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익산사랑 운동‘ 확산 “익산시청 공무원들은 전통시장에서 밥을 먹고 장을 보고 보배로 술만 먹는다.” 익산시가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익산사랑 운동이 시민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익산물건 사주기, 익산 기업 키우기 등 익산사랑하기를 실천하면서 생긴 변화들이다. 이러한 공직사회에서 불기 시작한 익산사랑의 바람이 기관단체 및 시민들에게 확산돼 지역경제와 전통시장에 활기를 찾아 가고 있다. 익산시는 공사 및 사무실 사용 물품을 구입 시 지역생산품을 최우선으로 한다. 5월 현재 물품구매 총 408건 88억 6000만원 중 66%인 269건 55억 원을 지역 생산 상품으로 구매를 했다. 익산시청 직원들은 부서는 물론 가족 모임에서 보배로, 서동막걸리 등 지역 술을 마신다. 지역 술을 비치하지 않은 관내 식당에서는 지역 술을 눈에 띄는 곳에 비치해 줄 것을 당당히 요청한다. 출장을 갈 때도 되도록이면 지역 내 주요소에서 기름을 채운다. 매주 목요일 실시되는 간부공무원의 정책조정협회에서는 금주의 익산상품을 소개하여 간부공무원부터 전 직원이 관심을 갖고 애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상품은 함해국 구절초차, 성근양봉원의 꿀, 장원목장의 요구르트 등 익산을 대표하는 기업,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등에서 생산한 것이다. 익산사랑하기에 중심에 있는 일자리창출과 이창현 과장과 직원들은 지역 상품 판매 전도사들이다. 보배로 술을 마시고 산중의 아침 요구르트를 마신다. 최양옥 징수과장을 중심으로 한 부서 직원들의 보배로 사랑은 남다르다. 회의실 탁자위에 홍보용 보배로가 비치되어 있으며 보배로 병마개 1만개를 모아 화제가 됐다. (주)보배로와 함께하는 ‘보배로 병마개 수거캠페인’은 병마개 1개에 이웃돕기 기금 100원을 적립하는 것으로 2010년 11월 처음 시작돼 올 3월까지 4차에 걸쳐 20만 4000여 개의 병마개를 수거하여 24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올해 3월까지 실시된 4차 캠페인에서는 3차 캠페인보다 156%(26,905개) 증가한 7만2543개의 병마개를 수거했다. 이는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일반시민 참여 분위기가 확산된 결과이다. 학교급식 식재료비 80억 2000여만원도 익산농산물을 우선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특히, 이 중 친환경쌀 지원비 10억 3700만원은 100% 익산 쌀로 공급되고 있다. 탑마루 농특산물공동브랜드 판매처 확보에 힘써 지난해 116개소에서 289개소로 확대되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topmaru.net)에 이어 스마트폰 앱쇼핑몰(topmaru.kr)이 구축돼 쉽게 탑마루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태릉선수촌에는 매주 3회 연중 38톤의 탑마루 쌀이 공급된다. 수도권 학교급식 친환경 탑마루 쌀이 5 개구청 45개교에 납품되고 있다. 5월 현재까지 탑마루 쌀 34억원, 고구마 38억원 등 총 7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시민들의 동참도 눈에 띠게 늘었다. 전통시장과 동네가게를 이용하고 특히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으로 물품을 구매하면된다. 출장이나 여행갈 때 익산 관내 주유소, 가스충전소에서 기름을 가득 채우고 생활용품, 술, 담배를 사가지고 간다. 여행이나 등산 후 익산에서 돌아와서 목욕하고 식사한다. 다른 시군에 사는 친지와 친구에게 선물할 때는 익산상품으로 선물한다. 기관, 단체에서는 사무실 집기와 사무용품 지역생산품 구매한다. 계, 직장회식, 동창회 학회 등 각종 모임은 지역에서 갖는다. 식당, 상가 등에서 관내 기업체에서 생산된 상품을 눈에 잘 띄는 곳에 진열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5
- 국민생활체육트레킹학교, 매 주말 운영 국민생활체육트레킹학교(회장 유정복)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 주말 ‘1일 트레킹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여 무료로 진행하는 이 교육은, 계절별 트레킹 요령과 올바른 장비 사용법, 보행법 등 트레킹 기초에 관한 이론과 실기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매월 한 차례씩 가족 단위로 우이동 백운산장, 경기도 내 캠핑장에서 1박 2일간의 야영체험을 하는 별도의 교육도 마련했다. 국민생활체육트레킹학교는 2010년 개교한 후 지금까지 총 8,0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이 프로그램이 건전한 산행문화와 안전사고 예방법 및 자연 훼손 예방 등 올바른 산행 문화를 보급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의 교육일정 및 장소는 국민생활체육트레킹학교 홈페이지(www.sportal-ed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272-27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1
