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황욱 서예 국립전주박물관에 기증 되다 국립전주박물관은 황병근 선생으로부터 11점의 석전(石田) 황욱(黃旭 : 1898~1993)선생 서예 작품을 기증받았다. 이는 황병근 선생이 1999년부터 2002년까지 5,062점을 기증한 후 10년 만에 추가로 기증된 것이다.이번에 기증된 작품은 1976년~1978년에 쓰신 작품으로 황욱 선생의 우수 악필기 작품이다. 10년 전 기증한 작품과 비교하여 우수 악필 중 이른 시기의 작품이다.국립전주박물관은 이번 기증을 통해 황욱 선생의 서예를 보다 폭넓게 소장하게 되었으며,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석전 선생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기증 작품은 문화재소독 및 수리 등의 보존처리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보관되며 국립전주박물관 석전기념실을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문의 : 063-220-102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7월 자연생태·기후변화 체험교실 참여자 모집 전주자연생태박물관은 7월중에 실시하는 ‘자연생태·기후변화 체험교실’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한다.‘자연생태·기후변화 체험교실’은 매주 토요일(7일 자연속에서 찾는 생활의 지혜, 14일 나만의 현미경 만들기, 21일 전주천 물고기야 놀자, 28일 지구를 살리는 식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린다. 모집인원은 초등학생 120명(각기별 20~30명)으로, 모집완료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1인 1기수만 신청가능)이다. 접수는 전화나 이메일(kch6879@korea.kr)로 가능하고, 각 기별 재료비는 별도이다.문의 : 063-281-2831~2(전주자연생태박물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특성화고 졸업자에 장학금 지원 전북도는 특성화 고교 졸업자가 제조업체에 취업한 뒤 야간대학에 진학하면 장학금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되는 이 장학금은 제조업체에 1년 이상 근무한 특성화고 출신이 야간대학에 들어가는 경우다. 특히 자동차, 조선, 탄소, 식품 등 전북도 10대 전략산업과 뿌리산업 분야 재직자 등을 우대한다. 신청은 오는 7월 16일까지 해당 대학 교무처에 하면 된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전북도가 ‘선 취업 후 진학’을 위해 나선 것. 이는 중소기업은 특성화고 졸업자들의 높은 진학률로 기능인력 부족현상을 겪고 있으며, 중소기업 취업자는 열악한 조건 때문에 교육훈련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이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서 지원하게 됐다. 문의 : 기업지원과( ☎ 063-280-459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전북경찰, 아동 사전등록 시스템 구축 전북지방경찰청은 실종아동 등을 신속하게 발견하기 위해 ''사전등록 및 위치추적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도내 14개 경찰서와 지구대 등에 ''사전등록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방침이다.사전등록제는 보호자가 원할 경우 만 14세 미만의 아동의 지문과 얼굴 등에 관한 정보를 경찰서에 사전 등록해 실종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도다.등록대상은 만 14세 미만 아동부터 지적장애인, 치매노인 등이다. 경찰은 또 위치추적 시스템을 운영해 실종 사건이 발생하면 이동통신사와 연계해 실종자의 위치를 최대한 신속하게 찾을 수 있게 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되는 두 제도를 통해 실종자의 안전과 수색에 따른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며 "사전등록제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한국개발연구원 "경제 타당성 충분" 전북 군산시와 전북대병원이 추진해 온 ''군산 전북대병원'' 설립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이 입증돼 2018년 개원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열린 군산 전북대병원 설립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보고회에서 ''투자대비 편익비율이 1.