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초 중등 교육과정 개편, 인성교육 대폭 강화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인성교육이 대폭 강화된다. 전북도교육청은 개정 교육과정에 ‘인성교육 실천’이 추가 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논란이 됐던 교과부의 집중이수제가 도입 2년 만에 사실상 폐기단계에 돌입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고시된 개정 교육과정을 보면 초등은 기존 기초능력배양, 기본 생활습관 형성에 ‘바른 인성의 함양’을 교육목표에 추가했고, 중학교는 바른 인성, 타인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능력, 배려하는 마음을 추가했다. 고등학교 과정은 더불어 살아가며 협동하는 문구를 첨가했다.한편 이번 교육과정 개편으로 체육 예술(음악, 미술)교과목은 기준수업시수를 감축하여 편성할 수 없다고 못 박고, 학기당 교과목 8개 이내 편성에서 이들 과목을 제외할 수 없도록 해 일선학교에서 예체능수업이 부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학교스포츠클럽을 동아리활동으로 편성해 다양한 종목을 개설 학생들의 선택권 보장하도록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저소득층 거동불편어르신을 위한 ‘노인보행보조기’ 지급 전주시는 최근 급속한 고령화 진행으로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성질환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사랑의 보행보조기를 지급하기로 하였다.2012년 신규사업인 노인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은 3월부터 추진되었으나, 지난 달 전주시 추경예산에 최종적으로 예산이 편성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12월 말까지 각 동 주민센터의 신청접수를 통해 노인 활동보조기 600대를 제공할 방침이며, 신청대상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외 A, B등급자 중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65세이상의 어르신들이 해당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장맛비에 솔향기 더욱 그윽한 부안 내소사를 찾아 성큼 코앞으로 다가온 여름휴가, 이맘때쯤이면 바다로 갈 것인지 산으로 갈 것인지 고민하는 이들이 꽤 많을 터. 그렇다면 산에도 가고 바다도 가고 숲도 걸을 수 있는 곳은 없을까? 맑은 산바람이 스미고 그 바람사이로 나무향기 밀려오며 시원한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 바로 전북 부안으로의 여행을 떠나보자. 세월이 아무리 빠르고 무상하다 해도 곧고 푸른 전나무를 휘게 하지 못하고 머리세지 못하게 하는 부안 내소사로 발걸음을 옮겨본다.녹음이 깊은 전나무 숲길에 마음의 평안 얻어내소사(전북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는 백제 무왕 34년(633) 계율을 엄격하게 지키는 두타행을 하는 혜구스님이 세운 절이다. 스님이 절을 처음 지을 때 “여기에 들어오는 모든 이 소생하게 하소서”라는 원력을 세우고 부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내소사(來蘇寺)의 ‘내소’ 또한 ‘다음 세상에 다시 태어난다’는 뜻으로 불교에서 다음 세상은 ‘미륵세상’ 즉 평화로움이 가득 찬 세상을 말한다고 한다. 장맛비가 기승을 부리더니 내소사에 도착할 즈음 잠잠해진다. 비 때문인지 솔향기가 유난히도 깊다. 일주문에서 천왕문까지 약 1킬로미터 정도 이어진 전나무 숲길이 눈에 차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터널을 이루고 있는 전나무 숲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는다.내소사의 전나무는 150년 전, 휑하다 못해 삭막하기까지 한 절 앞터에 어느 스님이 심은 나무가 세월이 지나면서 지금의 터널을 이루었다고 전해진다. 전나무는 우리나라 절집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나무로, 곧고 당당하게 자라는 전나무의 모양과 한겨울에도 늘 푸른 상록성이 참선 수행을 하는 스님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는 나무이기 때문이다. 존재를 알리려는 듯 요란스럽게 흐르는 개울을 지나 벚나무 길을 지나면 어느새 천왕문에 다다른다. 