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박물관 야외콘서트 ''김창완 밴드'' 국립전주박물관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수 기회를 부여하고자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관람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는 야간개장을 실시하고 있다.오는 26일 토요일 저녁 7시에는 박물관 뜰에서 김창완 밴드를 초청하여 ‘박물관 야외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야외콘서트는 1970년대 한국 록음악의 지평을 연 산울림의 명맥을 이어받은 김창완 밴드의 단독콘서트로 7080세대의 추억과 현재를 노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아니벌써’, ‘개구쟁이’,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가지마오’, ‘너의 의미’ 등 익숙한 산울림의 명곡들과 최근 발표한 신곡으로 구성되며 약 90분 간 진행될 예정이다.세대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김창완 밴드의 이번 공연은 특유의 힘 있는 사운드와 음악적 감성으로 관객들을 몰입시켜 가족 또는 지인들과 함께 따스한 봄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문의 : 063-220-10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송천도서관 부부교육 야간 특강 전주시 평생교육원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25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아침키스가 연봉을 높인다’ 특강을 송천도서관에서 운영한다.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부모교육 김남옥 강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이번 특강은 직장인들과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에 진행된다.이번 특강은 가족간 소통을 위한 부부대화법으로 이상적인 부부상, 사랑의 언어 5가지, 남편의 바람과 아내의 바람, 이혼의 지름길 등 결혼 후에 일어나는 중요한 이슈들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부부 갈등 시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화기술과 문제해결방법을 제시해 건강한 부부생활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간을 제공한다.특강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송천도서관으로 전화(063-278-9403)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모악산 생태공원 탐방로 탈바꿈 시민들의 휴식처 모악산이 자연친화적인 생태공원 탐방로 정비로 새롭게 변모할 예정이다.전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민들의 휴식처인 모악산에 대하여 탐방로별 특색 있는 등산로로 가꾸기 위하여 2009년부터 전주시 관내 등산로 9개 노선 중 7개소를 22억 원을 투자하여 정비 완료하고, 나머지 2개 노선에 대하여는 5월부터 7월까지 생태 탐방로로 탈바꿈해 나갈 계획이다.금번 추진하는 모악산 생태공원 탐방로 조성사업은 모악산을 찾는 탐방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친환경적인 휴식 공간 제공과 특색 있는 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독배길(0.7km)과 매봉길(0.9km)은 총 1.6km 구간으로 5억 원을 투자하여 32만여 명의 등산객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탐방로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주요사업 내용으로는 등산로 정비 (돌계단, 배수로, 편익시설) 및 등산로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 친환경적인 탐방로를 정비하여 주변과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산책길 조성과 숲속의 쉼터를 위한 휴식 공간 ''숲속의 명언'', 나무에 얽힌 이야기 등을 소개하고 탐방로 주변에 야생화 등을 식재하여 산행 시 쾌적한 자연의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현대차 전북지역본부, 전북지역 신형 싼타페 1호차 전달식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광원)는 16일 전주시 경원동 소재 전주지점에서 전북지역 신형 싼타페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1호차의 주인공은 전주시 삼천동에 사는 권영철씨(남. 52세). 전북지역 첫 신형 싼타페 예약고객이기도 한 권 씨는 부모님 대부터 현대 차를 즐겨 타 온 마니아급 단골 고객이다.이날 전달식에서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는 김광원본부장이직접신형싼타페 1호차를 권영철씨에게전달하고, 이 회사가 글로벌 공식 후원사로 참여 중인 여수엑스포 관람권 등 감사선물을 증정했다.2005년 싼타페(CM) 출시 이후 이 회사가 7년 만에 선보인 신형 싼타페는 세련되고 강인한 스타일, 동급 최고 사양, 세단과 같은 실내 고급감을 바탕으로 국내 SUV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신개념 중형 SUV.2008년부터 프로젝트명 ‘DM’으로 연구개발을 시작한 신형 싼타페는 4년 4개월 여의 연구기간 동안 총 4,300억 원을 투입해 탄생했다.