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영장 점검으로 전염병 및 안전사고 예방해요 전주시 덕진구청은 하절기를 맞이하여 12일까지 덕진구 관내 3개 실내수영장의 수질 및 안전·위생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에는 전주월드컵컨벤션스포츠센터(진북동), 태평양 수영장(금암동), 도어즈앤터프라이즈(송천동) 3개 수영장의 수질검사 및 수영장내의 수질 정화상태, 손해보험 가입사항, 체육지도자 적정배치, 안전 및 위생기준 준수, 수상안전요원 근무여부에 중점을 두고 있다.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위법사항 적발 시 시정명령 및 행정처분으로 안전시설에 대한 관리자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노력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초중등학교 졸업증명서, 동 주민자치센터 발급 앞으로 초중등학교 졸업증명서를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다. 전북도교육청은 최근 교육민원 발급 운영 처리지침 개정에 따라 초중등학교의 졸업증명서, 생활기록부 사본을 비롯 각종 교육관련 서류를 지방자치단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FAX를 통해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 국공립대학의 각종 교육관련 서류도 시도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FAX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졸업?성적증명서를 FAX를 통해 받아보고자 하는 경우 이들 기관을 방문해 FAX민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3시간 이내 받아볼 수 있다.이번에 확대대상 교육관련 서류는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검정고시 포함), 생활기록부 사본 등 26종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EiE-고려대 국제어학원 가맹학원 모집 전국 50여개 가맹학원을 보유하고 있는 EiE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전국가맹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표현영어 전문영어학원인 EiE 고려대 국제어학원 강사진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원어민강사와 검증된 국내강사들로 구성됐다. 특히 고려대 국제어학원의 축적된 교육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개발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첨삭지도, 발표, 에세이를 지도해 국가영어능력평가(NEAT)는 물론 중·고교 내신평가에도 대비하고 있다.전주 덕진캠퍼스 이차숙 원장은 "쓰기와 말하기의 무한 반복과 문법만을 강조한 딱딱한 수업 그리고 저학년과 고학년 수준별, 레벨별로 세분화되지 못한 커리큘럼으로는 학부모와 학습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며 "EiE의 체계적인 말하기, 쓰기 트레이닝이 생각을 그대로 표현하는 ''표현영어''를 완성한다"고 말했다.학원가맹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www.eie.co.kr)나 대표전화 1599-0572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군산 “금강하굿둑이 효자” 극심한 가뭄 속에서 전북 군산과 충남 서천군을 잇는 금강하굿둑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산시는 가뭄으로 다른 지역에서는 논농사에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군산, 익산, 김제 등 호남의 곡창지대에서는 금강 하굿둑의 물을 공급받아 모내기 작업을 순조롭게 마쳤다고 밝혔다.금강하굿둑에서 농업용수를 공급받는 지역은 약 4만3000ha(전북 4개 시ㆍ군 3만7000ha, 충남 2개 군 6000ha)에 달한다. 특히 나포면과 임피면을 포함한 군산지역의 농경지에서는 금강호 물을 받아 이앙작업이 모두 완료됐다.군산시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상류 수질 악화의 주범이라는 이유로 철거 여론의 대상이었던 금강 하굿둑이 이번 가뭄 속에서 공업, 농업용수의 공급원으로 역할을 다함으로써 그 중요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귀엽다고 뽀뽀했다가… 골프연습장에서 자주 마주쳤던 소녀를 "귀엽다"고 껴안고 뽀뽀한 50대가 2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A(58)씨는 지난해 7월 전북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스윙 연습을 하다가 카운터에 서 있는 B(12)양을 만났다. 