하다고 한다. 특히 이 시기에 인간의 청력은 가장 예민하여 듣기 학습을 계속 강화시킬 경우, 들은 내용이 두뇌에 깊이 입력될 수 있으며 어릴수록 원어민의 다양한 파장음/굴곡음 까지도 잘 들을 수 있어서 이것이 곧 발음관장 두뇌를 자극하여 원어민과 가까운 발음을 구사할 수 있는 절대적으로 중요한 시기이다. 왜? 피아노, 수영, 자전거를 같은 기능들을 어렸을 때 일찍 시키나? 기능의 특성상 빨리 습득하고 오래 간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어는 초등학교 1학년 정도에 시작하는 것이 적기라 볼 수 있다. 영어는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환경에 노출만 시켜주면 누구나 잘할 수 있는 기능과목이다. 둘째, 비용 때문 이다. 영어를 가장 빨리 해결하는 방법은 해외유학을 가는 것이다. 그러나 해외유학을 갈 경우 너무나 큰 비용이 들고 여러가지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영어를 해결하려고 학원이라는 곳에 다닌다. 요즘은 학원도 기업화 되면서 많은 투자를 통한 전문화로 국내에서 공부하더라도 영어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되고 있다. 학원을 오래 경영하며 서울, 분당, 목동 등 교육특구 지역이라 불리우는 지역과 지방의 교육여건을 비교해보면, 전국에 전문학원들이 생기며 교육여건은 많이 비슷해 졌는데, 교육특구라 불리우는 지역의 많은 학생들은 보통 초1정도부터 전문어학원에서 영어를 접하면서 보통 초6~중1 정도면 영어로 의사소통 하는데 지장 없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는데, 지방의 경우는 그런 학생들이 있기는 하나 비율적으로 적은 것이 현실이다. 학원 수강료라는 것이 학생들이 어릴수록 저렴한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다 보니 실질적으로 지방에 있는 학생들이 높은 학년에 영어를 시작해서 비용은 더 많이 지출하면서 늦게 시작하다 보니 기능으로써 습득을 하기보다는 학문으로써 학습하는 경향이 많아 이상적인 영어 실력향상이 어려울 뿐 아니라, 실질적인 비용은 더 많이 지출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도 요즘은 영어시작에 대한 시기의 중요성을 부모님들께서 많이 인지하고 계셔서 전국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점점 평준화 되어감을 느낀다.셋째, 시간 때문 이다. 우리나라 교육여건상 영어를 의사소통의 도구로써 유창성에 초점을 맞추어 이상적으로 공부 할 수 있는 시기는 초등학생 때이다. 중학생이 되면서 학교 내신 등 시험준비를 위해 한국식 문법을 접하게 되고, 또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영어로 말하고 글을 쓰는 등 자신을 표현하는데 많이 소극적이 된다. 그래도 시간적으로 비중을 두어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시기가 중학교가 마지막이다.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사탐, 과탐, 수학, 논술 등 대입을 위해서 준비해야 될 과목들이 많아 영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현실이다. 초, 중등 학생 때 영어에 투자를 많이 해놓으면 상대적으로 고등학교 때 시간적으로 대입준비에 유리할 뿐더러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효과적인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서도 초, 중등 학년에 영어에 대한 투자를 미리 하는 것이 자녀의 미래를 위해 좋을 것이라 판단된다.정상어학원 허중식 원장전주직영분원 063-228-2225북전주직영분원 063-278-2223www.gojls.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12
