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재래시장 경쟁력 확보 위한 상인대학 개강 전주시 모래내시장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인대학이 열린다. 이번 상인대학의 교육기간은 오는 8월 9일까지 매주 2회씩(화·목요일) 실시되며, 기본과정 10회 21시간, 심화과정 10회 22시간으로 총 20회 43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된다.교육내용은 상인들의 의식전환과 고객서비스 마인드향상에 중점을 두고 마케팅, 서비스, 점포경영 기법 등 상인들의 영업에 직접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있다.한편 모래내시장 상인대학은 전통시장 경영현대화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써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지원하고 모래내시장에서 주관하여 운영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
- 건강만점, 행복만점 “음악줄넘기 좋아요!” 줄넘기는 남녀노소 아무 곳에서나 쉽게 할 수 있는 간편 운동 중 하나다. 뛰는 동작으로 운동 효과도 매우 크다. 하지만 단순히 뛰는 동작만 하다 보니 금방 싫증을 느끼게 된다. 이런 단점을 보완해 경쾌한 음악을 가미한 것이 음악줄넘기이다. 전주시 음악줄넘기 연합회는 교원 및 일반인들에게 음악줄넘기를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무리 없이 운동량 늘려가야줄넘기는 비용이 거의 들지 않으면서도 심폐기능 향상과 다이어트에 좋은 운동이다. 특히 음악줄넘기는 뛰기만 하는 기존 줄넘기와는 달리 허리, 무릎이 좋지 않은 사람들도 즐길 수 있다. 리듬에 맞춰 줄을 넘다 보면 옷은 땀으로 젖는다. 음악줄넘기의 재미가 알려지면서 아이들은 키를 키우기 위해, 어른들은 다이어트 운동으로 빠져들고 있다. 다양한 스텝에 줄을 돌리는 방법도 수십 가지라 절로 흥이 난다. 현재 전주시 음악줄넘기 연합회에는 10개 팀이 등록되어 있고, 교사와 일반인들로 구성된 ‘점핑하이’ 동호팀이 활동 중이다.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전문적인 줄넘기 교육을 받는 이들도 있다. 6개월 정도 일정한 연수 과정을 거치면 줄넘기 협회에서 발급하는 지도사를 취득할 수 있다. 전북에는 1600여 명의 지도사가 있다.서길종 전북지부장은 “줄넘기를 할 때 무리하지 않으면서 규칙적으로 운동량을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처음 하는 분들은 1분에 100회에서 120회 속도로 5분에서 10분 정도 운동하고 점진적으로 시간을 늘려 주 3회에서 4회 정도 하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학생들 건강증진 위해 처음 도입음악줄넘기는 어린이의 기초체력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1997년 전북에 처음 도입됐다. 서길종 지부장은 교사시절 천안에서 음악줄넘기를 연수받았다. 도내에서 음악줄넘기를 확산시키기까지는 서길종 지부장의 노력이 컸다.처음에 시연단을 구성해 여러 학교에서 선보였다. 하지만 음악줄넘기가 다양한 스텝 때문에 어렵다는 생각으로 막상 보급이 잘 안됐다. 이런 점을 극복하고자 학교현장에 있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연구회를 조직했다. 또 체육 중간놀이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음악줄넘기를 알려나갔다. 그 결과 음악줄넘기 장점이 입소문을 타고 학생뿐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그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되었다. 특히 서 지부장은 “음악줄넘기는 체육과 무용, 음악을 가미한 종합 스포츠로, 학생들의 체력향상과 단합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며 “음악줄넘기를 하면서 아이들끼리 협력과 인성교육에도 접목된다”고 말했다. 오는 가을 전북 대회 열려그동안 전주시 음악줄넘기 연합회는 전국 경연대회에서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전국 음악줄넘기 창작 경연대회에서 대상 및 금상을 수상했다. 타 지역과 비교해 보면 짧은 기간 동안 눈에 띄는 성과다. 전북에서 열리는 음악줄넘기 경연대회는 오는 가을에 열릴 예정이다. 전주시장배 대회와 도교육청에서 주최하는 교육감배, 전주시 음악줄넘기 연합회 회장배 등 음악줄넘기 팀들의 화려한 기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주시 음악줄넘기 연합회 최용근(완주 동양초 교장)회장은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활동에너지를 위해서도 음악줄넘기 시간은 꼭 필요하다”며 “음악줄넘기를 일반인들에게도 보급하는데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다이어트 계절이 왔다. 하루 20분씩 음악줄넘기로 건강한 살빼기에 도전해보면 어떨까.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