- 건반으로 만나는 희망의 메시지 ‘이은영 피아노 독주회’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지는 ‘이은영 피아노 독주회’가 6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는 개최된다.이은영은 전주대와 우석대에 현재 출강중이고, 국내외에서 수많은 독주회 등을 개최한 우리 지역이 낳은 피아니스트 중 한명이다. 그는 전주현대음악제 등을 기획하며, 우리지역에 클래식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열심히 활동 중이다.이번 연주는 모두 단조로 구성되어 있다. 흔히 단조의 음악은 무겁고 애수를 느끼게 하거나, 우울함과 두려움 등으로 표현되는 음악곡이다. 그러나 모차르트만이 표현할 수 있는 단조가 장조의 쾌활함으로 전이되는 모습이나, 프랑크의 어둠 속에 빛을 내는 고투, 프로코피에프의 산업화되는 사회상의 구조와 인간적 모습과의 대립 그러나 인간적인 면의 승리가 단조의 피상적인 느낌을 벗어나 화려하게 표현되어있다.*티켓요금 : 일반 20,000원 학생 7,000원문의 : 010-6525-6242(8세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1
- 코믹광대들의 스타만들기 프로젝트! 전주시립예술단은 시민의 곁으로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새로운 소재개발과 완결성 있는 공연제작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던 중 예술단 연합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스타탄생''은 심청전을 패러디한 작품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관객이 연극의 주인공이 되어 연극에 직접 참여하는 독특한 플롯을 가지고 있다. 공연도중 관객을 무대 위로 투입시켜 배우들과 함께 선생님의 교육을 받게 되는데 이로 인해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를 준다. 이 작품의 또 하나의 특징은 극단·국악단 연합공연으로 국악기의 현장 반주와 배우들의 익살스러움이 함께 어우러져, 극의 재미와 감동을 더한다.''스타탄생''은 자유분방하고 창의성이 풍부한 학생과 시험위주의 엄격한 교사간에 벌어지는 한바탕 해프닝을 연기와 춤, 안무로 꾸며낸 한국적 놀이극이다.이 작품은 배우를 양성하는 광대학교 연습현장이 배경이다. 교사와 학생간에 야기되는 흥미진진한 갈등을 기둥으로 체벌위주의 교육과 입시위주의 교육 등 교육계가 안고 있는 병폐를 고발하고 있다.교실에서 마술과 아크로바트, 춤, 노래 등을 가르치기 때문에 학생들은 때로 체벌을 받기도 하고 다양한 시험들을 보게 된다.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연기와 함께 국악기의 경쾌함이 어우러지며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서로간의 몸싸움과 정신적 갈등, 웃지 못 할 해프닝들이 일어난다.평균 2~3분에 한 번씩 내보여지는 춤, 노래, 장기 등 볼거리는 이 연극의 대단한 자랑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관객과 배우와 교사가 엮어내는 화합의 장면도 연극 본 뒷맛을 따뜻한 감동으로 장식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는 듯하나, 결국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자신이 얼마나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면을 가지고 살고 있나를 되돌아보게 한다. ■ 광대학교 스타탄생일시 : 5월 31일(목) ~ 6월 3일(일) 목, 금 7:30/ 토, 일 4시장소 : 덕진예술회관티켓가격 : 일반 15,000원 청소년 10,000원 가족권 30,000원 연인권 20,000원문의 : 063-273-10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1
- 여름방학, 영어의 바다 ''JIS''에 풍덩 빠져보자! 바야흐로 여름의 문턱에 들어선 지도 오래. 학부모들은 벌써부터 자녀들의 여름방학을 위한 나름대로의 계획으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무엇보다 영어캠프를 고려하고 있는 학부모는 조금만 부지런히 움직이면 선예약 할인, 선착순 기회 등의 혜택을 볼 수 있다. 광고나 인터넷 검색을 통한 정보나, 가까운 지인들의 입소문으로 이미 마음을 정한 학부모도 있겠지만 아직도 해외캠프나 국내캠프를 놓고 고려 중인 이가 있다면 청담어학원·청담April어학원에서 실시하는 제2기 JIS(Jeonju Immersion School)를 주목해보자. “지금까지 알고 있던 해외 영어캠프는 잊어라”그동안 결코 만만치 않은 비용의 해외 영어캠프만을 고집하고 있는 학부모라면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때다. 아이의 영어실력 향상과 문화체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아 타국으로 보내놓고 가슴조이며 지내던 학부모. 물론 아이들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다녀온 선배들의 목소리를 빌리자면 만족할만한 결과를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고. 