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전북 총 3,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2 전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개최 전북도교육청이 일반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과 활기찬 학교분위기 형성을 위해 2012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수업 결손을 막기 위해 주말인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종목별로 분산 개최된다.(넷볼은 20일에 개최) 개최 종목은 축구, 야구, 넷볼(여), 농구, 배드민턴, 탁구, 플로어볼, 풋살, 족구, 배구, 음악줄넘기, 피구 등 12개 종목이다. 우승팀에게는 종목별 트로피 및 상장이 수여되며 준우승과 3위 2팀에게는 상장이 주어진다. 참가 자격은 대한체육회 가맹단체에 등록이 되지 않은 일반학생으로 도내 초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고, 학교스포츠클럽에 등록된 학생으로 1인 2종목 이상 참가는 불가능하다.이번 경기는 시 군 대표로 출전한 학교별 대항전으로 실시되며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3,4위전은 실시하지 않는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오는 11월에 주말과 휴일 동안 시?도별, 종목별로 분산 개최되는 2012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가을철, 전북의 길 위에서 여행하세요 도는 2012년 전북 방문의 해 일환으로 지역축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전북 길 문화 체험행사를 본격적인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기 위해 10월중에 집중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 길 문화체험 행사는 시군 대표 축제기간 동안 걷기 행사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전북을 찾는 관광객 수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 이벤트 행사이다. 지난주 임실 통합축제 기간에 옥정호 물안개 길과 섬진강 길을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섬진강 낭만여행’이란 테마로 1,200여명이 참여하여 시인과 함께한 아름다운 동행을 하였으며, 치즈 축제장으로 발길을 옮겨 지역특산품인 치즈체험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13일에는 11월에 2012 세계순례대회가 펼쳐질 아름다운 순례길 구간에서 길 걷기 행사가 완주와 김제에서 각각 진행된다. 완주 와일드 푸드축제 기간동안에는 ‘소통과 화합의 길 아름다운 순례길 걷기’가 송광사 큰스님 도영스님과 함께 송광사에서 출발하며, 김제 지평선 축제기간에 ‘지평선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모악산 순례길 문화체험’이 모악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27일에는 흥부제 기간에 남원시 아영면 흥부마을 주변에서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 흥부길 걷기’가 흥부가 기가막혀를 부른 가수 육각수와 함께 진행된다. 흥부와 관련된 제비다리 찾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 들이 길을 걷는 동안 곳곳에 펼쳐져 재미를 돋울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교동 자만마을이 감성을 훅~ 불어넣어 벽화로 예뻐지고 있어요! 전주시는 2011년도부터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한옥마을 녹색둘레길(도란도란 시나브로길)사업 일환으로 작년 산성마을 벽화사업에 이어 이번에는 오목교 육교를 포함하여 교동 자만마을 담장 벽화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전주한옥마을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전주의 혈맥을 잇고 있으나 노후화되고 삭막한 오목교 육교을 난간 보수 및 도색, 벽화작업 등을 통해 화려하게 새 단장하고 있으며, 교동 자만마을의 노후되고 낙서로 얼룩진 담장들이 격조 있고 수준 높은 예술작품으로 멋지게 탈바꿈중이다.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자만마을은 한옥마을, 오목대, 이목대 등 주변 문화재 탐방을 위해 거쳐 가는 마을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마을이다.또한, 태조 이성계의 4대조인 목조대왕 이안서가 태어나 살았던 곳으로 승암산(중바위)자락을 따라 한벽루, 이목대, 오목대를 잇는 능선 밑으로 형성된 향교 동북쪽에 있는 마을로 1960년대부터 하나 둘씩 건물이 들어서면서 조성된 마을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주말 대형예식장 주변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강화 전주시 덕진구는 가을철 결혼시즌을 맞아 예식장 주변 불법주정차로 교통소통에 많은 불편이 야기 되는 등 시민들의 불만해소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불법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하여 지도단속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번 단속은 주말 예식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팔복동 아름다운컨벤션웨딩센터, 전주역 주변 웨딩의 전당 및 진북동 전라북도 교육문화회관 네거리 노블레스웨딩홀 등 