홀로 돋보이기보다 자연과 어우러져 빛을 발하는 내소사절집의 뜰을 지나 내소사 천왕문으로 들어서면 아담하고 소박한 절집에 마음을 잠시 빼앗긴다. 왼편에 오색줄과 새끼줄이 칭칭 감긴 1000년 된 느티나무 한그루가 버티고 섰다. 정월 대보름날 이곳 마을 주민과 스님들이 모여 당산제를 지내는 할어버지 당산나무다. 일주문 입구의 700년 된 느티나무가 할머니 당산나무라고 하니 두 나무는 별거(?)중인 부부나무다. 할아버지 나무 좌우로 보종각과 범종각이 자리하고 있고, 위로는 누각이 아래쪽으로는 사람들의 통로가 있는 봉래루가 보인다.고개를 빳빳이 들 수 없을 정도의 높이에 저절로 머리를 숙이게 되고 겸손해진다. 내소사 대웅보전은 봉래루보다 조금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마치 흑백사진을 보는 듯한 착각을 갖게 하는 대웅보전은 화려하거나 웅장하진 않지만 오랜 세월 비바람을 이겨낸 흔적이 역력하다. 대웅보전 뒤로 살짝 개인 하늘이 보이고 그 아래 병풍처럼 넓게 펼쳐진 능가산의 절벽들이 잔뜩 뽐을 내고 있다. 주변 자연과 빼어나게 한 몸을 이루고 있는 절이라 전해지는 내소사, 혼자가 아니라 자연과 더불어 사는 방법을 우리 조상들은 이미 오래전에 터득하셨나보다.내소사의 보물 네 가지를 소개합니다!화려하지도 웅장하지도 않은 부안의 내소사에는 네 개의 보물이 있다. 그 첫 번째는 할아버지 나무 옆 누각 안에 보관되고 있는 고려동종(보물 제277호)이다. 원래 고려동종은 내변산에 있는 청림사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그 기원은 고려 고종 9년 때다. 만들어지고 약 600년 후 이곳으로 옮겨졌으며, 전형적인 고려 후기의 종 형태를 하고 있다. 동으로 만들어진 푸른빛의 종의 윗부분에는 용이 새겨져 있으며, 연꽃 장식과 구름위의 삼존상이 새겨져 있다.두 번째는 마치 새가 날개를 펼치고 있는 듯 팔각지붕을 하고 있는 대웅보전(보물 제291호)이다. 대웅보전은 조선중기의 목조건물로 겉으로 보기에는 소박하나 찬찬이 들여다보면 화려함이 있다. 단청하나 없이 나뭇결이 그대로 느껴지듯 투박하지만 초화무늬가 정교하게 투각된 꽃살문은 화려함의 극치다. 문살에 연꽃과 국화, 해바라기 꽃이 만발했다. 세 번째는 조선 태종 15년 어느 이씨 부인이 사별한 남편의 명복을 빌기 위해 한 글자를 쓸 때마다 한 번씩 절을 하면서 지극한 정성으로 필사한 법화경절본사경(보물 제278호)이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석가가 영축산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그린 영산회괘불탱(보물 제1268호)이다. 1700년에 그려진 이 괘불은 콧속의 털까지 묘사하는 선의 정밀함과 화려한 옷의 무늬와 채색이 돋보이는 탱화로 내소사의 자랑거리 중 하나이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내소사를 감싸 안고 있는 관음봉과 세봉에 올라보는 것도 권한다. 4시간 정도 발품을 팔면 내소사와 곰소만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돌아오는 길에 여름철 칼칼한 입맛을 잡아줄 곰소젓갈시장에서 젓갈 한통을 구입하자 왠지 모를 만족감이 밀려온다. 주부에게 있어 일주일치 밥반찬해결은 더위를 피해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있는 것보다 더 시원하기 때문이다.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무한도전~ 악기에 도전하는 주부들 이야기 엄마와 아내의 자리에서 지친 심신을 악기로 달래고 있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추억을 자극하는 통기타에서부터 우아한 소리를 내는 플루트, 우리 귀에 익숙한 풍물까지 주부들은 지금 감성을 깨우는 중. 그동안 잊고 지냈던 자신만의 감성을 찾아 주부들의 악기 도전은 계속된다. 한번쯤 다루고 싶은 악기가 있다면 지금 당장 도전해 보자. 처음에는 마음 같지 않지만, ‘나도 악기 하나쯤 연주할 수 있다’라는 다짐으로 삶의 활력을 찾아보면 어떨까.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플루트’황찬우(56 서신동)씨는 4년째 플루트를 배우고 있다. 대중적인 악기보다 좀 특별한 악기를 배우고 싶었다. “교회를 다니는데 성가대를 하다 보니 악기를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그래서 여러 악기 중에 소리가 좋은 플루트를 선택하게 되었죠.”처음 플루트를 연주할 때는 소리만 내는 것에 집중했다. 플루트는 입으로 부는 악기여서 어지럽기도 했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는 법. 부는 연습을 계속했다. 플루트의 우아하고 예쁜 소리를 들으면서 자신도 모르게 생활에 여유가 생겼다. 황씨는 플루트는 주부들의 진정한 감성을 깨울만한 악기다고 자랑한다.“악기를 배우면서 인생이 즐겁고 긍정적인 마음이 생겼어요. 