- "진안홍삼, 군수가 보증합니다" 전북 진안군이 지역 전략산업인 홍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군수 품질인증제''를 도입했다. 홍삼 특유의 성분과 안정성을 검증 받은 제품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군은 1일 홍삼 추출액을 만드는 11개 업체를 선정, 품질인증서를 전달했다. 품질인증은 진안홍삼연구소가 인증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업체의 가공품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와 품평을 거쳐 지정된다. 성분검사와 가공시설 검사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홍삼의 필수성분인 Rg1, Rb1, Rf, Rg3 등 10종류 이상의 진세노사이드를 함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 홍삼 추출액의 경우 1g당 사포닌 함량이 2mg이상이고, 농약검사기준에 따른 35가지 잔류농약 검사를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가공시설위생검사 등을 거쳐 품질인증마크를 부착할 수 있다. 진안군 80여 개 홍삼 가공업체 가운데 11개 업체만이 이번 심사를 통과했다. 이들 업체 제품에는 인증마크와 함께 가공업체 이력확인이 가능한 인증서를 제품에 담아 유통하게 된다. 인증업체라고 해도 연 2회 이상 재검사를 실시하고 2년 후에는 인증절차를 다시 밟도록 하는 등 깐깐한 관리에 주안점을 뒀다. 진안군에선 1017농가가 917ha에서 연간 1410톤 정도의 인삼을 재배하고 있다. 이 가운데 3분의 1 정도가 홍삼 원료로 사용돼 추출액·농축액·정과·홍삼차 등으로 가공돼 연간 1000억 정도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인삼은 전국의 7%, 홍삼은 1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홍삼 가공단계부터 철저한 품질관리로 진안홍삼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진안홍삼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신뢰를 쌓아 가겠다"고 말했다. 진안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
- 전북도 ''예산 구애''에 정치권 "당장 가자" 화답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북 의원들이 공동으로 빠른 시일 내에 정부 부처를 방문해 줬으면 합니다"(김완주 전북지사) "묵혀둘 것 없이 이자리서 결정합시다. 자, 12일 오후 2시 전북 국회의원 전원이 과천정부청사를 방문합니다"(이춘석 의원)전북도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정치권 연대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도내 다수당인 민주통합당과는 사안별 협의와 대선공약 발굴팀을 구성하고, 정당을 초월해 도지사를 비롯, 도내 기초단체장과 국회의원 전원이 모두 참여하는 정책협의회의를 분기별로 열기로 했다. 또 전북 출신 여·야 17명 의원까지 참여하는 정치권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전북도-민주통합당전북도당 정책협의회에서 전북도 간부진과 전북 국회의원들은 국가예산 확보와 대선공약 발굴에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정부가 신규사업을 최대한 억제하고 SOC와 연구개발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내년 예산확보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실제 올 예산에서 전북도가 핵심사업으로 정한 새만금방수제, 김제자유무역지역, KIST전북분원 예산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에도 불구, 부처 본예산이 아닌 기재부 심의 예산으로 편성됐다. 정부부처가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쟁점사업 심의를 진행하고 있어 정치권의 지원사격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김완주 도지사는 "부처 예산편성 단계부터 정치권이 적극적으로 나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고,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현장에서 정부청사 공동방문 일정을 잡는 등 기민하게 대응했다. 전북도와 정치권은 특히 그간 민주통합당 출신 의원들만의 참석으로 ''정당 내부회의''라는 지적을 받아온 정책협의회에 타당과 무소속은 물론 도내 14개 기초단체장도 참석하도록 했다. 여기에 전북과 연고가 있는 수도권 여야 의원 17명에게도 참석을 권유키로 했다. 정파와 지역을 초월한 ''전북 예산정책협의체''를 정례화 한 것이다. 민주통합당전북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춘석 의원은 "전북 발전에 필요한 예산확보에 소속 정당이 장애가 되서는 안된다는 것에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9
- 홈플러스, 지역주민에 ‘이웃사랑데이’ 실천 착한 기업 홈플러스 전주효자점(점장 송동식)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지역주민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홈플러스 전자효자점 1층에서 ‘포에루체’ 귀금속을 운영하고 있는 최형준 대표가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에게 노래봉사를 하고 있다. 최 대표는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전주효자점은 지난 3일 점포직원으로 구성된 ‘나눔 봉사동아리’와 ‘테넌트 임대매장’이 참여,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매장 투어 이벤트 ‘이웃사랑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홈플러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전주효자점은 주변의 독거노인 및 장애우 등 40여명을 초청, 홈플러스에 입점해 있는 임대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한국 나눔사랑 봉사대 전주지부와 함께 야외 음악회도 개최했다 . 