관내 대형예식장 8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에 덕진구에서는 지도단속을 위해 예식이 집중되는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개반 5명의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교통흐름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주정차 차량을 집중단속 및 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예식장 도로변 이중주차, 대각주차 및 인도, 교차로, 횡단보도 주차 등 교통소통과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차량에 대해서는 주행형 CCTV 차량 및 인력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코스모스 4백리길 가을 정취를 느껴보세요! 김제시 전역에 펼쳐지는 4백리길 코스모스 꽃길이 하늘과 땅이 만나는 지평선 축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전국의 명소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김제시는 금년도에도 황금들판과 어우러지는 코스모스 꽃길을 광활한 들녘 중심을 통과하는 주요 도로 등 161km에 풍성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함으로써 지평선 축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의 기억에 영원히 간직 할 수 있는 고향의 정감을 주는 추억의 거리로 제공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있다.여름철 긴 장마와 궂은 날씨를 이겨내고 지난주부터 피어오르기 시작한 코스모스 향연은 색깔이 더욱 진하고 선명하여 어느 곳을 달리든 코스모스 일색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지평선축제 1회부터 금년 13회까지 전국에서 가장 긴 코스모스 꽃길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전국에서 김제 지평선 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가을의 진한 정취감을 느낄 수 있는 코스모스 꽃길이 10월 여행의 맛을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나은미 첫 번째 개인전 ‘머금다’ 나은미 첫 번째 개인전 ‘머금다’에서 작가 나은미는 각박한 현실을 살아가는 한편, 여전히 가슴속에 촉촉하게 머금고 있는 어떤 날들을 이야기한다. 물방울처럼, 꽃잎처럼, 연약하지만 아름다웠던 시절, 흑백사진처럼 색이 바랜 추억들, 작가는 그러한 주제를 잿빛 바탕에 투명한 이미지로 표현하고 있다. 무의식중에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들을 머금고 있을까.어느새 무뎌진 생각과 감정들, 케케묵은 서랍장속에 묶여있는 그것들을 그저 짐작할 뿐이다. 그 끝자락이 있는 처음을 찾아 조심히 꺼내어 본다.처음 연필을 잡았던 미술 초년생의 생경함을 떠올리며, 추억은 잿빛으로 머금고, 그 아련했던 느낌을 투명으로 드러내는 나은미 1th Solo Exhibition ‘머금다’는 16일(화)까지 서신갤러리에서 열린다.문의 : 063-255-16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소기호 7번째 개인전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은 2012년 15일까지 ‘소기호 개인전’을 개최한다.작가 소기호는 전주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이번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는 전시가 작가의 7번째 개인전이다. 작가는 시간이 흘러 우리의 마음으로부터 떠나가는 풍경들을 바라본다. 그러한 자연은 삶의 굴레와도 같아서 시간이 지나면 퇴색해지고 빛을 잃어 다시 땅으로 돌아가는 자연의 모습에서 인간의 모습을 보았고, 이 세상에 던져진 우리의 삶의 잔영이라 말한다.작가의 그림은 전통에 대한 올바른 파악과 인간의 삶을 결부시켜 미술의 본래적 기능을 나름대로 회복해보려는 의도를 엿볼 수 있는데, 이 시대를 살아가는 민중의 소망이며 작가 자신의 바람이기도 한 것이다. 작품들은 이 시대 풍경의 증언이자, 이 땅 풍경의 진실성을 획득하고 있으며 우리들 삶의 구체적 현장으로 훨씬 다가와 있는 것이다. 작가에게 그림을 그리는 행위는 세상과의 대화일 것이다. 때로는 번민하고 때로는 갈등하고 또 때로는 가슴 한껏 벌려 안고 싶었던 기쁨의 시간들에 대한 답례이다. 이것은 꽃이 되고, 나무가 되며, 바람이 되어 세상에 내놓는다. 이 땅 안의 모든 사물과 풍경, 사유의 흔적이 화폭 속에서 좀 더 생생하게 살아나기를 바라며 작업하는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작품을 보는 모든 이들에게 아름다운 기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인 것이다.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새만금 터 다지기 한마당 전북도가 새만금 특별법 개정을 위한 도민행동에 들어간다. 사단법인 새만금사업범도민지위원회는 13일 ‘새특법개정을 위한 터다지기 도민 한마당’을 새만금 현장(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인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만금 특별법 개정법률안 발의와 국회 통과를 위해 도민들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새범위 신삼석 임병찬 부이사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장?군수, 지방의원, 직능?