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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박물관과 함께하는 1박 2일 ''참가자'' 모집 전주역사박물관과 전주문화사랑회가 공동주관하는 ''박물관과 함께하는 1박 2일''이 ‘동해안 해양신앙과 강릉 단오제’를 찾아간다. 이번 답사는 송화섭(전주대학교) 교수가 길잡이를 맡아 민속과 신앙, 축제와 제의에 초점을 맞춰 관동팔경의 주 무대였던 양양과 강릉 일대를 돌아보게 된다. 바다라는 생업의 터전에서 풍어와 안녕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국가적인 차원에서 해신에게 제사를 드렸던 양양의 동해신묘지, 의상이 관음보살을 친견하는 소망을 이뤄 오늘날에도 3대 관음도량으로 손꼽히고 있는 낙산사 홍련암, 조선시대 강원관찰부가 소재했던 강릉의 위상을 느껴볼 수 있는 임영관과 강릉향교 등이 주요 답사코스이다. 특히 이번 답사는 대관령 국사성황에게 유교식제례와 무당굿, 탈놀음과 한바탕 난장으로 신과 인간이 소통하고 자연과 인간, 인간와 인간의 상생을 이끌어냈던 강릉 단오제를 직접 볼 수 있어 더더욱 흥미진진할 것으로 기대된다.일반인들이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영동지방의 민속과 신앙을 주제로 짜임새 있게 구성된 이번 1박 2일 답사는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르고 폭넓은 이해와 함께 초여름 동해바다라는 여행의 재미도 덤으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참가인원은 40명이며, 모집기간은 5월 21일(월)부터 선착순 전화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12만원으로 차량 숙식 여행자보험료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 박물관과 함께하는 1박 2일 ‘동해안 해양신앙과 강릉 단오제’일시 : 6월 23일(토) ~ 24일(일) 1박 2일장소 : 양양과 강릉일대문의 : 063-228-648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인간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하여 새 생명이 싹이 트고 산과 들이 녹음으로 우거지는 5월, 봄의 절정이라고 말해도 무방할 것이다.무수히 많은 식물들에게는 어찌 보면 제일 중요한 시기이다. 식물들도 우리 인간들처럼 자기의 삶을 위해 준비하고 노력한다. 다른 여러 종의 틈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하여 삶을 영위해 나가는 것이다. 어떤 식물들은 자기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 인간이 상상하지 못 할 정도로 고단하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것들도 있다. 가끔 바위 위에나 척박한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나무들을 보면 그 나무의 삶이 그리 순탄치만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식물들도 한해를 살아가기 위하여 계획을 세운다. 봄이 되면 입과 줄기를 내고 가을에 결실과 자기종의 번식을 위해 꽃을 피운다. 이러한 일들을 단순히 자연의 섭리라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식물들에게만 이러한 섭리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 인간도 식물과 별반 다를 게 없다는 것이다. 인간이 태어나 자라고 자기유전자를 닮은 자식을 낳고 생을 다하면 죽듯이 식물의 삶과 인간의 삶이 똑같다.단지 식물과 인간이 다른 점은 식물은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면서 그 속에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지만 인간은 그렇지 못하다. 아마도 인간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체 중에 제일 약한 존재일지도 모른다. 인간이 불을 발견하고, 이용할 수 있었기에 아직까지 살아남아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살아남기 위한 방법자체가 틀린 것이다. 식물이 삶을 위해 계획을 세운다면, 우리 인간들도 계획이란 것을 세운다. 일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계획이 될 수도 있고, 중요한 일을 이루기 위해 세우기도 한다. 농부들은 한해 농사의 풍년을 위해 세우고, 공부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위해 세우기도 한다.하다못해 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에 어떻게 보낼지에 대한 자기만의 하루 일과표를 만들어보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계획표를 만들고 계획표상의로 진행되지 않을 때가 많다. 어린시절 방학이 되면 계획한 일정대로 하지 않아 개학하기 전 며칠 동안 밀린 방학숙제 하느라 고생해 본적이 한반쯤은 있을 것이다. 또한 자신의 중요한 계획에 대해서도 방관하고 나태해 지는 게 인간이다. 