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통상 편익비율이 1을 넘을 경우 경제성이 있는 사업으로 인정된다. KDI는 이번 경제·재무성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조만간 정책성 필요성 검토를 거쳐 최종 보고회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대병원과 군산시는 이번 기획재정부 보고회에서 경제적 타당성이 입증됨에 따라 개원절차를 준비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새만금 지역에 응급의료시설을 갖춘 3차 병원 설립은 오랜 숙원으로 정책적 필요성은 이미 확인됐다"고 밝혔다. 군산지역에는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이 없어 응급 및 중증환자들이 타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고, 인구 10만명 당 질병사망률도 전국 평균을 상회해 종합병원 설립에 대한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군산 최대 의료기관인 군산의료원에서만 최근 3년동안 2571명의 환자가 전주와 익산 등 3차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의료시설이 없기 때문이다. 군산시는 지난 2010년 전북대병원과 협약을 맺고 2200억 원을 들여 500병상 규모의 3차 병원 설립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예비심사에서 탈락한 후 재심사를 요청해 타당성을 다시 평가 받았다. 시와 병원측은 최종 보고회 후 새만금 시작점인 군산시 옥산면에 응급의료센터와 고난이도 중증환자 진료·수술실 등을 갖춘 병원을 2018년까지 설립할 계획이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투자자가 찾아오는 매력적인 새만금" 전국 6개 경제자유구역청의 CEO는 공무원들의 독무대였다. 국토해양부·지경부·자치단체에서 일했던 전·현직 공무원들이 자리를 옮겨 경제자유구역을 관리하는 것이 상례다. 전북도가 이 관례를 깼다. 금강산 관광사업을 주도했던 현대맨을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데려왔다. 덕분에(?) 정부의 승인절차가 지연됐다. 7개월째 공석이던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에 취임한 우시언(59·사진) 청장은 "국내외 투자자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매력적인 새만금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밖으로 투자자를 찾아나서는 것 못잖게 외부 큰손들이 먼저 찾을 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만드는 것이 먼저라는 판단에서다. 신임 우 청장은 1978년부터 현대그룹에서 잔뼈가 굵은 민간전문가다. 현대건설 영업부장, 현대아산 금강산사업소 총소장, 글로비스 기획실장, 현대기아차 전략기획실장을 거쳤다. 남북경협의 한 축이었던 금강산 관광사업의 실무를 책임졌다. 지난 2007년 4월에는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3년여 동안 최우수 지방공기업(행정안전부 경영평가)으로 선정되는데 힘을 보탰다. 수년간 지체됐던 서울시 화장장 설립을 주도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전북도는 우 청장의 민간 개발사업과 공기업 경영 경험에 주목하고 있다. 사업수완과 경영능력면에서 전문 공무원출신과는 다를 것이라는 기대도 담겨 있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와 경험이 새만금 관광·산업단지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 청장은 "내부의 막힘 없는 소통으로 조직 일체감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새만금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다면 기대했던 경영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미륵산 심곡사 칠층석탑서 사리장엄구 발견 익산시는 낭산면 소재 심곡사 칠층석탑(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92호) 해체 보수 공사 중 사리장엄구가 발견되었다. 