이미 연습장에서 B양을 몇 번 봤던 A씨는 "귀엽다"면서 친근함의 표현으로 B양의 손등에 뽀뽀했다. A씨는 며칠 뒤 같은 장소에서 B양을 다시 만났을 땐 양손으로 껴안기도 했다. 결국 B양 부모의 신고로 A씨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아이의 모습이 귀여워 가볍게 안아줬을 뿐이고, 추행 의도는 없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B양 측은 명백한 성추행이라고 항변했다. B양은 검찰에서도 "아저씨가 무서워서 3~4일가량 골프연습장에 나가지 않았다"고 불안감을 표시했다.법원은 B양의 손을 들어줬다. 광주고법 전주 제1형사부는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B양 입장에서 자신보다 나이가 많고 체격이 큰 A씨로부터 원하지 않는 신체적 접촉을 당해 불쾌감을 느끼고 무서움을 갖게 됐다"면서 "A씨의 행위는 B양의 성적 자유를 침해했다고 봐야 한다"면서 원심을 깨고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선고받자 무죄를 주장하며 항소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길거리 시장''에 나선 전주비빔밥 사골국물에 지은 밥 위에 콩나물 등 30여가지 채소와 고추장과 참기름을 비벼 놋그릇에 내놓는 전주비빔밥. 맛은 물론 원하는 식재료를 추가해 먹을 수 있어 ''균형 식품''으로 통한다. 항공기 기내식은 물론 우주비행사들의 건강을 지켜 줄 우주식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렇다고 비빔밥 먹자고 끼니마다 전주를 찾을 수는 없는 일이다. 전북 전주시가 비빔밥 예찬론자들의 고민 해결에 나섰다. 길거리나 공원, 차 안에서 간편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테이크아웃'' 비빔밥이 개발됐다. 새싹과 과일을 곁들여 새콤한 맛을 내는 ''컵 비빔밥'', 치즈와 버무린 ''치즈 비빔밥'', 멸치 육수와 고추장 소스를 곁들인 ''냉 비빔밥'', 해물에 전주 미나리를 소스에 발라 구워 먹는 ''꼬치 비빔밥'' 등 종류도 15가지에 달한다. 전주시와 전주생물소재연구소, (사)비빔밥세계화사업단은 3일 전주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테이크아웃형 비빔밥 발표회''를 가졌다. 종류 만큼 담아내는 용기와 재료도 다양해졌다. 컵과 도시락, 전주한지가 놋그릇을 대신한다. 고추장 대신 들깨된장소스를 곁들이거나 토마토소스와 치즈, 바케트·빵가루 등 세대와 나라별 취향을 고려했다. 세계화와 현지화를 통해 ''길거리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 전주비빔밥 기본재료를 활용해 고유의 풍미를 유지하는 것도 고려했다. 3일 열린 시식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비빔밥세계화재단 양문식 단장은 "지난 3월 항당뇨 등 기능성 비빔밥 7종을 개발했고, 이번엔 프랜차이즈 메뉴에 활용될 시제품"이라며"개별 상품에 대한 수요조사를 거쳐서 내년 상반기 중에 공식 제품을 선 보이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비빔밥의 메카임을 자부해 온 전주가 한국음식의 산업화을 위해 한발 더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비빔밥의 세계화를 앞당기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전통공예와 함께하는 화려한 휴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8월에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우산장이신 윤규상 선생님과 함께하는 지우산 제작교육과 전통매듭작가 김선자 선생님과 함께하는 전통매듭교육이 진행 된다.지우산 하면 일본우산을 떠올리지만 우리나라에도 오래전부터 있었다. 천이나 비닐우산을 주로 쓰는 현대에는 장식품이나 소장용으로 그 가치를 가지는데 이번 교육은 한국의 유일한 우산장이신 윤규상 선생님으로부터 지우산 만드는 것을 배울 수 있는 흔하지 않는 기회로 대나무와 한지로 만든 멋스러운 우산도 가져 갈수 있다.또한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매듭은 다른 전통공예, 한지 공예, 규방공예 등 과 조화를 이루며 그 쓰임새가 다양하다. 특히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작품인데 요즘에는 장식품, 생활소품, 액세서리로 다양하게 변신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매듭의 기법을 배우면서 이를 활용한 노리개, 목걸이 등 장신구를 만드는 것으로 진행되어 전통매듭에 관심 있는 분이나 나만의 액세서리 소품을 갖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 (재)전주문화재단 063-288-9383/ 선착순 10명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6