홈플러스 전주효자점 테넌트영업 이진평 과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자발적 행사를 기획해 작년에 이어 마련했다”면서 “연말에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정례화 시켜 풀뿌리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병원, 미용실, 푸드코트 식음업체, 안경점, 네일아트샵, 사진관 등 임대매장도 함께 참여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1
- 전래동화 콩쥐팥쥐, 새옷을 입다! 가족무용극 ‘Miss 콩’ 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이 올해 정기공연작으로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창작무용극 “Miss 콩”을 7(목)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선보인다. 6월의 첫무대를 장식할 ‘Miss콩’은 전래동화 ‘콩쥐팥쥐’를 새롭게 각색하여 무용극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무용단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올해에는 어린이를 위한 춤을 개발해 내용, 볼거리, 재미,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꾸몄으며, 이 무대에서 우리 고전의 소중한 가르침 ‘권선징악(勸善懲惡)’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이작품은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을 권하고 악을 벌한다’는 권선징악의 상징으로 도깨비를 도입하여 작품을 구체화시키는 작업에 안무의 초점을 두었다. 또한 권선징악을 표현한 춤에 무대와 의상, 음악, 조명등이 효과적으로 어우러지도록 꼼꼼하게 연출되어진 작품이다. 서양에 ‘신데렐라’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콩쥐’가 있다. 온갖 고난속에서도 착한마음을 가지고 산다면 결국에는 행복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는 동서양 어디에서나 추구하는 이야기인가 보다. 한국적 정서의 춤과 음악을 추구한 ‘Miss콩’은 우리의 동화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꾸민 어린이 맞춤형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공연시간도 70분으로 제작했으며, 내년에는 초등학교학생들을 대상으로 순회공연을 가질 예정이다.문의 : 063-290-5539(홈페이지 통해 예약 가능 http://www.kukakwon.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5
- 서신갤러리, BAMA 2012 참가 부산은 동북아 천혜의 교통요충지이자 물류중심도시, 해양관광도시로 국제적 규모의 아트페어를 개최하기에 유리한 요건을 두루 갖추고도 그간 국제적인 화랑미술제가 전무했다. 이에 2012년, 부산화랑협회가 제1회 부산국제화랑미술제 Busan Alternative Market of Art(이하 BAMA)를 ‘만남-출발’이라는 부제로 개최한다. 77개 국내외 화랑이 참여하는 BAMA 2012는 부산지역 미술문화 발전의 구심점을 찾고 국제적인 전시 행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부산지역 미술의 새로운 역사와 전통을 확립하면서, 지역으로부터 출발해 세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국제아트페어다.서신갤러리는 6월 7일부터 11일간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센텀호텔에서 개최되는 BAMA 2012에 참가해 김충순, 이희춘, 류재현, 윤길현, 최수미, 김용수, 김성수, 이동형, 주지오까지 9명의 작가들의 작품 40여점을 선보일 계획이다.서신은 BAMA 2012에서 전주지역의 다양한 연령대와 장르의 작가들을 소개하면서 부산지역 미술계와의 교류의 물꼬를 트는 한편, 호텔 페어의 강점인 실내 가구 및 인테리어와 조화돼 실생활에 응용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계획하고 그에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여 서신과 전주지역 작가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부산지역 컬렉터의 성격 파악 및 우리지역 작가들의 경쟁력을 타진해 볼 예정이다. 문의 : 063-255-16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5