가족들 앞에서 플루트를 불어 주면 다들 ‘멋있다’고 자랑스러워 하니까 플루트를 배운 게 정말 잘한 일이죠.”황씨는 플루트를 배우면서 공연요청이 오기도 한다. 플루트 공연활동은 그에게 보람도 찾아줬다.여기서 배울 수 있어요서신동 주민자치센터 (매주 월 수 10시) 문의 063-220-5611 노래와 연주를 함께 하는 ‘통기타’7080세대인 박일천(58 중화산동)씨는 노래를 워낙 좋아한다. 대학시절 잠깐 배운 기타가 못내 아쉬웠다. 통기타 연주는 복고풍 음악의 매력이 있다.“기타는 지나간 추억을 반추해 볼 수 있는 악기이죠. 주변 사람들과 쉽게 어울려 연주와 노래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기타의 매력입니다. 저는 포크송세대인데, 얼마 전 여고동창회에서 기타를 치면서 친구들과 함께 노래를 불렀죠.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이만한 악기는 없더군요.”하지만 기타는 생각보다 어려운 악기란다. 코드가 다양해 코드를 익히는데 어려움이 많은 악기 중 하나라고.박씨는 기타 하나로 많은 사람들과 함께 흥을 두 배로 낼 수 있는 악기로 ‘사람과 사람’이 가까워질 수 있는 악기라고 말한다. 특히 주부들은 나이 들면 갱년기에 우울감이 생기는데, 악기를 배우다 보면 우울감까지 날릴 수 있다고 말했다.여기서 배울 수 있어요서신동 주민자치센터 (매주 화 목 10시) 문의 063-220-5611호성동 주민자치센터 (매주 목) 문의 063-279-7304 황홀하고 신비로운 소리 ‘크로마하프’이윤이(56 효자동)씨는 크로마하프를 10년째 배우고 있다. 크로마하프 현은 36줄로 많지만 기타와 달리 한 줄만 짚어 음을 내므로 연주하기 쉬운 편.“크로마하프는 아기를 안은 듯 악기를 가슴에 안고 연주해 여성들이 다루기 가장 알맞은 악기예요. 특히 감수성이 높은 악기로 연주자의 감성을 그대로 전달해 소리를 내기 때문에 여성의 정서에 잘 맞는 편이죠.”크로마하프는 하나의 소리는 별론데 여러 사람이 합주를 하면 그 소리가 어우러져서 아름다운 소리가 나는 악기다.이씨는 크로마하프를 배우면서 동아리도 결성했다. 악기를 배우기 전에는 평범한 가정주부였지만, 지금은 공연자로 무대에 서는 기쁨이 있다고 말한다. 단원들은 나이가 든 만큼 서로 배려하고 칭찬도 아끼지 않아 항상 웃음꽃이 피고 우애도 각별하다. 전국평생학습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경력도 자랑한다.이들 연주단은 크로마하프 동호회지만 그늘진 이웃을 위한 음악봉사도 활발하다.여기서 배울 수 있어요중화산2동 주민자치센터 (매주 월 9시) 문의 063-220-5608 배우기 쉽고 간편한 악기 ‘오카리나’오카리나는 쉽고 간편하게 배울 수 있는 악기다. 오카리나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금방 따라 연주할 수 있다는 게 매력.오카리나를 배우고 있는 강희정(42 송천동)씨는 가야금, 피아노, 크로마하프 등을 연주하는 실력파다. 여러 악기를 배우다 우연한 기회에 라디오에서 나오는 오카리나 소리에 빠졌다.“오카리나는 악기 자체가 주부들이 배우기에 부담이 적고 소리가 청아하고 듣기 좋아요. 대중가요나 애니메이션 주제곡 등을 오카리나로 연주할 수 있도록 편곡되어 나오기 때문에 더 재미있게 배울 수 있죠. 무엇보다 아이들과도 쉽게 화음을 만들어낼 수 있어 공감대형성에도 좋은 악기랍니다.” 이씨는 오카리나를 통해 주부들끼리 친목을 도모하고 개인의 건전한 취미생활을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한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연주하면서 대화시간도 많아졌다. 여기서 배울 수 있어요솔내청소년수련관 (매주 화 10시) 문의 063-278-8588금암2동 주민자치센터 (매주 월 화 6시30분) 문의 270-6607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풍물’풍물은 연주자와 보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악기다. 사람이 한데 어울려 신나게 두들기다보면 답답했던 일상도 뻥~뚫리는 ‘풍물’. 이진희(41 송천동)씨는 “장구를 치는 날이면 일주일간의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사실 주부들이 돈 안들이고 취미생활하기에 풍물만한 것이 없죠. 풍물은 다른 악기보다 정서적으로 와 닿기 때문에 부담 없이 배울 수 있어 좋습니다”고 말한다.우리 가락인 풍물은 장구와 북을 배울 수 있다. 우리나라 전통 악기 소리에 더욱 정겹단다. 풍물은 역동적인 가락소리에 구경꾼들을 모으기 충분한 소리다. 풍물소리만으로도 가슴 속이 후련해지지만, 이씨는 풍물을 하다보면 몸을 많이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이씨는 풍물을 같이 배우고 있는 회원들과 함께 문화공연에도 참여하고 있다.