신형 싼타페는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바탕으로, ‘폭풍의 생성과 소멸 속에서 빚어지는 자연의 강인함과 섬세함’을 뜻하는 ‘스톰 엣지(Storm Edge)’를 디자인 콘셉트로 해 완성됐다. * 김광원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장이 전북지역 신형 싼타페 1호차 고객인 권영철씨에게차량을전달하고있다. 이를 바탕으로 ▲외관 스타일은 전체적으로 대담하고 볼륨감 있는 표면 위에 세련되고 정제된 라인이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며 한층 강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하고 있으며, ▲실내 또한 입체적인 느낌과 세련된 라인이 돋보이는 미래지향적 스타일로 완성됐다.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은 신형 싼타페만의 자랑거리다. 신형 싼타페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 시스템’을 SUV 최초로 전 모델 기본 장착하고 ▲특히 차량 충돌 시 시트벨트가 신속하게 조여져 골반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하체상해저감장치(EFD, Emergency Fastening Device)’를 1열에 적용하는 등 최고 수준의 탑승자 안전을 제공한다.또한 ▲차체자세제어장치(VDC),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 등 최첨단 예방 안전 사양을 적용해 급제동, 급선회, 급가속 등의 위험 상황에서 차량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며 ▲최신 제조기술인 핫 스탬핑 및 롤포밍 공법으로 제작된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 고강성차체구조를갖춰최상의충돌안전성을확보했다.신형 싼타페는 또 차량의 내비게이션과 최첨단 IT 시스템을 연계, 운전자가 차량 거리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원격 시동, 공조 제어, 도어 개폐 등을 조작할 수 있도록 한 현대차의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Blue Link)’를 최초로 적용했다.아울러 ▲간단한 스위치 조작으로 파킹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와 차량 자동 정차 유지기능인 ‘오토홀드(AVH)’를 적용해 주·정차 시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주차 가능영역을 탐지해 스티어링 휠을 자동으로 제어해 손쉬운 평행주차를 도와주는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SPAS)’도 적용됐다.이 외에도 신형 싼타페는 ▲차량에서 각종 가전제품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해 주는 ‘220V 인버터’ ▲방향지시등 작동 시 자동 점등되어 회전시 전방 측면부 시야 확보를 돕는 ‘코너링 램프’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췄다.또한 ▲도로 상황 및 운전자 취향에 따라 컴포트(Comfort), 노멀(Normal), 스포츠(Sports) 등 3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플렉스 스티어(Flex Steer)’ ▲가속페달 조작 없이 설정한 차량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크루즈 컨트롤’ 등이 적용돼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현대차는 올해 국내 4만2천대, 해외 11만대 등 총 15만2천대, 내년에는 국내 5만대, 해외 33만5천대 등 총 38만5천대의 신형 싼타페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정리 이진우 팀장 jw0615@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전주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선정 전북 전주시가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음식창의도시에 선정됐다. 앞으로 전주시는 도시 홍보에 유네스코 로고를 공식 사용할 수 있고, 유네스코 웹사이트에 전주시 문화자원 등이 소개된다. 15일 전주시는 "유네스코에 전주시가 신청한 창의도시 네트워크 음식 분야에 대해 최종 가입승인을 통보해 왔다"면서 "국내에선 처음이자 세계적으로 네 번째 가입"이라고 밝혔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는 문화적 도시환경과 문화·예술·정보산업 분야에 인적 자원 등 충분한 기반을 갖추고 도시 안에서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독자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도시를 말한다. 문학·음식·민속공예·디자인 등 7분야 가운데 도시의 문화적 특성과 환경,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국제NGO 심사위원들이 도시의 창의성과 인류문화 발전에 기여도를 평가해 선정한다. 