미륵산 서북편 기슭에 위치한 심곡사(주지 화평스님)는 통일신라때 무염대사가 수도처를 찾던 중 미륵산 깊은 골짜기에 창건했다하여 심곡사라 불리게 되었으며 현재 사찰은 100여년 전에 2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옮겨왔다고 전한다. 석탑이 북쪽으로 기울게 된 원인 규명과 지반 안정성 검토를 통한 석탑 해체? 보수정비사업으로 2012년 5월 시작하여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석탑이 기울어진 원인을 찾기 위해 해체작업을 실시하던 중 지난달 23일 2층 기단 중대석 노출과정에서 방형의 사리공(15.5×15×10.5㎝)이 발견되었다. 사리공 안에는 백자소호 1점과 금동 및 청동여래입상이 각각 1구씩 봉안되어 있었으며 뚜껑 없이 안치되어 있던 백자소호 안에서는 사리 1과와 청동원경 1점, 향목 및 직물 편 등이 확인되었다. 수습된 사리장엄구 일체는 현재 익산 왕궁리유적전시관 수장고 내 항온항습장 안에 임시 보관중이며 빠른 시일 내 보존처리기관에 보존처리를 요청할 예정이다. 매장문화재 발견신고도 진행중이며 보존처리과정이 끝나면 사리장엄구에 대한 문화재적 가치 검토를 실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약수터를 더욱더 깨끗하고 안전하게 전주시 맑은물 사업소에서는 여름철 약수터 이용 시민의 증가 및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지정약수터 2개소(좁은목, 완산칠봉)에 대해 시설물 안전 및 청결상태를 점검하고 보수하기로 했다.우선, 약수터가 장마철 빗물로 인해 쉽게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약수터 주변 쓰레기 등을 치워 오염원을 제거하고, 기타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철저한 정비를 실시하여 약수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약수터 이용 시 불편 사항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 편익 증진에 노력하고, 시설 개선 등의 예산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반영하여 약수터 안전 체감도를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폭염속 시원한 도로, 쿨~ 서비스 추진 전주시는 여름철 폭염특보에 대비 무더위를 식혀 줄 쿨~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전주시에 따르면 1단계, 2단계 열섬저감 방안을 마련하고, 한낮에 뜨거워진 아스팔트에 물을 뿌리는 도로 살수 작업과 얼음 배치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살수작업은 낮기온이 33℃ 이상일 때 내려지는 1단계 폭염주의보 때는 팔달로, 충경로, 백제대로, 안덕원길 등 5개 노선, 35℃ 이상일 때 내려지는 폭염경보 시에는 태조로, 은행로, 서신로, 권삼득로를 추가 10개 노선에 대하여 살수작업을 벌이게 된다. 노면 살수는 낮 최고 기온이 시작되는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에 실시되며 하루평균 30,000ℓ의 물을 사용할 계획이다.아울러, 실질적인 지열효과와 손으로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각적인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해 걷고 싶은 거리와 오거리 문화광장 등 구도심 및 통일광장, 전북대 구정문앞, 고속버스터미널앞, 모래내시장앞 등 사람들의 통행이 빈번한 구간 10개소에 대하여 얼음을 배치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익산 두동편백마을로 오세요! 벌써 한해의 반이 지났다. 화사한 봄꽃은 피었다 지고 연둣빛의 새싹은 짙은 푸르름으로 치장을 하고 맘껏 자태를 뽐낸다. 극심한 가뭄 탓으로 농심은 타들어 가는데 태양의 계절 7월은 사람들을 한곳에 머물게 하지 않는다.길을 걷고 산을 걸으니 트레킹화 위로 소복이 뿌연 먼지가 내려앉는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더위도 피하고 건강도 챙길 겸 산바람 강바람이 머무는 익산 두동편백마을로 향해본다. 남녀유별의 유교사상을 고스란히 간직한 ‘두동교회’전주역에서 한 시간 남짓 달려 도착한 익산시 성당면 두동마을에는 1929년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아담한 예배당이 하나 있다. 바로 기역(ㄱ)자형 예배당으로 유명한 두동교회인데 건물 안에는 지금껏 여느 교회에서 볼 수 없었던 구조가 그대로 남아있다.