- 전주한지박물관 ''연(蓮)과 연(緣)을 맺다'' 기획전 신록이 푸르른 계절, 한여름의 열정을 품은 김춘옥 작가의 ‘연(蓮)’을 주제로 한 동양화 전시회가 열려 주목을 끌고 있다.19일 전주한지박물관에 따르면 동양화가 김춘옥 작가를 초대해 ‘연(蓮)’을 주제로 한 ‘연(蓮)과 연(緣)을 맺다’ 기획전을 8월 26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한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한지박물관과 연(緣)을 맺게 된 김춘옥 작가는 우리들의 꿈과 소망을 연(蓮)을 사용해 표현하고 있다. 오랫동안 수묵화를 그렸던 작가는 재료가 갖는 한계의 고민 끝에 한지가 가진 물성을 극대화시켜 여러 겹 배접한 한지 위에 먹과 색을 올려 두께를 쌓은 후 그것을 다시 찢고 뜯어내고 말아올리는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서양미술에서 쓰이는 일종의 데콜라주(de-collage) 작업이다. 2000년 이후 계속된 이와 같은 종이 작업을 통해 작가는 그만의 독창적 스타일로 화면 가득히 입체적으로 연꽃을 만들어 공간을 채워내고 있다. 진흙탕에서 뿌리를 내리면서도 혼탁함에 전혀 물들지 않고 청정한 꽃을 피워내는 순백의 연화(蓮花)는 절개와 명예, 풍요, 장수를 상징하는데 이런 면이 오랜 보존력과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우리의 한지와도 닮아있다. 문의 : 063-210-81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6
- 하계 한자·문화캠프 참가자 모집 전주시에서는 사자소학 등 한자교육, 예절교육,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교육과 삶을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생활로 바른 인성함양을 위하여 운영하는‘2012 하계 전주한자·문화캠프’에 참가할 학생을 선착순 모집한다.접수기간은 7월 9일(월)부터 현재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3~6학년(1세대 1명에 한함) 학생이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50명(이메일 접수 선착순), 참가신청서 작성 후 E-mail로 접수(mt5280@korea.kr), 참가비는 100,000원이다.2012 하계 전주한자·문화캠프 기간은 7월 31일(화)~8월 3일(금)이며, 3박 4일 동안 한옥마을 일대(전주전통문화연수원, 소담원, 향교 등)에서 합숙으로 이루어진다.주요 내용으로는 한자배우기 및 붓글씨, 전통문화와 놀이체험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의 : 063-230-18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6
- 한스타일하는 가족학교 만들기 전주시와 전주시평생학습센터는 7월 14일(토) "대청마루 가족오락관“ 이라는 이름으로 주말에 가족과 함께 한스타일과 전통을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과 가족형 협동프로그램을 전주한옥마을 내에 위치한 전통문화연수원(전주 동헌)에서 진행한다.전통문화연수원은 전통의 아름다움을 잘 간직하고 있는 한옥 건물로 그 안에서 프로그램이 이뤄지는 것만으로도 한옥과 전통의 멋을 체험하며 가족과의 추억을 남기기에도 충분하다.한스타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으로도 가족이 서로 협동하고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묘미로 전주의 6대 한스타일을 맛볼 수 있는 오락형, 체험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전통문화연수원에서 이뤄지는 유생복 체험, 전통예절 체험 및 전주한옥마을에서 활동했던 선비들의 발자취를 찾아보는 선비길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함께하여 재미와 함께 의미까지 전달하고자 한다.초등학생 자녀와 부모 또는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오는 7월 14일에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9월과 10월중의 토요일에 2차례정도 더 운영할 예정이다.문의 : 063-241-11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