이런 자신이 세운 계획대로 하지 않았다고 해서 처벌을 받거나 질타를 받는 사람은 없다. 자신의 삶 속에서의 계획이기 때문이다.이러한 잘 지켜지지 않는 계획 중에 인간 공통의 계획인 ''자연환경보존법'' 이라는 것이 있다. 자연과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이지만 이 법을 만든 취지에 맡게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게 실정이다. 예전에는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인지가 부족했다라고 치자.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급변해가는 지구환경에 대한 심각을 느꼈기 때문이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표현이 맞는지 공부 안하다 시험 전 몰아서 공부하는 학생의 모습이 맞을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앞에 닥친 현재의 모습이다. 우리는 또 계획을 세웠다. 기후변화협약, 교토의정서 등 이것은 우리가 지구에서 살아가기 위한 계획이다. 이 계획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방학숙제가 아니다. 식물이 살아가기 위해 힘들게 노력하듯이 이 계획은 반드시 지키고 계획표대로 이루어 내야한다. 우리 인간이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한 계획표이기 때문이다.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 임상하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전주-완주 통합청사 의견 접근 전주-완주 통합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양 단체장 합의에 이어 선결과제 중 하나였던 통합청사 건립에 대해 구체적 의견접근을 이뤄냈다. 전주시와 완주군은 통합 논의과정에서 청사 위치와 통합시 명칭을 핵심과제로 놓고 의견을 모아가고 있다. 행정통합을 선언하고도 이 문제로 수년째 갈등을 빚고 있는 타 지자체 전례를 염두에 뒀기 때문이다. 초기 단계부터 구체적 방안을 확정해 주민을 설득해 갈등을 최소화 하자는 의미이다. 양 지자체는 통합시 명칭을 ''전주시''로 하는 대신 청사는 완주군 신청사에 별관을 마련해 통합청사로 활용하는데 뜻을 모았다. 완주군은 지난 2009년부터 현 전주시 덕진구에 있는 청사 대신 사용할 신청사를 용진면에 건립해 오는 7월 2일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 신청사를 통합청사 일부로 활용하는 방안이다. 통합시의 경우 인구규모 70~90만 명 도시에 해당되고 완주군청사는 행안부 기준에서 1만1664㎡가 부족하다. 그렇다고 1000억 원 이상이 소요되는 통합청사를 신축할 경우 재정낭비는 물론 기존 청사 활용도 문제가 될 공산이 크다. 완주군청사 활용론이 나온 것도 이 때문이다. 완주군청사를 활용하면 450억 원 정도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완주군이 부지를 마련하고 건축비를 전주시가 부담해 오는 2014년 6월 준공하는 밑그림까지 제시됐다. 양 지자체는 또 기존 청사 및 의회건물에 대한 사용방안에도 공감대를 이뤘다. 기존 전주시청사는 ''제2 통합청사''로 활용하고 전주시의회는 당분간 통합시의회로 활용하는 방안이다. 전주시와 완주군은 조만간 통합청사 기본계획을 마련해 타당성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4월 전북 고용동향 실업자 늘고있다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는 4월 전북지역 고용동향을 발표했다.취업자는 84만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천명 0.6% 증가했으나 고용률은 57.9%로 전년동월에 비해 0.9%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2만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천명 33.3% 증가했다. 실업률이 2.6%로 전년동월에 비해 0.6%p 상승한것이다. 실업자를 포함한 비경제활동인구는 59만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1천명 3.6% 증가한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구산 김승학 개인전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은 5월 21일까지 ‘김승학 개인전’을 개최한다. 구산 김승학은 일찌기 한국화단의 거목인 벽천 나상목 화백에게 사사 받았으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자신만의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일구어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늘 말해오듯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핵심적인 창작태도인 보이지 않는 것은 절대로 그리지 않는다는 것에 초점을 둔 작품들로 세필을 사용하여 웅장한 산세를 그려낸다. 