무엇보다 비용적인 측면을 따지고 볼 때 가장 만족도가 낮다는 평이다.이에 청담어학원 김희정 부원장은 “영어캠프는 학부모가 어떤 선택의 기준을 가지고 참여를 시키는가가 중요합니다. 캠프의 종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성향보다 주위의 권유나 부모의 선택을 우선시하여 결정을 내리다 보니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학부모들은 그 교육기관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지 급조된 아르바이트 교사가 아닌 경력이나 노하우를 가진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등 폭넓은 잣대를 적용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 특히 현지 적응에 대한 부분, 식사에 대한 불안감, 안전에 대한 우려, 캠프 후 영어 실력에 대한 의문, 타 과목을 못하는 것에 대한 불안심리 등으로 아직도 영어캠프를 놓고 고민하는 학부모가 있다면 해외캠프가 아닌 국내캠프인 JIS 영어캠프를 고려해도 좋다. 새로운 영어캠프의 패러다임을 열다‘고비용이 아닌 저비용으로, 굳이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효율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새로운 영어 캠프의 패러다임을 보여달라’는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시작한 JIS 영어캠프. 기존의 청담어학원·청담April어학원에 등록되어 있는 아이들이 대상이기도 하지만 타 지역이나 타 학원생도 레벨테스트를 통해 영어캠프 참가가 가능하다. JIS 영어캠프는 타 캠프에 비해 좀 더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세분화된 레벨로 시작한다. 그래서 목표의식을 키우고 표현력과 득점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등 학습적인 면에서 효과가 커 4주 캠프로 3개월 해외연수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캠프기간 동안 영어학습 뿐 아니라 생활적인 부분까지도 관리해준다. 매일 학생의 수업 상황 및 개인 신변들을 정리하여 부모님께 전달해 주는 데일리 리포트는 학부모들에게 어학원에 대한 신뢰를 키워준다. 아이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방학동안 아이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의 고민 해소에도 효과적이다.무엇보다 아이들 수업 진행에 따른 충분한 피드백으로 학습동기를 키우며 맞벌이 하는 학부모를 위해 캠프 후 과제물도 학원에서 모두 마치고 갈 수 있도록 진행한다. “제2기 JIS 영여캠프, 선예약으로 다양한 혜택 누리세요”청담어학원·청담April어학원이 일부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른 제1기 JIS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침에 따라 이번에 제2기 영어캠프 학생을 모집한다. JIS 캠프는 각반(정원 10명)에 4명의 강사진(원어민강사 2명, 한국인강사 1명, 학습매니저 1명)을 투입해 실용영어와 내신관리 및 최근 확산되고 있는 NEAT를 포함하여 IBT 등 다양한 평가에 근본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고, 보다 빠른 입시변화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7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JIS 영어캠프는 오전 10시부터 3시간동안 아침 수업이 진행되고 점심식사 후 오후 2부터 3시 50분까지 매일반 프로그램이 끝나면 그 이후에는 정규수업과 복습이 이어진다.종일 영어학원에서 공부를 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 하지만 아이들이라 잘 견뎌내어 준다고 말하는 김 부원장은 “지난 제1기 JIS 결과 아이들이 공부보다 오히려 식사에 대한 불만이 많았어요.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한식 위주로 식사를 제공하다보니 패스트푸드나 양식에 길들여져 있는 아이들은 싫어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이들에게 먹는 기쁨도 주자는 취지에서 특별식을 한 번씩 넣었습니다”라고 말한다.선예약 혜택으로 레벨 테스트 무료이용권과 2자녀가 동시에 등록하면 한 자녀에게는 10% 할인, 정규과정 수강료(교재비와 온라인 학습비는 별도) 면제 혜택을 준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이다. 미니 인터뷰 - 청담어학원 김희정 부원장 “내 말 한마디에 변화 보이는 아이들 보며 사명감 가져”젊은 시절 영어와 전혀 다른 길을 걷던 공학도 출신의 김희정(33) 부원장. 그는 유학업체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영어에 대한 관심이나 필요성을 간절히 깨달았다. “우리나라가 지금처럼 계속 저출산으로 이어지면 몇백 년 후에는 소수민족이 될 수도 있지 않겠어요? 