건물 외형은 나무 기둥에 하얀 벽, 그리고 지붕에는 함석이 올려져 있다. 그 사이에 오래된 소나무 한그루가 떡 하니 버티고 서서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으며, 그 옆에 제법 운치있는 종루도 보인다.우리나라에만 있다는 독특한 형태의 ‘ㄱ’자 예배당은 본래 남녀유별의 전통과 기독교의 평등사상이 절묘하게 절충된 형태의 건물로 1908년에 건축된 김제 금산교회와 함께 두동교회가 유명하다. 내부로 들어가 보면 예배 보는 곳이 강단을 중심으로 한쪽은 남자석, 다른 한쪽은 여자석으로 나뉘어져 있어 특이한 모습이다. 그리고 나무 살이 보이는 천장과 오래되고 낡아 소리가 날지 의문인 풍금도 그때 그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듯 자리 한켠을 차지하고 있다. 어려웠던 그 시절 누군가의 위로와 버팀목이 되어 주었을 작은 예배당이 물질적으로 풍족한 오늘날의 교회와는 사뭇 다른 인상을 준다. 자연이 주는 보약으로 인생을 아름답게600년 역사를 간직한 두동마을은 계절별 느낌을 살린 벽화로 첫인사를 대신하고, 편백숲의 여유로움으로 찾는 이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사한다.가까이 있었지만 편백숲이 얼마나 좋은 지도 모르고 지내다가 익산시에서 백제 둘레길을 개발하던 중 그 코스에 편백숲이 들어가면서 갑자기 외지 사람들이 찾게 되자 마을 사람들도 편백숲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하지만 ‘수령 30년 이상 된 나무들이 3만평 이상 조성되어 있다’라는 정보를 듣고 찾은 편백숲은 기대보다 그 규모가 아담하다. 완주의 상관 죽림편백숲이나 전주의 건지산과 비교해 봐도 아직 정비가 조금 덜 된 듯한 인상도 준다. 짧은 동선이라 산책보다 자연이 주는 보약 피톤치드를 흠뻑 들이키며 휴식을 취하는 편이 두동편백숲을 배로 더 즐기는 방법이라 말하고 싶다. 곳곳에 너른 평상과 의자, 편히 누워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나무침대까지 쉼터가 잘 조성되어 있다. 편백숲을 찾은 한 탐방객은 “일을 하다가도 쉬고 싶을 땐 이곳에 와서 편안히 쉬었다 가곤 해요. 가까이 있어 좋고 조용하고 한적해 조용히 쉬었다 가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라고 말한다. 고개를 넘어가면 좌로는 숭림사(7km), 우로는 성당포구(3km)로 향한다는 안내판이 보인다. 마을로 내려오는 하산길에 오를 때 보지 못했던 산딸기와 오디가 대롱대롱 매달려 탐방객의 입맛을 유혹한다.기억저편 고향의 풍경이 그대로 ‘성당포구마을’두동편백마을에서 차량으로 5분쯤 이동하면 금강줄기와 옛 포구를 보듬고 있는 성당포구마을을 만날 수 있다.성당포구마을은 서쪽으로는 금강이 위치하며 고려에서 조선 후기까지 세곡을 관장하던 성당창이 있던 곳으로 성당포(聖堂浦) 혹은 성포(聖浦)라 불리던 곳이다. 마을에 들리면 전통적인 포구마을의 역사를 그대로 담아낸 벽화와 황포돛배, 금강의 생태를 배우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데, 찌는 듯한 더위 탓에 마을이 한산하다.마을 어귀에 전통테마마을 체험관이 보이고 그 옆에 마을회관이 있다. 회관에 들러 점심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들을 만나 성당포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옛날에 포구가 있었던 자리지. 금강하구가 막히기 전에는 말 그대로 어촌이었지. 그런데 지금은 고깃배는 없고 포구 그 자리만 남아있어”하고 말한다.그리고 자리를 옮겨 수령이 600년은 너머 됨직한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는 언덕으로 올라갔다. 마을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그 아래 성당포구가 보인다. 순간, 그 옛날 인근 지역의 세곡이 모두 모여 들었을 그 광경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간다.저 너머 푸른 강물이 흐르고 어른 키보다 더 큰 억새가 진을 치고 있는 용안생태습지학습장이 보인다. 주변인들의 말에 의하면 2만평이나 되는 규모라고 하나 아직 정비가 덜 되어 어수선한 분위기다. 여름철 태양을 가려줄 나무도, 사람들을 끌어들일 매력적인 시설도 아직 부족한 듯하다. 수개월 뒤 거대억새와 공원 내 시설이 확충되면 익산의 대표적인 수변 생태공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덥지만 여름이 행복한 이유, 바로 싱그러운 녹음을 벗삼아 이처럼 어디로든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