가느다란 세필을 이용하여 단단한 바위와 잔잔한 안개와 물 그리고 나무와 무성한 풀들을 성실한 터치와 안정적인 구도로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작품방식으로 완벽한 완성도를 보여준다.작가의 작품들은 대부분 자신의 고향을 이야기한다. 화율리의 겨울작품은 작가 자신이 살고 있는 골짜기 마을의 겨울 풍경을 그린 작품으로 밤새 내린 눈이 마을과 산야를 포근히 감싸고 이른 아침 햇살을 표현한 작품이다. 대둔산 소견 작품은 호남의 소금강인 대둔산의 만추 풍경이다. 하늘이 어루만진다는 정상 마천대가 화강암으로 희게 솟아 있는데 아득히 오르는 철 계단 밑에 가을 하늘의 구름이 휘돌아 걸쳐있고 유명한 구름다리 위에 등산객들의 발걸음의 설렘이 보이는 작품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줄기차게 추구하는 우리 산천의 정서가 드러나는 작품들을 보여준다. 산천의 정서가 드러나는 표정을 놓치지 않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는 것이 작가의 작품 세계이며, 우리의 한국화도 스펙터클한 아우라를 현장감 있는 화면 안에 담아낼 수 있고 이상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다.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뮤지컬 ''엘리자벳'' 죽음마저 사랑에 빠지게 한 아름다운 왕후, 100년 만에 밝혀지는 그녀의 숨겨진 사랑이야기가 뮤지컬로 전주를 찾아온다. 대한민국 뮤지컬의 지각 변동이라 일컬어지며, 다시 볼 수 없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2012년 관객이 오래 기억하게 될 단 하나의 뮤지컬 ''엘리자벳''.황후 엘리자벳을 암살한 혐의로 100년 동안 목이 매달려 재판을 받고 있던 루케니가 죽은자들을 깨우며 과거로 돌아간다. 자유분방한 성격의 엘리자벳은 소녀시절 나무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고, 자신을 구해준 죽음의 사신 토드를 만나게 된다. 그 후 오스트리아의 황제 프란츠 요제프와 결혼한 엘리자벳은 시어머니와의 갈등과 자신의 의지와 자유를 박탈당한 황후로서의 삶에 고통스러워한다. 토드는 이런 엘리자벳의 주변을 맴돌며 자신과 함께 진정한 자유의 세계로 가자고 그녀를 끊임없이 유혹한다. 엘리자벳은 남편과의 갈등, 아들 루돌프의 자살로 심한 고통에 시달리면서도 토드의 유혹을 뿌리치지만, 엘리자벳을 사랑한 토드는 무정부주의자 루케니에게 칼을 건네게 되는데...여자의 삶과 사랑을 노래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은 26일(토)~27일(일) 오후 2시와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만날 수 있다. *티켓가격 : VIP 130,000원, R 100,000원(1F), S 80,000원, A 60,000원(2F) 문의 : 063-270-8000, 7841(8세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모집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전북지역을 찾는 피서객 물놀이 안전확보를 위해 5월부터 6월 8일까지 ‘2012년도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모집분야는 수난구조관련 자격증 소지자, 관련 업무 1년 이상 종사자, 수난구조관련학과 대학생 등 자격요건을 갖춘 ‘수난구조요원’과 대학생, 의용소방대원, NGO회원,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한 ‘수변안전요원’으로 구분해 총540명을 모집한다.지원방법은 전북소방안전본부 및 도내 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참가 신청서를 다운?작성 후 팩스, 우편, 전화접수 또는 가까운 소방서 방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봉사활동이 인정되고, 보험가입, 유니폼, 활동실비를 지급받게 되며, 각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수난구조 교육?훈련을 이수하고 7월에서 8월까지 약 2개월간 도내 해수욕장 및 주요 계곡, 하천 등 13개 지역에서 수상인명구조, 환자 응급처치, 안전순찰 등 안전사고 파수꾼 역할을 뿐만 아니라 미아찾기 등 피서객 편의제공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문의 : 063-280-38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대아수목원에서 품격 높은 산림문화체험 즐기세요 ! 최근 주5일 수업제와 창의적 체험활동 등으로 산림교육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학교 프로그램 이외 다양한 방과후 체험 및 토요 프로그램 개설과 연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맞추어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 대아수목원에서는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산림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사랑의 소중함과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와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기 위해 2012년 대아수목원 산림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산림문화 체험교실은 5월 17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 일요일에 오전(10~12시), 오후(14~16시)로 나누어 각 30명을 대상으로 총 136회 4,080명이 계획되어 있다. 