한국어가 매우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글이긴 하지만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그 변화의 흐름에 우리 아이들이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영어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는 핸드폰이 첫 출시되었을 때 문자보내기가 서툴고 어려워했지만 이제는 누구나 사용하는 도구가 되어버린 것처럼 영어도 소통을 위한 도구라고 생각한다고. 그는 아이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진로나 상담에 대한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내가 어떤 말을 해 주고 난 뒤 아이가 달라지는 것을 느꼈을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물론 아이들이 먼저 다가오지는 않지만 내가 아이들을 인격체로 대해주면 아이들도 잘 따르더라구요.” 그는 마지막으로 ‘다독을 통해 생각하는 언어로 거듭나 세상과의 소통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영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상담문의 : 청담어학원 063-229-9407/ 청담April어학원 063-224-9407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1
- 학교폭력 가해학생, 학부모 특별교육 추진 전북교육청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2012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학부모 특별교육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학교내 상담실, Wee센터 11곳, 꿈누리 교실 등 위탁기관 6곳 등을 특별교육기관으로 지정해 발표했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는 해당 학부모에게 특별교육이수 명령서를 서면으로 통보해야 하며 특별교육을 이수한 학부모는 이수증을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이에 불응한 학부모에겐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번 학교폭력 특별교육대상자는 가해학생의 경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피해학생 및 신고 고발한 학생에 대한 접촉, 협박 및 보복행위 금지 결정을 내렸거나 교내 봉사, 사회봉사, 출석 정지, 학급교체, 전학조치를 받은 학생이다. 또 가해학생이 이러한 조치를 받은 학부모도 특별교육대상자에 포함된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학부모의 특별교육기관으로, 교육장소 및 전문인력 확보 여부를 감안해 Wee클래스 및 학교내 상담실, 지역교육청에 설치된 Wee센터 11곳, 꿈누리교실 등 6곳의 위탁기관, 전북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11개 지역청소년지원센터, 금산사 등 종교기관 7곳, 청소년폭력예방재단 등 4곳의 지역전문기관 등을 지정했다.이들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학부모들은 이곳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인권교육, 기타 체험 및 심리 상담 프로그램 등을 이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육기관을 지정을 통해 가해학생 및 학부모에 대한 학교폭력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1
- ‘엄마가 1등 선생님’ 박명수 저자 특강 열려 전주시 삼천도서관은 ‘엄마가 1등 선생님’이란 주제로 오는 6월 13일(수) 오전 10시부터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사교육비 절감과 자녀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향상을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강연에 초빙된 박명수 저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경제대학 국제관계대학원에서 수학하고 현재 ‘엄마가 1등 선생님’ 홈페이지(www.okmum.com)를 운영하며 사교육 없이 자녀교육 하는 노하우에 대한 활발한 강연을 펼치고 있다.참가신청은 삼천도서관에 전화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모집은 80명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이번 강연은 학부모들에게 현실적인 자녀 교육 방법을 제시하고, 저자가 자녀를 키우며 경험한 사례를 부모들이 쉽게 이해하고 학습지도에 활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 063-281-64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1