사회단체장 등 도민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궐기와 성토가 아닌, 새만금 터 밟기와 대중문화 공연 등 즐거움과 웃음이 있는 참여형 문화행사로 기획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실필봉농악과 군산풍물패의 터울림 공연을 시작으로 참석자 전원이 인기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개사한 ‘오빤! 새만금스타일’에 맞춰 다같이 춤을 추는 터 밟기 시간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개그콘서트’의 박휘순 김대범 등 인기개그맨 10여명이 출연해 꽁트를 공연하고, 인기가수 써니힐과 원투가 바다에서 육지로 새롭게 변신한 광활한 땅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한옥마을·들판에서 즐기는 ''전북의 맛'' 전북의 자연이 키우고 전통의 손맛이 담긴 음식축제가 전주 인근에서 동시에 열려 군침을 돋게 한다. 전북 완주에선 야생음식을 즐길 수 있는 ''제2회 완주 와일드푸드축제''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축제에서는 꿀벌 애벌레 즙, 굼벵이 구이, 개구리·메뚜기 튀김과 같은 흔히 맛볼 수 없는 야생 음식을 선보인다. 구덩이에 감자와 고기 등을 묻고 증기로 음식을 익혀 먹는 감자삼굿, 황토를 입혀 닭과 돼지고기를 구워먹는 진흙 구이도 즐길 수 있다. 개울가에선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아 화덕 불에 구워먹는 프로그램과 시골 어머니들의 맛깔스런 손맛을 살린 밥상 음식도 있다.즉석에서 들기름과 참기름을 짜고 볶아 가는 ''완주기름집''과 70~80세대들이 학창시절 학교 앞에서 한 번쯤 해보았을 뽑기와 돌림판 놀이, 구식 ''아이스께끼통''을 메어볼 수 있는 ''추억의 학교 앞 점방'' 등 향수를 자극하는 행사도 마련한다.전주월드컵경기장과 한옥마을에선 음식관광축제가 열린다. 올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제1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18~22일), 전주비빔밥축제(18~21일)를 함께 연다.''밥상의 재발견, 대를 잇는 전북의 맛집'' 기획에서는 조상 대대로 손맛을 이어온 장인들이 고유의 요리법을 공개한다.한국의 잔치 음식, 신토불이 재료로 만든 세계 음식,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사찰의 자연 음식인 ''힐링밥상''도 한 상 가득 차려진다. 전주월드컵경기장 막걸리관에선 전주막걸리의 모든 것을 선보인다. 가양주에서 퓨전 막걸리에 이르는 한국 막걸리의 변천사와 제조과정, 효능, 제조 도구 등을 볼 수 있다. 전주 풍남동 일대의 한옥마을에선 전통 잠 담그기와 떡메치기, 떡볶이 만들기, 사상체질진단, 아토피 체험실, 한방 천연비누 만들기, 한방향기 주머니 만들기, 천연 염색, 치즈로 피자 만들기, 상감ㆍ칠보 공예 체험, 3D 영화상영관, 인형극 등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우리음식을 세계에 알리고 발효산업의 비전을 제시할 세계발효마을 연대회의와 국제발효콘퍼런스 등은 음식공부에 빠진 이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전북 부안 "또 방폐장이냐?" 전북 부안군이 또 한번 술렁이고 있다. 지난 2005년 원전에서 사용한 작업복, 장갑 등 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처리장 후보지 선정 문제로 홍역을 치른 지 7년 만이다. 이번엔 사용후 연료봉을 보관하는 ''고준위 핵폐기물 처분시설'' 후보지로 거론된 정황이 드러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김상희(민주당) 의원은 9일 교과부가 ''고준위폐기물 장기관리 기술개발(2007~2011년)'' 용역을 통해 부안군을 포함한 전국 4개 지역을 고준위 핵연료 처분시설 후보지로 선정해 광범위한 조사와 검토를 진행 했다고 주장했다. 부안군과 함께 부산시 기장군, 강원도 양양군, 충남 서천군 등이 거론됐다. 전국 62개 지역을 후보지로 놓고 기초조사를 벌였고, 부안 등 4개 지역은 지하 500 지하수까지 분석하는 심층조사를 진행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원자력발전소 내에 있는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이 2016년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보고 4곳을 후보지로 압축해 처분시설을 지으려는 의도가 보인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의 주장이 알려지자 전북도와 부안군은 발끈했다. 비밀리에 진행된 정부의 검토작업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는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전북도는 "방폐장은 지식경제부 소관인데 왜 교과부가 나섰는지 이해가 안된다"면서도 "정부가 공식적으로 추진했다 해도 후보지 공모에 응항 의향이 전혀 없다"고 못박았다. 부안군은 더욱 격앙된 반응이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관광으로 먹고 사는 지역에 핵폐기장을 짓겠다는 것은 지역을 말살하려는 처사"라며 "새만금사업을 아예 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세계 어디에도 고준위 폐기물 처분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곳이 없는데 현 정부가 그 짐을 차기 세대에 떠넘기려 한다"면서 사업 추진 중단과 관련 자료 공개를 촉구했다. 한편, 지난 2005년 부안군은 주민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군수가 저준위 처리장 유치신청을 낸 것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찬반으로 나뉘어 극심한 혼란을 겪었다. 당시 반대운동에 나섰던 주민 45명이 구속되는 등 400여 명의 주민이 형사처벌을 받아 참여정부의 대표적 실패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