특히, 주5일 수업제와 관련하여 어린이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보다 주말(토 일요일)에 확대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 프로그램은 꽃누르미(압화) 우드버닝 목공예 숲속생태놀이 체험 등 4개 체험에 13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분야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산림교육 체험프로그램을 현장에서 만끽할 수 있다. 문의 : 063-243-19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전북, 택시감차보상비 마련 난항 전북도내 지자체가 ''택시 지역총량제''에 따라 택시 감차에 나섰지만 감차보상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당 지방의회가 전액 지방비로 편성된 보상금 예산 수립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도내 전주·익산·군산·정읍·김제·남원 등 6개 시 지역의 택시는 모두 8672대로 2014년까지 지역총량제 기준으로 756대를 줄일 계획이다. 전주시가 237대, 익산시가 272대 등을 줄일 계획이다. 택시업계의 경영안정을 목표로 추진한 일이지만 감차에 따른 보상비 산정을 놓고 개인택시 업주와 법인택시 회사와의 협의를 거쳐야 하는 일로 만만찮은 사업이다. 그러나 출발부터 제동이 걸렸다. 올해 본예산에 감차보상비를 확보한 곳은 익산과 정읍시에 불과하다. 익산시는 법인택시 보상금액을 1732만원으로 정하고 10억원을 확보했다. 그러나 전주시와 군산·남원·김제시의회는 올해 택시 감차보상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국비지원 없이 지방비로만 편성된 점을 문제 삼았다. 단계적 사업으로 시행하는 만큼 국비를 확보해야 한다는 이유를 들었다. 군산시는 올 추경예산에 택시(법인) 1대 당 2000만원을 산정하고 4억원의 예산확보에 나섰지만 지난해 감차보상비 전액을 삭감한 시의회의 동의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예산을 확보한 정읍시도 사정은 비슷하다. 634대의 택시가 운행중이어서 적정보유 대수보다 222대가 초과한 상태인 정읍시는 오는 2015년까지 70대를 줄이는 등 단계적 감차계획을 세웠다. 법인택시는 1850만원, 개인택시는 4900만원의 보상가격을 정했고 올해 9대(개인 1대)를 줄일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역별로 적정수준의 택시 총량을 유지해 경영안정성을 높이자는 취지는 동의하지만 가뜩이나 부족한 지방재원에서 예산을 확보하는 일이 쉽지 않다"면서 "지자체 재정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부안 모항에 가족호텔 개관 전북개발공사 변산반도 남단 모항해수욕장옆 기암절벽위에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가족형 숙박시설인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을 짓고 25일 개관식을 연다. 새만금과 연계한 숙박시설 확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은 지하1층, 지상10층 규모로 112개의 객실과 야외수영장, 사우나, 연회장, 대회의실, 식음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바로 옆에 위치한 모항해수욕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객실은 총 112실로, 스탠다드형 72실(호텔형, 콘도형), 디럭스형 30실, 스위트형 10실(복층형 3실 포함)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패밀리스위트 복층형과 로얄스위트 복층형은 야외 월풀욕조까지 완비되어 있다. 동쪽 객실은 변산반도의 기암절경을, 서쪽 객실은 낭만이 가득한 서해와 붉은 낙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개발공사는 개장에 앞서 오는 5월24일 오후 2시에 지역주민을 초청해 개관식을 갖는다. 또 개관 이벤트로 6월중 호텔 투숙객에게는 객실별로 기념품을 증정하고 100번째 200번째 300번째 1000번째 체크인 고객에게는 무료숙박권과 식사권을 증정하고, 6월부터 12월까지 투숙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무료숙박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 전북도민은 식음료나 수영장 등 부대시설 이용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문의) 063-580-07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