전주시는 음식을 전통기반의 창의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고, 오랜 역사를 지닌 ''정성어린 가정음식'', 한식전문 인력과정, 한스타일 전문코디네이터 양성 등 중앙정부, 연구교육기관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한 창의적 인재양성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또 민간의 자발적인 음식에 대한 연구 노력과 비빔밥축제, 국제발효식품엑스포 등 축제의 내실 있는 운영, 한식 세계화 등 전주시의 음식산업 활성화에 대한 전략 및 운영정책 전반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전주시의 이번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가입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적으로도 콜럼비아 포파얀(2005년), 중국 청두(2010년), 스웨덴 오스터순드(2010년)에 이어 네 번째이다. 전주시는 특히 ''한국관광의 별'' ''으뜸관광명소'' 등 국내를 대표하는 전통문화관광도시를 넘어 ''국제슬로시티'' ''유네스코 음식 창의도시'' 지정을 통해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과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유네스코를 통해 전주음식이 알려지고 국·내외 관광객 증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 창조산업 발전 등을 기대하고 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음식창의도시 지정을 계기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음식과 맛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전주한식과 다양한 전통문화를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전국 초등학생 ''이야기가 있는 우리 집 밥상 그리기'' 공모전 최명희문학관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 한국음식관광축제추진기획단과 함께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우리 집 밥상 그리기’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생들이 ''우리 집 밥상''을 소재로 나만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는 그림을 그려 제출하는 공모전이다. 유쾌한 상상으로 도화지에 맛있는 우리 집 밥상을 차려내는 것이다.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야기를 알 수 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그림과 관련된 글을 다른 종이에 써서 함께 제출해도 좋다. 모집기간은 7월 28일까지. 도화지는 4절지 이하의 크기를 선택하면 되고, 재료 및 기법 역시 연필·크레파스·수채화·모자이크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대상 1명에게 20만원 상당의 상품과 상장이 수여되는 등 모두 151명의 학생에 총 270만원의 상장과 상품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는 한국음식관광축제의 폐막식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작품접수는 최명희문학관(560-033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3가 67-5 공모전 담당자 앞)이며, 방문 혹은 우편으로 가능하다. 각 작품별로 참가학생의 성명·학교·학년·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야 하며, 응모작품은 반환하지 않는다. 문의 : 063-284-0570, http://www.jjhe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8
- 목원 임섭수 개인전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은 14일까지 ‘목원 임섭수 개인전’을 개최한다. 목원(木苑) 임섭수는 비교적 늦은 40대에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으나 누구보다 치열하고 일관되게 노력해 온 작가로 이번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의 개인전이 작가의 6번째 개인전이며 다수의 기획단체전에 100여회 참여하였다.이번 전시는 갈필의 품위 있는 선비의 멋을 품고 대범하고 거침없지만 표현에 모자람이 없는 시원한 운필을 보여준다. 작품에서 보여 지는 검은색은 모든 색을 담는 그릇처럼 제한하는 것은 없다. 함축된 선과 색은 어떤 상상도 가능케 한다. 사물의 외형적 조건에 구애 받지 않는 자유분방한 붓놀림으로 대상을 진실로 이해하기 위한 관찰과 훈련으로 어두움 속에서도 그 뿌리인 철학과 정신을 바탕으로 하여 깊고 맑은 먹색과 다양한 필선을 구사한다. 또한 나무나 꽃 그리고 돌과 물의 표피나 잎의 움직임 등의 소재를 보이지 않는 화면 한곳에서의 움직임이나 자연의 울림을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작품으로 인해 자신의 삶에 부족함이 무엇인지 인식하고, 또한 존재함으로 존중되어져야 하는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작가는 관람자와 자연, 예술이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소통되길 바란다.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8