-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운동’ 선정도서-‘몽실언니’ 전주시 평생교육원 송천도서관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운동’ 선정도서 선포식을 개최했다. 책과 함께 숨 쉬는 전주, 함께 읽고 토론하는 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되는 2012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운동의 선정도서는 권정생 작가의 ‘몽실언니’이다. ‘몽실언니’는 권정생 작가의 대표작으로서 해방이후 처참한 가난 속에서도 인간다움을 잃지 않고 이웃과 세상을 감싸 안은 한 인간의 위대한 성장기이다. 1984년 초판 출간이래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온 ‘몽실언니’를 금년도 선정도서로 선정한 이유는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과 용기, 따뜻한 감성을 길러주고, 어른들에게는 어릴 때의 삶에 대한 향수와 마음을 울리는 감동을 줄 수 있으며, 여러 주제를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다양한 독서토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송천도서관은 선포식을 시작으로 몽실언니와 연계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인 포토존 설치, 시민독서토론,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 도서릴레이, 독후감공모, 온라인한줄감상올리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월드발레스타 갈라 ‘강수진과 친구들’ 무용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노아 드 라 당스 최우수 여성무용수상을 수상한 월드스타이자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수석 무용수 강수진이 자신이 직접 예술감독을 맡아 구성한 특별한 공연을 7월 전주에서도 선보인다. 강수진은 환상의 파트너로 불리는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2명 주역 무용수와 앞으로 월드스타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외국의 직업발레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무용수, 그리고 얼마 전 해외 발레단으로의 진출이 확정된 국내 발레 스타, 향후 해외 무대로의 진출이 유력시 되는 유망 발레 댄서, 그리고 해외 무대에서도 잘 알려진 국내 최고의 현대무용단 12명 무용수를 포함, 20여명에 이르는 스타급 무용수를 직접 선정했다. 그녀가 직접 선정한 공연 작품은 모두 10개로 강수진이 환상의 파트너들과 함께 춤출 4개의 2인무를 포함해 3개의 솔로 작품과 2개의 그랑 파드되, 그리고 12명의 무용수들이 펼치는 군무 등으로 짜여 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발레와 네오 클래식, 드라마 발레, 컨템포러리 발레, 현대무용 등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들이 골고루 망라되어 있어 예술 감독으로서의 강수진의 특별한 감각을 보여주는 작품 선정으로 벌써부터 발레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3편의 대표 작품과 처음 선보이는 2인무 포함, 강수진의 명품 레퍼토리를 모두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월드발레스타 갈라 ‘강수진과 친구들’은 21일(토) 오후 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켓가격 : VIP 100,000원, R 80,000원, S(1~2층) 60,000원, A(2층) 40,000원문의 : 063-270-8000(48개월 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녹음의 생명력이 꿈틀대는 곳에서, 초하(初夏)를 그리다 전북도립미술관은 2009년부터 도민들에게 미술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 군의 문화시설에 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하는 ‘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 순회전’을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다.이번에는 순창 산림박물관에서 27일까지 ‘초하(初夏)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무더위에 지친 우리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줄 작품들을 전시한다. 전시에는 여름 초입의 청량함이 녹아있는 미술작품들로, 도립미술관 소장품 중 회화 6점, 한국화 5점으로 총 11점을 전시한다.산림의 가치를 바로 알리고 도민들에게 휴식과 교양의 공간을 제공하는 전라북도 산림박물관에서 한줄기 소나기처럼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을 담아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