여기서 배울 수 있어요송천2동 주민자치센터 (매주 화 목 10시) 문의 063-270-6613솔내청소년수련관 (매주 화 목 11시) 문의 063-278-8588아이를 키우고, 가사를 돌보는 일반 주부들은 개인의 삶 보다는 아내와 자식에게 포커스를 맞췄던 것이 사실. 여러 악기를 배우고 있는 주부들을 취재하면서 주부들에게 악기 연주는 자신감의 표현이었다. 수업이 있는 날 만큼은 누구누구의 엄마가 아닌 어엿한 연주자들의 모습이었다. 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Wee센터와 함께하는 행복한 여름방학”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도) Wee센터는 “Wee센터와 함께하는 행복한 여름방학”이라는 주제로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전주시 관내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습, 진로, 자존감, 가치관, 자아성장, 인터넷 사용조절 등 다양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으로 개개인의 건강한 인성발달 지원, 감정과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정서적 토대 마련, 자신의 성격 특성에 맞는 학습방법 습득을 통한 학업성취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안 내 ◇○ 운영기간 : 2012. 07. 30. ~ 2012. 08. 22.○ 접수기간 : 2012. 07. 13. ~ 2012. 07. 26.○ 대 상 : 전주시 초·중학생 및 학부모(선착순 모집)○ 신청방법 : 전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www.jbjje.kr) -> Wee센터-> 자료실 ->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 학생 및 학부모가 신청서 제출(이메일, 팩스)○ 문의 전화 - 완산 Wee센터 ☎ 253-9523, FAX 253-9521, 이메일(weews@korea.kr)- 덕진 Wee센터 ☎ 253-9214, FAX 253-9216, 이메일(weedj@korea.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서신갤러리 ‘류재현 展’ 2012년 서신갤러리 첫 초대전 ‘류재현 展’이 오는 24일(화)까지 서신갤러리 전시장에서 열린다. 류재현은 네거티브 Road 시리즈에서 2008년부터 녹음 짙은 숲길 그림으로 전향해 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본 전시에는 류재현의 2012년 신작 15점이 전시될 예정으로, 6호부터 100호까지 다양한 크기의 숲길 그림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초대전에는 류재현이 파리 Cite internationale des art 레시던시의 가나아트 입주작가로 선정돼 머무르는 동안 작업한 프랑스 풍경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관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바르비죵 등 프랑스의 작은 마을들의 이국적인 색감과 경치에 류재현 특유의 깊은 녹음과 세필 기법이 어우러진 작품들은 보는 이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다. 또한 류재현은 서신갤러리 초대전에 바로 이어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진행한다. 서울전시에서는 2011년 작품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문의 : 063-255-16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4
- 재미있는 희극오페라 “여자는 정말 다 그래?” “여자들은 다 똑같다고?” 이 작품은 천재작곡가 모차르트가 작곡한 오페라 중 클래식 마니아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무대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재미있고 친숙한 작품으로, 여자의 마음을 믿을 수 없다는 식으로 풍자하면서 남녀 문제에 대한 진실을 실감나게 다루었다. 현대인들은 그 줄거리 전개에 난감해 하면서도 줄타기하는 심정으로 이 오페라를 즐기며 지금 당장이라도 통용되는 이야기라고 감탄한다.이 작품은 남녀간의 신뢰와 사랑을 주제로 하여 애정의 일면을 재치 있고 재미있게 묘사함으로써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받으며 내용과 음악 모두 우리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가져다주는 대표적인 희가극이다. 