- Time to get it right ① 한국전쟁의 잿더미에서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경이적인 경제성장을 이룩하고 이제는 자신들의 기적을 꿈꾸는 후발주자들의 경제성장 교과서과 된 우리나라의 저변에는 부존자원의 부재를 뛰어넘기 위한 정부 주도의 전략적 산업투자와 끊임없는 ‘인적자원’의 육성이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 거시경제의 3주체인 정부, 기업, 가계 전 부문에서 강조되는 교육에 대한 신념과 열정을 발판으로 우리나라는 빈약한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며 탄탄한 제조업 바탕의 수출 중심 경제구조로 발전해 왔다. 현재 거미줄처럼 얽혀있고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세계경제에서 영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날로 커져가고 있으며 총성 없는 국제무역 전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나라에서도 영어에 대해 전대미문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는 지난 10년간 믿기 어려운 속도로 팽창하고 있는 천문학적 규모의 영어 사교육 시장에서 반증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영어에 대한 접근이 토익, 토플 등 점수위주의 ‘능력’ 시험에 편향되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현상일 뿐 아니라 경제성장 잠재력을 좀먹는 비효율적인 게임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를 벗어나거나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얘기해보면 이것이 얼마나 ‘한국적’인 현상이며 구태의연한 것인지 깨달을 것이다.얼마 전 이공계 박사이신 학부모와 그분이 느끼는 영어교육의 어려움에 대해 얘기를 나준 적이 있다. 그분에 따르면 자신의 분야는 일정한 이론과 실험에 의해 측정과 예측이 가능하지만 인문적인 것은 도통 그렇게 되질 않으니 답답하다는 것이다. 이공계에 무지한 필자도 그 부분은 심히 공감한다.언어는 수학이나 과학처럼 접근해서는 곤란하며 계량화 하거나 단기간 내에 성과를 측정하려 하면 분명 득보다 너무 많은 실을 경험하게 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언어는 개인의 인생과 집단의 문화를 투영하는 거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생과 문화를 단순히 숫자로 줄 세우기를 하는 것이 얼마나 근시안적이며 위험한 발상인지를 인지하면서 왜 우리 사회가 앞장서서 영어를 숫자놀음으로 서열화 하는 데 사용하는 지에 대해 큰 물음표가 생기는 것이다. 영어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은 대한민국에서 ‘영어 인플레이션’이라는 표현이 등장할 정도로 당연시 되고 있다. 하지만 영어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과 접근이 바뀌지 않는다면 등골이 휘는 대한민국 부모들의 희생이 무색해질 뿐 아니라 인적자원이 거의 전부인 대한민국의 미래도 그리 밝지 못할 것이다. 이-챕터스 전주센터 김병남 교육팀장063-901-05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8
- 익산시 동산·금강동에 ‘유천생태습지공원’ 조성 익산시 금강동 하수처리장 주변에 생태습지와 자연형 하천이 흐르는 소규모 생태공원이 조성된다. 익산시는 총 28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수처리장 방류수가 배출되는 목천포천 1.3km 구간에 하천 자생기능 및 수생태 건강 회복을 위한 생태하천과 천변 15만㎡ 부지에 생태습지 공원을 조성한다. 이번에 조성하는 생태습지·하천은 휴식과 여가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수변공간으로 자연학습장과 탐방로, 어도, 생물서식공간, 징검여울, 자전거도로를 도입하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8
- 전주시 암(癌) 정보관, 2호관 개관 전주시 보건소는 지역암센터를 제외하고 전북 지역 최초로 암 정보관(2호)을 덕진진료실(벚꽃로) 1층에 개관하였다. 이는 지난해 완산진료실에 개관한 1호관에 이어 2호관 개관으로 암에 관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암 정보관에는 암 관련 통계와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으면서 암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암 검진 필수’, 흡연과 암과의 관계를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흡연과 암’ 등 남녀 공통 주요 암 중 위암, 간암, 대장암, 폐암의 원인, 증상, 진단, 병기, 치료,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이번 암 정보관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 힘 솟는 전주의 시정방침에 따라 전통과 첨단의 조화를 반영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김경숙 전주시 보건소장은 “암 정보관의 설치가 전주시의 암 예방 및 발생률과 사망률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다음해(2013년)에는 ‘평화보건지소’에 3호관을 설치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선진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 063-230-52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