- 시매스 본사주관 학부모 설명회 개최 사고력 수학의 최초 개발업체로 아려진 시매쓰가 오는 2월 17일 롯데백화점 롯데 시네마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갖는다. 시매쓰1031, 상위권연산 960, 생각하는 유아수학, 생각하는 수학등을 집필안 조경희 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수학교육의 흐름을 이해하고 올바른 자녀교육 길잡이가 될 이번 설명회는 한정된 좌석사정으로 예약제로 이루어진다.연락 및 문의전화 063-253-90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소설 ‘혼불’의 감상나눔-‘생각의 꽃 혼불’ 혼불기념사업회와 최명희문학관은 2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시민들과 소설 ‘혼불’을 함께 읽으며 작가 최명희의 문학적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1권부터 10권까지 소설 ‘혼불’을 다양한 주제로 접근해 읽고 그에 담긴 의미를 토론하면서 전주의 문학과 역사와 민속과 풍습을 새롭게 인식하고, 이를 통해 전주의 문학적 자긍심을 갖는 ‘생각의 꽃, 혼불’이다. 2월부터 8월까지 매 월 1-2회에 걸쳐 독서토론과 소설낭송 등을 통해 소설에 담긴 다양한 생각들을 일깨우며, 9월과 10월에는 각각 문학기행과 초청 문학 강연을 갖는다. 특히 최명희 선생의 여러 소설과 수필에 묘사된 전주의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 나서는 문학기행은 최명희 선생의 탯자리인 전주한옥마을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혼불’을 읽었건 그렇지 않건 이 프로그램의 참여는 가능하다. 이미 ‘혼불’을 읽은 독자들은 조금 더 세밀하게 작품에 접근할 수 있는 시간이며, 예비 독자들에게는 작가 최명희와 소설 ‘혼불’의 폭넓은 세계를 통해 생각의 꽃을 맛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문의 : 063-284-0570(수강료는 무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2012 전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작품전 교동아트는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전주교육대학교 교수작품전을 준비했다. 서로의 전공이 다르고 작품세계가 다르지만,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마음은 같으리란 생각에 스스로에게도 바쁜 학교업무와 일상생활의 짬을 내어 잠시 숨을 멈추고, 작품으로 승화해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하였다.아직도 추운 동장군의 기세가 꺾이지 않았지만 조금 성급한 마음으로 따뜻한 봄을 기다리며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19일(일)까지 이어진다.문의 : 063-287-124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99가지의 영혼여행 ‘분장실’ 2012 우진연극판-젊은 연출가전 지역을 대표하는 젊은 연출가, 젊은 연극 판이 세 번째 공연 ‘분장실’을 올린다.안톤체홉의 ‘갈매기’ 공연이 올려지고 있는 어느 극장의 분장실.여배우C는 니나역을 맡은 배우로 무대에 오르기 전 분장을 하고 대사를 연습하여 긴장을 풀고 있다.태평양 전쟁 이전과 이후에 죽어 분장실에 머물고 있는 귀신 여배우A와 B. 그들은 ‘갈매기’의 니나역이나 ‘맥베스’의 맥베스 부인역 등 주연은 못하고 귀족A, 전령2, 문지기3 등 조연만 하다 죽어서도 분장실에 머물며 꿈꿔왔던 주연들의 대사를 줄줄 외고 곧 무대에 오를 것처럼 분장하며 한을 달래고 있다.여배우D는 ‘갈매기’에서 무대 뒤에서 주인공의 대사를 불러주는 프롬프터였으나 역할을 해보지도 못하고 병원에 입원하였다가 분장실에 나타난다. C가 맡고 있는 니나역을 하고 싶어하는 D는 C에게 배역을 내 놓을 것을 요구한다. 니나역을 제대로 소화해 내지 못해 화가 나서 분장실에 들어온 C는 D의 억지에 아연실색하여 D의 머리를 맥주병으로 후려친다. C또한 남들이 원하는 배역을 얻었지만 만족할 만큼 배역을 소화해 내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결국 D도 죽어 귀신이 되어 나타나고 여배우A,B,C는 영원히 오지 않을 등장을 기다린다.■ 2012 우진연극판-젊은 연출가전 3 ‘분장실’기간 : 17일(금)~26일(일)까지장소 :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평일 7시 30분, 토 3시 7시, 일 4시티켓가격 : 일반15,000원 청소년10,000원 연인권20,000원 문의 : 063-272-7223(월요일 휴관)/ woojin.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