특히 희가극을 위한 모차르트의 작품 중에서도 관현악 구성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모차르트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밝은 가운데 얼마나 재치 넘치게 네 남녀의 심리를 포착하고 있는지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희극오페라 “여자는 정말 다 그래?”는 27일(금)~29일(일) 금 오후 7시 30분/ 토, 일 오후 4시 7시 30분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티켓가격 : 3만원)문의 : 010-2984-4305/ 010-9472-68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익산시보건소, 초등 아토피 체험교실 접수 익산시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토피 질환으로 고생하는 초등학생과 부모를 위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체험교실 신청은 25일까지이며,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초등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4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체험교실은 31일부터 8월 9일까지 화요일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이번 체험교실은 전문의와 함께 아토피와 천식의 관리방법을 배우고 아토피 질환 예방을 위한 식생활 지침 및 전문가가 진행하는 올바른 목욕법, 천연 보습제 만들기 체험 등을 한다.특히 8월 2일에는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안덕마을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아토피 건강캠프를 신설해 많은 기대가 되고 있다. 문의 : 063-859-48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게임과 몰입 예방’ 가족캠프 참가자 모집 초등 4학년~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게임과몰입 예방’을 위한 가족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캠프를 통해 게임과몰입 예방과 해소는 물론 가족 간의 응집력을 높일 수 있다. 게임과몰입 예방 가족캠프는 8월 16일부터 2박3일 동안 무주종합수련관에서 열리며, 집단 상담, 가족프로그램, 부모교육, 가족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다문화가족 총15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부모는 함께 가족캠프 2일차에 의무적 참여해야 한다.문의 : 063-282-20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공원내 어린이놀이터 새단장, 인기몰이 한창! 전주시는 어린이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공원에서 넓은 모래놀이터와 조합놀이대 등을 마음 놓고 즐기며 무한한 상상력과 꿈을 키우고, 어른들은 숲과 그네, 시소 등을 통해 동심이 자극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하였다. 어린이놀이터 정비사업은 오래되고 낡은 시설물이 있었던 기존 어린이 공원을 리모델링하여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안전하게 즐기는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본 사업은 기 시설된 어린이공원 중 재정비가 필요한 공원을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금년 11개 공원 공사를 마무리함으로서 총 53개소에 대한 재정비를 완료하고 금년 9월까지 2개소를 추가 재정비하여 금년까지 전체의 65%인 55개소를 완료할 예정이다.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이 2008년 1월에 제정됨에 따라 전주시에서는 2009년에 전체 134개 공원 중 어린이놀이터가 설치된 공원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85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하여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정비가 필요한 30개 공원(15억원)에 대해서도 2015년까지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