- 장애아동, 당나귀 꽃마차 무료체험 전주동물원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하 장애인을 위해 6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10시부터 12시까지 당나귀 꽃마차 무료체험을 실시한다.꽃마차타기는 일반 관람객들에게 유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 아이들이 당나귀에 대한 관심이 높아 어린이들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놀이체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전주동물원의 당나귀 꽃마차는 1대당 소인 4~6명 정도 탈수 있는 규모로 2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꽃마차를 타고 동물원 관람로를 달리면 경쾌한 말발굽소리와 함께 마치 동화속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동물원 관계자는 “아동 장애인을 위한 특별행사인 만큼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호응이 좋다면 가을철에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장애인을 위한 당나귀 꽃마차 무료체험에 참여를 원하시는 전주시 관내 시설(어린이집, 복지시설, 학교 등)은 전주동물원 운영팀(063-281-6742)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5
- 하절기 지정 약수터 수질강화! 전주시 맑은물 사업소에서는 여름철 약수터 이용 주민이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여름철세균 등의 번식으로 인한 수인성 질병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지정약수터 수질관리를 6월부터 9월까지 지정약수터 2개소(좁은목, 완산칠봉)에 대해 수질관리강화에 나선다.우선, 약수 중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사상균, 대장균등을 사멸하는데 효과적인 자외선 살균기의 성능 향상을 위해 석영관 및 자외선 살균 램프 교체 공사를 완료하였다.또한, 전주시 맑은물 사업소에서는 하절기를 맞아 수질검사 횟수를 매월 1회에서 2회로 늘려 실시하고, 약수터 이용 중 냄새·맛 등에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수질 검사를 강화 실시하는 등 약수터 이용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맑은물사업소 안병수 소장은 "약수터 수질검사 결과를 시민들이 한눈에 쉽게 보고 이용 할 수 있도록 안내판을 개선“하여 안심하고 편안하게 마실 수 있도록 질 좋은 약수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5
- 효율적인 학습방법과 시간관리 자녀들의 효율적인 학습방법에 대한 고민은 학부모에게 주요 관심영역이자 해결되지 않는 숙제와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나 그 실체와 중요하게 여기는 비중에 비해서 해결의 노력은 의외로 간단한 논리로 결론을 짓는 경향이 있어 아쉬움을 주기도 한다. 또한 많은 교육관련 전문가, 종사자, 학부모님들이 이 부분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는 있지만 간과되어지는 것들이 많아서 원론적인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공부를 잘하는 방법은 간단할지 모르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아이가 그 목표지점에 이르는 과정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표면적으로 공부를 잘하는 방법은 복잡하지 않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특징은 ▲공부하는 것 자체를 어느 정도 즐긴다. ▲공부의 절대시간을 확보한다. ▲세분화된 시간 관리를 한다.보통 학생들은 학교수업, 학원수업 그리고 과제가 공부의 끝인 경우가 많다.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은 예·복습 시간과 숙제시간 독서와 플래닝 시간까지 확보하여 계획을 실행해 나간다.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은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시간 관리에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 한 주 단위로 계획을 세우공부시간과 양과 공부시간의 질을 높이는 데 시간을 투자한다. 위에 언급된 내용은 공부 잘하는 방법을 말할 때 언급되어 질 수 있는 내용이다.그런데 막상 중위권 수준의 학생이 위의 내용들을 실행에 옮기려고 하면 많은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마치 넘을 수 없는 거대한 산을 만나게 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공부 잘하는 방법은 한 발짝 물러나서 보면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공부방법이며 보통 아이들이 그대로 모방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목표 지점이고 그 목표에 이르기 위해서는 세부적인 진행과정이 중요하다. 공부를 즐긴다는 것은 공부를 어느 정도 잘해야만 가능한 이야기이다. 학습지도를 받으면서 60분을 제대로 자기시간으로 만들지 못하는 학생에게 스스로 3시간씩 꾸준한 공부를 요구하는 것이 합당한 기대인가.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자칫 아이들에게 좌절과 상처만을 되돌려 줄 수도 있다.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뚜렷한 모델을 가지고 있고 그렇게 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책상에 앉아있는 지금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순간임을 깨닫고 효율적인 시간 관리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될 것이다. 블루오션어학원 전성원 부원장문의 063-227-80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